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中 공군, 훙-6 폭격기 대만해협 공역 활동
'실제 전투 준비' 전환 단계로 추정
대만 총통 "힘 통해 평화 유지하기로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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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중국의 대만 무력 침공
00:29가능성이 점점 거론되면서요
00:32동북아에서는 긴장감이 그야말로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00:35세계 곳곳에서 이거 양한전쟁 벌어진 거 아니냐
00:39이런 시그널들이 한번 포착이 되고 있는데
00:41저희가 한번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00:43먼저 보면 대만을 향한 무력 시위
00:48그리고 군사 인프라 확충이라는 단어가 뜨는데
00:52실제 일단 중국의 움직임을 한번 볼게요
00:55이철 박사님 중국의 움직임은 어떻습니까?
00:57지금 중국을 보면 최근 수년간 동안
01:01거의 매년 300차례 이상 대만의 공역을 침범하고 있어요
01:06그러니까 이게 일상적으로 매일 날아온다고 봐야 됩니다
01:09그리고 중국이 지금 대만을 위한 군사 공격을 위해 대비해서
01:14지금 군대 편제도 바꿨고요
01:17특히 우리나라는 별로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데
01:20인민무장부라는 것도 최근에 만들었어요
01:23그래서 우리나라의 예비군이나 미국의 주방위군에 해당이 되는
01:29그런 체제를 만들어서 지금 증강을 하고 있고
01:34여기에 또 국가 동원부라는 것도 부처를 만들었어요
01:38그래서 전쟁이 일어났을 때 인력과 물자를 동원하기 위한
01:42그런 준비까지 다 하고 있는
01:44그래서 긴장감이 계속 점증되고 있는 그런 상태입니다
01:49지금 중국의 어떻게 보면 무력 도발 이런 게 계속되고 있다고 보는 거군요
01:54네 그렇습니다
01:55상황이 지금 이렇다 보니까
01:56그래서 라이칭던 대만 총통이 나서서
02:00중국 무력 도발 중단해라 이렇게 요구를 하게 됐습니다
02:03목소리 한번 들어보시죠
02:05그러면 이런 중국의 무력 도발에 대만은 어떻게 할 것이냐
02:28자 이런 구상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02:31지금 대만에서는요
02:32보면 방어체계 T돔을 구축하고
02:35그러니까 방어망을 구축을 한다는 겁니다
02:38여기에 더해서 지금 새 미사일 체계를 공개했다는 키워드까지 떴는데
02:42새 미사일을 우리 대만도 갖고 있다 이렇게 맞불어 놓는 거예요
02:46네 그렇습니다
02:47현재 대만은 패트리어트 미사일
02:49그 다음에 탱궁3라는 국산 미사일을 사용해서
02:52이중 방어망을 가지고 있는데
02:54최근 대만의 방산 전시에서 공개된 치안궁이라는 미사일 경우에는
02:59대만판 LSM 그러니까 약 70km 사이트 높이까지 요격할 수 있는
03:04장거리 대공 요격 미사일을 공개했습니다
03:07여기다가 또 다른 대만판 나삼스라 불릴 수 있는
03:12텐첸2 미사일 이렇게 해서
03:154중 방어망을 사용한 T돔
03:17대만식 드론과 미사일 방어망을 구축하기 위해서
03:20여러 가지 노력 중이고 이를 위해서 국내 총선상의 3%를 초과하도록
03:25국방 예산을 증가시킬 계획이라고 합니다
03:28네 아니 그러면 중국은 이렇게 계속 무력 도발이 이어지고
03:31대만은 방어망 구축하고 미사일 체계까지 새롭게 공개하고
03:35지금 계속해서 어떻게 보면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고 있는 건데
03:38지금 더 심상치 않은 것은
03:40중국과 대만을 중심으로 주변국들도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거예요
03:44네 그러니까 이제 금년 3월이죠
03:46미국이 임시 국방 전략을 발표했을 때
03:50해그세 숙방 장관이 그런 얘기를 했어요
03:51미국은 본토와 대만 방어
03:54다시 말하면 중국의 대만 침공을 억제하는 데 집중을 하겠다
03:58그런 얘기를 했는데
03:59사실 아시다시피 최근에 북한과 러시아가 중국과 밀착하고 있잖아요
04:04군사적으로 보면 중국과 러시아는 연례 방어 훈련을 하고 있어요
04:10지금 보면 파란 색깔 미국을 중심으로 서방세
04:13그다음에 중국, 러시아, 북한은 권위주의 독재 체계
04:16그러니까 지금 사실은 갈등과 충돌 직전에 가 있는데
04:21대만을 중심으로 해서 사실 미국, 일본
04:25그다음에 중국, 북한, 러시아가 지금 함께하고 있습니다
04:29그러니까 북한도 러시아와 혈맹을 맺고 있고
04:32그다음에 경제,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하고 있어요
04:35러시아의 에너지가 중국의 경제발전
04:38그다음에 북한의 경제발전에 지원하고 있거든요
04:41군사협력과 함께 경제협력은 양안에 문제가 생겼을 때
04:45결국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04:47최근 우리 국민들이 다 보셨습니다만
04:50체난문 광장, 망루에 지금 중국을 중심으로
04:54좌정은 우프틴 삼각연대가 있었고
04:58최근에 10월 10일 평양에서도 중국과 러시아의 2인자가 와서
05:03나란히 반미, 반서방연대 그리고 거기에 베트남, 라오스
05:08과거의 사회주국가들, 지금 사회주국가님나만 연대를 강화하고 있는 모습이
05:14사실 양안 관계와 무관치 않다라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05:18그러니까 양안 관계의 긴장감의 간도니까
05:21이게 지금 신냉전 구도로까지 재편되는 모양새로 번지고 있다
05:26이런 설명을 해 주신 거예요
05:27그러면 이렇게 신냉전 구도로 재편되는 가운데
05:31아니 양안 전쟁이 이때 발발할 수 있다
05:34구체적인 시점들까지 지금 나오기 시작합니다
05:36첫 번째는요
05:38먼저 이겁니다
05:402027년에 발발할 수 있다는 설이 나오는 건데
05:44아니 2027년이면
05:45이철 박사님 이거 2년밖에 안 남았거든요
05:47근거가 있어요?
05:49저부터도 2027년이 가장 유력하다고 몇 년 전부터 주장을 해오고 있고요
05:54또 미국이나 대만의 관계, 국방과 외교 관계자들 고위직에서도 이런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06:03실제로?
06:03네, 그런데 2027년을 이야기하는 이유는
06:07중국이라는 체제가 5년을 단위로 사업이 진행이 되기 때문에
06:11다음 15차 계획기간이 유력하다는 데서 나온 것이기도 하고요
06:16또 그것이 대만의 차기 총통선거를 위해서
06:22후보들이 나와서 유세를 하는 시기와도 겹쳐요
06:26아, 그래요?
06:27그렇게 되면 대만의 다음 정책이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구호가 나오게 돼 있고
06:32여기서 충분히 대륙의 중국 공산당을 자극할 수 있다는 것이죠
06:37그런데 제가 사적으로 얻은 정보로는
06:44미국의 군부 내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06:472027년이 아니라 하더라도
06:502030년 이전에 전쟁이 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예상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고요
06:5530년 안쪽으로?
06:56네, 반면에
06:58이번 트럼프 행정부가 끝나고 다음 행정부로 교체되는
07:042029년 1월이 가장 유망하다고 보는 그런 분들도 있습니다
07:08아니, 그러면 이철 박사님
07:12이걸 여쭤봐야 될 것 같아요
07:13어쨌든 지금 중국 경제 상황이 썩 좋지는 않잖아요
07:16장기 불황을 겪고 있는 건데
07:18그러면 이런 아까 잠깐 살펴봤지만
07:20시진핑 3년임이 마무리되고
07:23인민해방군 창군 100주년
07:25이런 여러 가지 어떻게 보면 정치적 이벤트
07:28저런 게 있다고 한들
07:29경제적으로 이렇게 어려운데 전쟁을 일으킬 여력이 됩니까?
07:34경제적으로 눈앞에 어려울 수 있죠
07:37그런데 중국이 대만 통일의 노선은
07:401999년에 결정을 했고
07:43구체적으로 군사 준비를 시작한 건
07:462009년부터 시작한 걸로 알려져 있거든요
07:48그리고 지금 알려지기로는
07:51중국 공산당 내의 사람들의 이야기로는
07:55지금 식량 같은 경우 전쟁을 대비해서 2년치 이상을 비축을 했고
08:01그 다음 히토류를 비롯해서 중요한 물자들은 지금 20년 분을 비축을 해놨다고 그래요
08:07그래서 당장 다소간의 경기 침체나 이런 것이 있다 하더라도
08:12전쟁에 동원할 수 있는 태세는 이미 준비가 돼 있는 걸로 보입니다
08:17그렇군요 이철호 박사님 또 중국 쪽 전문가시니까
08:20이것도 한번 안 여쭤볼 수 없을 것 같아요
08:22보면 대만의 지금 TSMC, 반도체 기업
08:25이게 있기 때문에 오히려 이게 있어서
08:28지금 대만 침공은 좀 더 힘들 수 있다
08:30이런 주장들도 있거든요
08:31그런 질문을 저도 많이 듣습니다
08:35그런데 중국 공산당의 시각에서 보면
08:37TSMC라는 것의 가치와
08:40조국 통일이라는 가치는 너무나 차이가 나는 가치이기도 하고요
08:44또 TSMC도 지금 그래서 일본 구마모토나
08:48아리조나의 2나노급 생산 라인들을 증설하고 있는 이유도
08:53만일의 경우를 대비해서 그렇게 하고 있는 거니까요
08:56그것이 결정적인 원인이 또는 동기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09:00그러니까 중국을 막기에는 조금 결정적인 요인은 아닐 수 있다
09:03이런 얘기인 거예요
09:04네, 그렇습니다
09:04그러면 두 번째, 2027년을 한번 살펴봤다면
09:09두 번째 설은 이거예요
09:102035년에 전쟁이 발발할 수 있다는 건데
09:15이것도 근거가 있는 얘기입니까?
09:17네, 2035년 전쟁 설의 근거는 주로 대만 전문가들한테서 많이 나오는데
09:23핵심은 시간은 중국의 편이기 때문에
09:25늦게 시작할수록 대만이 불리하다
09:27이런 전제가 깔려 있습니다
09:29대만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09:317호의 국방안전연구원 연구위원이 중국군의 현대화 단계가 2035년이 되면
09:372단계까지 완료가 됐기 때문에
09:38더 큰 군사력으로 더 적게 피해를 입어서 양안전쟁이 승리할 수 있다
09:43이런 예측을 내놓았고
09:44리닝뉴 단강대 국제전략연구소 교수 역시 군사 개편 후 새로운 교육과정으로 육성된 장교들이
09:532035년이 되면 실전에 투입할 수 있는 충분한 경험을 쌓기 때문에
09:58이때 공격을 해야지 2027년보다 더 좋은 무기, 더 좋은 사람들과 인력으로 사용해서 공격할 수 있다
10:05이런 설이 2035년 공격설의 핵심입니다
10:08또한 이런 주장들이 대만 전문가들한테 많이 나오는 이유는
10:12중국과 대만의 국력 차이가 크고
10:14중국의 경제 성향이나 이런 것들이 위협적이기 때문에
10:17결국 뒤에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대만이 불리해지고
10:21결국 중국의 침공 가능성과 성공 확률이 점점 높아진다는 불안감에 의해서
10:27이렇게 주장이 많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10:28물론 국제 질서를 위해서더라도 전쟁이 절대 일어나면 안 되겠지만
10:33계속해서 근거가 있는 얘기들이 나오기 때문에 우리가 이걸 따져보는 거잖아요
10:37그런데 이철일 박사님도 들으신 게 많고 또 판단을 하실 테니까
10:40혹시 2027년과 2035년 중에 중국 전문가로 보시기에는
10:44어느 게 좀 더 설득력이 있다고 보세요?
10:46저는 두 시기 중에 한 시기를 선택하려면
10:492027년 쪽이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10:52우선 지금 다음 15차에서 시진핑 주석이 한 번 더 연임할 가능성도
10:59지금 많이 이야기되고 있지 않습니까?
11:01그런데 2035년에 전쟁이 일어난다면
11:03그것은 시진핑 주석 다음 지도부가 전쟁을 한다는 뜻이 됩니다
11:08그런데 이 중국 공산당 100년 목표라는 게 있거든요
11:13그게 두 가지입니다
11:14하나는 누구든 어느 정도의 경제 생활을 영위하는 자옥항 사회의 건설이고
11:19또 하나가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의 건설인데
11:23그 소위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의 건설의 중대 지표가
11:27조국 통일이라는 이야기거든요
11:29그러면 시진핑 주석 개인 입장에서 볼 때는
11:322027년 그러니까 본인이 임기 중에 대만 통일을 하게 되면
11:39중국 공산당이 만들어진 그 목표를 모두 충족을 시킨
11:44그런 역사상 위대한 지도자로 남게 되는 거죠
11:47그러니까 성과가 필요한 시진핑의 키를 쥐고 있다
11:50이런 설명을 또 해주신 겁니다
11:51그러면 이렇게 시점을 따져봤다면요
11:54이런 가운데 중국과 대만이 무기 경쟁에도 지금 속도를 내고 있다고요
11:59일단 중국이 지난번 정승절에서 대대적으로 어마어마한 무기들을 공개했어요
12:04결국 말씀하신 대로 어마어마한 무기 중국이 자랑하는 그 신무기라고 하는 것들이
12:10결국은 대만을 염두에 둔 군사력 과시다 이렇게 봐야 되거든요
12:15지금 보면 둥펑 5B라고 하는 게 있어요
12:18이게 이걸 개량한 둥펑 5C가 나왔는데
12:23이게 사거리가 어마어마하게 늘어났고요
12:25어떻게 보면 반격 시스템의 핵심 무기다 이런 얘기가 있고
12:29그다음에 둥펑 61도 나왔거든요
12:33이게 신형 ICB입니다
12:34이게 둥펑 41의 개량용으로 추정이 되는데요
12:39좀 적군요
12:40그렇죠 지금 화면에 보시는 바와 같이
12:42고체 연료에 기반한 사거리가 15,000km
12:46그다음에 중거리 미사일 중거리 탄도미사일 둥펑 26이 있는데
12:52이걸 개량한 26G가 있어요
12:54사거리가 5,000km 이상이고
12:57이게 사실은 이것 때문에 대만 유사시에 미국의 항공모함이 접근하기를
13:03상당히 어려워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13:06그렇군요
13:07그 외에도 지금 해상에서 발사할 수 있는 잠수함 발사탄도미사일이죠
13:17쥐랑이라고 하는 게 있고
13:19잉지-20이라고 하는 극총속 미사일도 있습니다
13:22이런 것들
13:23그다음에 공중에서 타격할 수 있는 젠이죠
13:27젠-20 또 젠-35
13:29이런 것들을 모두가 다 대만 침공 시 사용될 수 있는
13:34그런 군사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3:36그러니까 전승전을 저렇게 공개한 게
13:37사실 대만을 보란듯이 공개를 한 거다라는 설명이신 건데
13:41그렇습니다
13:42그러면 대만의 지금 입장은 어떨지 한번 살펴봐야 될 것 같아요
13:45보니까 어떻게 보면 좀 가능성이 낮다라고 말을 하면서도
13:49중국 못지않게 지금 전쟁을 대비하고 있는 모양새라고 해요
13:53특히 이런 얘기가 있다고요
13:54전쟁을 준비함으로써 우리는 전쟁을 그래서 피한다라는 말도 해요?
14:00아, 예
14:00대만으로서는 수십 년 동안 중국의 공격에 대한 대비를 계속해왔죠
14:06그런데 중국의 눈치를 보느라고
14:09세계 그 어느 나라도 대만과 무기 방면에서 협력을 하지 않았습니다
14:14그러니까 대만이 취약할 수밖에 없죠
14:18현재 최근 들어서 미국이 무기도 공급을 하고
14:22또 그런 약속도 하고 계약도 했지만
14:26실제로 미국의 군수 공급망이 취약하다 보니
14:31지금 대만은 소위 비대칭 무기 두 가지에 집중을 해왔습니다
14:38그래요?
14:38그 하나가 미사일이고 다른 하나가 드론이에요
14:41드론
14:42그래서 이 두 분야는 대만이 엄청나게 노력을 해왔습니다
14:46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체적으로 볼 때
14:49중국의 무기 시스템과는 지금 비교할 수 없는 상태죠
14:55그렇군요
14:56그런데 최근에 대만도 좀 움직임이 심상찮은 게 김민서 특파원
15:00보면 중국에 맞서서 대만도 5대 신무기라는 걸 자랑하면서 공개를 했어요
15:05네, 대만으로 치면 한국의 판교라고 할 수 있는 난강 지역의 전시장에서
15:10TADT라고 하는 대만 최대의 방위사업 전시회가 열렸는데
15:14그때 제가 말씀드렸던 5대 신무기들이 공개됐습니다
15:18그중에서 제일 중요한 건 치안국 미사일이라고 제가 앞서 말했던
15:22신형 요격 미사일
15:23이게 대만군의 하늘을 방어하는 이런 역할을 가지고 있고
15:27또 대만이 스스로 개발한 치타 DC 경전차
15:31그리고 미국으로부터 수입한 M1A2T 전차
15:35이것들이 굉장히 많은 관심을 가졌는데
15:37정말요?
15:37네, 대만 언론에 따르면 이 전차들을 훈련하고 배치한 부대가
15:42이제 대만 타이중의 TSMC 시설과 굉장히 가깝다고 하고
15:46사실상 TSMC의 마지막 수문장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15:49이렇게 평가를 했습니다
15:50또한 지금 사진 영상에 나오는 바라쿠다 500M 순항미사일 같은 경우에는
15:55미국의 가장 유망한 국방 스타트업 안두릴이
15:59대만의 국방과학기술연구소랑 협력을 해서
16:01대만판 바라쿠다 미사일을 생산하기로 MOE를 맺는 등
16:05각종 자폭 무기, 그다음에 무인화 무기에 대해서 투자 연구를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고
16:10이번에 공개된 하이마스 같은 경우에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군을 굉장히 괴롭힌 걸로 유명한 무기고
16:16이걸 사용해서 중국의 상륙 부대를 경멸하겠다
16:19이런 계획들을 저한테 이야기를 해주고 여러 가지 계획들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16:25김윤석 위원님 저 현장에 가서 지금 저 취재를 해오신 거잖아요
16:27네 맞습니다
16:28그러면 대만 저 현장 분위기는 어땠어요?
16:31지금 중국 이 침공설에 대해서요
16:32네 실제로 이제 중국 침공설에 대응하는 언론인들이나 아니면 전문가들 이야기를 했을 때
16:38대만의 중국 침공 2027년설이 실제로 가짜라고 하더라도
16:43대만이 거기에 대해서 대비를 안 한 순간
16:45중국은 대만의 방비에 대해서 취약하다는 걸 알고 공격을 할 것이기 때문에
16:50대비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16:52그리고 여러 가지 어려움과 문제는 있지만
16:54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우크라이나 군이 활약한 이 교훈을 바탕으로
16:58각종 무인 무기를 사용한 방어 전략이라든가
17:01혹은 기동성이 좋은 저 경전차라든가
17:03이런 신개념 무기들을 최대한 많이 만들고 생산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17:08이렇게 말씀 주셨습니다
17:09문섭센터님 그럼 이걸 한번 따져봐야겠습니다
17:12이철 박사님이 조금 전에 드론 미사일에 어떻게 보면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
17:16대만이 그렇다고는 하지만
17:17객관적으로 대만과 중국의 전력을 따져보면 어떻습니까?
17:22지금 이제 국방부가 미 국방부가 발표한 보고서가 있어요
17:2624년 중국 국방력 보고서 부록에 보면
17:30지금 표에도 볼 수 있습니다만
17:32지금 중국과 대만의 군사력을 비교하고 있거든요
17:36지금 육군 총병력을 보면
17:38지금 중국이 104만 명
17:42대만이 10만 명이니까 10분의 1밖에 안 되잖아요
17:45탱크 숫자도 3,800대 8배 굉장히 열세하죠
17:50항공모함은 지금 중국이 세척을 가지고 있지만 대만은 없고요
17:55폭격기 같은 경우 중국이 500대지만 대만은 없습니다
17:59그러니까 이 숫자만을 가지고 보면
18:02대만과 중국의 군사력을 사실 직접 비교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18:07대만이 현저한 열세지만
18:10가장 중요한 것은 지리적인 이점을 가지고 있는 거예요
18:13대만이
18:14섬나라이기 때문에
18:15중국이 저 섬을 상륙을 해서 점령을 한다
18:19이 점령을 못하게 만들기 위한 모든 노력을 대만이 하고 있기 때문에
18:24중국이 상실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 거죠
18:27일단 지리적으로는 이점을 또 갖고 있다
18:29그렇습니다
18:29그러면 우리가 이렇게 전제 가능성을 한번 짚어봤어요
18:34그런데 사실 가장 어떻게 보면 또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18:37이 한반도에 미칠 영향
18:38우리에게 미칠 영향일 것 같습니다
18:40그러면 양한전쟁이 만일 벌어진다면
18:43우리는 어떤 걸 대비해야 할까
18:44일단 첫 번째 살펴보겠습니다
18:46어떤 일이 벌어질 수 있냐
18:49전문가들이 입을 모아서 얘기를 하는 게 김민석 특헌
18:53그러니까 북한이 도발할 수 있다 이 얘기예요
18:55무슨 얘기입니까?
18:56비유를 하자면 자신의 목이 까지가 있는 상태에서 다른 사람을 때리기는 쉽지 않다
19:00이렇게 말을 많이 하는데요
19:02쉽게 말해서 평택과 군산에 있는 주한미군 기지가
19:05대만과의 전쟁을 하는 중국 입장에서는 굉장한 위협이고
19:09이것들을 먼저 해결하기 위해서
19:11중국이 북한과 협력해서 북한의 도발을 유도할 것이다
19:15이런 시나리오들이 미국과 혹은 대만 시나리오 전문가들 사이에서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19:20실제로 그것이 가능한 이유 같은 경우에는
19:22이미 북한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파병을 통해서
19:26자신들의 기술이라든가 현금 받고 이런 대가를 받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에
19:31자신들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19:34전면전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주한미군 기지에 발을 묶을 수 있는 행동이라든가
19:39혹은 국지전을 사용해서 한국이 대만을 도와주지 못하거나
19:43혹은 좀 더 크게 하면 일본도 대만을 도와주지 못한
19:46이런 발을 묶어두는 효과로써
19:48북한과 중국이 동시에 침공하는 시나리오
19:51이런 것들이 설득력 있게 다가서 오고 있고요
19:53다만 중국과 북한의 관계가 단순히 우호국이라 보기 어렵기 때문에
19:58과연 중국이 북한을 설득해서 전쟁에 먼저 나서달라
20:01이렇게 할 수 있을 것인가
20:02그리고 어떤 대가를 줘야 될 것인가
20:04이것에 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다소 있는 상황입니다
20:07어떻게 보면 이럴 수 있다는 거예요
20:10그러니까 북한이 양한전쟁이 벌어지는 틈을 타서
20:15도발을 하게 되면 주한미군의 발을 또 묶을 수 있기도 하고
20:19또 동달아서 동아시아로 집중되고 있는
20:21이목을 끌기 위해서라도 도발을 벌일 수 있다
20:24이런 분석인 거죠
20:25그러니까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20:29우리는 언제나 가장 1%의 가능성도 대비해서 대비를 해야 되는 거니까
20:35그런 차원에서 한번 가상 시나리오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거거든요
20:43그러니까 중국이 대만을 기습 공격을 하는 겁니다
20:47대만의 타이페이 그다음에 까우싱의 핵심 군사기지를 기습 타격을 하게 되죠
20:53이 수단은 동풍 15라든지 그다음에 동풍 21기 아까 말씀드렸던 제20
21:00이런 것들이 지혜공에서 대만을 공격을 하게 되면
21:04아마 미국과 일본이 즉시 개입할 가능성이 있어요
21:07그러니까 지금 일본 요코스카의 미국의 항모전단이 있지 않습니까
21:13동중국해로 진입을 하게 되고
21:15스텔스 전투기 즉 F-35, F-22
21:19이런 스텔스 전투기가 방공망을 지원하면서 제공권 확보를 하게 될 것이고요
21:25그렇게 되면 주한미군 문제죠
21:29지금 그렇지 않아도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문제가 이익이 되고 있는데
21:33그렇다면 주한미군의 일부 다시 말하면 공군이라든지
21:38이런 일부가 대만으로 이동하는 그런 상황이 된다면
21:43북한으로서는 주한미군이 북한에 집중하지 못할 때
21:47북한이 한국을 공격하고 그들의 대남 전략을 완성할 수 있는
21:52그런 어떤 호기라고 오판할 가능성이 있어요
21:56그렇다면 북한이 가지고 있는 우리 대남 무기 KN-23, KN-24, KN-25
22:02이런 것들을 우리 공격을 하면 우리도 그냥 있을 수는 없죠
22:06우리가 가지고 있는 강력한 대응 무기 KN-9 자지포라든지 천무라든지
22:10또 우리 F-35, 우리의 전투기로 우리 맞대응을 하면서
22:14이런 충돌 가능성도 우리는 염두에 두고 대비를 할 필요가 있다
22:19이런 얘기입니다
22:20그러니까 어디까지나 저런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가정이고
22:24또 우리가 저런 걸 알아야지 대비를 할 수 있기 때문에
22:26우리가 한번 짚어본 건데
22:28이렇게 되면 중국까지 어떻게 보면
22:30한반도 안보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에 휘말리게 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22:35기본적으로 아무리 큰 강대국이라 해도
22:38두 개의 전쟁을 동시에 하는 것 자체는 어렵습니다
22:41미국 같은 경우에 과거 두 개의 전쟁
22:44그러니까 북한과 중동을 공시에 전쟁하는 것을 시도했다가
22:47잘 되지 않았던 사례가 있는데
22:49중국 역시 비슷한 딜레마
22:51그러니까 북한과 남한과의 전쟁이 연루되는 것에 대해서
22:56좀 부담을 가질 수 있으나
22:57대만과 그다음에 북한 이게 굉장히 가까운 상황이기 때문에
23:01하나의 정부로서 작전을 할 수 있는 능력 자체는
23:04열심히 확충해 나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23:07실제로 대만에 이제 상륙하는 이제 남부 쪽의 궁사병력과
23:10그다음에 베이징 중처에 북한과 인접한 병력들은
23:14또 서로 독립되어 있기 때문에
23:16중국이 큰 도박을 한다면 동시에 도발을 하거나
23:19아니면 북한을 도와주는 거
23:21이런 가능성은 없지 않아 있기 때문에
23:23우리가 충분히 대비해야 되는 그런 위험성이 있다
23:26이렇게 평가할 수 있습니다
23:27또 충분히 대비를 해야 되기 때문에 한번 짚어봤습니다
23:31그러면 두 번째 벌어질 일 한번 따져볼게요
23:34전문가들은 또 이런 얘기를 합니다
23:36참전 요구를 받게 된다는
23:39그러니까 미국으로부터 받게 된다는 얘기예요
23:41지금 한미 상호방위조약
23:431953년 7월 정전협정 체결 직후에 우리가 체결이 됐죠
23:47이 상호방위조약 3조에 보면 그런 얘기가 있어요
23:51각 당사국은 타 당사국에 대한
23:54태평양 지역에서의 무력 공격을
23:57자국의 평화와 안전을 위태롭게 하는 것이라 인정하고
24:00공통한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서 행동한다
24:03다시 말하면 우리는 동맹이잖아요
24:05우리가 위험했을 때 미국이 우리를 도와주고
24:07미국이 위험했을 때 한국이 미국을 도와주는 거
24:11이게 이제 동맹인데
24:13결국은 대만의 문제가 생겼고
24:15미국이 참전을 하게 된다
24:17그렇다면 한국이 과연 거기에 참여할 것인가 말 것인가
24:21이런 문제인데
24:22아까 시나리오에 나왔듯이
24:25북한이 우리를 침공한다면
24:26우리가 미국을 도울 여력이 없을 수도 있어요
24:29그러나 지금 동맹조약의 논리상으로 보면
24:33우리가 미국의 요구를 거절하기 어려운 상황이 있을 수도 있다
24:39라고 하는 것을 염두에 둔
24:41그런 어떤 우리의 대비책도 필요하다라는 얘기죠
24:44거절하기 어려운 상황이 생길 거다라는 건데
24:46만약에 거부하게 되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24:49우선 이재병 대통령은 미국 타임즈의 인터뷰에서
24:53양안 전쟁이 일어나면 한국이 참가할 것이라는 질문에
24:56I will think about that when aliens try to invade us
25:00그러니까 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할 때 그에 대한 답을 생각해 보겠다
25:04이런 답변했는데
25:05이 답변에 대해서 비판적인 분들은
25:07이게 한국과 남의 일이 아닌데
25:10지나치게 가정적인 상황
25:12지나치게 좀 비판하는
25:14그러니까 떨어져 있는 상황으로 이야기했다
25:16이런 비판이 있고
25:17여기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25:19해외 언론들을 살해 보면
25:21한미일 공조의 협정에서
25:23한미일이 궁극적으로는
25:25대만 침공이라든가 이런 걸 방어를 해야 되겠지만
25:27지금 일본이 공식적으로
25:29대만과 중국과의 전쟁이 있을 때
25:31개입하겠다는 의사를 표현하지 않고 있고
25:33거기에 발을 맞춰서 한국도
25:35이제 가정적인 상황에서는 답을 하지 않고
25:37상황이 닥치면
25:39정확하게 입장 표명하겠다
25:41이래서 일본과의 약간 균형을 맞춘다
25:43이런 식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25:45다만 실제로 이제 일본이
25:47실제로 이제 지금과의 달리
25:49공개적으로 중국과 대만과의 사이에서
25:51참전을 표명하거나
25:52이런 것들이 정책을 했을 때
25:54한국도 역시 이런 공개적인 발언을 하거나
25:57아니면 선언을 해야 되는
25:58압력이 직면할 수는 있다고 봅니다
26:00어떻게 보면 전략적인 모호성이다
26:01이런 평가들이 나오는 거군요
26:03자 그러면 경제적 여파도 한번 살펴봐야 되겠죠
26:06발생할 일 두 번째입니다
26:09양한전쟁이 벌어진다면 공급망이 붕괴된다라는 건데
26:14이창혁 박사님
26:15그러니까 대만의 협이 막힐 수 있다
26:17이 얘기에요?
26:18네 그렇죠
26:19그럼 우리한테 어떤 영향을 미칩니까?
26:21유감스럽게도 여러 가지 분석이 있지만
26:25모두 한국이 엄청난 영향을 받을 것으로
26:29그런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6:31맞습니다
26:34지금 미국 쪽의 싱크탱크에서 나온 분석이 하나인데요
26:37뭐 다 맞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26:40당사자인 대만이 GDP가 12% 정도 감소할 것이다
26:45그래요
26:46중국은 거의 9% 가까이 감소할 것이다
26:49그런데 한국은 23%가 감소할 것이다
26:52오히려 한국이?
26:53네 네
26:54이게 왜 그러냐면
26:56우리가 수입을 해와야 되는
26:59그런 공급에서 의존하는 것이 물량이 크고
27:05또 우리가 수출을 하지 않으면 경제를 유지할 수 없는
27:08그런 구조의 경제 구조이다 보니까
27:10이게 엄청나게 큰 겁니다
27:12그래서 이걸 절대 과소평가할 수 없고요
27:16네
27:17그리고 더군다나 중요한 것은
27:20한국만 지금 당하는 상황이 아니라
27:22주요 주변의 경제 국가인
27:25중국, 대만, 일본, 미국이 모두
27:28이 전쟁에 휩쓸려 들어가지 않습니까?
27:31이거의 상승효과가 일어날 때
27:33어떤 결과가 올지는
27:34사실 상상하기도 좀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27:37그래픽을 다시 한번 볼까요?
27:38그래픽이 지금 준비가 되어 있는데
27:41자, 보면 이렇습니다
27:43그러니까 지금 대한민국 우리나라에서
27:46지금 대만 해업을 저렇게 지나가는
27:49수출이 30.3%, 수입이 22.6%인데
27:53저게 지금 전쟁이 발발하게 될 경우
27:55저렇게 지금 막히게 될 수 있다는 거고요
27:57저게 막히게 되면
27:58저렇게 우회해서
27:59미야코 해업이라는 데로 가게 되면
28:01시간과 비용이 훨씬 더 든다는 건데
28:04이런 우리 지금 내부의 지금
28:06경제 상황에도 어마어마한 여파를 미칠 것 같거든요
28:10그렇습니다
28:11그런데 사실 저기 말라카 해업이 막힌다는 거는
28:16중국도 함께 막히는 거죠
28:19중국도 함께 막히게 돼서
28:21결과적으로 어떻게 되느냐
28:22중국 시장으로 일어나는 경제 규모 망가 사라지게 되고
28:27대만이 공급망이 막히면서
28:30경제 규모가 줄어들게 되고
28:32일본, 한국이 모두 같이 영향을 받는 겁니다
28:35그래서 이 아시아 경제 국가들이 주로 글로벌에서 담당하고 있는 그런 제품군
28:43그런 산업군은 모두 큰 충격을 받는다고 할 수 있죠
28:47그렇군요
28:48문센터장님
28:49우리가 이렇게 양안전쟁 발발 가능성을 쭉 짚어봤습니다
28:52그러면 이런 위기 속에서 우리는 지금 당장 뭘 대비해야겠습니까
28:56네, 그러니까 지금 모든 가능성이 대비를 해야 되는 거죠
29:00저는 사실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가능성이 그렇게 높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29:05왜냐하면 지금 우크라이나 전쟁, 우크라인을 침략한
29:09러시아가 굉장히 고통을 당하고 있거든요
29:112050년까지 중국 몽을 이루려고 하는 시진핑이 그런 무모한 모험을 하기는 쉽지 않을 거다
29:18그러나 어떤 가능성에도 우리는 대비를 해야 되기 때문에
29:21저는 중국의 점증하는 위협들
29:24그리고 적어도 지금 미국이 중국의 대만 침공을 억제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에
29:30여기에 우리가 공존하면서
29:32특히 북한이 우리에게 무모한 도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29:35강력한 한미연합 대비태세 이런 것들이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요
29:39결국은 동맹도 중요하지만
29:42결국 우리 스스로의 힘을 강력하게 만들어서
29:45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그런 대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29:49네, 지금까지 세 분과 함께 양안전쟁 가능성에 대해서
29:52우리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한번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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