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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복원 20년…누적 방문객 3억 3천만 명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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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앵커]
서울시민의 대표 쉼터인 청계천, 오늘로 20년을 맞았습니다.
고가도로를 걷어내고 물길을 이은 거죠.
청계천의 과거와 오늘의 곽민경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기자]
이런 때도 있었습니다.
[대한늬우스]
"서울의 중심부 청계천 하늘 위를 꿰뚫는 삼일고가고속도로가 개통됐습니다."
물길을 막아 회백색 고가도로를올렸던 1969년.
[박춘화 / 상인]
"개울 내려가서 빨래도 하고…밑에는 인도 다니고, 고가가 이렇게 내리막이었다고…"
2000년대의 시작과 함께 변화가 찾아옵니다.
[이명박 / 당시 서울시장 (2003년 7월)]
"청계천이 열리면 서울이 살고, 서울이 살면 나라가 산다는 말처럼 부디 청계천 복원이 국운융성의 큰 기회가 되길…"
앞서 보신 이명박 당시 서울시장의 복원 선언 이후, 청계천 위 고가가 사라지고 이렇게 물이 흐르는 청계천이 됐습니다.
오늘이 이 청계천이 복원된 지 딱 20년 되는 날입니다.
물길을 사이에 둔 산책로는 도심 속 쉼터입니다.
[양숙희 / 경기 성남시]
"주 2회 정도 (청계천 산책) 하고 있어요. 청계천 오면 징검다리가 있어서 옛 향수가 생각이 나서 그게 좋고요."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이곳에서 발 한 번 담그는 것도 한국 체험입니다.
[리비 / 미국인]
"예전에는 공해로 해를 끼쳤던 공간이 지금은 모두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멋진 공간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좋아요."
[사라 / 미국인]
"오후 어학당 수업하기 전에 항상 점심을 사서 여기 와서 점심을 먹어요. 정말 상쾌하고 쉬는 기분이죠."
수십년 간 이 곳을 지켜온 이들에게는 어떤 의미일까요.
[김태윤 / 청계천 인근 상인]
"옛날에는 얼마나 지저분하고 청계천 막 진짜 지저분하고 그냥 차들도 막 다니고. 지금은 얼마나 깨끗해."
자연이 돌아오고 현재 청계천에 서식 중인 생물은 총 666종입니다.
[고재신 / 서울 서대문구]
"다양한 고기가 많고 물이 너무 환경이 깨끗해서. 보니까 청둥오리, 오리 같은 게 보이더라고요."
20년간 이곳을 다녀간 사람은, 미국 전체 인구수에 맞먹는 3억 3천만 명입니다.
채널A 뉴스 곽민경입니다.
영상취재: 이성훈 권재우
영상편집: 조아라
곽민경 기자 minkyu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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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서울시민의 대표 쉼터인 청계천, 오늘로 20년을 맞았습니다.
00:05
고가도로 걷어내고 물길 이은 거죠. 청계천의 과거와 오늘.
00:09
광민경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00:13
이런 때도 있었습니다.
00:16
서울의 중심부 청계천 하늘 위를 꿰뚫는 3.1 고가고속도로가 개통돼 있습니다.
00:22
물길을 막아 회백색 고가도로를 올렸던 1969년.
00:26
그냥 개월 내려가서 빨래도 하고 밑에는 인도 다니고 고가가 이렇게 내려막였다고.
00:36
2000년대의 시작과 함께 변화가 찾아옵니다.
00:40
청계천이 열리면 서울이 살고 서울이 살면 나라가 산다는 말처럼 부디 청계천 복원이 고군 융성의 큰 기회가 되기를.
00:50
앞서 보신 이명박 당시 서울시장의 복원 선언 이후 청계천 위 고가가 사라지고 이렇게 물이 흐르는 청계천이 됐습니다.
01:00
오늘은 이 청계천이 복원된 지 딱 20년 되는 날입니다.
01:05
물길을 사이에 둔 산책로는 도심 속 쉼터입니다.
01:08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이곳에서 발 한 번 담그는 것도 한국 체험입니다.
01:22
뭐하고 싶은데 청계천은 시간동을 좋고, 청계천은 어떻게 되었나요?
01:25
여보세요?
01:27
제가 만나고 있는데, 청계천이 그곳을 속에서 벗働 수 있는 곳은 꼭
01:52
수십 년간 이곳을 지켜온 이들에게는 어떤 의미일까요?
02:01
옛날에는 얼마 지저분하고 청계천에 진짜 지저분하고 차들도 다니고 있는데 지금은 얼마 깨끗해.
02:12
자연이 돌아오고 현재 청계천에 서식 중인 생물은 총 666종입니다.
02:18
다양한 고기가 많고 물이 너무 환경이 깨끗해가지고 뭔가 천둥오리, 오리 같은 게 보이더라고요.
02:27
20년간 이곳을 다녀간 사람은 미국 전체 인구수에 맞먹는 3억 3천만 명입니다.
02:33
채널A 뉴스 광민경입니다.
02:48
채널A 뉴스 광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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