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임종득, 채상병 순직 사건 당시 국가안보실 2차장
"즉시 임종득 의원실로 집결"…20여 명 모였다
임종득 의원실 압수수색…송언석, 집결 메시지
카테고리
🗞
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정치권 소식입니다.
00:05이제 특검의 칼날이 야당인 국민의힘도 이제 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00:13순직 해병특검팀이요.
00:15오늘 오전에 여기 국민의힘의 임종득 의원실, 그러니까 사건 당시에 국가안보실
00:232차장이었던 임종득 의원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작했습니다.
00:28송원석 원내대표가 당 소속 의원들에게 이제 곧바로 임종득 의원실 앞으로 와라 집결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00:58야당 탄압이자 정치 보복입니다.
01:08아잉 지금 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는 법대로 절차대로 해달라는 것이 저희의 요구입니다.
01:22야당 탄압이자 정치 보복입니다.
01:25야당 망신죽이 압수수색 적각 중단하시고 철수하기 바랍니다.
01:31다 모여라 임종득 의원실로 와.
01:35송원석 원내대표 저렇게 메시지를 보냈는데 한 20여 명 정도가 이 앞에 모였는데요.
01:41그런데 이제 보니까 정작 임종득 의원은 의원 사무실에 없었고 김기웅 대변님.
01:48국민의힘 지도부가 아예 막은 건 아니라 적법한 절차대로 압수수색을 하되 정치 보복이다.
01:54이 메시지를 내고 싶었던 것 같아요.
01:55맞습니다. 특검에서 임종득 의원 그 당시에 이제 안보실의 2차장이었습니다.
02:03이른바 VIP 경로설 관련해서 그때가 2023년 7월 31일입니다.
02:09그렇다면 시간도 한 2년이 지났고요.
02:12그 회의가 있었던 것은 대통령실입니다.
02:15그렇다면 만약 만약 진짜 100번 양보하더라도 임종득 의원이 그거 관련해서 뭔가 혐의가 있다고 손치더라도
02:23그 장소는 범죄가 일어난 대통령실이 돼야 되는 게 지극히 상식적인 겁니다.
02:29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국회의원회관 쪽에 사무실까지 왔다는 건
02:36이른바 검찰이 특검이 여론전을 펼치기 위해서 이른바 그림을 만들기 위해서
02:43압수수색을 해서 뭔가 야당의 국회의원이 뭔가 문제가 있다는 그런 어떤 혐의에 각인을 시키기 위해서 저는 이렇게 무리를 했다고 봅니다.
02:53그런 측면에 있어서 혐의 관련해서 그거는 소명을 하면 되겠죠.
02:58그렇기 때문에 동료 의원으로서 야당 의원 입장에서는 이거는 엄연히 야당 탄압이고요.
03:04정적에 대한 어떤 거센 비난의 칼날을 굉장히 세우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 하나 된 목소리를 내는 게 되게 중요하다.
03:14그런 관점에서 20여 명의 의원들이 모였고요.
03:18그리고 그 과정에 있어서 절차에 대해서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협조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03:23당시 국가안보실 2차장이었던 해당 사건, 해병 숨직 사건의 임종득 의원실을 강제 수사하겠다는 윤석 대변인.
03:32그런데 지난주 최근에 윤상현 의원도 그렇고 임종득 의원도 각기 다른 특검팀이 움직였는데 이런 것 같아요.
03:41오늘 집결 메시지를 냈는데 금요일이어서 사람이 없었는지 모르는데 20명 정도가 딱 왔고
03:46그럼 이제 앞으로 계속 들어오면 다 정치 부복이고 다 말도 안 된다, 정적 제거로 할 거냐.
03:53국민의힘 지도부의 고민이 여기서부터 시작인 것 같거든요.
03:56그렇습니다. 사안마다 봐야 될 그런 경우가 발생을 하겠죠.
04:01일단 특검이 3개가 동시에 출범을 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 각 특검별로도 경쟁 아닌 경쟁을 하는 상황이라고 볼 수밖에 없겠습니다.
04:10저희가 지금 주장하는 것은 임종득 의원 관련한 것만 봐도 임종득 의원이 당시에 용산 대통령실의 국가안보실 2차장,
04:21그 당시에 있었던 일을 왜 국회의원이 된 이후에 이 사무실, 의원회관에서 압수수색을 하느냐, 거기에 대한 얘기잖아요.
04:29정치적으로 그러면 굉장히 상징적인 곳에서 압수수색을 펼치는 것이 어떻게 보면 여론전,
04:36그리고 어떤 위력 행사 이렇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저희가 지적을 하는 겁니다.
04:42그런데 다른 특검에서 또 많은 저희 당 소속 의원들에게 수사에 칼날이 들어올 수가 있겠죠.
04:50그래서 그 수사의 범위, 깊이 이런 것에 대해서도 저희가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데
04:54특검에서 뭔가 성과에 집착한 나머지, 서로 경쟁을 하는 과정에서 경쟁에만 몰두한 나머지
05:02이런 식의 사례에 어긋나는 수사 방식을 쓸 경우에는 아무리 저희가 과거에 대해서 반성을 한다 하더라도
05:10거기에 대해서는 정당한 저기에 항의할 권리를 행사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05:15오늘 아예 나경원, 송원석, 김정재, 조배숙 등등에서 서울중앙지법을 항의 방문한 것 같아요.
05:25왜 특검이 청구한 영장을 발부해줘서 의원회 간에 저렇게 압수수행을 하냐 이런 것 같아요.
05:32정치법원 영장 발부, 사법부는 각성하라.
05:35그런데 이제 그러면 누가 어떤 혐의로든 특검이 의원 사무실, 의원에게 칼날을 겨누면
05:41매일 집결 메시지에서 매일매일 막을 거냐 이런 부분도 상당히 고민거리일 것 같아요.
05:46또 한 명이 있습니다.
05:47김선교 의원도 최근에 특검의 수사 대상이 됐는데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05:51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을 가지고 최근 특검팀에서 저의 출국을 금지시켰다고 합니다.
06:03먼저 특검팀의 매우 깊은 유감의 뜻을 밝힙니다.
06:07현직 국회의원인 제가 가족과 국민을 버리고 그간 살아온 제 모든 것을 버려가면 해외로 도주할 것이라 생각했는지
06:18그저 당혹스럽고 황당한 분입니다.
06:24김선교 의원은 김건희 여사 관련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의 특검 수사 선상이 올라오는 인물인데
06:31일단 장윤주 변호사님, 출국 수석을 밟다가 본인이 출국금지 상태인 걸 알았다.
06:38그래서 지금 해외 출장을 못 갔다라고 비판을 하고 있어요?
06:41그렇습니다. 일단 출국금지라는 것은 사실 법무부에 의뢰를 해서 하게 되는 부분이 있는데
06:48원칙상으로는 당사자에게 통지해주는 것이 원칙이기도 하지만
06:52수사상에 중대하고 명백한 장애가 되는 경우에는 통지를 하지 않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06:58그래서 일선에서는 사실상 본인이 출국금지가 된지를 모르고
07:02공항에 가서 출국금지 상황을 알게 되는 경우가 왕왕 있거든요.
07:05그렇기 때문에 지금 김선교 의원이 이것 때문에 출장을 가지 못했다라고 하더라도
07:11사실 특검으로서는 지금 절차에 따라서 수사를 하고 있다라고 봐야 될 것 같고
07:15현직 국회의원이라고 할지라도 혐의점이 있고 또 출국금지를 해야 할 만한 사유가 있다라고 한다면
07:21특검으로서는 절차에 따라 이 절차를 밟을 수밖에 없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07:26또한 특검은 아시다시피 시간이 한정되어 있거든요.
07:29그 기간 내에 또 많은 혐의들에 대해서 수사를 하기 위해서는 관련돼서 또 절차에 따라 적법한 절차들을 취해나가야 하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07:37그런 차원에서 특검의 어떤 수사의 의지를 보여주는 모습이 아닌가 정도로 생각하면 될 거라고 보입니다.
07:44일단 윤상연, 김선교 그리고 오늘 임종득 이런 국민의힘의 의원들을 특검이 조금씩 겨냥하고 있는데요.
07:52박성민 성원, 저하고 화면을 같이 볼게요.
07:54그제였나요? 국민의힘이 긴급위원총회 열어서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특검의 압박이 시작되니까
08:02이거 문제 많고 법은 규탈해야 된다. 특검 대응 테스크포스 이런 거 만들어야 되지 않겠냐.
08:08의원들이 물론 전반적으로 만장일치였다고 하더라도 분위기가 즉답들은 다 피한 것 같더라고요.
08:15그러니까 이게 만장일치라는 말은 저럴 때 쓰는 건 아니죠.
08:18침묵이 어떻게 만장일치가 될 수 있습니까?
08:20만장일치려면 사실 의원들이 너도나도 성토 대회를 했어야 되는 겁니다.
08:24지금 수사 너무 과하고 이거 빨리 대응해야 된다라고 이야기를 해야 되는 건데
08:28보면 굉장히 궁색하게 대답이 없으면 동의한 걸로 알겠다라고 해놓고 만장일치라고 얘기하는 것은 말장난에 가깝다 이렇게 보이는 것이고요.
08:37제가 봤을 때는 아마 국민의힘 다수 의원들은 지금 특검에 맞서는 듯한, 국민의힘이 맞서고 대립하는 듯한 모양새를 연출하는 것은 좋지 않다라는 판단을 하는 것 같습니다.
08:47왜냐하면 세 특검 모두 이 특검의 필요성에 존재하는 특검들이고
08:51특히 내란 특검, 김건희 특검, 세상병의 죽음에 대해서 진상을 파악하는 이런 특검들인데
08:58이것에 대해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TF를 꾸려서 맞선다라는 인상을 주게 되면
09:02사실 정당의 존립 자체가 위태로울 수 있다라는 위기감이 저는 분명히 있을 거라고 보고
09:07또 한편으로는 사실 연관이 있는 국민의힘 의원들도 있을 것이지만
09:12또 연관이 없는 의원들도 있지 않겠습니까?
09:15그렇기 때문에 연관이 없는 의원들 입장에서는
09:17아니 우리는 뭐 지금 상관도 없고 사실 특검을 통해서 밝혀내야 될 진실은 있기 마련인데
09:22그것을 우리가 단체로 다 막아서는 게 과연 맞느냐라는 판단 역시도 할 수 있을 것이다.
09:27그래서 저는 의원들이 저렇게 침묵을 지키는 건 만장일치로 동의하지 않기 때문이 아니었을까라고 생각합니다.
09:34알겠습니다. 지금 밖에서는 이렇게 특검의 압박과 칼날이 조금씩 국민의힘의 몇몇 의원들을 향해 가고 있고
09:43안에서는 여전히 대선 끝난 지 꽤 오래됐는데 전열을 가다듬지 못하고 여러 입씨름 중입니다.
09:51어제 혁신이가 첫 번째 메시지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전행에 사죄를 외치면서 3년치 사과를 했었는데요.
10:00내부에서도 이 사과를 두고 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10:06당 소속 대통령 부부의 전행을 바로잡지 못하고 비상계엄에 이르게 된 것에 책임을 깊이 통감하며 깊이 반성하고 사죄드립니다.
10:18국민의힘은 누구도 계엄을 사전에 알지도 못했고 계엄에 찬성한 바도 없습니다.
10:26오히려 결과적으로 그 피해자입니다.
10:29그 부분에 대해서는 조은희 의원 개인의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10:34개인 자격과 당의 공식적인 입장이 반드시 일치하는 경우는 아닌 것 같아요.
10:40너무 과대 해석을 하거나 또는 당의 입장인 것처럼 전달되지 않도록.
10:45김비경 대변인님 어제 할 수 있는 사과는 다 했다라는 혁신이 그런데 국민의힘도 결과적으로 계엄의 피해자라는 조은희 의원 말도 있고 조금 조금 보니까 장도 의원은 본인 SNS인가요?
11:01우리가 언제까지 사과만 할 건자라는 혁신의 이런 거에 대해서 또 반대 취지도 나오는데 지금 당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11:09이렇게 앵커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다양한 의견이 있습니다.
11:13변화의 어떤 쇄신의 목소리도 있고.
11:15이걸 하다 보니까 책임론이 결부되다 보면 또 당이 또 분열되는 거 아니냐.
11:23그렇다면 지금 상황에 있어서 인사청문회 국면에서 야당의 존재감을 위해서 싸워야 된다.
11:28그런 얘기도 있습니다.
11:29이게 참 어려운 것이 계엄에 대한 입장 그리고 탄핵의 찬반에 대한 입장.
11:35그리고 이 이후에 불거진 1년의 사태에 대한 사과에 대한 입장.
11:40이게 너무 다양합니다.
11:41저도 이제 현직 당협위원장이기 때문에 저희 당원들한테 여러 가지 의견을 듣고 있는데요.
11:47이게 하나의 의견으로 귀결은 안 됩니다.
11:49다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혁신이란 것은 어떤 쇄신과 통합과 그리고 헌신이 있어야 됩니다.
11:57그러니까 이 뭐를 말하고자 하는 혁신의 깃발을 든 사람 입장이 나는 괜찮고 나는 피해자고 당신들이 가해자다.
12:06이렇게 얘기했을 때 과연 그게 설득이 될 수 있을지.
12:09가장 중요한 건 깃발을 든 사람이 본인의 어떤 기득권을 포기하면서 상대방, 국민과 그리고 당원들로 하여금
12:18저 사람이 본인의 기득권을 내려놓으면서 헌신하는구나.
12:23그럴 때 결국 그 사람의 말에 무게가 있지 않을까 싶고요.
12:26사실 저도 답답함이 있습니다.
12:28그런데 이런 답답함이란 것이 어떤 특정한 시점 안에서 해결될 수는 없습니다.
12:33이렇게 옥신각신하고 이런 다양성 속에서 분열에 되는 갈등 양상이 저는 앞으로 있을 전대에서
12:40뭔가 그게 극적인 상황에서 더 폭발할 수도 있고 보갑될 수도 있는데
12:45그런 1년의 통과 의뢰가 불가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2:48장동영 의원도 전당대회 출마를 고민 중인 걸로 알고 있는데
12:52당 혁신위를 겨냥해서 언제까지 상어만 할 건가라고 비판 목소리를 냈고
12:57아까 조은희 의원은 우리는 계엄의 피해자다라는 얘기.
13:01글쎄요.
13:01이게 어쨌든 현실 인식에 대한 문제가 중요할 텐데 여론조사를 한번 보겠습니다.
13:06윤석 대변인 저와 같이 보실까요?
13:07이건 어제 저희가 어제도 10%대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보내드렸었는데
13:14오늘 나온 여론조사입니다.
13:16최근 지난 화수목 조사 민주당 43, 국민의힘 19, 지정당 없음 24입니다.
13:2424%포인트 차이 나네요.
13:27정당 지지율.
13:29두 배가 넘습니다.
13:30중요한 건 다음 볼.
13:33이 지역에 대한 국민의힘의 지지율입니다.
13:38윤 대표님.
13:41대구, 영북 지역 국민의힘의 텃밭 아니에요?
13:43이게 어떻게 이렇게 된 겁니까?
13:45굉장히 심각한 결과를 저희가 지금 보고 있는데요.
13:49지금 당 전체 지지율만 봐도 민주당의 절반이 안 되는
13:53그리고 또 충격적이어도 앞자리가 1자, 20%가 안 되는 그런 지지율에다가
14:00말씀하신 대로 지금 대구, 경북 지역은 저희 당의 지지세가 가장 강한 곳이고
14:06보수의 본산이라고 불리우는 곳인데
14:08거기서도 민주당보다 지지율이 떨어진다는 것은
14:11이건 경고 이상의 정말 정말 심각한 상황을 여론조사에서 알려주는 것이다 이렇게 봐야 되겠죠.
14:18어제 나온 여론조사와 오늘 나온 여론조사가 정당 지지도로 보면 수치가 똑같습니다.
14:24그렇다면 이제 여론조사 자체 탓도 못합니다.
14:28뭐 튀었다 이런 말도 못한다는 얘기죠.
14:30그러면 갑자기 보수 성향을 가진 국민들의 숫자가 이렇게 줄었겠느냐.
14:37그렇게 볼 수는 없겠죠.
14:38보수 성향을 가지고 계신 분들조차 국민의힘을 보수를 대표하는 정당으로 인정하지 않고
14:45결국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를 철회했다 이렇게 해석을 해야 되는 것인데
14:50그 이유는 적어도 개혁 이후부터 벌어진 반년 이상 있었던 여러 가지 상황에 있어서
14:58저희 당의 대처 그리고 대선을 결국 대패했다고 볼 수 있는데
15:03정권을 잃은 이후에도 보수 성향 지지자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15:09이런 뼈저린 현실을 보여주는 결과다.
15:12당에서 또 영향력 있는 정치인들이 이 여론조사의 결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15:19또 한 번 중요해지는 그런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15:23그러게요. 이런 글쎄요.
15:25대구 경북 지역 국민의힘의 본상과 텃밭이라고 불린 이곳에서도 민주당한테 밀린다면
15:29이건 당의 근간과 뿌리가 흔들리는 일이기 때문에
15:33뭐 글쎄요.
15:35이 여론조사를 국민의힘이 어떻게 현실 인식할지가 굉장히 중요할 텐데
15:39위기감을 못 느끼고 있다는 평가가 대체적이어서 그런 걱정들이 많습니다.
15:43다음 화면을 볼게요.
15:46이렇게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전횡을 사과하겠다.
15:49이런 부분들이 오늘 어제 1호 혁신위의 혁신안건이었다면 2호가 있습니다.
15:54오늘 조금 전에 혁신위가 결정한 내용 중에 단일 지도체제를 유지하겠다라고 얘기하면서
16:04윤윤석 대변인님 최고의 역할은 중앙당무회의가 담당하고
16:10우리가 얘기하는 최고위원들을 없애겠다고 혁신위가 얘기를 했어요.
16:16이게 혁신위 얘기는 맨날 싸우고 최고위원들이 마치 봉숭아 확당되니까
16:24아예 최고위원 자체를 없애버리다는 취지 같은데
16:26이게 어떻게 봐야 되는 거예요?
16:30저도 이제 이런 구성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16:35일단 전당대회를 통해서 한 명만 뽑겠다는 겁니다.
16:38당대표만 뽑고.
16:39최고위원들은 없고?
16:40네, 없고요.
16:41그다음에 최고위원회 격이라고 할 수 있는 중앙당무위원회라는 걸 만들어서
16:46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사무총장, 수석대변인 이런 분들이 들어가고
16:52원회 당위원장 두 명도 들어간다.
16:55이런 식으로 구성을 하겠다는 건데요.
16:58전당대회를 통해서 한 명을 뽑는 것은 과거에 몇 십 년 전에 당 총재가 있던 시절
17:04총재를 뽑던 시절에는 한 명 뽑았죠.
17:07YSDJ 시절 말씀하시는데요.
17:08그렇죠. 그럼 그 총재가 부총재들을 임명을 하고
17:11그 총재 혼자 당을 끌고 가는 그런 체제는 분명히 있었습니다.
17:16그런데 지금 보면 그 얘기는 아닌 것 같고요.
17:18한 명을 뽑긴 뽑는데 그 권한의 폭이 과거의 제왕적 총재 시절과는 전혀 다르게
17:249명으로 구성된다고 하면 9분의 1보다 조금 권한이 많은 정도
17:29집단지도 체제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17:32결론적으로는 이런 해석이 가능할 거예요.
17:35지금 현 지도부에서 또 혁신이도 비슷한 생각을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17:39일단 해석은 누가 당대표가 되든 지금 이 시점에서 그 당대표가 된 사람의 어떤 의중에 따라서 당이 움직여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
17:51현 지도부 그리고 혁신이조차 그런 의도에서 이러한 안을 만든 게 아니냐라는 해석이 나올 수 있는 방안이기 때문에
18:00이러한 질문에 대해서 이 안을 만든 혁신에서 좀 더 상세한 설명을 당원과 국민들께 드려야 될 그럴 필요성이 있다고 저는 봅니다.
18:11지금 보면 화면에 나왔다시피 이건 비대회입니다만 원래 당대표 주변의 최고위원들, 수석 최고위원도 있고 쭉 있는데
18:17최고위원을 없앤다는 건 최고위 자체도 없앤다는 거겠죠.
18:22단일체제로 가겠다.
18:23이건 물론 혁신이의 의견이고 송원송 원내대표 생각도 궁금하긴 한데
18:26알겠습니다.
18:28조금 전에 두 번째 혁신안을 발표한 혁신이를 속보성으로 하나하나 짚어봤습니다.
18:34그나저나 국민의힘의 저 여론조사, TK에서도 진다.
18:39이 부분은 뼈아프게 받아들일 때였던 것 같습니다.
18:42야당인 국민의힘 입장에서는요.
추천
1:36
|
다음 순서
8:16
13:46
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