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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구속 심사, 4시간째…오전 10시 10분 시작
특검 구속 필요성 주장 마쳐…김건희 측 변론 시작
윤 전 대통령 심문했던 321호 법정서 피의자 심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청구한 김건희 여사의 구속 영장실질심사가 4시간째 진행 중입니다.

이르면 오늘 밤 김 여사의 영장 발부 여부가 판가름날 전망인데, 김 여사가 구속되면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되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지게 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준엽 기자!

[기자]
네 서울중앙지방법원입니다.


현재 심문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오전 10시 10분부터 시작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4시간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금 전 오후 1시쯤까지 특검이 구속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5분 휴식시간 뒤 재개하고서는 김 여사 측이 변론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구속된 윤 전 대통령의 경우 저녁 식사나 휴식 시간을 제외하고 심문에 5시간 반 정도가 소요됐었는데요.

현재 심문이 열리는 곳이 서울중앙지법 321호, 윤 전 대통령이 구속 전 심문을 받았던 바로 그 법정입니다.

애초 319호에서 진행하기로 했지만, 다른 피의자 심문과 일정이 겹치면서 바뀐 거로 전해졌는데요.

이상민 전 장관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던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심리하고 있습니다.

전직 영부인의 심사를 앞두고 법원 청사 보안도 일부 출입문을 막고, 나머지 출입문에서는 검색을 더 엄격하게 하는 등 강화됐습니다.

법원 앞에서는 김 여사 영장 발부를 촉구하는 단체들과 기각을 촉구하는 단체의 집회도 열려 6개 기동대, 400여 명의 경찰 인력이 투입됐습니다.


오전 출석 상황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김건희 여사는 검은 정장에 'HOPE'라는 문구가 쓰인 가방까지, 특검 조사 때와 같은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내내 고개를 푹 숙인 모습이었고, 마지막엔 취재진을 향해 꾸벅 묵례도 했습니다.

직접 보시겠습니다.

[김건희 /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 (말씀하셨던 아무것도 아닌 사람 의미가 무엇입니까?) …. (명품 선물 관련 사실대로 진술한 거 맞나요?) …. (김건희 엑셀 파일 본 적 있으십니까?) …. (명품시계는 왜 사달라고 했습니까?) ….]


오늘 심문 앞두고 김 여사와 특검 ... (중략)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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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청구한 김건희 여사의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4시간째 진행 중입니다.
00:06이르면 오늘 밤 김 여사의 영장 발부 여부가 판가름날 전망인데,
00:10김 여사가 구속되면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되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지게 됩니다.
00:16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0:19이준혁 기자.
00:22네, 서울중앙지방법원입니다.
00:24네, 먼저 현재 신문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00:26오전 10시 10분부터 시작된 구속전 피의자 신문이 4시간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00:34조금 전 오후 1시쯤까지 특검이 구속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00:395분 휴식시간 뒤 재개하고서는 김 여사 측이 변론하고 있습니다.
00:44앞서 지난달 구속된 윤 전 대통령의 경우 저녁 식사나 휴식시간을 제외하고 신문에 5시간 반 정도가 소요됐었는데요.
00:51현재 신문이 열리는 곳이 서울중앙지방법원 321호, 윤 전 대통령이 구속전 신문을 받았던 바로 그 법정입니다.
01:01애초 319호에서 진행하기로 했지만, 다른 피의자 신문과 일정이 겹치면서 바뀐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01:09이상민 전 장관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던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심리하고 있습니다.
01:14전직 영부인의 심사를 앞두고 법원 청사보안도 일부 출입문을 막고, 나머지 출입문에서는 검색을 더 엄격하게 하는 등 강화됐습니다.
01:24법원 앞에서는 김 여사 영장 발부를 촉구하는 단체들과 기각을 촉구하는 단체의 집회도 열려 6개 기동대에 400여 명의 경찰 인력이 투입됐습니다.
01:33김 여사는 검은 정장에 호프라는 문구가 쓰인 가방까지 흑검 조사 때와 같은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01:49취재진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01:53내내 고개를 푹 숙인 모습이었고, 마지막엔 취재진을 향해 꼬벅 뭉래됐습니다.
01:58직접 보시겠습니다.
01:58네, 오늘 신문을 앞두고 김여사와 특검 양측에서 어떻게 준비를 했습니까?
02:21네, 김여사 측에서는 최명성, 최지우, 유정화 변호사가 참석했고요.
02:28밸보윤 변호사도 뒤늦게 합류했습니다.
02:31어제 재판부에 100조개 안 되는 분량의 의견서와 함께 김 여사의 건강 문제를 뒷받침할 의견서를 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2:39오늘 신문을 위해서도 1시간 분량의 발표 자료를 준비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2:43특검 측에서는 민중기 특검이나 특검보들은 들어가지 않고, 지난 조사를 맡았던 한문혁 부장검사 등 검사 8명이 참여하는데요.
02:52특검은 구속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지난 7일 572쪽, 어제 276쪽짜리 의견서를 재판부에 내고 신문을 준비해왔습니다.
03:02구속영장 청구서에 적시가 된 김 여사의 3가지 혐의도 설명해 주시죠.
03:12첫 번째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과 관련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입니다.
03:16김 여사가 지난 2010년부터 2012년 사이 전주로서 주가 조작 일당에 돈을 대고 3,800여 차례의 이상 매매도 하면서 가담했다는 내용입니다.
03:26이른바 명태균 게이트에 대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도 받습니다.
03:31지난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 전 대통령 부부가 명시로부터 여론조사 결과를 무상으로 받고,
03:38그 대가로 김영선 전 의원이 보궐선거에 공천받도록 관여한 의혹입니다.
03:42건진법사 전성배 씨 의혹과 관련해서는 알선수재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03:47전 씨를 통해 통일교회 현안 청탁과 함께 명품 가방이나 다이아몬드 목걸이, 인삼차 등을 받았다는 내용입니다.
03:56네, 그리고 오늘 구속심사에선 증거인멸 우려도 쟁점이 될 전망이죠?
04:01네, 특검이 20여쪽 분량의 구속영장 청구서에서도 증거인멸 우려를 상당 부분 할애해서 강조했는데요.
04:11김 여사가 헌법재판소에 윤 전 대통령 탄핵 선고를 일주일쯤 앞둔 지난 3월 28일에
04:17노트북을 초기화한 점이나 가지고 있던 휴대전화를 폐기한 점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4:23또 문구리로 불리던 유경욱, 정지원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휴대전화를 초기화했고
04:30두 사람이 여전히 코바나 콘텐츠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04:34지난 6월 특검 출범 이후 병원에 입원한 점을 들어 수사 회피 가능성을 거론하기도 했고요.
04:40검찰의 명태균 게이트 수사 때 범죄 혐의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주장한 의견서를 낸 것을 두고는
04:46여론을 호도할 우려가 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04:49재판부는 세 가지 혐의가 얼마나 입증됐는지와
04:51도주 우려, 증거인멸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서
04:55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
05:05신문이 끝나면 김 여사는 일단 대기장소로 이동합니다.
05:09애초 배우자인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로 향할 예정이었는데
05:13특검이 서울 남부구치소로 대기장소를 바꿔달라는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한 상태입니다.
05:18전직 대통령 부부가 같은 교정시설에 머무는 것은 부담스럽다는
05:22서울구치소 측 입장을 고려한 건데요.
05:25신청이 받아들여지면 김 여사는 기본적인 신분 확인 절차를 거친 뒤
05:29서울 남부구치소에 있는 피의자 대기실에서 결과를 기다립니다.
05:33영장이 발부되면 정식 입소 절차를 거친 뒤
05:36대기하던 구치소에 그대로 수감되고
05:38기각되면 곧바로 퇴소하게 됩니다.
05:40결과는 이르면 오늘 밤 나올 전망입니다.
05:44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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