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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 NEWS
00:30사흘째 이어진 집중호우로 어젯밤까지 전국에서 모두 4명이 숨지고
00:452,6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00:49여객기 78편과 140여 개 열차가 운행을 멈춘 가운데
00:53정부는 중대본 3단계를 가동해 비상대응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했습니다.
00:58어젯밤 경기도 강릉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불이 나
01:01주민 3명의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지고 60여 명이 다쳤습니다.
01:05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 필로티 주차장 천장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01:09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01:12주가 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3부 토건 이일중 회장과 이은근 전 대표이사가
01:17오늘 새벽 구속되면서 김건희 여사를 향한 특검팀의 수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01:22특검 조사와 재판을 거부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은 오늘 열리는 구속적 부심에 직접 출석해
01:28자신의 석방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01:32여러분 안녕하십니까?
01:337월 18일 금요일 뉴스데이 시작합니다.
01:37어제 하루 400mm 이상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던 광주 전남엔 밤사이에도 굵은 빗줄기가 몰아쳤습니다.
01:44오늘도 많은 비가 예보돼 있어 피해가 우려되는데요.
01:47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01:48임지은 기자,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01:53저는 지금 광주천 태평교 앞에 나와 있습니다.
01:57현재는 밤사이 내린 강한 비로 물이 불어나 있어 하천변 출입은 전면 통제된 상태입니다.
02:03새벽에 비가 잠시 잠잠해지는가 싶더니 현재는 빗줄기가 완전히 그친 상태입니다.
02:09하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일부 도로구간이 통제돼 있어 출근길 대란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02:14어제부터 내린 비의 양은 광주 433, 나주 431, 담양 385, 한평 348, 무한이 333mm를 기록했습니다.
02:26현재 광주를 비롯해 전남 북부엔 호우경보가, 여수와 고흥 등 전남 남부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02:33기상청은 내일까지 광주와 전남 지역에 100에서 200mm, 많은 곳은 300mm 이상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02:43특히 오전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에서 80mm의 아주 강한 비가 예보돼 있는데요.
02:49어제 광주에는 하루 동안 비가 412mm가 쏟아지면서 역대 하루 강수량 1위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습니다.
02:58기록적인 폭우로 크고 작은 사고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03:02광주천 인근에선 사람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학교와 백화점에서는 정전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03:10동구 계림동에선 인도와 도로가 갈라지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03:15소태천과 서방천 등 범람 우려가 있는 하천 인근 주민들에게는 대피 명령이 내려졌고, 일부 지하차도도 통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03:24침수로 일부 구간 운행이 중단됐던 광주도시철도는 배수작업 끝에 오늘 새벽부터 정상화됐습니다.
03:32MBC 뉴스 임진희입니다.
03:36전북도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300mm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03:40내일 밤까지 최대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이어질 걸로 보이는데요.
03:45현장 연결하겠습니다.
03:46허현호 기자, 전북 상황은 어떻습니까?
03:48네, 어젯밤까지 이곳 전주 삼천변에 내렸던 많은 비는 새벽 들어 소강상태를 보이며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03:59제 뒤로 보이는 하천물은 수위가 높아졌고 유속도 빨라졌습니다.
04:03새벽 사이 전북지역의 빗줄기는 다소 약해진 모습입니다.
04:07그제부터 내린 비의 양은 순창이 344mm로 가장 많았고,
04:11남원 237, 고창 215, 임칠 130, 전주 112mm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04:19특히 전북 남부지역에 많은 비가 집중되면서 피해도 접수되고 있는데요.
04:24순창에서는 집안에 물이 들이친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잇따라 접수되면서
04:29고립된 80대 여성과 70대 남녀가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04:33남원과 고창 등에서도 침수를 비롯해 나무가 쓰러졌다는 등의 신고가
04:3860건 넘게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04:40고창에서는 폭우에 주택이 파손됐고, 침수 위험 등으로
04:4520여 명이 인근 마을회관 등으로 사전 대피했습니다.
04:50전북 자치도는 여객선 5개 항로 운행을 중단하고
04:53국립공원 탐방로와 둔치 주차장을 통제하면서 피해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04:59기상청은 오후부터 다시 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05:02내일까지 50에서 150mm, 많은 곳은 200mm 이상의 비가
05:07더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05:09특히 오늘 밤에는 시간당 50mm가 넘는 강한 비가 집중될 가능성이 있어
05:15산사태와 시설물 침수 등에 유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05:19지금까지 전주삼천변에서 MBC 뉴스 현호입니다.
05:23경남 지역에도 최대 37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05:28침수와 산사태의 위험 때문에 1,000명이 넘는 주민들이 대피했는데요.
05:34경남 진주 남강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05:37이선영 기자, 경남 지역 상황은 어떻습니까?
05:39네, 저는 지금 경남 진주 남강댐에 나와 있습니다.
05:45어제 저녁부터 숨은 방류를 하고 있는 남강댐은 현재 초당 3,750톤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05:52남강댐 상류지역에 예상보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05:551시간 30분 만에 방류량을 2배 가까이 늘린 건데요.
05:59제 옆으로 보이는 것처럼 가와천은 최대 6.92m까지,
06:03남강은 최대 4.51m까지 수위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06:07현재 경남 전역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06:10다행히 현재까지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6:14어제부터 내린 비는 창령 도천지점에 370mm,
06:18하만 318.5mm, 산청 단성지점에 306.5mm 등을 기록했는데요.
06:24주민 대피령도 내려져 오전 5시 기준 창령에서 344명,
06:28산청에서 254명 등 1,135세대 1,389명이 인근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습니다.
06:35기록적인 폭우에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06:40산사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06:43경남에는 현재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돼 있는 만큼
06:46산간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06:50오늘도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되는데
06:51경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시간당 최대 50에서 80mm,
06:56경남 내륙에는 30에서 50mm의 비가 더 내릴 것이란 예보입니다.
07:00지금까지 경남 진주 남강댐에서 MBC 뉴스 이산영입니다.
07:07충청권은 한마디로 쑥대밭이 됐습니다.
07:10200년에 한 번 올 법한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07:123명이 숨지고 1,200명 넘는 주민들이 대피했는데
07:16대전 갑천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07:19김성국 기자, 충청 상황 전해주시죠.
07:22현재 대전과 세종, 충남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07:29밤까지 많은 비를 뿌리다 지금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07:34비 구름대가 남아하면서 대전 지역엔 오늘 새벽에는
07:375mm 안팎의 비가 내렸습니다.
07:40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서산 519, 홍성 438,
07:45세종 전이 390m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07:48어제 하루 250mm의 강수량을 기록한 충북 괴산군 문광면에서는
07:54오늘 새벽 2시 반쯤 1톤 승합차가 불어난 하천으로 추락해
07:5960대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08:0250대 1명이 다쳤습니다.
08:04농경지 피해도 잇따라 충남에서는 1만 2,500여 헥타르가
08:08물에 잠기거나 유실됐고
08:10닭과 돼지 등 가축 5만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08:14끊임없이 퍼붓는 장대비에 불어난 물이 빠지지 않으면서
08:17여전히 금강유역 하천에 발효된 홍수특보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08:23예산과 당진 등 충남지역 주요 하천 9곳에 홍수경보가
08:273곳에는 홍수주의보가 각각 발령 중입니다.
08:31하천 범람을 피해 마을회관과 학교 등지로 몸을 피한
08:34주민 1,200여 명은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
08:39끊임없이 퍼붓는 장대비에 지반이 약해져
08:41산사태, 위기경보도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된 상태입니다.
08:46대전과 세종, 충남에는 오늘 오후까지
08:50또다시 시간당 최대 5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극한호우가 예보되는 등
08:55내일까지 최대 200mm 이상 비가 더 내릴 전망인데요.
09:00현재 소방당국에 접수된 충남권 비 피해만 2,200건 가량인데
09:05지자체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날이 밝는 대로
09:08추가 피해 집계에 나설 예정이어서
09:11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09:13지금까지 대전 갑천변에서 MBC 뉴스 김성국입니다.
09:18충청권을 강타했던 비구름이 남하하면서
09:21광주 등 남부지방에도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09:25이번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4명이 숨지고
09:28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는데요.
09:31정부는 중대본을 3단계로 격상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09:35양소영 기자입니다.
09:36도로 곳곳 맨홀에서 흙탕물이 거세게 역류하고 있습니다.
09:43반쯤 물에 잠긴 차들은 5도 가도 못하고
09:46무릎 위까지 물이 차 제대로 걷기도 힘듭니다.
09:50흑색으로 변한 강물은 위태롭게 불어나
09:53다리 턱 밑까지 흙탕물이 차올랐고
09:55표지판은 완전히 잠길 듯합니다.
09:58어제 하루 광주엔 400mm 넘는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10:04전남 무안에선 염전과 소금 창고가 침수되는 등
10:07충청권에 이어 남부지방을 강타한 극한 호우에
10:11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10:14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대응 수준을
10:17최고 단계인 3단계로 끌어올렸습니다.
10:20풍수해 위기경보 수준도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올렸습니다.
10:25중대본 3단계가 발령된 건 2023년 8월
10:29집중호우와 태풍 카눈 이후 약 2년 만입니다.
10:34주말까지 최대 300mm의 추가호우가 예보된 만큼
10:37정부는 총력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10:40이미 많은 선행 강수가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10:45보다 신속한 통제와 선제적인 대피에 중점을 두고
10:50과하다 싶은 수준으로 대응하겠습니다.
10:53이번 집중호우로 지금까지 경기 오산에서 1명,
10:58충남 3명 등 모두 4명이 사망한 걸로 집계됐습니다.
11:03전국 12개 시도에서 2,600여 명이 집을 떠나 대피했습니다.
11:07공공시설과 사유시설 피해도 400건을 넘겼고
11:11480여 개 학교가 휴업했습니다.
11:13하늘길도 끊겨 제주, 김해, 김포 등 전국 공항에서 78편이 결항됐고
11:20육로에선 전국 구간 곳곳에서 140여 개 일반 열차가 운행을 멈췄습니다.
11:27도로와 하천 수백 곳이 통제됐는데
11:29수시로 통제 상황이 변해 주변 지역 정보를 계속 확인해야 합니다.
11:34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사고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11:38관리 미흡에 따른 인재가 아니었는지 면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11:44이 대통령은 오늘 중대본 상황실을 찾아 종합대응 상황 점검에 나설 예정입니다.
11:50MBC 뉴스 양소연입니다.
11:51어젯밤 경기 광명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11:57중상 환자 23명을 비롯해 모두 60여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12:02주민 20여 명은 옥상에 고립됐다 구조됐는데요.
12:06소방당국은 지상주차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12:09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12:11이승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12:16시뻘건 불길이 아파트 1층에서 뿜어져 나오고
12:19새까만 연기가 건물을 집어삼킬 듯 치솟습니다.
12:23경기 광명시의 2아파트 1층 지상주차장에서 불이 시작된 건
12:28어제저녁 9시쯤.
12:30불길은 삽시간에 번졌습니다.
12:40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약 10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12:44진화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했습니다.
12:47하지만 불길과 연기가 퍼지는 속도가 빨라 피해는 컸습니다.
12:5360대 남성 등 2아파트 주민 3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12:58이 밖에도 전신화상 등 중상환자 20명과 경상환자 40명까지
13:0360명이 다쳐 병원 10여 곳에 분산이송됐습니다.
13:08주민 20여 명은 옥상으로 불길을 피했다 고립돼
13:11소방당국에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13:12소방당국은 지상으로 개방된 필로티 구조의 주차장 천장에서 불이 시작된 뒤
13:19차량으로 옮겨붙으며 화재가 커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3:22불은 1시간 반 만인 10시 반쯤 모두 꺼졌고
13:40수차례 인명수색도 이어졌습니다.
13:44화재가 난 아파트입니다.
13:45보시는 것처럼 출입 통제선 쳐져 있고요.
13:48자정이 넘도록 인명수색 작업 역시 진행되고 있습니다.
13:52광명시는 아파트 근처 체육센터를 임시대피소로 마련했습니다.
13:57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 합동 감식을 벌여
14:00정확한 화재 원인과 소방시설 작동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14:04MBC 뉴스 이승지입니다.
14:09윤석열 전 대통령이 건강상해 이유로
14:12자신의 내란 혐의 재판에 또다시 불출석했습니다.
14:16하지만 정작 오늘 열리는 구속적부심에는
14:18건강문제 호소를 위해 직접 출석할 예정인데요.
14:22송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14:26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14:30재구속 뒤 두 번을 연달아 재판에 불출석한 겁니다.
14:34이번에는 사유서도 없이 변호인이 직접
14:37윤 전 대통령이 건강 때문에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14:41구치소 접견실로 가는 계단을 오르는 것도 힘겨워하는 상태라며
14:45장시간 앉아 재판을 받는 건 무리라고 주장했습니다.
14:49그러면서 특검이 공판에서 배제되지 않는 이상
14:52윤 전 대통령은 출석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14:56내란 사건 재판을 특검이 이어받은 것을 문제 삼은 건데
14:59사실상 앞으로도 윤 전 대통령이 재판에 불참할 거라고 예고한 걸로 보입니다.
15:04윤 전 대통령은 이미 특검의 강제 구인도 거부하고
15:09구속적 부심을 청구한 상태입니다.
15:11이런 행태는 특검이 구속영장을 청구하며
15:14구속이 필요하다고 염려했던 사유와 일치하고 있습니다.
15:17당시 특검은 수사와 재판, 사법 시스템 전반에 대한
15:22비협조적이고 부정적 태도를 종합해볼 때
15:25윤 전 대통령이 이를 전적으로 불신하며 보이콧할 생각으로
15:29진행 중인 수사나 재판을 피해 도망할 염려가 매우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15:34또 국론이 분열되어 있는 상황을 이용해 지지자들을 선동할 거라고 우려하기도 했는데
15:40윤 전 대통령은 부정선거론자인 미국의 모스탄 교수와의 접견이 불발되자
15:46직접 음모론을 지지하는 편지를 쓰기도 했습니다.
15:49때문에 법조계에선 구속을 취소할 만한 사정변경이 없다고 보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16:10재판에는 나오지 않았던 윤 전 대통령은 구속적 부심에는 직접 출석해
16:15자신의 건강 문제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16:17MBC 뉴스 송정훈입니다.
16:21주가 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삼부토건 이일준 회장과
16:25이은근 전 대표이사가 오늘 새벽 구속됐습니다.
16:28이 회장 등은 2023년 5월 무렵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16:33본격 추진할 것처럼 투자자를 속여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16:38다만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조성옥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고
16:43이기훈 부회장은 어제 법원에 나오지 않아 영장심사를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16:48특검은 이 부회장이 연락을 끊고 도주한 것으로 보고 추적하고 있습니다.
16:53지금은 일시적으로 빗줄기가 약해지거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습니다.
17:00전남과 부산 거제지역의 호우경보도 호우주의보로 한 단계 완화됐고요.
17:05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방 중심으로도 호우주의보가 발령 중인 상태입니다.
17:10현재 레이더를 보시면 인천 등 수도권과 호남,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약한 산발적인 비만 이어지고 있는데요.
17:18하지만 안심하면 안 되겠습니다. 서해상으로부터 끊임없이 호우구름이 밀려오면서 또다시 전국적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17:28주말까지 전남과 경남 지방에 최대 300mm 이상, 전북과 경북, 충청도에도 200mm가 넘는 추가 물폭탄이 떨어지겠고요.
17:38경기 남부와 강원 중남부 내륙으로도 150mm 이상, 서울에도 30에서 많게는 100mm가량의 큰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17:46곳에 따라 벼락이 치고 돌풍이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17:50낮 동안에도 비의 강도가 강하겠지만 이번에도 최대 고비는 오늘 밤사이가 되겠는데요.
17:56내일 오전까지 남부 지방에는 시간당 50에서 80mm의 극한 호우가 더 쏟아질 가능성이 있고요.
18:03그 밖의 전국에서도 한꺼번에 30에서 50mm씩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될 때가 있겠습니다.
18:10이미 곳곳에 기록적인 비가 내려서 집안이 약해져 있어서 산사태나 토사 유출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고요.
18:17침수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셔야겠습니다.
18:20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18:21감사합니다.
18:22감사합니다.
18:23감사합니다.
18:2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