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전당대회 합동연설회를 방해한 전한길씨에 대해 가장 낮은 징계수위인 경고처분을 내렸습니다.
00:09반성과 재발 방지 약속 등을 고려했다는 이유에서인데, 당내에서는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00:16박정현 기자입니다.
00:21윤리위 조사를 받으러 국민의힘 당사를 찾은 전한길씨.
00:25연설의 소란은 먼저 자신실명을 거론하며 비판한 김은식 최고위원 후보자 탓이라며 피해자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0:46전시 소명을 들은 윤리위 내부 논의 끝에 가장 낮은 수준 징계인 경고조치를 결정했습니다.
00:52연설의 청중에게서 배신자 구호가 먼저 나오는 등 소란을 선제적으로 주도했다고 보기 어렵고, 반성과 재발 방지 약속 등을 고려했다는 설명입니다.
01:02다시 한번 발생할 때는 또 누군가 징계 요구를 한다면 그때는 전한길씨가 아니라 누구라도 중징계를 하자.
01:12일각에서 제명 필요성까지 거론된 걸 고려하면 지도부 엄벌 요구를 거부하고 전시 주장을 대부분 받아들인 셈인데,
01:19재질이 엄중하다라고 말씀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초 예상과는 다르게 가벼운 징계 결정이 나왔습니다.
01:29윤리위라는 것이 당의 독자적인 기구로...
01:32찬타파 당권 주자들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01:35당이 한중 극단 세력과 절연하지 못하는 데 치욕을 느낀다며 속에 천불이 난다고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01:41어디 가서 머리를 숙이고 있었습니까? 전한길 선생님이라고 싹싹 빌고 있었습니다.
01:49적반하장으로 윤 의견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윤을 배신한 자는 물러가라고 윤석열을 외치고 있습니다.
01:58반면 탄핵 반대 후보들은 독립적인 윤리위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최대한 말을 아꼈습니다.
02:03대신 특검에 중앙당사 압수수색 등을 고리로 과거 특검법 찬성 이력이 있는 찬탄 후보를 향한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02:11해산위기에 있는데도 내부 총질하고 개파 사업만 할 것입니까?
02:19저를 구구라 말씀하시는 분들 당원의 선택에 따라서 본인들의 거취를 선택하십시오.
02:26한편 윤리위는 후보 개최 논란 관련 권영세, 이항수 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는 결론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02:33다음 달 초 끝장 토론을 통해 최종 판단한다는 방침입니다.
02:36윤리위 결정은 나왔지만 전환기 씨를 둘러싼 당내 갈등의 불신은 여전합니다.
02:43투표 시작까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전당대회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02:49YTN 박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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