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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우리 생활 속, 살찌기 쉬운 원인 스트레스!
스트레스가 증가하면 식욕 조절이 어려워진다?
아메리카노 섭취 시, 스트레스 호르몬 증가

[알아야산다]
매주(토) 오전 7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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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두 분이 살찐 원인이 뭔지를 한번 확인해 봐야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바로 딸기 라떼와 케익입니다. 밥 먹고 커피랑 디저트 하나 봐야죠. 어우 지금 당장 먹으래도 제가 달려가서 먹겠습니다.
00:13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아마 그걸 지속적으로 먹었던 것 같아요. 자주 먹었어요.
00:19제가 이제 관리실 운영을 하다 보면 저녁 늦게 오는 또 고객님들이 계시니까 그리고 중간에도 이제 일을 하면서 힘들 때 끝나고 나면 또 딸기 라떼 앉아 먹고 그게 좀 반복적이었던 것 같아요.
00:33저도 원래 달달한 걸 좋아하진 않거든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게 그렇게 당겨요.
00:39제가 원래는 수학을 전공해 가지고요. 고등학교에서 수학 교사로 한 15년 12년 근무를 했었거든요.
00:45그랬다가 사표 내고 대학원을 진학을 해 가지고 공무원과를 가게 됐어요.
00:51거기서 박사 논문 쓰고 학생들 가르치면서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하더라고요. 학부가 다르니까.
00:57예 맞죠.
00:58그래서 그때 뭐 케이크도 많이 먹고 비스켓도 많이 먹고.
01:02단가 안 좋아하거든요. 근데 제가 이제 빵을 만들잖아요. 일주일에 제가 이틀 정도 빵 만들거든요.
01:08빵을 하면 노동을 하고 나면 이 몸에서 스트레스가 쌓이는 거예요.
01:13그러면 저는 아이스크림이 그렇게 당겨요.
01:16그래서 아이스크림 살짝 먹고 나면 기분이 굉장히 좋아지거든요.
01:20이게 의학적으로는요. 신경 호르몬과 뇌 보상 체계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01:26스트레스를 받으면요. 코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혈당이 급격하게 변동합니다.
01:33그러면 뇌는 혈당과 에너지를 빠르게 올리기 위해서 뭔가 단음식을 찾게 됩니다.
01:37그러니까 즉 단음식을 먹으면 혈당을 빠르게 높여서 즉시 뇌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 겁니다.
01:43즉시.
01:44네. 그리고 단음식 먹으면 기분 어떠세요?
01:47좋아요.
01:48기분 나쁘신 분 없잖아요.
01:50단음식은요. 뇌의 쾌락 중심을 자극해서 기분을 좋게 만드는 도파민, 세로토닌 같은 호르몬이 분비되면서요.
01:58예시적으로 스트레스가 완화되는 느낌을 좀 받게 됩니다.
02:01그럼 이게 보상 학습 효과가 생겨가지고 계속해서 반복되는 겁니다.
02:06그럼 저희가 이게 살이 좀 안 찌려면 이 스트레스 관리도 굉장히 중요하겠네요.
02:12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해서 당긴다고 해서 무조건 먹으면 안 되겠네요.
02:18그렇죠 맞아요.
02:19거기에다가 우리가 스트레스 호르몬이 많아지면 이 호르몬의 문제가 생겨서 살이 더 찌는 호르몬이 하나 있는데요.
02:25아 나 이제 알 것 같아.
02:29어떤 호르몬이?
02:30먹어도 먹어도 배가 채워지지 않는 렙틴?
02:34아 렙틴.
02:35아 렙틴.
02:36네. 맞습니다.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02:39바로 식욕을 조절하는 렙틴 호르몬입니다.
02:42우리가 밥을 먹고 나서 후식으로 빵이라든지 달달음료 꼭 챙겨 드시는 분들 있잖아요.
02:47네. 그리고 또 맛있는 음식 앞에서는 좀 배가 불러도 끝까지 숙박 들고 있는 분 있고요.
02:52또 저녁때 야식 꼭 시켜서 먹어야 속이 든든해서 주무시는 분들이 있는데
02:57맞아요.
02:58이런 분들은 식욕을 조절하는 렙틴 호르몬의 문제가 생긴 게 아닌지 한번 확인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03:04두 분은 좀 식욕 조절 잘 되는지 궁금합니다.
03:07잘 안 돼요.
03:09제일 인도도예요.
03:10네. 정말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반찬이 맛있으면 밥을 한 공기 이상 어쩔 땐 두 공기까지 먹을 때도 있었고요.
03:18친구들이 덜어놓는 거 남긴 거 꼴을 못 봐요.
03:23남긴 거 다 먹고 그랬을 때도 있어요. 조절 안 돼요.
03:28저도 안 됐어요.
03:29여행을 자주 다니는데 특히 여행을 가면 식욕 조절이 안 돼가지고 맛있는 걸 보면 조절이 안 되더라고요.
03:36다 맛있어요.
03:36특별한 거 나오면 끝까지 다 접시 비우고 그래서 다 갔다 오면 항상 2kg 이상씩 체중이 불어있고요.
03:44맞아요.
03:45배가 부른데도 계속 먹어요.
03:48맞아요. 여행 가면 이거 언제 또 먹겠어.
03:50그렇죠.
03:51지금 먹어야지.
03:52여행 옮기면 먹지.
03:53음식 내죠.
03:54네. 맞아요.
03:55이런 식으로 스트레스 호르몬이 많아지면요.
03:57신진대사 균형이 무너져서 렙틴 호르몬의 작용을 방해하게 됩니다.
04:01그러니까 식욕 조절이 어려워지는 건데요.
04:04또한 스트레스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면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도 떨어지기 때문에 살도 더 찌게 됩니다.
04:11그런데 조윤경님 같은 경우에는요.
04:13평소 즐겨지시는 것 중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을 좀 증가시킨 음식이 하나 있었는데요.
04:19어? 뭘까요?
04:21뭐지?
04:22스트레스를 증가시키는 음식?
04:25아메리카노 세 잔.
04:27아메리카노 세 잔.
04:29뭐지?
04:30아니.
04:30카페인 때문에.
04:31아메리카노 자주 드셨는데.
04:33네.
04:33거의 물 먹듯이.
04:35목이 마르면 아메리카노.
04:36요즘 이런 분들이 많거든요.
04:38그렇죠.
04:39다들 봐봐요.
04:40전부 다 커피 언제부터인가.
04:42다 들고 다녀요.
04:42아니 근데 아메리카노 같은 경우는 저희가 보통 설탕을 안 넣고 먹잖아요.
04:51그래갖고 당류나 이런 게 들어가지 않아서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왜 스트레스 호르몬을 아메리카노가 증가시키는 거죠?
04:58아메리카노에 뭐가 제일 많이 들어있을까요?
05:01카페인.
05:01카페인이죠 진짜.
05:02네.
05:03맞습니다.
05:03보통 커피를 많이 마시면요.
05:05심장이 좀 빨리 뛴다.
05:07두근두근한다는 느낌 아마 받으셨을 것 같아요.
05:09엄청 그래요.
05:10저는 한 잔만 마셔도.
05:12맞습니다.
05:12보통 이제 카페를 과다하게 섭취하면요.
05:15심장 박동수와 호흡률이 증가하게 되는데요.
05:17그렇기 때문에 좀 불안하고 긴장된 느낌을 느끼실 수밖에 없습니다.
05:21그렇게 되면 이때 스트레스 호르몬이 코티솔의 분비량이 더 늘어나면서요.
05:26식욕 조절 호르몬 렙틴이 제 역할을 못하게 되는 겁니다.
05:30사실 보통 모델들은 아메리카노 먹으면 다이어트 된다고 해서 정말 많이 먹거든요.
05:36물 대신 커피 마시고 조금 두근거리는 건 운동된다.
05:40이런 생각까지 하거든요.
05:41아메리카노가 약간 인효작용이 있기 때문에 아마 그런 느낌을 받았을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05:45감사합니다.
05:51그거 보세요.
05:52감사합니다.
05:52감사합니다.
05:52감사합니다.
05:52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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