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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정부와 국민연금이 '외환시장 안정' 협의에 나선 것과 관련해, 국회 기재위 차원에서 고환율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현안질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도읍 정책위의장은 어제(25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연금이 환율 방어를 위한 '구원투수'로 동원되면, 국민 노후 자금의 수익성과 안정성이 뒷전으로 밀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환율이 치솟자 '전 국민 노후자산'인 국민연금에 손을 벌린 거라며, 정부의 실책으로 인한 외환시장 불안 책임을 전 국민 노후에 떠넘기는 꼴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국민연금을 환율방어뿐 아니라 대미 투자 등 재원 마련에까지 동원하는 거 아닌가 하는 국민적 우려가 크다며, 국민연금은 정권의 환율 안정 도구도, 지지율 관리 도구도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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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국민의힘이 정부와 국민연금이 외환시장 안정협의에 나선 것과 관련해
00:05국회 기재위 차원에서 고환율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현안 질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0:12김도읍 정책위의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00:15국민연금이 환율 방어를 위한 구원투수로 동원되면
00:19국민 노후자금의 수익성과 안정성이 뒷전으로 밀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00:26송원석 원내대표도 환율이 치솟자 전국민 노후자산인 국민연금에 손을 벌린 것이라며
00:33정부의 실책으로 인한 외환시장 불안 책임을 전국민 노후에 떠넘기는 꼴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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