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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감소로 학교가 문을 닫고, 시설이 방치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옛 학교 건물을 지역 주민이 활용하는 복합시설로 바꾼 사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구 달성군에 있는 달성중학교입니다.

한때 재학생이 천 명이 넘었지만, 지금은 절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시설이 낡아 새 교사를 지으면서 문을 닫은 옛 건물은 골칫덩이가 됐습니다.

흉물로 방치될 수 있다는 걱정에, 지자체와 교육청이 손을 잡았습니다.

대구 첫 학교복합시설로 개축해, 창업과 일자리를 지원하는 청년 공간과 주민 쉼터를 마련했습니다.

[정희준 / 대구 달성군 화원읍 : 지역 청년들 입장에서 이곳의 체력 단련실 등을 같이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까, 좀 더 유익한 정보도 얻고 공유 공간으로 같이 활용해서….]

주로 주민 편의시설만 채웠던 다른 학교복합시설과 달리, 영어와 과학실 등 학생들을 위한 공간을 크게 늘렸습니다.

민간 '스터디 카페'처럼 쓸 수 있는 학습실은 물론, 오븐이나 냉장고 등 실습 기기를 갖춘 교실까지 만들어 방과 후 학습에 활용합니다.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교육 여건이 열악한 학생들을 위해 인터넷 강의를 비롯한 학습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최재훈 / 대구 달성군수 : 교육 전진기지로서 이 복합시설이 주민들을 위한 교육 시설, 휴게 공간으로 잘 활용된다면 전국의 저출산으로 인한 유휴시설 부지 발생에 대한 좋은 모범 사례가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늘어나는 학교 유휴시설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방식이 학령인구 감소 시대의 대안으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됩니다.

YTN 김근우입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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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학령 인구 감소로 학교가 문을 닫고 시설이 방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00:05옛 학교 건물을 지역 주민이 활용하는 복합시설로 바꾼 사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00:10김근우 기자입니다.
00:14대구 달성군에 있는 달성중학교입니다.
00:17한때 재학생이 천 명이 넘었지만 지금은 절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00:22시설이 날가 새 교사를 지으면서 문을 닫은 옛 건물은 골칫덩이가 됐습니다.
00:27흉물로 방치될 수 있다는 걱정에 지자체와 교육청이 손을 잡았습니다.
00:34대구 첫 학교 복합시설로 개축해 창업과 일자리를 지원하는 청년 공간과 주민 쉼터를 마련했습니다.
00:40청년들 입장에서 여기를 체력단련실이나 같이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까
00:45좀 더 유익한 정보도 없고 공유 공간으로 같이 활용해서
00:49주로 주민 편의시설만 채웠던 다른 학교 복합시설과 달리
00:54영어와 과학실 등 학생들을 위한 공간을 크게 늘렸습니다.
00:59민간 스터디 카페처럼 쓸 수 있는 학습실은 물론
01:01오븐이나 냉장고 등 실습기기를 갖춘 교실까지 만들어
01:05방과 후 학습에 활용합니다.
01:08교육부 공모사업으로 교육 여건이 열악한 학생들을 위해
01:11인터넷 강의를 비롯한 학습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01:14교육 전진기지로서 이 복합화 시설이 주민분들을 위한 교육시설
01:19그리고 휴게 공간으로 잘 활용이 된다면
01:22전국의 저출산으로 인한 유유시설 부지가
01:25앞으로 계속 발생하는 것에 대한 좋은 모범 사례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갖고 있습니다.
01:31늘어나는 학교 유유시설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방식이
01:35학령 인구 감소 시대의 대안으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됩니다.
01:39YTN 김근우입니다.
01:4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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