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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특검 출석…묵묵부답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재진 질문에 답변 없이 입장
윤 전 대통령, 포토라인 섰지만 질문에 답변 안 해
윤석열 전 대통령, 서울고검 청사 1층 공개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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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늘 오전 10시로 출석이 예정이 되어있고요.
00:05현재 시간 9시 55분입니다.
00:08출석 예정 시간에 임박해서 도착을 했고요.
00:11지하주차장으로 가지 않고 현관으로 도착을 했습니다.
00:15윤석열 전 대통령이 출석에 지금 응하는 모습입니다.
00:20현장 오디오 좀 들어보겠습니다.
00:21이번에도 진실 공부만 행사하실 건가요?
00:26변호인단과 함께 지금 들어가는 모습을 보셨는데요.
00:30자, 지하주차장 입구에서 대치하지 않을까 했었는데 바로 들어갔어요.
00:34어떻게 보셨습니까?
00:36일단 이렇게 너무나 당연한 것을 긴박한 상황으로 지켜봐야 되는
00:41지금 장면이 좀 씁쓸하긴 한데요.
00:44너무 당연한 거고요.
00:46그러니까 어제까지 주장은 본인의 어떤 수사의 부당함
00:52그리고 향후 특검 수사에서도 본인이 밀리지 않겠다
00:55이런 걸 보여주기 위한 일종의 퍼포먼스고 메시지에 불과했다 이렇게 보여지고요.
01:01물론 이제 그 이후에 특검의 대응을 보면서
01:04본인의 입장을 어제 사이에 정리한 것일 수도 있었지만
01:09당초부터 이 지하주차장 출입을 요구하면서 거기에서 대치하는 장면을 연출할 경우에
01:15이후에 추가적인 체포영장이 발부된다거나
01:19혹시라도 이제 향후에 구속영장이 신청이 됐을 때 발부 사유가 사실상 추가되는 것이기 때문에
01:26본인에게 전혀 이익이 안 되는 상황입니다.
01:28아마 이런 부분을 고려했을 때는 말은 그렇게 하고 메시지를 그렇게 냈지만
01:34당초부터 이렇게 정상적으로 특검 요구대로 출석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검토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01:41윤 전 대통령도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고
01:44뒤이어 들어간 변호인단도 아무런 얘기도 하지 않았거든요.
01:48어떤 속내가 있었을까요?
01:49변호인이야 특별히 어떤 입장을 밝히지 않는 것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만
01:54지금 윤 전 대통령의 태도는 결국 두 가지 측면에서
01:58전직 대통령 같다고 평가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02:02첫 번째로는 지하주차장으로 출석하겠다는 것을 고수하다가
02:06결국에는 1층으로 들어갔잖아요.
02:08그럴 거였으면 처음부터 그냥 1층으로 출석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면
02:12본인이 변호인을 통해서 밝혔던 입장과 같이
02:15당당하게 조사에 임하는 어떤 그런 것으로 일부에게는 비춰질 수 있었을 겁니다.
02:20그런 점에서 전직 대통령 닿지 못하다라는 평가를 드리는 것이고
02:23그다음 두 번째로 저 장면을 2017년 3월에
02:26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할 때의 장면과 비교를 해보시면
02:30박근혜 전 대통령은 그래도 총론적 포괄적으로
02:34국민들께 송구하다는 취지의 말씀을 하셨어요.
02:37그러고 들어갔잖아요.
02:38그런데 윤 전 대통령은 끝까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들어갔습니다.
02:42제가 앞서도 말씀드렸듯이
02:44전직 대통령은 어쩔 수 없는 공적인 존재라고 계속 강조드리고 있습니다.
02:48퇴임에도 그 공적인 책무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고
02:50또 지금 국민 세금으로 경호를 받고 있지 않습니까?
02:53그렇다면 적어도 총론적 포괄적으로 와도
02:56국민들께 위헌 위법한 비상계엄에 대해서는
02:59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들어가는 것이 도리였을 것이다.
03:02역시나 그런 점을 기대했지만
03:04이루어지지 않아서 대단히 아쉽다라는 평가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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