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누리호 4차 발사까지 이제 6시간 정도 남았습니다.
00:04네, 현장의 긴장감은 고조되고 있는데요.
00:06현장 취재기자를 연결해서 발사 준비 어떻게 되고 있는지 알아봅니다.
00:10장하영 기자.
00:13네,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00:17네, 해가 저물어서 어두운 모습이네요.
00:22네, 누리호 4차 발사의 무대가 될 밤하늘입니다.
00:25모든 게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6시간쯤 뒤 누리호는 저 어둠을 뚫고 우주 밖으로 솟구치게 됩니다.
00:32지금까지는 모든 일정이 순조롭습니다.
00:35어젯밤 강풍 때문에 지연됐던 엄빌리칼 케이블 연결 작업을 비롯한 발사대 설치 작업도
00:40발사 14시간 전인 오늘 오전 11시 5분 마무리됐습니다.
00:45이제부터 누리호 안에 산화재와 액체 연료를 넣기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갑니다.
00:50누리호 총 중량 200톤 가운데 산화재와 액체 연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90%가 넘습니다.
00:57산화재가 126톤, 액체 연료인 케로신이 56.5톤인데요.
01:02이 극저온인 영하 183도에서 액체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산소인 산화재는
01:08탱크에 넣는 순간부터 계속 기화하기 때문에
01:11또 액체 연료는 폭발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01:14발사 2, 3시간을 남기고서야 누리호에 주입합니다.
01:17잠시 뒤인 저녁 7시 반, 발사관리위원회가 열립니다.
01:21여기서 정확한 발사 시간이 정해지고
01:23밤 8시 15분에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이 직접 발사 시간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01:32제일 큰 변수인 날씨는 어떻습니까?
01:37어제는 강풍 때문에 작업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01:41저희 방송을 위한 천막까지 날아갈 정도의 강풍이 불기도 했는데요.
01:45밤사이 강풍주의보가 해제됐고 오늘은 아침부터 날씨가 좋았습니다.
01:50발사가 예정된 새벽 1시 즈음도 바람이 초속 2, 3미터 수준으로 잔잔해서
01:55날씨가 주는 어려움은 없을 걸로 보입니다.
01:58또 우주 궤도를 돌고 있는 국제 우주정거장이나
02:01무인우주 물체와도 부딪히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02:05발사관리위원회는 이런 점을 모두 고려해서
02:07발사 시간을 세밀히 조정할 예정입니다.
02:10발사대 반경 3킬로미터에 있는 이곳 나로우주센터 주변은
02:14오늘 내내 통제되고 있습니다.
02:18누리호바스 이번이 네 번째 도전입니다.
02:21어떤 의미가 있는지 짚어주실까요?
02:26먼저 민간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도로
02:29발사를 한다는 점이 의미 있습니다.
02:31처음으로 500kg이 넘는 중형위성이 탑재돼
02:34총 무게가 지난 3차 때보다 2배 넘는 1톤 가까이 된 것도
02:38주목할 만한 부분입니다.
02:40역대 가장 많은 위성이 탑재되는 것도 특징인데요.
02:44큐브위성까지 포함하면 모두 13기로
02:46의학, 제약 또 국산 소자 부품의 우주 실증까지
02:50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검증에 도전합니다.
02:54이번에 우주교통관리 큐브위성을 우주로 보내는
02:56업체 대표는 자신을 나로호 보며 꿈을 키웠던
03:00나로호 세대라고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03:01또 다른 우주 새싹들도 이번 4차 발사를 보고
03:05꿈을 키우게 될 텐데요.
03:06아무쪼록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바랍니다.
03:09지금까지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YTN 장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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