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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오늘의 뉴스에 라이브 오늘 첫 소식은 관세 협상 관련 속보로 문을 열겠습니다.
00:00:07미국이 일본산 제품에 대한 상호 관세를 15% 부과하는 내용의 무역 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00:00:15우리 정부와 미국 측의 2 플러스 2 통상 협의는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00:00:21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박선영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00:00:25미국의 상호 관세 유예 기간을 약 10일 앞두고 현재 시각 어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일본과 무역 협상을 끝냈다고 밝혔습니다.
00:00:37우선 미국이 일본산 제품에 부과하는 상호 관세는 15%로 장초 예고했던 25%보다 10%포인트 낮아졌습니다.
00:00:45이에 대해 일본이 양보한 것은 크게 쌀과 대미 투자로 트럼프는 일본이 자동차와 트럭, 쌀과 특정 농산물을 포함한 무역을 개방하는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00:00:56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일본은 쌀 개방과 관련해 미국산 수입 비중을 높이는 내용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01:04일본은 미국, 태국, 호주 등에서 연간 77만 톤까지는 무관세로 수입하는데 이 수입 한도는 그대로 두고 미국산의 비중만 확대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01:16또 일본이 5,500억 달러 우리 돈 약 760조 원의 대미 투자를 약속하는 내용도 협상 결과에 포함됐습니다.
00:01:23이에 대해 트럼프는 일본이 알래스카에서 미국과 액화 천연가스, LNG 합작 투자를 할 것이란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00:01:32다만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자동차 관세는 미국이 양보를 해 기존 폭력별 관세 25%에서 15%로 내리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01:43이런 가운데 오는 25일 열리는 한미 2 플러스 2 통상 협의를 앞두고 우리 통상 및 외교 당국자들이 워싱턴에 총집결합니다.
00:01:51이번 협의를 위해 현재 시각 어제 미국에 도착한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기자들과 만나 굉장히 엄중한 상황이라며
00:02:01국익 위주로 최선을 다해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0:02:06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 이재명 대통령 앞으로 보낸 관세 서한에서 한국에 대한 상호 관세를 25%로 접시했습니다.
00:02:14우리 통상 당국은 상호 관세를 비롯해 자동차 및 철강 등 품목 관세를 면제받거나 최대한 낮출 것을 목표를 협상해 임한다는 전략입니다.
00:02:24지금까지 외교안보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0:02:26전문가들은 일본과의 관세 협상 결과가 우리에게 가장 밀접하게 연관성을 갖고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어서
00:02:37우리에겐 굉장히 중요한 소식으로 생각해서 맨 앞에 저희가 짚어봤습니다.
00:02:43다음은 오늘 가장 뜨거운 소식을 깊이 있게 짚어보는 코너죠.
00:02:47라이브 플러스입니다.
00:02:48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고강도 쇄신안을 연이어 발표했습니다.
00:03:00하지만 당내 반발에 직면하면서 위태로운 기로에 놓인 상태인데요.
00:03:06오늘 오전부터 열리고 있는 국민의힘 의원총회가 국민의힘의 쇄신의 운명을 가를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00:03:18입법권을 남용하는 의회 독재를 넘어 인사권을 남용하는 행정 독재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00:03:26이재명 대통령에게 진심으로 조언합니다.
00:03:30물솟대 작전 응원하지 말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사람을 등용하는 인사 시스템을 바로 세우기 바랍니다.
00:03:38원래는 논의를 하고 그 논의를 한 상태에서 전당대회를 하기로 약속을 해서 제가 이 직을 맡은 건데
00:03:44지금까지 흘러온 것을 보면 그런 속내가 그게 아니었다는 느낌이 들고요.
00:03:49혁신안이 비대위 눈높이에 맞으면 좀 논의해보고 이런 뜻이었던 것 같습니다.
00:03:54의총에서 내일 혁신안이 안 올라간다는 지금 얘기가 나오던데.
00:03:57그럴 가능성이 높지만 비대위가 모든 책임을 져야 되는 것이고요.
00:04:01의총에서 논의조차 안 한다는 것은 대단히 염치 없는 일입니다.
00:04:04당초 국민의힘은 지난 20일 의원총회를 열고
00:04:11윤희숙 혁신위가 제안했던 안건들을 논의하기로 계획을 했었습니다.
00:04:17하지만 폭우 피해 때문에 이게 좀 미뤄졌죠.
00:04:20그리고 이제 오늘 열리게 된 겁니다.
00:04:22당 일각에서는 지도부가 시간을 끌면서 혁신안을 고사시키려는 것 아니냐 이런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요.
00:04:31송원석 비대위원장은 일단 의총 모두 발언에서는 혁신의 혁자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00:04:38오늘 의원총회에서도 혁신안 관련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거나 또는 명확한 결론이 나오지 않는다면
00:04:46글쎄요. 과연 국민의힘이 혁신을 할 의지가 있는지 의심이 됩니다.
00:04:53이렇게 되면 이제 혁신안은 폐기 수순이 되는 건가요?
00:04:58전혀 힘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00:05:00일단은 폭우 때문에 지도부에서 미루고 있다, 시간을 벌라고 한 것이 아니냐라고 말씀하신 것에 대해서는
00:05:06좀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인데요.
00:05:08저희 의원들께서 폭우로 피해를 입으신 지역에는 봉사활동을 가고
00:05:14그리고 상황에 대한 파악이 필요했던 부분들입니다.
00:05:17지금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내놓았었던 혁신안들 같은 경우에는
00:05:23전당대회의 일정이 잡히기 전이었어요.
00:05:26그리고 전당대회를 하겠다고 했습니다만 일각에서는 최근 특검이라든지 여러 가지를 압수수색이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00:05:33전당대회 자체가 이루어질 수 있겠느냐 이런 이야기들도 있을 때 나왔던 안들이었는데
00:05:39이제는 선거관리위원회가 꾸려줬고 다음 달 22일로 전당대회 날짜를 아예 잡아버렸습니다.
00:05:46그렇다면 만약에 오늘 의원총회에서 명확한 결론이 나지 않는다면
00:05:51혁신위에서 나왔던 혁신안들 그리고 사실 그 이전에도 김용태 전 비대위원장의 대선 과정에서부터
00:05:58그리고 대선이 끝난 이후에도 여러 가지 혁신안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이야기한 부분들이 있었는데
00:06:03제대로 여기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거든요.
00:06:07이것은 결과적으로 전당대회에서 새롭게 나오는 선출되는 지도부에게 넘기는 형태가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00:06:16윤희숙 혁신위가 내놓았던 쇄신안 가운데 무엇보다 특정 의원들을 콕 집어서 거취 표명을 요구한
00:06:25이른바 인적 쇄신안의 반발의 목소리가 아주 크죠.
00:06:291차 인적 쇄신 대상으로 지목된 장동혁 의원과 윤희숙 혁신위 위원장은 서로를 겨냥해서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00:06:41진정한 사과 한 번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00:06:44이미 정리됐단 말입니다. 사과했단 말입니다.
00:06:47그럼 이제 앞으로 가자고요.
00:06:49누가 잘했습니까? 다 부족했기 때문에 우리가 졌다 이 말입니다.
00:06:52제대로 싸우지 못했고 우리가 잘 싸우지 못해서 졌으면
00:06:55일단 107명이 하나로 모여서 어떻게 잘 싸우고
00:06:59장 의원님 같은 경우에 무슨 내부 총질 이런 얘기하는데
00:07:02지금 제 생각에 우리 당이 사과할 필요도 없다.
00:07:07뭐 당당하다는 얘기잖아요.
00:07:08탄핵의 바다 속에 당을 아주 바다 깊은 곳에 계속 밀어넣고 있는 거예요.
00:07:14내부 총질이 아니라 그냥 내부에다가 그냥 수류탄을 까서 던지고 있는 거예요.
00:07:21윤희숙 혁신위가 그동안 내놓았던 여러 가지 혁신안들은
00:07:24개파를 막론하고 반발에 부딪히고 있는 모양새인데요.
00:07:29일각에서는 이런 방식의 쇄신이 오히려 당내의 분란만 키우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적지 않습니다.
00:07:36대선 패배 이후에 지금까지 혁신의 첫 발도 떼지 못했습니다.
00:07:41냉정하게 얘기해서요.
00:07:43자 국민의힘.
00:07:45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00:07:46뭐 그냥 딱 봐도 일단 개파 갈등 그리고 아직도 윤 전 대통령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00:07:54탄핵에 늪해서 빠지지 못하고 있는 이걸로 보입니다.
00:07:59이거는 어떻게 보면 저희 당원들 사이에서도 여러 가지 의견이 갈리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00:08:05이번 전당대회에 당대표로 나서겠다고 장덕영 의원도 나오고 있고
00:08:09친한계에서는 한동훈 전 대표는 아직 의사표시가 없습니다만
00:08:13조경태 의원이라든지 여러분들이 나오면서
00:08:16다시 우리가 비상기엄과 탄핵 사태에 대해서 집계되는
00:08:22이러한 전당대회가 될 것으로 어느 정도 예상이 되는 상황이거든요.
00:08:26그런데 당원들께서도 최근에 전한길 씨가 입당을 한 부분들
00:08:29여기에 대해서 출당을 시켜야 된다고 이야기하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00:08:33그런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계신 당원들에 대해서도
00:08:36일일이 사상검증을 해야 되는 것이냐 이런 이야기들도 나오고
00:08:40이런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들
00:08:41그리고 이제 과거와는 단절을 하고 앞으로 나가야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00:08:46좀 섞여있는 것이 사실이거든요.
00:08:48지금 당이 혼란스러운 것은 당원들도 혼란스럽고 의원들도 혼란스러운
00:08:52전체적으로 좀 그런 상황이라고 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00:08:55이것은 결국 전당대회 과정에서 후보로 나오는 사람들이
00:08:59본인을 지지해주는 분들과 함께 어떠한 의사표시를 할 것인지
00:09:03특히 전한길 씨와 관련해서 어떻게 정리를 할 것인지
00:09:06이런 부분들을 이야기하면서 자연스럽게 해소되는 것으로
00:09:10이제 나아가야 하지 않을까라고도 생각합니다.
00:09:14일단 혁신을 하겠다고 야심차게 출범은 했는데
00:09:19전당대회에 완전히 묻혀버려서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00:09:24혁신 안은 지금 전당대회에 누가 출마하느냐에 따라서
00:09:28그냥 쫙쫙 갈라져버린 거잖아요.
00:09:30그렇죠. 특히 지금 윤희숙 위원장이 이야기했었던
00:09:33본인의 거취를 표명해달라고 했었던
00:09:35네 분의 의원들 중에서 장동혁 의원이 포함이 되어 있는데
00:09:39장동혁 의원은 오히려 본인이 전당대회에 출마하겠다고
00:09:42공식적으로 선언을 한 상황이거든요.
00:09:45그래서 조금 아까 영상으로 본 것처럼
00:09:48윤희숙 혁신위가 나온 안에 대해서 오히려 문제 제기를 하고
00:09:52당을 통합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이야기를 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00:09:56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번에 전당대회 과정은
00:09:59굉장히 치열할 것으로 생각을 하는데
00:10:01본인들이 생각하는 부분들, 과거와의 문제
00:10:04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00:10:06결국 당원들 때에서 투표로 결정을 해주실 때까지는
00:10:10이러한 상황은 한 달 정도 계속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0:10:13알겠습니다. 한 달씩이나요.
00:10:158월 전당대회까지는 계속 이런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다.
00:10:19국민의힘을 지지하시는 국민들 입장에서는
00:10:21이런 모습을 보는 게 참 답답할 것 같습니다.
00:10:24하지만 이 어려움을 뚫고 혁신의 발을 내디들지
00:10:28희망을 갖고 지켜보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00:10:32자, 설상가상으로 앞서 잠깐 언급했던 문제인데요.
00:10:37전한길 씨의 국민의힘 입당을 둘러싼 논란이요.
00:10:40의외로 당내에서 굉장히 시끄러운 주제가 되고 있습니다.
00:10:44여전히 국민의힘의 화약고가 된 상황입니다.
00:10:49말도 안 되는 정치적 탄압은 제 하나로 촉합니다.
00:10:54저는 끝까지 국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00:10:58제가 윤석열 대통령의 심정이 되어서
00:10:59저도 희생하겠습니다.
00:11:01이런 대통령을 지켜내야 되지 않겠습니까?
00:11:04이런 전한길을 타고를 시켜서 지금 출당시켜주고 하고 있습니다. 출당.
00:11:08국힘을 우리가 바꿉시다.
00:11:10전한길 강사요. 입당을 했잖아요.
00:11:12그분도 우리 당에 굉장히 강한 우파인데
00:11:16다양성을 보여주고 저 다양성으로 봐서는 괜찮은데
00:11:20다 환영합니다.
00:11:21아, 그래요?
00:11:21다인물이에요.
00:11:22전한길 씨를 통해서 당내에 계속 전파하고 있고
00:11:25거기 부안회동에서 그것을 옹호하고 있어요.
00:11:29대단히 한심한 모습이거든요.
00:11:30그것을 지금 끊어내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혁신의 첫 단계입니다.
00:11:37지난 대선 당시에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반이라는 전선이 형성이 됐었죠.
00:11:44탄핵 찬성이냐 반대냐를 두고 당내에서 정말 엄청나게 분란이 일었습니다.
00:11:49그런데 이제는 친길 대 반길 전한길 씨를 두고 전한길 씨를 입당을 환영하는 쪽과
00:11:57입당을 막아야 된다는 쪽으로 또 갈라졌습니다.
00:12:01이번 전당대회가 친길이냐 반길이냐의 구도로 되는 것까지 되는 거 아니냐라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는데
00:12:08또다시 당내 분열이 심화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00:12:11일각에서는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전한길 씨 한 명에게 휘둘리는 것 아니냐는 지적마저 나오고 있는데요.
00:12:18결국에 핵심은 윤 전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 문제가 그 밑에 깊이 깔려 있습니다.
00:12:25일단 이런 부분 한번 생각해 볼게요.
00:12:28정당이라면 다양한 의견을 전제로 하고 다양한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집단이다라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00:12:36그렇다면 전한길 씨 같은 경우는 당원으로 얼마든지 좀 보듬어야 되는 게 아니냐 이게 장동혁 의원이나 이런 분들의 의견이고요.
00:12:47지금 윤희숙 혁신위원장은 안 된다.
00:12:50절윤을 하려면 윤 전 대통령과 인연을 끊으려면 저런 사람이 당에 들어오면 안 된다 이렇게 지금 주장을 하고 있거든요.
00:12:57그렇죠. 저는 당 밖에 있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윤희숙 위원장의 말에 더 설득력이 있습니다.
00:13:02아 그래요?
00:13:03왜냐하면 저는 전한길 씨의 입당은 사실상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입당이나 다름없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00:13:09왜냐하면 전한길 씨가 해온 행동, 언행들을 살펴보면 계속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메시지를 대독한다든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옹호한다든가
00:13:16여전히 비상계엄은 개몽령이었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 사람이거든요.
00:13:21그런 사람을 받아들인다. 사실상 윤석열 전 대통령을 받아들이는 것이나 재입당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00:13:28그래서 친길대 반길이 아니라 사실상 이번 선거 역시 저는 친윤대 반윤인 것이 됐다라고 봅니다.
00:13:34왜냐하면 전한길 씨가 저는 글쎄요. 이번에 전한길 출마 자격이 일단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00:13:38전한길 씨가 도와주는 아마 후보가 지지하는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저는 높다고 봅니다.
00:13:43지난 대선 후보 선출 과정, 국민의힘 선출 후보 과정을 지켜보면
00:13:48그 당시에도 찬탄대 반탄이었잖아요. 찬탄두 명, 반탄두 명이 최종 4강에 올랐었는데
00:13:53한 6대 4 정도로 저는 기억합니다. 찬탄, 그러니까 탄핵에 반대했던 분들이 뭔가 좀 우세를 했죠.
00:13:59그런데 저는 그 이후로 지금 전한길 씨까지 들어오면서 다시 또 탄핵에 반대하고
00:14:03비상계엄을 옹호했던 분들의 세력이 더 커졌다고 봅니다.
00:14:05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 상황에서 지금 글쎄요. 지금 탄핵에 찬성하고 비상계엄을 지적했던 분들이
00:14:13정말 단일화라고 한 목소리를 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00:14:16그렇게 하더라도 과연 더 견고해지고 있는 이 주축 세력들
00:14:20사실상 자유통일당과 저는 거의 합당 과정이나 다름없다고 보고 있는데
00:14:24극우정당화 돼가고 있는 국민의힘을 막을 수 있을 것인가
00:14:26지금으로 봤을 때는 저는 세력이 극우세력화로 가자는 쪽이 더 크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00:14:32네. 이건 뭐 개인적인 의견을 전제로 민주당 측 입장에서 바라본 내용이었습니다.
00:14:39이 점을 참고로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00:14:43자, 전한길 씨를 둘러싼 논란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이 전당대회의 변수로까지 등장하면서
00:14:49불출마 쪽으로 힘을 실었던 한동훈 전 대표가 다시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00:14:56상황은 많이 변하고 있는 것 같아요.
00:15:00그동안 절대 전당대회 나오면 안 된다 하시는 분들이 많았다는데
00:15:04최근에 전한길 씨 얘기 나오고 또 장동호 의원 극우적 발언을 하면서
00:15:10대표 출마 선언하고 김문수 후보까지 하니까 당이 이렇게 어려운데
00:15:16가만히 있으면 되겠느냐 하는 또 명분 차원에서의 출마 권유도 많아진 것으로 듣고 있습니다.
00:15:23한동훈 전 대표는 당초 불출마에 힘이 실렸던 게 사실입니다.
00:15:32전한길 씨 입당 논란이라는 변수가 그런데 등장하면서 출마할지를 고심하고 있다는 건데
00:15:38극우 논쟁이 격화될수록 반대편에 서 있는 한동훈 역할론이 커진다.
00:15:46이렇게 이해하면 됩니까?
00:15:47한동훈 전 대표 같은 경우에는 많은 분들께서 그래도 출마하지 않겠느냐라고
00:15:53예전부터 말씀을 드렸던 것이 본인이 아니면 안 된다라는 생각들을
00:15:57좀 강하게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0:15:59대선 과정에서도 본인이 차량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도
00:16:04저 아니면 안 되기 때문에 나왔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했었던 부분이 있는데
00:16:08그때랑 지금이랑 또 상황이 비슷해져가는 부분들이 있거든요.
00:16:11찬탄, 반탄으로 나눠지는 부분들로 보이고 그리고 본인 스스로가 어쨌든 정치인으로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데
00:16:19이번에 출마를 하지 않았을 때 앞으로의 정치 활동을 무엇으로 할 수 있는 것인지
00:16:25유튜브만 계속할 수는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들도 여러 가지로 고민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00:16:31조경태 의원이 이미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만 저는 한동훈 전 대표 같은 경우에도
00:16:37이번에 본격적으로 본인이 나서서 특히 전한기 씨와의 어떤 단절 이런 것들에 대한 메시지들을 강하게 내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고
00:16:46그러한 과정에서 최근에 안철수 의원이라든지 유승민 전 대표 이런 분들과 계속적으로 회동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00:16:53네. 자 과연 국민의힘 출구를 찾을 수 있을까요?
00:17:01이 국힘의 출구 찾기는 결국 다음 달 22일에 열릴 전당대회가 분수령이 될 예정입니다.
00:17:07오늘 장동혁 의원이 당대표 출마 선언을 했죠.
00:17:11그러면서 전당대회 분위기도 점점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00:17:16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당대표 후보로 출마하겠습니다.
00:17:22한에게 바다를 건너자는 말은 더불어민주당이 만든 고수괴멸의 프레임에 동조하는 것입니다.
00:17:31제가 맨 앞에 서서 이재명 정권과 맞서 싸우겠습니다.
00:17:38저를 혁신 대상으로 지목하셨는데 당원들께 평가받겠습니다.
00:17:44당대표가 된다면 극우로 몰았던 분들 그분들은 어떤 선택을 하실 것인지 당을 떠날 것인지 당에 남아서 극우 정당의 당원으로 남을 것인지 제가 되묻겠습니다.
00:18:01오늘 주진우 의원도 SNS를 통해서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다는 사실을 알렸습니다.
00:18:12이렇게 되면 지금까지 확실하게 출마 의사를 밝힌 사람은 5명인데요.
00:18:19장동혁 의원은 1차 인적 쇄신 대상으로 4명 중에 1명으로 지목이 된 상황이죠.
00:18:26하지만 전당대회 출마를 통해서 당원들에게 평가를 받겠다. 승부수를 던졌어요.
00:18:35평가를 받고 나서 결과를 받아들일지.
00:18:38글쎄요. 누가 당대표가 되느냐에 따라서 국민의힘이 다시 한번 요동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00:18:44받아들일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보고요.
00:18:46장동혁 의원 같은 경우는 지금 신윤 주류 세력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걸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00:18:51지금까지 출마 선언을 한 5명만 보자면 한동훈 전 대표는 아직 출마 선언이나 결단을 하지 않지 않았습니까?
00:18:56그렇기 때문에 5명만 두고 보자면 저는 김문수 후보와 장동혁 후보의 이강 체제라고 보고 있습니다.
00:19:03김문수 후보는 아무리 조직력이나 이런 것들이 좀 떨어진다 하더라도
00:19:07직전 대선 후보였다는 후광 효과와 그리고 대선 과정을 거치면서 전체적인 인지도를 높였다는 장점이 있고
00:19:14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장동혁 의원은 주류 세력들이 지지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양강 구도, 이강 구도가 될 거라고 보는데
00:19:21그런데 지금 참 이강 구도, 이 두 명이 어떤 사람들입니까?
00:19:24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는 대선 직후에 나보고 당대표 나가라고 하는 것은 쓰레기 더미에 들어가는 것이나 다름없다.
00:19:30말을 뒤집고 나왔죠.
00:19:31그리고 지금 아까 장동혁 의원이 오늘 출마 선언하면서 이런 얘기를 했죠.
00:19:35탄핵의 바다를 건너자는 말은 보수 계멸의 프레임에 동조하는 것이다.
00:19:38그런데 장동혁 의원, 작년 비상계엄 해제하는 투표하러 갔던 그 당시에는 친한계 의원이었거든요.
00:19:44본인의 입장을 이렇게 6개월 만에 정반대로 뒤집어가지고 갑자기 탄핵의 바다를 건너자는 보수 계멸 프레임에 빠질 수 없다라고 하는
00:19:51저런 사람들, 저 두 명이 지금 보수 국민의힘의 전당대회 2강으로 분류된다는 것 자체가
00:19:57지금 국민의힘의 현 주소가 아닌가.
00:19:59저는 그래서 지금 저 둘을 막을 수 있는 사람, 안철수 후보, 조경태 후보,
00:20:03그리고 만약 헌덕훈 전 대표가 결심을 한다 하더라도 이분들이 하나로 뭉쳐서 해봐야 겨우 해볼까 말까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00:20:09저러분들이 극우화라고, 저는 민주당의 입장입니다만 극우화,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포기하는
00:20:16저런 사람들을 막고자 한다면 뭔가 절연하고자 하는 세력이 하나로 뭉쳐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00:20:21알겠습니다. 지금 출마를 선언한 인물들의 면면을 보면
00:20:25누가 봐도 명확하게 친윤 아니면 절연, 친윤과 아니면 윤 전 대통령과 연을 끊자고 주장하는 사람
00:20:36이렇게 두파로 갈렸습니다.
00:20:39과연 누가 당권을 지고 개혁의 고삐를 죄게 될지 지켜보겠습니다.
00:20:45라이브 플러스 여기서 마무리하고요. 이어지는 코너는 정치라이브입니다.
00:20:55일반적인 극우장 내의 갑질과 보좌진과 의원 관계에 있어서
00:21:03갑질은 약간 성격이 좀 다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00:21:07극우장에 대한 개념도 있지만요. 보좌진과 의원은 동지적 관점도 있거든요.
00:21:12식구 같은 개념이 있어요.
00:21:14그렇게 지금 보좌진 중에서도 열심히 그런 일을 하면서도
00:21:19불만이 없이 또 이렇게 잘 해내는 의원 보좌진도 있고
00:21:24또 불만을 갖고 있는 의원 보좌진도 있거든요.
00:21:27예를 들어서요. 어떤 자발적인 마음을 가지고 하는 보좌진도 있거든요.
00:21:31나는 의원이 좋다. 내가 여기 직장이라고 생각하라고
00:21:34우리 의원과 동지적 관계다. 이렇게 생각하는 보좌진도 있다.
00:21:39어제도 저희가 이전에 드렸었지만 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 부대표의
00:21:48일반 직장인과 보좌진의 갑질은 성격이 다르다.
00:21:52이 말 때문에 정말 논란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00:21:57오늘까지도 이 얘기가 회자되고 있는데요.
00:22:00강선우 후보자를 지나치게 엄호하려다가
00:22:03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이 오히려 큰 타격을 입을 수도 있다는
00:22:08우려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00:22:12당장 여의도 옆 대나무 숲에 어제 또 제가 페이스북 들어가 봤더니
00:22:18이런 글이 있어요. 문진석 의원님 가족분들은
00:22:22꼭 강선우 의원실 같은 가족 같은 곳에서 일했으면 좋겠습니다.
00:22:28이 실들을 쳐도 앵간하게 쳐야 되는데
00:22:31이게 무서운 게
00:22:33땜에 실금이 갔어요.
00:22:36이걸로 이거 빨리 보관공사하고 메꿔야지.
00:22:41나중에
00:22:41별거 아닌 충격에 이게 와르르 무너지는 수가 있습니다.
00:22:47윤석열 정부가 그렇게 했잖아요.
00:22:52민주당 내에서도 즉각 문진석 원내수석 부대표를 향해서
00:22:58반박의 의견이 나왔습니다.
00:23:01이소영 의원이 그 의견에 동의하지 못한다.
00:23:04어떻게 직장의 갑질과 의원실 보좌진의 갑질
00:23:09의원의 보좌질에 대한 갑질이 다를 수가 있느냐.
00:23:12보좌진 입장에서는 그 의원실이 직장이거든요.
00:23:15오히려 인사권을 쥐고 있기 때문에 일반 직장의 갑질과 다를 바가 없다라는
00:23:20그런 민주당 의원의 또 반박 의견입니다.
00:23:26그랬더니 이에 대해서 오늘 문진석 원내수석 부대표가요.
00:23:30또다시 의견을 제기했습니다.
00:23:33충분히 의견을 밝힐 수는 있지만 팩트에 근거해서 해라.
00:23:38이렇게 한 건데
00:23:39글쎄요.
00:23:40이걸 누가 들어도
00:23:42어제 저희도 다른 패널들과 이야기를 나눠봤지만
00:23:45국민의힘 측 패널 말고 민주당 측 패널에서도
00:23:48매우 부적절한 표현인 것 같다라는 이야기를 했었거든요.
00:23:54그런데 문진석 수석 부대변인은 전혀
00:23:57부대표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 같습니다.
00:24:00문진석 수석 대변인뿐만이 아니라
00:24:03지금 김병기 원내대표 같은 경우에도
00:24:06강선 후보자에 대해서 계속적으로 옹호하는 듯한 발언들을 하고 있습니다.
00:24:11민주당의 의원들 조금 아까
00:24:13이소영 의원들 여기에 대해서 동의하기 어렵다라고
00:24:15이야기하신 부분 확인하셨는데요.
00:24:18지도부에서는 강행을 해야 된다라는 메시지들이 나오고 있는 것은
00:24:22결국 대통령실의 의중을 읽었다라고밖에 볼 수 없다 생각합니다.
00:24:26김병기 원내대표가 원내대표 선거 얼마 전에 했었는데
00:24:29서영규 의원이란 두 명이 누가 더 찐명이냐
00:24:33누가 더 이재명 대통령의 마음을 잘 읽을 수 있느냐
00:24:36이런 걸 가지고 경쟁을 했었거든요.
00:24:38그런데 강선우 후보자의 결국 지명 과정에 있어서
00:24:41우상우 수석 같은 경우에는 여당 지도부의 의견이 굉장히 영향을 미쳤다라고
00:24:46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죠.
00:24:48대통령 스스로 생각한 것에 대해서 지도부가 생각을 하고
00:24:51거기에 대해서 강성의 발언을 한 것인데
00:24:54지도부 탓을 하는 것은 굉장히 비겁하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00:24:58최근에 민주당에서 당 전체적으로 이렇게 지도부가 보이고 있는 모습은
00:25:03과거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피해 호소인 이 단어를 조합해냈을 때와
00:25:07좀 비슷한 상황이 아닌가라고 생각을 합니다.
00:25:10민주당은 그동안에 보수 정당에 비해서 본인들이 사회적 약자라든지
00:25:15인권 이런 것들에 대해서 더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주장을 해왔었는데
00:25:19이번에 대통령실에서 강선우라는 사람을 지명할 때
00:25:23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장을 위해 활동해온 정책 전문가라고 이야기했거든요.
00:25:28본인들이 발표한 내용과 전혀 맞지 않는 사람이라는 것
00:25:31알게 되었으면 적어도 철회를 해야 된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00:25:35알겠습니다.
00:25:37어제에 이어서 제가 같은 질문을 다시 한번 드릴게요.
00:25:40문지석 의원이 얘기한 강선우 후보자의 보좌진을 향한 갑질 의혹
00:25:47의원이 보좌진에게 하는 갑질은 일반 직장의 갑질과 진짜 다르다고 생각하시나요?
00:25:53성치훈 부위원장님은?
00:25:54전 다르다는데 동의합니다.
00:25:55아 그래요?
00:25:56왜냐하면 요즘 직장에서 직원 함부로 못 자르잖아요.
00:26:00그런데 보좌진은 함부로 자를 수 있습니다.
00:26:02그렇기 때문에
00:26:02그럼 더 가혹한 거 아닌가요?
00:26:04그렇죠. 의원과 보좌진 사이에 이루어지는 갑질이 저는 더 악질적이라고 생각합니다.
00:26:07그렇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00:26:09그러니까 다르다는 거에 동의하는데 방향이 전혀 반대인 거죠.
00:26:12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런 거에 대해서
00:26:14지금 의원들이 강선우 후보자를 좀 옹호하겠다고 하는 발언들이
00:26:19정말 하나도 여론을 전환시키는 데 도움이 안 되고 있는 부분이거든요.
00:26:23아무도 공감을 못하고 있습니다.
00:26:24아까 또 그런 발언하셨죠?
00:26:26의견 밝힐 수 있으나 팩트에 근거해야 한다.
00:26:29팩트에 근거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사람이 누굽니까?
00:26:31지금 보좌진들이 다수의 보좌진들이 강선우 후보자가 아닌
00:26:36폭로를 한 피해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보좌진의 말에
00:26:39옹호하고 동조를 해주고 있습니다.
00:26:41그게 팩트입니다.
00:26:42누가 팩트에 근거해서 지금 이 상황을 바라보고 있는지를
00:26:44저는 의원님들 먼저 본 본인들의 발언을 되돌아 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00:26:49부위원장님, 그럼 하나만 제가 다시 여쭙겠습니다.
00:26:52지금 저도 깜짝 놀랐는데
00:26:54다르다고 해서 저는 문진석 의원과 결을 같이 하는 줄 알았더니
00:26:57그게 아니라 오히려 의원의 보좌진 갑질이 더 훨씬 악질적인 거다.
00:27:02이렇게 말씀하신 건데
00:27:03그렇다면 지금 민주당에서 저렇게 지나치게 강 후보자를 옹호하는 건
00:27:10당에도 안 좋고 이재명 대통령에게도 안 좋은 거잖아요.
00:27:14그런데 왜 저렇게 지금 강행하고 밀어붙이는 겁니까?
00:27:18현역 의원 1호라는 상징성이 있는 것 같고
00:27:21그리고 아무래도 같이 의정활동을 해왔던 동지의
00:27:24아까 근데 보좌진과 가족 같은 사이라고 했잖아요.
00:27:27지금 의원들끼리 가족 같은 사이가 돼버린 거죠.
00:27:29그렇기 때문에 뭔가 가족을 내치지 못하는 그런 심정은
00:27:33저는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00:27:35그러면 그냥 가만히 계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00:27:38오히려 그걸 옹호하려고 하다가 보호하려고 하다가
00:27:40지금 민심이 더 악화되고 있지 않습니까?
00:27:42저는 이 사건이 처음 터졌을 때부터
00:27:44갑들은 나서지 말라. 의원들은 다 갑입니다.
00:27:46갑들은 나서봐야 아무런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데
00:27:49결국 을들이 나설 수 있는
00:27:51그러니까 보좌진들이 나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되는데
00:27:53정반대로 했거든요.
00:27:55을들의 목소리는 거짓말이다라고 몰아가는
00:27:57그런 모습들을 보여줬기 때문에
00:27:59저런 문제들 저는 글쎄요.
00:28:01지금 민심이 점점 악화되고 있는 걸 인지를 하고 있을 텐데
00:28:04저도 그렇기 때문에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00:28:06의원들의 마음 이해한다.
00:28:07그렇기 때문에 저는 후보자 본인이 자진 결단을 하는 것이
00:28:11가장 당에게 이로운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00:28:16방금 성치원 부위원장도 자진 사퇴를 언급하셨는데
00:28:20민주당 내에서는 강선우 후보자를 옹호하는 의견이 물론 있습니다.
00:28:25지금 강하게 나오는 의견들이 있죠.
00:28:28그런가 하면 자진 사퇴해라.
00:28:31그리고 후보자가 직접 나서서 결자 해지해라라고
00:28:36촉구하는 목소리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00:28:38국민들의 그런 실망감과 질타에 대해서는
00:28:43저희도 참 아프게 생각합니다.
00:28:45다만 국정을 빠르게 안정시켜야 되는 그런 책임도 있습니다.
00:28:50조기 대선으로 인수위 없이 시작된 정권인 만큼
00:28:54강선우 후보자에게도 조금의 기회라도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00:28:59좀 바람이 있다면 후보자께서 결자 해제의 심정으로
00:29:04후보자께서 좀 직접 나서주셨으면 하는 생각이에요.
00:29:07의혹들에 대해서 직접 소명도 하시고
00:29:09또 진정어린 진심어린 반성도 국민들께 보이면서
00:29:14결국 국민들이 못 받아들이고 있는 게 문제니까요.
00:29:17지난주 인사청문회 내내 강선우 후보자에 대한 의혹이 계속 이어지고 추가가 됐었죠.
00:29:25여론도 즉각 반응한 게 여론조사에 포착이 됐습니다.
00:29:30양당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이 50.8%로
00:29:347월 두 번째 주보다 5.4%포인트가 떨어졌습니다.
00:29:40그리고 국민의힘이 27.4%로 조사가 됐는데요.
00:29:44이건 7월 두 번째 주보다 3.1%포인트가 상승한 수치입니다.
00:29:50오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임명에 대해서 적합도를 묻는 여론조사가 또 나왔는데요.
00:29:59보시는 것처럼 의견의 32.2%가 적합하다.
00:30:07그리고 무려 60.2%가 적합하지 않다라고 대답했습니다.
00:30:15과반 이상이 장관 후보자로 적합하지 않다라고 답을 한 거죠.
00:30:21연일 이재명 정부의 인사 실패를 비판하고 있는 국민의힘은
00:30:24오늘 민주당에 강선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하루 더 하자고 제안을 했습니다.
00:30:31이재명 대통령이 국회에 내일까지 안규백, 정동영, 권오월,
00:30:40그리고 강선우 후보자 4명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송부하라고
00:30:45최후 통책을 보내왔습니다.
00:30:48입법권을 남용하는 의회 독재를 넘어
00:30:50인사권을 남용하는 행정 독재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00:30:55보좌지는 가족과 같은 동지적 관계에 있기 때문에
00:31:00사적으로 그런 일을 시킬 수 있다라고 하는 더불어민주당의 해명
00:31:04국민들이 이해하시겠습니까?
00:31:08강선우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하루 더 실시할 것을
00:31:13더불어민주당에 공식 제안합니다.
00:31:16장관만이 아니라 이재명 정권의 인사 전반을 보면
00:31:19인사검정 시스템 자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00:31:23일단 대통령실은 내일까지 강선우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00:31:30재송부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00:31:33국민의힘은 청문회를 앞서 들으신 것처럼
00:31:35하루 더 하자고 제안을 했는데요.
00:31:37하지만 이걸 민주당에서 받아들일 가능성은
00:31:42거의 없어 보입니다.
00:31:43결국 민주당 단독 채택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요.
00:31:49이후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하는 것이 수순이다.
00:31:54이렇게 저는 이해했는데 성치훈 부위원장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00:31:59임명 강행 역시 변할 말 없겠죠?
00:32:02지금 당 지도부가 대통령실에서 주말에 발표했을 때
00:32:05결국 여당 지도부의 의견이 강하게 반영된 것이
00:32:08지금 강선우 후보자에 대한 대통령실의 입장이라고 밝혔기 때문에
00:32:11여당 지도부의 입장이 바뀌지 않는 한
00:32:14아마 단독 채택이 될 것 같고
00:32:16단독 채택이 되면 대통령실에서는 임명으로 이어지겠죠.
00:32:18그런데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00:32:20이 정도로 여론이 악화된 상황에서
00:32:22임명이 그대로 이루어진다고 해서 상황이 끝나는 게 아닙니다.
00:32:25논란이 종식되는 게 아닙니다.
00:32:26그렇죠. 계속 이어지겠죠.
00:32:27왜냐하면 문재인 정부 때도 조국 전 장관,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됐을 때
00:32:31논란이 계속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결국 임명 강행을 했었죠.
00:32:35그런데 한 달 동안 결국 계속해서 여론이 악화되자
00:32:37한 달 만에 임기를 마쳤죠.
00:32:39그러니까 그런 과거 사례들도 있기 때문에
00:32:41이 정도의 여론이라면 저는 대통령도 부담이고
00:32:44그리고 여당 지도부도 상당히 부담인 상황이라면
00:32:47아까 말씀드릴 것이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만
00:32:50이 문제를 다 깔끔하게 해결할 수 있는 것은
00:32:52후보자 본인밖에 없다고 저는 말씀드리겠습니다.
00:32:54네. 그러니까 사실 대통령실도 부담감이 적지 않은 것 같아요.
00:32:59성취임 부위원장 말대로라면
00:33:00이쯤 되면 강선우 후보자가 스스로 물러나는 게 맞지 않느냐는
00:33:05이야기가 지금 민주당 측 패널에서도 나오고 있으니까요.
00:33:10대통령실에서 보고 있는 여론조사는
00:33:12우리가 조금 아까 봤던 강선우를 임명하는 것이
00:33:15맞지 않다라고 생각하는 60%
00:33:17조금 아까 그 여론조사 있었잖아요.
00:33:19이거를 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
00:33:21최근에 지난 주말에 있었던 당대표 경선
00:33:25여기에 있어서의 결과를 보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을 합니다.
00:33:28지금 민주당이 당대표 경선을 하고 있는 과정에서
00:33:32충청권 그리고 경상도 지역의 결과가 두 가지가 나왔는데
00:33:36두 군데가 다 지금 정청래 후보가 거의 더블스코어를 이기고 있어요.
00:33:41그런데 이 두 후보가 강선 후보자에 대해서 메시지가 나온 것들이 있습니다.
00:33:46정청래 후보 같은 경우에는 곧 장관되실 분이라고 이야기하고 있고
00:33:49박찬대 후보는 약간 유보적인 이야기들을 하고 있거든요.
00:33:53그런데 지금 권리당원들께서 정청래 후보에게
00:33:56이렇게 큰 힘을 실어주고 계신다는 거
00:33:57이게 결국 본인들의 강성 지지층들에 대해서는
00:34:01흔들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00:34:03지금 대통령실이 임명을 강행하려는 것이 아닌가라고도 생각합니다.
00:34:07알겠습니다.
00:34:07민주당 지금 전당대회, 지역 전당대회가 계속 이어져 열리고 있는데
00:34:13지금 경남, 충청 이쪽 지역보다 지금 남아있는 수도권
00:34:18이쪽이 훨씬 더 비중이 많거든요.
00:34:21그래서 뒤집힐 수도 있는 거고요.
00:34:23개인적인 의견을 전제로 말씀하셨다는 점
00:34:25제가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00:34:28이재명 정부의 인사 기준을 놓고
00:34:31느낌표 대신에 물음표가 찍히기 시작했습니다.
00:34:35이번에는 최동석 신임 인사혁신처장이 문제가 됐습니다.
00:34:40대한민국 공무원 인사를 총괄하시는 분께서
00:34:45강선호 후보자 관련된 이슈가 뭔지를 모릅니까?
00:34:48우선 저희 집에 텔레비전도 없고 신문도 안 보고 있습니다.
00:34:51문재인 정부 장차관들 명단 쭉 봐라.
00:34:54다 문재인 같은 인간들이다.
00:34:55일꾼이 몸 튼튼하고 일 잘하면 되지.
00:34:58과거에 이런 걸 가지고 도덕성을 시비 붙는 거 진짜 멍텅한 사람들.
00:35:02그때는 이제 공직에 나오기 전에 이야기라
00:35:05제가 정확하게 기억나진 않는데 몇 가지
00:35:09박원순 전 시장님 큰 문제 관련해서도
00:35:13피해자와 가해자가 완전히 택했다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00:35:16피해자가 꽃댐 같은 사람이다. 이런 표현도 쓰셨어요?
00:35:19기억이 나지 않는데 하여튼 SNS에다가 사과의 말씀을 드렸습니다.
00:35:29공무원들의 인사를 총괄하는 자리가 바로 저 자리입니다.
00:35:33인사혁신처장.
00:35:36그 자리에 있는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의 발언들이었습니다.
00:35:42과거에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폭력 사건에 대해서는
00:35:45기획된 사건이다라는 주장을 펼쳤었는데
00:35:49그에 대해서는 내가 그런 글을 썼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00:35:53이렇게 얘기했고요.
00:35:55앞서 우리가 긴 시간 아래에서 얘기했던
00:35:57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갑질 논란에 대해서 물어봤더니
00:36:02집에 TV가 없어서 내용을 전혀 모른다고 했습니다.
00:36:08이 답을 한 사람이 인사혁신처장입니다.
00:36:12정부의 공무원들 인사를 담당하고 총괄하는 수장인데
00:36:15TV가 없어서 지금 가장 뜨거운 논란에 장관 후보자 논란을 모른다.
00:36:22그리고 본인이 쓴 글에 대해서 내가 그 글을 썼었는지 기억이 안 나서 모르겠다.
00:36:29이 답변을 도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 됩니까?
00:36:32국민들께서 설득하기에는 좀 부족하죠.
00:36:35그러니까 지금 TV 없고 신문도 안 본다.
00:36:37휴대폰도 없으시면 이해를 해드리겠습니다.
00:36:39왜냐하면 요즘 다 뉴스를 다 휴대폰으로 보기 때문에
00:36:42정말 볼 수 없는 환경이었는가라는 의문이 있고
00:36:45그리고 인사혁신처장이면
00:36:47대한민국의 공직에 가는 사람들에 대한 인사기준을 잡아야 되고
00:36:51그 인사기준은 오롯이 민심의 기준에 부합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00:36:55민심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는 당연히 다양한 언론들을 접하면서
00:36:59요즘 민심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계속 청취를 해야 됩니다.
00:37:02그렇죠.
00:37:02매우 부적절한 발언이었다고 생각을 되고요.
00:37:04저분이 아마 인사관리를 했던 경력이 꽤 되는 분인데
00:37:08다 사기업에서 했었죠.
00:37:10그러니까 기업에서 하는 저런 마인드를 가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00:37:14왜냐하면 기업에서는 과거에 음주 그런 것보다
00:37:16우리 기업을 잘 키울 수 있는 사람
00:37:18일적인 부분만 보자라는 마인드를 가질 수 있는데
00:37:21지금은 이제 저분이 사기업에 있는 게 아니라
00:37:23공직자가 된 거잖아요.
00:37:24공직자들은 절대 그런 기준으로 봐서는 안 됩니다.
00:37:27과거에 본인이 그런 기준으로 봤던 거에 대해서
00:37:29나는 공직자를 기준으로 본 게 아니었기 때문에 사과를 하시고
00:37:32앞으로의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그걸 철저하게 검증해 나가겠다.
00:37:36그리고 문재인 정부의 인사 검증 7대 기준을 저는 비판한 거는
00:37:40매우 부적절하다고 보거든요.
00:37:41왜냐하면 이게 용기 있는 결단이었어요.
00:37:43물론 문재인 정부 때도 7대 기준을 결정해놓고
00:37:46제대로 지키지 못했다는 비판이 있었습니다만
00:37:49어떤 정부도 이 정도의 기준을 내세우고
00:37:51우리 이거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00:37:53음주가 됐든 논문 표절이 됐든 세금 탈락이 됐든
00:37:56위장전임이 됐든 이런 7대 기준을 최대한 맞춘 사람을
00:37:59국민들께 보여드리겠다는 약속과 의지를 보여줬던 적이
00:38:03저는 역대 정보에 없었기 때문에
00:38:04그것을 멍청하다고 평가하는 사람은
00:38:07과연 지금 새로운 인사관리 시스템을 만들어갈 수 있을까?
00:38:10저는 의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00:38:11좀 더 많은 해명이나 이런 것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0:38:14지금 성 부위원장님 얘기 들어보면
00:38:16굉장히 적절치 못한 발언을 했고
00:38:19적절치 못한 후보자라는 설명으로 저는 들리는데
00:38:24그렇다면 그런 사람을 인사혁신처장에 지금 지명한 게
00:38:28인사검증 시스템에 구멍 난 거 아닌가요?
00:38:31제대로 작동 안 한 거잖아요, 그러면.
00:38:33그러니까 본인이 저는 지금 우리가 저도
00:38:35국회에 나와서 얘기한 걸 전부 다 모지 못했고
00:38:38지금 이슈되는 것만 보고 있는데
00:38:40이슈되는 것 이외에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00:38:43내가 인사관리했던 건 다 사기업과 관련된 인사관리였기 때문에
00:38:46공직자의 인사관리에 있어서는 좀 기준을 다르게 하겠다.
00:38:49하지만 내가 사기업의 인사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면서
00:38:52이러이런 걸 느꼈고
00:38:53이런 것들이 공직자 인사관리 시스템에 도입되면 좋겠다는 생각
00:38:56이런 것들을 좀 설득하는
00:38:58그런 내용적 측면을 설득했는지를 지금 확인을 제가 못했기 때문에
00:39:02아무래도 능력적 부분을 아마 대통령실에서는 좀 체크를 하지 않았을까
00:39:06그런 부분들을 좀 부각시킬 수 있는 노력을 하기 위해서는
00:39:09아까 저런 답변을 할 게 아니라
00:39:11과거의 본인의 잘못에 대해서는 깔끔하게 사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00:39:14기억이 나지 않는다. 보지 않았다.
00:39:16이런 식으로 회피하는 게 아니라
00:39:17저는 그냥 정면돌파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00:39:20지금 일단 태도의 문제는 저는 계속 지적을 하고 싶습니다.
00:39:23저는 요즘 인사청문회를 일주일 내내 지켜보고
00:39:27지금 인사혁신처장의 발언도 포함해서 이런 느낌이 들어요.
00:39:33국회에서 공개적으로 막 공격받을 때
00:39:35그때만 일단 넘기면
00:39:37이 시간만 소나기를 피하면
00:39:40알아서 다 해줄 거다.
00:39:43이런 생각을 하는 건 아닐까라는 의심도 듭니다.
00:39:46그렇죠.
00:39:47이재명 정부가 시작한 지 이제 50일밖에 되지 않았는데
00:39:50인사 과정에 있어서 너무나 많은 잡음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00:39:55인사혁신처장인데
00:39:56인사구퇴처장으로서의 행동들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하고요.
00:40:01아까 송원석 원내대표 같은 경우에는
00:40:03지금 이재명 정부에 있어서는
00:40:05인사검증 시스템이라는 것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라고
00:40:09말씀을 드린 바가 있는데
00:40:10그럴 수밖에 없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00:40:12대통령 스스로가 여러 가지 사법 리스크가 있는 사람이고
00:40:15전과도 있는 사람이었던 것이죠.
00:40:17그리고 그 다음에 국정 2인자였던 김민석 국무총리도
00:40:21역시 후보자 청문회 과정에서 여러 가지 의혹이 나왔지만
00:40:25이것을 무마시키면서 그대로 지금 이미 일을 시작하지 않았습니까?
00:40:30장관들뿐만이 아니라 지금 대통령 시 비서관들
00:40:33여러 행정관들에 대해서도 앞으로도 계속 문제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00:40:36굉장히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다.
00:40:39국민주권 정부라는 것은 이제 쓰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00:40:43알겠습니다.
00:40:45자 그런가 하면 이재명 대통령은 직접 지명한 장관의 얼굴을
00:40:51아직 다 외우지 못해서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00:40:56영상 보시죠.
00:40:57장관님들 간단한 소외의 인사 말씀을 한 번씩 듣고 하는 게 어떨까요?
00:41:04너무 썰렁하잖아요.
00:41:07대통령님께 진청을 감사드리겠습니다.
00:41:10사명감을 가지고 일을 하겠습니다.
00:41:11대통령님께 진청을 감사드립니다.
00:41:41기억을 못할 수가 있냐 이런 또 지적도 하고는 있지만
00:41:44어쨌든 큰 웃음으로 넘어가는 이재명 대통령의 모습이었습니다.
00:41:51해프닝이기 때문에 저희가 영상으로 준비를 했고요.
00:41:56마지막으로 이재명 정부의 불편한 동거 중인 정부와
00:42:01이재명 정부와 함께 불편한 동거를 하고 있는 인물이 있죠.
00:42:04바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입니다.
00:42:08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이슈도 하나 짚어볼 텐데요.
00:42:12휴가철이죠, 요즘.
00:42:14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도 휴가 가야겠죠.
00:42:17그래서 여름휴가를 계획했던 모양인데요.
00:42:20그런데 그 휴가 갈 수 없게 됐습니다.
00:42:23왜냐하면 휴가가 반려됐습니다.
00:42:25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같은 경우는 재난기관에 재난을 담당해야 하는 기관장이지 않습니까?
00:42:35그런 부분에서 휴가가 반려되었다고 할 수 있겠고요.
00:42:39국가재난 상황에 있어서 재난 컨트롤타워에 있는 역할을 하는 분들은
00:42:43동일 원칙이 적용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00:42:47단독 기사가 나와서 그 부분에 대해서 이제 저희가 답을 먼저 드리는 거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0:42:52여름휴가로 낸 걸로 알고 있고요.
00:42:55반려는 시점이 지금 얼마 안 된 걸로 제가 알고 있어요.
00:42:58사후의 반응은 저희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00:43:02전 정권에서 임명이 된 이진숙 방통위원장.
00:43:09글쎄요.
00:43:10지금 현 정부와 결을 달리하는 부분에 있어서 최근에 계속 논란이 이어지고 있어요.
00:43:16국무회의장에서 대통령이 직접 발언을 못하게 막은 일도 있었고
00:43:21그 이후에 국무회의에 참석 배제되는 일까지 있었고요.
00:43:25그리고 이번에는 휴가기를 냈는데 휴가가 반려됐습니다.
00:43:28물론 그럴 수 있습니다.
00:43:29지금 수혜가 많이 났고 피해가 있기 때문에 그렇다라는 이유를 밝히셨는데
00:43:35그런데 반려를 조용히 반려하면 되지 이렇게 공개적으로 대변인이 밝힐 일인가 이런 의견도 있더군요.
00:43:44그렇죠.
00:43:44강유정 대변인은 이게 언론에 보도가 되었기 때문에 브리핑을 하는 것이다 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만
00:43:50누가 보더라도 이것은 좌표 찍기라고 생각을 합니다.
00:43:54이진숙 방통위원장이 그동안 이재명 대통령과 그리고 또 다른 정부 위원들과 계속적으로 좀 갈등이 있었던 것은 언론에 크게 보도가 되고 있는데
00:44:03마치 일은 하지 않으면서 계속 놀러갈 생각만 하는 전 정부 사람들 이런 메시지를 주기 위한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이 드는 것이죠.
00:44:12지금 알려진 바에 따르면 18일 정도에 휴가 신청을 했었는데 이게 당장 그 다음 날부터 하겠다라는 것은 아니고
00:44:20일주일 정도 텀을 두고 있었습니다.
00:44:2225일부터 휴가를 가겠다라고 이야기를 했었던 것인데 그러면 그때까지 수혜 상황이 지속될 때 그때 가지 않는 것이 좋겠다라고 했었으면 저는 좋지 않았을까.
00:44:32그리고 이것을 외부적으로 알릴 이유가 전혀 없다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00:44:37이재명 대통령 스스로도 이미 수혜가 시작이 되었는데 국회의장 국무총리와 감자전 이런 거 먹으면서 파안대소하는 모습들이 이런 것도 국민들 다 보지 않았습니까.
00:44:46본인이 경기도지사 할 때 쿠팡물류센터에서 큰 재해가 나고 화마가 덮쳤을 때 본인은 황교익 씨와 떡볶이 먹방하지 않았습니까.
00:44:55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반성하는 모습 좀 생각해야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00:45:00우리 PD가 양해를 좀 할 수 있다면 이건 반론을 듣고 넘어가야 될 것 같습니다.
00:45:04시간이 좀 초과를 했지만 부위원장님 얘기를 좀 반론을 해주시죠.
00:45:08저는 이 정도 상황이 됐으면 물론 휴가계를 제출할 때 예측할 수 없던 상황이라 하더라도 이 정도 상황이 되면 본인이 철회를 하는 게 맞죠.
00:45:15철회를 하지 않고 반려를 당했기 때문에 사실 대통령실에서도 저는 어떻게 하는지 지켜봤을 겁니다.
00:45:21그런데 끝까지 철회하지 않고 가겠다는 입장을 보였기 때문에 반려를 했고 그걸 밝힌 걸로 저는 봅니다.
00:45:25알겠습니다. 긴 시간 반론 못 드려서 죄송하고요.
00:45:28다음 코너가 준비되어 있어서요.
00:45:30정치라이브 여기서 마무리하고 이제 사건 라이브로 이어가겠습니다.
00:45:34시민들이 국민들이 죽어가는 그 어목한 현장에서 음주 가물을 즐기거나 대책 없이 행동하는 정신나간 공직자들에 대해서는 아주 어미 단속하길 바랍니다.
00:46:00이곳은 저쪽으로 저의 잘못이었음을 인정하며 이에 대한 어떠한 지책도 무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00:46:07큰 비는 지나갔지만 수많은 사망자를 남긴 건 물론이고요.
00:46:27실종자 수색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00:46:30피해 복구라는 큰 산도 아직 남아있죠.
00:46:33이런 가운데 긴박했던 상황들이 뒤늦게 또 알려지고 있습니다.
00:46:38소중한 이웃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위험한 상황에 목숨을 걸고 뛰어든 일반 시민들의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00:46:47영상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00:46:52주유소 뒤편에서 토사와 나무들이 폭포처럼 쏟아져 내립니다.
00:46:57도로를 달리던 자동차 한 대가 그만 토사에 묻혀버리는데요.
00:47:01주유소 직원들이 망치와 삽을 들고 달려듭니다.
00:47:0510여 분 동안 구조를 위한 사투를 벌인 끝에 일가족 4명을 구해냈습니다.
00:47:17밀려드는 토사에 어쩔 줄 모르는 여성은 이웃 주민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00:47:22발이 푹푹 빠져 제대로 걸을 수도 없는 상황인데요.
00:47:25전화를 받고 급하게 달려온 이웃 주민.
00:47:29흙탕물이 연신 밀려오는 가운데 그 길을 뚫고 여성을 구조합니다.
00:47:33또 다른 마을에서는 20대 손자가 집 밖으로 튕겨져 나온 95살 할머니를 업고 700m를 뛰어간 끝에 결국 살려냈습니다.
00:47:53이렇게 일반 시민들은 자신의 목숨까지 위험한 상황을 무릅쓰고 이웃의 생명을 지켜내는데 서슴치 않고 뛰어들었습니다.
00:48:17이렇게 용감한 시민들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는데요.
00:48:23그런 반면에 지탄을 받고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00:48:27초비상 상황이었던 시간에 야유회에 참석해서 춤추고 노래를 불렀던 지자체장이 있죠.
00:48:35바로 경기도 구리시장 이야기입니다.
00:48:37어제 논란의 끝에 결국 공식 사과했습니다.
00:48:42관회에서 열린 지역단체 야유회에 참석하는 신중하지 못한 결정을 하게 되었고
00:48:51불안과 두려움을 느끼던 시민 여러분과 재난다양에 고생하던 현장 직원들 마음에 깊은 실망과 분노를 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00:49:04지금 보시는 이 장면 전국이 물난리에 앓고 있을 때 구리시 역시도 홍수주의보가 발령됐었습니다.
00:49:18이 상황에 야유회에 참석해서 신나게 노래를 부르는 구리시장의 모습입니다.
00:49:23술은 마시지 않았다고 이야기는 하고 있는데 저 주변에는 분명히 술병이 있는 게 테이블에 충분히 영상에 포착이 됐고요.
00:49:30결국에는 공식 사과를 했습니다.
00:49:33구민들의 지타는 물론이고요.
00:49:35어제 대통령이 직접 정신나간 공직자라는 발언을 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00:49:43그러니까 공식 사과한 데는 영향을 당연히 미쳤을 것 같아요.
00:49:47대통령까지 나선 엄중한 상황이 됐으니까요.
00:49:50그런데 선출직 지자체장이어서 마땅히 어떤 제재를 가할 방법이 없을까.
00:49:56어제 저희도 잠깐 그 얘기를 했었는데 총리실에서 감사에 착수했다고요?
00:50:01그렇죠.
00:50:01감사를 통해서 지금 본인은 음주를 하지 않았다고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만
00:50:05음주 여부에 대한 것도 밝힐 필요가 있다고 보고
00:50:08그리고 저기에 왜 가게 됐는지 아마도 저는 공무원들이 분명히 보고를 했을 것이거든요.
00:50:13지금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굳이 안 가셔도 된다라는 보고를 하지 않았을까.
00:50:16그런 것들을 물리치고 가지 않았는가.
00:50:18그렇기 때문에 구리시장의 책임이 얼마만큼 큰 것인가.
00:50:21얼마나 아니라는 이런 의식을 갖고 있는 것들을 감사를 통해서 다 밝혀야 된다고 보고요.
00:50:25사실 시장으로서 기초자치단체장으로서 저런 예정된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필요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00:50:31이렇게 재해가 났을 때는 굳이 가지 않더라도 다 이해를 해주거든요.
00:50:35시장이 왜 온다고 해놓고 안 왔어라고 얘기하는 게 아니라
00:50:38이렇게 난리가 났고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안 왔구나.
00:50:41모두가 이해를 해줍니다.
00:50:42만약에 그런 상황도 이해해 주지 못하는 단체의 야유에다?
00:50:45그럼 저는 더더욱 갈 필요가 없는 행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00:50:48그런 상황이라면 무조건 자치단체장들이 저는 안 가는 걸로 현장에 가거나
00:50:52아니면 단체에 머물면서 뭔가 상황 관리하는 역할을 했었어야 되는데
00:50:57매우 부적절한 행위가 있었죠.
00:50:59저는 사과를 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감사를 통해서 명명백백이 밝힐 것을 좀 더 밝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0:51:04알겠습니다.
00:51:04저도 제가 알고 있는 지자체장들 몇 명을 이렇게 떠올려 보면
00:51:09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마치 본인의 고통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거든요.
00:51:15그런 분들은 이런 상황이었다면 도저히 흥이 나지 않아서
00:51:19저런 데 갈 마음이 아마 나지 않는 게 정상이 아니었나
00:51:24상식적으로는 저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00:51:29전국적으로 무려 28명이 사망하거나 실종이 된 상황이었는데
00:51:33이런 가운데 일부 또 다른 지역에서는요.
00:51:36물난리가 났는데 물놀이 축제를 예정대로 진행시켜서 또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00:51:43이 가운데 호우로 사망자와 실종자가 나온 지역도 있었는데
00:51:51사망자 실종자가 나온 지역에서 물난리가 났는데 물축제를 하고 있다?
00:51:58이것도 상식적으로 안 맞는 거 아닌가요?
00:52:00그렇죠. 굉장히 부적절한 부분이 있죠.
00:52:02바로 광주 광산구입니다.
00:52:05일명 광산 워터락 페스티벌을 예정대로 26일에 강행하겠다라고
00:52:09지금 밝히고 있는 상황에서 여러 비난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00:52:13왜냐하면 지금 광주의 경우에는 이번 호우로 두 명이 실종돼서
00:52:17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은 실종 상태다라고 지금 알려지고 있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00:52:21그런 가운데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00:52:25물난리가 난 상황에 워터락 페스티벌을 한다?
00:52:28부적절하다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올 수밖에 없고요.
00:52:32그리고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입니다.
00:52:35전나 한평군의 경우에도 물놀이 페스티벌을 개최를 한다고 하는데요.
00:52:40한평군의 경우에는 이번 수해로 51억 5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00:52:45지금 집계가 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00:52:48그런데 이 물난리로 이런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00:52:52예정대로 워터 페스티벌은 강행하겠다라고 하는 것이
00:52:57좀 앞뒤가 맞지 않는다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00:53:01다음 사건으로 이어가겠습니다.
00:53:04자신의 생일상을 차려준 아들에게 총구를 겨눈 충격적인 사건.
00:53:10피해자의 아버지이자 이제는 피의자가 된 이 60대 남성이 어제 구속이 됐습니다.
00:53:15그런데 피해자인 아들뿐만 아니라 며느리와 손주들까지 살해 시도를 했다는 주장이 새롭게 나왔습니다.
00:53:25유족 측에서 입장문을 낸 내용으로 파악이 된 거라고요?
00:53:28그렇습니다. 일단 유족 측의 입장입니다.
00:53:31그런데 지금 유족이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피해자만 타겟이 됐던 것이 아니라
00:53:35그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이 사실상의 범행의 대상이었다라고 주장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00:53:41왜냐하면 지금 며느리라든지 그리고 손주들의 경우에는 목숨을 건졌는데
00:53:46당시에 총소리가 나지 않아서 며느리가 피해자를 구조하기 위해 방 밖으로 잠시 나갔다라는 겁니다.
00:53:53그런데 그때 당시에 다시 범행 도구를 재정비하던 상황이었고 며느리를 추격했다라고 해요.
00:54:00바깥으로 방 안에 몸을 숨기고 문을 잠가서 이렇게 목숨을 살릴 수가 있었는데 구할 수가 있었는데
00:54:06이러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보자라고 한다면 아들인 피해자뿐만 아니라
00:54:11며느리든 누구든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이 범행 대상이었다라는 주장이 나오는 것이고요.
00:54:17실제 피해자의 지인에게도 방아쇠를 담겼다고 합니다.
00:54:21그런데 불발이 돼서 사망에 이르지는 않았다라고 합니다.
00:54:24이 사건은 아버지가 아들을 숨지게 한 것도 충격이고
00:54:31또 대한민국에서 총격 사건으로 더 충격을 주고 있고요.
00:54:37그리고 그 이후에 범행 동기와 범행 상황들이 추가로 알려지면서 계속 충격을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00:54:45유족 측에서는 피의자가 이혼에 의한 가정불하로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는 주장 자체가 근거가 없다라고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
00:54:57기존에 알려졌던 건 본인은 경찰 조사에서 가정불하 때문에 그렇다 이 말만 하고
00:55:02일체 언급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요.
00:55:05그러자 이 내용이 보도가 됐고 유족 측에서 이제 입장을 낸 겁니다.
00:55:10가정불하 때문에 그런 거 아니다 라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는 점을 밝혀드리고요.
00:55:15그리고 일체의 구체적인 진술을 하지 않고 있어서 경찰은 일단 프로파일러를 투입해서
00:55:21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캐내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00:55:26하지만 여전히 입을 꾹 닫고 있어서 도대체 무슨 이유로 이런 범행을 저질렀는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00:55:35그리고 이 범인은요.
00:55:37아들을 무참히 살해한 것도 모자라서 집에다가 범행 다음 날 낮 12시에 작동하게 만든
00:55:44타이머 발화 장치 폭발 장치들을 해놨던 것으로 또 확인이 됐죠.
00:55:50여기에다가 이불을 덮어놔서요.
00:55:53불이 더 잘 붙도록 설치까지 해놨던 사실이 뒤늦게 또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00:56:00이 정도면 이거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게 아니라
00:56:04그 아파트 전체 주민 그러니까 불특정 가수를 상대로 한 테러 아닌가요? 테러?
00:56:10그렇게 볼 여지가 충분히 있습니다.
00:56:12왜냐하면 지금 범행 도구라든지 아니면 이런 살상무기를 제조한 그걸 보면
00:56:17굉장히 다량의 신화가 발견이 됐고 그리고 이불을 매개체로 해서
00:56:22정말 활활 타오를 수 있도록 다 설계를 해둔 그런 상황이었거든요.
00:56:25물론 본인이 이야기를 해서 저러한 폭발물을 다 해제를 안전하게 할 수 있었지만
00:56:31자칫 잘못해서 이것이 정말 발화로까지 이어졌다고 한다면
00:56:36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그 인근 지역의 피해가 굉장히 컸을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00:56:42이걸 보자라고 한다면 반드시 아들만을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00:56:45다수의 인명 피해를 목적으로 하고 이러한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00:56:51이상농기 범죄의 가능성이 있다라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00:56:56이렇게 아주 충격적인 사건을 벌인 데다가
00:56:59불특정 다수를 해할 수 있는 테러에 가까운 정황까지 나오면서
00:57:04이 사람 신상 공개해야 된다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00:57:09실제로 9년 전 사제 총기 총격범 성병대의 경우에는 실명 그리고 얼굴이 모두 공개됐었는데
00:57:16다만 이번에는 유족들의 요청으로 신상 공개 자체를 안 할 수 있다고요?
00:57:242차 피해 때문이라고요?
00:57:26맞습니다. 이번 사건의 경우에는 이 60대 남성에 대해서 신상 공개가 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00:57:31왜냐하면 지금 이 아버지가 아들을 살해한 그런 상황이고
00:57:35지금 며느리라든지 손주들 그러니까 가족들이 피해자인 상황입니다.
00:57:40그런 상황에서는 피해자의 반대 의사가 명확하게 없어야만 하는
00:57:44그러한 조건들이 충족이 돼야 되는데
00:57:46지금 유족 입장에서는 어린 자녀들에게 2차 피해가 갈 수 있기 때문에
00:57:50절대로 신상 정보 공개되면 안 된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00:57:56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유족 측의 입장을 받아들여서
00:57:59신상 정보 공개 위원회가 열리더라도
00:58:01아마 신상 정보가 공개될 가능성은 굉장히 낮아 보입니다.
00:58:05범행 동기가 나오게 되면
00:58:10저희 뉴스에일라이브에서 상세하게 다시 한번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58:15내가 모르는 사이에 어린 자녀에게 혹시라도 무슨 일이 생길지
00:58:19자녀가 아니고 또 손주에게 어떤 일이 생길지 몰라서
00:58:23불안하신 분들 간혹 있을 것입니다.
00:58:25그래서 걱정되는 마음에 아이 보호용 위치 추적 어플을
00:58:29휴대폰에 설치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00:58:33그런데 한 업체에서 자녀 보호용으로 만들어 판매한 스마트폰 앱이
00:58:39전혀 다른 용도로 사용되어 온 것이 확인됐고
00:58:43이 업체 대표가 경찰에 체포됐다고요?
00:58:45그러니까 그 업체 대표가 홍보를 할 때 배우자 아니면 애인의 외도를
00:58:50감시하기 위한 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라는 악의적 홍보를 한 거죠.
00:58:54그러니까 참 좋은 목적을 위해서 개발된 기술이 이렇게 악용되는 경우들이
00:58:59큰 왕왕 있잖아요.
00:59:01그런 사례 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고
00:59:03저는 아마 이것을 어플에다 심었을 때 과연 배우자, 당연히 배우자나 애인들은 몰랐겠죠.
00:59:10그 정도의 신뢰가 없다면 그냥 외도를 감시하기 위해 그랬을까요?
00:59:13그냥 저는 집착하는, 집착병 때문에 이런 것들을 한 것이라고 보기 때문에
00:59:17그리고 이 숫자가 지금 수천 명에 달한다고 하거든요.
00:59:20이 사람들은 다 법적 처벌 대상인 거로 저는 알고 있기 때문에
00:59:22철저하게 정말 이런 피해를 당했던 사람들 그리고 이런 범죄를 저질렀던 사람들이
00:59:27다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00:59:31네, 그런데 이 앱의 특징 중에 하나가
00:59:34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어디 있는지를 보는 정도가
00:59:38가장 많이 쓰는 이 어플리케이션 아닙니까?
00:59:41그런데 이 앱은 마치 복제, 불법 복제 폰을 작동시키듯이
00:59:47통화 내용도 녹음이 되고 그대로 다 들을 수 있고
00:59:49문자 메시지 같은 거는 동시간대에 똑같이 실시간으로 그냥 알 수가 있다면서요?
00:59:56맞습니다. 그러니까 위법적인 부분들이 저질러질 수밖에 없는 것이죠.
01:00:00실제로 배우자의 외도를 감시할 수 있다라면서
01:00:02홍보를 공공연하게 한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01:00:05이렇게 다른 사람과 문자를 주고받는 것도 내가 실시간으로 알 수 있고
01:00:09그리고 사실 타인 간의 대화 내용을 저렇게 도청, 감청하는 것은
01:00:14불법임에도 불구하고 가능하게 해서 내가 들을 수 있고
01:00:17이런 것들을 가능하게 한 그런 프로그램이라고 보시면 되겠고요.
01:00:21명백하게 통신비밀보호법 위반이 될 수가 있는 것이고
01:00:24그리고 이러한 악성 프로그램을 유포한 것 자체도
01:00:27정보통신망법 위반에 해당합니다.
01:00:30더불어서 위치정보법, 그러니까 사업자에 대해서 신고를 한 사업자만
01:00:33이러한 위치정보를 수집할 수 있게 됐는데
01:00:35그러한 신고가 없는 것으로 보여요.
01:00:37그래서 위치정보법에도 위반이다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1:00:40알겠습니다. 저 업체 측에서는 3개월 사용료를 200만 원을 받아갖고
01:00:465년 동안인가요? 무려 27억 원의 부적절한 수익을 올린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01:00:53더 씁쓸한 건요. 아이보호용 앱의 용도가 아닌 다른 용도로 구매한 인원이
01:01:01무려 6천 명에 달한다는 점입니다.
01:01:05오늘 날씨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01:01:06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1:01:20건강관리 잘하고 계신가요?
01:01:22지난밤 열대야에 이어서 종일 무덥습니다.
01:01:25심지어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빠르게 오르고 있는데요.
01:01:29주말까지 계속해서 기온은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01:01:32서울을 기준으로 오늘은 한낮 33도, 내일은 34도, 금요일은 36도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01:01:41밤에도 열대야가 지속되겠습니다.
01:01:44그만큼 폭염특보도 강화됐는데요.
01:01:47현재 경기 남부와 충청 이남 지역이 대부분 폭염경보로 격상됐습니다.
01:01:52체감 35도를 넘을 거란 겁니다.
01:01:55강릉은 한낮 기온 34도, 대전과 광주 35도, 대구는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01:02:03건강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01:02:05전국 하늘에 구름 많은 가운데 강원 내륙과 충북, 경북 북부 내륙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01:02:12양은 5에서 30mm 예상됩니다.
01:02:16구름 사이로 자외선이 무척 강하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01:02:19오후 4시까지는 자외선 지수가 전국적으로 매우 높음까지 오르니까요.
01:02:25피부 화상 예방에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01:02:28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01:02:32점심시간 종합뉴스 뉴스1라이브 오늘 순서 마칩니다.
01:02:36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01:02:37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