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다음 소식입니다. 내란특검이 조금 전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소환했습니다.
00:06헌법기관인 국무총리로서 역할을 다 했는지, 또 계엄 직후 허위 선포문을 만들고 폐기하는 과정에 관여했는지가 쟁점인데요.
00:15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철희 기자.
00:21내란특검 사무실에 나와 있습니다.
00:23한 전 총리 내란특검 사무실에 다시 출석했다고요?
00:26네, 한 전 총리는 조금 전인 오전 9시 20분쯤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팀에 출석했습니다.
00:35한 전 총리는 혐의를 인정하는지, 계엄 선포 직후 추경호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어떤 내용으로 통화했는지 등 질문에 고생 많다고만 짧게 답했습니다.
00:46특검은 한 전 총리에게 비상계엄 해제 뒤 사후계엄 선포문을 허위로 작성하고 폐기하는 과정에 관여했는지 등을 따져 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00:54또 계엄 전후 국무회의 상황과 계엄 선포를 막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01:02계엄 선포 직후 한 전 총리와 추경호 당시 원내대표가 통화한 사실도 확인된 만큼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질문이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01:12박지영 특검 보는 어제 브리핑을 통해 국무총리의 역할과 헌법적 책무가 형사적 책임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지를 주로 조사할 거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01:21특검이 구속영장을 청구할 가능성도 있는 겁니까?
01:29네,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입니다.
01:32일단 특검 측은 조사가 이뤄지기도 전에 영장 청구 계획부터 세울 수는 없다는 입장을 밝히곤 있습니다.
01:39조사가 끝난 뒤 사실관계 등을 살펴보고 신병 확보 여부를 결정할 거란 건데요.
01:43다만 한 전 총리의 혐의가 중대한 데다 어느 정도 입증된 혐의까지 부인해온 만큼 구속영장 청구가 불가피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01:53이미 대한 특검은 이상민 전 장관이 혐의를 부인하자 신명 확보에 나선 전례도 있습니다.
01:58네, 최상병 특검팀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합니다.
02:16특검은 유 전 관리관을 상대로 최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이종섭 전 장관이 어떤 지시를 내렸고 대통령실 개입이 있었는지 등 혐의 전반을 살필 것으로 보입니다.
02:26이와 별개로 당시 현장 지휘관들도 차례로 소환하며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수사에도 속도를 내는 모습인데요.
02:35어제 박상현 전 해병대 1사단 7여 단장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 데 이어 내일은 최진규 전 포 11대대장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02:49지금까지 내란특검 사무실에서 YTN 김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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