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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트랜스크립트
00:00지난 16일부터 시작된 톡으로
00:27현재까지 전국적으로 17명이 숨지고
00:2911명이 실종된 걸로 파악됐습니다.
00:32금리와 선사태 등으로 실종자가 다수 발생한
00:34경남 산청과 경기 가평 일대에선
00:36수색과 구조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39어젯밤 울산에서 지은 지 100년이 넘은
00:41국가 등록 문화유산
00:43구 3호교 일부 구간이 내려앉아
00:45일대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00:47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00:49이번 침하는 지난 사흘간
00:51울산 지역에 쏟아진 폭우의 영향으로 추정됩니다.
00:54이재명 대통령이 논문 표절과
00:56전역 불법 조기 유학 의혹을 받아왔던
00:58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01:00지명을 철회했습니다.
01:02구조진에 대해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은
01:04당선 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
01:06인명 수준에 들어갔습니다.
01:09어젯밤 인천 송도에서
01:1060대 남성이 자신의 아들에게
01:12사제 총기를 발사하고 달아났다
01:14오늘 새벽 검거됐습니다.
01:16경찰은 남성이 자택인 서울 도봉구 아파트에
01:18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01:20주민들을 대피시키고 폭발물을 수색해
01:23제거했습니다.
01:26여러분 안녕하십니까?
01:277월 21일 월요일 뉴스투데이 시작합니다.
01:31닷새간 이어진 폭우로 전국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01:34특히 이번 주말 동안 경기도 가평엔
01:37극한 호우가 쏟아져서 산사태까지 일어났는데요.
01:41실종자가 속출한 경기도 가평 현장에 나가 있는
01:44최재 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01:46송정훈 기자, 그곳 현지 상황 어떻습니까?
01:53네, 지금 제 뒤에는 편의점 건물 한 채가
01:55반쯤 기울어진 채 물가에 위태롭게 서 있습니다.
01:592층짜리인 이 건물은 어제 불어난 하천물에
02:02집안이 쓸려 내려가면서 이렇게 주저앉은 건데요.
02:05제가 서 있는 바로 앞 도로도 온통 흙으로 뒤덮여서
02:08도로인지 분간하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02:11어제 낮부터 중장비가 투입돼 주변을 정리해 왔는데
02:14날이 저물면서 일단 작업도 중단된 상태입니다.
02:18극한 오후로 산사태가 속출한 이곳 경기 가평군은
02:21인명피해도 컸습니다.
02:23어제 밤까지 집계된 가평군의 인명피해는
02:26사망 2명, 실종 5명입니다.
02:29특히 피해가 컸던 조종면에서는
02:31캠핑장 텐트가 무너지면서
02:33일가족 3명 가운데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02:36좁은 하천에서 생겨난 급류가 펜션이나 야영장을 덮치면서
02:41주말 사이 가평을 찾은 야영객들의 피해가 컸습니다.
02:45곳곳에서 도로가 끊겨나가면서 고립된 야영객들이
02:49집라인을 타고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02:52산사태 여파로 정전 피해나 통신 두절도 잇따랐는데요.
02:55이 때문에 구조작업에도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02:58소방당국은 어제 대응 2단계를 발령한 채 늦은 저녁까지 수색작업을 벌였는데
03:03멈췄던 수색작업도 날이 밝으면서 곧 재개될 걸로 보입니다.
03:08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호우 피해로
03:11어제까지 전국에서 모두 17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됐습니다.
03:15또 전국 15개 시도에서 1만 3천여 명이 대피했고
03:19시설 피해도 2천 건에 육박했습니다.
03:22정부는 범정부 복구지원대책본부를 가동하고
03:25피해가 큰 지역에 대해선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03:30지금까지 경기 가평군 조종면 호우 피해 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3:37경남 산청에선 지금까지 10명이 숨졌습니다.
03:40실종자 수색도 본격적으로 시작됐지만 4명은 아직 잤지 못하고 있습니다.
03:45현장 연결합니다.
03:47신동식 기자, 더 구조된 사람은 아직 없습니까?
03:50네, 경남 산청군 호우 피해 통합지원본부에 나와 있습니다.
04:00날이 밝으면서 실종자 수색 작업도 곧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04:04산청은 이번 폭우로 10명이 숨지고 4명은 실종된 상태입니다.
04:10어제도 늦은 밤까지 실종자 수색 작업이 계속됐지만
04:13실종자를 구조했다는 소식은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04:17문제는 사고 지점으로 가는 길이 진입 자체가 어렵다는 겁니다.
04:22특히 인명피해가 발생한 마을 인근에는 산사태로 토사와 바윗돌이 내려와
04:26길 곳곳을 막고 있습니다.
04:29현장에 출동한 경찰 순찰차도 토사에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04:33중정비가 현장에 투입됐지만 크고 작은 바위와 나무가 두껍게 쌓여 있고
04:38토사가 덮친 구역이 넓어 구조 작업이 더딘 상황입니다.
04:42산청에는 그제 시간당 100mm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졌고
04:57여러 곳에서 산사태가 났습니다.
05:00비는 그쳤지만 산사태의 위기경보 수준은 여전히 심각 단계입니다.
05:0497개 마을 주민 2천여 명은 학교나 관공서 등 계피소에서
05:09이틀째 불면의 밤을 보냈습니다.
05:12집에 돌아가더라도 전기와 통신이 끊긴 곳이 많아
05:15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실정입니다.
05:19산청군의 주요 연결도로인 3번 국도를 비롯해
05:22경남지역 도로 10여 곳은 여전히 교통이 통제된 상태입니다.
05:26오늘 산청을 포함한 경남 내륙에는
05:285에서 60mm의 소나기가 예보돼 있어
05:31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05:34지금까지 경남 산청에서 MBC 뉴스 신동식입니다.
05:40어젯밤 울산 태화강에선
05:41100년 넘은 구 3호교 중간 일부분이 붕괴됐습니다.
05:45집중호우로 불어난 강우를 이어내지 못한 걸로 보입니다.
05:49정인곤 기자입니다.
05:52중고와 남구를 잇는 보행교인 구 3호교.
05:55다리 입구로 향하는 길목마다 출입 통제선이 설치돼 있습니다.
06:00중고에서 남구로 향하는 다리 초입 부분에는
06:02성인 주먹보다 큰 균열이 생겼습니다.
06:06상판에 큰 균열이 생긴 다리는
06:08일부분이 그대로 주저앉은 채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있습니다.
06:12한눈에 봐도 다리는 20m 정도 구간이
06:14밑으로 2m 가까이 가라앉은 모습입니다.
06:18매일같이 오가던 다리가 주저앉았다는 소식에
06:20주민들도 놀란 마음에 밤늦게 나와 다리를 바라봅니다.
06:25저 구 3호교가 무너질 거라고 생각을 해본 적은 한 번도 없어요.
06:30옛날부터 그냥 계속 오랫동안 세워져 있어서
06:33많은 비로 이래서 무너질 거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
06:37지난 1924년에 건설된 울산 최초의 근대식 교량으로
06:41국가 등록문화유산인 구 3호교는
06:432년 전 정밀안전진단에서 C등급을 받고
06:46지난 5월부터 보수공사에 들어간 상황이었습니다.
06:50울산의 300mm가 넘게 쏟아진 물폭탄에
06:53태화강 둔치가 모두 잠길 정도로 강물이 불어나고 유속도 빨라졌는데
06:58이런 상황에서 다리 상판을 버티던 교각 일부가
07:01파손되거나 유실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07:04갑자기 쏟아진 물폭탄에 100년 넘게 지켜온
07:17태화강 위로 주저앉은 구 3호교
07:19회생 불가능 판정이 내려져 소중한 유산이
07:22다시 일어서지 못하게 될까 우려됩니다.
07:24MBC 뉴스 정인곤입니다.
07:29인천 송도 국제도시의 한 아파트에서
07:3160대 아버지가 사제총을 발사해 아들이 숨졌습니다.
07:35도주했다 체포된 아버지는 집에 폭발물을 설치하기도 했는데
07:38경찰이 확인한 뒤 곧바로 제거했습니다.
07:42김지인 기자입니다.
07:45119 구조대원에 이어 검은 헬멧을 쓰고 방패를 든
07:49경찰 특공대원들이 엘리베이터로 들어섭니다.
07:51어젯밤 9시 반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아파트에서
07:56시아버지가 남편을 쐈다는 총격사고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08:07경찰 조사 결과 60대 아버지가 30대 아들에게 사제총기를 발사한 뒤
08:12차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8:15현장에선 탄환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쇠구슬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8:20피해자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08:35경찰은 사건 발생 약 3시간 만에 서울 사당역 인근 한 도로에서
08:3963살 남성을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08:43남성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있는 자신의 거주지에도
08:48오늘 낮 12시에 터지는 폭발물을 설치했다고도 진술했는데
08:52경찰은 해당 아파트 주민 수십 명을 대피시키고
08:55폭발물 수색 3시간 만인 새벽 4시쯤
08:58타이머와 점화장치, 시너가 연결된 사제 폭발물을 발견해 제거했습니다.
09:03경찰은 남성을 인천 관할 경찰서로 압송해 총기 소지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추궁하고 있으며
09:10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09:13MBC 뉴스 김지인입니다.
09:17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시점이 열흘 남짓 남은 가운데
09:21정부가 막판 협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09:24위성나 국가안보실장의 박미에 이어
09:27경제부총리 등 각 부처 장관들도
09:29이번 주 잇따라 미국을 방문할 예정인데요.
09:32로스앤젤레스 박윤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09:37미국은 다음 달 1일부터 세계 각국의 상호관세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09:42경제규모가 작은 나라에는 10%,
09:44한국을 포함해 경제규모가 큰 나라에는
09:47이보다 높은 세율을 매길 방침입니다.
09:58이에 따라 한국은 앞으로 10일 안에
10:01무역협정을 체결하지 못하면 미국으로 수출하는 상품의 25% 관세를 내야 합니다.
10:07정부는 막판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10:10위성나 국가안보실장이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만나기 위해
10:14다시 미국을 찾은 데 이어
10:15청문 절차를 마친 구윤철 경제부총리와
10:18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10:20조현 외교부 장관도 이르면 이번 주 미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26임박한 무역협상이 핵심이지만
10:28방위비 증액 문제와 한미정상회담 일정 조율 등
10:32양국 간 현안들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10:35여야 한미의원연맹 소속 의원들도
10:37정부의 무역협상을 지원하기 위해
10:39미의회 의원들과 접촉할 예정입니다.
10:42다만 러튼익 장관이 8월 1일부터 새로운 관세율이 적용되겠지만
10:56이후에도 각 국가들은 미국과 협상할 수 있다고 여지를 둔 만큼
11:00당장 이달 안에 양국이 새로운 협정을 맺지 못하더라도
11:04세율을 조정하기 위한 협상은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11:09로스앤젤레스에서 MBC 뉴스 박윤수입니다.
11:12이재명 대통령이 논문 표절 등의 의혹을 받아왔던
11:17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습니다.
11:21보좌진 갑질 의혹을 받아온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11:25임명수순에 들어갔는데요.
11:27김재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11:31이재명 대통령이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습니다.
11:36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한 뒤
11:40고심에 고심을 거듭했다며 여러 의견을 종합해 결정을 내린 만큼
11:45국민들께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11:47다만 보좌진 갑질 의혹으로 여당 내에서도 자진 사퇴 요구가 나왔던
12:04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임명수순에 들어갔습니다.
12:08이 대통령은 지난 토요일 청문회에서 나온 여러 가지 의혹과 해명,
12:14여론 동향 등을 참모진으로부터 보고받은 뒤 강 후보자의 거취를 두고
12:19하루 종일 고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2:22강 후보자를 지명 철회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대통령실은 별도의 설명을
12:27내놓지 않았지만 드러난 의혹들이 장관으로서의 결격사유까지는 아니라는
12:32의견도 많았고 친명계 현역 의원으로 이재명 대통령과 그동안 정책으로
12:38손발을 맞춰왔던 만큼 새 정부의 국정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점이
12:43강 후보자가 살아남은 이유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12:47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강 후보자의 충분한 소명과
12:52사과가 있었다며 대통령의 인사권을 존중한다고 밝혔고
12:57국민의힘은 국민적 공분을 산 강 후보자를 사실상 임명 강행했다며
13:02이재명 정부의 오만과 독선이며 국민 눈높이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13:09MBC 뉴스 김재경입니다.
13:13국방장관의 윗선이 임성근 전 사단장을 혐의자에서 빼라고 지시했다는
13:18내용이 담긴 군 내부 문건을 특검이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3:23특검은 이 윗선을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 보고 있습니다.
13:27차현진 기자입니다.
13:31이른바 VIP 경로설의 진원지로 지목되는 지난 2023년 7월 31일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 직후
13:39당시 해병대에 파견 나온 방첩부대장 문모대령은
13:43최상병 순직사건 관련 동향보고 자료를 작성했습니다.
13:48특검이 확보한 이 문건엔 이종섭 당시 국방장관의 윗선이
13:52임성근 전 사단장을 혐의선상에서 제외하라는 지시를 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3:59또 이 같은 윗선의 구체적인 지시를 받은 사실을
14:02김계환 당시 해병대 사령관도 알고 있었다는 취지로 기재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4:07앞서 이종섭 전 국방장관은 김 전 사령관에게 이첩 보류 지시만 했을 뿐
14:14사단장을 제외하라는 지시를 하지도 그런 지시를 받은 적도 없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14:20그런데 사실상 국방장관의 윗선, 즉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사 외압을 행사했다는
14:25정황이 담긴 문건을 특검이 확보한 겁니다.
14:28특검은 김 전 사령관이 임기훈 당시 국방비서관을 통해
14:33이런 지시를 전달받았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14:37임 전 비서관은 윤 전 대통령이 회의에서 격노한 뒤
14:40따로 회의실에 남게 한 것으로 지목된 대통령실 관계자 두 명 중 한 명입니다.
14:46실제로 이 회의 직후 대통령실 번호로 이종섭 장관에게 전화가 왔고
14:50같은 날 김 전 사령관과 임 전 비서관도 두 차례 통화한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14:57특검이 윤 전 대통령의 구체적인 지시가 해병대 사령관까지 전달됐다는 내용이 담긴
15:02방첩사 문건을 확보한 가운데 김 전 사령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신문이
15:08내일 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15:11MBC 뉴스 차연진입니다.
15:15특검이 김용대 드론작전 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15:19김 사령관은 윤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고 북한의 무인기를 침투해
15:24북한을 도발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15:28구나영 기자입니다.
15:31내란 특검이 어제 오후 김용대 드론작전 사령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15:37지난해 10월 작전 중 북한 평양에 추락한 우리군 무인기를
15:41정상 비행 중 원인 미상으로 분실됐다고 꾸미고자
15:44보고서를 허위 작성한 혐의입니다.
15:47앞서 지난 18일 김 사령관은 긴급 체포됐습니다.
15:51하루 전 김 사령관을 형법상 일반 이적과 직권남용 등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 뒤
15:56이튿날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특검이 긴급 체포한 겁니다.
16:03김 사령관은 지난해 10월과 11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16:07평양에 여러 차례 무인기를 보내 북한 도발을 유도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16:11김 사령관은 평양 무인기 작전과 계엄과의 연관성을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16:18김용연 전 국방장관과는 무인기 작전을 논의한 적은 있다면서도
16:22북한 오물풍선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합참의 지시하에 이뤄진 적법한 작전이라는 겁니다.
16:29김 사령관은 보고서를 허위 작성했다는 혐의에 대해 비밀군사 작전이라
16:43사실대로 기재할 수 없던 상황인데 행정 미숙이 문제가 된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16:49김 사령관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늘 오후에 열릴 예정인데
16:53김 사령관의 신병이 확보될 경우 특검팀의 외환수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16:59MBC 뉴스 구나연입니다.
17:03중부의 장마 종료와 동시에 폭염이 찾아왔습니다.
17:07서울에선 이틀째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고요.
17:10현재 완도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경기 남부 등 서쪽과 강원 동해안
17:15영남지방 곳곳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17:18한낮에 서울의 기온이 31도, 광주와 강릉이 34도로 무덥겠습니다.
17:23소나기 구름은 차츰 제주와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17:27오후부터는 중부지방에서도 발달하겠는데요.
17:30특히 남부지방에 시간당 30에서 50mm씩 집중돼 최대 80mm가 넘게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17:38수해 복구 현장에선 더욱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17:41장마 구름을 밀어낸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현재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17:47차츰 대기불안정이 심해지면서 밤까지 곳곳에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쏟아질 때가 있겠습니다.
17:55현재 서울 기온 25.7도 등으로 곳곳에서 밤더위가 나타나고 있고요.
18:00한낮의 기온 서울 31도, 부산 31도, 대전이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18:06당분간 소나기가 자주 내리면서 습도를 높이겠고요.
18:09무더위는 갈수록 더 심해질 전망입니다.
18:12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