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른바 집사게이트에 연루된 3인방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되며
00:04김건희 특검팀은 이례적으로 장문의 입장을 냈습니다.
00:09혐의의 중대성을 두고 법원과는 생각이 다르다며 재창고 계획도 밝혔지만
00:13대기업을 상대로 한 향후 수사에 차질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00:18이준협 기자입니다.
00:22김건희 특검은 법원이 구속영장을 기각한 사유 상당 부분이
00:26혐의 중대성 소명에 할애된 점을 집중적으로 반박했습니다.
00:30혐의는 소명됐지만 중대성이 소명한 뒤 기각된 사례는 보지 못했다고 날을 세웠는데
00:35중대성을 설명하겠다며 이례적으로 과거 IMS 모빌리티 조모 대표가 낸 입장문까지 자료로 배포했습니다.
00:43당시 입장문은 사실상 회사 돈 35억 원을 개인 빚을 갚는 데 썼다는 걸 자백한 내용인데
00:49해당 문제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집사 김예성보다
00:53이번에 영장이 기각된 조 대표가 주범으로 오히려 죄질이 더 무겁다는 겁니다.
00:57특검은 공범들에게 중요하지 않은 사안이란 잘못된 신호를 줄 수는 없다며
01:02향후 조 대표와 민모 오아시스 에퍼티 파트너스 대표 등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 방침을 밝혔습니다.
01:09이어 IMS 모빌리티에 투자한 대기업들이 정상적인 수익을 기대한 건지
01:15모종의 다른 정치적인 대가를 노렸던 건지는 수사로 확인하겠다면서
01:19대관 업무 능력도 상당히 탁월한 대기업들이
01:22투자금을 회수하지도 못할 게 명백한 회사에 투자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인데다
01:27회사 소유주들의 문제도 확인됐다고 강조했습니다.
01:30그러나 특검 역시 이번 영장 심사 결과는 IMS 모빌리티에 대한 투자가
01:36정상적이라는 주장을 일부 받아들인 거라고 평가했습니다.
01:40비정상 투자여야 김건희 씨와의 친분을 이용한 대가성 투자도 성립된다는 점에서
01:45일단 대기업들로 향하던 특검 수사에 제동이 걸렸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01:49YTN 이준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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