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동 상황을 이유로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캐나다에서 조기에 귀국하기로 했습니다.
00:09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릴 전망이던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간 한미 정상회담도 열리지 못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00:18워싱턴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0:21권중기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돌연 조기 귀국을 결정했다고요?
00:25그렇습니다. 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캐나다를 방문 중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정을 단축하고 조기 귀국하기로 했습니다.
00:362시간 전쯤 G7 정상회의 기념 촬영을 마쳤는데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아주 중요한 일이 있어 최대한 빨리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00:46G7 정상들과 만찬을 마친 뒤에 곧바로 비행기를 타야 할 정도로 급박한 일이라는 겁니다.
00:53직접 들어보시죠.
00:55만찬 행사는 현지 시간으로 밤 9시, 한국 시간으로는 잠시 후 정오입니다.
01:23따라서 오후 1, 2시쯤이면 트럼프 대통령이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01:28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비행기에서 보자고 말해 기대에서 자세한 상황을 설명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01:35캐롤라인 레비 대각관 대변인은 SNS에 올린 글에서 중동에서 벌어지는 상황 때문에 조기 귀국하게 됐다고 밝혀
01:42이란, 이스라엘 간 무력 공방과 관련한 일로 파악됐습니다.
01:47폭스뉴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복귀하자마자 대각관 상황실에서 국가안보회의 개최를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1:55미국 언론은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지원 또는 협상 중재 가능성을 점쳤는데,
02:00센타고는 여전히 방어 태세를 취하고 있다고 밝혀 무기 지원보다는 협상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입니다.
02:06앞서 트럼프 대통령도 키어스타머 영국 총리와 양자회담 자리에서 이란에 무슨 일이 일어날 거라며,
02:13지금도 이란 측과 통화를 하고 있고 직접 만나는 게 늘 더 좋긴 하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02:22캐나다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의 첫 대면이 예상됐는데, 그렇다면 불발될 가능성이 높아진 거죠?
02:30그렇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G7 첫날인 오늘 캐나다, 영국 등 G7 회원국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이어갔고,
02:41이틀째인 내일 비회원국 정상과 잇따라 만날 예정이었습니다.
02:45이재명 대통령도 회의 이틀째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이었지만,
02:50트럼프 대통령이 조기 귀국하면서 만나지 못하게 됐습니다.
02:54트럼프 대통령은 내일 멕시코와 우크라이나 대통령과도 회담하기로 했는데,
02:59역시 모두 불발될 것으로 보입니다.
03:01이에 따라 오는 24일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서,
03:06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대면 회담 일정이 다시 협의될지 주목됩니다.
03:12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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