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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엄청난 소독 신고(?)를 거쳐야 집에 입장 가능
아내의 '청결 강박', 진짜 원인은?
불안이 너무 높은 탓에 생긴 일
청결보다 '불안'을 공감해 주는 위로가 필요

금쪽같은 내새끼를 위해
가족이 변하는 리얼 메이크오버 쇼!
[요즘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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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안녕하세요. 저는 7살 딸아이 아빠입니다.
00:08저희 집에는 청결 여왕이자 소독 마스터인 아내가 살고 있습니다.
00:12아내는 아이가 쓰는 건 모든 소독기의 직행, 장난감, 학원 가방, 심지어 연필까지.
00:17저희 딸은 하루도 빠짐없이 소독 데일리 코스를 거쳐야만 집에 입장이 가능합니다.
00:21밖에서는 물도 못 마셔요. 세균이 특실득실하다는 이유 때문이죠.
00:25곧 아이가 학교에 가면 급식도 먹고 친구랑 어울려야 하는데
00:28아내가 이대로라면 아이가 사회생활을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00:33이제 제 고민은 하나예요. 저는 아내를 어떻게 말려야 할까요?
00:36아니면 저도 락스 들고 합류해야 할까요? 라고
00:39네, 이거는요. 청결하냐 청결하지 않냐의 문제가 아니고요.
00:46불안이 너무 높다는 게 중요한 거죠.
00:50그런데 위생은 중요하죠.
00:52그런데 개인 위생에 지나치게 하루 종일 몰두하다 보면 너무 중요한 걸 읽겠죠.
00:57예를 들어 화장실 청소 2시간 하느라고 진이 다 빠져.
01:01그러느라고 애가 엄마 놀아줘.
01:03그럼 조용히 지마 이렇게 되면
01:04아예 잘 키우려고 청소하다가 정말 중요한 걸 놓치게 되니까
01:09내가 이렇게 오염이라든가 청소에 지나치게 몰두하시는 분은
01:14내가 깔끔한 사람이에요. 라고 생각하기보다는
01:17아내가 뭔가 오염이나 이런 거에 대한 불안이 굉장히 높구나.
01:21그러면 불안은 언제나 없애는 게 아니라 높을 때 좀 낮추고 살아가는 거예요.
01:27그런 게 중요한 거니까 자기 자신을 좀 이해할 필요는 있죠.
01:31그래서 이런 지금 이 사연을 보내신 분은 아내와 얘기를 해보셔야 될 것 같아요.
01:36당신이 우리 가족을 또 깨끗하게 잘 살게 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건 알겠는데
01:41이거는 청결에 여부하는 관계가 없고
01:44당신이 뭔가 불안한 것 같아.
01:46아이를 너무 사랑하니까 아이가 혹시 건강에 문제가 생길까 봐 걱정이 돼.
01:51이렇게 얘기를 나누는 게 맞을 것 같아요.
01:54네.
01:55나이.
01:55나이.
01:56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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