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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월드컵 우승 세리머니에 트럼프가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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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클럽월드컵 우승… 트럼프 시상자로 나서
선수들 우승 세리머니 하는데 '센터' 차지한 트럼프
첼시 선수 "트럼프, 무대 남아있을 줄 몰라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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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어디서든 이목을 좀 독차지하고 싶은 주인공 본능이요.
00:04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00:06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적인 축구클럽 결승전에서 야유를 받으며 퇴장한 사연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00:13
지금 영상 하나 보실 텐데요.
00:15
이게 피파가 주관하는 세계 축구클럽 대항전 클럽 월드컵입니다.
00:20
뭐냐면 쉽게 말해서 나라가 아니라 토트넘, 맨유 이런 팀들이 싸우는 대항전인데
00:25
아니 이거 어제 영국 첼시팀 우승한 자리인데 저 옆에서 트럼프 뭐 하는 겁니까?
00:30
트럼프 대통령이 지금 세레모니를 함께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00:35
같이요?
00:36
참으로 보기 희귀한 광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00:40
이 클럽 월드컵이 미국에서 지난 한 달 동안 이루어졌습니다.
00:43
그래서 전 세계에 내놓으라 하는 축구클럽들이 한자리 미국에서 모여서 싸워서 결국에는 첼시라는 팀이 우승을 했습니다.
00:51
그래서 이 트럼프가 저 자리에 와서 이제 개최국 대통령이니까요.
00:56
와가지고 이 자리를 빛내주고 저렇게 트로피도 주고 메달도 주고 이런 시상식을 했거든요.
01:03
근데 보통은 이제 시상식이 끝나면 이렇게 시상을 했던 사람은 옆에 이렇게 살짝 빠져서
01:09
사실 이 자리의 주인공은 저 선수들이니까 살짝 빠져서 옆에서 박수 쳐주거나 뭐 이런데
01:16
트럼프가 저기에 꼈어요.
01:18
같이 막 이렇게
01:19
심지어 센터 자리에 낀 거예요.
01:21
그렇네요.
01:22
그래가지고 지금 선수들도 약간 당황하는 표정을 짓고요.
01:25
그걸 보고 있던 축구팬들은 모두 다 당황을 했고요.
01:29
저도 집에서 보다가 당황을 했습니다.
01:31
그래요?
01:32
그런데 뭐 저 상황에 대해서 트럼프가 나중에 이야기를 안 했습니다만
01:37
굉장히 좀 희귀하고 자주 볼 수 없는 그런 장면이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01:42
아니 사실 월드컵에서 우승했으면 주인공들은 이용주 평론가 말대로 선수들이잖아요.
01:47
그런데 얼마나 그 기쁨을 누리고 싶을까 싶은데
01:49
아니 그런데 영상을 보니까 이런 영상이 있더라고요.
01:53
보니까 트럼프를 향해서 내려가라는 손짓을 하는 영상입니다.
01:57
자 틀어주시죠.
01:58
저 영상인데요.
02:00
보면은 저 옆에서 트럼프를 향해서 좀 내려가달라 이런 손짓을 해요.
02:05
그러는데도 트럼프가 안 내려가는데
02:06
아니 보면은 계속 이제 좀 어색한 장면들이 연출이 됩니다.
02:11
옆에서 이렇게 안절부절을 하는 사람의 모습도 보이고요.
02:15
아니 저런 장면 좀 처음 보는 것 같은데요.
02:17
굉장히 희귀한 장면이죠.
02:18
영국 인디펜던트지에서는 뭐라고 얘기를 했냐면요.
02:22
기괴한 결정이다.
02:23
이렇게 표현을 했어요.
02:24
왜냐하면 저 자리가 어떤 자리였냐면
02:27
이 우승으로 칠 씨는요.
02:29
모든 메이저리그 대회를 재패한 역사상 최초의 구단이 되는
02:32
그 역사적인 순간이었어요.
02:34
그러면은 선수들끼리 저렇게 트로피 세리머니 하는 장면이
02:37
구단의 역사뿐만 아니라 축구 역사의 사진으로 영원히 박제가 될 텐데
02:42
저 자리에 구단주도 아니고 무슨 지금 영국의 여왕도 아니고
02:47
트럼프 대통령이 뜬금없이 저기서 같이 선수인 것처럼
02:50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거잖아요.
02:52
첼시 주장 제임스 선수가 트로피 들어올리기 전에
02:55
이제 그만 내려가라 언제 비킬 거냐 이렇게 묻는 듯한 제스처도 보냈고
03:00
피파 임판티노 회장도 빠졌어요.
03:02
빠지기 전에 시상대에서 내려오라고 분명히 손짓을 보냈거든요.
03:05
그런데 트럼프가 분명히 이걸 눈치를 챘을 거예요.
03:08
그런데도 불구하고 모르는 척 계속해서 미소만 보이면서
03:12
끝까지 남아있었고 지금 주장 선수들 계속
03:15
그냥 들어올려 그냥 들어올려 하는 장면인 거잖아요.
03:18
결국에 저 장면이 그대로 사진에 같이 찍히게 된 거고요.
03:22
영국 텔레그래프지에서는 초현실적 결말이라
03:25
이렇게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03:26
그래요? 그러니까 기괴한 결정이다 이런 외신의 평가까지 나온다는 겁니다.
03:33
첼시 팬을 비롯한 누리꾼들은 이런 반응을 보이곤 했다고 합니다.
03:38
그러니까 영국 인디펜던지는 기괴한 결정이다.
03:42
영국 텔레그래프지는 초현실적 결말이다.
03:45
이랬다고 하고요.
03:46
또 누리꾼들은 트럼프가 우승 순간을 가로챘다.
03:50
또 본인이 마치 첼시 선수인 줄 안다면서
03:53
난리가 났다라는 반응이 저렇게 쭉 나왔다는 겁니다.
03:58
하지만 트럼프는요. 절대 기가 안 죽는 것 같습니다.
04:02
이용주 평론가.
04:02
오히려 보면 저 이후에 트럼프가 주먹을 불끈 쥐고
04:07
있었던 장면이 포착이 됐는데
04:10
이 장면 어디서 많이 보던 장면이에요?
04:12
그렇습니다. 이 때마침요. 어제가 7월 13일이었는데요.
04:17
7월 13일. 작년 7월 13일에 무슨 일이 있었냐면
04:20
펜실베니아에서 트럼프가 대선 유세를 하던 중에
04:24
총격을 당해서 귀 오른쪽에 총을 맞았잖아요.
04:29
그게 작년 7월 13일.
04:31
1년이 딱 되는 날이 클럽 월드컵 우승한 날이랑 딱 맞는 거예요.
04:36
그러니까 사실은 이 날을 트럼프가 약간 기념을 하고 싶었는데
04:40
사실은 기념할 기회가 없었고
04:42
때마침 이번에 클럽 월드컵이 개편되면서
04:45
처음으로 미국에서 개최가 된 거거든요.
04:48
그래서 그러면 내가 그 자리도 가는데
04:51
그러면 사실은 작년에 했던 주먹을 불끈 쥔
04:54
저 세레머니 내가 축구장에서 한번 좋지 않을까?
04:58
이런 생각을 한 게 아닌가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조금 있습니다.
05:02
그러니까 축구장에서 저 세레머니를 했다는 겁니다.
05:05
그러니까 1년 전에 펜실베니아에서 유세 당시에
05:08
피격을 당했던 트럼프의 모습을 재현한 건데요.
05:11
당시 피가 흐른 상태로 금세 일어나서
05:14
주먹을 불끈 쥐면서 건재함을 과시했었죠.
05:18
얼마나 극적인 순간이었냐면요.
05:20
저 한 장면으로 사실 트럼프 승리로 대선 판세가 기울 정도였죠.
05:25
아니 어쨌거나 대선 판이 요동쳤고
05:45
트럼프 본인한테는 결정적인 사건이었던 건 부인할 수 없지만
05:49
이용주 평론가 말대로
05:50
아니 이 클럽 월드컵이라는 곳이 국제대회인데
05:53
여기를 본인 정치에 좀 이용하는 거 아니냐
05:56
이런 비판이 나올 것 같아요.
05:57
당연히 그런 비판이 있을 수밖에 없죠.
05:59
스포츠라고 하는 건 정치적으로 이용되면 절대로 안 되는 겁니다.
06:02
잘 아시는 것처럼 월드컵이나 이런 국제 경기에서
06:05
정치적 행위를 했을 경우에는 징계를 받게 돼 있습니다.
06:08
아무리 트럼프 대통령이라 하더라도
06:10
본인의 정치적 이유로
06:11
클럽 월드컵에 가서
06:13
본인의 어떤 이미지를 강화시키는 그런 행동을 했다는 건
06:16
대단히 잘못된 행동이 비판받아 마땅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06:19
그리고 스포츠 현장에서는요.
06:21
그 누구든 정치인으로서 행동을 하면 안 돼요.
06:23
개최국 대통령이기 때문에 참석을 할 수 있지만
06:27
참석에서 시상하는 걸로 끝나야 되지
06:29
그걸 이용해서 본인의 이미지를 높이고
06:31
본인의 인기를 높이려고 하는 시도를 하는 것은
06:33
그 자체로 전 세계 축구팬에게
06:35
엄청난 비난을 받을 수 있는 요소가 되겠다.
06:38
이런 생각이 듭니다.
06:39
트럼프는 저 결정적 순간을
06:41
어쨌든 다시 상기시키려고 굉장히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06:44
무슨 얘기냐면
06:45
자신의 며느리이자 폭시뉴스 앵커인 라라 트럼프와 인터뷰를 하면서
06:50
이거를 잊을 수 없는 순간이다 이렇게 꼽은 겁니다.
06:54
그런데 이나비 기자
06:54
요즘 트럼프 측근들 사이에
06:56
저 사건 이후에 트럼프가 좀 변했다.
06:59
사람이 좀 달라졌다.
07:00
이런 얘기가 나와요.
07:01
무슨 얘기냐면요.
07:02
저 린지 그레이어
07:03
정말 친 트럼프 인사로 대표적으로 꼽힙니다.
07:06
그러면서 트럼프가 그 사건 이후에
07:08
감사할 줄 알게 됐다.
07:10
물론 여전히 거칠고 강한 사람이고
07:13
승려가 된 건 아니지만 더 감사할 줄 안다.
07:15
그러면서 친구들에게 자상한 관심을 갖게 됐다.
07:18
무슨 얘기냐면요.
07:19
본인 이번 주 생일인데
07:21
미리 생일 축하한다는 메시지도 보내주고
07:23
뭔가 주변 사람들을 더 챙기는 것 같다.
07:26
이런 얘기도 했고요.
07:27
수지와일스 같은 경우는
07:28
그 사건 이후에 굉장히 투지가 있는 인사다.
07:32
이런 걸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라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07:35
트럼프의 행보 참 트럼프답다.
07:37
아니면 좌충우돌이다.
07:38
이래저래 말이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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