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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 weeks ago
지난 3년 동안 코마 상태였던 어린 수안은 깨어나서 언니 수련이 어디로 갔냐고 물어본다. | dG1fZWc1eXVQaWlrdlU
Transcript
00:00우리가 사는 땅 아래에는 다른 세계가 하나 있어.
00:17거긴 눈을 감은 것처럼 아주 깜깜한 곳이야.
00:24아무도 몰랐지만 그곳에 그림자 하나가 있었대.
00:30혼자인 그림자는 외로웠지.
00:35그러다 밝고 따뜻한 땅 위에서 즐겁게 노는 두 아이를 본 거야.
00:47두 아이는 거울을 보는 것처럼 닮았고 서로의 마음을 느낄 만큼 지냈어.
00:55그림자는 두 아이가 부러웠지.
01:01그래서 어느 밤 땅 위로 올라와 두 아이를 찾아왔어.
01:07그림자는 말했어.
01:09나도 너희처럼 살고 싶어.
01:13너희는 몸이 두 개니까 하나를 줘.
01:17나랑 바꾸자.
01:18나랑 바꾸자.
01:19나랑 바꾸자.
01:20나랑 바꾸자.
01:21나랑 바꾸자.
01:23나랑 바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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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0나랑 바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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