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Summer Ep 2 Eng Sub

Korean Series (English Subtit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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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00:00:00Terima kasih.

00:00:30Terima kasih.

00:01:00Terima kasih.

00:01:04백두아, 오늘 건축가 데뷔하는 날이야.

00:01:08뭐든 하고 싶은 거 있으면 마음껏 해봐.

00:01:11진짜?

00:01:12진짜지?

00:01:13아무데나 들어가도 되지?

00:01:14아무데나 아니고 잠깐.

00:01:16아이고야, 저거 안 되겠다.

00:01:17잠깐 기다려.

00:01:26뭐야?

00:01:30내가 송학영을 처음 만난 건 12살 여름이었다.

00:01:36송학영은 이미 12살 때 완성형 돌아이였다.

00:01:40아마 그건 유전이었을 거다.

00:01:44이 땅콩즙은 미친 어른들의 합작품이었으니까.

00:01:48싫다고.

00:01:50아빠, 나 진짜 실명할 뻔했다니까?

00:01:52어떻게 줬던 애 호빵을 쓰라고 그래.

00:01:54부끄러워서 그런 거지.

00:01:56이거 보면 얼마나 귀여운데.

00:01:58옛날부터 아빠 말은 믿을 게 못됐다.

00:02:02아이고, 미안해.

00:02:04아이고, 미안해.

00:02:06우리 딸들 너무 귀엽지?

00:02:10네.

00:02:11아니거든?

00:02:12얘네들은 갑자 딸이고 너만 진짜 딸이거든?

00:02:14거짓말.

00:02:15너만 졸 못생겼는데?

00:02:17맞잖아, 못생겼잖아.

00:02:19아!

00:02:20하경아.

00:02:21에이, 그럼 안 되지.

00:02:22야.

00:02:23에이.

00:02:24어?

00:02:25야, 너네.

00:02:26왜 이래.

00:02:27그만해.

00:02:28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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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3:10Ya, ya, ya, ya, ya, ya, ya, ya ya.

00:03:39Sampai!

00:03:42Seakan malah itu yang menjadi suara?

00:03:45Seakan malah?

00:03:46Okei!

00:03:58Okei!

00:03:59Ad assist me days!

00:04:01Najep us!

00:04:02시간 coil!

00:04:06Fat kita tunggu.

00:04:09Fat kita klik atas pergi.

00:04:15Bang!

00:04:18Terima kasih telah menonton!

00:04:48Terima kasih telah menonton!

00:05:18Terima kasih telah meno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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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6:00Terima kasih telah menonton!

00:06:02Terima kasih telah menonton!

00:06:04Terima kasih telah menonton!

00:06:06Kita akan berdua lagi.

00:06:08Kita akan berdua lagi.

00:06:10Kita akan berdua lagi.

00:06:12Kita akan berdua lagi.

00:06:16Kita akan berdua lagi.

00:06:20Tidak.

00:06:24Anda masih begitu.

00:06:28Jadi,

00:06:30kita akan berdua lagi.

00:06:35Sebenarnya kita karena panah.

00:06:39Anda akan berdua lagi.

00:06:43Kita akan berdua lagi.

00:06:50Saya akan berdua lagi.

00:06:54Saya akan berdua lagi.

00:06:59Terima kasih telah menonton.

00:07:29Terima kasih telah meno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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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9:41Terima kasih telah menonton.

00:09:43Jangan lupa like, jangan lupa subscribe ya.

00:10:13Terima kasih.

00:10:42그런데 내가 이 사이에 남은 게 뭐가 있다고.

00:10:44거짓말.

00:10:48아니?

00:10:50나도 봐도 아무렇지도 않아.

00:10:56거짓말.

00:10:58그런 사람이 나랑 한 집에 있는 게 싫어서 소송까지 해.

00:11:04네가 단단히 착각하나 본데 네가 미워서가 아니라 어이가 없어서야.

00:11:10네가 집에 대한 권리를 운운하는 게 말이 안 되잖아?

00:11:14지금껏 내가 살았고 내가 지켰어.

00:11:16그런 집을 네가 이제야 나타나서 뭘 하겠다는 건데?

00:11:18궁금해?

00:11:20변호사까지 선임한 나의 진심?

00:11:22아니, 하나도 안 궁금해.

00:11:24너 하경이랑 무슨 일이 있었냐?

00:11:34얘 지금 한 시간째 아무 말도 안 하고 사람 피말리게 한다.

00:11:40야, 야.

00:11:46백도?

00:11:48백도라고 저장되어 있네요, 오승택 선배님?

00:11:50엄청 친하신가 보다.

00:11:52게다가 보고까지 다 박다 박.

00:11:54뭐 백도와 피고 콕콩이세요, 선배님?

00:11:56아니, 빨리 줘.

00:11:58약붕은 무슨.

00:12:00그리고 선배님 또 뭐고.

00:12:02그냥 평소처럼 야라고 해.

00:12:03어떻게 그래요, 선배님?

00:12:04제가 싸우고 있는 피고 백도와 씨랑 저보다도 막역한 사이인데.

00:12:09그래서 그렇게 저 몰래 만나시고 서수혁 변호사도 소개시켜주신 거죠?

00:12:16왜요?

00:12:17선배님 집안이랑 친한 변호사 있잖아요.

00:12:19승소율 99%, S공장 선지 사건도 항소심에서 뒤집은 서인주 막내 아들.

00:12:24야.

00:12:25아니, 나도 수혁이 형이 수임할지 몰랐지.

00:12:28아니, 그 형 맨날 연예인이랑 재벌가 케이스만 맞는 사람인데 너네 거 맡았다 그래가지고 나도 얼마나 놀랬다고.

00:12:34어쨌거나 선배님이 다리 놔주셨다는 거네요.

00:12:37저희는 여기까지인 것 같습니다, 선배.

00:12:40그럼.

00:12:41너, 도아랑 제대로 얘기는 해 봤냐?

00:12:43그래도 2년 만이잖아.

00:12:45진짜 그놈의 2년만, 2년만.

00:12:47오빠.

00:12:48나 진짜 그 소리에 노이로제 걸릴 것 같아.

00:12:51내가 분명히 얘기하는데?

00:12:53예나 지금이나 우리 사이는 똑같아.

00:12:55아무것도 아니야.

00:12:56무야, 무.

00:13:03오빠도 알잖아.

00:13:05내가 또 이 걸어온 싸움에 질 수는 없다는 거.

00:13:10야, 야.

00:13:11너 또 뭔 일, 뭔 일 벌이려고 그래.

00:13:15이 CCTV 영상을 보시면 김기만 씨가 이 호텔에 있던 시간은 약 11분 정도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00:13:2411분은 잠을 자거나 성관계를 하기엔 부족한 시간이죠.

00:13:28주사를 맞기엔 아주 적당한 시간이고요.

00:13:30이 김기만 씨도 이미 구속된 지인들과 함께 이 호텔에서 마약류를 투여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00:13:37이에 검찰은 징역 2년 6개월을 구형하는 바입니다.

00:13:43민고.

00:13:44피고인 측, 변론 시작하세요.

00:13:46검사님은 왜 피고인이 11분간 성관계를 했을 리 없다고 생각하시는 거죠?

00:13:55말이 되는 질문을 좀 하십시오.

00:13:57영상 안 보셨습니까?

00:13:58피고인은 이 호텔에 들어가기 전에도 후에도 펜싱복을 입고 있었습니다.

00:14:03이 펜싱복은요, 입고 벗는 데에만 적어도 8분은 걸리는 옷입니다.

00:14:07그럼 3분 안에 성관계를 했다는 건데.

00:14:103분 안에 성관계를 했다는 거죠.

00:14:12네?

00:14:14저기 뭐라는 거야?

00:14:17맞습니다.

00:14:18검사님이 말씀하신 대로 피고인이 펜싱복을 입고 벗었다면 여유 시간은 3분 안팎이었겠죠.

00:14:24그런데요?

00:14:25저희 피고인은 그걸로 충분했을 겁니다.

00:14:301분이면 사정하는 분이라서.

00:14:32네?

00:14:35부족하시다면 피고인이 조르증을 앓고 있다는 비뇨기과 전문의의 소견서를 제출하였습니다.

00:14:47이것도 부족하시다면 피고인이 조르증 관련 약을 약 3년 이상 복용했다는 걸 증명해 주는 겁니다.

00:14:54이 처방전들도 제출하겠습니다.

00:14:57이상입니다.

00:15:04이 미친놈, 이거 방청석 거의 다 기자였던 거 몰라?

00:15:08이게...

00:15:10무슨 수를 쓰든 승소하라면서요.

00:15:17저는 성실히 조건을 이행했습니다만.

00:15:19덕분에 피고인은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게 됐고요.

00:15:21그게 중요해?

00:15:23지금 기사들 죄다...

00:15:25조르 3분으로 도배가 됐는데?

00:15:27당신 이거 명예의 손이야.

00:15:29딱 30분만 이 손에서 휴대폰을 좀 넣으시죠.

00:15:32어디 있음 농구선수 고주빈 결혼과 오늘의 미세먼지에 밀리실 겁니다.

00:15:37세상은 생각보다 남들 사정에 관심이 없습니다.

00:15:44이 사건 수임료만 1억이라면서요?

00:15:48그렇게 큰 사건만 맡으시는 분이 본인에게 하등 득될 게 없는 이 땅콩집 케이스를 왜 맡으신 거예요?

00:15:54지금 혜림과서 사건도 터져서 여기저기 기사 나오고 재판 다니시느라 바쁘신 분이.

00:16:01저에 대한 조사를 많이 하셨나 봅니다.

00:16:03원피고 파는 게 변호사님 특기라면서요.

00:16:05저도 벤치막히게 좀 해봤습니다.

00:16:09백도어가 뭐라고 하면서 변호사님 선임하던가요?

00:16:12조건은 뭐고 목적은요.

00:16:16그걸 제가 왜 말씀드려야 하죠?

00:16:22아니, 땅콩집 씨는 왜 하신 거냐고요?

00:16:24말이 안 되잖아요, 이런 작은 사건을.

00:16:26재미있으니까.

00:16:28에?

00:16:30그게 다라고요?

00:16:31네.

00:16:36주시죠.

00:16:38그거 주시려고 기다리신 거잖아요.

00:16:46사건 번호 202-164.

00:16:48이 사건 한번 검색해 보세요.

00:16:50서현주를 이긴 사건이니까.

00:16:54직접 변호로?

00:16:56더 진행되기 전에 지금 손 떼시는 게 좋을 겁니다.

00:17:00사건 번호 202-164라고 말하는 게 맞습니다.

00:17:04그래야 제대로 검색을 할 수 있겠죠?

00:17:06그리고 직접 변호보다는 직접 변론이 더 정확한 표현입니다.

00:17:10검토하고 연락드리죠.

00:17:12오랜만에 송하경 씨의 필력을 보는 재미가 있겠네요.

00:17:14아, 송하경 씨 알다시피 제가 항소심 전문 변호사라서요.

00:17:20적어도 우리 의뢰에 있는 항소까지는 생각을 하고 계신 것 같아요.

00:17:22단단히 준비하셔야 될 겁니다.

00:17:24게다가 아직까지는 저도 손 뗄 생각은 없어서요.

00:17:28이 말.

00:17:38하...

00:17:40귀환은 매 21일씩 단기 거주밖에 못 해본 주제에 위 주택의 가치에 대해 논하고 있습니다.

00:17:45주택의 지옥 같은 부분은 보지 못하고 주옥 같은 부분만 기억하고 있는 탓입니다.

00:17:51게다가...

00:17:52다음 편 없나요?

00:17:53정말 백두아 씨 말대로 법정을 찾아왔더라고요.

00:17:56저한테 안 통한다는 걸 알았으니 변호사님 찾아갈 거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00:18:02백두아 씨는 송하경 씨에 대해 정말 모르는 게 없으신가 봐요.

00:18:07이것도 좀 보시죠.

00:18:10송하경 씨가 지난 2년간 혼자 땅콩집을 관리해왔다는 내역이 된 파일입니다.

00:18:15주택에 대한 관리 의무를 반기했으니 본인에게 더 많은 권리가 있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계시고요.

00:18:212년 동안 혼자 수리 관리를 해왔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영수증까지 싹 다 첨부하셨습니다.

00:18:27아무래도 이 부분은 저희 쪽이 불리하게 적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0:18:32아니요, 이 부분은 절대적으로 불리하지 않을 겁니다.

00:18:36작년 장마 때 하루 민원 200건 넘은 거 다들 알지?

00:18:41이제는 후에 호자만 들어도 멀미가 나.

00:18:46당장 올해가 더 걱정이에요.

00:18:49담장 없애면 장마 때 농지 유실되는 거 아니냐고 벌써들 날려와가지고.

00:18:54그리고 본청에서 민원권으로 담장 허물기 담당자 내일 회의에 참석하라고 공지었습니다.

00:19:02프로젝트 관련해서 뭐 조정이 좀 필요하다네요.

00:19:06그리고 송주무관 자기 비상대기조 1조 1번으로 넣어놨으니까 포호주의보 뜨면 지원 다니면서 마을분들한테 안심 좀 시켜드려.

00:19:15무슨 미친.

00:19:16무슨 미친.

00:19:19뭐야?

00:19:20어?

00:19:21죄송합니다.

00:19:25야, 백두아.

00:19:26너 진짜 죽고 싶냐?

00:19:30뭐?

00:19:31매달 보낸 수박이 양육비가 사실은 관리비랑 수리비로 준 명목이었다고?

00:19:35이게 어디서 약을 팔아?

00:19:36야, 네가 나를 아주 물로 봤구나, 그렇지?

00:19:39야, 송하경.

00:19:40네가 보낸 내용 증명은 말이 되고?

00:19:42각색이 점심했어야지.

00:19:46나 사실만 적었거든?

00:19:48그리고 내가 니네 집까지 관리하느라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아?

00:19:51아, 됐다.

00:19:53찔대음소리 말고 왜 갑자기 수박이 양육비가 수리비랑 관리비로 둔가바랬을까?

00:19:57너 매달 그 명목으로 보낸 거 맞는데?

00:19:59뭐?

00:20:00그럼에도 불구하고 넌 수리와 관리에 소임을 다하지 못했고.

00:20:04아, 진짜 어이가 없어서.

00:20:06내가 뭘 못했을까?

00:20:09좀 많이.

00:20:13게다가 이건 공동 재산도 아니고 사적 재산인데 말이야.

00:20:16내 나면 왜 이렇게 됐을까?

00:20:18설명 좀.

00:20:21너 그 옆집 할머니 뽕나무, 아나?

00:20:24그게 입마른 병이 옮아서.

00:20:27야, 원래 나무들이 그랬잖아.

00:20:29병 한 번 걸리면 우스 막.

00:20:30그러니까 결국은 네가 관리를 잘 못했다는 거네.

00:20:33야, 송하경.

00:20:35내가 돌아와서 며칠 찾은 너한테 불리한 증거만 한 12개가 돼.

00:20:39너 나하고 욕 계속할 거야?

00:20:41소송 가면 너 나한테 무조건 져.

00:20:43뭐라고?

00:20:44야, 공동 재산인 담벼락도 네가 송개했지.

00:20:46내 나무도 네가 동의 없이 훼손했지.

00:20:48송하경.

00:20:49너 이번에는 나 못 이겨.

00:20:54내가 너한테 져 줄 생각이 없거든.

00:20:57저주?

00:20:58몰랐어.

00:21:00언제나 항상 결국은 너한테 져준 거.

00:21:05왜?

00:21:06너 왜 라니?

00:21:09너 몰라서 물어?

00:21:18너 왜 돌아온 거냐?

00:21:20너 집 데미 온 거 아니지?

00:21:25드디어 그게 궁금해?

00:21:28말해줄까?

00:21:29아니, 말하지 마.

00:21:31나는 더 이상 너한테 듣고 싶은 것도 없고 알고 싶은 것도 없어.

00:21:36거짓말.

00:21:38궁금하면서.

00:21:44네 말을 내가 어떻게 믿고?

00:21:51너 어차피 사기꾼 같은 놈이잖아.

00:21:54이 양심 없는 새끼야.

00:21:56너 나한테 미안하지도 않냐?

00:21:592년 전에 너같이 뻔뻔한 새끼 사기죄로 쳐 넣었어야 됐는데.

00:22:09야, 송하경.

00:22:12내가 그때도 말한 것 같은데.

00:22:16나 너한테 하나도 안 미안해.

00:22:19네가 100번을 물어도 100번 다 그렇게 얘기할 거야.

00:22:27그래.

00:22:29그랬으니까 그 짓을 했겠지, 네가.

00:22:33야, 고맙다.

00:22:35끝까지 쓰레기로 남아줘서.

00:22:38그나마 어렸을 때 갖자는 추억으로 어떻게든 좋게 마무리하고 싶었는데 잘 됐다야.

00:22:44우리 어디 한번 진흙탕으로 끝내보자.

00:22:46그게 우리한테 더 맞는 결말인 것 같아.

00:23:02야, 수박아.

00:23:30니네 엄마 진짜 귀엽지 않냐?

00:23:34어?

00:23:35고딩 때 하던 짓을 똑같이 하네.

00:23:38하여튼 저거 덜 자라갖고.

00:23:40내 앞에서 제발!

00:23:42어!

00:23:43가!

00:23:44그러니까 민원도 미치게 많고 동의서는 못 받았다.

00:23:58그게 결론이네요.

00:24:00민원 제가 적극적으로 해결 중이고요.

00:24:03현재 주민 동의서도 40% 이상 받았습니다.

00:24:05과반도 안 된다는 말을 무척 긍정적으로 하시네요.

00:24:09제가 쓰면 41%가 되나요?

00:24:15아, 파천사는 사람으로서 공공건축과로서 저는 동의합니다.

00:24:37누나, 이 사업 송 주무관님이 하시는 일 무조건 동의하고 무조건 서포트하겠습니다.

00:24:45동의서 어떻게든 제가 전부 다 채워오겠습니다.

00:24:49채워오세요.

00:24:55성중환님!

00:24:57야야야, 송학영!

00:24:59데려다 준다니까, 어?

00:25:01타라 좀!

00:25:03아유...

00:25:04하경아, 오빠는 너 다 용서했다!

00:25:07비록 나를 고소했고, 오빠가 뭐 적금을 깨서 벌금을 냈지만

00:25:11오빠는 그거 다 너 사랑한 대가라고 생각을 해?

00:25:15아, 맞다.

00:25:16너 그 본청 사람들이 아직도 뒤에서 얼마나 욕하는지 알지?

00:25:20그럴 때마다 오빠가 다 네 편 들어줬다.

00:25:24너 오빠가 그러는 거 몰랐지?

00:25:27천수장님.

00:25:29혹시 차 뽑은 지 얼마 됐다고 하셨죠?

00:25:32어, 어, 어, 이거 우리 코코 이거 6개월밖에 안 됐지.

00:25:36얼른 타!

00:25:39그럼 코코 백미로 박수하려면 아주 많이 슬프시겠네요, 그쵸?

00:25:44그치.

00:25:46슬프게 해 드려요?

00:25:47아니, 잠깐, 잠깐만.

00:25:49어어어!

00:25:50잠깐만!

00:25:52손 떼! 손!

00:25:54가실 거죠?

00:25:55가실 거죠?

00:25:57가야지.

00:26:00갈게!

00:26:10하경아!

00:26:12또 보자!

00:26:14또 보자!

00:26:15네, 알겠습니다.

00:26:16제가 이미 검색하다는 기회를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올랐어요.

00:26:20제가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00:26:22제가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00:26:24아, 죄송합니다.

00:26:26프로젝트 중에서 멈추기 때문에.

00:26:28아, 죄송합니다.

00:26:29제 교수님께 전원을 보내주세요.

00:26:31네, 감사합니다.

00:26:33Ya.

00:26:41Kanis 찾아줄게.

00:26:43Kanisik...

00:26:45...

00:26:47...

00:26:49...

00:26:51...

00:26:53...

00:26:55...

00:26:57...

00:27:21...

00:27:23...

00:27:25...

00:27:31...

00:27:33...

00:27:35...

00:27:37...

00:27:45...

00:27:48Ha ha ha ha

00:27:55할아버지

00:27:56뭐야?

00:27:58이슬씨

00:27:59네?

00:28:02할아버님한테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00:28:03저는 대구 근행

00:28:05윤정한입니다

00:28:08죄송한데

00:28:12제가 지금

00:28:14이 상황이 좀 이해가 안 가서 그런데

00:28:17Jangan lupa like, share dan subscribe ya.

00:28:47Nika 10년을 넘게 만난 남자친구가 있는데 선을 주선해?

00:28:51Nika.

00:28:52그놈 절대 안 된다 했지.

00:28:55너 할아버지랑 영영연 끊든가 그 새끼한테 가든가 하나만 선택해.

00:29:00그래서 내가 할아버지랑 연안 끊고 오빠라도 결혼 안 하고 나름 절중한 조를 버티고 있잖아.

00:29:11왜 그 노력은 몰라줘.

00:29:14hahn-p哈h

00:29:15him

00:29:16Wha

00:29:17yeah

00:29:18dun y'know

00:29:19where

00:29:21uke

00:29:22ke

00:29:23kamu

00:29:24u

00:29:24su

00:29:25ke

00:29:27hi

00:29:27da

00:29:29he

00:29:30הם

00:29:30hadi

00:29:31Musih

00:29:34tar

00:29:36he

00:29:37um

00:29:38k

00:29:40Hai

00:29:41c

00:29:42pi

00:29:42ins

00:29:43m

00:29:44Terima kasih.

00:30:14Terima kasih.

00:30:44Terima kasih.

00:30:46근데 마지노선이 되게 짧다?

00:30:48난 언제나 절충하니 삶을 살지.

00:30:52너와 송하경, 할아버지와 오빠.

00:30:56할아버지와 오빠.

00:31:06응?

00:31:08뭐야?

00:31:10야, 너 여기 어떻게 들어왔냐?

00:31:14공연공간 통해서 들어왔지.

00:31:16너네 집이랑 우리 집이랑 연결돼 있는 거 모르냐?

00:31:20너 그리고 거실에 통창이 있는데 안마커튼이 맞아?

00:31:24자면 방에서 자야지.

00:31:26네가 뭔 상관?

00:31:28내가 뭐에서 자든 말든.

00:31:30안 해.

00:31:31내 방에서도 자고 같으만.

00:31:40원하면 언제든지 자고 가서 돼.

00:31:44뭐래?

00:31:45야, 아니거든?

00:31:46내가 네 방에서 자볼 외자냐?

00:31:47아닌데.

00:31:48자고 같은데.

00:31:49그것도 자주.

00:31:50아니거든?

00:31:52근데 그건 어디서 났냐?

00:31:54치아실.

00:31:58야.

00:32:02너 가.

00:32:03왜 이래?

00:32:04야.

00:32:05너 가.

00:32:06야.

00:32:07왜 이래?

00:32:08가.

00:32:09들어오지 마.

00:32:28야.

00:32:29야.

00:32:31야.

00:32:40아, 뭐야?

00:32:54너 뭐하냐?

00:32:57Nah, master key는 거 몰라?

00:33:01Soma 경.

00:33:02Nessie, 옛날부터 궁금했던 건데.

00:33:05너 7급 어떻게 했다냐?

00:33:07의대는 어떻게 해갖고?

00:33:09Ah.

00:33:24Soma 경.

00:33:27이 집 다 넣어줄까?

00:33:30너 또 뭔 개수작이냐?

00:33:32개수작이라니.

00:33:33우리 내년이면 서른이야.

00:33:35제안이나 관용, 자비, 호의 이런 좋은 대체여들이 있는데 참.

00:33:41대신 조건이 있어.

00:33:44좀 많이 찾자.

00:33:46나랑 같이.

00:33:50저 소장님.

00:33:56이거 제가 사흘 내내 밤새서 만든 거거든요.

00:34:05맞아?

00:34:06네.

00:34:07내가 셋이나 있는 집이야.

00:34:10내력병만 남기고 다 철거하는 걸로 해.

00:34:13예?

00:34:14뭐해?

00:34:16하...

00:34:22또 설계 변경.

00:34:23그냥 김호중 교수님 것도 거절해.

00:34:25최 대표님 것까지도.

00:34:27야, 최 대표님 것.

00:34:29최 대표님 건 어떻게 거절하냐고.

00:34:31그게 얼마짜리인데 또.

00:34:33거절해.

00:34:34아이...

00:34:36아이...

00:34:37이거 준공일은 그대로인 거예요?

00:34:43이거 무리수지.

00:34:45소장님 왜 저런데요?

00:34:47팀장님.

00:34:48저 죽을 것 같아요.

00:34:50정작 공공공문은 아직 발표도 안 왔는데 왜 이렇게까지.

00:34:55내가 한 판 뜨고 올게.

00:35:07야, 백 소장.

00:35:08나랑 얘기 좀 해.

00:35:09우리 지금 실시 설계팀 민간 두 건 공공 한 건 남았지?

00:35:12공공 이거 인허가가 왜 이렇게 안 나아.

00:35:15아니...

00:35:16그...

00:35:17담당 공무원이 장기 휴가를 가서.

00:35:19알지.

00:35:20제주도 갔다며.

00:35:21어.

00:35:25야, 나 드레스 가봉이 다음 주야.

00:35:28전세대출 알아보러 다닌다고 자존감도 바닥친 지 오래고.

00:35:32그 손짓 당장 멈춰.

00:35:34제일 빠른 걸로 예매했으니까 따라 내려가.

00:35:36너랑 건물 세 개 울리는 동안 여자한테 세 번 까였다.

00:35:39유정이 내 마지막 여자야.

00:35:41무조건 인허가 받아와.

00:35:42빨리 끝내고 다들 파탄 프로젝트 투입해야지.

00:35:45아, 저기.

00:35:47호텔도 예약해줄게.

00:35:488업연도 되지?

00:35:50네가 사람 새끼냐?

00:35:52응.

00:35:53너 이 파탄인지 뭔지 안 되면 나랑 진짜 파탄 나는 거야.

00:35:59된다고.

00:36:00무조건 된다고.

00:36:02내가 디자인하고 형이 죽어라 깎은 건데 그게 안 될 리가 있어?

00:36:06내가 여름이면 운이 좋잖아.

00:36:08아, 그리고 오늘은 나 찾지 마.

00:36:10나 내가 할 건 다 했다.

00:36:12밥이라도 챙겨 먹어.

00:36:14도착할 때 영어 점심시간쯤 딱 되겠구만.

00:36:26걔보다 가지가 굵었거든?

00:36:31야, 너 왜 이렇게 전화를 안 받아와?

00:36:34우리 화해단지 앞에서 만나기로 하지 않았어?

00:36:36들어오면 들어온다고 얘기를 해야지.

00:36:38화장님.

00:36:39이거 얼마예요?

00:36:40어, 안 돼, 안 돼.

00:36:41안 돼, 안 돼.

00:36:42얘는 종분도 틀려.

00:36:43우리 존마니는 그 지리산 물풀의 나무였다고.

00:36:45따라와.

00:36:47다른 가게 가보게.

00:36:48그건 이파리가 너무 작다.

00:37:09걔는 줄기가 좀 두껍네.

00:37:15아니, 줄기가 얇고 이파리가 뻗어 있어야 그늘이 넓어지지.

00:37:22다른 데도 한번 볼까?

00:37:27인맥이 다르다고, 인맥이.

00:37:30우리 존마님의 인맥이 아주 대장부였는데.

00:37:33지가 인맥은 나무의 지문이라매.

00:37:35지문이 똑같은 나무를 어떻게 찾냐?

00:37:37어, 있어요.

00:37:38쌍둥이 나무.

00:37:40이 나무들이 쌍둥이 나무예요.

00:37:43같은 날 모나무에서 꺼꼬지했다가 딱 오늘 팔려고 내놓은 거거든요.

00:37:47이 친구들은 어떠세요?

00:37:49아...

00:37:51저, 저쪽 한번 볼까?

00:37:53그럴까?

00:37:54어.

00:37:55다시 올게요, 사장님.

00:37:57그냥 큰 거 사자.

00:38:01이게 제일 닮았다.

00:38:03이거 사서 29 쳐먹고 나머지까지 올리고 그래, 유치하게?

00:38:07싫은데?

00:38:09작은 거 살 건데.

00:38:1117년 전에 아빠랑 내가 심었던 거랑 똑같은 걸로.

00:38:15그래, 그럼.

00:38:16작은 거 사.

00:38:17야, 이거.

00:38:18이거 똑 닮았다.

00:38:20아니다.

00:38:21큰 게 낫겠다.

00:38:22어.

00:38:23아닌가?

00:38:24하면 뭘로 하지?

00:38:25이거 고민되네.

00:38:26유갑 그만 떨고 그냥 사자.

00:38:28응?

00:38:29야, 넌 애가 왜 그러냐?

00:38:31벌써 잊은 거야, 누구 때문에 욕이 온 지?

00:38:35최선을 다하자.

00:38:36나 지금 충분히 최선 다하고 있거든?

00:38:38피 같은 반차 써서 이식거리하고 있구만.

00:38:40그러니까 그걸 누가 죽이래.

00:38:46넌 뭐 죽일 정도로 키워는 봤고?

00:38:49너 맨날 미국에 처 계시는 동안 내가 다 키웠거든?

00:38:52아주 그냥 수박이나 좀만이나 내가 다 뒤치닥거리지 지가 뭘 했다고?

00:38:57너 기억 안 나냐?

00:38:58내가 해마다 사진 찍어가지고 미국에 처 계신 너한테 처 보냈던 거?

00:39:05너가 봐야 정신을 차리지.

00:39:08이거 2013년에 내가 보낸 좀만이고 이거 2014년에 내가 보낸 거.

00:39:15빨리 뭐 가자.

00:39:33태현은 차 밖에 있다.

00:39:36뭐, 뭐?

00:39:37이게 지휘선이랬나?

00:39:39나 이거 쇠물 쓰면 돼서.

00:39:44다음에는 화원 말고 식물 상가를 가보자.

00:39:53우리 좀만이 찾기 진짜 힘들다.

00:39:57그래도 쟤네 건졌잖아.

00:40:01네네가 공기 정화, 심신 안정, 불면증 완화 이거 3종 세트야.

00:40:07특히 불면증이 좋대.

00:40:09네 방에도 특별히 몇 개나 와줄게.

00:40:10내 사진 지워.

00:40:13싫어.

00:40:14존많이 사진들 다 네가 보내준 건데 무슨.

00:40:16그거 말고.

00:40:18왜?

00:40:19왜?

00:40:20야, 그거 내 사진이잖아.

00:40:22내 사진이잖아.

00:40:23야, 너를 찍은 내 사진이죠?

00:40:25내 핸드폰에 있는 거 못 봤어?

00:40:26너 같지 않게 아주 잘 나왔지?

00:40:28보내줄까?

00:40:29부서할래?

00:40:30됐다.

00:40:31말을 말자.

00:40:32너 약속 지켜라.

00:40:34매입자분들 겨우 달래가지고 기다리고 있으니까.

00:40:36딴 말하면 죽어.

00:40:38넌 정말 어떻게 된 애가 나만 만나면 그 집 하는 얘기.

00:40:41그거밖에 없냐?

00:40:42야, 어디 그런 조건 만나기 쉬운 줄 알아?

00:40:44집 안 고치고 그렇게 사신대잖아.

00:40:46야, 그렇게 팔고 싶어하는 애가.

00:40:48지금까지 집 산다는 사람 왜 죄다 거절했냐?

00:40:51뭐?

00:40:56아니 뭐.

00:40:58바로 저기.

00:41:00목덕방 후시아저씨랑 친하니까.

00:41:02네가 몇 년 동안 집 보러 온 사람들.

00:41:05사장님 일대기 죄다 들었지?

00:41:06야, 그거는 응?

00:41:08괜찮은 사람한테 팔아야 뒤끝이 없으니까 그런 것뿐이야.

00:41:11그래.

00:41:12뭐 송학영이 그렇다면 그런 거지, 뭐.

00:41:15다음부턴 각자 오자.

00:41:17각자 와서 그러고 우리 톡으로만 소통하자.

00:41:20그리고 너 지금도 나한테 말 시키지 마라.

00:41:35송학영 잠 잘 못 자냐?

00:41:42혹시 2년 전부터야?

00:41:50쫙 그때부터인 거지?

00:41:54걔.

00:41:55잠 못 자서 수면센터 다니잖아.

00:42:00수면자도 겨우 내가 설득해서 끊었어.

00:42:03엄마 그렇게 가시고 아빠는 정신 놓고 해외 돌아다니고.

00:42:07파탄에 남은 건 하경이뿐인데 걔가 잠이 오겠냐?

00:42:13어?

00:42:17로즈머리 효과가 진짜 좋네.

00:42:41너 뭐하냐?

00:42:43뭐하긴.

00:42:45송학영 너 보고 있었지.

00:42:50근데 넌 못 본 사이에.

00:42:53뭐, 왜.

00:42:56많이 늙었다, 응?

00:42:58야, 우리 나이 때부터 아이크림, 탄력크림 이런 거 부지런히 발라야 돼.

00:43:0230대 되면 이미 늦어.

00:43:06내려.

00:43:12송학영.

00:43:22누구야?

00:43:27너는 알 거 없어.

00:43:29먼저 들어가.

00:43:30들어가.

00:43:31선생님.

00:43:32여기서 뭐하시는 거예요?

00:43:33연락도 없이?

00:43:34어?

00:43:35아니, 여기 들어갈만한 카페가 도무지 없잖아.

00:43:41야, 근데 니네 집 주변은 진짜 여전하다.

00:43:45아무것도 없고 밤에는 진짜 조용하고.

00:43:49어, 목이 목이 목이.

00:43:52왜 오신 거냐고요?

00:43:53용무가 뭔데요?

00:43:54누구냐고?

00:43:55이 삐딱한 남성분 누구셔?

00:43:56그럼 이 경험 없는 남성분은 누구실까?

00:43:59하, 하경아.

00:44:00혹시 네 현남친이니?

00:44:03가세요.

00:44:04가고.

00:44:05나중에 용무 있으시면 저한테 따로 메일로 연락을 주세요.

00:44:07가세요.

00:44:08메일?

00:44:09저기.

00:44:10하경아, 잠깐만.

00:44:11너 혹시 나 차단 안 해놨어?

00:44:12어?

00:44:13왜?

00:44:14너 혹시 오빠 아직도 못 잊은 거야?

00:44:16그런 거야?

00:44:17야, 하경아.

00:44:18너 오빠를 왜 자꾸 힘들게 만들어?

00:44:21어쩐지 요즘에 계속 생각이 나더라니.

00:44:23내가 진짜.

00:44:24야, 그래, 하경아.

00:44:25우리 괜찮으면 우리 안에서 에어컨 좀 세면서 얘기할까?

00:44:28오빠가 일적으로 할 말이 좀 있어.

00:44:33친구 보내고 들어와.

00:44:36아니, 어딜 들어가요?

00:44:40뭐해, 당신?

00:44:44그거 당신이 알 거 없고.

00:44:46그만 돌아가시죠.

00:44:48다신 오지 말고.

00:44:49그만해, 하지 마.

00:44:52야.

00:44:53야.

00:44:54네가 뭔데 오라가라야, 어?

00:44:59웬 참견이냐고.

00:45:01야, 하경아.

00:45:02얘 네 남친이야?

00:45:03뭐야, 얘?

00:45:04그만해, 하지 마.

00:45:05좋은 말로 하면 못 알아먹는 스타일이구나.

00:45:07야.

00:45:08이게 진짜.

00:45:10놔.

00:45:11놔라.

00:45:12야, 놔.

00:45:13셋셀 동안 날아.

00:45:14너 진짜 안 나오면 큰일 난다, 진짜.

00:45:16하나.

00:45:17둘.

00:45:18넌.

00:45:19넌.

00:45:20넌.

00:45:21넌.

00:45:22넌.

00:45:23넌.

00:45:24넌.

00:45:25넌.

00:45:26넌.

00:45:27넌.

00:45:28넌.

00:45:29넌.

00:45:30넌.

00:45:31진짜 큰일 난다.

00:45:32어?

00:45:33아우.

00:45:34아우.

00:45:35아우.

00:45:36아우.

00:45:37아우.

00:45:38아우.

00:45:39아우.

00:45:40아우.

00:45:41아우.

00:45:42아우.

00:45:43아우.

00:45:44아니 그 저도 밤늦게 그것도 저기 밖에서 기다리고 싶었겠습니까?

00:45:48어?

00:45:49모기가 이렇게 들끓는데?

00:45:50어?

00:45:51보세요.

00:45:52땀도 이렇게 줄줄인데?

00:45:53아무튼 저는 그냥 서 있었던 거고 아는 얼굴이 오길래 반갑게 하이 하고 인사를 했는.

00:45:58아우.

00:45:59아우.

00:46:00아우.

00:46:01이 사다리 났습니다.

00:46:02예.

00:46:03혹시 헤어지신 뒤에도 지속적으로 송하경 씨를 찾아오셨었나요?

00:46:09아니.

00:46:10뭐 그런 건 아니고요.

00:46:11어?

00:46:12어?

00:46:13어.

00:46:14이거 그거죠, 이거.

00:46:15스토커를 의심하는 거죠, 이거.

00:46:17아이, 제가 또 이런 말씀을 안 드리려고 했는데.

00:46:20제가요.

00:46:21여기 파천토박이 건축삼소 소장입니다.

00:46:24예.

00:46:25그래서요?

00:46:26아이고, 이해를 못 하셨구나.

00:46:27아, 그러니까 저희 사촌 누나가 여기 과장급 공무원이고요.

00:46:31저희 큰아버지가 여기 천탄면 면장이고 우리 고모가 작년에 시청 건축과 국장을 받았어요.

00:46:37아, 제 입으로 이런 말씀을 드리기 조금 쑥스럽지만은 제가 파천에서 조금 유명인사입니다.

00:46:44그런 제가, 아.

00:46:49파천 전시 숙회 공파 27대 돈인 제가 왜 파천에서 범죄를, 범죄를 처지르겠습니까? 순경님.

00:46:57Selamat menikmati.

00:46:59Hesumia yang ingin suka.

00:47:01Tapi itu sebenarnya PC-nya?

00:47:03Ya.

00:47:04Hesumia PC.

00:47:0530 tahun.

00:47:06Selamat menikmati.

00:47:08Selamat menikmati.

00:47:10Tapi,

00:47:12Sosokah yang ini terlalu lebih terkenalkan bukan?

00:47:18Saya berbicara yang lebih cepat.

00:47:21Saya berbicara yang berbicara.

00:47:23Saya berbicara yang berbicara.

00:47:25Sebenarnya, dia sudah sudah banyak.

00:47:27Dia sudah lebih banyak.

00:47:29Dia sudah lebih banyak.

00:47:31Ya, 송하경.

00:47:33Ya, kamu ini penderita?

00:47:37Ya, kamu benar-amu?

00:47:39Ya, kamu benar-amu itu.

00:47:41Ya, kamu benar-amu itu.

00:47:43Ya, ayah.

00:47:45Ya, kamu lain-amu.

00:47:47Ya, kamu lain-amu?

00:47:49Ya, kamu lain-amu.

00:47:51Ya, kamu lain-amu.

00:47:53Eh, ya, kamu lain-amu настalukan bonito apa?

00:47:56telah-amu ya.

00:47:59Ya, ayah.

00:48:01Gila, ya oh.

00:48:03Tung...

00:48:04Alisa, yang-ation, aoyah.

00:48:05ste Sectionian.

00:48:07Tung...

00:48:09Ya, Von statuesian.

00:48:11Ya, kamu lain-amu nutsalukan.

00:48:13entusias!

00:48:14Ya, kamu lain-amu manga harus mengumumum?

00:48:15Ya!

00:48:15Oh!

00:48:21An 20...

00:48:23Oh, oh, oh, oh, oh!

00:48:25Terima kasih.

00:48:45야, 송학영.

00:48:49송학영!

00:48:57너 아까 저 새끼가 하는 말 다 사실이야?

00:49:00어.

00:49:01그냥 지긋지긋해서 잘라달라고 했어.

00:49:06왜 그렇게 오반데?

00:49:08그깟 나무가 대체 뭐라고.

00:49:11어차피 이 집 팔면 다 없어질 것들이야.

00:49:14진심이야?

00:49:17너한테는 우리 17년 추억이 집 팔면 다 없어질 것들이야?

00:49:23야, 추억?

00:49:26야, 우리가 무슨 애야?

00:49:28당장 먹고 살기도 바빠 죽겠는데 무슨 놈의 추억.

00:49:32아, 너 나랑 저기서 키스 한 번 했다고 이러는 거야?

00:49:38야, 그렇게 따지면 나 전 남친이랑은 헤어질 때마다 버스정류장에서 했어.

00:49:43전 전 남친이랑은 놀러 가는 바다마다 있고.

00:49:46그럼 다 그게 굽이굽이 추억되게?

00:49:48가는 데마다 죄다 가슴 두근거리면 대체 어떻게 사니?

00:49:52네 추억 나한테까지 강요하지 마.

00:49:56365일 중에 끼케야 21일이론 주제에.

00:50:00여름 잠깐 있다가 항상 돌아간 주제에.

00:50:04네가 나한테 뭐라고 할 자격 되냐?

00:50:11듣다 보니까 네 말에 해석의 여지가 되게 많아 보인다.

00:50:15그래서 아쉬웠던 거야?

00:50:19서운하단 거야?

00:50:21더 있어달라는 거야 뭐야.

00:50:38너는 방학 때 잠깐 왔다 가버리면 그만이니까 여기가 뭐 별장 같고 휴가 같고 그런가 본데 나는, 나는 끔찍해.

00:50:50너무너무 뭐가 많아.

00:50:51집안 곳곳이 다 그래.

00:50:54거대해 이 공간이.

00:50:57너무 내 인생이 추격판이라고.

00:50:59진짜 지긋지긋하다고.

00:51:04네가 안 나가면 내가 나갈 거야.

00:51:24나는 nunca 더 이상.

00:51:26나는 나갈 거야.

00:51:27나는 그곳에 내 예전에는 한 범죄다.

00:51:28내가 사는 것 같아.

00:51:30나는 저게 나갈 거야.

00:51:31나는 좀 셀다.

00:51:32너는 내 인생이 추격판이라고.

00:51:34나는 내 인생이 추격판이라고.

00:51:36나는 내가 죽으면 나갈 거야.

00:51:38나는 이 인생을 죽고 난 안다고.

00:51:40나아간다.

00:51:41나는 인생을 죽이고 난다.

00:51:42나도 나도 Smoothie가 틈이야.

00:51:44나는 나아간다 vuel Journal 다운다는 게 없네.

00:51:45나는 내가 냈고 안다.

00:51:46나는 내 인생을 죽고 난다.

00:51:47나는 그걸 괜찮아.

00:51:48나는 마실 거야.

00:51:49내가 나의 인생을 죽는 거야.

00:51:51Terima kasih telah menonton!

00:52:20Terima kasih telah menonton!

00:52:50Terima kasih telah menonton!

00:53:20Terima kasih telah menonton!

00:53:30Terima kasih telah menonton!

00:53:32아무래도 백도랑 뭔 일 있었던 것 같은데.

00:53:36Apa?

00:53:38빨리 백도한테 전화해보고 나한테 연락 줘.

00:53:41나도 무슨 일인지 박형이 잘 다 알려서 한번 물어볼게.

00:53:46쏘!

00:53:48맥주나 한 잔 할까?

00:53:53뭐야?

00:53:54왜 어디 갔어?

00:54:02오또이

00:54:16오또아

00:54:20박원

00:54:22bacteria

00:54:27폴

00:54:29이

00:54:31Terima kasih.

00:55:01Terima kasih.

00:55:31Terima kasih.

00:56:01Terima kasih.

00:56:31Terima kasih.

00:57:01Terima kasih.

00:57:31Terima kasih.

00:58:01Terima kasih.

00:58:31Terima kasih.

00:58:33Terima kasih.

00:58:35Terima kasih.

00:58:37Terima kasih.

00:58:39Terima kasih.

00:58:41Terima kasih.

00:58:43Terima kasih.

00:58:45Terima kasih.

00:58:49Terima kasih.

00:58:51Terima kasih.

00:58:53Terima kasih.

00:58:55Terima kasih.

00:59:01Terima kasih.

00:59:03Terima kasih.

00:59:05Terima kasih.

00:59:07Terima kasih.

00:59:11Terima kasih.

00:59:13Terima kasih.

00:59:15Terima kasih.

00:59:25Terima kasih.

00:59:27Terima kasih.

00:59:29Terima kasih.

00:59:31Terima kasih.

00:59:38Terima kasih.

00:59:39Terima kasih.

00:59:41Bagus...

00:59:49Kemudian, saya kuruskan...

00:59:56Kau.

00:59:58Kau, gimana?

01:00:00Kau, gimana?

01:00:01Kau, gimana?

01:00:02Kau, gimana?

01:00:07Terima kasih telah menonton.

01:00:37Sebenernya.

01:00:39Nah, aku gak pula.

01:00:47Aku Turner suka diri, kamu?

01:00:50Aku dia pergi.

01:00:52Aku pula.

01:00:54Aku tidak ada.

01:00:56Aku tak berpula, dia.

01:00:59Aku tidak tahu ini, dia.

01:01:04Aku menangis.

01:01:062 년 전에도.

01:01:10나 근데 이제 안해.

01:01:16네 말 듣는 거.

01:01:20야, 송하경.

01:01:22너 내가 왜 돌아온 줄 알아? 어?

01:01:26나 네가 말한 그 지긋지긋한 여름 좀 너랑 같이 가내보려고.

01:01:34Oke, BRIG.

01:01:37Tidak bisa.

01:01:39Jadi.

01:01:40Kadi種 gitu.

01:01:42Ada apa tuh?

01:01:44Aku aku香港.

01:01:48Hmm...

01:01:49Sampai jumpa.

01:02:19selamat menikmati

01:02:49selamat menikmati

01:03:19selamat menikm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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