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 당국이 조지아주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공장 건설 현장에서 체포한 475명 가운데 다수가 한국인이라고 밝혔습니다.
00:10트럼프 대통령은 불법 체류자였을 거라며 할 일을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00:14워싱턴 홍상희 특파원입니다.
00:19미 국토안보수사국은 조지아주 공장 건설 현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단속에 나서 475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00:27정확한 숫자는 밝히지 않았지만 대부분이 한국 국적이라고 말했습니다.
00:44300여 명의 한국인이 체포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 당국은 비자면제 프로그램을 통해 입국해 불법으로 일했거나 체류기간을 초과해 단속됐다고 설명했습니다.
00:54또 특정 회사 직원들이 아니라 다양한 하청업체 노동자들이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01:00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대규모 단속에 대해 할 일을 한 것뿐이라고 말했습니다.
01:04특히 루이제나주 제출소 건설 등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대규모 대미 투자에 나선 현대차 그룹을 겨냥한 데 대해서도 한국도 미국에서 이익을 얻지 않느냐고 반박했습니다.
01:27트럼프 행정부가 외국 기업 현장에서 이례적인 단속에 나선 건 불법 이민자 추방이라는 정책 드라이버와 함께 미국 국민 고용을 압박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됩니다.
01:43미 당국은 이번 단속이 불법 이민 침공을 물리치기 위한 미국 대찾기 작전으로 전국을 대상하고 있다고 밝혀 미국 다른 지역에 투자한 우리 기업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01:54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