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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14사교육 없이
00:00:16말이 되는 겁니까?
00:00:18마음 조급하잖아요
00:00:20충분히 본인이 헤맬 수 있는
00:00:22아무나 구할 수 없는
00:00:24입시에 합격을
00:00:26과후하는 생기부가
00:00:28공개됩니다
00:00:30처음 봐요 이거
00:00:32전공적합성의 진로 역량
00:00:34비교과보다는
00:00:36훨씬 중요해요
00:00:42우리 아이 명문대 진학을 위한
00:00:46교육 로드맵을 짜드립니다
00:00:48상위 1%의 엄마들이 공개하는
00:00:50특급 시크릿
00:00:52내 아이의 미래가 바뀐다
00:00:541타
00:00:56안녕하세요
00:00:58반갑습니다
00:01:02안녕하세요
00:01:04반갑습니다
00:01:06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00:01:08엄청난 대학의 자녀를 보낸
00:01:10아주 대단한
00:01:12일탐함이 나오셨습니다
00:01:14아니 지금도
00:01:16서울대, 연대, 의대, MIT까지
00:01:18보냈는데 더 대단한 분이 나온다고요?
00:01:20아니 제가 지금 딱 정면에 앉아있잖아요
00:01:22아우라가
00:01:24느껴지죠?
00:01:26아우
00:01:28유정임 일탐함을 소개합니다
00:01:30저는 두 연년생 아이를 두었고요
00:01:32큰아이는 올 봄에
00:01:34카이스트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00:01:40작은아이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00:01:42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00:01:44저는 이제 방송 PD 출신입니다
00:01:46방송 PD 출신입니다
00:01:48진짜요?
00:01:50선배님이시구나
00:01:52안녕하세요
00:01:54유정임입니다
00:01:56반갑습니다
00:01:58유정임입니다
00:02:00반갑습니다
00:02:06도대체 엄마가 어떤 식으로 아이들을 키우면
00:02:08아이들이 그렇게 훌륭하게
00:02:10똑똑하게 자랄 수 있는 건가요?
00:02:12그러게요 일까지 하시면서
00:02:14그러게요 저도 그렇게 많이 선행을 하거나
00:02:16이러지 않고
00:02:18전국 단위 학교를 이제 보낸 경우에요
00:02:20그리고 고등학교 가서도
00:02:22사교육을 안 하고
00:02:24신앙을 듣고 공부를 한 스타일인데
00:02:26정말요?
00:02:28여하튼 뭐 저는 얻은 결론이 하나 있었어요
00:02:30뭐죠?
00:02:32뭐야?
00:02:34뭐예요?
00:02:36교육을 정성의 과학이다라고 이렇게 부르는데
00:02:38정성이?
00:02:40교육을 정성의 과학이다라고 이렇게 부르는데
00:02:42정성의 과학이다
00:02:44정성의 과학이다
00:02:46정성의 과학이다
00:02:48정성은
00:02:50한걸음 뒤에서 보약을 끓이는 것 같은
00:02:52그래서 그런
00:02:54정성으로 대하니까
00:02:56과학처럼 방법이 있더라
00:02:58그게 제가 생각하는
00:03:00소통이었습니다
00:03:02아이하고
00:03:04아이를 잘 파악하고
00:03:06쉽게 얘기하면
00:03:08엄마 말이 먹히는 것
00:03:10아이하고 신뢰를 쌓아가다 보니까요
00:03:12교감이 잘 되면서
00:03:14소통이 아이를 공부하게 했든
00:03:16소통이 되고 나니까
00:03:18공부에 대한 얘기를 그냥 쓰치듯 해도
00:03:20아이가 좀 깨우치는 게 있어서
00:03:22그렇게 소통하려고 노력했고요
00:03:24제가 흔히 깨알 메모라고 그러는데
00:03:26깨알 메모예요?
00:03:28깨알처럼 메모를 굉장히 많이 했어요
00:03:30깨알 메모
00:03:32아이들의 행동 특성
00:03:34친구관계
00:03:36좋아하는 것들
00:03:38챕터를 나눠서 굉장히 많이 메모했어요
00:03:40아니 혹시 저희가 그 메모하신 거를
00:03:42엿볼 수 있을까요?
00:03:44가져오셨다면?
00:03:45네 제가 가져왔는데
00:03:46정갈하게 쓴 게 아니라
00:03:47오타가 굉장히 많아요
00:03:48아우
00:03:49이런 거는?
00:03:50있어요?
00:03:51여기 있어요?
00:03:52와
00:03:54와
00:03:56그래서 나중에 이제 공부를
00:03:58제가 시킨 것도 아니고
00:03:59애들이 하는 거지만
00:04:00기질을 알고 파악하고서
00:04:02도와주니까
00:04:03이런 것들을
00:04:04써놓는 것이 굉장히 도움이 됐고요
00:04:06진짜
00:04:08뭐 밑에 보시면
00:04:10다정하게 말하기 좋아하고
00:04:11질문이 많고
00:04:12어머
00:04:13어머
00:04:14어머
00:04:15질문에 일일이 답을 엄청나게 많이 해줬습니다
00:04:17이런 것들
00:04:18막 눈시울이 뜨거워
00:04:20그러니까
00:04:21뽑기 아저씨 걱정하고
00:04:22네
00:04:23어떻게 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것도 다 적은 느낌이에요
00:04:26왜냐하면 자소서를 쓰거나
00:04:27상급 학교에 올라갈 때는
00:04:29아이가 자기가 있었던 에피소드를 잊어버리잖아요
00:04:31맞아요
00:04:32그럼 이걸 보여줘요
00:04:33너 이런 아이였어 그러면
00:04:34아 맞아 엄마
00:04:35나 그때 길거리에 있는 뽑기 아저씨가
00:04:37물건이 안 팔려서 너무 마음이 아팠었어
00:04:39진짜
00:04:40그러면 이제 아이가
00:04:41배려에 대한 얘기를 쓸 에피소드가 나오는 거죠
00:04:44오빠 그렇게 연관이 간다고요?
00:04:45네
00:04:46놀랍다
00:04:47오오
00:04:48근데 이거는 뭐예요?
00:04:49아니 아이가
00:04:50비 와요
00:04:51회식 후 조심
00:04:52아이가 회식을 벌써 했었나요?
00:04:53제가 회식을 간 거예요
00:04:57근데 아이들이 문자를 한 거죠
00:04:59엄마 오늘 비가 오니까
00:05:01회식하고 조심해서 오세요
00:05:02넘어지지 마셔라
00:05:04네 그래서 이제 이런 것도
00:05:05저희 아이의 배려 능력에
00:05:07배려가 지금 답살도다
00:05:08아니 여기서 진짜 아예 배려가 보여요
00:05:10맞아요
00:05:11배려심이
00:05:12그렇죠
00:05:13아니 진짜 메모가 습관이 돼야 된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00:05:15진짜 습관처럼 이렇게
00:05:17이게 쌓이니까 정말 어마어마하다
00:05:20대단하시다
00:05:21아 이게 또 완전 꿀팁이네
00:05:23아 이거 너무 좋은 방법인데
00:05:24근데 여기 보면 학습심리 유형에 대한 고민도 하세요
00:05:29이렇게 메모장에 보면 행동형이니 규범형일까 탐부형일까
00:05:33이게 이제 학습심리 유형으로 저희가 파악할 때 나오는 단어들도 좀 있거든요
00:05:38그러니까 이렇게 관찰을 하시면서 아 우리 아이의 기질이 조금 더 규범형에 가까운 친구인지
00:05:45탐부형에 가까운 친구인지 행동형에 가까운 친구인지를 끊임없이 좀 파악하려고 노력하셨던 것 같아요
00:05:52그렇죠
00:05:54제가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00:05:56저는 굉장히 행동형이거든요
00:05:58결정을 하면 저는 실행하면서 생각을 계속해요
00:06:01근데 저희 큰아이는 생각을 오래 한 후에 실행에 옮기거든요
00:06:05이제 이게 충돌이 되면 아이를 이해 못하게 되니까
00:06:08이렇게 체크해놓고 이 아이가 나하고 다른 점에 대해서 고민하는 거예요
00:06:13그렇구나
00:06:14아이를 이해하는 걸 엄마가 이해해주지 않으면
00:06:17이 아이는 어디서 응원받을 수 없잖아요
00:06:20그럼 소통이 안 되지
00:06:21그래서 저는 이해 못하는 행동을 하지만
00:06:23이 아이가 가진 기질에서는 이해될 행동이구나
00:06:27그거를 이제 반성하고 반추하려고 이런 걸 써놓는 거죠
00:06:30참 범상치 않은 일탐함이 나오셨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00:06:34오늘 계속해서 엄청난 정보가 대방출될 예정입니다
00:06:39진짜 엄청나죠?
00:06:41입시판에서 아무나 구할 수 없는
00:06:45극비정보
00:06:47입시에 합격을 좌우하는 생기부가 공개됩니다
00:06:52아니 그거 입시생대가 이에서 족보잖아요
00:06:56네 그렇죠
00:06:57정말?
00:06:58보다가 우리 양소영 일탐함의 막내 아들 생기부인
00:07:02나 궁금했다
00:07:04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합격 생기부를
00:07:10최초로 공개해 주신다고 하니
00:07:13모두 채널 고정 부탁드립니다
00:07:19첫 번째 1등급대 극초반
00:07:21전도 1등을 한 문과아이 생기부입니다
00:07:24로그 문제 풀이 시 지수법칙과 로그의 정의를 이용한
00:07:27오 훌륭하다
00:07:29요런 생기부는
00:07:31생기부라고 네?
00:07:33수상 경력을 좀 보시면
00:07:35이제 국가대표가 돼서 아시아대에 가서
00:07:38아니 다 X이에요
00:07:39그러니까 이 생기부인과 같지
00:07:41대박
00:07:42자 오늘의 의뢰인은 또 어떤 고민사연 있는 분이신지
00:07:46의뢰인 어머님 나와주세요
00:07:48어서오세요
00:07:50어떤 분이실까
00:07:56어?
00:07:58어머나
00:08:00어머
00:08:05오늘 아버님이시네요
00:08:06아버님이세요?
00:08:07안녕하세요
00:08:08반갑습니다
00:08:09일단
00:08:10본인 소개 좀 부탁드릴게요
00:08:12어
00:08:14어
00:08:15안녕하세요
00:08:16저는
00:08:17블록 1학년에 재학 중인
00:08:19이민성
00:08:20아빠 이윤이라고 합니다
00:08:22반갑습니다
00:08:23일탐험에 처음으로 아버님이 나오신 거예요
00:08:25네
00:08:26그럼 오늘은 일탐파파 되겠
00:08:28일탐파파 되겠습니다
00:08:29네네네
00:08:30네네네
00:08:35아
00:08:36칠고
00:08:37경북에서도 가장 아래쪽이네요
00:08:39그죠?
00:08:40안녕하세요
00:08:41저는
00:08:42고등학교 1학년에 입학 중인
00:08:44이미성 엄마 조재영
00:08:46아빠 이윤이입니다
00:08:47아
00:08:48우리 아들은
00:08:49초 6학년 때
00:08:50영재원도 합격하고
00:08:51어
00:08:52어
00:08:53영재였구나
00:08:55일탐험에 나온 친구들은
00:08:57무조건 영재원은
00:08:58필수요
00:08:59그러니까요
00:09:00상장에 우스듭
00:09:02그냥
00:09:03상장 진짜 좋다
00:09:04복보적이었네
00:09:05저 중학교 때는
00:09:07전교 10등 밖으로 나간 적은 없었어요
00:09:09그렇게 공부를 열심히 했고
00:09:11또 잘했는데
00:09:13어머나
00:09:15이야
00:09:16대단하다
00:09:17그 옆에 뭐 63.8 이런 거는
00:09:19평균 점수
00:09:20평균 점수
00:09:21그리고 왼쪽이
00:09:22민성희 점수
00:09:23오
00:09:24잘하네
00:09:25사회가 65인데
00:09:2695
00:09:27아니 80점 때가 하나도 없네
00:09:28그러네요
00:09:29하
00:09:30꾸준히 잘했구나
00:09:31오
00:09:34웬일이야
00:09:35결국 올해 공부로 유명한
00:09:38고등학교까지 입학을 했습니다
00:09:40사실 이 모든 건
00:09:42민성희가 사교육 없이
00:09:44혼자 스스로
00:09:45해낸 것이기도 합니다
00:09:47에? 사교육 없이?
00:09:49진짜 학원 안 다니고?
00:09:50진짜?
00:09:59그거는 사실 전사고 중에 하나예요
00:10:01전사고 중에 하나예요
00:10:03전사고
00:10:04전사고
00:10:05전사들만 가는 학교인가요?
00:10:08아 배웠었나요?
00:10:09그새 또 까먹었어요
00:10:10아니 자사고만 배우지 않았어요?
00:10:12전사고
00:10:13전사고
00:10:14전사고
00:10:15전사고
00:10:16전사고
00:10:17맞아 맞아 맞아
00:10:18전국단이 자사고
00:10:19그래서 아무래도
00:10:20전국에서 잘하는 친구들이
00:10:21지원해서 가는 곳이기 때문에
00:10:23내신 따기 힘들죠
00:10:24그렇구나
00:10:25제가 알기로
00:10:27지방 단위에서는 아마
00:10:28최고의 학교로
00:10:30지금 성장하고 있고
00:10:32아마
00:10:33소위 말하는
00:10:34스카이를
00:10:36반이가 아는 학교로
00:10:37알고 있습니다
00:10:38아니
00:10:39뭐를
00:10:40일탐한 분들이 다 알고 계시네요
00:10:42그러니까 저희는 사실 우리 김밥국을 김천에 가야 돼
00:10:44김밥국을 김천에 가야 돼
00:10:45김밥국을 김천에 가야 돼
00:10:46나도 그 생각해
00:10:49그 생각해
00:10:51먹으러 갈 때
00:10:55저는 민성이구나
00:10:57왜 이렇게 잘생겼어?
00:10:58너무 귀여워
00:10:59왜 이렇게 잘생겼어?
00:11:00너무 잘생겼다
00:11:01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00:11:07안녕하세요
00:11:09동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00:11:111학년 이민성입니다
00:11:13이왕이면
00:11:15한 번 하는 거 제대로 하고 싶어서
00:11:17동고등학교를 갔고요
00:11:18그리고 그러기 위해서
00:11:20중학교 1학년 때부터
00:11:21부모님한테 엄청 가고 싶다고
00:11:23말하였습니다
00:11:24오우
00:11:26패기타
00:11:27우린 순수로
00:11:281대부터
00:11:29대박
00:11:30제 꿈은
00:11:31고등학교 열심히 해서
00:11:32서울대 경영학과를 가는 것이고
00:11:34야
00:11:35서울대 경영학과
00:11:36잘 나오셨네 오늘
00:11:38그리고 로우스쿨에 들어간 다음에
00:11:40검사가 되는 거예요
00:11:41검사
00:11:42검사가 된 다음에는
00:11:44이제 변호사로 나와서
00:11:46노폼을 만드는 게
00:11:47제 최종적인 꿈입니다
00:11:49오 또 오늘
00:11:51양손 변호사님께서
00:11:52해주실 말씀이 많으실 것 같은데
00:11:53뭐 보지?
00:11:55뭐예요?
00:11:57초등학교에 입학 후
00:11:59첫 중간고사를 보았는데
00:12:01원하는 만큼의 성적을 얻지 못하여서
00:12:03고민입니다
00:12:04첫 시험
00:12:05에이 첫 시험은 그럴 수 있지
00:12:07오오
00:12:09많이 들었네
00:12:10100점 만점에?
00:12:11어머 어머 어머
00:12:15왔어?
00:12:16친구들이구나
00:12:17왜
00:12:18중간고사 잘 받냐?
00:12:20나 공수 1
00:12:2495점 나오고
00:12:25어머
00:12:26공수 2가 두 개 틀렸는데
00:12:27와
00:12:28너희 다 선행해서 왔지 않나?
00:12:30그냥 고등학교 1학년 과정은 다 끝내고 갔지
00:12:32나도
00:12:33수학은 고등학교 2학년까지 하고 왔지
00:12:36이제 미적 1까지 했지
00:12:37미적 1까지 했다
00:12:38난 아예 공통수학 1
00:12:41또 거의
00:12:42덜했거든
00:12:432차 안수까지마다 와가지고
00:12:44그렇지
00:12:45수학 같은 경우는
00:12:46수업이
00:12:48별로 어렵지 않지
00:12:49오오
00:12:52수학은
00:12:53블랙
00:12:54암산으로 푸는 애들도 있고
00:12:55그리고 엄청 어려운 문제들도
00:12:56손쉽게 푸는 애들도
00:12:57엄청 많고요
00:12:58그리고 친구들은
00:12:59화장실에 가서
00:13:00몰래 공부하고
00:13:01그렇게까지 해?
00:13:02주말에는 대치동까지 가서
00:13:04학원을 다니는 친구들을 보며
00:13:06혹시 나도 이제 학원을 다녀야 하나
00:13:08라는 고민이 생겼어요
00:13:10그래도 아직까지는
00:13:11혼자서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큰데
00:13:13학원에 대한 고민
00:13:15김천에서 대치동을 간다고?
00:13:17근데 제가 아는 친구도
00:13:18이제
00:13:19뭐 다니는 친구가
00:13:20졸업한 친구가 있는데
00:13:21그 친구 고등학교 다닐 때
00:13:23대치동으로 다녔어요
00:13:24진짜 김천에서 대치동까지?
00:13:26기차 타고?
00:13:27요즘 KTX가 있어서
00:13:28서울로 많이 와요 주말에
00:13:30와 그렇구나
00:13:32사실 저는
00:13:33더 늦기 전에
00:13:34학원을 보내고 싶고
00:13:36아들 꿈에 한 발짝 가까워질 수 있도록
00:13:39사교육을 시작하는 게
00:13:41좋을까요?
00:13:42진짜
00:13:43하나도 안 하신 거야?
00:13:44말도 안 돼
00:13:45그렇죠
00:13:46그럼 지금까지
00:13:47학원을 한 번도 안 다녔었던 거예요?
00:13:49네
00:13:50진짜요?
00:13:51과외는요?
00:13:52그런 건 당연히 안 했어요
00:13:54계속 혼자 공부했어요?
00:13:55저하고 같이 공부했어요
00:13:57왜?
00:13:58아니 아버님이 그러면 공부를 알려주신 거예요?
00:14:01네
00:14:02와
00:14:04공부 잘하세요?
00:14:06아니요
00:14:07따로 공부를 했어요
00:14:09아들 공부를?
00:14:10미리 선행하신 거예요?
00:14:12네
00:14:13정말요?
00:14:14대단하시다
00:14:15멋지시다
00:14:17그러면 아버님은 뭘로 공부하셨어요?
00:14:19인터넷에 나오는
00:14:21인강?
00:14:22인강도 듣고
00:14:23와
00:14:25대박
00:14:26또 교과서
00:14:27복사해서
00:14:28알아보고
00:14:29이렇게
00:14:30아버님 대학 다시 가셔도 되는 거 아니에요?
00:14:32아버님이 대치동 학원 가셔야 될 거 같은데
00:14:34그냥 가셔가지고 공부 좀 하시면
00:14:36제2의 인생이 시작될 수도 있을 거 같은데
00:14:38그래서 이제 고등학교는
00:14:39제가 포기를 하고 이제
00:14:41중학교 때까지만
00:14:43그러면 이
00:14:45고에 들어가면
00:14:46도대체 뭘 가르쳐 주나요?
00:14:47그러니까 기본적인
00:14:48보통의 과정을
00:14:491학년 때 해요
00:14:50공통수학 1
00:14:51공통수학 2
00:14:52이런 거 기본적인 걸
00:14:53일단은
00:14:541학년 때 하는 건
00:14:55동일한데
00:14:56네
00:14:57AP 계열의
00:14:58교육 과정도 운영하는
00:14:59대표적인
00:15:00전국 단위 자사고여서
00:15:02전국 단위 자사고여서
00:15:03해외 진학
00:15:04비가 불어
00:15:05AP는 뭐의 줄임말인가요?
00:15:10아파트먼트
00:15:11아파트먼트
00:15:16부동산에 관심 많으셔가지고
00:15:18AP는 뭔가요 AP?
00:15:20후보 같은 경우는
00:15:21이제 AP 계열이 존재한다는 건
00:15:22결국
00:15:23해외 진학을 고려하는
00:15:25교육 과정을 할 때
00:15:26해외 진학
00:15:27그래서 이게
00:15:28고등학교에서 개설된
00:15:30대학 수준의 교과 과정
00:15:31이라는 뜻으로 보시면 됩니다
00:15:33그럼 그런 걸 이수하면
00:15:35그것도
00:15:36입시에 많이 도움이 되는 건가요?
00:15:37이 정도의 난이도까지
00:15:39제가 이수했어요
00:15:40가 생기부에 드러나면
00:15:42일단 얘는
00:15:43자사고구나
00:15:44가 일단 확연하게 보이는 거고요
00:15:46그 다음에
00:15:47자사고 중에서도
00:15:48AP 계열을
00:15:49운영하는
00:15:50자사고가
00:15:51딱 정해져 있기 때문에
00:15:52아 이 학교
00:15:53이 학교
00:15:54이 학교 중에 한 애가 왔네
00:15:55그 중에서도 이런 생기부는
00:15:56이 학교네
00:15:57이런 식으로 약간
00:15:58미루어 짐작할 수는
00:15:59있는 수준이 되기는 하죠
00:16:00생기부 볼 때
00:16:01학교를 안 보인
00:16:03진짜요?
00:16:04네
00:16:05그래서 이제 그걸로
00:16:06블라인드
00:16:07블라인드예요?
00:16:08블라인드?
00:16:09그걸 몰랐네
00:16:10그걸 몰랐네
00:16:11근데 왜 모르나 했는데
00:16:13아 그 학교겠구나
00:16:14라고 이제 짐작할 수 있으니까
00:16:16맞아요
00:16:17근데
00:16:18우리 때는
00:16:19생기부
00:16:20신경도 안 썼지
00:16:21뭐야
00:16:22생기부가 뭔지도 몰랐어
00:16:23생기부
00:16:24우린 그냥 생기발랄했죠
00:16:25그쵸?
00:16:26네
00:16:27생기부에 그거 있었어
00:16:28학업 태도가 어떻게
00:16:29어떠면
00:16:30친구들과 교우관계가 좋습니다
00:16:31땡
00:16:32아니면 많이 산만합니다
00:16:33막 이런 거
00:16:34그리고 산만한 곳 있어
00:16:36우리 담임선생님 한 명이니까
00:16:37쫙 썼잖아
00:16:38그렇지 그렇지 그렇지 맞아
00:16:39또 영재고
00:16:40또 서울대를 간 후
00:16:41양소영 변호사님
00:16:42막내 아들
00:16:43생기부도
00:16:44같이 보면 좋을 것 같은데
00:16:45공개하나요?
00:16:46공개하나요?
00:16:47공개하나요?
00:16:48저 대학 잘 간 친구
00:16:49생기부 보는 거 처음이거든요
00:16:50그러니까
00:16:51너무 설레요
00:16:52엄마 친구 아들
00:16:54오 감사해요
00:16:55그러면
00:16:56한번 보시면
00:16:57네
00:16:58아니 근데 보니까
00:16:59다 A플러스예요
00:17:00근데 여기는 대학이네요
00:17:02우리 성적이 A플러스 나오네요
00:17:03학점이나
00:17:04영재고는 학점
00:17:05뭐 뭐
00:17:06말도 안 돼
00:17:07근데 진짜 다
00:17:09와
00:17:10대박
00:17:11아니 전부 A플러스예요
00:17:12대단하다
00:17:13와
00:17:14너무 좋으시겠어요
00:17:16네
00:17:17그러니까
00:17:18이 성적이니까
00:17:19이 성적이니까
00:17:20이 성적이니까
00:17:21같지
00:17:22그러니까
00:17:23아니 다 A플러스예요
00:17:24이제 과목 자체가
00:17:25이제 과학 쪽에
00:17:26많이 되어 있어서
00:17:27수상 경력을 좀 보시면
00:17:29이제
00:17:30교내에 여러 가지 활동들이 많아서
00:17:33아이들이 그 안에서 좀 이렇게
00:17:35같이 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
00:17:36좀 많이 있어서
00:17:38뭐
00:17:39장난 아니야
00:17:42저는 이제
00:17:43물리 올림피아드 대회를 나가서
00:17:46이제 국가대표가 돼서 아시아대회 가가지고
00:17:49국가대표가 돼서 아시아대회 가가지고
00:17:51수상한 내역이 있는데
00:17:54사실 이제 이거 이거 가지고 이제 저희는 MIT를 간 것 같아요
00:18:03무조건이네요
00:18:04대단하다
00:18:06아니 근데
00:18:08보니까
00:18:09그렇게 힘든데도
00:18:10특목고를 가는 이유가
00:18:11전 잘 모르지만
00:18:12그럼
00:18:13생기부 때문인가요?
00:18:14뭔가
00:18:15일반고랑 특목고랑 생기부가 확연하게 다를 것 같은데
00:18:17일반고와 특목고 생기부를 좀 직접 비교해 주시면
00:18:20도움이 될 것 같은데
00:18:21너무 궁금하다
00:18:22그러게요
00:18:23이거는 정말 민성이 때문에 만든 거예요
00:18:25이건 정말 입시설명회에서만 돌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00:18:30이게 뭐야?
00:18:32처음 봐요 이거
00:18:35대박
00:18:36이거는 오늘은 민성이가 서울대 경영학과를 희망하기 때문에
00:18:43경영경제문과생기부를 사례로 일단 갖고 와서
00:18:47이게 전기전보냐 커미냐에 따라 모두 다 다르다라는 걸 먼저 아셔야 되고요
00:18:52요즘에는 전공적합성을 그렇게 크게 보진 않습니다
00:18:56다만 이제 다른 말로 뭐라고 표현하냐면 진로역량이라고 표현해요
00:19:00진로역량
00:19:01진로역량이라는 게 뭐냐면
00:19:02이 아이가 가고자 하는 학과와 관련된 교과목
00:19:06그러니까 계열 교과목이 있어요
00:19:08예를 들어 경영학과라고 하면 수학이 제일 중요해요
00:19:11그래서 제일 앞에 나오는 게 수학
00:19:14그다음에 영어와 사회교과 그다음에 국어순으로 계열이 되어 있고요
00:19:19일단 수학이 좋아야 계열을 맞췄다라고 보는 게 경영학과입니다
00:19:24제가 그래서 샘플링을 했어요
00:19:26첫 번째 1등급대 극초반 수원 이 아이는 전교 1등을 한 문과 아이 생기부입니다
00:19:32이 아이 생기부를 보면 어떠냐면
00:19:35로그 문제 풀이 시 지수법칙과 로그의 정의를 이용하여 문제에 접근하여 풀이하였고
00:19:40이를 그부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많은 박수를 받았다
00:19:44라고 되어 있죠
00:19:45아 훌륭하다
00:19:46네 훌륭하죠
00:19:47우와
00:19:48좋은 거 아니에요?
00:19:49좋은 거 아니에요?
00:19:50대단하다
00:19:51대단한 합격
00:19:52네
00:19:53너무 잘하네
00:19:54나 얘 편
00:19:55잘했어
00:19:56자 근데
00:19:57요런 생기부는 아무것도 없는 생기부라고 제가 보통 유튜브에서 얘기하는 생각이에요
00:20:01두배서 얘기하는 생각이에요
00:20:02네?
00:20:03네?
00:20:04네?
00:20:05네?
00:20:06아 이게 뭐냐면
00:20:07네?
00:20:10박수까지 받았는데
00:20:11어머머머
00:20:12이게 어머님도 웃고 계시잖아요
00:20:15아시잖아요
00:20:16이런 건 안 돼요
00:20:17이런 것들을 저희가 보통 나열식 생기부라고 얘기를 해요
00:20:21지옥자 말이에요?
00:20:23좋은 말이 다 써 있는데도
00:20:24좋은 말만 이렇게 추상적으로 좋다 이렇게 나오면 안 돼요
00:20:29오히려 할 말 없어서 좋은 말만 나열한 느낌인 건가 봐
00:20:32네네네
00:20:33이 아이가 얼마나 우수한 아인지가 교사의 언어로만 서술이 된 생기부는 좋은 생기부라고 보지 않는다는 겁니다
00:20:39근데 여기도 팩트가 맞는데?
00:20:40무슨 팩트?
00:20:41지수석 씨가 로그의 정리를 이용하여 문제에 접근해서 풀이한 거 팩트잖아
00:20:46그리고 그분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잖아요
00:20:48그리고 친구들이 박수치는 걸 영상으로 첨부하면 되잖아요
00:20:51영상으로 찍어
00:20:53영상으로 찍어
00:20:54자 우리 이런 고민은 끝까지 보시고 다시 한번 얘기해 보자
00:20:59너무 재밌다
00:21:00너무 재밌다
00:21:01나 이거 좋은 건 줄 알았어
00:21:02자 근데 두 번째는 다른 아이예요
00:21:04이제 외국 국제고 전사고에 상경계열을 희망하는 매우 우수한 사례를 들어가는 게
00:21:11뒤에 있는 수원을 예를 들어 보면
00:21:14여긴 특목자사 아이들
00:21:16요즘에 생기부는 딱 이 로직이 있어요
00:21:19첫 번째 내가 수행평가를 하다가 주어진 프로그램에서 어떤 호기심을 느꼈지?
00:21:24이 호기심을 구체적인 탐구 주제를 어떻게 잡았지?
00:21:28그 다음에 어떠한 탐구 방법으로 탐구했지?
00:21:31과정적으로 이 아이는 어떠한 과정을 통해서 이걸 탐구했지?
00:21:35그리고 마지막 결론은 뭐지?
00:21:37이 5개가 들어가는 게 가장 이상적인 생기부라고 저희가 얘기를 해요
00:21:41이걸 가지고 이거를 보면 이 친구 제일 먼저 뭐였냐면 수업 시간에 수여를 공부를 했어요
00:21:48이게 이 아이의 동기죠
00:21:50수업 시간에 수업을 듣다가 통화 승수가 등비수여를 활용한 등비수여를 합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죠
00:21:58알게 됐어
00:21:59네 이게 배운 거예요
00:22:00네
00:22:01학교 수업 시간에 이거를 배워서 이 호기심으로 승수효과가 정부의 재정정책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라는 탐구 주제를 설정해서 탐구를 했어요
00:22:11어머
00:22:12이해 되셨죠?
00:22:13네
00:22:14탐구 과정이 나옵니다
00:22:15케인지가 제시한 승수효과의 뜻을 설명하며 승수가 한계소비성향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설명하고
00:22:23한계소비성향의 수식을 소개하며 이 수식을 정리하고 등비수여를 합공식을 이용해 케인지의 이론을 직접 탐구를 해봤죠
00:22:32라는 구체적인 탐구 과정이 나옵니다
00:22:34이게 탐구 과정이라고 저희가 얘기를 하는 거예요
00:22:37호기심 동기 표현, 구체적인 주제, 탐구 과정의 구체성과 매우 깊이 있는 개념적 키워드가 모두 다 들어갔죠
00:22:45그리고 마지막 이거를 기준으로 평가가 나오는 거예요
00:22:49호기심이 생기는 부분을 대충 이해하고 덮어두는 것이 아니라
00:22:53끝까지 몰입하고 탐구하는 모습을 갖고 있는 친구라는 교사 평가가 이렇게 들어가면
00:22:59이 평가는 매우 우수한 교사 평가가 된다라고 저희가 표현을 합니다
00:23:04자 첫 번째 두 번째 다르죠?
00:23:06네
00:23:07이생기부로 이해를 하실 수 있을 거라고 제가 생각을 합니다
00:23:10솔직히 말하면 케인지의 승수효과 난 여기서 그냥
00:23:15아 오케이 이거다
00:23:20아니 근데 진짜 이 와중에 민성이 너무 대단한 거 아니에요?
00:23:23그러니까 지금 사교육 없이
00:23:27들어갔다는 거잖아요
00:23:28말이 되는 겁니까?
00:23:29이게 가능한 겁니까?
00:23:30수고를 갈 때 면접이나 이런 게 있죠
00:23:33자기소개
00:23:34자기소개하고 자기소석 기반 면접 같은 거 보잖아요
00:23:38근데 다른 친구들은 그것도 사교육을 많이 하고 온단 말이에요
00:23:42면접 면접 면접도
00:23:44근데 민성이는 사교육 없이
00:23:45네 민성이는 그거 없이 갔다는 것만으로도 진짜 대단하네요
00:23:48대단해 대단해
00:23:50뭘 해도 될 거 같아
00:23:52너무 궁금해지는데
00:23:53너무 궁금해지네요 민성이
00:23:54그러면
00:23:55학교에 다니는 민성이의 일상은 어떤지
00:23:57일상을 한번 만나보시죠
00:23:59아 아침 아니고 오후에요?
00:24:04아 아빠가 기다리고 있어요?
00:24:067시 10분에 학교에서
00:24:08기숙사 있으니까 그죠
00:24:10아 나왔다
00:24:19민성아
00:24:21민성아
00:24:272주에 한 번 집에 온다고?
00:24:34밥 잘 나오나?
00:24:35밥이요?
00:24:36어
00:24:37학교요?
00:24:38어
00:24:39잘 나오지
00:24:40네가 생각했을 때
00:24:42네가
00:24:43웃겨서 가는
00:24:44어?
00:24:45웃겨서
00:24:46웃겨서 가는
00:24:47어?
00:24:48학교는 어디인데?
00:24:49네가 생각했을 때
00:24:51지금
00:24:524, 5
00:24:53한 세 달
00:24:54이제 가까이 다 됐지
00:24:55그 세 달
00:24:56가까이 다 되면서
00:24:58너는 어떤 것 같아 그냥?
00:25:00궁금하다
00:25:01진짜
00:25:02본인이 원해서 갔기 때문에
00:25:03잘 갔다 생각해 아니면
00:25:05아니면 뭐 어떻게
00:25:07뭐라 해야 되나
00:25:08조금
00:25:10조금 후회스러운 것도 있나
00:25:12그게 아빠는 솔직히 궁금하지
00:25:14이제
00:25:15이제는 말할 수 있는가야 솔직하게
00:25:17아 근데 나도 진짜로 딱 솔직하게 말하면 딱 반반입니다
00:25:21오
00:25:22반반
00:25:23어?
00:25:24왜?
00:25:25왜?
00:25:26왜?
00:25:27일단 너무 힘들죠
00:25:29왜냐면은
00:25:30힘들대
00:25:31난 중학교 때 내가 좀 잘한다 생각했었는데
00:25:34이제 여기 오니까
00:25:36날라다니 애들이 춤을 하고
00:25:38오 그치
00:25:39근데 또 하다 공부를 하잖아요
00:25:41그럼 내가 늘어는 있어요
00:25:43오
00:25:44그게 내가 못 그만두는 거예요
00:25:46내가
00:25:47늘어내 있고
00:25:48오
00:25:49멋있다 멋있다 민성이
00:25:50오
00:25:51너 크게 되겠다
00:25:52진짜
00:25:53이겨내고 있네
00:25:54그럼
00:25:55성장하고 있어
00:25:56수학은 어떤데?
00:25:57수학 안 그래도 얘기했었잖아
00:25:59수학이 솔직히 좀
00:26:02많이 걱정이
00:26:03좀 좁은 걱정이죠 수학이
00:26:07뭐 어떤 양 때문에 아니면 뭐
00:26:09뭐 난이도 때문에 아니면 내가 흥력 문제에서
00:26:12힘든 것 때문에 뭐
00:26:14아니면 내 머릿잼에 한계가 왔는지
00:26:16오
00:26:18질문을 받는 거에 한계가 왔어요 지금
00:26:20그니까 왜
00:26:21왜
00:26:22왜
00:26:23왜
00:26:24그냥 그게
00:26:25범위가 너무 많고
00:26:26응
00:26:27아직 선행
00:26:29선행은 내가 못 나왔기 때문에 좀 급
00:26:31급한 부분이 있는 거죠
00:26:33조급할 수 있지
00:26:34아
00:26:35근데 본인을 잘 파악하고 있는 것도 저는 좋은 거 같아요
00:26:38그렇지 않아요? 아이들이 모르잖아요
00:26:39본인이 어떤지 이런 게 너무 잘 알고 있어요
00:26:41아니 그것도 그런데
00:26:42남자 고등학생이 아버지랑 이렇게 대화가 된다는 게
00:26:45그치
00:26:46이게 좀 쉽지 않은
00:26:47저는 고등학교 때 아버지랑 대화가 거의 없었거든요
00:26:49하에 있으면 거의 한 시간 동안 말 없지 않나요?
00:26:50네
00:26:51말하는 게 어색하죠 오히려
00:26:52아
00:26:53저렇게 대화가 잘 돼
00:26:54와
00:26:55진짜 보기 좋다
00:26:56부럽다
00:26:57어떻게 키웠는지가 난 또 궁금하다
00:26:59맞네 맞네
00:27:03그러니까
00:27:04남들이 문제를 풀 때 나는 개념을 들어야 되는 거고
00:27:07그러면 내가 그 문제를 엘문적인
00:27:09다섯 말 풀었든
00:27:10한 문제를 풀었든
00:27:11하루에
00:27:12그 기쁨이 있을 거 아이가?
00:27:14민성이 점점 지쳐가는 거 같은데
00:27:16그거를 넘어서면
00:27:18네가 예를 들면
00:27:20하나도 안 있으면 스트레스 진짜 많이 받았어
00:27:21뭐
00:27:22엄마
00:27:23내가 아빠가 또 하나 궁금한 게
00:27:25끝도 없는 질문
00:27:26어?
00:27:27어머
00:27:2850분 동안
00:27:2950분 동안
00:27:30아니 50분 동안 지금 말씀하신 거예요?
00:27:32네
00:27:36먹겠습니다
00:27:37먹겠습니다
00:27:38먹겠습니다
00:27:39어머
00:27:40동생이 어린가 보다
00:27:41막둥이가 있구나
00:27:42아 귀여워
00:27:44아 귀여워
00:27:45밥상에 너무 반찬이 이게
00:27:48와
00:27:49와
00:27:50또 그거 보신 거예요?
00:27:51저도 그거 봤는데
00:27:52애가 2주에 한 번 왔잖아요
00:27:54아 2주에 한 번 왔다
00:27:55아니 그래도 대단한 거야
00:27:57어쨌든 어쨌든
00:27:58어
00:28:00너희 그거 뭐라
00:28:01그
00:28:02너희 그거 뭐라
00:28:03그
00:28:04수행표 안 했나?
00:28:05또 질문해?
00:28:06또 질문해?
00:28:07오늘 영어 다른 시험자
00:28:08말고
00:28:09그전에 뭐 있었잖아
00:28:10수학이었어
00:28:11수학이었어
00:28:12아 탐구계 했어
00:28:13그건 일단 냈죠
00:28:14그럼
00:28:15오늘 영어
00:28:16뭐 지냈는데?
00:28:17오늘 영어 단어 시험
00:28:18수행평가 적고
00:28:19단어 시험?
00:28:20왜?
00:28:21몇 개?
00:28:22네
00:28:23범위가 800개?
00:28:24named
00:28:26와
00:28:27오오
00:28:28잘하네
00:28:29민성님 대단하네
00:28:30진짜
00:28:31그리고 과학의 역할
00:28:34리더스가 뭔데?
00:28:35준비되는 거는
00:28:36KJ라는 신생아체가 났었는데
00:28:39체내에 암모니아 농도가 너무 높아가지고
00:28:43생존의 위험성이 있는 그런 거였는데
00:28:45다르네요 배우는 게 다르긴 하다
00:28:50보통 우리 암모니아는 공중화장실에 있는 암모니아
00:28:53쿠세식 쿠세식
00:28:54이런 공부를 하는구나 고등학생이 놀랍네요
00:28:58중간고사 쳤잖아
00:29:01어떻게 올게 왔어
00:29:04그러면 모의고사보다 낫나 중간고사가
00:29:09모의고사가 어떻게 망했다며
00:29:11표정이 좀 어두워졌어
00:29:13모의고사를 어쨌든 다 날려 먹었다니까
00:29:16그러면 중간고사는
00:29:19중간고사도 똑같이
00:29:21모의고사하고?
00:29:23밥 먹고 삼겹병 가져와 봐
00:29:24밥 먹고 삼겹병 가져와 봐
00:29:26밥이 넘어가겠어요 지금?
00:29:28이거 체할 수도 있겠는데
00:29:32저 긴장됐네
00:29:34진짜 착하다 성적표 보여주네요
00:29:36보여준다
00:29:37어떡해
00:29:38민성이 너무 착하다
00:29:39너무 착해
00:29:41너무 착해
00:29:43너무 착해
00:29:46너무 착해
00:29:48아
00:29:49아
00:29:50어?
00:29:51잠깐만
00:29:52아
00:29:53어
00:29:54놀람의 연속이신데
00:29:55통곡사
00:29:57아
00:29:58진짜 중학교 때랑은 다른 점수예요
00:30:01늘 90점 대였는데
00:30:02오
00:30:03저희 수학이 참
00:30:05놀랍다
00:30:06공통수학 2는
00:30:07시험 치기 전
00:30:08느낌이
00:30:09그럴 것 같다는
00:30:10느낌이 들었고
00:30:11여기가 보통 우리가 공통수학 1,2를 1년에 걸쳐서 하는데
00:30:24한 학기에 공통수학 1,2를 다 하는 것 같더라고요
00:30:26네
00:30:28한 학기에
00:30:29그래서 3학년 과정까지 일단 2학년 1학기 정도에 마무리하고
00:30:33특화된 프로그램 같은 것들이나 좀 어려운 것들을 2학기에 개설을 이제 하기 시작하니까
00:30:39다들 선행을 하고 들어가겠네요 그러면
00:30:41안 하고 들어가면 힘들고
00:30:42네 맞아요
00:30:43공통수학 2,2가 생각보다 많이 안 나왔다
00:30:52선행이 문제인가?
00:30:54이대로 괜찮은가요?
00:30:56고민이 될 만하네요
00:30:58진짜
00:30:59이거는 그렇고
00:31:01한 번 더 있었잖아
00:31:02이거 전에 한두 번 더 안 했었나 시험?
00:31:04삼모
00:31:05이거 말고
00:31:06중학교고사 말고
00:31:07아 삼모의 모의고사
00:31:08어
00:31:09나왔었는데
00:31:10이제 망해가지고
00:31:11어땠어?
00:31:12버렸죠
00:31:13버렸대 망해서
00:31:15버렸죠
00:31:16버렸다고?
00:31:17네
00:31:18신경맞고
00:31:19그건 점수가 어떻게 나왔는데?
00:31:21수학은?
00:31:23수학은 한 3등급
00:31:253등급?
00:31:26국어는?
00:31:27국어도 3등급
00:31:28영어는?
00:31:29영어도 3등급
00:31:32근데 저는 좀 그 심정이 이해가 되는 게
00:31:35제가 학력고사를 떨어진 경험이 있거든요
00:31:38근데 제가 이제 시골 학교를 나와가지고
00:31:41저때는 대학 입시를
00:31:43제가 예를 들어서 서울대를 쓰면
00:31:45시험을 서울대에 가서 봤어요
00:31:47그래가지고 이제
00:31:48촌에서 학교를 다니다가
00:31:50서울대에 가서 시험을 보니까
00:31:51약간 그 자체로 약간
00:31:53떨리고
00:31:54분위기에서
00:31:55압도당해가지고
00:31:561교실을 봤는데 시험이 너무 어려운 거예요
00:31:59그래가지고 이제 화장실을 갔는데
00:32:01거기에 이제 막
00:32:02거기에 이제 막 그때도
00:32:04내가 막 다 했었으니까
00:32:05있었죠
00:32:06그 친구들이 너무 시험 쉽지 않았냐고
00:32:07화장실 밖에서 얘기를 하는데
00:32:08정말요?
00:32:09진짜?
00:32:10제가 문을 열고 나가지를 못하겠어요
00:32:11그래가지고 2교실 3교실 다 망쳤는데
00:32:13그래서 저는 민성이가 산모를 못 본 게
00:32:16거기에 가서 그 친구들 사이에서
00:32:18이 기이로 눌리면은
00:32:20아무것도 할 수 없잖아요
00:32:21그래서 저는 그 마음이 되게 이해가 가요
00:32:23그래서 저는 저희 애들이 이제
00:32:25그 다음에 시험을 보러 가면 항상 얘기하는 게
00:32:27절대로 옆을 보지 말고
00:32:29그 다음에
00:32:30니가 어려우면 너만 어려운 게 아니고
00:32:32다른 애들 다 어렵다고 생각을 해야 되고 한다
00:32:35그러니까 낯선 분위기에서
00:32:37아는 것도 틀릴 수도 있을 것 같아
00:32:39얼마나 무서울까
00:32:41그러니까
00:32:42근데 너 그때
00:32:44니가 모의고사 막 풀어봤을 때
00:32:45다 1등급 받았다고 했잖아
00:32:50우리 수학을 하는데
00:32:52손이 되게 떨리는 거예요
00:32:55그래 맞네 맞네
00:32:57그렇구나
00:32:58정말 너무 이해한다니까
00:33:00멘탈 문제였네
00:33:01어떡해
00:33:02아이고
00:33:03계산시스에서 날아간 것도 있고
00:33:06그렇고
00:33:08그리고 영어는
00:33:10듣기를 하는데
00:33:12되게 잘 듣고 있었는데
00:33:14이렇게
00:33:15종이 넘기는 소리가 들리는 거예요
00:33:17나는
00:33:18나는
00:33:19아직 확신이 덜 들어서 더 들었어야 했었는데
00:33:22확 사석 넘기고
00:33:23그럼 이미 답이 나왔다는 건데
00:33:25다른 애들이?
00:33:26네
00:33:27내가 아까 못 들었을까 거기서 또 멘탈이 나오고
00:33:31신경 쓰이는 거야
00:33:32아 듣기 사이사이에 뒤에
00:33:34문제를 풀면서 봐야 되거든
00:33:35독해를 막 풀거든요
00:33:36시간 아끼려고
00:33:37진짜?
00:33:38응
00:33:39들으면서 문제 풀어야 돼요
00:33:40뒤에 독해를
00:33:41친구들 귀에 좀 눌렸어
00:33:43우리 민성이가
00:33:44그럴 수 있어
00:33:45어
00:33:48어떠셨어요?
00:33:49성적표 딱 보시고 난 다음에
00:33:53그냥 4년 공부 한 게 같이
00:33:56잘못된 건가
00:33:57아
00:33:58아
00:33:59아
00:34:00아
00:34:01리니도 고등학교 가서 성적이 되게 많이 떨어졌어요
00:34:03그러니까 중학교 때 잘한다는 얘기 들었죠
00:34:05뭐 다 A 받고 이랬는데
00:34:07고등학교 가서 시험을 봤더니
00:34:095등급이 나왔어요
00:34:11진짜?
00:34:12네
00:34:13그래서 고민이 되게 많이 됐었죠
00:34:15그 당시에
00:34:16네
00:34:17근데 입시는 사실 굉장히 길거든요
00:34:19이번 시험 한 번으로 끝나는 게 아니고
00:34:21내신 시험 10번 있어요
00:34:22아직 9번의 시험이 남아있기 때문에
00:34:24그렇죠
00:34:25민성이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서
00:34:27민성이가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도 있고
00:34:29진짜
00:34:30네
00:34:31사실 저희 아이도 이제 큰 애가 자석어 출신인데
00:34:33내신이 잘 안 나왔어요
00:34:35사실은
00:34:36어
00:34:37중간 등급 4점대
00:34:38아 정말?
00:34:39그 정도로 나왔어요
00:34:40어
00:34:41진짜 저는 1학기 끝나고
00:34:42일반고에 있는 TO를 알아봤어요
00:34:44정말
00:34:45아 전학 가려고
00:34:46전학 가려고
00:34:47그 생각을 했어요
00:34:48그래서 그냥 정시를 가자 라고 생각은 했지만
00:34:51사실 저는 수시는 포기하지는 않았어요
00:34:53내신은 계속 3학년 때까지 끌고 갔고
00:34:56그러니까 사실 내신 공부와 모의고사 공부가 크게 다르지는 않아요
00:35:00아
00:35:01그래서 내신을 정시 파이터라고 해서 정시만 하는 아이들이
00:35:05자기 마음 편하려고 정시 파이터를 하는 거예요 어찌보면
00:35:08아
00:35:09핑계다
00:35:10아
00:35:11도피네
00:35:12그래서 내신 공부를 하면
00:35:13결국 그게 쌓여서 모의고사 성적이 올라가는 거예요
00:35:17아
00:35:18그렇구나
00:35:19아니 근데 아버님이 같이 공부를 해주셨으니까
00:35:21그러니까
00:35:22뭔가 같이 성적이 떨어진 느낌이 확 드실 것 같아요
00:35:24그러니까
00:35:25책임감을 좀 느끼시는 것 같은데
00:35:27네
00:35:36공부해 간만에 집에 와서 공부해 또?
00:35:38우리 언니 또 운다
00:35:39은은은uell
00:35:47어?
00:35:51다력을 무호하는구나
00:35:52아
00:35:54계획
00:35:55계획표 선생님
00:35:56계획표
00:35:57계획표
00:35:58계획표
00:35:59계획표
00:36:00계획표
00:36:01계획표
00:36:02계획표
00:36:03계획표
00:36:04계획표
00:36:06계획표
00:36:074개로 나눠요.
00:36:08그리고 그것을 그 주에 저의 최종 공부량을 정하고
00:36:12일주일 단위로 나눠서 하루에 공부량을 정해요.
00:36:18대단하다.
00:36:19민성이가 저렇게 공부 계획을 세워서 하는 습관이 있었던 건 알고 계셨어요?
00:36:25그것도 같이 공부하면서
00:36:26제가 어렸을 때 했던 방법을 가르치 중에
00:36:30카테고리 만들어서 하는 방법을
00:36:32저는 되게 좋은 것 같아요.
00:36:35우리 일탐함 자제분들은 어땠을까요?
00:36:38좀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00:36:39이렇게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를 했을까요?
00:36:41아이들이?
00:36:42거의 다 아마 어려서부터
00:36:44계획표 같이 만들고
00:36:45함께 실행해 보는 건
00:36:46초등 때부터 아마 다 하셨을 것 같아요.
00:36:48저도 뭐 계획을 써라고 하지 않고
00:36:50저의 계획을 거기다 써요.
00:36:52나는 오늘 9시에 미팅이 있고
00:36:54각자 계획을 쓰는 거예요.
00:36:55나는 오늘 학습지 3장 너무 많아.
00:36:572장.
00:36:58이러면 훈수 두지 않아요.
00:37:00본인이 할 만큼을 정하는 거에 훈수를 두면
00:37:02계획 세우다 기분 나쁘잖아요.
00:37:04그래서 본인이 하기 하고
00:37:05저녁 때 왔어도 검사하지 않고요.
00:37:07엄마는 오늘 이거 이거 못했어.
00:37:09이건 내일 할 거야.
00:37:10그럼 각자가 또 자기 계획을 체크해 보는 거죠.
00:37:13그러니까 그런 자유를 조금 많이
00:37:15기질에 따라 허용을 했던 것 같아요.
00:37:16저희 아이가 제가 어릴 때부터 그런 계획 이런 걸 사실 많이 연습을 시키다 보니까
00:37:23초등학교 중학교 때까지는 시험 기간에도 사실 같이 계획을 짜보기도 했어요.
00:37:29그래서 사실 이게 갖고 나온 게 고등학교 때 거예요.
00:37:32아 그렇구나.
00:37:33이거는 아이가 스스로 짰어요.
00:37:40스스로.
00:37:41그럼 지금 확인에 체크돼 있는 건 이걸 완료했다는 표시인가요?
00:37:45그렇죠.
00:37:46그렇죠.
00:37:46완료했다는 표시고
00:37:48오른쪽에 보면 이제 월 단위 공부계획표 2번이 그게 월 단위 한 거고
00:37:53그다음에 이제 1단위가 1번, 3번 이런 건 1단위고
00:37:57그렇게 해서 마지막에 이렇게 어떻게 했는지 몇 시간 공부했고
00:38:00다짐이 어땠는지 뭐 이런 것도 좀 적어보고
00:38:03우와 대단하다.
00:38:05대박.
00:38:06저는 또 애가 셋이다 보니까
00:38:08다 이렇게 보살펴줄 수가 없어서
00:38:10사자도 벼랑에다 애를 떨어뜨려 놓고
00:38:13올라온 놈만 키운다.
00:38:15그래서 열심히 한 놈은 내가 무조건 끝까지 뒷바라지하겠지만
00:38:19안 하는 놈은 어쩔 수가 없다.
00:38:21그러면 애들이 이제 벼랑에 올라오려고
00:38:23이제 어떻게든지 간에 서로 약간 경쟁했던 것이
00:38:27자기 지도 학습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았나
00:38:31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상담을 할 때
00:38:34학습 심리적으로 탐구형의 유형이 확실해 보이는 친구들이 있어요.
00:38:39그런 친구들은 너무 스케줄링을 타이트하게 하면
00:38:42오히려 공부에 흥미도가 떨어지는 친구들이 있거든요.
00:38:45그래서 아이들마다 무조건 계획표를 세워야 한다라고
00:38:49강요하기에는 저는 조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00:38:53그러면 이 아이들의 유형이 행동형, 탐구형, 규범형 있는데
00:38:59이상형도 있어요.
00:39:01이상형은 다 있지 않나요?
00:39:03지금 농담하신 거지?
00:39:05농담하신 거예요?
00:39:06아니 진짜 있는 형이에요.
00:39:08아 그래요?
00:39:09실제로 이상형이...
00:39:10이상형이 누군데요?
00:39:12보통 이상형은 타인의 인정으로 자기의 자존을 형성하는
00:39:19인간관계가 매우 중요한 친구들이에요.
00:39:21그런 친구들은 학습 단위를 아주 자잘하게 쪼개서
00:39:25그때그때마다 칭찬을 하면서 끌고 가야 하는 친구들이 있어요.
00:39:29네 저 100% 공감하는 게
00:39:31저한테 아이가 둘이었잖아요.
00:39:33기질이 완전 반대여서
00:39:35큰아이는 모범형
00:39:36그래서 그 아이의 계획표는 제가 간여하지 않았어요.
00:39:40그런데 저희 집에 흔히 하는 얘기로
00:39:42큰아이는 꽂히면 하고
00:39:43작은아이는 빡치면 한다.
00:39:45그렇게 얘기를 해요.
00:39:46생동형 아이는 굉장히 경쟁적이기 때문에
00:39:50누가 옆에서 약올리면 정말 잘 따라오는 거예요.
00:39:52진짜 잘하죠. 맞아요.
00:39:54그래서 기질에 따라서
00:39:56관리해야 한다는 거 100% 저도 공감하는 거예요.
00:39:59그렇구나.
00:40:03우와
00:40:16진짜 아버지 대단하시다.
00:40:21진짜
00:40:22우와
00:40:30오 천재야
00:40:31너무 완벽한 거 아닌가요?
00:40:33합격하다.
00:40:34합격해.
00:40:35계속 가기에는 그렇게 좋은 방법은 아니에요.
00:40:37적절한 페이션메이커나 끌어줄 수 있고
00:40:40적절한 페이션메이커나 끌어줄 수 있고
00:40:41적절한 페이션메이커나 끌어줄 수 있고
00:40:42조금만 도움을 받으면
00:40:43날라가는 팁들 있어요.
00:40:45일단은 혼자 해보고 싶어하니까
00:40:47혼자 해보는 방법에서
00:40:49약간만 바뀌었으면 좋겠는데
00:40:51여기서 약간의 방법을 달리해보자.
00:40:53저 같으면 한 학기 정도는
00:40:55꼭 필요한 인간 정도만 한두 개 정도
00:40:57오
00:40:58오
00:40:59오
00:41:00오
00:41:01오
00:41:02오
00:41:03오
00:41:04오
00:41:06오
00:41:07오
00:41:08오
00:41:09오
00:41:15민성
00:41:16민성
00:41:17일어날 때가 됐슈
00:41:19오
00:41:20뭐지 일어나
00:41:228시 10분
00:41:23아
00:41:24부지런해라
00:41:26얼른 일어나.
00:41:31어머나.
00:41:32거의 군대인데.
00:41:34대박이다.
00:41:35민성아.
00:41:36군대 갔다 왔는데.
00:41:382부 자리를 정리한다고요?
00:41:56뭐야?
00:41:59제가 모르는 사람들을 먼저 밑줄 쳐놓고 해설지랑 비교해보면서 이건 이렇게 해석하는구나 깨달아가고 있어요.
00:42:08진짜 혼자 하는 방법이 딱딱 있죠.
00:42:12얘는 효자형.
00:42:13이렇게 형을 하나 만들어줘야 되겠어요?
00:42:15효자형.
00:42:22공복에 지금 계속.
00:42:24공복 공부를.
00:42:29뭐해?
00:42:30나.
00:42:31민성이가 어제 너무 수학에 대해서 힘들어하는 것 같아서 학원 한번 알아볼까 해서.
00:42:37고민되시겠다.
00:42:39네.
00:42:40수성균이 구미 쪽도 왔다 해가지고.
00:42:45특별히 증명된 학원에 가면 그래도 민성이가 짧은 시간 안에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00:42:51고성이는 어쨌든 지금 고1 때 틀을 잡아놔야.
00:42:55제가 중학교 때까지 한 번도 학원에 다닌 적이 없다 보니까.
00:42:59그런 모의고사에 대한 방법도 잘 몰랐었는데.
00:43:02중간고사를 한번 봐보니까 어떻게 준비하는지 느낌을 알겠더라고요.
00:43:06그래서 기말고사까지는 제 스스로 한번 더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00:43:10깨달음이 있었네.
00:43:12대박.
00:43:13기말고사까지는 한번 해보겠다.
00:43:14늦게 봤으니까 기말고사도 해보고 싶다.
00:43:16난 응원해.
00:43:17멋있다.
00:43:18기말고사까지는 해봐야겠네 스스로.
00:43:20그것보다는 민성이 성향을 가르칠 수 있는 사람들을.
00:43:30민성이 다 빌리는구나.
00:43:32그들 위해서는 내가 봤을 때는 그냥.
00:43:34도서관 가려고 하는 것 같아.
00:43:36도서관 가려고 하는 것 같아.
00:43:38아 집중이 안 된다.
00:43:40상담을 길게 하고 그냥 우리가 뭐.
00:43:44레벨테스트를 해서 그렇게 들어가는 것보다는.
00:43:46어머 어머.
00:43:47진짜 착하다.
00:43:48너무 착해 진짜.
00:43:50진짜 착하네.
00:43:51진짜 저럴 수 있는 거예요?
00:43:53진짜 효자형.
00:43:54네 효자형이에요.
00:43:55효자형이에요.
00:43:56말이 안 돼요.
00:43:57엄마 아빠 조용히 하라고 소리 지를 수도 있는데.
00:43:59진짜.
00:44:00환경 생각해서 텀블러도 들고 나가고.
00:44:04야 얘 정말 좋은 아이다.
00:44:06진짜.
00:44:07너무 훌륭하다.
00:44:08훌륭하다 정말.
00:44:24집중력도 좋고.
00:44:33저는 개념서를 사면 보통 두 권 정도 사는데요.
00:44:39왜냐하면 개념서마다.
00:44:41맥락은 같지만 설명하는 방법이 조금씩 다르고.
00:44:44그리고 다른 관점을 제시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00:44:46개념서를 두 권을 사는데.
00:44:48공부하는 방법은 잘 알고 있네요.
00:44:50진짜.
00:44:51뭘 하나 해도 데프스가 있네 확실히.
00:44:54확실히.
00:44:57민성이 처럼만 하면 아무 걱정이 없겠다.
00:45:00진짜.
00:45:01또 왼손잡이야.
00:45:02어 천재야.
00:45:03어.
00:45:04아 내 딸 왼손 쓰라 그럴까?
00:45:09저희 태아 왼손잡이.
00:45:12어 축하한다.
00:45:13축하하네.
00:45:15잠깐 이게 축하야 문제구나.
00:45:18이제 똑똑해 보여서요.
00:45:20이런 거라도 닮고 싶고 괜히.
00:45:22민성이 닮고 싶네.
00:45:35어 16, 17번을 스킵했어요.
00:45:37어.
00:45:38어 근데 진짜 궁금하다.
00:45:39모르는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할지.
00:45:40난 너무 궁금하다 갑자기.
00:45:41일단 넘어가야 돼.
00:45:42어.
00:45:50아 쉬운 문제는.
00:45:53머릿속으로 방법만 한번 돌리고요.
00:45:56아 쉬운 문제라서.
00:45:57아 몰라서 넘어간 게 아니야.
00:46:00나머지는 계산하는 부분이라서.
00:46:03노동이라고 생각을 해서 쉬운 문제 넘기고.
00:46:06그리고 발전 문제 같은 경우에는 좀 생각을 필요하니까.
00:46:10계속 꾸준히 풀고 있는 것 같아요.
00:46:12이건 아버님이 가르쳐 주신 방법이에요.
00:46:15본인이 하는 방법이에요.
00:46:17같이 연구한 거예요.
00:46:18그러면 이 친구 계산 실수는 안 하는 편인가요.
00:46:22아는 건 아니에요.
00:46:23아는 건?
00:46:24못 배운 거는 못 푸니까.
00:46:26지금 뭐.
00:46:27근데 이제 계속 가기에는 그렇게 좋은 방법은 아니에요.
00:46:31그렇게 좋은 방법은 아니에요.
00:46:32왜냐면 아직은 공통 수학은 난도가 그렇게 높지 않은 수학이어서.
00:46:36이렇게 해도 상관이 없지만.
00:46:38이제 수원 수트 미적 올라가면.
00:46:40수혈이나 이런 데서는 실수가 나올 수 있어서.
00:46:43어 채점도 이제 혼자 하는 거야.
00:46:57다 맞아라.
00:46:59왜 이렇게 조그맣게.
00:47:01이렇게 조그맣게.
00:47:02귀여워.
00:47:03귀여워.
00:47:04왜 이렇게 귀여워요.
00:47:05동그라미 왜 이렇게 조그맣게 해요.
00:47:06왜 이렇게 조그맣게.
00:47:07채점 방식이 원래는 한 번 풀어서 되게 크게 매기고 끝냈었는데.
00:47:12지금은 작게 동그라미 치고.
00:47:14그 다음 또 풀어볼 때는 어땠는지 결과도.
00:47:17틀렸으면 X 치고 동그라미 치고.
00:47:19그렇게.
00:47:20바꿨고요.
00:47:21작게 작게.
00:47:22여러 번 적으려고 했어요.
00:47:28민성이는.
00:47:29너무 완벽한 거 아닌가요?
00:47:30가볍하다 가볍해.
00:47:31진짜.
00:47:32저 OX가 몇 개 정도씩 가요?
00:47:35한 대여섯 개.
00:47:36대여섯 개.
00:47:37저걸 다 대답하실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해요.
00:47:40지금 질문을.
00:47:41대단하시다.
00:47:43지금 민성이는 자기 친구들을 따라가려면 이 정도 해야 된다가 있는 거지.
00:47:49쉴 수가 없어 지금.
00:47:51아.
00:47:53아.
00:47:54아.
00:47:55아.
00:47:56아.
00:47:57아.
00:47:58아.
00:47:59아.
00:48:00아.
00:48:01아.
00:48:02아.
00:48:03아.
00:48:04아.
00:48:05아.
00:48:06아.
00:48:07아.
00:48:08아.
00:48:09아.
00:48:10아.
00:48:11아.
00:48:12아.
00:48:18아.
00:48:192등급 대비면 어려운 문젠가 봐.
00:48:49대단하다, 진짜.
00:49:03한 문제를 이렇게 오래 풀었어?
00:49:05한 문제를 35분 만에?
00:49:19응?
00:49:22그걸 못 잡았네.
00:49:25오케이.
00:49:29뭐?
00:49:31해설집 풀이를 그대로 써보는 거예요?
00:49:34그런 거를?
00:49:35저거를?
00:49:36내 머릿속에 들어왔는지 다시 확인하는 건가 봐요.
00:49:40네, 대체까지 해보자.
00:49:43다시.
00:49:47대체는 80분 만에?
00:49:4980분 만에?
00:49:5120.
00:49:52다시.
00:49:54X에?
00:49:56수준아.
00:49:58안 되고.
00:50:00이렇게 하면 되고.
00:50:03민성이가 끈기가 엄청나네요.
00:50:06중간고사를 대비하면서 함수 개념이 이해가 잘 안 됐고
00:50:11그래서 문제도 잘 풀리지 않았어요.
00:50:13그런데 시험 날은 다가오다 보니까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답지를 보고 그거를 암기할 때까지 계속 외우고 외우고 외우고 그렇게 노력했고.
00:50:22민성이가 수학을 4회도 5회도 이렇게 하는 거 너무 건강하다고 생각하는데 결국 2회보다는 암기를 하는 모습도 나왔거든요.
00:50:31여기에 대해서 좀 어떻게 보셨을지 궁금해요.
00:50:35중학교 수학은 그렇게 암기하는 친구들이 있더라고요.
00:50:39공식 외우고 어떤 패턴 외워서.
00:50:41그런데 고등 수학으로 올라가면 수포자가 되는 지름길이라고 하는 게 응용하고 문제 이해해야 풀 수 있잖아요.
00:50:48수능 문제 수학 지문 보면 도무지 이 문제는 공식을 외워서 형태를 외워서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무내력이 안 따라가면 문제가 뭘 풀라는 건지 몰라서 못 풀거든요.
00:50:59그러니까 응용하고 개념이 이해되면 활용해야 된다는 건데 암기하기 위해서 하는 방식은 조금 저는 위험해 보이는데요.
00:51:06사실 수학도 암기가 필요하거든요. 이해만 한다고 되는 게 아니고 공식도 암기해야 되고 여러 가지 프리 방법이 있기 때문에 암기가 필요하긴 한데 지금 말씀하실 것처럼 민성이는 그 4번을 한 게 이해가 안 돼서 그냥 프리 방법만 암기를 한 거잖아요.
00:51:20이거는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00:51:22안 되는 부분 빨리 해결하고 선생님한테 묻든 누구한테 물어서 그걸 넘어가고 다른 공부 시간을 확보하는 것도 전략인데 이렇게 한 문제만 너무 많이 몰입을 하고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00:51:32아직도 밥을 안 먹었네 밥을 안 먹은 거야 뭐 좀 먹었으면 좋겠는데 난 밥이 계속 걱정된다 아까보다 살이 빠졌어요.
00:51:48내가 배고파.
00:51:50그러니까요.
00:52:02밥을 배부르게 먹으면 공부할 때 너무 졸리더라고요.
00:52:11너무 졸리고 그리고 숙도 더부룩해서 공부에 집중도 잘 안 되고 그래서 저는 밥을 많이 먹지는 않고 그냥 배만 채울 정도로 먹고 있어요.
00:52:20공등학생이 거의 위인전을 보는 느낌인데 진짜 흠이 있나요 우리 민성이 흠을 찾을 수가 없어요.
00:52:30정말 대단하다.
00:52:33그래도 밥은 먹어야 돼.
00:52:35그러게.
00:52:40아버지는 또 어디 가신 거예요.
00:52:44안녕하세요.
00:52:45안 그래도 오늘 상담하기로 한 민성이 아빠입니다.
00:52:48아 네 아버님.
00:52:49학원인가 보다.
00:52:50학원?
00:52:51학원 상담?
00:52:52lington create one for you.
00:52:54학원, Sent�� 대ellt by your own.
00:52:55학원, Sentak shows.
00:52:56학원, Sentak asог.
00:52:57want you're favourite to be?
00:52:58학원, Sentak Jeun
00:53:00학원들이 하나로
00:53:141학년이고
00:53:16중학교 때 수학 점수가 대략 몇 점 정도 나왔었어요?
00:53:20거의 95점 이상 정도
00:53:23그러면 중학교 때까지는
00:53:25사실 수학이 크게 어렵지 않았다 맞죠?
00:53:28어렵지는 않았는데
00:53:30노력은 했죠 먼저
00:53:32이제 학원을 안 다녔으니까 그게 제일...
00:53:34아... 학원 안 다녔었고...
00:53:38그냥 궁금한 게 제일 궁금해요
00:53:42학원에 힘을 빌었을 때
00:53:45어떻게 좀 원장님이 해줄 수 있는지
00:53:48저희 아버님 바로 와서 저한테 수업을 듣는다고 하면
00:53:51저는 개별 수업 나가줄 거거든요
00:53:53혹시 성적을 올릴 수 있는
00:53:55우리가 말하는 노하우가 혹시...
00:53:58오, 이런 것까지!
00:53:59선생님 연검이다!
00:54:01학원 원장님으로서
00:54:03이런 질문하는 어떤 부모님에 대해서
00:54:05곤란해요, 많이 곤란해요 저런 거
00:54:07딸한테 가르쳐주는 노하우
00:54:11딸한테 가르쳐주는 노하우
00:54:13솔직히 뭐... 이런 그런...
00:54:16원장님이 이제 공부를...
00:54:17원장님이 학원생들... 보통...
00:54:21선생님한테도 약간 압박으로
00:54:22약간 질문하고 계세요
00:54:23압박 면접이네?
00:54:25제가 이제 학원을 선택할 때...
00:54:28근데 진짜 민성이의 그 유형에 맞춰서
00:54:32학원을 결정하려면 아버님의 면담 스킬도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00:54:37당연히 공부를 가르치는 부분은
00:54:39선생님마다 다 차이는 있겠지만
00:54:42성향을 더 잘한다 하면 충분히 많은 효과를 줄 수 있으니까
00:54:47진짜 아버지 대단하시다
00:54:48진짜... 와...
00:54:50저도 조금 얘기를 버텨면
00:54:52이제 아버님이 관심 있는 건 정말 좋은데
00:54:55공부는 아이가 하잖아요
00:54:56그러니까 선생님하고 아이하고 케미가 더 중요하거든요
00:55:00그래서 차라리 민성이랑 선생님이랑 수업을 한두 번 정도 시범 수업을 해보고
00:55:05선생님이 겪어보시니까 어떠세요?
00:55:07민성이가 어떤 문제점이 있나요?
00:55:09어느 점을 보완할까요?
00:55:11저는 이건 굉장히 좋은 질문인데
00:55:13저도 변호사인데
00:55:15부모님이 상담 오시잖아요
00:55:16그럼 저는 본인은 꼭 오라고 해요
00:55:18왜냐하면 부모님이 아는 아이하고
00:55:21그 아이하고는 완전 다른 아이일 수 있거든요
00:55:23이제는 민성이가 컸잖아요
00:55:25그래서 아버님도 여기서 좀 졸업하실 필요가 있으실 것 같네요
00:55:30그러면 우리 일탐한 분들은 학원 고르는 기준 같은 게 또 따로 있으셨나요?
00:55:35요즘 너튜브에 보면 웬만한 선생님들이 다 조금씩라도 영상이 올라와 있어요
00:55:40그러면 시강을 듣지 않아도 그 선생님의 가르치는 방법이나 말투 이런 거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으니까
00:55:47아이한테 그런 거 보여주면서도 학원 선택하는데
00:55:50저는 친구들이라고 얘기를 많이 활용하게 했어요
00:55:53눈높이가 비슷하기 때문에
00:55:55이 선생님 스타일이 어때?를 아이들의 언어로 얘기하는 게 비교적 정확하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00:56:01그래서 저는 제일 경계했던 것이 아이들의 레벨로 넣어가지고 애들을 평가하는 거
00:56:08왜냐하면 선행이 안 돼 있으면 당연히 레벨이 낮을 테니까
00:56:12그 아이들에 대한 케어가 되는지 그걸 저는 제일 많이 봤어요
00:56:16실제로 저는 이제 되게 유명한 학원에 상담을 했는데
00:56:20저희 아이가 선행이 안 돼 있다고 하니까 어머님 이거 이제 하지 마세요 그 과목
00:56:24어차피 애 기죽어서 안 돼요
00:56:26그래서 저는 너무 화가 난 게 우리 아이는 후배들하고 공부해도 괜찮다니까 그 과목을 하고 싶대요 그랬어요
00:56:33그랬더니 그제야 이제 그럼 한번 보내보세요 이러더라고요
00:56:36너무 싫다 실제로 그렇게 명박지는 학원들이 있어요
00:56:39그리고 어머니 사는 곳이 어디세요 그러면
00:56:45대치정이 아니라면 그 자체로 벌써 말투가 달라진다고
00:56:48진짜?
00:56:49그런 데는 보내지 마세요
00:56:51그러니까 그러니까 그런 것 때문에 더 걱정하시는 거죠
00:56:55저도 사실 수학학원이나 이런 교과학원 같은 경우는 어떤 프로그램이다 이런 거를 우선은 알아보고 한 세 개 정도 정한 다음에 애한테 얘기를 해주는 거예요
00:57:03이 학원은 어떤 장단점이 있고 여기는 어떻고 그래서 세 개 중에 이제 본인이 고르도록 그렇게 하는데 가장 중요하게 보는 건 성향이죠
00:57:13성향 아예 성향과 그 학원이 맞는지
00:57:15와 오늘 진짜 이거는 정말 큰 깨달음이다 아예 유형을 먼저 확실하게 알아야 되겠구나
00:57:23저녁 먹자
00:57:33네
00:57:35왜 이렇게 많아요
00:57:37민성이가 들어가니까 엄마가 가서 또 힘내라고
00:57:43아 배고파
00:57:45진짜 맛있겠다
00:57:47잘 먹겠습니다
00:57:49맛있게 먹어
00:57:51귀한 장면입니다 민성이가 뭘 먹는 장면
00:57:54아 민성이가 좋아하는 것들이구나
00:57:56민성아 많이 먹어
00:57:58아빠가 섭외했어
00:58:01장어 잘하는 거
00:58:03네
00:58:04맛있나 보다
00:58:05네
00:58:06저런 것도 잘 먹는다
00:58:10양파랑 같이 먹어?
00:58:12계란이랑 고기랑
00:58:13맞아
00:58:14고기 좋은 거야
00:58:16튼튼해져 그거 먹으면
00:58:17요새는 밥 먹고 뭐해?
00:58:19아빠
00:58:20밥 먹고요?
00:58:21응
00:58:22아빠
00:58:23진구해야죠
00:58:24요새는 밥 먹고 소화시키게끔 아빠하고 저기
00:58:28오랜만에 저기 정자가서 얘기 좀 하자
00:58:31아 그래?
00:58:32아 혼자 캐러 가는 거 아니에요
00:58:34그러니까
00:58:35오랜만에 가네 정자
00:58:37와 너무 보기 좋다
00:58:39밥 먹고 아빠랑 정자로 산책을 간다고요?
00:58:42그러니까
00:58:43저도 5학년 아들하고도 별로 대화가 저렇게 많지 않은데
00:58:49아 너무 다정하게
00:58:51너무 좋다
00:58:52민성은 지금 몇 살이지?
00:58:5317살
00:58:54고1 17
00:58:55하이미 9살
00:58:56잠깐만
00:58:578살 차이 괜찮아
00:59:00예비 사위?
00:59:01수학이
00:59:06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는 하는데
00:59:09나 잘하는 애들 너무 많더라고요
00:59:10압도적으로 잘하는 애들
00:59:12그런 애들 보면 또 다시 기가 죽고
00:59:14그래서
00:59:15근데 중학교들도 비슷하잖아
00:59:16어떤
00:59:17그냥
00:59:18막히고
00:59:19그렇죠
00:59:20이겨내고
00:59:21막히고 이겨내고
00:59:22이런 대화가 되는 게 너무 좋다
00:59:25근데 지금 중학교 때하고
00:59:28고등학교 때랑
00:59:30그 자신감이 많이 없어진 거예요?
00:59:32사실 중학교 때는
00:59:34좀
00:59:35잘난 줄 알았고 솔직히
00:59:36이 정도쯤이면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00:59:39잘하는 애들이 너무 많더라고요
00:59:41압도적으로 잘하는 애들
00:59:42그런 애들 보면 또 다시 기가 죽고
00:59:44그런 부분에서 자신감을 조금
00:59:46이건 있죠
00:59:47그래도
00:59:49아직까지는
00:59:51초반이니까
00:59:52자신감이 조금
00:59:53남아있기는 해요
00:59:55오~!
00:59:56멋있어!
00:59:57진짜 멋있다
00:59:58그러니까
00:59:59아빠가 얘기를 하잖아
01:00:00내가 제일 네가 지금 벽차 선생님이 온게
01:00:02딱 그거란 말이야
01:00:04Kir pa孩子
01:00:06네 스스로 비교를 한다는
01:00:07그런 부분들
01:00:09그러니까 너는
01:00:10네 친구를 가지고
01:00:11네 스스로를 비교해 버리잖아
01:00:13어떻게 보면 나쁜 버릇이라니까, 그거는.
01:00:16진짜.
01:00:17다수궁이야, 아빠 말은.
01:00:19그러게.
01:00:20네가 갈 때 제일 우려해서 그런 것도 그거였고.
01:00:25그 부분을 네가 어떻게 이겨낼지가.
01:00:27미리 예상했구나.
01:00:28그래서 아빠가 고민했던 부분이 그런 거라고, 솔직히.
01:00:31네가 아빠한테 왔을 때도 딱 같이 얘기했잖아.
01:00:35그냥, 아빠 그냥 부딪쳐볼게.
01:00:37근데 멋있다.
01:00:38그냥 뭐 박치기 해볼게.
01:00:40그냥 그렇게 살아온 거.
01:00:43네가 그렇게 말한 거.
01:00:44진짜.
01:00:45그거 끝까지 지켰으면 좋겠고.
01:00:54어, 뭐라 해야 될까.
01:00:56그냥 다시.
01:01:00그냥 고등학교 가고 싶었을 때부터 다 생각이 나면서.
01:01:03응.
01:01:04그냥.
01:01:10그냥.
01:01:11응.
01:01:16그냥.
01:01:16응.
01:01:18응.
01:01:22울어, 우리 민성이.
01:01:23울컥한다.
01:01:24응.
01:01:25응.
01:01:26응.
01:01:27응.
01:01:28응.
01:01:29너무 힘든 거지.
01:01:30해도 안 되니까.
01:01:30그러니까.
01:01:31응.
01:01:32응.
01:01:33응.
01:01:34응.
01:01:35응.
01:01:36응.
01:01:37응.
01:01:38응.
01:01:39뭐 솔직히 내가 더 잘되고 싶어서 한 것도 있긴 한데
01:01:49내가 그냥 아빠가 노력하는 거 보고
01:01:53엄마가 노력하는 거 보니까
01:01:55뭐라도 하나는
01:01:57내가 큰 건 아니더라도
01:02:03자기과로서 뭐 하나 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01:02:07효자형이야 효자형
01:02:08해내고 싶구나
01:02:10내가 생각했던 모습이 보이지 않고 있으니까
01:02:31그 부분에서 아빠한테 미안한 게 있긴 하죠
01:02:35그래도 다시 이겨낼 거니까
01:02:38믿어서 쓰면 좋겠고
01:02:40진짜
01:02:42너무너무 대견하다 정말
01:02:48공부를 좀 더 본인이 위해서 했으면 좋겠어요
01:02:50미안해하지 말고
01:02:52최고다 민성이
01:02:54제가 민성이를 처음 봤을 때는 어떻게 보면 준비되지 않는 상태에서 와버리니까
01:03:04너무너무 힘들었어요
01:03:06근데
01:03:08다섯 살?
01:03:12어머
01:03:14어머
01:03:16정말 대단하시다
01:03:26어떻게 하면 잘 가르쳐줄까?
01:03:40어떻게 하면 내가 아빠로서 인정을 받을까?
01:03:44아버지가 더 어려우실까?
01:03:46아버지가 더 어려우실까?
01:03:48그렇구나
01:03:50어떻게 보면 열심히는 가르쳤지만
01:03:52부담을 가지고 있지는 않을까
01:03:54그 눈물을 보면서
01:03:56그래서
01:03:58마음이 찡하기도 하지만
01:04:00제 탓을 좀 많이 했어요
01:04:02제 탓을
01:04:04아버지
01:04:06그래서
01:04:08민성이한테는 항상
01:04:10항상 미안합니다
01:04:16그러지 마세요
01:04:18진짜 대단하시다
01:04:20어머
01:04:22아빠 아들이 되게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01:04:24진짜 대단하셔요
01:04:26진짜
01:04:28진짜
01:04:32그냥
01:04:34그냥 공기 같은 존재?
01:04:36어머
01:04:38눈에 보이진 않잖아요
01:04:42그래도 없으면 안 되는 존재고
01:04:44계속
01:04:46거칠게 살 수 있게 해주는 존재고
01:04:48힘들 때
01:04:50상 같은 데 가서
01:04:52나쁜 게 쓱 마시면
01:04:53되게 기분 좋잖아요
01:04:54또 그런 존재고
01:04:56네
01:04:57그런
01:04:58존재
01:04:59필요한 존재?
01:05:00아빠는
01:05:02백점 만점이지만
01:05:03저에게는
01:05:04천점
01:05:05같은 존재입니다
01:05:10너무 고마운 사람이고
01:05:12아빠 같은 사람이 있어서
01:05:16제가
01:05:17여기까지 왔다 생각을 하고
01:05:18그것도 이렇게 힘들 때도
01:05:20견딜 수 있게 해 준 사람이라서
01:05:22너무 고마워서
01:05:23천점인 것 같아요
01:05:24정말 대단하다
01:05:26진짜
01:05:27민성이
01:05:28정말
01:05:29너무 잘 자란 것 같아요
01:05:30우리 민성이
01:05:31재혼 가정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
01:05:32저도요
01:05:33저는
01:05:34의심 없이 무조건 친아버지고
01:05:35나도 이런 아버지가 돼야지 하면서 계속 뵀거든요
01:05:37나도
01:05:38나도
01:05:40너무 대단하시고
01:05:41진짜 이제는
01:05:42너무 미안해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01:05:44그 마음을 민성이가 너무 잘 알고 있어서
01:05:46그 마음을 민성이가 너무 잘 알고 있어서
01:05:48원래 첫째는 시행착오를 다 거쳐요
01:05:50정말 저는 아버님에 대해서 너무 존경하게 됐어요
01:05:52진짜 이거 우리 남편 보고 반성해야 돼
01:05:56진짜 이거 우리 남편 보고 반성해야 돼
01:05:58진짜 민성이는 뭘 해도 성공할 것 같아
01:06:00정말 대단한 자네
01:06:02진짜 진짜 만나보고 싶다
01:06:04진짜 진짜 만나보고 싶다
01:06:06왕복 8시간 걸리는 넘 7곡에서
01:06:08민성이가 직접 올라왔다고 합니다
01:06:10진짜
01:06:11우리 대견한 민성이 나와주세요
01:06:12나와주세요
01:06:14나와주세요
01:06:15들어오세요
01:06:16문성아
01:06:17!
01:06:34잘생겼다!
01:06:36잘생겼다!
01:06:38잘생겼어!
01:06:40또 이발하고 왔네!
01:06:42이발하고 왔네!
01:06:44잘생겼어! 이발하고 왔네!
01:06:46너무 멋있어!
01:06:48너무 멋있다!
01:06:50키도 끄고 훈남이네!
01:06:52얼굴에 효자 써있다!
01:06:54너무 착하네!
01:06:58그러니까!
01:07:00너무 잘생겼고!
01:07:02여기 이모들 눈에 하트 보여?
01:07:04눈에 하트 보여?
01:07:08지금 내 눈동자가 하트로 바뀌었을걸?
01:07:10지금 내 눈동자가 하트로 바뀌었을걸?
01:07:12사랑에 빠졌어요! 지금 민성이한테 모두가
01:07:14우리 민성이 직접 본인 소개 좀 해주세요!
01:07:16안녕하세요!
01:07:18고등학교 1학년 이민성입니다!
01:07:24자! 저희가 방금
01:07:26민성이가 공부하는 모습을
01:07:28이렇게 화면으로 봤는데
01:07:30홍고에 간 이유를 한번 들어볼게요!
01:07:32처음에는 이왕 고등학교 가는 거면
01:07:34최고가 되고 싶었어요!
01:07:36그래서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01:07:38계속 고등학교를 가야 된다고 생각했고
01:07:40그리고 또 옛날에
01:07:42아빠 말 들어보니까
01:07:44아빠가 가고 싶었던 학교이기도 해서
01:07:46가고 싶어요!
01:07:48진짜요?
01:07:50그래서 가고 싶었던 것 같아요!
01:07:52MBTI 뭐예요?
01:07:54아이애스티제이
01:07:56아이애스티제이
01:07:58아이애스티제이
01:08:00아이애스티제이
01:08:01아이애스티제이
01:08:02아이애스티제이
01:08:03그거를 왜 쓰시는 거예요?
01:08:04우리 민성이에 대한 모든 걸 알고 가겠습니다!
01:08:06아이애스티제이
01:08:08아이애스티제이
01:08:09자 그러면 오늘 가장 중요한 주제를
01:08:11이제 좀 여쭤보려고 하는데
01:08:13우리 일탐한 분들께서 민성이가
01:08:15학원을 다녔으면 좋겠다!
01:08:19라고 생각하시면 손을 들어주십시오!
01:08:23아 난 일탐한
01:08:25일탐한 와야지!
01:08:25우리도 들자!
01:08:26우리도 들자!
01:08:27우리도 들자!
01:08:28들켜두세요!
01:08:29지금 일단
01:08:31네 분 중에는 세 분이 드셨어요!
01:08:33오!
01:08:34사실은 이 공부는
01:08:36민성이가 혼자 하는 게 맞아요!
01:08:38그런데
01:08:39적절한 페이스메이커나
01:08:40약간 끌어줄 수 있고
01:08:42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01:08:44저는 그거가 굉장히 도움이 될 거라 보거든요
01:08:48지금은 민성이한테는
01:08:50민성이에 이걸 좀 끌어올릴 수 있는
01:08:52뭔가 좀 도움이 필요하지 않을까
01:08:55이런 생각 때문에
01:08:57네
01:08:58진짜 이렇게만 해서
01:08:59몇 년을 하면 너무 잘할 것 같다는
01:09:01생각은 사실 들어요
01:09:02근데
01:09:03지금 당장 내신을 올리기에는
01:09:05조금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01:09:07현실적으로는 좀 들고
01:09:09길게 보면 가능한데
01:09:11내신을 위해서는
01:09:13학원을 좀 다녀야 되지 않을까
01:09:15라는 생각은 들어요
01:09:17이 공부가
01:09:18정말 혼자
01:09:19탐구해서 하는 거는
01:09:20정말 시간이 많을 때
01:09:21여유
01:09:22마음의 여유도 있을 때
01:09:23하는데 지금 마음 조급하잖아요
01:09:25그래서 이 불안감도 해소시킬 필요가 있단 말이에요
01:09:28그래서 학원에서 조금만 도움을 받으면
01:09:30날라가는 친구들이 있어요
01:09:31특히
01:09:32내재된 힘을 갖고 있는 친구들은
01:09:33진짜 훌훌 날기도 하거든요
01:09:35많은 친구들이 학원에 가는 이유가
01:09:37들어도 가지만
01:09:38또 학원 선생님이 정말
01:09:39기똥찬 자료를 만들어서
01:09:41공부하라고 주시거든요
01:09:43근데 그걸로 공부하면
01:09:44어떤 과목은
01:09:45정말 시간 단축해서 공부하고
01:09:46어떤 과목은
01:09:47시간 투자할 수 있고
01:09:48이렇게 전략적으로 할 수 있단 말이에요
01:09:50다 지금 설득이 되는 내용들인데
01:09:52유일하게 지금 또 반대를 하셨어요
01:09:54학원 안 다녀도 된다
01:09:55본인이 해보겠다는 의지가
01:09:57아주 강한 사이에서
01:09:58이제 방법을 찾는 거잖아요
01:09:59물론 케바케인데
01:10:00아이가 그렇게 해서
01:10:02점점 올라갈 수 있는
01:10:03성정을 가진 아이라면
01:10:05저 같으면 한 학기 정도는
01:10:07꼭 필요한 인강 정도만
01:10:09한 두 개 정도
01:10:10그리고 좀
01:10:11전 기다려줄 것 같아요
01:10:12한 학기 정도
01:10:15요번 기말고사까지는 혼자 해볼 거야?
01:10:17어 네
01:10:18혼자 해볼 생각이
01:10:19일단은 혼자 해보고 싶어하니까
01:10:21혼자 해보는 방법에서
01:10:22약간만 바뀌었으면 좋겠는 게
01:10:24좀 있어서
01:10:25그 얘기만 해줄게
01:10:27일단은 봐봐
01:10:28요번 기말고사까지는 혼자 해볼 거야?
01:10:30어 네
01:10:31혼자 해볼 생각이
01:10:33일단은 혼자 해보고 싶어하니까
01:10:34혼자 해보는 방법에서
01:10:36약간만 바뀌었으면 좋겠는 게
01:10:38좀 있어서
01:10:39그 얘기만 해줄게
01:10:40일단은 봐봐
01:10:416회독에서 7회독을 하는 건
01:10:43내신 1등급 때 나오는 선배들도 해
01:10:45이거는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을 해
01:10:47근데
01:10:48여기서 약간의 방법을 달리해보자
01:10:50자
01:10:52맨 처음에 1, 2회독은
01:10:55지금처럼 풀어
01:10:56어 이해 안 되는 거
01:10:57해설지 보고
01:10:58이건 이렇게 푸는 거구나
01:11:00요런 거를 해
01:11:011, 2회독은
01:11:02그리고 나서 3회독에서 4회독 할 때는
01:11:05요 때는 아버님이 도와주세요
01:11:07요 때는 아버님이 도와주세요
01:11:09그래서 요 3, 4회독 때 아버님
01:11:13미리 기말고사 범위를 한 2부 정도 복사하세요
01:11:16그리고 이미적으로 순서를 다 바꿔서
01:11:19새로운 시험지로 2부를 주세요
01:11:21교재를 여러 번 풀잖아요?
01:11:26그러면 그 이미지가 암기가 돼요
01:11:27그러니까 그 페이지에 그게 있으면 풀어요
01:11:29근데 이게 새로운 데에 갑자기 들어가면 못 푸는 경우가 있어요
01:11:34진짜로 그래요
01:11:36그거 좋은 방법인 거 같아요
01:11:39그때도 괜찮은지 보는 거야
01:11:41그때도 괜찮은지
01:11:43그리고 마지막에 5회독이나 6회독이나 7회독을 할 때는
01:11:47인터넷 치시면 할 수 있는 수학 기출문제 모음집 이런 사이트들이 있어요
01:11:54학원 강사들이 주로 쓰는 그런 데가 몇 군데가 있거든
01:11:57거기에 들어가시면 문제를 약간만 병행해서
01:12:01따라라라라락 나오는 게 있어요
01:12:03그렇게 해서 5회, 6회 정도를 풀어봐
01:12:06그러면 네가 한 15 정도까지 수학적 사고력을 높이는 거야
01:12:09그리고 이거 이렇게 푸는 거였는데 하는 게 있었어
01:12:12근데 그거를 아 하고 그냥 넘어가면 나중에 못 써먹지
01:12:15영어 단어집 이런 거 있는 거에다가
01:12:18아주 추상적으로 한 줄 요약으로 써놔
01:12:21그러면 이거를 시간이 날 때마다 계속 봐
01:12:25그 마지막 6회독, 7회독에 메모한 거를 쌓아놓잖아요
01:12:30저희 막내도 그 오답노트를 못 버려요
01:12:32그거는 자기만의 역사거든요
01:12:34그래서 지금 보니까 제가 그 오답노트를 얼마 전에 구경했는데
01:12:39선생님 말씀하신 곡에 딱 적어져 있잖아요
01:12:41딱 그것만
01:12:42딱 그렇게
01:12:43자기만 그걸 내가 왜 여기서 막혔는지가 메모가 돼 있어
01:12:47그럼 마지막에 그것만 싹 보면
01:12:49수능에서 점수가 좋을 수가 있는 거예요
01:12:51그래서
01:12:53민성이는 뭐가 궁금할까?
01:12:55저희 학교에서 생기부를 위해서
01:12:57활동을 되게 많이 하라고
01:12:59활동이 되게 많이 열려있는데
01:13:01그걸 하다 보니까 수행 평가를 제대로 못하는 애들
01:13:04시험 준비를 제대로 못한 애들이
01:13:06생기려고 그러지
01:13:08왜 이렇게 할 게 많아 고등학생이
01:13:10이럴 때는 우선 순위를 잘 정해야 돼
01:13:12자 민성아 너에게 1순위는 항상 내가 내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01:13:16시간을 확보할 수 있느냐를 먼저 고려하는 게 먼저야
01:13:20두 번째는
01:13:22나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01:13:24활동을 선택하고
01:13:26집중해라
01:13:28양을 많이 하는 것보다
01:13:30어떤 걸 선택하고
01:13:32그 활동에서 나의 역량을 어떻게 보여줄 건지를
01:13:34집중하셔야 돼요
01:13:36근데 수행 평가는 빠질 수가 없어요
01:13:38그렇기 때문에 비교과에서 약간 조절을 할 필요성이 있는 거야
01:13:41그래서 비교과보다는 수행 평가가 훨씬 중요해
01:13:45내가 확실하게 할 거를 두 세 개를 잘 잡아서 그것만 집중한다
01:13:50내신 수행 평가 비교과 순이야
01:13:55요즘에는 세특의 가중치가 훨씬 더 높은 시대입니다
01:13:59일단은 민성이는 서울대 경영회과를 지금 희망하니까
01:14:03이 희망을 고3 때까지 놓지 말고 가되
01:14:06이게 수시로 갈지 정시로 갈지는 알 수 없다
01:14:10만약에 서울대 경영학과를 쓸 수 있는 수준이면
01:14:14내신이 10퍼 언더일 거고
01:14:16그래서 내가 그 안에 들 수 있을 때까지
01:14:19그게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01:14:21들 때까지 노력해
01:14:23정말로 지금부터 정말 올라가
01:14:25하나씩 하나씩 계속 올라가
01:14:27그래가지고 거기서 딱 쓴다면
01:14:29난 사정관 입장에서는 얘는 계속 올라갈 대로 보여서
01:14:33훨씬 다른 애들보다 좋아 보일 수도 있지 않겠나
01:14:35그럼요
01:14:37그럼요
01:14:39이렇게 받기 전까지는 조금 막막한 부분이 있었고
01:14:41우선순위 같은 것도 어떻게 해야 될지 잘 모르는 게 많았었는데
01:14:45선생님께서 우선순위도 먼저 잡아주시고
01:14:49좀 더 명확해지고
01:14:51그다음에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01:14:53더 열심히 할 거야?
01:14:55네
01:14:57지금 민성이 얘기를 들어보니까
01:14:59선생님이 잘 주셔서
01:15:01옆에서 저는
01:15:03끝까지 응원하고 긴이 해주고
01:15:05밀어주는 게 제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01:15:07뒤에서만 밀어주는 거
01:15:09엄마
01:15:1915살 아들 조예준
01:15:23엄마이자 연기를 하고 있는 장가연입니다
01:15:25공부는 왜 해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01:15:27공부에 관심도 없고 재미도 없어요
01:15:31다 갔으면 좋겠는데
01:15:32엄마 대학 안 갔지
01:15:33우리 자식들 같은 거예요
01:15:35성적표가 나와요? 중학생이?
01:15:37기말고사 원래 가을에 보는 거 아니에요?
01:15:39어우 어떡해
01:15:41공부에 흥미를 가질 수 있게 만드는 비법들이 공개된다고 합니다
01:15:46이게 진짜다
01:15:47아니 그런 방법이 있어요?
01:15:49방인의 경계선상이 있지 않나
01:15:50대학은 가야 돼
01:15:51이게 명분이 참 없다고 생각해요
01:15:53내가 궁금한 거 묻는 순간
01:15:55애는 입을 닫아
01:15:56일관성 있는 태도가 아니시거든요
01:15:58평소에 공부에 관심 없던 엄마가
01:16:00느닷없이 공부하러 왔는데
01:16:01제 말이 그 말이에요
01:16:03되게 걱정이 되는 시점에 오신 거라고 보여줘요
01:16:06대학 진학을 조금 빼고 얘기를 해본 거죠
01:16:09저 진짜 놓치지 않을 거예요 오늘
01:16:11네 오늘
01:16:12네 오늘 오늘
01:16:14아이스크림이
01:16:18하나님의 들이
01:16:19그래가지고
01:16:21이 생각은
01:16:24princes의
01:16:25조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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