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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7/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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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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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01설마 너 신문사 출근하겠다고?
00:02:06이 똥꼬집 부리다가 똥통에 쳐들어가 썩어 뒤질 놈아.
00:02:09하지 말랬지.
00:02:10너 시방 생홀로 민간인들하고 같이 조직생활이라는 걸 하겠다는 건데.
00:02:18네 얼굴을 기억하는 놈이 한 놈 늘어나는 만큼 네 위험은 열두고 빼기로 커진다는 거 모르냐?
00:02:28석 달만 죽은 듯이 지내자.
00:02:34석 달만 지내면 형사들이 이 사건 손 놓게 돼 있어.
00:02:38금방 미제 사건 된다니까 이 쎄신줄 같은 놈아.
00:02:44아줌마.
00:02:45형사들도 바보야.
00:02:46다른 사건도 많아.
00:02:47그 여자의 채용신이 제대로 된 미끼야.
00:02:53지금 생선 한 마리가 분명히 입질을 하고 있거든.
00:02:57고정철을 죽이고 나한테 살인 누명을 씌운 놈이 그 생선인지.
00:03:01아니면 그 생선 뒤에 있는 더 큰 놈인지.
00:03:04나 그거 알아야겠어.
00:03:07길어봤자 사흘.
00:03:09그 안에 낚이는 게 없으면 칼같이 쳐줄게.
00:03:15어때?
00:03:16신문기자 박봉수 같나?
00:03:20아이고.
00:03:25앙형 빼.
00:03:26너는 맨 얼굴이 위장이여.
00:03:29네?
00:03:30네?
00:03:33본색을 드러내서는 절대 안 뒤야.
00:03:35남의 눈에 띄는 짓도 절대 하면 안 되고.
00:03:39누가 욕하면 그냥 듣고.
00:03:41누가 패면 그냥 받고.
00:03:47상사가 뭐라면 무조건 네!
00:03:49란 말이다.
00:03:52네?
00:03:53박봉수 씨는 하루에 기사를 60곡지 씩 씁니다.
00:03:56금방 씁니다.
00:03:58기사를.
00:04:00그러니까 신문기사를 하루에 60개를 쓰라고요.
00:04:04아.
00:04:06내가.
00:04:08이거.
00:04:11여기 실시간 이슈 보입니까?
00:04:13네.
00:04:14이 검색어를 넣어서 기사를 쓰는 겁니다.
00:04:16이 검색어 하나당 6곡지 씩.
00:04:18그러면 60개.
00:04:20내용은 다른 기사들 보고 모자이크 합니다.
00:04:23제목은 되도록 자극적으로 빠락 설명 끝.
00:04:27아.
00:04:28아.
00:04:29아.
00:04:31구장 두 가지 버전으로다가 기사를 써봤거든요.
00:04:33하나는 세게 하나는 세시하게.
00:04:35원하시는 대로 입맛대로 고르시면 됩니다.
00:04:37아.
00:04:38아.
00:04:39아주 아주.
00:04:40대박.
00:04:42아.
00:04:43한 번만 내면 돼요.
00:04:44진짜 딱 한 번.
00:04:45아.
00:04:46아.
00:04:47그렇게 내고 싶으시면 그냥 자기 블로그에다 내세요.
00:04:51에이.
00:04:52나 그런 거 안 키우는 거 아시면서.
00:04:54아.
00:04:55그래?
00:04:56야 그럼 이번 기회 블로그 하나 만들자.
00:04:58블로그 제목이 뭐가 좋을까?
00:05:00오.
00:05:01그래.
00:05:02최영신 기자의 토삼을 죽인다.
00:05:06뭐야.
00:05:07부장 쫀 거야?
00:05:11쫄았네 우리 부장.
00:05:13어?
00:05:14연예인은 쥐 잡듯이 잡아라.
00:05:15탈탈 털고 쩍쩍 짜내라 이러더니
00:05:17아주 정치인이라니까 막 쫄았어.
00:05:24어이.
00:05:26이게 어디 쫄 내용이나 됩니까?
00:05:28응?
00:05:29봐라.
00:05:30응?
00:05:31봐봐.
00:05:32스타도 아니고
00:05:33배우 지망생이 어쩌다 강제로 몸을 한 번 뺏겼어요.
00:05:36그게 그냥 뺏기면.
00:05:37근데.
00:05:38자살을 한 것도 아니고
00:05:40살해를 당한 것도 아니야.
00:05:41이게 무슨 기삿거리가 되겠냐고 이놈아.
00:05:45아니 그.
00:05:46아니 그럼 누구 하나는 뭐 죽어 나야
00:05:48그때서야 봐주겠다는 거예요?
00:05:49당연하지.
00:05:50응?
00:05:52이야.
00:05:53장병세 부장 인간성 봐라.
00:05:55아니 이러고 집에 가서 애들한테 아빠 소리 들으면 뭐 쭉 팔리지 않나?
00:06:00너 말하는 수위가 아주 아슬아슬하다.
00:06:05응.
00:06:06존경하는 부장.
00:06:07그게요.
00:06:08하.
00:06:09나 잠 좀 자려고요.
00:06:13아니 이 기사를 못 내면 잠이 안 와요?
00:06:15오.
00:06:16정의 감에 막 불타가지고?
00:06:17아니.
00:06:18이 배우 지망생.
00:06:19어?
00:06:20자살하려도 나갔시요.
00:06:21지금 우리 집에 있거든.
00:06:22정확하게는 내 방 내 침대 옆.
00:06:23그래서.
00:06:24아 난 누가 한 방에 같이 있으면 잠을 못 자요.
00:06:26아주.
00:06:27벌써 며칠째 미치겠어요.
00:06:28그러니까.
00:06:29빨리 이거를 기사로 내서 이 기사를 가지고 경찰에 가서.
00:06:32협박까지는 아니더라도 누가 압박을 해.
00:06:34그래.
00:06:35내가 잠 좀 자려고요.
00:06:36아니.
00:06:37이 기사를 못 내면 잠이 안 와요?
00:06:38빨리 이거를 기사로 내서 이 기사를 가지고 경찰에 가서.
00:06:41협박까지는 아니더라도 막 압박을 하면서 빨리 수사를 시작하게 하고.
00:06:44그럼 뭔가가 시작이 되면 이 여자 당분간은 자살을 정신도 없을 테니까.
00:06:48총칙으로 돌려보내도 되고.
00:06:49나는 그제서야 비로소 잠을 청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00:06:52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세요?
00:06:56영신아.
00:06:57네 부장.
00:06:59김의찬.
00:07:00차기 서울시장 후보다 실명 못 써요.
00:07:05K라고 할게요.
00:07:06이니셜 K.
00:07:07실명 쓸 수 있는 건 그 피해자 아가씨 이름뿐이야.
00:07:09너 그 이름만 실명으로 쓸래?
00:07:11어? 어? 어?
00:07:12아니 그런 게 어딨어요.
00:07:13그러니까.
00:07:14하지 마.
00:07:15그리고 또 인마 일로 와.
00:07:17아아아.
00:07:18귀 귀 조심해요.
00:07:19시끄러 시끄러 시끄러 시끄러 시끄러.
00:07:21넌 인마 어?
00:07:22네 후임 교육이나 잘 시켜.
00:07:24알았어?
00:07:25아.
00:07:26수고.
00:07:27아 부지.
00:07:28아 진짜.
00:07:35지금 나 피하는 게 좋을걸?
00:07:37깜짝.
00:07:45이런 시베리아 새X같은 복사기 이 녀석 이 녀석.
00:07:49야 복사기 너 무시 안 차려.
00:07:51아이 복사기 바쁘게 가야지 씨.
00:07:53ожò.
00:08:07Michio.
00:08:09이 녀석이 이거xt supporting 탐사에서.
00:08:11휴대폰을 맡아드리겠습니다.
00:08:25이 방에서의 대화는 녹음되거나 새 나가면 곤란해서요.
00:08:32불문율입니다.
00:08:41잘 들여보세요.
00:08:44권총도 하나 숨겨왔는데.
00:08:57오, 기자.
00:08:59아따, 이 기자 팬이에요.
00:09:02우리 모두 얼마나 보고 싶어했는지 알아요?
00:09:06이야, 이렇게 보니까 실물이 아주 활났네.
00:09:09반가워요.
00:09:11오늘 와서 인사를 안 드리면 제 형님이 용돈을 끊겠다고 해서요.
00:09:18영광입니다.
00:09:19이렇게 뒤에서만 일하시는 분도 직접 뵙게 되고.
00:09:26김 기자, 저쪽으로.
00:09:29저녁 아직 안 먹었지요?
00:09:32여기 주방장이 우리가 프랑스에서 억지로 모셔온 분이에요.
00:09:37무슨 요리 콘테스트에서 세계 1등 했대.
00:09:39맛있어.
00:09:42무섭습니다.
00:09:43이렇게 높은 분들이 저 같은 말당 기자를 불러서 밥도 먹여주시고.
00:09:49무슨 일인지 먼저 여쭤도 되겠습니까?
00:09:51기자 맞네.
00:09:55그거 뭐 정치꾼들하고는 달라.
00:09:58봐, 바로 팩트 먼저 찌르고 들어오잖아.
00:10:01뭘까요?
00:10:03그 팩트라는 게.
00:10:05팩트는 이거야.
00:10:07김문호 기자, 우리가 당신을 찍었어.
00:10:10이분들이 널 정치판에 넣고 싶어 하신다.
00:10:17난 아니야.
00:10:18나야 네가 우리 신문사에 들어오길 바라지.
00:10:21늘 그랬잖아.
00:10:22어허, 내가 그 꼴은 못 보지.
00:10:25이 김문호 기자가 트레이드 시장에 풀리면
00:10:28우리 신문사가 영순이지.
00:10:30쓸데없으리 그만하고.
00:10:32어때?
00:10:34김 기자, 우리 언론인 대표로
00:10:36정치 좀 해볼 생각 없나?
00:10:39김문호 기자라면
00:10:41이 현재 최고 적임자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00:10:45스타잖아요.
00:10:45게다가 잘생겼고.
00:10:47이거 아주 중요해요.
00:10:49더 중요한 건 반골.
00:10:51야성 발언을 소신 있게 와서
00:10:53그 젊은 애들이 좋아하잖아요.
00:10:56우리가 이 젊은 애들한테는 좀 약해서 말이야.
00:11:00김 기자, 우루 좀 벌고 와요.
00:11:03이쯤에서 질문이 있는데요.
00:11:06거기서 우리라는 게 정확하게 누굽니까?
00:11:15서 선생, 우리 김문호 기자
00:11:22뭐부터 시키는 게 좋을까?
00:11:30일단 김희찬 시장 선거부터 시작하는 것이 어떨까요?
00:11:34어허, 그거 괜찮네.
00:11:37곧 저 선거대책본부 발퇴식이 있으니까
00:11:39거기서부터 얼굴을 비추지.
00:11:42예, 이 얼굴을 아주 자주 많이 비춰야 됩니다.
00:11:45그래야 우리가 이 스타를 모셔온 보람이 있지요.
00:11:48김 기자,
00:11:51우릴 믿어봐.
00:11:53차근차근 엘리트 코스를 받게 해줄게.
00:11:58저기 높은 데까지 꿈꿔보자고.
00:12:02우리 같이.
00:12:05그럼 김희찬 이원 선거대책본부
00:12:08대변인의 영입하는 걸로
00:12:10틀을 한번 짜보겠습니다.
00:12:12좋아, 좋아, 좋아.
00:12:13그럼 김희찬 이원 선거대책본부
00:12:14자, 손 한잔 하십시다.
00:12:15어?
00:12:15그럼 김희찬.
00:12:16자, 좋아.
00:12:17자, 좋아.
00:12:28여기 서울까지 올라오시느라고 못 보셨습니다.
00:12:31내 담당 사건인데 단서가 있다가 와야죠.
00:12:35파일로 보내드릴 수도 있었는데.
00:12:375년 동안 쫓아다닐다는 분한테
00:12:39직접 설명도 좀 듣고 싶고.
00:12:41아니, 그래서 그 힐러인가는 맞습니까?
00:12:44갑시다.
00:12:47살해당한 고성철이
00:12:48인천공항에 도착해서 공항 철도를 타고 오다가
00:12:519호선으로 갈아탄 모양이에요.
00:12:53그런데 당일 9호선에 문제가 좀 있었어요.
00:13:00가양역과 중미역 사이에서
00:13:02전철이 일시 정지를 했답니다.
00:13:05누군가가 전철을 해킹해서
00:13:07세웠던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00:13:09에?
00:13:11아니, 전철도 해킹을 합니까?
00:13:14이 차량이 직전에 도착했던 역에서는
00:13:16CCTV 일부가 일시적으로 작동이 중지됐었고요.
00:13:19그리고 같은 시각, 다음 면.
00:13:29아니, 이놈들은
00:13:30더블 S가 내 패거리들로 밝혀졌습니다.
00:13:34더블?
00:13:35그건 또 뭐요?
00:13:37힐러와 같은 밤 심부름꾼들입니다.
00:13:40아마도 우리나라에서
00:13:41규모가 제일 큰 심부름꾼 집단일 겁니다.
00:13:44아니, 그럼 이놈들이 힐러하고 한 패라고요?
00:13:46아니, 그건 아닌 것 같아요.
00:13:47고성 처리를 두고
00:13:50양쪽에서 붙은 것 같은데
00:13:51아, 복잡하네.
00:13:56그건 또 어떻게 알았고요?
00:13:58그거 좀 봅시다.
00:14:01오늘 SNS 뒤지다가 찾아낸 건데
00:14:04전철에 타고 있던 승객 중에 하나가
00:14:06찍은 영상입니다.
00:14:08전철이 역도 아닌 데서 급정보를 하니까
00:14:10동영상을 작동시킨 모양이에요.
00:14:12이게 살해당한 고성 처럼
00:14:20그리고 그 옆이 힐러
00:14:22그놈 같습니다.
00:14:25그리고
00:14:25이거 쫓는 놈들이 있었네.
00:14:34더블 S가드의 직원들입니다.
00:14:38영상 내 메일로 좀 보내줘요.
00:14:40천천히 좀 봅시다.
00:14:41네.
00:14:42전철도 세워버리는 해코놈이라
00:14:44대단하네.
00:14:47아니, 근데
00:14:48여기 경찰서는 안전합니까?
00:14:51아직 경찰만까지 뚫고 들어온 해코는 없습니다.
00:14:55
00:14:55내부에서 빼가면 몰라도
00:14:57아, 연동환
00:15:13연병하게 부지런한 시키가
00:15:14아, 연동환
00:15:25연병하게 부지런한 시키는
00:15:27이놈 대체 정년퇴직이 언제야?
00:15:30연병하게 부지런한 시키가
00:15:33열정
00:15:34연병하게 부지런한 시키는
00:15:35열정
00:15:36연소
00:15:36예,의
00:15:37신나게 부지런한 시키는
00:15:37서울중으로
00:15:38연결한 시키는
00:15:39출연한 시키는
00:15:39장ку
00:15:53내 아저씨
00:15:55내 아저씨
00:15:57내 아저씨
00:15:59내 아저씨
00:16:01내 아저씨
00:16:03내 아저씨
00:16:05난 너때문에 아무것도
00:16:07할 수 없는데
00:16:09깜짝 놀래
00:16:11너 널
00:16:13내 아저씨
00:16:15내 아저씨
00:16:19내 아저씨
00:16:21내 아저씨
00:16:23내 아저씨
00:16:25내 아저씨
00:16:27내 아저씨
00:16:29내 아저씨
00:16:31내 아저씨
00:16:33내 아저씨
00:16:35내 아저씨
00:16:37아저씨
00:16:39사장님
00:16:41힐러 그 놈의 자식이 위치추적기를 또 꺼놨다
00:16:43니가 좀 찾아내야겠어
00:16:45찾아서 뭘 하라는게 아니고
00:16:47그 뒤를 좀 지켜줘야겠어
00:16:49알지
00:16:51그 놈의 자식
00:16:53지 뒤에 누가 있는거 싫어하는거 나도 아는데
00:16:55상황이 아주 불안해
00:16:57내 뒤통수가 자꾸 땡겨
00:16:59그 일단 최영신이라는 여자애를 찾아
00:17:01당분간 그 여자 옆에 있겠다고 했으니까
00:17:03
00:17:05
00:17:07
00:17:09
00:17:11
00:17:13
00:17:15
00:17:17
00:17:19부장님 질문있습니다
00:17:21먹는 시간엔 질문같은거 하지마
00:17:23그냥 먹어
00:17:24부장님 옛날에 신문사에서 잘린거 그거 뭡니까
00:17:27야 니들
00:17:28얘 맛있는거 이거 감시하라
00:17:30얘 아주 슬슬 맛이 가고 있다 이거
00:17:32위에서 쓰지말란 기사 쓰다가 잘린거
00:17:34그거 맞죠
00:17:35진실을 위해서 싸우다가 잘린거야 그쵸?
00:17:39막아
00:17:41막아
00:17:42막아
00:17:43막아
00:17:44아까 아까
00:17:47빌렸잖아
00:17:49
00:17:50그리고 그거 그렇게 옛날 일 아니거든?
00:17:52어? 내가 나이가 몇인데 옛날은 있겠지
00:17:54옛날 일을 아니면
00:17:56그럼 아직 부장 가슴속에
00:17:58아직 그 뭔가가 살아 꿈틀거리고 있을거 아닙니까?
00:18:01어?
00:18:02야 무슨 에일리언이 내 가슴에다 무슨 알랄니?
00:18:04뭐가 꿈틀대 꿈틀대기는
00:18:06이놈아
00:18:07에이
00:18:08내가 오랜만에 진지하게 얘기 좀 할라니까
00:18:09왜 자꾸 초르치냐
00:18:11그러니까
00:18:12먹는 시간엔 진지하지 마라
00:18:14그냥 먹어 좀
00:18:15어?
00:18:16
00:18:17
00:18:18고기는 무슨 질수
00:18:19야 너 먹어
00:18:20야 막아
00:18:21
00:18:26
00:18:28
00:18:33
00:18:34
00:18:35우리 부장은 이제 슬퍼해지는 뭔데가 돼버린거야
00:18:38그래서 정치기사는 너무너무 무서운거야
00:18:41남의 연예기사 따위밖에 쓸 수가 없게 돼버린거야
00:18:44아 진짜 슬프다 이건 비극이야 슬퍼 슬퍼
00:18:47
00:18:48야 나 젊은 놈 필요해
00:18:49야 프레쉬한 젊..
00:18:51박봉수 야 내 후에 어디갔어
00:18:53금방 올겁니다
00:18:54이 어디갔다가 여기로 온다고 했습니다
00:18:56네?
00:18:57왜요?
00:18:58왜?
00:18:59왜?
00:19:00야 손님한테 허락도 안 받고 왜?
00:19:24너 네 아버지하고 똑 닮았어
00:19:29네 아버지 그렇게 가고 나서 너 볼 때마다 엄마 힘들었어
00:19:42감자조림 좋아하잖아
00:19:44얼른 먹어
00:19:45감자조림 좋아하잖아
00:19:46얼른 먹어
00:19:48어머니
00:19:50어머니도 식사하세요
00:19:52어머니 좋아하시는 고등어 구웠어요
00:19:54어머니 좋아하시는 고등어 구웠어요
00:19:56어머니 좋아하시는 고등어 구웠어요
00:19:58엄마 어디 가?
00:19:59
00:20:00엄마 어디 가?
00:20:01
00:20:02엄마 어디 가?
00:20:03
00:20:04어머니도 식사하세요
00:20:12어머니 좋아하시는 고등어 구웠어요
00:20:16엄마 어디 가?
00:20:25응 어디 가
00:20:28어디 가는데?
00:20:31좀 먼데
00:20:35갔다 언제 오는데?
00:20:40아마 다시 안 올 거야
00:20:44왜?
00:20:48미안해
00:20:50그럼 내가 엄마 있는 데 찾아가?
00:21:01미안해
00:21:07얼른 먹어
00:21:08너 다 먹는 거 보고 갈게
00:21:10보고 갈게
00:21:40너 학원 중간에 세 개만 해봐
00:21:50끝나는 시간에 엄마가 닦아서 기다릴 거야
00:21:52알았지?
00:21:53너 대답 안 해?
00:21:54안 왔다니까
00:22:04여보세요?
00:22:10
00:22:12팥빙수는 누가 만들었나 몰라
00:22:26내가 감사장이라도 써주고 싶네
00:22:28엄마 아들 그놈 몇 학년이지?
00:22:33고사물랑하잖아
00:22:35아 공부 지지리도 안 한다
00:22:38어쩜 그렇게 말도 안 듣는지
00:22:40내가 팍팍 늙는다 들고
00:22:43엄마 남편은 술 좀 줄였고?
00:22:45그 인간이 술을 줄여?
00:22:47아이고 술 먹을 핑계가 너무 많아서 못 줄여
00:22:50차라리 밥을 줄이지
00:22:53근데 정우 너 웬일이야? 집에까지 찾아오고?
00:22:56나...
00:23:00이 사진...
00:23:04아버지 친구들이라고 했지
00:23:07너 이거 아직도 갖고 있었어?
00:23:09야 갖고 있는 사진이 몇 장 없어? 그 중에 하나?
00:23:12이 사람들 왜?
00:23:17엄마...
00:23:18잘 알아?
00:23:19응 잘 몰라
00:23:21네 아버지 대학 때 친구들이잖아
00:23:23여기가 이이가
00:23:25네 아버지 신문사 같이 다녔을 거야
00:23:27부부가 기자였던가?
00:23:30
00:23:30이 여자하고 이 남자하고 부부
00:23:34지금 어디 있는지 누군진 모르고
00:23:36잘 모르지 이게 언제적 일인데
00:23:39아우 네 아버지 젊을 때 팽팽한 거 봐라
00:23:42난 이렇게 늙었는데
00:23:44아휴 내가 이 얼굴에 혹해가지고
00:23:47아버지 물건 뭐 갖고 있는 거 있어?
00:23:49없을걸?
00:23:51아휴 그렇잖아 내가 이 집에서 그런 거 갖고 있는 거
00:23:57그런가?
00:24:00찾아볼게
00:24:01정우 너
00:24:04네?
00:24:04팥을 싫어하는 애가 왜 맨날 팥빙수를 시켜?
00:24:07나 팥 좋아해
00:24:09응 매번 나한테 다 이렇게 밀어놓고서 뭐
00:24:12엄마가 좋아하잖아 팥
00:24:13아휴
00:24:29아휴
00:24:30아휴
00:24:32아휴 저기 엄청 많이 나갔는데
00:24:34아니 그래도 가야 된다고
00:24:35아휴
00:24:35아휴
00:24:37아휴 죄송합니다 늦었습니다
00:24:39아, 네. 뭐야? 벌써 끝났어요?
00:24:42아닙니다. 다들 안에 있습니다. 들어가 보십시오.
00:24:44네, 후입니다. 이름이 박봉수, 봉수, 봉수.
00:24:50아, 네. 먼저 가실게요.
00:24:52체계자가 좀 취해서요.
00:24:54아, 진짜. 내가 몇 벌 말에 믿어준다.
00:24:57나 하나도 안 취했고요. 내가 원래 술에 디따 잘하거든요.
00:25:00난 취하는 게 소화인데 좀 취하지 않아? 짜증나?
00:25:04취했습니다.
00:25:06아, 내가 이 얘기했나?
00:25:07사람의 뇌는 말이지.
00:25:10세 겹의 구조로 되어있다는 거 알아?
00:25:13체계자 공룡 얘기 나온 지 한참 됐습니다.
00:25:15엄청 취한 겁니다, 지금.
00:25:18아, 그러면은 제가 데려다줄게요.
00:25:21그럼 먼저 들어가세요.
00:25:22이 뇌의 한가운데, 그러니까 세 겹 구조 중에 맨 안쪽.
00:25:27아니, 그래도 안에 곡이 그대로인데.
00:25:29선배.
00:25:29이게.
00:25:30가, 가시죠.
00:25:31너 얘기 듣고 싶구나.
00:25:33네, 지금, 지금.
00:25:34듣고 싶지?
00:25:34아니, 그럼요.
00:25:35그럼요.
00:25:35부장님이요, 책이 다 무슨 사고 칠지 모르니까 자기 집, 자기 침대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절대 한눈 팔지 말라고요.
00:25:46오케이, 파이팅.
00:25:48그래서 모든 인간들의 뇌, 그 한가운데에는, 저희 여기, 요만, 여기, 이거, 이거, 이거, 한구멍 만화, 공룡의 뇌가 들어있단 말입니다.
00:26:13공룡, 저기, 아저씨, 머릿속에서 들어있어요, 그거, 그게, 이게 하는 게 뭐냐, 이건 생존의 기본 기능입니다.
00:26:23기능입니다.
00:26:53야, 나 와라 이놈.
00:26:55아이고, 선배 일단 해.
00:26:57아, 잠깐만.
00:26:57아, 잠깐만.
00:26:58너희 공룡 놀 수 있게 너.
00:27:00공룡은 택시 타서 일단은 얘기하는 방법.
00:27:23야, 영신아.
00:27:24야, 선배.
00:27:25야, 야, 야.
00:27:27왜 봐라?
00:27:28너네 초점이 없네.
00:27:30형님, 영신이 떡 땄어요, 떡.
00:27:32얼마나 마신 거야?
00:27:34아빠.
00:27:37난 가끔 공룡에 대해서 생각해 봤는데
00:27:41얘네도 좀 불쌍하잖아.
00:27:43지들 뭐 어쩌겠어, 그치?
00:27:46엄청 마셨구만.
00:27:48근데 또 이놈은 누구신가?
00:27:51아, 예.
00:27:52안녕하십니까, 저는.
00:27:53어, 이 인어.
00:27:55얘 내 후임.
00:27:56얘 이름이 봉수봉.
00:27:59봉숙이.
00:28:01봉숙아.
00:28:04짠짜라자자자자자.
00:28:07야, 봉숙아.
00:28:10그치?
00:28:11그치?
00:28:12애들 갈라고.
00:28:15저, 저, 저기 저.
00:28:16야, 좀 가겠습니다.
00:28:17야, 왜?
00:28:18영신 씨 가야.
00:28:19왜, 지금 왜, 왜.
00:28:21딱, 딱, 지금.
00:28:23어?
00:28:24뭐, 깜짝 안다니다.
00:28:27이 술 타고.
00:28:29어허.
00:28:30어디, 거니가 없이 쎄네, 이 여자들.
00:28:33어허.
00:28:34아, 예.
00:28:37안녕하십니까, 저는 박 봉수라고 합니다.
00:28:41채영신 선배의 직속 후배고요.
00:28:45그래서 오늘도 모셔왔고.
00:28:47그리고 저는 또 집이 인천이거든요.
00:28:49근데 야, 이게 시간을 보니까 요거 버스 시야철 다 끊겼네.
00:28:54아, 그리고 선배 택시 태우면서 40분 내내 공룡 얘기 들었는데 뭐 그러다 보니까 택시비도 많이 나오고 그리고 제가 또 돈 또 없고.
00:29:06네, 하룻밤만 재워주세요.
00:29:20직속 후배다?
00:29:23예.
00:29:24그럼 우리 영신이 하고 맨날 붙어다니겠네?
00:29:26아, 그래야 선배한테 후배가 배우겠죠, 그저께.
00:29:35어, 갑자기 이러시면 초면을.
00:29:39어디, 어디 가시길래요?
00:29:40아, 저기요.
00:29:41죄송합니다.
00:29:42아니, 살려주세요.
00:29:44짠!
00:29:45진짜 상당한 거 아니에요.
00:29:47아, 지현이 씨.
00:29:49아, 지현이 씨.
00:29:51아, 지현이 씨.
00:29:52네?
00:29:53내가 이 얘기했어요.
00:29:56사람이 태어날 때는 머릿속에 공룡의 뇌밖에 없대요.
00:30:02내 얘기했나?
00:30:03내일 해줘요, 오늘은 자고.
00:30:07그리고는 뇌의 다음 단계가 자라게 되는데 이건 바로 포유류의 뇌.
00:30:13이건 사춘기 때쯤 완성이 되는데 이게 담당하는 건 감성이 있거든.
00:30:21지금 연희 씨가 느끼는 고통 그리고 그런 연희 씨를 보면서 내가 느끼는 이런 찝찝함.
00:30:31추했다면서요.
00:30:33그만 봐요.
00:30:34중요한 게 나와 있어.
00:30:36그리고는 이제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뇌의 마지막 부분이 만들어지는데
00:30:41그건 바로 영장류의 뇌.
00:30:44전두엽.
00:30:46이건 사람이 공룡이랑 뭐 동물 같은 거랑 다른 게 이거거든.
00:30:54이건 여자나이 스물다섯이면 성장을 끝낸대요.
00:30:58근데 내가 지금 스물다섯 넘은 지가 좀 됐거든.
00:31:06그래서
00:31:11뭐 하게요?
00:31:16내가 지금 취한 거 같아요?
00:31:19술 냄새 지독한데요?
00:31:22그럼 취했다 치고
00:31:26사고 칩시다.
00:31:28사람 많이 하는 거 술김에 사고치기.
00:31:32지금부터 우리가 주고받는 말 영신이는 몰랐으면 좋겠어.
00:31:46아유 그럼요.
00:31:48알겠습니다.
00:31:48저기 선배는 뭐 모르는 걸로.
00:31:53자네가 우리 영신이랑 붙어 다닌다니까.
00:31:56부탁할 게 좀 있어.
00:31:58아니 이게 부탁합기입니까?
00:32:02아니.
00:32:05몇 가지 주의를 줄 게 있어.
00:32:09세 가지는 듭니다 형님.
00:32:11세 가지.
00:32:12첫째.
00:32:12예.
00:32:13술을 마시지 못하기.
00:32:16그게 좀 힘들죠.
00:32:18영신이 있고 놈 워낙에 손이 빨라서.
00:32:20특히 공룡 얘기가 나오기 시작하면 그게 위험 신호야.
00:32:27뭐 많이 마시는 건 아니지만 1년에 한 서너 번?
00:32:33근데 한 번 취할 때마다 사고를 져요.
00:32:36대형 사고.
00:32:39둘째.
00:32:40예.
00:32:40둘째, 둘째예요.
00:32:42깡통을 따게 하지 마.
00:32:44깡, 깡, 깡통이요?
00:32:47깡통을 따면 손을 잘 뺄.
00:32:50서너 번에 한 번은 피를 보죠.
00:32:53그리고 절대.
00:32:54아 예, 절, 절, 절대로.
00:32:57어떤 경우에도 폭력 현장에 가지 못하게 해줘.
00:33:02폭력이요?
00:33:04우리 애가 어렸을 때 좀 사고가 있었어.
00:33:10그래서 폭력 행위를 눈앞에서 보면 그러니까 그게.
00:33:20발작을 해.
00:33:22아, 왜 이렇게 폭력을 해?
00:33:26숨을 잘 못 쉬어.
00:33:28예?
00:33:28숨, 숨?
00:33:31그러니까 그게 외상의 무슨 스트레스?
00:33:33아유.
00:33:34그, 가슴에 통증을 느끼고 과업 증상 뭐 그런 게 나타나.
00:33:43아니 그러니까.
00:33:46폭력 현장을 보기만 해도 아무것도 안 하고 보기만 해도 아프다.
00:33:50더 이상 많은 것을 알려고 하지 마.
00:33:52아무튼 절대.
00:33:55폭력, 폭행.
00:33:57폭자 들어가는 근처에는 우리 영신이 가지 못하게 해줘.
00:34:01알겠습니다.
00:34:04부탁이요.
00:34:05아예, 부탁, 부탁, 부탁 기죠.
00:34:07어, 부탁이다.
00:34:10그치, 이것도 부탁 기죠.
00:34:12아예, 이게.
00:34:15아, 많다.
00:34:18책이.
00:34:19아, 처음 신고한 게 언제라고 했죠?
00:34:26그게 17일이요.
00:34:28지난달.
00:34:29지난 17일, 여배우 최 씨는 건설업자 LCC를 성폭력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00:34:42이 다음에는 좀 쎄게 쓸 건데 괜찮아요?
00:34:48말했잖아요.
00:34:49사실대로만 해달라고.
00:34:52어떻게 해야 할 줄 알 수 있을지?
00:35:11특히...
00:35:12HC가 적대를 강요한 이 때에는...
00:35:20현재 여당의 중징 이원인
00:35:26K씨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00:35:32이름은요?
00:35:34다 이름 있잖아요 왜 이름 안 써요?
00:35:37그러면 연희씨 이름도 같이 내야 돼요
00:35:40네요 내 이름 같은 거 난 상관없어요
00:35:43싫은데요
00:35:45왜요? 겁나서요?
00:35:48네 완전 겁나거든요
00:35:51연희씨 이름 세상에 이렇게 다 까발려지고
00:35:54그 다음은 어쩌려고요
00:35:55그 다음엔 어떻게 돼도 상관없다 이거예요?
00:35:59너 죽고 나 죽자 그렇게는 안 되죠
00:36:01너는 죽어도 나는 살아야겠다 그게 맞는 거지
00:36:18공룡 포히르 그리고 사람
00:36:28공룡 포히르 그리고 사람
00:36:31어?
00:36:40아이씨, 저 여자 너 뭐야?
00:36:54아, 이 여자가 왜 이렇게 많아?
00:36:59어?
00:37:03아이씨
00:37:10사장님?
00:37:22형, 저기 그게...
00:37:25네가 나를 미행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냐, 이놈아?
00:37:32아이씨, 아이씨 그게 아니고, 아이씨 그니까
00:37:38아이씨, 아이씨
00:37:42자, 앞으로 나 말고 그놈을 좀 따라다녀야겠다
00:37:53아, 이 놈이 누군데?
00:37:55넌 뉴스도 안 보냐? 뉴스에 나오는 스타 기자
00:37:58그놈을 24시간 미행하고 이동시마다 보고한다, 실시
00:38:02아니, 그래도 사장님이 형이 아무래도 불안하다고
00:38:05아, 위치 축적끼도 꺼놓고 말이지
00:38:07아이, 그래서 내가 미행하는 건 아니고
00:38:09아이, 그 뭐냐, 그 뒤를 지키는
00:38:12어떤 게 뭐지?
00:38:20아이씨
00:38:22아!
00:38:25아이씨
00:38:28아이씨
00:38:32아이씨
00:38:33아이씨
00:38:36아이씨
00:38:4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9:1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9:4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40:1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40:4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40:4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40:48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40:5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40:5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40:56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40:58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41:0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41:0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41:08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41:1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41:1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41:16곱대가리 없이
00:41:46곱대가리
00:42:12한, 둘, 셋!
00:42:14둘, 셋
00:42:15배출빈지
00:42:18아, 딴, 딴, 딴, 딴, 딴, 딴, 딴, 딴, 자, 짠, 짠, 짠
00:42:23아니, 그래서 네가 우리 중에 제일 먼저 집장만 한 거냐, 지금?
00:42:28부럽지, 어? 존경스러워? 미치겠지, 그냥
00:42:32아우, 배 아파
00:42:34응, 배 아파
00:42:36축하해요, 지금 너무 예뻐요
00:42:38아우, 배출이 반 넘어요
00:42:40이제부터 큰일이죠
00:42:41죄송해요, 지한이는 어딨어요?
00:42:45아까 정우하고 놀고 있었는데, 어디 갔지?
00:42:48그러게
00:43:11비행기
00:43:30이 새끼가 진짜 죽을려고지.
00:44:00아니 글쎄, 추정 보호차 자세한 건 말씀드릴 수가 없고요.
00:44:14K씨가 누군지도 말씀드릴 수가 없습니다.
00:44:20채영신이 어디 갔어? 누가 봤대매?
00:44:24출근했대매, 누가 봤대매?
00:44:26저는 아닙니다.
00:44:27일단 내려, 기사 내려, 일단 기사 내리자고 이거 안 좋아.
00:44:32정말 안 좋아.
00:44:33조회수가 엄청납니다.
00:44:35우리 신문사장 최고 수준입니다.
00:44:37조회수가 뭔지?
00:44:38믿잖아 지금 검사고 승리에도 들었습니다.
00:44:41여배우 성적대 K국회의원.
00:44:44채영신이 어디 갔어?
00:44:45이 인마!
00:44:51지금 밖에서 찾는데.
00:44:53아니, 이거 난리가 났는데 지금.
00:45:02여보세요?
00:45:03아, 지금.
00:45:05말도 돼.
00:45:06어떻게 해?
00:45:09어떻게 해?
00:45:10기사에는 분명히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00:45:15여당 증진위원, 서울 차기시장 후보 K씨.
00:45:18이건 뭐 누가 봐도 김희찬 의원 같습니다.
00:45:20김문호 출근했지?
00:45:22네, 좀 전에 편집실 들어가시는 거 봤습니다.
00:45:24네.
00:45:25잘 들어.
00:45:26네, 듣고 있습니다.
00:45:27이 사건 김문호가 달려지면 골치 아파진다.
00:45:29아, 예.
00:45:31지금부터 김문호한테 다른 계획 맡길 건데.
00:45:34너.
00:45:36거기부터.
00:45:37네 임무는 김문호가 다른 데 고개 돌리지 못하게 하는 거야.
00:45:40저, 부장님.
00:45:41부장님, 저 근데 제가 어떻게 선배 고개를 감히...
00:45:43자신 없는데요.
00:45:47너 집이 지방이라고 했지?
00:45:50예, 춘천입니다.
00:45:53여기서 자신 있는 게 없으면 그쪽 방송국으로 알아봐 줄까?
00:45:56아닙니다.
00:45:57충성.
00:45:59그 편집 별로 급한 거 아니지?
00:46:06왜?
00:46:07제보가 하나 들어왔는데
00:46:08우장의 양 회장 말이야.
00:46:10검찰이 손을 쓰기 시작했대.
00:46:13재산 빼돌리기 정황을 포착했대나 봐.
00:46:15그쪽이 아는 검사들 많잖아.
00:46:17한번 털어봐.
00:46:18왜?
00:46:21그 빼돌린 재산이 미술품이래.
00:46:24이번 주 미술품 특집하는 거 알잖아?
00:46:27거기 묶어서 내보내게.
00:46:28왜 이 구석진 편집실까지 직접 찾아가서 나한테 부탁하는데?
00:46:33이따 미팅 때 지시해도 되고
00:46:34네 방으로 날 불러도 되고
00:46:36강부장답지 않잖아?
00:46:40해줘.
00:46:42카메라 쪽은 내가 지시해놓을게.
00:46:45종순호는 왜 따라왔는데?
00:46:47예.
00:46:47둘이 같이 다니고 뭐 그런 사이 아니잖아.
00:46:52아.
00:46:53아, 그게요.
00:46:54김의찬 얘기야 이거?
00:47:09근데 찌라시도 아니고 제대로 나온 기사 맞아?
00:47:11신경 꺼.
00:47:12지금 얼마나 퍼졌어?
00:47:13다른 데서도 받기 시작했나?
00:47:14김의찬이잖아.
00:47:16어차피 하루 만에 묻힐 거야.
00:47:18그러니까.
00:47:18누가 쓴 기자놈이 피해자라는 이 여자를 감추고 있구만.
00:47:21그러니까 이 정도 당당하게 썼지.
00:47:23어디서 터뜨린 거야?
00:47:25김문호.
00:47:26어디야?
00:47:27네.
00:47:27그게 그냥 조그만한 인터넷 신문사인데고
00:47:33뭐 이름도 이상한데 썬데이인가 썬데이인가 그렇습니다.
00:47:36신경 끄라고 했다.
00:47:38네가 건드릴 거 아니야.
00:47:40정치부에서 알아서 처리할 거야.
00:47:42그러니까.
00:47:45그러니까 넌 무장의 양해장이나 맡아줘.
00:47:48대체 어떤 미술품을 얼마나 갖고 있었던 건지.
00:47:57언론 쪽은 바로 협조 요청을 돌렸으니까.
00:48:05아마 조정이 될 겁니다.
00:48:08그게 조정이 안 되는 데들이 있잖아요.
00:48:13그런데 퍼지는 건 어떡해?
00:48:17그런데 퍼지면 안 되죠.
00:48:20제대로 검증도 안 되는 이야기고
00:48:22장차 서울시장을 하셔야 되는 분
00:48:24정치적으로 음해를 하는 게 분명한데
00:48:27그래요.
00:48:30바로 그겁니다.
00:48:32음해.
00:48:33이렇게 허황된 이야기로
00:48:35개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00:48:36사회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구태는
00:48:39용납돼서 안 되니까
00:48:40저희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00:48:43아 이거 참
00:48:45남사스러워서
00:48:47성상남이라니
00:48:49
00:48:50이거 우리 집사람이 알면
00:48:53아이고
00:48:54그래도 달라붙는 이들이 있을 겁니다.
00:49:02김 의원님보다는
00:49:02아마 황사장님 쪽이 더
00:49:06만만할 텐데
00:49:07
00:49:08지는 염려 마십시오.
00:49:11이 모든 비밀
00:49:11무덤까지 갖고 가 계십니다.
00:49:15안 되겠네 황사장
00:49:16예.
00:49:18비밀이라니
00:49:19무슨 비밀
00:49:23가진 거 있어요?
00:49:25
00:49:26아닙니다
00:49:26없습니다.
00:49:29그 문제의 아가씨가
00:49:30행방불명이라고 했지요?
00:49:33
00:49:33죄송합니다.
00:49:37그 기자가
00:49:37누구를 했지요?
00:49:40썸데이 뉴스에
00:49:41최영신이라고 합니다.
00:49:44그 친구를 조사해봐요.
00:49:47아마 그 아가씨를
00:49:48숨기고 있을 거예요.
00:49:51그 아가씨는 데리고 오고
00:49:52그 기자는 좀 조용히 시키고
00:49:55방법은 알아서 하고
00:49:58알아서 하겠습니다.
00:50:04죄송합니다.
00:50:05여기서
00:50:14
00:50:18맞지?
00:50:20그치?
00:50:21우와 대박
00:50:21우리가 이렇게 이슈들
00:50:25조회수가 어떻게 됐다고 했지?
00:50:28시끄러워 지금
00:50:31저기 최영신 기자
00:50:34지금 자리에 없습니다.
00:50:34
00:50:35아 예
00:50:36지금 최영신 기자는
00:50:37자리에 없는데요.
00:50:38야 그러면
00:50:38내려놔 내려놔
00:50:39역할까지 내려놔
00:50:40식감
00:50:40아 내려놓으라고
00:50:41지금
00:50:42아 예
00:50:43저기
00:50:43
00:50:44저기
00:50:44
00: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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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1:09
00:51:11
00:51:17
00:51:18최영신 기자
00:51:20
00:51:20
00:51:21저영신
00:51:21최영신 기자
00:51:22
00:51:22
00:51:23
00:51:23
00:51:23
00:51:23
00:51:24맞습니다.
00:51:24잠깐 얘기 좀 할 수 있을까요?
00:51:30저 팬입니다
00:52:00아니 어떻게 그래?
00:52:23그 기사 나한테 넘겨줘요
00:52:25아마 책이자 그 기사도 그 취재원도
00:52:29지키지 못할 거예요
00:52:30그렇게 붙여버리는 거 아깝잖아요
00:52:33그러니까 나한테 넘겨요
00:52:36이야
00:52:36진짜 내가 그렇게 안 봤거든
00:52:39내가 사람을 좀 볼 줄 아는데
00:52:41절대 그럴 사람이 아니었거든
00:52:42근데 완전 위선자의 가식 덩어리
00:52:46근데 넌 왜 따라오는 건데?
00:52:50네?
00:52:51아 선배 집에 뭘 좀 놓고 왔거든
00:52:54그거 가지러
00:52:59김은호 그렇게 해서 스타된 건가?
00:53:04힘없는 후배 기사 훔치고 간판해가지고
00:53:08직걸로 만들면서 그렇게 출세한 거야?
00:53:10너 근데 언제부터 나한테 말갔냐?
00:53:14제가요?
00:53:15아유 뭐 그럴 리가 있겠습니까?
00:53:17아휴
00:53:18아휴 진짜
00:53:21처절한 배신감 이 깊은 빡침을 어떻게 하지?
00:53:26아휴 어떻게 할까? 어?
00:53:28아휴 나 진짜
00:53:29그 취재원 지금 좀 위험할 텐데
00:53:32설마 위험한지 아닌지 그것도 감이 안 오나?
00:53:36지금 상황 분석이 잘 안 되고 있지?
00:53:40자기가 무슨 짓을 자질렀는지
00:53:41앞으로 이 판이 어떻게 돌아갈 건지
00:53:43전혀 모르겠지?
00:53:46아니 지가 날 언제 봤다고 반말찍찍이야
00:53:48이런 인간성 개싸가지
00:53:50아니 내가 그 딸 인간을 갖다
00:53:53하네
00:53:53하줌마
00:54:06야 이 똥강아지야
00:54:09너 지금 어디야?
00:54:10미친 추적기 켰어
00:54:11알겠어 저 앞에 cctv 있는데 좀 들어와 봐
00:54:14왜? 왜? 뭔 일인데? 뭐야?
00:54:18필러야 빨리 튀어
00:54:34저것도 상수 패거리야
00:54:36너하고 붙어봤던 애들이라고
00:54:38너 지금 맨얼 부리자네
00:54:40뭐해 빨리 튀어
00:54:42그러니까
00:54:42너하고 붙어봤던 애들이라고
00:54:46너 지금 맨얼 부리자네
00:54:48뭐해 빨리 튀어나니까
00:54:50너희뿐iba
00:54:52너 나 안 눕音
00:54:52너하고 붙어봤� Start된
00:54:53너 tragically
00:54:54너에게, 남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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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4:56who한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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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4:57너 아무리 아아
00:54:57너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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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5:00내가 будете
00:55:09Bus KrILL algumas
00:55:11형님을test
00:55:12그건
00:55:13넓 tortilla
00:55:14
00:55:14
00:55:15최영신 기자
00:55:29누구세요?
00:55:37누군지는 아실 거 없고요
00:55:39주연이 씨라고 아시죠?
00:55:41어이 사람이 물으면 대답을 해야 예의지
00:55:48누, 누구요?
00:55:51주연이 알잖아
00:55:53자 이제부터 최 기자는 우리하고 같이 주연이 있는 데로 갑니다
00:56:00알아들었습니까?
00:56:04후배
00:56:05예 선배
00:56:07내가, 내가 막을 테니까 넌 무조건 도망쳐
00:56:12가서 경찰 불러
00:56:16저기요
00:56:23뭐가 잘못하신 것 같은데
00:56:26그, 뭐, 주, 뭐?
00:56:29주연이?
00:56:29그 사람 누군지 좀 더 설명을 해주시면 제가
00:56:33내가, 나 근데 이제 진짜 갑갑하네
00:56:45아 이 조 plastic
00:56:47어 아 아 아 시원아
00:57:03내가 간다니까 간다고!
00:57:33필러야, 막기만 했지?
00:57:42잘했다. 이제 빠져, 어서
00:57:45우리 애가 어렸을 때 좀 사고가 있었어
00:58:06숨을 잘 못 쉬어
00:58:10그래서 너무, 너무 아파서 죽어야지 생각한 거야
00:58:19맞은 데가 무지 아팠어
00:58:26갈비펴가 몇 달 부러져 있었거든
00:58:35내가 경찰에 신고했다. 10분 정도면 도착할 거야
00:58:39빨랑 거기 떠
00:59:02아, 근데 이 여자가 진짜...
00:59:09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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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1:23저 사편은 못 씁니다
01:01:24저 진짜 이거 너무 억울합니다
01:01:25감당할 수 없게 되면 찾아와
01:01:28사진 하나 보내서 어떤 인물들인지 좀 알아봐줘
01:01:3292년 그날부터 지금까지
01:01:34우린 한 편이야
01:01:36내가 니 걱정 얼마나 많이 했는지 알아?
01:01:38채령신이가 그렇게 이쁘더냐?
01:01:41그놈이 그놈이야
01:01:42이 실러 이놈
01:01:43oh my love
01:01:46그 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Dianjurkan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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