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울의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와 맞물려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급증하자 금융당국이 긴급대책을 내놨습니다. 수도권에서 실거주 목적이 아닌 주담대를 전면 금지하고 주담대 한도도 최대 6억원으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19류한옹 기자, 가계대출 급증을 잡기 위해서 대출 규제를 대폭 강화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는데 언제부터 시행되는 겁니까?
00:29두 조치 모두 내일부터 시행됩니다. 금융당국은 주택담보대출이 가계부채 급증을 주도하는 만큼 수도권 주담대 규제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00:39금융위원회가 오늘 오전 관계기관과 함께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수도권의 실거주 목적이 아닌 주택구입 수요 차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00:532주택자가 추가 주택을 구입하거나 1주택자가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않고 추가 주택을 구입할 경우 주담대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01:03또 수도권에서 주담대 한도도 최대 6억원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01:08고가 주택구입에 과도한 대출 활용을 제한하겠다는 의미입니다.
01:14수도권 주담대 대출 만기도 최대 40년에서 최대 30년 이내로 줄였습니다.
01:21세입자 전세대출을 주택구입에 활용하는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 금지도 강화됩니다.
01:28갭 투자를 막기 위해 은행별 자율관리로 이루어지던 것을 수도권에서 전면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01:35생활비 조달 목적의 주담대도 1주택자는 최대 1억원까지로 제한하고 다주택자는 전면 금지합니다.
01:45정책대출 한도도 축소되는데 주택구입용 디딤돌 대출은 한도가 2억 5천에서 2억원으로 5천만원 줄어듭니다.
01:54생애 최초 주택구입용 주담대 LTV를 80%에서 70%로 강화해 주택가격 70%까지만 대출을 해주고 정책대출에도 똑같이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02:09수도권 전세대출 보증 비율도 90%에서 80%로 강화해 금융회사의 여신심사 강화를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02:18금융당국은 현재 가계대출 규모가 1,800조 원에 달하며 이 같은 조치로 20조 원 정도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2:29금융회사별 관리 목표 준수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다음 달부터 시행할 3단계 스트레스 DSR 규제 등 추가 조치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2:40지금까지 YTN 유환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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