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Gizemiz
00:08Eğen
00:12Gizemiz
00:14Gizemiz
00:19Eğeniz
00:20Eğeniz
00:20Eğeniz
00:21Eğeniz
00:22Eğeniz
00:28İzlediğiniz için teşekkür ederim.
00:587년을 만났잖아.
01:007년이 뭐 대순가?
01:04이럴 때 어떻게 위로를 해줘야 되나?
01:10술이나 사줘.
01:13그거면 돼?
01:17그래. 일단 알겠으니까 올라가자. 밤새 점도 못 잔 것 같은데.
01:287년. 익숙해질 법도 한 시간.
01:33그래서 상처를 주고 있는 것도 몰랐다.
01:36당연하게도 평생을 옆에 있어줄 사람이라 안도했다.
01:40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01:462년. 익숙해집니다.
01:58형.
02:00저거 뭐야?
02:04같이 살게 된 기념 선물.
02:07물만 잘 주면 죽진 않을 거야.
02:11이름은
02:13준이요.
02:14준이요?
02:16요진아.
02:31응?
02:32우리
02:33평생
02:36함께하자.
02:38응.
02:40키스.
02:50해도 돼?
02:52니가 없는 빈자리가 이렇게 컸었나?
03:08김장님이 아직 퇴근 안 오셨네요?
03:36설마 선물 거절 당하신 거예요?
03:45하긴 쉽게 용서받을 일 아니긴 하죠. 7주년을 까맣게 입고 있었는데.
03:51지금 주혁씨랑 농담할 기분 아닌데.
03:56헤어진 건 아니시죠?
03:59가서 사과하시면 다 풀릴 거예요. 팀장님 아직 많이 좋아하시잖아요.
04:14추혁씨가 내 마음이 어떤지 어떻게 알아?
04:18얼굴에 다 티가 나거든요.
04:22그리고 팀장님 이렇게 초췌한 모습도 처음 봐요.
04:25팀장님.
04:27후회할 때 하더라도
04:32붙잡아 보고 후회하는 게 낫지 않으시겠어요?
04:35야 받아야 되는 거 아니야?
04:54너도 너지만 그 사람도 어지간히 애간장 타겠다.
05:06하나도 안 힘들어할걸.
05:11야 그걸 니가 어떻게 알아?
05:13알아.
05:15형은 내가 누구보다 잘 알아.
05:21그만 마셔라.
05:26아 왜? 위로해준다며.
05:30야 나 집에 취객들일 생각 없어.
05:32적당히 마셔.
05:33야 그리고 너.
05:35야 너 울 거면 속 시원하게 울던지.
05:37울긴 누가 울어.
05:43나 하나도 안 힘들어.
05:47세상에 형 밖에 없는 것도 아니고.
05:51너한테는 지금 그 사람밖에 없는 거 같은데?
05:54아니야.
05:57아니라고.
06:02다 내가 잘못했어.
06:08강우진.
06:10나 싫다는 사람 붙들어둔 죄야.
06:14일찍이 놓아줬으면
06:16이렇게 힘들지도 안 봤을 텐데.
06:19그러니 형도 나도
06:23이렇게 최악이지 않았을 텐데.
06:27야 우진아.
06:30전화 받았습니다.
06:42당신 누구야?
06:44저 우진이 친구예요.
06:45지금 저랑 같이 있어요.
06:47안녕하세요.
06:59얼마나 마신 겁니까?
07:01원래도 술을 잘하는 건 아니니까요.
07:03얼마 안 마셨습니다.
07:04뭐 잠을 잘 못 자서 그런 것 같아요.
07:06고맙습니다.
07:07우진이.
07:09잘 좀 대해주세요.
07:12상처 많이 받은 모양이에요.
07:16그쪽은 이미 마음이 없는데
07:18자기가 붙들고 있는 거 같다고 자책했어요.
07:22우진이가 힘들면 옆에 있어줄 수 있는데
07:25지금 필요한 건 친구인 제가 아니라
07:28그쪽인 거 같거든요.
07:32잠도 잘 못 자고
07:34안 마시는 술도 마시고
07:36앞으로 이런 일 없을 겁니다.
07:39그럼 다행이네요.
07:41가자.
07:42가게 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