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월 전
- #2424
■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민찬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의 겉과 속을 들여다보는 시작합니다. 오늘은 김현정 민주당 의원, 이민찬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부위원장과 집중 분석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추다르크와 나다르크, 추나대전으로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는 법사위. 오늘도 시작부터 뜨겁게 충돌했는데요. 추미애 법사위원장 목소리부터 들어보시죠. 김 의원님 초선이신데 추미애 법사위원장이 오늘 시작부터 나경원 의원에게 사과할 의향이 있느냐고 물어봤는데 막상 나경원 의원이 자리에 없었어요. 그러니까 빈자리에 대로 사과할 의향이 있느냐고 물어본 건데요. 오늘 상황은 어떻게 보세요?
[김현정]
어차피 말하는 발언은 전달될 것이니까 사과의 의향이 된 건데 오늘 민주당하고 조국혁신당하고 진보당 초선 의원들이 윤리위에 제소를 했거든요. 그래서 그 연장선상에서 깔끔히 사과하고 그 문제를 좀 정리하려는 수순으로 했던 것 같은데 농성장에 가시는 바람에 비어 있는데 돌아오셔서도 사과 표명은 하지 않으셨어요. 그런데 좀 아쉽더라고요. 저희 국회 초선 의원 40% 정도가 초선이거든요. 저도 초선인데 국회의원은 헌법기관이잖아요. 선수와 상관없이 동일한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있는데 선수를 가지고 저렇게 얘기하는 것 보고 깜짝 놀랐고요. 저는 기본적으로 우리 국회법 25조, 26조에 보면 국회 품위 유지 의무도 있고 또 국회 권위를 지키기 위해서 높은 윤리의식을 지켜야 한다, 이런 조항도 있거든요. 거기에 위배돼서 윤리위에 제소까지 하는 일이 벌어졌는데 안타깝습니다.
그러니까 국민의힘 측에서는 그런 거죠. 지금 초선은 가만히 있어, 이 나경원 의원의 발언이 핵심이 아니라 이 사건의 본질은 추미애 위원장이 원래 야당이 선임을 해오면 당연히 관행상 간사로 정해주는 관례를 깬 것이다, 이 부분인데 초선은 가만있어 발언 때문에 모든 게 묻힌 상황이에요. 그러면 나경원 의원이 지금 사과하고 끝내면 더 좋은 상황 아닐까요?
[이민찬]
글쎄요, 일에 순서가 있지 않겠습니까? 저도 굉장히 오늘 법사위 상황은 본말이 전도됐다, 저는 이렇게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9041655429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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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민찬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의 겉과 속을 들여다보는 시작합니다. 오늘은 김현정 민주당 의원, 이민찬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부위원장과 집중 분석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추다르크와 나다르크, 추나대전으로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는 법사위. 오늘도 시작부터 뜨겁게 충돌했는데요. 추미애 법사위원장 목소리부터 들어보시죠. 김 의원님 초선이신데 추미애 법사위원장이 오늘 시작부터 나경원 의원에게 사과할 의향이 있느냐고 물어봤는데 막상 나경원 의원이 자리에 없었어요. 그러니까 빈자리에 대로 사과할 의향이 있느냐고 물어본 건데요. 오늘 상황은 어떻게 보세요?
[김현정]
어차피 말하는 발언은 전달될 것이니까 사과의 의향이 된 건데 오늘 민주당하고 조국혁신당하고 진보당 초선 의원들이 윤리위에 제소를 했거든요. 그래서 그 연장선상에서 깔끔히 사과하고 그 문제를 좀 정리하려는 수순으로 했던 것 같은데 농성장에 가시는 바람에 비어 있는데 돌아오셔서도 사과 표명은 하지 않으셨어요. 그런데 좀 아쉽더라고요. 저희 국회 초선 의원 40% 정도가 초선이거든요. 저도 초선인데 국회의원은 헌법기관이잖아요. 선수와 상관없이 동일한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있는데 선수를 가지고 저렇게 얘기하는 것 보고 깜짝 놀랐고요. 저는 기본적으로 우리 국회법 25조, 26조에 보면 국회 품위 유지 의무도 있고 또 국회 권위를 지키기 위해서 높은 윤리의식을 지켜야 한다, 이런 조항도 있거든요. 거기에 위배돼서 윤리위에 제소까지 하는 일이 벌어졌는데 안타깝습니다.
그러니까 국민의힘 측에서는 그런 거죠. 지금 초선은 가만히 있어, 이 나경원 의원의 발언이 핵심이 아니라 이 사건의 본질은 추미애 위원장이 원래 야당이 선임을 해오면 당연히 관행상 간사로 정해주는 관례를 깬 것이다, 이 부분인데 초선은 가만있어 발언 때문에 모든 게 묻힌 상황이에요. 그러면 나경원 의원이 지금 사과하고 끝내면 더 좋은 상황 아닐까요?
[이민찬]
글쎄요, 일에 순서가 있지 않겠습니까? 저도 굉장히 오늘 법사위 상황은 본말이 전도됐다, 저는 이렇게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9041655429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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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정치의 겉과 속을 들여다보는 정치훈 시작합니다.
00:03오늘은 김현정 민주당 의원, 이민찬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부위원장과 집중 분석해보겠습니다.
00:08어서오세요.
00:11추다르크와 나다르크, 추나대전으로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는 법사위, 오늘도 시작부터 뜨겁게 충돌했는데요.
00:18추미애 법사위원장의 목소리부터 들어보시죠.
00:2319회 국회 정기회 제2차 법제사법위원회를 개회하겠습니다.
00:30조선은 가만히 앉아있어.
00:43나경은 의원께 묻겠습니다.
00:46돌아오셔서 해당 발언에 대해 사과할 의향이 있는지 의견을 표명해야 할 것입니다.
01:00특검이 또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을 압수수색하겠다고 현장에 대응할 분들이 필요하니까 잠깐 내려가신 거예요.
01:13금방 오실 거니까 더 이상 우독하는 발언하지 마시고.
01:17간사를 하겠다고 하는 사람은 이렇게 바쁘서 바빠가지고 되겠습니까?
01:21간사는 하루 종일 앉아있어야 하는 자리입니다.
01:24나경은 의원님은 다섯 배의 모범은 바라지도 않으니 우리 국민들 킹받게 하지 마십시오.
01:3920년 동안 국민 복장 그렇게 질렀으면 이제는 집으로 돌아가셔도 좋습니다.
01:44간사 선임은 한마디로 우리 반 반장을 뽑는 거거든요.
01:49사김회에.
01:50그런데 이 반 반원들이 뭐라 할 수 없거든요.
01:53우리 일반 반장 뽑는데.
01:55누가 그러더라고요.
01:56무섭냐 두렵냐 그런가 봅니다.
01:59제가 가는 게 버거우신가 봅니다.
02:02김 의원님 초선이신데 추미애 법사위원장이 오늘 시작부터 나경은 의원에게 사과할 의향이 있느냐 이렇게 물어봤는데
02:16막상 나경은 의원이 자리에 없었어요.
02:18그러니까 빈자리를 대고 사과할 의향이 있느냐고 물어본 건데요.
02:20오늘 상황은 어떻게 보세요?
02:21어차피 말하는 발언은 전달이 될 것이니까 사과에 의향이 된 건데 오늘 민주당하고 조국혁신당하고 진보당 초선 의원들이 윤리에 제소를 했거든요.
02:33그래서 그 연장선상에서 깔끔히 사과하고 문제를 정리하려는 걸 수순으로 했던 것 같은데
02:39농성장에 가신 바람이 비어있는데 돌아오셔서도 사과 분명은 하지 않으셨어요.
02:45그런데 좀 아쉽더라고요.
02:47그러니까 저희 지금 국회의 초선이 한 40% 정도가 초선이거든요.
02:52저도 초선인데 국회의원은 헌법기관이잖아요.
02:56선수와 상관없이 동일한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있는데 선수를 가지고 저렇게 얘기하는 거 보고 깜짝 놀랐고요.
03:05저는 기본적으로 우리 국회법 25조, 26조에 보면 국회 품위 유지 의무도 있고
03:10또 이제 국회의 권위를 지키기 위해서 높은 윤리의식을 지켜야 된다.
03:15이런 조항도 있거든요.
03:17거기에 입에 대해서 윤리에 제소까지 하는 일이 벌어졌는데 좀 안타깝습니다.
03:23그러니까 국민의힘 측에서는 그런 거죠.
03:24지금 초선은 가만히 있어.
03:26이 나경원 의원의 발언이 핵심이 아니라 이 사건의 본질은 추미애 위원장이 원래 야당이 선임을 해오면 당연히 관행상 정의해주는, 간사로 정해주는 그런 관례를 깬 것이다.
03:37이 부분인데 사실 이 초선은 가만히 있어 발언 때문에 모든 게 묻히는 상황이에요.
03:41그럼 나경원 의원이 지금 사과하고 이렇게 끝내면 더 좋은 상황 아닐까요?
03:45글쎄요.
03:45이래는 좀 순서가 있지 않겠습니까?
03:47저는 굉장히 오늘 법사위 상황은 이 본말이 전도됐다.
03:51저는 이렇게 표현하고 싶어요.
03:52이 문제가 왜 일어났습니까?
03:55야당 몫에 야당이 선정하는 간사에 대한 임명을 추미애 법사위원장이 독단적으로 상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작된 논란입니다.
04:05이 문제를 먼저 풀어야 그 다음 일이 해결될 수 있는 거죠.
04:08그럼 저는 이렇게 되묻고 싶습니다.
04:11어제 법사위에서는요.
04:12민주당에서 나경원 의원을 향해서 내란 앞잡이다.
04:17이런 표현까지 썼습니다.
04:18굉장히 사실에도 부합하지 않으면서 인격 모독성 발언이죠.
04:23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왜 아무런 문제 제기를 하지 않죠?
04:25그렇다면 과거의 박지원 의원은 바로 그 법사위 회의장 안에서 곽규태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서 초선이 그런 식으로 정치를 하면 안 된다.
04:36이런 발언을 했습니다.
04:37이 발언은 문제가 없는 것일까요?
04:39저는 이 발언을 잘했다, 잘못했다.
04:41잘잘못의 문제가 아니라 여야가 정치를 말로 하지 않습니까?
04:46그런데 그 말 한마디를 갖고 모든 걸 덮어버리고 상대를 공격하기 시작하면 민주당도 더 이상 할 말은 없을 겁니다.
04:52네, 나경원 의원은 오늘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04:55일반 반장을 뽑는 건데 왜 2반에서 간섭을 하느냐, 왜 남해당 반장선거에 간섭을 하느냐, 이런 거거든요.
05:02그러니까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그런 거죠.
05:04그런데 이제 저희 더불어민주당 법사위에서 간사로 적합하지 않다라고 판단한 이유는 이미 많이 알려진 내용이지만
05:12지금 내란 특검의 수사 대상이기도 하잖아요.
05:17그리고 또 이제 과거에 패스트트랙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국회폭력과 연루돼서 지금 한 6년째 재판을 받고 있고
05:26그게 9월 15일에 결심공판이 있다고 합니다.
05:29그런데 이제 상임위의 간사는 상당히 소관기간에 큰 영향력을 미치거든요.
05:34그런데 지금 법원이라든지 검찰이라든지 특검 등이 전부 다 법사위에 소관기관들 아닙니까?
05:40그렇기 때문에 그런 간사로 역할을 한다는 것이 그것도 바로 이런 시점에 한다는 것이 적합하지 않다라는 그런 취지에서 얘기하는 것이고
05:50또 그 패스트트랙 사건과 관련해서는 또 본인이 직접 한동훈 전 대표 검사 시절에 공소 취소를 청탁했다라는 내용들도 알려진 바도 있고
05:59그래서 그런 또 것들이 재발되지 않으라는 법이 없기 때문에
06:04그런 차원에서 간사뿐만 아니라 오히려 법사위의 의원으로 이렇게 보직이 바뀐 그것 자체도 문제가 있다라는 시선으로 보고 있는 것이죠.
06:14지금 민주당에서는 패스트트랙 관련해서 재판을 받고 있기 때문에
06:18나경원 의원이 간사를 맡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의견이고
06:21지금 또 국민의힘에서는 박범계 의원도 예전에 재판받는 중에 간사 다 했다 이런 입장이신 거죠?
06:26박범계 의원은 간사만 하지 않았죠. 법무부 장관까지 했죠.
06:30그 민주당의 논리는 전혀 성립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06:34무죄추적의 원칙이 있고 패스트트랙은 이미 장기간 재판을 받고 있고 민주당도 많은 분들이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06:41그런 논리대로라면 그 누구도 법사위를 해서는 안 돼요.
06:45민주당 과거에 최강욱 의원도 마찬가지였어요.
06:482심에서 유죄가 났을 때도 민주당은 최강욱 의원을 옹호하면서 법사위에 그대로 뒀습니다.
06:54이런 문제들 과거에 따지기 시작하면 한두 끈도 없고 논리적 모순과 비약이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7:00네, 알겠습니다.
07:01지금 패스트트랙 재판 얘기를 하시는데 그것보다는 더 본질적인 것은 현재 내란트 법의 수사 대상이라는 겁니다.
07:09그러니까 관저에서 윤석열의 체포를 방해하는 데 중심에 서 있었고
07:15또 계엄 해제 의결을 하는 그 과정에서 또 윤 전 대통령하고 통화한 그런 내역들도 확인되고 있는 거 아닙니까?
07:22그런데 왜 하필 이런 시기에 가장 중요한 법사위 관사가 없었던 것도 아니고 멀쩡히 잘 하고 있던 분을 그냥 이렇게 바꿔가지고 이렇게 맞냐는 거죠.
07:30이것은 결국은 의도를 갖고 들어온 것이고 그 의도라는 것이 조금 전에 우리가 얘기했던 각종 검찰개혁 법안이라든지 또는 민생법안 이런 것들에 대해서 계속해서 딴지를 걸기 위해서
07:42그렇게 해서 그렇게 온 거 아니냐라는 생각을 우리가 안 할 수가 없는 것이거든요.
07:49그러면 추미애 위원장은 끝까지 선임을 안 할 건가요?
07:52나경원 의원이 만약에 사과를 하고 어느 정도 협치의 모습을 또 국민들에게 보여줘야 하지 않습니까?
07:57그런데 기본적으로 상임위원장들도요.
07:59각 당에서 추천한 사람이 보통은 본회의에서 승인을 해주는 그런 게 관행이긴 하지만 절차는 있는 것입니다.
08:07그래서 간사선임도 여야 간에 합의가 돼서 안건이 상정돼서 통과가 돼야 되는 거예요.
08:13그런데 이 초선 의원들에 대해서 비하하는 발언을 했던 것, 그것이 본질은 아니죠.
08:18그것 때문에 반대하는 건 아니었으니까요.
08:20그건 사과하더라도 조금 전에 제가 말씀드린 그런 간사로서의 부적합한 내용들이 그대로 있는 한에는
08:28이것이 이렇게 받아들이기에는 쉽지는 않은 상황인 것 같습니다.
08:31끝까지 야당 간사를 선임하지 않을 것 같다, 이렇게 보세요?
08:34지금 현재로서는 그럴 것 같습니다.
08:35글쎄요, 지금 특검은요.
08:39국민의힘의 원내대표실과 중앙당사까지 압수수색을 나오는 상황입니다.
08:44야당 법사위의 간사가 된다고 특검의 칼날을 피할 수 있을까요?
08:48저는 민주당의 주장에 전혀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08:51지금 그리고 뿐만 아니라 조금 전에 나경원 의원의 공소치소권을 언급을 주셨는데요.
08:56그 부분은 사실관계가 전혀 부합하지 않고 한동훈 전 대표도 사실관계가 아니라고 바로잡은 점이 있습니다.
09:02그 부분은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고요.
09:05이 문제의 본질은 상임위 간사를 선임하지 않은 추미애 법사위원장에게 있습니다.
09:10국회법 49조를 보면요.
09:12위원장은 의사결정을 간사와 협의하여 정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09:16이 간사를 아예 협의하지 않고 민주당에서 독단적으로 의사일정을 정하고 안건을 정하고 있습니다.
09:23아예 야당과 협의할 수 있는 창구 자체를 만들지 않고 있는 거예요.
09:28멀쩡히 잘하고 있던 야당 간사가 있던 게 아니죠.
09:30장동혁 대표가 당선되면서 야당 간사가 공석이 되면서 나경원 의원이 투입이 된 겁니다.
09:36그리고 언제부터 야당 간사를 민주당에서 허락을 받고 했습니까?
09:42이거는 전혀 국회법에도 부합하지 않고 국회 관례에도 어긋나는 초유의 사태입니다.
09:47여야 간의 극명한 입장 차이 확인해봤습니다.
09:49한편 국민의힘은 특검팀의 압수수색 시도를 총력 저지하겠다고 나섰는데요.
09:54장동혁 대표의 목소리부터 들어보시죠.
10:00정치특검이 연이틀 국민의힘의 심장부에 쳐들어왔습니다.
10:05영장의 압수수색 대상을 보면 모래사장에서 참깨 하나를 찾겠다고 난리치는 꼴입니다.
10:13이제 특검이 이재명 정권의 심장을 겨눌 날이 곧 다가 올 것입니다.
10:23특검으로 흥한 자는 반드시 특검으로 망할 것입니다.
10:28국민의힘은 10번, 100번, 1000번, 10,000번 정당을 해산해야 합니다.
10:36국민의힘은 스스로 해체할 것인가?
10:38국민과 헌법재판소에 의해서 해산당할 것인가?
10:42선택의 순간이 다가올 것입니다.
10:44윤석열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와 절연하지 않고
10:47당내 내란 동조 세력을 끊어내지 못하는 한
10:51국민의힘은 내란당의 오명을 쓰고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입니다.
10:56민주당도 개딸당하고 수박당하고 따로따로 이렇게 해가지고
11:04자기들 뜻이 맞고 그런 사람 해서 얼마나 지지를 받나 경쟁하고
11:12또 저쪽도 마찬가지로 반탄, 찬탄이
11:18그거 어떻게 한당을 하란 말입니까?
11:20지금은 협치를 하려고 하면 아마 정청래 대표도 그렇게 갔다가는
11:26저도 이제 수박으로 물릴걸요?
11:28그러지 않겠어요, 지금.
11:31정치 원로인 유인태 사무총장이
11:34지금 민주당은 개딸당과 수박당으로 나눠져 있고
11:37국민의힘은 찬탄, 반탄 아직도 싸우고 있다.
11:40이렇게 안타까움을 표시하셨는데
11:41정청래 대표도 협치하려고 하면 수박으로 몰릴 것이다.
11:44그래서 협치를 못하고 있는 거다.
11:46이런 해석을 내놓으셨어요.
11:47그런 건 아니고 지금 이번에 대선 끝난 지 한 3개월째 가까이 됐는데
11:53대선 때 시대정신이 세 가지가 있었어요.
11:57첫 번째가 내란 종식이었거든요.
11:59그리고 이제 국민통합하고 민생회복, 이것이 시대정신이라고 하는 것인데
12:04내란 종식을 빠르게 해야지 국민통합이 가능한 거거든요.
12:09그래서 국가를 정상화시킬 수 있는 그런 과정인데
12:12내란 종식과 관련해서 계속해서 특검에서
12:16그 관련된 내란과 관련된 혐의들에 대해서 수사를 하게...
12:21정당한 그것도 법원에서 발부한 영장에 기해서
12:24압수수색이나 이런 걸 들어가면
12:27국민의힘에서 그거를 막고 있으니까
12:30정당한 법진평을 막고 있으니까 문제라는 취지인 거죠.
12:34그런 관점에서 정청리 당대표는 계속해서 내란 종식을 주장하고 있는 것이지
12:40그것이 소위 말해서 무슨 강성 개딸이라고 부르는 사람의
12:44그걸 눈치를 봐서 그러는 건 절대 아닌 거고요.
12:47그리고 지금 국민의힘도 마찬가지로
12:49내란을 빨리 종식하고 이런 것에 대해서는 다 동의할 거 아니에요.
12:53동의하는 거기 때문에
12:54지금 추경 후 전 원내대표와 관련된
12:57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했다라는
13:00그 혐의와 관련해서 이제 특검에서는
13:0424년 3월부터 불법 계엄이 준비되었다라고
13:08지금 보고 있는 거잖아요.
13:09그와 관련된 것들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13:12자택하고 사무실은 압수수색을 했고
13:15원내대표실에는 많은 자료들이 있을 거기 때문에
13:18그와 관련된 압수수색이 필요하다고 해서
13:20법원에서 발부한 정당한 영장의 기회에서 집행을 하고 있는데
13:24이것을 집단적으로 저렇게 막고 있으면
13:27오히려 불법 계엄 해제와 내란과 관련이 없다라고 하면
13:31오히려 더 수사에 협조해서
13:33그런 혐의에서 벗어나는 노력을 해야지
13:35그게 공당의 모습 아니겠습니까?
13:37지금 국민의힘은 계엄과 탄핵에 대한 찬반을 떠나서
13:40원내대표실 그리고 앞서 당사 압수수색에 대해서는
13:43상당히 반발하면서 결집하는 모습이거든요.
13:46지금 영장 시한이 내일까지잖아요.
13:48지금 어떻게 할 계획이죠?
13:49국민의힘에서는 특검의 이런 불법적이고
13:52위법적인 압수수색에는 응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13:56이 특검의 행태를 보면요.
13:58이런 불법 위법적인 행상을 반복하고 있어요.
14:02이런 내용 어제 특검보가 브리핑을 한 내용을 보면요.
14:05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14:06당시 여당 원내대표가 관여했을 거라 생각할 수 없습니다만
14:10명확하게 진상규명할 필요가 있다.
14:13이런 거예요.
14:13이 말은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게 어떤 특정한 협의점을 잡았거나
14:17확인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다는 내용입니다.
14:20그리고 그동안 궁예의 관심법 같은 수사 방식이에요.
14:25그 당시에 당신들이 본회의장에 들어오지 않았으니 뭔가 모의를 했을 것 아닌가.
14:30이런 식으로 영장을 발부받아서 이렇게 들어오고 있는 거예요.
14:34이런 건 굉장히 문제라고 보는 것입니다.
14:36어떤 과거 민주당이 굉장히 검찰을 비판했던 정치 검찰의 행태를 특검이 그대로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14:44먼지털이식 수사 그냥 쌍끄리 수사를 하고 있는 거예요.
14:48이렇게 원내대표 씨를 압수수색을 해서 거기서 나오는 모든 것들 어떤 거 들어와서 별건으로 수사하겠다.
14:55이런 식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것이죠.
14:57그리고 영장 법원에서 정당하게 발부받는 영장이라고 주장을 합니다만
15:01우리나라 영장 발부율이 90%가 넘습니다.
15:04그 논리대로라면 민주당은요.
15:07대법원에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은 분들까지 이 재판이 잘못됐다고 부정하고 있어요.
15:13이 부분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15:15지금 국민의힘이 특검팀을 고발했잖아요.
15:17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는데 어떤 혐의로 고발을 한 거죠?
15:20이 부분은요.
15:21국민의힘 사무처 당직자 그러니까 과거에 원내대표실에서 근무했던 사무처 당직자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를 했습니다.
15:29어떤 식으로 했냐면요.
15:31그 당직자들의 자택, 현관문 앞, 지하주차장 앞에서 기다렸다가 새벽에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을 했어요.
15:38그런데 그 과정에서 미비한 점이 확연히 드러났습니다.
15:42변호사의 조력을 받겠다는 기본권을 요구했지만 드러나지 않았었죠.
15:46뿐만 아니라 어떤 여행 가방이나 이런 사소한 물품까지도 모두 압수수색하는 이런 특검의 행태를 보였어요.
15:53국민의힘은 이 부분은 기본권을 침해했기 때문에 불법영장 집행이라고 보고 고발 조치를 한 것입니다.
15:59그런데 이제 이런 겁니다.
16:02국회의원이 이헌이법적인 불법 개험에 대해서 그걸 국회에서 해제시켜야 될 유일한 권한이 국회에 있잖아요.
16:11그 표결에 참석해서 그걸 해제시켜야 되는 사실 의무가 있는 겁니다.
16:16그건 국민에 대한 대의기관으로서 의무가 있는 것인데 그걸 안 했다는 게 하나가 있고
16:22또 하나는 그 표결을 하지 못하게 방해를 했다라는 의혹이 있는 거잖습니까.
16:28원내대표가 그것도.
16:29그래서 네 차례나 의총 장소를 바꾸기도 했고
16:32또 그 다음에 처음부터 추경호 원내대표가 이 불법 비상개험을 인지하고 있다라는 의혹을 지금 특검이 갖고 있는 거잖아요.
16:41그거에 대해서 조사를 하는 거잖아요.
16:43그리고 그거에 대해서 추경호 원대는 또 그 당시에는 국회의장한테 개험의자 표결을 늦춰달라는 요구까지도 했었고
16:54또 홍철호 정무수석이라든지 한덕수 전 총리라든지 윤석열 전 대통령하고 통화 내용들도 다 확인된 내용들 아닙니까.
17:01그런 거와 관련돼서 여기 만약에 이게 이 의혹이 사실이라고 하면
17:06국민의힘 많은 의원들이 여기 같이 연루될 수밖에 없는 그런 사건이잖아요.
17:12그러면 이것이 한 단계 더 나아가면 각오 통진당 사례와 같이
17:16예를 들어서 윤석열의 1호 당원 윤석열이 유죄 판결 받은 걸 차치하더라도
17:21추경호 전 추경 의원이 여기에 연루됐다는 게 이게 확인이 된다고 하면
17:27이거는 다시 국민의힘의 이 의원정당 해산의 사유로까지 확장될 수 있는 거기 때문에 대단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17:34철저한 수사의 필요성을 말씀하셨고
17:36국민의힘에서는 수사는 수사고 또 당사 또는 원내대표실의 압수색은 좀 별개의 개념이다 이렇게 보시는 것 같습니다.
17:42그런가 하면 윤 전 대통령이 변호인단을 통해
17:44군인들에 대한 탄압을 멈추라는 옥중 메시지를 냈습니다.
17:49탄핵 심판 과정에서 자신의 지시 사실을 부인하거나
17:51책임을 군에 돌리려고 한 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17:56이에 대한 정치권 반응 들어보시죠.
18:00지금까지는 본인은 책임없고 전부 밑에서 알아서 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18:07이런 시점에는 아마 자기가 형을 많이 받으려고 하니까 빠져나가려고 하는 면도 있고
18:14그 다음 최근에 장군 인사가 났지 않습니까?
18:16대장 7명을 저는 교체했다 이럴까 아마 그런 세력들은 자기를 추정할 것 같다라고 하니까
18:25그런 것들을 메시지를 내므로써 국론을 분열시키고 군심을 또 분열시키고
18:31이러한 기만책, 국민 사기 그걸로 보입니다.
18:35당과 관련 없다?
18:37없죠. 당연히 없죠.
18:39다만 저런 발언은 진작에도 하시는 게 맞는 발언이에요.
18:43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18:45사실 이번 기엄 사태가 터지면서 거기에서 아주 수동적으로
18:49그날 밤에 동원됐던 군인이라든지 이런 분들이 무슨 잘못이 있습니까?
18:54지금이라도 늦었지만 다행스럽다.
18:56윤 전 대통령이 자신의 변호인단을 통해 120글자 분량의 옥죽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19:07지난 7월 재구속된 뒤 처음인데
19:09군에 대한 탄압을 멈춰라.
19:11모든 책임은 군 통수권자인 본인에게 있다 이런 얘기예요.
19:14그동안 어떤 특검 출사에 불출석하거나
19:17책임을 좀 밑으로 떠넘기는 듯한 모습과는 좀 전혀 다른 모습인데요.
19:21어떻게 보셨어요?
19:22그러니까요. 탄핵 심판 당시에는 모든 책임을 부하 군인들한테 다 떠넘기고
19:27그랬지 않습니까?
19:27지금도 다 부정하고 있잖아.
19:29내가 자기가 지시한 적 없다라고.
19:31영상까지 나와 있음에도 부정하고 있는데
19:33그런데 이제 와서 느닷 저런 발언을 하는 것은
19:36지지층 결집을 위한 정치적인 메시지라고 저는 보여집니다.
19:41그래서 사실 보수층에서는 군을 상징적 존재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잖아요.
19:47그리고 변호인이 저 발언을 전달을 했는데
19:51그 변호인이 보니까 육사 출신이기도 하더라고요.
19:54그래서 아마도 군의 전현직 군인들 쪽에서 불만들이 많이 있었던 것 같고
19:59그것을 전달해서 저런 발언을 한 것 같은데
20:02저런 메시지를 낸 것 같은데
20:03저렇게 메시지로 정치적 행위할 것이 아니라요.
20:07지금 빨리 수사에도 응하고
20:09재판에서도 본인이 다 내가 지시한 것이다 라고 그렇게 진술을 해야지
20:14실제로 부하 군인들을 이해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20:17그렇게 본인의 사실관계를 본인이 지시한 것을 인정하고
20:21그거에 응당한 재값을 치르는 것이 진정한 군인을 위한 길이다.
20:25네.
20:26신동호 기원은 늦었지만 다행이다.
20:28이런 메시지를 냈습니다.
20:29어떻게 보셨습니까?
20:30진작 이렇게 내가 다 책임질 것이다.
20:33나의 부하 직원들은 책임이 없다.
20:35이렇게 말했으면 더 좋지 않았겠느냐.
20:36이런 분석들이 많아요.
20:37뭐 그런 의견도 있겠지만요.
20:40과거에 이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핵 심판 최후 진술을 다시 보면요.
20:45그 내용에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20:47본인의 계엄 선포로 인해서
20:48수행하는 과정에서 곡초를 겪은 여러 공직자들
20:52군인 등 이런 분들에게 마음이 아프다.
20:55이런 얘기를 해서 사과의 뜻을 전한 바가 이미 있습니다.
20:58그렇기 때문에 이 메시지 자체가 특별히 새롭다.
21:01이렇게 하기보다는
21:02과거 군 통수권자였지 않습니까?
21:05그 당시 돌아가서 본인으로 인해서
21:07본인의 어떤 계엄으로 인해서
21:09많은 분들이 지금 사법적 판단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21:13가슴 아프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보이고요.
21:16일각에서는 다소 정치적으로 과도한 해석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21:19그런데 이 분들이 이미 과거에 탄핵 심판 과정
21:24그리고 특검에서 모든 진술을 거의 끝내 상태입니다.
21:27다 이분의 법원으로 넘어가 있기 때문에
21:29어떤 법적으로 영향을 미치려 했다.
21:32이런 해석은 좀 과도하지 않나 싶습니다.
21:34그런가 하면 김건희 씨는 구치소에 외래 진료를 요청한 걸로 파악되고 있는데요.
21:39윤 전 대통령 멘토로 불리는 심평 변호사가
21:42이재명 대통령의 경제 멘토로 꼽히는
21:44이한주 민주연구원장에게 공개 서한을 보냈습니다.
21:48어떤 내용인지 화면으로 확인해 보시죠.
21:50심평 변호사는 지금 김 여사가 최저혈압의 35, 최고혈압의 70 수준으로
21:56뇌혈류량이 줄어들면서 어지러워 쓰러지거나 시야가 깜깜해지는
22:01전신실 증상을 보인다고 한다며
22:04돌연 과거 이한주 민주연구원장 하나는 대화를 언급했습니다.
22:08이재명 대통령은 가난하고 어렵게 성장했기 때문에
22:12인정을 베풀 줄 아는 사람이라고 서로 얘기했다면서
22:16지금 이 원장이라도 나서서
22:18윤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한 포악한 정치 보복이
22:22누그러질 수 있도록 해주면 고맙겠다고 했습니다.
22:25그러면서 김 여사가 심한 우울증으로
22:28죽음을 향한 강한 충동을 느끼고 있을 거라며
22:31아무런 의료 대책을 해주지 않는다는 것은
22:34참으로 야만적인 처사가 아니겠냐고 주장했습니다.
22:40김건희 씨가 어지럼증을 호소하면서
22:42외래 진료를 요청을 했는데요.
22:44지금 심평 변호사가 갑자기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에게
22:48SOS를 청했어요. 이건 어떤 의미죠?
22:51심평 저분은 그전에도 저렇게 약간 생뚱맞은
22:54그런 메시지를 내가지고 사실관계가 아닌 것들도
22:57많이 확인도 되고 그랬었는데
22:59실제로 진위는 좀 더 확인해봐야 될 문제이지만
23:02교정당국이나 법무부에서 외래 진료를
23:06그냥 불허하는 게 아니잖아요.
23:07다 이렇게 상태를 확인해가지고
23:10외래 진료를 허용할 여부를 판단하는 거지 않습니까?
23:13그래서 윤석열 전 대통령도 외래 진료도 허용해주고 그랬잖아요.
23:16그런 절차들이 다 있는데
23:18마치 교정당국이 그런 절차를 다 입원해가지고
23:21안 해주는 것처럼 저렇게 메시지를 쓰는 것은
23:23대단히 부적절한 메시지 같아요.
23:26네. 잠시만요.
23:28지금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에 있어서 먼저 듣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23:31아, 예. 제가 속보가 들어와서 먼저 전해드리고
23:34대통령실 연결하도록 하겠습니다.
23:37오광수 전 민정수석이 통일교 한학자 총재에 대한 변호인을 맡아서
23:42논란이 된 바가 있는데요.
23:43조금 전에 사임서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23:46다시 한번 전해드리겠습니다.
23:48오광수 전 민정수석이 통일교 한학자 총재에 대한 변호임을
23:52사임했다고 밝혔습니다.
23:53네. 특검 측에 한학자 총재 변호임 사임서를 조금 전에 제출했다는 소식
23:58속보로 들어와서 전해드리고요.
24:00자세한 소식 들어온 대로 추가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4:04네. 이어서 대통령실 브리핑 듣고 와서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24:08들어보시죠.
24:10관련 브리핑하겠습니다.
24:13강유정 대변인입니다.
24:14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과
24:32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을 초청해
24:37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24:40취임 후 처음으로 노동계를 대표하는 양대노총위원장들과 공식적으로 만난
24:46이 대통령은 노동선진사회와 기업하기 좋은 나라는 양립할 수 있다면서
24:53노사가 만나 대화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여러 번 강조했습니다.
25:00이어 민주노총이 중요한 결단을 했다면서 국회가 주도하는 사회적 대화기구에
25:06참여한 것을 환영했습니다.
25:09특히 이 대통령은 갈등해소와 신뢰 구축의 첫 출발은 함께 마주앉아 대화하는 것이라면서
25:17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도 함께하자고 당부했습니다.
25:24이에 양대 노조위원장은 자리를 마련해준 이 대통령께 감사를 전하면서
25:30주 4.5일째 도입과 정년 연장, 5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기준법 적용 등
25:37노동계 관심 현안을 전했습니다.
25:41이후 이 대통령과 양대노총위원장은 화합의 상징인 비빔밥을 함께 나누었고
25:48주요 노동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진솔한 소통과 협력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25:56이 대통령은 산재 사망 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노동계의 의견을 물었습니다.
26:04참석자들은 현장 노동자들이 예방의 주체가 될 수 있게
26:08실질적인 권한을 가질 필요가 있음을 전했습니다.
26:13이재명 대통령은 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맞이하게 된 상황에서
26:20노동자들의 기술 적응력과 적용력을 높여 대응할 필요성과 공공교육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26:31양대 노총위원장들의 의견을 세심하게 경청한 이재명 대통령은
26:36신뢰 구축을 위한 대화와 소통이 중요하다면서
26:39정례적이고 상시적인 사회적 대화를 활성화하자고 다짐했습니다.
26:45이상입니다.
26:48네 혹시 질문 있으실까요?
26:51네 대통령실 브리핑 듣고 오셨습니다.
26:53오늘 이재명 대통령이 양대노총위원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는데요.
26:57노사를 만나 대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여러 번 강조를 했고
27:01민주노총이 사회적 대화기구에 참여한 걸 환영한다고 밝혔다는 내용이었습니다.
27:05자세한 소식 들어오는 대로 추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27:09저희는 두 분과의 전국대담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27:12오늘 조국혁신당 대변인이 당내 성비위 사건과 미흡한 후속 조치로 인해서
27:18이를 폭로하고 탈당했는데요.
27:20강미정 정대변인의 목소리부터 직접 들어보시죠.
27:23제가 마주한 것은 동지라고 믿었던 이들의 성희롱과 성추행
27:32그리고 괴롭힘이었습니다.
27:35그리고 그것을 외면하거나 모른 척하던 시선들입니다.
27:40당내 성폭력 사건을 접수한 지 다섯 달이 되어 가지만
27:44오히려 피해자와 조력자들이 당을 떠나거나 제명됐고
27:47조국 혁신정책원장도 침묵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27:51이후 혁신당은 입장문으로 피해자 요구사항을 모두 수용해
27:55외부기관 조사를 거쳐 가해자 제명 등 조치를 완료했다고 해명했는데
27:59사건 파장이 민주당으로도 확산했습니다.
28:04최강욱 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이 최근 조국혁신당 당원을 상대로 한 강연 도중에
28:092차 가해성 발언을 한 것이 언론에 보도된 겁니다.
28:13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조금 전 윤리감찰단에 최강욱 원장에 대한
28:17긴급 진상조사를 지시했습니다.
28:19논란이 되었던 발언과 강미정 전 대변인의 말
28:22그리고 조국 원장의 입장까지 이어서 들어보시죠.
28:25현장에 있던 당원께서 충격적인 발언이라고 생각을 했는지
28:27현장에 있던 당원께서 충격적인 발언이라고 생각을 했는지
28:39저에게 녹취 음성 파일을 보내주셨어요.
28:55어제 저녁에 봤고 많이 놀랐습니다.
29:02강미정 대변인 탈당 기자회견 어떻게 보셨습니까?
29:07당내 성비의 문제 알고도 침묵하신 게 맞으세요?
29:09이 문제 인지하고 계셨습니까?
29:11조국 혁신당 내부의 성추행 사건 처리 문제를 놓고 당 대변인이 전격 탈당한 건데
29:21이게 어떻게 된 일이죠?
29:23이 조국 혁신당의 성비위는 꽤 오래다는 얘기입니다.
29:26꽤 오래 전에 있었던 일인데 외부 기관에 막혀서 조사를 한다 이렇게 꽤 오랜 시간이 흘렀어요.
29:32그런데 그 조치가 미흡했고 그 과정에서 성비위에 대한 어떤 성희롱에 대한 피해자분이 먼저 탈당을 했고
29:41그분을 도와주던 조력자들 역시 제명을 당하거나 탈당을 했다.
29:45이런 모습을 지켜보기 힘들었다면서 대변인이 탈당을 한 문제예요.
29:49그런데 여기서 눈에 들어온 건 이분들이 조국 전 대표에게까지 이 내용을 알렸고 도움을 요청했다는 거잖아요.
29:57그런데 조국 전 대표 역시 침묵을 했다는 겁니다.
30:00저는 과거에 보면요. 침묵도 공범이다 이런 얘기를 많이 했었어요.
30:05그러니까 조국 혁신당은 본인들은 외부 기관에 맡겨서 피해자들을 위한 조치를 다 끝냈기 때문에
30:10아무 문제가 없었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지만 피해자들과 관련자들의 말씀은 전혀 다른 상황이에요.
30:18그렇다면 어디에 더 무게를 치러야 될까요?
30:20우리가 통상 이런 일이 있으면 피해자들, 사회적 약자들의 말에 좀 더 귀 기울여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30:25평소 조국 혁신당은 사회적 약자의 인권 문제 이런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많은 발언을 해왔는데
30:32결국 자신들 내부에서 발생한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논란이 커진 그런 상황입니다.
30:39네, 잠시만요. 속보가 들어와서 먼저 전해드리겠습니다.
30:43중국 외교부가 밝힌 내용인데요.
30:45북중 정상회담 개최를 예고했습니다.
30:48로이터 통신이 중국 외교부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동관심사에 대해서 심도 있는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30:59다시 한번 전해드리겠습니다.
31:01북중 정상회담이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31:04중국 외교부가 북중 정상회담 개최를 예고했고요.
31:07로이터 통신 보도를 보면 중국 외교부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동관심사에 대해서 심도 있는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31:19앞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출국을 해서 북중러 회담은 무산이 됐고요.
31:24북중 정상회담이 있을 예정입니다.
31:27자세한 내용 들어오는 대로 추가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1:32네, 조국 혁신당의 성비의 사건 이야기하고 있었는데요.
31:34이 불똥이 지금 민주당으로도 튀었습니다.
31:37최강욱 연수호 원장이 피해자를 옹호하는 것을 개돼지에 비유했다.
31:42지금 이런 논란인데 지금 들어보니까 어떠십니까?
31:46일단 지난 8월 31일 날 최강욱 원장이 조국 혁신당에 대전 세종시당 위원장 가서 강연을 했나 봐요.
31:55거기에서 성추행 관련된 내용들에 대한 발언이 있었는데
31:59그 발언의 내용은 화면에 보면 사실관계를 먼저 확인해야 되는 거 아니냐는 취지인 것 같은데
32:06어쨌든 개돼지에 그 과정에서 비유하는 것이 2차 가해에 해당될 수 있다라는 논란이 있는 것 같아요.
32:12그래서 우리 정청래 대표께서 즉시 당 윤리감찰단에다가 진상조사를 지시한 그런 상황입니다.
32:20진상조사를 지시해서 이제 어떻게 조치가 되는 거예요? 절차가 어떻게 되는 거죠?
32:25진상조사를 해서 실제로 이것이...
32:27발언은 지금 육성으로 나온 것이고 그 이후 조치가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32:32그러니까 진상조사를 해서 이게 2차 가해에 해당된다고 생각하면
32:35그에 따르는 징계 절차가 진행이 되겠죠.
32:39지금 조국 전 대표, 조국 원장은 지금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을 안 하고 피했어요.
32:45그러니까요. 이 답변을 피하는 건 본인의 입장 정리가 안 됐다는 얘기잖아요.
32:51그런데 이 사건이 터진 지가 굉장히 오래됐고
32:53이미 본인이 수감 중에도 이 논란이 이어졌을 거고 당무에 대한 보고를 받았을 겁니다.
32:58그런데도 여전히 입장이 정리가 안 됐다는 것은
33:01이 정치인의 자질이 의심되는 부분이에요.
33:04이 부분은 본인이 어떻게 관여가 됐든 안 됐든
33:07본인이 당 대표로서 만든 본인의 정당이 이런 논란에 십사했다는 건
33:12본인이 정리를 하고 가야 하는 부분이잖아요.
33:15저는 조국 전 장관이 평소에는 어떤 논란이 있을 때는
33:19제일 먼저 적극적으로 발언을 하는 분인데
33:21왜 이런 불리한 이슈에 대해서는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 굉장히 안타깝고요.
33:26저는 정청래 대표의 조치에 대해서 한 말씀 드리고 싶은데요.
33:29이춘석 의원의 저는 이런 주식 참여 거래 의혹이 떠올랐어요.
33:35그때도 정청래 대표가 즉각적인 조사를 지시를 했잖아요.
33:38그런데 어떻게 됐죠?
33:39이춘석 의원이 바로 탈당을 해서 유암을 해야 했습니다.
33:42저는 이 부분도 그렇게 마무리가 되면 안 된다.
33:45저는 민주당이 책임 있는 자들이 책임 있는 조치를 해서
33:49반드시 이런 발언, 2차 가해, 성폭에 대한 2차 가해는
33:53책임을 물어야 된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33:56그런데 이춘석 의원 말씀을 하셨는데 본인이 탈당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34:00제명 조치까지 했어요.
34:02다시 복당 절차가 힘들어지는 가장 최고의 징계를 당 차원에서 했다는 말씀은
34:08다시 한번 드리고 그게 잘했다는 얘기는 아니고요.
34:10다만 요건도 제가 보니까 내용만 확인해 보면
34:13조국 전 대표가 침묵을 하고 대답을 안 하는 그거는
34:18이미 당 입장에서는 진상조사를 해서 결과가 나왔다.
34:23그 결과를 조국 전 대표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 아닌가
34:29그런 의미에서의 침묵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34:32그 진상조사 결과가 옳고 구름의 문제는 차치하더라도
34:37지금 현재 저 화면만 봐서는 조국 전 대표의 태도는 그런 거 아닌가 싶네요.
34:41조국 혁신당의 성비의 사건 그리고 최가국 연수원장의 2차 가해 논란까지 짚어봤고요.
34:47추가 반응이 나오면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4:50그런가 하면 국민의힘은 장동혁 대표 취임 후
34:52실용주의 모드로 전환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34:56김민수 최고위원과의 역할 분담 이야기까지 나오는 상황입니다.
35:00김민수 최고위원의 목소리부터 들어보시죠.
35:02윤 전 대통령 접견 신청이 불허됐고 다시 신청하실 거라고요?
35:10어제 다시 신청을 이미 했습니다.
35:11제가 이 부분을 저 혼자 막 진행하진 않아요.
35:15그러면 이게 장동혁 대표와 제가 이게 어제 허가가 되면
35:21면회를 갈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눴었었고
35:23또 여기에 관심을 굉장히 많이 보였습니다.
35:26만약에 이게 허가가 났다고 하면 저랑 같이 가지 않았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35:32지방선거니까 자유통일당, 자유민주당, 우리공화당, 그리고 자유화혁신당
35:37적어도 4개의 자유파 정당이 있잖아요.
35:404개의 자유파 정당이 전부 다 후보를 내서 붙으면 국민의힘이 이길 수가 없죠.
35:47이거를 무기로 국민의힘한테 양보하라고 요구할 거예요.
35:51저는 국민의힘이 양보하면 된다고 생각해.
35:54시장, 군수, 구청장.
35:55그중에 한 30개 양보하면 돼.
35:57실제 제가 요즘 전환길에 하는데 많이 쓴소리합니다.
36:02부정선거 언급하지 말고.
36:05그러게 공천청타 이런 이야기도 어떻게 해서는 안 될 이야기고.
36:08그 다음에 본인이 대구시장을 내가 이진수가한테 양보했다.
36:12만들 수 있다.
36:12말도 안 되는 이야기잖아요.
36:14오히려 완전히 놀림감처럼.
36:16전환길 이렇게 저는 너무 안타까워요.
36:18요즘 발언이 상식과 동떨어져서.
36:21제가 여기 많이 쓴소리합니다.
36:23전환길 씨의 고성국 씨까지 지금 국민의힘 공천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36:30외부 유튜버가 자꾸 이 공당의 공천을 언급하는 건 상당히 부적절할 텐데요.
36:35당에서 어떻게 보고 계세요?
36:36유튜버잖아요.
36:37개인 방송을 할 때 개인의 주장은 언제나 할 수 있는 얘기죠.
36:40그런데 공당이 아직 시작되지 않은 공천 관련해서 언급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요.
36:48그래서 저희는 이제 곧 특검정국이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면 장동영 대표를 중심으로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기획단도 꾸릴 것이고.
36:57아마 좀 더 새로운 모습, 면모일신을 해서 국민 여러분, 더 많은 국민들께 사랑받기 위한 작업들을 착착해나갈 텐데요.
37:04공당의 공천 작업이란 게요.
37:06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37:07그러니까 저런 유튜버 분들이나 장동영 대표를 지지했든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여러 보수 쪽에 계신 분들이 주장은 할 수 있지만
37:16그게 실현되기는 굉장히 힘든 부분이 있고 저분들은 또 저분들 나름의 포지션이 있는 겁니다.
37:22공당은 공당이 해야 할 일이 있는 것이고요.
37:25저는 이것에 너무 의미를 해서 우리 레거시 미디어가 너무 여기에 관심을 가질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고 봐요.
37:32그래서 국민의힘은 또 나름의 스케줄을 갖고 진행을 할 것이기 때문에요.
37:36그게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37:38그동안 윤 전 대통령 측근인 서정욱 변호사가 좀 중도에서는 좀 많이 벗어난 발언을 한다 이런 분석들이 많았는데
37:44지금 워낙 전한길 씨, 고성국 씨 또 김민수 최고위원까지 극단적인 발언을 하다 보니까 상대적으로 좀 덜 극단적이다 이렇게 보이는 경향이에요.
37:53그러게요. 그러니까 국민의힘을 진짜로 걱정해서 하는 얘기 같아요.
37:57그러니까 좀 전에 말씀하신 것과 다르게 저는 99 강성 유튜버들이 국민의힘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잖아요.
38:04실제로 전한길 씨 때문에 장동혁 대표가 됐다라는 거 진단하는 분도 많이 있잖아요.
38:09그리고 실제로 임명직 최고위원으로도 임명도 하려고 그랬고 본인이 고사했지만
38:14그리고 또 우위병으로 치켜세우고 이렇게 있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38:17그러니까 이제 그런 거에 터잡아서 더 자신감이 생기니까 공천 얘기까지 막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
38:23문제는 저렇게 주장하는 내용들을 장동혁 대표부터 해서 지도부 최고위원들이 그 눈치를 또 보고 있는 게 지금 현실이라는 거죠.
38:31그러니까 지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그나마 선전을 하려면 빨리 윤석열과는 절연하고 사과 반성하고 이렇게 당 세신 쪽으로 가야 되는데
38:41저런 목소리를 계속 우세한 그런 상황에서는 그런 것들 상당히 요원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38:45장동혁 대표는 중도를 끌어안겠다고 했는데요.
38:48이런 극우 유튜버와 선을 어떻게 긋게 될지 향후 상황을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38:53지금까지 정치온 김현정 민주당 의원, 이민찬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부위원장과 함께했습니다.
38:58고맙습니다.
38:58고맙습니다.
39:03감사합니다.
39:04고맙습니다.
39:05고맙습니다.
39:08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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