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온라인 공간에 폭파 협박글이 잇따른 가운데 이번엔 서울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당국에 접수됐습니다.
00:11휴일 공연을 기다리던 관객 등 2천여 명이 긴급 대피했는데 이번에도 실제 폭발물은 없었습니다.
00:17권민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2대표적인 케이팝 공연장, 서울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 주변이 경찰과 소방인력으로 가득합니다.
00:30휴일 오후 2시쯤 이곳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경찰 특공대까지 나서 수색작업을 벌였습니다.
00:39신원을 알 수 없는 인물이 자신을 변호사라 칭하며 케이스포돔에 고성능 폭탄 여러 개를 설치했다.
00:46많은 희생이 있을 거라고 협박한 건데 이 같은 내용의 팩스를 받은 한국체육산업개발 측은 즉시 경찰에 관련 내용을 전했습니다.
00:55하지만 수색 결과 실제 폭발물은 없었고 주변에 있다가 긴급히 몸을 피한 시민 2천여 명만 더위 속 액궂은 혼란을 겪어야 했습니다.
01:08대피 인원 중 상당수는 그룹 더보이즈 공연을 보기 위해 일찍부터 와 대기하던 팬들이었습니다.
01:16공연은 2시간 밀려 우여곡절 끝에 열렸지만 최근 잇따른 허위 폭파 협박 사건이 또다시 발생하며 시민 불안과 행정력 낭비가 커지고 있습니다.
01:38경찰은 일본에 있는 거로 추정되는 팩스 발송자를 철저히 수사할 방침입니다.
01:43YTN 군민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