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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트랜스크립트
00:00안녕하세요. 평생학교 시청자 여러분, 가장학전문의 박민수입니다.
00:15저는 평소 생활을 운동으로 만드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0:20그렇다고 한다면 제가 하루 중에 집 다음으로 아니면 집 못지않게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진료실이라는 공간을 잘 활용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고요.
00:35그래서 진료실에서 제가 짬짬이 혈액순환을 좋게 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몇 가지 방법들을 여러분들과 나눠보려고 합니다.
00:44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핵심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정상 범위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00:52따라서 수시로 자신의 주치의와 상의하시면서 혈압이나 혈당, 콜레스테롤이 정상으로 유지되고 있는지를 잘 살펴보시는 게 굉장히 중요할 것 같고요.
01:05두 번째, 이게 매우 일상적이고도 중요한 원칙입니다.
01:09우리의 신체장기, 우리의 몸 곳곳은 다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01:16한 곳의 혈액순환이 나빠지게 되면 다른 곳에 부담이 가게 되고
01:20그러면서 가장 고생을 하고 치명적으로 부담을 지게 되는 것이 바로 심장과 뇌이겠죠.
01:29따라서 우리의 신체장기들의 혈액순환이 골고루 잘 되게끔 우리가 상호 협조한다면
01:35우리 몸의 가장 중요한 기관이라고 할 수 있는 심장과 뇌를 지킬 수 있습니다.
01:42일단 목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01:46목은 우리 심장에서 보내는 혈액이 뇌로 올라가고 내려오는 교도 보이죠.
01:53그런데 대부분의 현대인을 살펴보면
01:55여기 목 쪽 주변, 성모근이라든지 목의 근육들이 딱딱하게 돌멩이처럼 굳어있는 것을 많이 볼 수가 있고요.
02:04저 같은 경우도 하루에 굉장히 많은 PC를 보면서 일을 하기 때문에
02:08목에 부담이 올 수밖에 없습니다.
02:13저는 그래서 세상에서 제일 위험한 자세를 한 자세로 오래 있는 것과 더불어
02:18앞으로 말린 자세라고 말씀을 드리는데요.
02:22이런 말린 자세를 피하기 위해서는 바로 이 원칙이 필요합니다.
02:28진료를 하다가도 목에 부담이 좀 있다 그러면 바로 스트레칭을 합니다.
02:34목을 뒤로 당기고
02:36머리를 천장에서 뭔가 이렇게 끌어당긴다 생각하는 것처럼
02:44쭉 펴고 이렇게 있으려고 노력합니다.
02:47또 왼쪽으로 돌리고
02:50오른쪽으로 돌리고
02:52밑으로 숙이죠.
02:55숙일 때
02:55지금 이제 저 같은 경우도 조금 뻣뻣한 느낌이 있네요.
03:00긴장하고 있고 경직되어 있다는 거죠.
03:03뒤로 펴고
03:04360도 돌려줍니다.
03:09옆으로 돌리고 오른쪽으로 돌리고 밑으로 숙이고 바로 보다가 뒤로 빼고 그 다음에 360도 돌려주고
03:22돌릴 때도 한 번은 시계방향으로
03:25한 번은 반시계방향으로
03:29이렇게 균형 잡히게 대칭적으로
03:32서로 상반되는 이제 방향으로 돌려주려고 노력을 하셔야 됩니다.
03:37적어도 한 시간에 한두 번씩은 반드시 이렇게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03:43그렇지 않으면
03:45보이디티 정후군의 희생양으로
03:48거북목이 되기가
03:50십상입니다.
03:52두 번째
03:52목과
03:54매우 가까운 곳이죠.
03:56겨드랑이를 가볍게 두드려야 하거든요.
03:59겨드랑이는 우리 몸에 있는 혈액순환에 도와주는데
04:01가장 중요한 파트너이죠.
04:03더불어 노폐물을 배출하는 대로 굉장히 중요합니다.
04:07림프액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이죠.
04:11테니스공이나 이렇게 마사지볼 같은 동그란 물체들이 있게 마련이죠.
04:17없으면 수건을 둘둘 말아서 사용하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04:22자, 오늘은 제가 마사지볼로 해보실 건데요.
04:27림프즈를 이렇게 가볍게 지그치 눌러주게 됩니다.
04:32저는 지금 약간의 통증이 있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04:35그러니까 컨디션이 안 좋은 날은
04:37이쪽으로 누를 때
04:38통증이 유독 조금 심하게 옵니다.
04:43자, 몸속에 염증이 그만큼 많이 쌓이고
04:44혈액순환이 정체가 됐다는 거죠.
04:47너무 세게 눌러주면
04:48혈액이나 림프액 쪽에 부담이 오겠죠.
04:50그래서 부드러운 고무제질이나
04:53테니스공 같은 게 있으면 이렇게
04:54지그시 눌러서
04:58림프순환이 잘 되게끔
05:00도와주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05:04수시로 벽이나 책상이 되고
05:06저 같은 경우는 책상이 되고
05:07팔굽혀기를 시간 날 때마다 해주고 있습니다.
05:12하루에 한문할 때
05:14대략 20개, 30개 정도 해주는데요.
05:17환자분들이 질리하다가 쉬는 시간이 되면
05:1920개, 30개 정도 해주고 있습니다.
05:21적어도 100개에서 200개 정도는
05:24팔굽혀기를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05:28왜 이게 중요하냐면요.
05:30팔의 근육이 얼마나 많은지
05:32그리고 악력이 얼마나 강한지가
05:36고혈압을 예방하고
05:37심장을 지키는 데 굉장히 중요한 원인이 되고요.
05:41이렇게 팔근육이 잘 발달되신 분들은
05:44나중에 오십견이 오는 것을
05:46예방하는 데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05:50그래서 시간 날 때마다
05:53팔을 이렇게 가볍게 두드려주시면서
05:57벽이나 책상에 대고
05:59팔굽혀기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06:03수족냉증이 심하다
06:04손발 다리에 힐액순환이 안 된다
06:06이럴 때는 머리나 심장 쪽에서
06:08굉장히 부담을 가지게 됩니다.
06:11저 같은 경우에는
06:12질의를 하다가 이렇게 수시로
06:15손발을 틀어주고요.
06:16그 다음에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06:20테니스공을 쥐고
06:21잼잼하게 됩니다.
06:23테니스공으로
06:24겨드랑이 마사지도 해주고
06:26이렇게 손으로 잼잼하는 것까지
06:29해주게 된다는 거죠.
06:30손의 미세함 움직임 자체가
06:32우리의 뇌기능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면서
06:34뇌로 가는 혈액순환
06:36심장으로 가는 혈액순환을
06:38도와주게 됩니다.
06:39하루에 일하면서 지루하다
06:42심심하다 그럴 수가 있는데
06:44이럴 때마다 자기 몸에 자극을 주는
06:46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운동을 한다면
06:50하루가 굉장히 드라마틱하고
06:52흥미로운 것들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06:55그 다음에 오래 앉아 있다 보면
06:56골반이 정체가 됩니다.
07:00그래서 골반을 뒤틀듯이
07:03이렇게 흔들어주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07:05골반과 복부는
07:12다리의 혈액이 심장으로 올라가는 통로입니다.
07:16골반이 뒤틀러져 있으면
07:17양쪽 다리의 대칭이 틀어지면서
07:19양쪽 다리의 혈액순환이
07:21더욱더 악화되기 쉽습니다.
07:23시간 날 때마다 일어나서 골반을 틀어주고
07:26그 다음에 바로 이렇게 서 있으면서
07:28이렇게 내 몸을 위에서 뭔가 끌어당긴다.
07:33그렇게 하면서
07:34허리를 쭉 펴주는
07:37그런 어떤 느낌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07:41그 다음에 발 뒤꿈치를 조금씩 들면서
07:43골반을 쭉 펴려는 노력을 해서
07:46다리 쪽에 있는 혈액이
07:48심장으로 가는 통로인
07:49골반의 대칭과 균형을 맞춰주는 것들이
07:53굉장히 필요하죠.
07:56그 다음에 가장 중요한 게
07:57허벅지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07:59그래서 스커트가 매우 좋은 운동인데
08:01자칫 잘못하면 무릎을 다칠 수도 있거든요.
08:04저 같은 경우도 스커트를 많이 하면서
08:07처음에는 스커트 하는 방법을
08:09제대로 알지 못하고 했을 때
08:12무릎에 부담이 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08:15그래서 힘을 주지 않고 하되
08:17앞쪽 무릎이 절대로
08:19발 끝 앞으로 나가지 않도록
08:22뒤로 주저앉는 듯이 운동을 하면 되고요.
08:26허벅지는 우리 몸의 근육 공장이자
08:29성장 호르몬과 인슐린 호르몬의
08:32가장 중요한 휴식 시체입니다.
08:35그래서 제가 무릎이 좋지 않아서
08:37스커트를 하기가 부담스러운
08:39우리 환자분들에게 많이 알려드리고 있는 운동이 있는데요.
08:44바로 손허벅지 운동입니다.
08:47손을 이렇게 앞으로 빼고
08:49허벅지를 가볍게 됩니다.
08:51힘드시면 손을 더 내려야 되죠.
08:53하루에 300개 이상 하라고 알려드리고 있죠.
08:56한 번에 300개를 다 하게 되면 물이 오고요.
08:59한 번에 30개에서 40개
09:01하루에 몇 번 정도 하게 되면
09:03하루가 금방 가겠죠.
09:06그리고 다음은 천천히 숨 깊이 운동입니다.
09:09의자에 앉아서 무릎을 모으고
09:12엉덩이를 앞으로 뺀 다음에
09:13천천히 숨을 내쉬면서
09:15배 쪽으로 무릎을 당깁니다.
09:18그리고 내리면서 숨을 들이마시죠.
09:21내쉬면서 무릎을 들어올리고
09:23정기동작을 잠시 한 다음에
09:25들이마시면서 무릎을 내립니다.
09:28바닥에 발바닥이 안 닿는 것이
09:31운동 효과가 좀 더 좋겠죠.
09:33한 번에 10개 정도를 하시고
09:34한 10초에서 20초 신 다음에 또 10개
09:39그리고 10초에서 20초 신 다음에 10개
09:43하루에 적어도 30회를 오전, 오후 두 차례 정도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09:52종아리를 가볍게 주물되는 게 굉장히 중요한데요.
09:54하루 중에 우리 혈액이 가장 많이 중력에 의해서 내려가는
09:58그래서 혈액이 몰리는 곳이 종아리죠.
10:00그래서 종아리 들어서
10:02아, 종아리야 수고한다.
10:04종아리야 고맙다.
10:06이렇게 가볍게 양손으로 주물러 주세요.
10:09그래서 저는 가끔 이렇게 편하게 누워서
10:12의자 같은 경우는 앞에 두고
10:14종아리를 자기 심장의 위치와 비슷하게 높여주는 것도
10:19나쁘지 않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10:22그렇게 하면서 심장의 부담을 들어주는 거죠.
10:25그러면서 종아리를 가볍게 눌러주십시오.
10:28주물러 주시고 종아리 근육이 뭉치지 않게끔
10:31그리고 주물러 줄 때
10:32우리 제2의 심장인 종아리에게 감사함을 표시하면서
10:36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우리의 활동을 할 수가 있습니다.
10:41종아리 좋게 하려면 가장 중요한 게 또 뭔지 아시죠?
10:45맞습니다. 바로 발목입니다.
10:47발목은 제2의 심장인 종아리 근육을 지켜주고
10:50보호해주는 최고의 친구입니다.
10:54종아리 근육이 딱딱하고 빈약하신 분
10:56그래서 종아리에 지가 자주 나시는 분들은
10:59발목 관절에 유연성이 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1:04대중교통이나 버스 같은 것을 타고 이동할 때도
11:07발끝으로 쓰시고
11:08그 다음에는 발 뒤꿈치로 쓰고
11:11이러면서 발목 관절의 유연성을 늘려주고 강화시켜주는 거죠.
11:16종아리를 지배하는 발목 관절을 유연하고
11:19강하게 훈련을 시켜주셔야
11:21제2의 심장인 종아리를 지켜줄 수 있습니다.
11:25저는 지금 여러분에게 말씀을 드리면서도
11:28발목을 돌리고 있습니다.
11:31혈액순환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가 바로 물이죠.
11:33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 열흘 번 이상 물을 마시려고 노력하는데요.
11:39그래서 물이 있는 곳으로 가죠.
11:42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11:44물을 담는다는 것.
11:46그래서 소변 색깔이 맑고 투명하게 나올 때까지
11:48수분 섭취를 해준다는 것.
11:51그리고 물을 가지러 가면서 자신의 활동량, 이동량을 늘려준다는
11:56일석이조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2:00지금 이 방송을 보고 계시다면
12:01방송이 끝난 다음 바로 일어나서 물을 드시러 가십시오.
12:06제가 알려드린 생활 속에서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일입니다.
12:12여기까지 제가 진료실에서 혈액순환을 좋게 하기 위해
12:17매일매일 하고 있는 방법들을 알려드렸는데요.
12:20굉장히 쉽죠.
12:23어떻게 보면 굉장히 간단합니다.
12:25그런데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뭔지
12:29우리 시청자분들은 알고 계실 것입니다.
12:32바로 여러분의 실천입니다.
12:35제가 알려드린 방법을
12:37시청자 여러분들만의 맞춤형 방식으로
12:40매일매일 생활 속에서 실천하신다면
12:43우리의 심장과 혈관은 반드시 여러분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할 것입니다.
12:49오늘도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3:05안녕하세요 평생학교 시청자 여러분
13:09명상 안내자 김도연입니다.
13:13이번 시간에는 불편한 감정이 생겼을 때
13:16그것을 조절할 수 있는 명상을 해보고
13:19앞으로 명상을 실천하기 위한 간단한 팁을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3:25감정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앞서 배웠던 호흡 명상, 걷기 명상, 자해 명상 모두가 도움이 됩니다.
13:35이번 시간에는 내가 마주하고 있는 스트레스 상황을 직접 떠올려서
13:40자해 명상과 호흡 명상을 함께 활용해서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질 겁니다.
13:47우리는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됩니다.
13:53그로 인해서 화나 불안, 슬픔, 우울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마주하게 되는 거죠.
14:02이때 우리는 이 감정을 나쁜 감정이라고 여깁니다.
14:08그러다 보니 이 감정들을 우리는 본능적으로 조금은 억압하거나
14:12회피하는 경향성이 많습니다.
14:15그러나 사실은 이 감정은 나의 바람과 욕구가 충족되지 않아서 생겨난 아픈 감정입니다.
14:27몸이 아플 때 우리가 자신을 돌보듯이 아픈 마음도 돌봐주어야 합니다.
14:34돌봄의 방식은 다른 것이 아니라
14:36상담자가 내담자를 공감하듯 스스로를 공감해 주는 방법입니다.
14:43대신에 우리가 지금 처음 연습하는 것이기 때문에
14:48여러분들이 스트레스 상황을 떠올릴 때 너무 크지 않은
14:53조금은 가벼운 사건으로 떠올려서 함께 시작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14:59이제 명상을 위한 자세를 천천히 만들어봅니다.
15:11자세가 준비가 되면 호흡을 깊이 들이쉬고 내쉽니다.
15:18나의 날숨에 남아있는 긴장도 천천히 함께 내려놓습니다.
15:30이제는 의도적으로 호흡은 조절하지 않고
15:40이 순간 나의 몸이 만들어내는 있는 그대로의 호흡을 알아차려 봅니다.
15:48이제 그 마음의 공간에 내가 선택한 작은 스트레스 상황을 한번 떠올려 봅니다.
16:02그 상황을 떠올리면서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서 보고 듣고 느껴봅니다.
16:18그 순간에 나의 감정은 어떤지 그 감정을 그대로 바라봅니다.
16:27이제는 그 감정과 연결되어 있는 나의 몸 상태도 한번 살펴봅니다.
16:43가슴이 조금 답답하거나 긴장이 되어서 손이나 어깨에 힘이 들어가거나
16:51얼굴 표정이 번화하거나 어떤 것이든
16:59지금 이 순간 그 불평감이 가장 크게 느껴지는 그 부위를 한번 찾아 봅니다.
17:10그 감각을 거부하거나 저항하지 않고
17:16그 상태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면서
17:20충분히 느껴봅니다.
17:25천천히 친절하게 스스로에게 말해 봅니다.
17:34내가 이것으로 인해서 힘이 들구나.
17:42그 고통을 그대로 인정하며
17:45그 감정의 이름을 붙여 봅니다.
17:50화, 상처, 답답함, 어떤 것이든
18:00내 감정에 가장 알맞다고 여겨지는 이름을 붙여 봅니다.
18:07만약 감정에 압도되어 허용하고 지켜보는 것이 힘들 때는
18:16지켜보는 것을 잠시 멈추고
18:20물러나 다시 호흡으로 마음을 가져가셔도 좋습니다.
18:26나의 상황을 존중하며 잠시 물러나는 것은
18:34약하거나 잘못된 것이 아니라
18:38나 자신을 보호하는 현명한 태도라는 것을 기억합니다.
18:43이제 그 마음의 공간에서 어떤 바람과 어떤 욕구가 충족되지 못해서 인지를 헤아려 봅니다.
18:56내가 그 바람이 채워지지 않아서 힘이 들구나 하고
19:10나 스스로를 공감해 줄 수도 있습니다.
19:14만약 그 바람을 찾지 못했다면 그것 또한 괜찮습니다.
19:25이제 나의 손을 가슴 위에 놓아 봅니다.
19:32손에서 느껴지는 따뜻함과 부드러운 손길을 느껴 봅니다.
19:38그 손길을 그대로 느끼면서 스스로에게 다음의 말을 전해 줍니다.
19:52내가 이 감정으로부터 자유롭기를
19:58내가 고통의 원인에서 벗어나 평화롭기를
20:06내가 나 자신에게 친절하기를
20:15내가 나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수용할 수 있기를
20:23이 말 중에 가슴에 와닿는 말이 있다면
20:32스스로에게 더 둘려주셔도 좋고
20:36혹은 다른 듣고 싶은 말이 있다면
20:39스스로에게 해주셔도 좋습니다.
20:44이제 충분하다면
20:51지금 이 순간에 자신의 호흡으로 마음을 기울여 봅니다.
21:00나의 들숨을 통해 세상의 사랑을 가득 채우고
21:05나의 들숨을 통해 여전히 남아있는 감정이 있다면
21:12함께 보내어 봅니다.
21:16이 차임 소리가 자각이 되신 분들은
21:36자신의 속도에 맞춰서 천천히 마무리해 봅니다.
21:41지금 이 순간 어떤 감정이 일어나든
21:47어떤 생각이 지나가든
21:51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21:54온전히 수용하고 존중해 봅니다.
22:00나의 스트레스를 좀 마주해 보았습니다.
22:03어떠신가요?
22:04저의 안내에 따라 잘 따라오신 분도 있지만
22:08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을 겁니다.
22:11이렇게 하는 방법이 익숙하지 않아서
22:14충분히 그럴 수 있다
22:15라고 스스로를 공감해 주시고요.
22:19대신 내가 회피하지 않고
22:21그 감정을 돌보기 시작했다는 것
22:25그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습니다.
22:27또 어떤 분들은 그렇게 크지 않은 사건이라고 생각했지만
22:33막상 꺼내어 보니 너무 압도되어서
22:37마주하기가 힘들었던 분들도 계실 겁니다.
22:42이 아픔은 여러 번의 공감이 필요하거나
22:46혹은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22:50그 힘든 감정을 내가 보살피지 않고
22:54계속 쌓아두면
22:56시민성 질환으로 나타나거나
23:00또 때로는 가족과 같은 쉬운 대상에게
23:04그 감정을 다 전가하기도 합니다.
23:09이렇게 현재의 삶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23:12힘들지만
23:14여러분들의 아픈 감정을
23:16용기를 가지고 돌봐주시길 바랍니다.
23:20명상을 익히는 것을
23:22자전거 타기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23:26우리가 처음 자전거를 탈 때는
23:28균형을 잡기가 어렵지만
23:30여러 번 시도하고 점점 익숙해지고
23:33우리는 몸으로 터득하게 됩니다.
23:37몸으로 터득된 이 능력은
23:39절대 사라지지 않습니다.
23:42명상도 마찬가지입니다.
23:45처음에는 아주 단순한 활동이지만
23:48포기하지 않고 계속한다면
23:51명상을 통해 원래 내 안에 존재하고 있던
23:56평화와 알아차림을 만날 수 있을 겁니다.
24:00명상은 특별한 사람이
24:02특별한 공간에서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24:06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24:09여러분들이 의지만 낸다면
24:12현재의 마음을 둘 수 있고
24:15그 단순한 활동으로
24:17여러분들은 마음의 병원을 찾을 수 있습니다.
24:22앞으로 명상을 통해서
24:24여러분들의 삶을 더 평화롭고
24:27행복하게 가꾸어 나가시기를
24:30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24:338강 동안 함께해 주신
24:36EBS 평생학교 시청자 여러분
24:39진심으로 감사합니다.
24:41평생학교
24:45안녕하세요. 평생학교 시청자 여러분
24:57국내위의 도시재산 생존 전문가 우승협입니다.
25:00이번 시간에는 비상 상황 시
25:03상황별 대피 요령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5:06위험의 종류와 장소를 상황별로 먼저 구별해야지만
25:11대피도 잘 할 수가 있겠습니다.
25:14어떤 상황에서든 당황하지 않고
25:16또 위기가 어떻게 전개가 되는지
25:18위험이 어느 쪽으로 확산이 되는지를
25:20큰 흐름과 방향을 읽는 게 중요하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25:24첫 번째로 지진입니다.
25:26갑자기 지진이 발생해가지고 건물이 흔들린다고 하면
25:29가장 먼저 책상이나 식탁 아래로 몸을 숨겨야 됩니다.
25:34이게 마땅치가 않다면
25:35근처에 있는 가까운 화장실이나
25:37또 기둥 옆, 벽 옆으로 가셔가지고
25:40위에서 떨어지는 파편이나 조명 같은 것들
25:43여기에 맞을 위험을 최소화하셔야 됩니다.
25:47지진은 보통 수십 초에서 1분 이내로 금방 끝나지만
25:51그 사이 천장이나 지붕에 있는 조명이나 파편이 떨어져가지고
25:55부상을 당할 수가 있기 때문이죠.
25:58요즘 대부분의 건물에는 내잰 설계가 되어 있기 때문에
26:01웬만한 지진이 닥친다 하더라도 쉽게 무너지거나 붕괴가 되지는 않습니다.
26:06하지만 실내 천장에 있는 조명이나
26:09또 환풍시설, 공조기, 빔 프로젝트, 판넬, 선풍기, 전선 같은 것들은
26:15떨어져가지고 날을 다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되는 거죠.
26:20밖으로 대피할 때도 지진이 다 끝난 다음에 하셔야 됩니다.
26:23이때도 건물 밖에서 떨어지는 유리 파편이나 전선 등을 조심하면서 이동하셔야 되고요.
26:31하지만 오래된 벽돌 건물이나 단독주택들은 지진의 붕괴 위험이 크기 때문에
26:36바로 밖으로 나갈 수 있다면 밖으로 대피하시는 것들도 고려해봐야 됩니다.
26:42또 지진이 있은 후에 바닷가나 강가에서는 쓰나미 경보를 조심하셔야 되고요.
26:47또 절벽이나 산간 지역에서는 산사태도 역시 주의하셔야 됩니다.
26:52두 번째는 태풍과 수해입니다.
26:55여름에 크고 강력한 태풍이 접근해오고 있죠.
26:59이때는 일기예보랑 기상소식을 계속 청취하시면서
27:02예상되는 태풍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27:07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준비를 하시고요.
27:10또 상황을 보면서 내가 대피할지 말지를 결정하시고
27:14또 행동에 옮기면 되겠습니다.
27:17태풍의 피해는 크고 강력한 비바람으로
27:20건물과 기물이 파손되기도 하고요.
27:23또 많은 비 때문에 홍수나 수해가 일어날 수가 있겠습니다.
27:27큰 태풍이나 장마전선이 다가온다는 경보가 보이면
27:30바람에 날 수 있는 화분 같은
27:33좀 떨어질 만한 위험이 큰 물건들은
27:35다 깨끗이 치우셔야 되고요.
27:38또 강풍에 우리 아파트 거실 통창이나 유리창이 깨질 수 있기 때문에
27:42창에다가 테이프나 은박 담요 같은 것들을
27:45붙여주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27:48또 폭우경보에는 물의 장기 위험이 큰
27:50반지하나 저지대 상세 침수 지역에 사시는 분들은
27:54미리 자동차를 안전지대로 옮겨놓거나
27:57대피 준비를 해놓으셔야 되고요.
27:59바람이 세게 불 때는 외출을 자제하시고
28:02반지하 같은 침수 위험이 큰 곳에서 사시는 분들은
28:05외부 창문과 문에 방수 보강을 하시고요.
28:09또 비상시 방에 물이 찰 때 대비해서
28:11문을 뜯고 탈출할 수 있는 망치나
28:14쇠 지렛대 같은 것들도 좀 준비해 두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28:19또 거리가 물에 장기 시작을 한다 하면
28:21차로 진입을 하지 않는 게 중요한데요.
28:23내 차에 범퍼 높이까지 물이 찬다면
28:25서서히 운행하면 되지만
28:27그 이상이 차면 차 엔진 흡입구로
28:30물이 들어가고 시선이 꺼질 수가 있습니다.
28:33최악의 경우에 배터리 단자가 물에 차서
28:36합선이 되면 창문조차 열리지 않을 수가 있기 때문에
28:39그 전에 안전지대나 고지로를 탈출하시고요.
28:42그게 힘들면 차 지붕 위로 올라가서
28:45119로 구조 요청을 하셔야 됩니다.
28:48물 수위가 무릎만 돼도요.
28:49대부분의 사람들은 넘어져서 휩쓸려가게 됩니다.
28:53세 번째, 쓰나미가 있습니다.
28:552004년 남아시아에 진도 9.1에 대진이 덮쳤는데
28:58쓰나미가 발생해갖고
29:00인근 각국 최대 30만 명의 사망 실종자가 나왔었죠.
29:04쓰나미는 지진이나 해저 화산 폭발, 핵폭발, 운석의 충돌
29:09또 절벽의 붕괴 같은 경우에 발생하게 되는데
29:12대개 시속 수백 킬로 정도의 속도로
29:15빠르게 내륙 쪽으로 닥쳐오게 됩니다.
29:17쓰나미가 내륙 쪽으로 향할수록 속도는 줄어들고요.
29:21대신 위치에너지로 변해서
29:22파도가 점점 더 높아지고 커지게 됩니다.
29:25특히 지형이 U자형이나 V자형으로 만들어진 곳은
29:29바닷물이 한쪽으로 집중이 되면서
29:31더 쓰나미 높이가 높아지고 피해가 더 커지게 됩니다.
29:35한국은 쓰나미 안전지대겠지 생각할 수 있는데
29:37그렇지가 않습니다.
29:391983년에도 일본의 대지진 영향으로
29:42한국 동해안에 4m의 쓰나미가 닥쳐서
29:45사상자가 3명이 생겼다고 합니다.
29:49쓰나미는 해안에 당도할 때
29:51시속 수십 킬로 정도 되지만
29:53달리거나 차를 타고 도망가는 게 거의 불가능하죠.
29:56오로지 근처에는 높은 산이나 튼튼한 건물 위로 올라가야지만이 살 수가 있습니다.
30:03큰 지진 이후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는지 잘 주의하시고요.
30:07현재 대부분의 국내 바닷가나 강가 주위에는
30:10고지대에 이런 쓰나미 대피소가 되어 있거든요.
30:14우리 집 주변이나 생활권 주변에
30:16혹은 내가 간 여행지에 이런 쓰나미 대피소가 어디에 있는지
30:19꼭 확인해 주시기 좋겠습니다.
30:22네 번째로 산불 대응이 있습니다.
30:24매년 초 기후변화 때문에 고온과 가뭄이 지속이 되고요.
30:292월부터 강원도나 영남 지방, 남부 지방에 대형 산불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30:35이게 초여름까지 이어지고 있는데요.
30:37산불은 사람이 인위적인 방화나 쓰레기 소각으로 생기긴 하지만
30:42실화나 바람이 나뭇가지를 마찰시켜서 산불이 자연 발생하기도 합니다.
30:49때로는 전봇대에 전기 스퍼크가 나갖고 발생하게 되는데
30:52한국의 산림은 소나무 같은 침엽수가 많은데
30:56송진이나 기름 함유량이 높아서
30:59한번 불이 붙게 되면 거세게 타오르고요.
31:01불 끄기도 힘듭니다.
31:03불똥이 생겨서 바람을 타고
31:05수킬로까지 머리까지 날아가기 때문에
31:08순식간에 인근 수시킬로까지
31:09연쇄적으로 불이 번지게 되는 거죠.
31:13만약 집 주위에 산불이 났다 하면
31:15바람의 방향을 잘 확인하시고
31:17그 좌우 방향으로 대피를 하셔야 됩니다.
31:21산에서 마땅히 대피할 곳이 없다면
31:22계곡이나 샘 근처, 저수지, 또 바위처럼
31:26탈 것이 적은 곳으로 가셔서 바닥에 엎드리셔야 되고요.
31:30이미 타서 재만 남은 곳으로 가서 대피를 하셔도 됩니다.
31:33차를 타고 대피하실 때는
31:35좀 돌아가더라도 불길을 피해서
31:37강이나 해안도로 쪽으로 이동하셔야 되고
31:39만약 대피를 할 때 도로 곳곳에 이미 연기나 불길이 번지기 시작했다 하면
31:43당황하지 마시고요.
31:45천천히 앞체 후미등을 보고 따라 하시고
31:48이때 공조기는 내부순환으로 돌리시고
31:51에어컨을 강하게 켜셔서
31:52열기를 막으시는 게 도움이 되겠습니다.
31:56대피할 때 또 잊지 말아야 될 게
31:58집안에 축사가 있다면 문을 열어서
32:00가축이나 애완동물을 같이 도망갈 수 있게끔 해야 되겠습니다.
32:05다섯 번째로 화재 대피가 있습니다.
32:08화재는 우리가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32:10가장 큰 재난이라고 할 수가 있죠.
32:12불이 난다면 빨리 최대한 소화기를 가져다가
32:15초기 진화를 해야 됩니다.
32:17화재 초기에는 소화기 한 대가
32:18소방차 한 대분만큼의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을
32:21기억해야 되겠습니다.
32:23주의할 것은 불이 났을 때 겁이 난다고
32:25소화기를 너무 멀리서 쏘는 건데요.
32:29연기랑 불꽃에 놀라지 마시고
32:30충분히 불 앞에까지 최대한 다가간 후에
32:33불 자체가 아니라 그 밑에 타고 있는 탈컷에다가
32:37소화기를 집중적으로 분사를 해야 됩니다.
32:39하지만 불길 자체 크기가 내 키보다 커졌다 그러면
32:44소화기로 이미 끄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32:46이럴 때는 즉시 건물에 화재 경복이 눌려갖고
32:50알리고요.
32:51또 119에 신고한 후에 외부로 대피를 해야 됩니다.
32:55이때는 현관문을, 방화문을 꼭 닫고 대피해야지만
32:58연기가 건물이나 아파트 전체에 퍼지는 것들을
33:02막을 수가 있죠.
33:04이미 실내에 연기가 퍼져 오르고 있다 하면
33:07또 바로 대피하기 힘들다 하면
33:09이때는 자세를 확 낮춰서 기어서 이동하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33:12실내에 연기가 어느 정도 차올랐다 하더라도
33:15바닷가 한 뼘 정도 공간만큼 아직까지 맑은 공기층이 있기 때문에
33:20숨을 쉴 수가 있습니다.
33:22이때는 수건이나 옷에다가 물을 묻혀서
33:25얼굴에 대고는 숨을 쉬면서 이동하시면 되겠습니다.
33:30또 아파트에서는 베란다 양쪽에 옆집과 맞닿는 부분이 있는데요.
33:35이쪽을 발로 차서 부수고 그쪽으로 탈출할 수가 있습니다.
33:38이 부분을 경량 칸막이라고 하는데요.
33:41화재 대피를 위해서 일부러 약하게 만들어 놓은 곳이기 때문에
33:45평상시에 이곳이 어느 쪽에 있는지 확인하시고
33:48또 그쪽에 이동을 방해하는 짐이나 서랍장 같은 것들, 세탁기
33:53이런 것들을 좀 치워놓으셔야 되겠습니다.
33:56베란다의 완강기를 이용해서 탈출할 수 있는데요.
33:59완강기는 일회용만 쓸 수 있는 간이 완강기랑
34:02여러 번 같이 쓸 수 있는 일반 완강기가 있습니다.
34:06평소 우리 집에 있는 게 어떤 종류의 것인지 확인해 두실 필요도 있죠.
34:11화재가 나게 되면 가장 무서운 게 불길보다도 바로 연기입니다.
34:16연기는 한 모금만 흡입을 해도 바로 기절을 하고
34:18그 상태에서 3분 동안 구조가 되지 못하면 사망을 하게 됩니다.
34:24그래서 이 집에 방독면이 없다면
34:26큰 김장 비닐봉투나 쓰레기 봉투를 머리에 쓰고서 이동을 하거나
34:31또 수건에다 물을 적셔서 호흡을 하면서 탈출할 수도 있겠습니다.
34:35화재 때 물 손수건을 쓰게 되면 화재로 발생하는 열기를 막을 수가 있는데요.
34:41열기를 흡입을 하게 되면 폐 속에 있는 스펀지 조직, 그걸 페퍼라고 하죠.
34:47너무 약하기 때문에 열기에 순식간에 익어서 흡입 화상을 입게 됩니다.
34:53여섯 번째로 원전 방사능 누출 사고입니다.
34:56한국에는 26개 정도의 원자력 발전소가 있죠.
34:59이게 대부분 대도시 주위에 부근해 있는데요.
35:03100킬로 이내에는 수백만 명의 시민들이 살고 있습니다.
35:07평소 내 집이나 직장 근처에 이런 원전이 있다면
35:11만약에 사고 시에 비상시 어떻게 대피할 건들을 미리 생각해 둘 필요가 있죠.
35:18원전은 그 자체로도 사고가 날 수도 있고요.
35:21그 외에 지진 등 자연재난, 또 외부 공격으로도 문제가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35:26우크라이나 체로노빌 원전 사고는 안전 테스트를 진행하다가 사고가 났었고요.
35:322011년 동일본 대지진 때는 수백 년 빈도에 큰 대지진이 발생한 후에
35:37쓰나미가 닥쳐서 사고가 났었습니다.
35:41이렇게 통제 범위를 벗어나는 상황에서 원전 사고가 날 수가 있는 거죠.
35:46원전 이상시 가장 먼저 할 게 바람의 방향을 확인하는 게 첫 번째입니다.
35:52방사능이 누출이 되면 바람을 타고 퍼지게 되는데요.
35:54한국에서는 여름과 겨울의 바람 방향이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35:58기상청 홈페이지나 풍향 정보 관련 앱들이나 사이트에 들어가셨고
36:03현재 시간에 각 지역의 풍향이나 바람 속도를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36:09사고가 났을 때 바람 진행 방향에 있는 주민들은 서둘러서
36:12바람 방향 좌우로 대필해야 되겠습니다.
36:16원전 사고는 핵폭발처럼 한 번 터지고 끝나는 게 아니라
36:19그렇기 때문에 더 무섭습니다.
36:21며칠, 몇 주, 몇 달까지도 이런 방사능 노출이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
36:27초기에 대피를 하셔야 되는데
36:28대피할 때는 모자나 마스크를 쓰시고
36:31또 방수가 되는 우비나 자켓을 입어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됩니다.
36:37또 공기로 들어마시는 미세한 방사능 물질을 많이 마시게 되면
36:42수준이 낮아도 체내에 들어오면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36:46꼭 황사 마스크를 착용해야 됩니다.
36:49또 대피한 후에도 오염 제거를 해야 되는데
36:51입고 온 옷들을 모두 벗어서 새 옷으로 갈아입고요.
36:55손과 머리는 물론 노출된 피부를 다 물로 몇 번씩 씻어야 되고
36:59머리카락도 다 잘라내야 된다고 합니다.
37:03만약 내 집에 있는데 당장 대피가 힘든 상황이면
37:06창문과 출입문, 통풍구를 모두 닫고요.
37:09최신 건물인 아파트는 창호가 2, 3중 기밀 창호이기 때문에
37:13외부 공기가 거의 유입이 되지 않습니다.
37:16하지만 오래된 집들은 창틈이 있거나
37:18좀 덜고덕거리는 곳이 있다면
37:20그 틈에다가 비닐 테이프 같은 것들을 붙여서
37:24틈을 최소화시키면 되겠습니다.
37:26이렇게 지금까지 8강에 걸쳐서
37:28각종 기상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를 해야 되는지
37:31또 생존 배낭을 어떻게 만드는지에 대해서 강의했었습니다.
37:35재난 안전, 생존
37:36참 잘 모르면 막연한 불안감도 커지고요.
37:39공포가 생기지만
37:40또 잘 대비하고 내가 알수록 자신감도 생기죠.
37:45내 가족은 내가 지킨다.
37:46내 안전은 내가 지킨다.
37:48여러분 생존 전문가 여러분 되시면 좋겠습니다.
37:50지금까지 시청해주셨고 고맙습니다.
37:52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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