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 7월 말부터 석 달여간 진통을 거듭하던 한미 관세협상, 어제 마침내 타결됐습니다.
00:06경주 APEC의 본행사 격인 정상회의도 하루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00:10한미 관세협상이 뒷얘기야, 주요 정상 외교 일정을 대통령실 이규현 홍보소통수업과 함께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0:17수석님 나와 계시죠?
00:20네, 나와 있습니다.
00:22먼저 어제 있었던 한미 정상회담 얘기부터 해보겠습니다.
00:26관세협상이 전격 타결됐어요.
00:28이번 협상 결과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이 있다면 한두 가지만 꼽아주시죠.
00:35뭐니뭐니 해도 지금 이게 연간의 한도를 어떻게 할 것이냐, 이 문제가 끝까지 남아있었고요.
00:42대통령께서 계속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하면 안 된다는 얘기를 한 석 달간 계속 말씀하셨습니다.
00:51그래서 그 부분이 또 협상이라는 건 양자의 입장이 있지 않습니까?
01:00그게 조율되는 과정이 조금 필요했고 그 과정이 저희한테 나쁘지는 않게 또 미국의 입장에서는 미국도 만족할 수준으로
01:09도달한 게 연간 한도 200억 불, 이게 나온 것.
01:16그 부분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01:18네, 오늘 아침에 트럼프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이 요청한 핵 추진 잠수함 건조를 승인했다라고 밝혔는데
01:27회담이 하루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걸로 봐야 될까요?
01:31저도 어제 모두발언에서 대통령께서 핵 잠수함 얘기를 꺼내면서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사실은.
01:41이게 왜 그러냐면 핵 잠수함 문제가 꽤 오래된, 굉장히 오래된 수십 년 동안 논의됐던 오래된 어젠다였습니다.
01:53그래서 그만큼은 약간 미묘한 부분도 있고 그래서 이번에 핵 잠수함 건조 승인을 얻어낸 거는 굉장히 큰 외교적 성과였는데
02:04그걸 갖다가 어제 대통령께서 바로 말씀하셔서 풀릴 수 있어서 저도 깜짝 놀랐고요.
02:11그런데 여기서 어제 보면 핵 무장이냐, 그 부분이 굉장히 잘 통했던 것 같아요.
02:18핵 무장이냐 아니면 핵 동력이냐, 핵 무기를 무장한 거냐, 핵 이게 아니고 핵 동력이다, 동력, 동력이다.
02:26이 부분을 설득을 좀 하셨는데 그게 굉장히 주의해서 수십 년 동안 풀리지 않았던 문제에 그게 풀리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02:37그래서 굉장히 큰 외교적 성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02:40네, 어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회담 전날까지도 협상의 전망이 박지 않았고 당일에서야 급진전도 했다고 했는데요.
02:51정상 간의 단판이 있었을 것 같은데 어떤 일이 있었던 건가요?
02:57그 전에 석 달간 저희는 사실은 비도 오고 구름도 끼고 어떨 때는 또 맑아 보이기도 하고 이런 것들이 계속됐습니다.
03:06그래서 이제 관세협상과 관련해서 한 세 달 동안 계속 저희가 유지했던 것이 비관도 낙관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03:16이걸로 한 3개월 동안 계속 그런 입장을 유지했는데요.
03:22기자들이 어떨 때는 미국에서 들어오는 것 또는 주변에서 들어온 걸 보고 굉장히 낙관적으로 끝났는데 무슨 소리냐.
03:29또 어떨 때는 사실상 결련된 거 아니냐 이런 보도들도 많이 하고 그런 관측도 했는데 저희는 시중일간 낙관도 비관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들을 계속 반복을 했습니다.
03:42그리고 어제 그저께죠. 그저께 반만 해도 사실은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03:48그런데 어제 점심쯤이었을까요? 그때쯤 가장 연간 한도 같은 이런 문제가 합의가 된 거죠.
03:55그래서 양 정상이 만나면서 그걸 풀 수가 있었던 겁니다.
04:01그런데 여기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 있는데요.
04:05지금 거의 석 달간 관세협상이 진행되면서 대통령께서 굉장히 뭐라고 그럴까요.
04:11중심을 굉장히 잘 잡으셨어요.
04:13그래서 우리가 국익이라는 게 있는 거다.
04:17그 국익이 손상되지 않는 선에서 타결되어야 되는 거지 어떤 시간이 중요한 게 아니다.
04:23에이팩이면 에이팩 때 다 해야 된다. 이런 거가 중요한 게 아니고 국익이 손상되지 않는 선에서 타결되는 게 중요한 거다라는 입장을 계속 유지를 하셨어요.
04:33그래서 협상 결과가 그때그때마다 참모들이 어찌 보면 좀 흔들릴 수도 있는 그런 시점에 항상 그 얘기를 대통령께서 해 주셨습니다.
04:43어제 제가 끝나고 난 다음에 김용봉 정책실장님하고 잠깐 얘기를 하는 과정에서 그런 얘기를 하시더군요.
04:53실장님이 정치인이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거를 대통령의 이번에 관세협상 과정에서 어떤 기조를 유지하는 거 보고 느끼게 됐다.
05:06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05:10트럼프 대통령 어제 사실 공개 발언을 통해서 한국과의 관계에 구름이 있었지만 하나씩 걷어 나갔으면 좋겠다.
05:18이렇게 얘기를 하기도 했는데 한미 간에 구름이 있다는 거는 어떤 의미였을까요.
05:25이거가 구름이라는 게 아주 심오한 뜻을 갖고 있는 건 아니고요.
05:30어떤 거냐면 긴장입니다. 한반도의 긴장. 한반도의 긴장이 구름이었습니다.
05:36그런데 그걸 본인이 그걸 그 구름을 갖다가 거치게 하는 데 일조를 하겠다.
05:42이런 기조로 말씀하신 겁니다.
05:44그래서 그 구름은 다른 게 아니고 바로 한반도의 긴장이었습니다.
05:50이번 회담을 준비하면서 가장 공들인 부분이 어떤 것인지도 궁금한데
05:54어제 트럼프 대통령에게 신라시대 천마총 금관무형도 선물을 했고요.
05:59또 무궁화 대훈장도 수여하지 않았습니까.
06:03네.
06:05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부분이냐면 저희가 이게 에이펙 경주이지 않습니까.
06:13그래서 서울일도 아니고 대도시도 아니고 경주라는 부분이 좀 있어서요.
06:18그래서 저희는 트럼프 대통령뿐만 아니라 다른 정상들을 맞이하면서도
06:23이 경주라는 것을 어떻게 좀 알릴까 그런 생각 좀 하고요.
06:29그 경주라는 것은 우리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거죠.
06:33그래서 근간이라는 것도 좀 생각을 했던 거고요.
06:40그다음에 천마총이라든가 또는 불국사라든가 여러 가지 어떤 박물관이라든가
06:45어제도 박물관 보고 다들 미국 측 협상단도 깜짝 놀랐다고 얘기를 합니다.
06:53그 정도로 저희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어떤 그런 쪽에 중점을 줬던 거고요.
07:00그것이 굉장히 통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07:04네.
07:05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도 관심을 끌었는데
07:09결국에 이번 공면에서는 무사히 됐습니다.
07:13북미 회담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진정성이랄까요.
07:16어느 정도라고 평가하시는지요.
07:17어휴 그동안에 며칠 동안 아세안과 또 우리 방한하는 기간 동안에
07:26몇 차례에 걸쳐서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을 했죠.
07:30북한에 대해서.
07:31그래서 우리 대통령도 이번에 회담이 됐으면 깜짝 회담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말씀도 하셨는데
07:39좀 현재까지 안 된 게 좀 안타깝다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07:43그래서 저희도 사실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요.
07:47계속 아마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간의 어떤 그런 한반도의 긴장을 해소하는데
07:55본인이 역할을 하는 거 이런 부분들에 계속 진정성을 갖고 역할을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08:03네.
08:04한중 정상회담이 에이펙 회의 마지막 날 오후에 열리는데요.
08:08시진핑 주석은 오늘 입국합니다.
08:11북종관계가 밀접해지고 상대적으로 좀 한중은 거리감이 느껴질 수도 있는데요.
08:16이번 한중 회담의 주요 의제는 뭐가 될까요?
08:21크게 세 가지로 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08:2411년 동안 만에 지금 국빈 방문을 하시는 건데요.
08:29일단 우리가 중국하고의 어떤 정치적 신뢰, 신뢰 같은 것들을 이번에 다지는 거.
08:37이게 첫 번째인 것 같고요.
08:39두 번째 사회문화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08:42그동안에 인적이나 또는 콘텐츠라든가 이런 것들의 교육 교류를 갖다가
08:47지금도 많이 하고 있지만 좀 더 공고하게 하는 거.
08:52이런 부분들 사회문화적인 측면이 좀 있고요.
08:55그다음에 추가적인 민생 경제에 관한 문제들.
08:59스토리 문제 같은 것도 있을 수 있고요.
09:01이런 문제들을 좀 해결을 하는 회담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09:06오늘 오전에는 미중 정상회담이 열리는데요.
09:10회담 장소가 궁금합니다.
09:12부산 김해공항 접변실 나래마루에서 열리는 게 맞습니까?
09:16저도 내 외신을 통해서 그 얘기를 들었는데 제가 확인해 드릴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09:25왜냐하면 양쪽이 발표하기 전까지는 그것도 우리도 아니고 미중 간의 얘기인데
09:31경호상 그런 얘기를 또 외교 관례상 그런 얘기를 제가 확인해 드리는 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09:38그렇군요.
09:39그렇다면 지금 미중 정상회담에서 지금 트럼프 대통령은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09:45그렇게 얘기를 하기도 했는데 분위기는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09:50저도 그거는 맑음이라고 좀 생각을 합니다.
09:55한국이라는 어찌 보면 우리 대한민국이라는 어떤 그런 제3국에서 두 분이 만나는 거 아닙니까?
10:02조정상이.
10:03그런데 아주 안 좋은 결과를 내고 헤어질 가능성은 저는 없다고 생각하고요.
10:09또 이제 그 전에 우리 또 외교적인 어떤 노력 같은 것들도 계속 있었으니까
10:14아마 두 정상이 좀 좋은 어떤 결과를 내고 끝내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10:24네. 알겠습니다.
10:25자 대통령 씨 이규현 홍보소통수석과 함께 에이팩 관련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10:30수석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10:31감사합니다.
10:33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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