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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을 또 원하는 아빠 보호자?
답답하기만 한 개통령 강형욱

#개와늑대의시간 #강형욱 #김성주 #송해나 #늑대2호 #입질 #피 #공격성 #국가대표 #보호자 #반려견 #푸들 #펫 #입양

[개와 늑대의 시간]ㅣ 매주 화요일 밤 9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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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안녕하세요.
00:02애들이 안 나오네?
00:03어, 애들이 안 나와.
00:04조비 때는 나왔는데 왜 안 나오지?
00:05우리 딸은 막 뜯지는 않는데?
00:07안녕하세요.
00:08안녕, 안녕.
00:10야, 우리 혜연 씨.
00:12안녕, 안녕.
00:14아니, 사람 가려요?
00:16그러니까.
00:17애들은 우릴 더 좋아하는 거야.
00:22아이고, 부호자님.
00:24부호자님, 여기 동네 예쁘다.
00:27네, 여기까지 시맨이고 여기는 흙바닥을 인조잔디로 덮은 거예요.
00:31아, 인조잔디로.
00:32네.
00:33대부분 은가나 소변을 어디서 봐요?
00:35다 여기서 봐요.
00:36보통 정해져 있는데?
00:38뭐, 여기다 똥을 싼다든지 뭐.
00:40뭐, 그냥 다양하게 봐요, 애들이.
00:42뭐, 여기, 어쩔 땐 저기 있을 때도 있고.
00:45음.
00:46차라리 여기다가 벽돌로 한 이만큼 높여가지고.
00:51네.
00:52이렇게라도, 이렇게라도 만들어주고.
00:55화장실을요?
00:57화장실을.
00:58이렇게 만들어주고.
00:59네.
01:00여기다가 흙이나 바크라는 게 있어요, 바크.
01:02바크.
01:03나무 껍질.
01:04아.
01:05흙 깔고, 그 다음에 바크 조금 깔고.
01:08통나무 토막.
01:09그거 한 두 개 정도 여기 딱 놓으면.
01:11네.
01:12여기다가 소변 대변을 좀 할 거거든요.
01:15그러면 여기만 닦으면 되니까.
01:17음.
01:18한번 고민해보세요.
01:19네.
01:20야, 여튼 저 저.
01:22실례하겠습니다.
01:24들어가겠습니다.
01:26실례하겠습니다.
01:27실례하겠습니다.
01:28네.
01:29실례하겠습니다.
01:30아우.
01:31우리 들어올 때하고 다르네, 애들이 반응이.
01:33반응이 달라.
01:34어?
01:35어휴.
01:36그렇게 달려들더니 안 달려드네.
01:38어.
01:39뭔 차이지?
01:41아니, 만만해서 그런 거 아니에요?
01:43그랬나?
01:44뭐, 나는 아까 막.
01:45나도 그럼 앞에서 이렇게 검은 티셔츠만 입고 올까?
01:48아이고.
01:50아이고.
01:51어이.
01:52잠깐만.
01:53되게 쉽지 않은데?
01:54어떤 누구시나요?
01:55저희 엄마, 아빠.
01:56엄마, 아빠?
01:57네, 부모님.
01:58엄마, 아빠 사진을 저렇게 놓고 사기가 쉽지가 않은데?
02:03좀 맨날 보고 싶어서.
02:05진짜.
02:06네.
02:07돌아가셨어요.
02:08아, 미안해요.
02:10미안해요.
02:11아니에요, 괜찮아요.
02:13형제들은 없어요?
02:14외동이에요.
02:15외동이에요.
02:16네.
02:17그랬어요.
02:18네.
02:19그래가지고 저렇게 엄마, 아빠 보고 싶어가지고.
02:20아, 미안해요.
02:21아, 미안해요.
02:22아니, 괜찮아요.
02:23실례했었습니다.
02:25아, 외동이야.
02:27그러면 남자친구한테 의지가 많이 되죠.
02:29어쩔 수 없이.
02:31사실 여기는 저는 연줄이 없어요.
02:34안성에서 계속 살다가 이제 남자친구랑 만나면서 결혼 약속을 하고 내려오는 거에요.
02:41아니 저 우리 어머니 아버님 딱 사진 이렇게 놓고 있는 걸 이렇게 보니까
02:46이 가족이 좀 중요한 의미인 것 같아요 우리 보호자님한테
02:51그거야 그거 지금 그 포인트가 새롭게 지금 보이는 것 같아요
02:58이게 사람마다 사연이 있는 거잖아요 스토리가 있는 거고
03:04근데 지금 부모님이 다 돌아가신 상황이라면
03:08자기의 아이들이라고 생각하는 이 반려견들을
03:13입양 보낸다는 것도 쉽지 않겠네 아예 데려오지 않았으면 몰라도
03:19사실 여기 애들은 좋은 애들이 많습니다
03:26문제라고 하지만 균형을 잡으려고 노력하는 개였어서
03:34개들이 나쁘지 않아 보여요
03:36근데 잘 키우고 있다는 소리는 아니에요
03:39네 저도
03:41그냥 좀 많아요 개들이
03:45개들이 많아요
03:47이게 사실 개인 집이지 않습니까 여기
03:50아니 솔직히 말해서요
03:54집안이 아니에요 저기는 야외에요
03:56이게 청소를 해도 한 시간만에 리셋이 돼요
04:04이게 걔들이 밖을 왔다 갔다 마음대로 하니까
04:07지금 사는 거는 괜찮아요?
04:21저것만 아니면 괜찮아요
04:23저것만 아니면 괜찮아요
04:25저 도어만?
04:26
04:26보호자님도 저기 없었으면 좋겠어요?
04:28
04:29그러면은 음
04:31제가 한 가지 솔직히 고자재라고 싶은 게 있는데 숙제를 주셨잖아요
04:35올라오지 못하고 만지지 말라고 하셨잖아요
04:38만져가지고 애들 계속 만져서
04:42제가 만지지 말라고 그랬더니
04:44눈꼽 떼주는 거야 털 정리해주는 거야 하면서
04:47계속 핑계되면서
04:49짓그제?
04:50이래가지고 진짜 일주일 동안에
04:52너무 속 터졌어요
04:53다 터졌어요?
04:54진짜 너무 속 터졌어요
04:55도와주지는 않아요?
04:56네 협조를 안 해줘서
04:59너무 좀
05:00오시기만 하면 진짜 다 잃어버릴 거라고
05:03하하하하하
05:05제가 그랬거든요
05:07우리 오프리 씨는 어떻게 할까요?
05:09지금 둘씩 둘씩 잡자
05:12그래요
05:13그거 했었는데
05:14입마개를 채우면 된다
05:16그래서 그냥 입마개하고 그냥 산책해버리고
05:19오빠는 그렇게 하는 게 좋은가 봐요
05:21아니 근데 난 이해가 안 되네 그러니까
05:25손에 이렇게 잡고 있는 게 싫은가 봐요
05:29손은 뭐 해요 그러면?
05:30핸드폰하고 물병 들고
05:33하하하하하
05:36문제는 걔가 문제가 아니라 남자친구가 문제가
05:42아까 얘기 들으면 그레이트 댄을
05:44두 마리나 데리고 와서
05:46또 분양을 하게 하고 싶다고
05:47왜 분양을 이렇게 좋아해요?
05:50원래는 제가 라떼를 데리고 왔을 때
05:54어느 정도 크면
05:56딱 1년 되는 날
05:57바로 중성화를 하려고 했었어요
05:59원래 사실
06:00번식이 되면 안 되니까
06:01네 저는 원했는데
06:03남자친구가 새끼 보고 싶다고
06:05라떼 닮으면 또 얼마나 예쁘겠냐고
06:08가슴이 턱 막히네
06:19가슴이 턱 막히네
06:21진짜로 턱 막히는데
06:26물 한자만 주시면 안 될까요?
06:31
06:40잠시만 더
06:4120분
06:4220분
06:4420분
06:50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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