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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발생한 아파트 대형 화재 참사가 닷새째를 맞은 가운데 확인된 사망자만 130명에 육박하고 실종자는 여전히 150여 명에 이릅니다. 홍콩 당국은 사흘간의 애도 기간을 선포했고 화재 원인과 책임 규명을 위한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희준 해설위원과 함께 좀 더 자세한 내용 짚어봅니다. 홍콩 최악의 참사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사상자만 200명을 넘어섰는데 문제는 희생자가 더 늘 것으로 보인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홍콩 북부 타이포 지역의 고층 아파트 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이 지난 26일이니까오늘로 닷새째를 맞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공식 집계된 사망자는 128명이고부상자는 83명에 이르고 실종자는 150여 명이 남아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7개 동 가운데 2개 동에 대한 수색을 완료했지만 추가 시신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고요. 나머지 동에 대한 수색 과정에서 시신이 더 나올 가능성 있고, 부상자 중 중상자도 적지 않아서사망자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홍콩에서 일어난 최악의 화재는 1948년 창고 화재로 당시 176명 숨졌습니다. 그런데 이번 화재로 인한 희생자가 더 늘어날 경우77년 만의 최악의 화재를 넘어 역대 최악의사건으로 기록될 거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 말씀해 주신 대로 사망자가 128명인 건데 이렇게 많은 사망자가 나온 이유는 뭘까요?
[기자] 32층 고층 아파트에 모두 8개 동으로 이뤄져 있는데 동 간의 간격이 15m 정도로 매우 좁았습니다. 그리고 각 동마다 주거 환경도 매우 밀집한 상황인데요. 2천 가구에 약 4천6백여 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13평 내외 소형 평수에 각 세대가 밀집해 거주하고 있는데 홍콩 땅값이 비싸 외곽으로 밀려난 중산층들이 이른바 ‘닭장형’아파트에 살고 있던 겁니다. 또 입주민 가운데 1/3 이상이 노령층이어서대피가 어려웠던 것도 피해를키웠다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건물 구조를 보면 엘리베이터를 중심으로 정방향으로 뻗은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졌거든요. 소방 인력 1천여 명을 투입됐는데 잔불 정리와 수색 작업이 매우 어려웠다고 합니다. 때문에 43시간 만에야 ... (중략)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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