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울 미화동 마트에서 흉기를 휘둘러 6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 등을 받는 김성진에게 검찰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00:09검찰은 김 씨를 사회에서 영원히 추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0:13배민혁 기자입니다.
00:17서울 미화동 마트에서 흉기를 휘둘러 한 명을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김성진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00:25검찰은 재판부에 법정 최고형을 요청한 이유로 김 씨에게 교화 가능성이나 인간성의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00:35일면식 없는 피해자를 개인적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잔인하게 살해했다며
00:40이번 사건은 우리 사회를 언제든 무고한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불안에 떨게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00:47또 가석방으로 출소 가능성이 있는 무기징역으로는 부족하다며
00:51사회에서 영원히 추방해 법이 살아있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00:57검찰은 이와 함께 김 씨가 사회에 복귀할 경우 재범 우려가 크다며
01:0130년 동안의 전자장치 부착 명령과 일배 사이트 접속 금지 등도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01:08검찰은 CCTV 영상을 증거로 제출했는데
01:11영상 속에서 범행을 저지른 김성진은
01:14태연하게 카메라를 보며 손가락으로 이른바 일배 인증 자세를 취하고
01:19소주를 들이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22영상을 보며 흐느끼던 피해자 유족은
01:24저런 악마는 절대 이 세상에 나와서는 안 된다며
01:28엄벌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01:32김성진은 최후 진술에서
01:33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에게 정말 죄송하다며
01:37교도소에서 평생 속죄하며 살겠다고 말했습니다.
01:41김 씨에 대한 판결은 다음 달 19일로 예정됐습니다.
01:44YTN 배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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