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주 전
지난해 건강검진 중 유방암 확진
수술 중 림프샘 전이 사실 알아
16번의 방사선 치료 후 현재 약물치료 중 공개
말초 신경 마비 등 위기의 순간 도 발생
폐렴으로 입원 까지
현재 건강 회복 단계
활기가 넘치는 '행복한 아침'이 시작됩니다!
'행복한 아침'
월~금 아침 7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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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키워드에 이미 힌트가 있죠. 돌아온 미선씨. 지난해 말 건강 이상으로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던 박미선씨가 최근에 한 방송을 통해서 그 짧은 머리와 함께 돌아와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 헤어스타일만큼이나 또 이 얼굴 보고 많은 분들이 반가워 하셨죠. 지난해 말쯤에 이 종합 건강검진인데 여기서 유방암 발견했고 다행히 초기라고 했죠. 그런데 이번에 또 우리가 몰랐죠.
00:29충격적인 사실을 솔직하게 전했습니다. 열어보니까 림프에 전이까지 돼있더라. 그래서 방사선 치료 16번, 항암치료 13번 했다. 그리고 지금도 약물 치료 중이다. 암에는 완쾌란 없다. 또 이 말이 지금 굉장히 화제가 됐는데 그러면서 시청자들의 지금 많은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00:52방사선 치료, 항암치료 이게 만만치 않을 텐데 굉장히 힘든 일이잖아요.
00:56네, 맞습니다. 박미선씨도요. 항암치료 과정에서 위험한 고비의 순간이 많았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01:02암세포만 죽이는 것이 아니라 좋은 세포들도 공격을 하기 때문이라고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는데요.
01:09목소리도 안 나오고 말초신경이 마비가 되면서 손발 끝에 감각이 사라지거나 온몸에 두드러기가 오르고 또 살이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수포가 온몸에 올라오는 그런 현상도 겪었다고 합니다.
01:22특히 가장 위험한 순간이 있었는데요. 항암치료 4회차에 폐렴으로 입원을 하는 이런 사건이 벌어진 거예요.
01:30그럼에도 불구하고 박미선씨 항암치료를 무사히 받았다고 하고요.
01:35어느 정도 너무나 다행히도 건강을 회복하는 단계다라고 얘기를 했는데요.
01:40하지만 이 완쾌라는 단어를 쓸 수가 없기 때문에 항상 나는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01:48그리고 이 투병 생활을 공개한 이후에 박미선씨에게도 좀 변화가 생겼다고 하던데요.
01:54맞습니다. 가족 간의 유대가 굉장히 끈끈해졌다고 해요.
01:58이봉원 씨 남편이죠. 이봉원 씨가 뭐 이렇게 먹고 싶다는 거 다 사다주고 무엇보다 말투가 굉장히 부드러워졌다고 해요.
02:07남편 말끝만 예뻐져도 정말 예쁜데 거기다가 아들 역시 눈사람 만들어주고 딸은 매일매일 엄마의 투병일기를 써줬다고 해요.
02:18이렇게 가족 모두가 힘이 되어줬는데 저한테는 일기 쓸 아들은 없고 눈사람 만들어주고 아들만 있어서 박미선씨 참 부럽습니다.
02:27네. 또 박미선씨는요. 이렇게 이 암투병 생활을 알리기 전에는 개인 SNS에 자신의 사적인 게시물을 올린 게 6개월 전이었다고 해요.
02:38SNS를 활발하게 하는 스타는 아니었었는데요.
02:41그런데 이번 투병기를 알리고 난 이후부터는 자신의 생활이 일단 SNS부터 바뀌게 됐습니다.
02:48틈틈이 자신의 일상을 대중에게 공개하기 시작한 건데요.
02:52최근에는 선우용려씨가 고기를 사줬다라고 이 일화를 공개하면서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03:00경복궁과 부암동에 가을 산책을 가거나 또 훌라후프를 아주 열심히 하는 이런 영상을 올리면서 다시 일상을 회복하는 이 과정을 공개하고 있는 건데요.
03:11많은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전해주고 있는 박미선씨.
03:15팬들도 이에 댓글을 남기면서 아주 아름다운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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