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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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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시청자 여러분의 일상을 응원합니다.
00:00:07일주일의 행복에너지 충전 방송
00:00:10와 진짜 세상의 일환이
00:00:14시즌2에 대한 시청자분들의 반응이 열렬합니다.
00:00:22어머나 세상에
00:00:24이럴 때일수록 저희가 더 힘을 내서
00:00:26그렇죠
00:00:26더 큰 열정을 보여드려야 돼요.
00:00:28당연하죠 당연하죠
00:00:29그래서 준비했습니다.
00:00:32간식이야 간식.
00:00:33조식이다 조식.
00:00:35뭐예요 이거.
00:00:36뭐예요.
00:00:36이거 먹어도 되는 거죠.
00:00:37왜 이렇게 예뻐.
00:00:38아니 여기에도 와 진짜가 숨어있는 게
00:00:41네 밀가루 없이
00:00:43이게?
00:00:44그냥 콩으로 만든 건강식입니다.
00:00:50무루베리 맛있어.
00:00:51맛있다.
00:00:52무루베리 맛있어.
00:00:52맛있어.
00:00:53애플 파이 같아요.
00:00:55벌써 손님이.
00:00:57누구세요?
00:00:58어머!
00:00:59화면이 꽉 찼어!
00:01:00어머!
00:01:01어머나 세상에!
00:01:02자리 짓기로 엄청 머리가 더 작아진 것 같아!
00:01:05선생님 왜 또 왔어?
00:01:09안녕하세요!
00:01:10여보세요!
00:01:11여보세요!
00:01:13아 여기로 들어가라고 했잖아!
00:01:14여기로!
00:01:15그리니?
00:01:16네!
00:01:17앞으로 주는 말이잖아!
00:01:18좀 빨랐네!
00:01:20자 오늘 한국 프로야구의 레전드 선수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00:01:23요즘 뭐 상승세가 무서워요!
00:01:26아누아이글스의 영원한 52번 침태균!
00:01:32안녕하세요!
00:01:34디테일한 설명의 1인자
00:01:36야구 해설위원 김태균입니다!
00:01:38반갑습니다!
00:01:41자 그리고 응원단장 아닙니다!
00:01:42판타스틱한 재고마스터
00:01:44유희광 선수!
00:01:45안녕하세요!
00:01:47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00:01:48와 진짜 세상에 이런 일!
00:01:50최초로 두 번 나온 유희가입니다!
00:01:51반갑습니다!
00:01:53최초예요!
00:01:53두 번!
00:01:54최초!
00:01:55아니 이게 딱 연락 받았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어요?
00:01:57내가 정말 지난번에 잘했나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00:02:00아니 그때 굉장히 또 시청률이 잘 나왔거든요!
00:02:02맞아요!
00:02:03어 맞아 맞아 맞아!
00:02:05사실 더 잘 나올 수 있었는데 너 때문에...
00:02:06하하하하하하하하
00:02:08아니 조정을 받았어요!
00:02:10둘 다 이제 현역 시절에 얼굴로 유명했었다고...
00:02:13아휴...
00:02:15좀 요즘에 민망해가지고...
00:02:16별명 있잖아요 별명!
00:02:17그러니까 아니 이게 예전에 저 입단했을 때...
00:02:20네...
00:02:20그때는 이제 해설위원분들이...
00:02:23하하하하
00:02:25야국의 장동건이다...
00:02:28하하하하
00:02:29아 있어요!
00:02:29아 그런 표현을 해줬어요!
00:02:31아니 영 없지 않아요! 영 없지 않아!
00:02:33이거 쳐내고 여기 쳐내...
00:02:35하하하하하하
00:02:36그럼! 없어지는 거 아니야 얼굴이?
00:02:38없어지는 거 있어!
00:02:39그거 뭐 코만 닮아 있는 거 아니에요?
00:02:41코는 닮았네...
00:02:42저는 뭐 닮은 꼴은 없고...
00:02:43그 유명한 그...
00:02:45별명이 있는데...
00:02:46캐비오 3대 열정이라고...
00:02:47캐비오?
00:02:48캐비오!
00:02:49캐비오!
00:02:50캐비오!
00:02:51캐비오!
00:02:52아 캐비오!
00:02:53근데 그냥 캐비오가 낫겠다!
00:02:55상호가 같아! 상호가 같아!
00:02:57캐비오 닮으셨네요!
00:02:58자 오늘 두 분이 함께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00:03:00다음 영상을 보시면 아는데 오늘의 예고편 보여주겠습니다!
00:03:04프리미오 리그에서 아시아 선수가 득점왕에 오른 것은 처음으로...
00:03:09올 시즌 자신의 최고 기록이자...
00:03:11세계 최고...
00:03:12캐리오!
00:03:13캐리오입니다!
00:03:14양고 뭐...
00:03:16내가 본 거 나왔다!
00:03:19스포츠가 있는 곳은...
00:03:21아 요즘 야구 인기 많죠...
00:03:22언제나 응원가가 있습니다!
00:03:25그 중 오늘의 주인공은...
00:03:27야구 하나에 극한된 게 아니라...
00:03:28공목을 가리지 않는...
00:03:30어? 갑자기?
00:03:31어? 동경민 씨?
00:03:32리키마틴?
00:03:33언제까지 리키마틴이...
00:03:34한국의 리키마틴!
00:03:36X개의 큰 손이다!
00:03:38무명의 승부사!
00:03:43이게 그냥 일상무기에요 저는...
00:03:45어?
00:03:4615번 누구지?
00:03:47무엇을 상상하든...
00:03:50그 이상의 뛰어넘을 대기로!
00:03:52어?
00:03:53어?
00:03:54와 유니폼!
00:03:55유니폼!
00:03:56근데 다 유니폼이었던 거잖아요 지금!
00:04:02오늘 친목회 회원님들의 나이를 다 합하면...
00:04:06평균 나이 76세!
00:04:08왜?
00:04:09오오오오오오!
00:04:10아 말도 안 돼!
00:04:11아 진짜로?
00:04:12오오오오오!
00:04:13오오오오오!
00:04:14오오오오오!
00:04:15오오오오오!
00:04:16두근두근 친목회!
00:04:17그리고...
00:04:18오오오오!
00:04:21네 저는 다중인격장입니다!
00:04:23뭐야?
00:04:25해리성 인격장애로 진단을 받았어!
00:04:28오오오오오!
00:04:29아 우리 성진씨 이야기가 진짜...
00:04:32맞아요!
00:04:33네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죠
00:04:35아 흐으으으으으 entrepreneurial
00:04:44성진 씨의 마지막 이야기
00:04:46그 지난번 방송 이후로 저분은
00:04:48왜 이렇게 새롭게 우셨는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하신가요
00:04:50저� Jour透신이라 끝나가지고
00:04:52자 오늘은 스포츠 신기록 특집이 되겠습니다
00:04:55얼마 전에 손흥민 선수의 유로파리그 우승 경72
00:04:58아 진짜!
00:05:01와 진짜 대박이었어요
00:05:02아 진짜
00:05:03퍼뜨리고 이렇게 흔들고 봤죠
00:05:05확실히 스포츠에는
00:05:08일상에서 느끼기 어려운 희열과
00:05:09감동이 있는 것 같습니다
00:05:11자 야구 레전드와 함께하는
00:05:13스포츠 신기록 특집
00:05:15그 첫 번째 이야기입니다
00:05:16함께 보시죠
00:05:18승부의 순간
00:05:20팀의 운명을 좌우하는
00:05:23결정적 인물
00:05:24우리는 그들을 승부사라고 부릅니다
00:05:27승부사
00:05:28아 승리를 부르는 사람
00:05:31그리고 오늘의 승부사는
00:05:39승리를 부르는 목소리입니다
00:05:41그렇지 응원가가 빠질 수가 없죠
00:05:44맞아요
00:05:45요즘 가장 핫한 응원가는 바로
00:05:55이 응원가입니다
00:05:57중독성이 있어요
00:05:58밤실에서 떠나갈 정도로 불러요
00:05:59입에 착착 붙더라고요
00:06:01홍창기 암탄탄하려 홍창기
00:06:05홍창기 암탄탄하려 홍창기
00:06:08아 옆에 있어
00:06:10와 진짜
00:06:12이제 선수 응원가를 노래방에서
00:06:14진짜요?
00:06:15와 대박이다
00:06:16홍창기 암탄탄하려 홍창기
00:06:20홍창기 암탄하려
00:06:22이거 만든 거예요 응원가
00:06:25아 직통?
00:06:26
00:06:27LG 트윈스의 홍창기 선수 응원가를 만들고 불렀던
00:06:32가수 홍경민입니다
00:06:34고맙습니다
00:06:34고맙습니다
00:06:35고맙습니다
00:06:36고맙습니다
00:06:37고맙습니다
00:06:38고맙습니다
00:06:39인기 좀 실명하고 계세요?
00:06:41제 인기는 아니고 홍창기 선수의 인기 덕분인데
00:06:44뭘 하나 했을 때 이렇게까지 주변 사람들이 많이 반응을 보인 게
00:06:49진짜 오랜만이 계세요
00:06:50흔들린 우정 이후에는 거의 없었어요
00:06:52너무 오래 걸렸다
00:06:54최고의 아웃풋은 맞는 것 같아요
00:06:57홍창기 선수 지금은 LG 트윈스를 정말 대표하는 리드오프지만
00:07:01아무도 모르는 신인 선수였고
00:07:04그래서 구단 측에서 먼저
00:07:05아직은 아무도 모르는 신인이지만
00:07:08앞으로 열심히 활약할 것 같은데
00:07:10이 선수 응원가를 하나 만들어주면 어떻겠냐라고
00:07:13먼저 제안을 주셔서
00:07:14당연히 그러면 해줘야죠
00:07:16이래가지고 만들었었고
00:07:18이야아... 훌륭한 일 했다
00:07:20응원가가 노래방에 등록된 건 최초 아닌가요?
00:07:25제가 알기로는 처음이라고 듣기는 했습니다
00:07:27찾아보지는 않았는데
00:07:29응원받아도 비싹 사건이 들어
00:07:31제가 정확한 수치는 모르겠는데
00:07:33어서 들은 얘기로는
00:07:34곡당 1원이라는 얘기가 있어요
00:07:36그래서 5만 번 불렀으면 5만 원일 수도 있는데
00:07:40찜질방에서 인터뷰했어?
00:07:44녹음실 아닌가?
00:07:46흠경민 씨가 오늘의 주인공인가요?
00:07:49그랬으면 좋겠는데 저는 아니고
00:07:52저는 정말 아직 걸음마 단계라면
00:07:55이분은 정말 허공을 날아다니는 그 정도 수준의 넘사벽
00:07:59그리고 응원가 하나에 국한된 게 아니라
00:08:02종목을 가리지 않는 응원 가게의 큰 손이다
00:08:07큰 손?
00:08:08이렇게 보시면 되지 않을까
00:08:09어마어마한 분이 기다리고 계십니다
00:08:11누구요?
00:08:12진짜 주인공이 따로 있어서
00:08:14응원 가게의 큰 손이라는 진짜 주인공
00:08:18어디 계신 걸까요?
00:08:22나 가고 싶어 살사방
00:08:24도영이랑 딱 어울린다
00:08:25나 너무 잘할 수 있을 것 같아
00:08:26복자는 선생님인데 지금?
00:08:29복자는 선생님인데 지금?
00:08:33야 여기 분위기 되게 좋다
00:08:34나도 좋은데 가보고 싶어
00:08:36여기요 선생님 선생님
00:08:37여기 응원 가게의 큰 손이 있다고 해서 왔는데
00:08:40혹시 선생님이실까요?
00:08:41저쪽에 계세요
00:08:42저쪽에 선생님 선생님
00:08:44여기 응원 가게의 큰 손이 있다고 해서 왔는데
00:08:48찾았다
00:08:50네 저 맞아요
00:08:51누구야 이분이야?
00:08:52누구예요?
00:08:53이분이시라고 그러는데
00:08:54아 누구인지 알아요?
00:08:56처음 봐요
00:08:56처음 배우
00:08:57응원 단장 장래 아나운서 이런 분들은 알잖아요
00:09:00네 알죠 알죠
00:09:00근데 저분은 처음 본다는 거예요
00:09:01처음 봐요
00:09:02뭘까?
00:09:03응원 가게의 큰 손
00:09:05반석빈입니다 반갑습니다
00:09:07오늘의 주인공을 소개합니다
00:09:09주인공의 목소리로 녹음한 스포츠 응원가만 무려 500여 곡
00:09:13500곡?
00:09:14500곡의 사나이?
00:09:15배구
00:09:16아!
00:09:17응원가 목소리
00:09:19가창
00:09:19축구, 농구, 배구, 아이스하키 그리고 야구까지 종목을 가리지 않습니다
00:09:26이렇게 많이 부르신 거야?
00:09:28되게 많은데?
00:09:29어머
00:09:29개인 선수 응원가도 있네
00:09:31어머 어머
00:09:32왜 이분이 닿을 거야?
00:09:35라이브부터 들어볼까요?
00:09:36등구 약간 등구
00:09:37대한민국에서 응원가를 제일 많이 부른 황석빈입니다
00:09:42저의 응원가 대표곡을 불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09:45뭐지 뭐지?
00:09:45서사의 시작이자 저의 첫 응원가
00:09:48긍정하게
00:09:53외쳐라 무적에 지
00:09:56자 승리하라 엘지
00:10:00오 이거?
00:10:01외쳐라 무적에 엘지
00:10:04자 승리하라 엘지
00:10:07엘지의 승리를 위해
00:10:11다 함께 외쳐라
00:10:14나 두산인데 넘어가야 일찍 걸어
00:10:15우와
00:10:16우와
00:10:17우리 팬들에게 포괴란 없죠
00:10:18끝까지 함께 가요
00:10:20와 근데 목소리에 완전 힘이 있어
00:10:22삼성의 승리 위하여
00:10:25외쳐라 최강 삼성
00:10:29뜨거운 열정과
00:10:32마법 같은 힘으로
00:10:35홈런 홈런
00:10:37날려줘요
00:10:39나 처음 들었어 이거 뭐야
00:10:40김태균
00:10:41금태균
00:10:43뭐야
00:10:44뭐야
00:10:46다시 돌려봐 다시 돌려봐 다시 돌려봐
00:10:48다시 돌려봐
00:10:49네 이름이 나오잖아
00:10:51날려줘요
00:10:52이거 노래가 있었어?
00:10:54금태균
00:10:56이걸 불렀다고 이분이?
00:10:57보이지 않아
00:10:59우리 모두 외쳐보자
00:11:01이게 다 황석 피씨가 진짜 불어난 건가요?
00:11:03투싼 페어스
00:11:05거치른 빙판을 달려라
00:11:11승리하라 삼성
00:11:14명골화전 승부를 부리는 목소리 많네요
00:11:18대한민국에서 제가 스포츠 공간을 제일 많이 불렀습니다
00:11:22축구, 배구, 농구 그리고 아이스하키도 있고요
00:11:26야구는 그래도 250여 곡은 넘게 불렀어요
00:11:29어디 팀 하시는 거죠?
00:11:3110개의 구단 중에 7개의 구단을 제가 불렀습니다
00:11:35500여 곡 정도 되지 않을까
00:11:37우와
00:11:39과연 승부사의 작업실은 어떤 모습일까요?
00:11:42여러분 안녕하세요
00:11:43안녕하세요
00:11:44원길호 씨 고생하셨습니다
00:11:46
00:11:47여기가 제가 작업하는 장소입니다
00:11:50아 방음벽을 설치해 놓으셨네요
00:11:54녹음용 마이크
00:11:56간단하게 이제 연습하거나 녹음을 할 땐 여기서 하고요
00:12:00재녹음은 예
00:12:05오로지 응원가를 위해 만든 스튜디오인 건가요?
00:12:09제가 사실 응원가도 하지만 본업이 따로 있습니다
00:12:13어? 진짜요?
00:12:14쌀쌀?
00:12:15쌀쌀?
00:12:16제가 사실 락커입니다
00:12:17그래
00:12:19어쩐지
00:12:20모접 락커
00:12:22아 어쩐지
00:12:24소리가 있네
00:12:25상남자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00:12:27운동하시는 거죠
00:12:28BGM으로 사용했던 노래인데
00:12:30펜스장 가면 많이 나와
00:12:31이제 BGM으로만 사용을 하고
00:12:33부른 사람이 누군가는 궁금해하지 않는
00:12:36음악이라는 것을 지키기 위해서
00:12:39음악만 할 수가 없게 되는 거죠
00:12:41삶 자체가
00:12:43제가 그래도 그나마 좀 가심이 있었던
00:12:45커피 로스팅도 하고
00:12:47그래서 여러 일들을
00:12:49부지런하시다
00:12:50하게 되는 것 같아요
00:12:51이 음악이라는 것을 지키기 위해서
00:12:52네요 맞아요
00:12:53가수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나
00:12:55소망 같은 게 있으신가요?
00:12:57천 관중이중, 이천 관중이중
00:12:59그러한 많은 사람들 앞에서
00:13:01공연을 하고 싶은 마음이 커요
00:13:03황석빈의 모습을
00:13:05알리고 싶은 마음이 더 크죠
00:13:07
00:13:09어? 어? 어?
00:13:11여보세요?
00:13:13라이브로? 야구장?
00:13:15투게더 NC 부른 황석빈 씨라는
00:13:17응원과 가수가 계신데
00:13:18초창 가수를 저희 쪽에서 먼저
00:13:20좀 제와드려도 괜찮을까 해서요
00:13:21너무 잘했다
00:13:22그렇게 성사된
00:13:24수많은 관중 앞에서의
00:13:26야구장 라이브 공연
00:13:27어떡해
00:13:28떨려
00:13:29내가 떨려
00:13:31날 중계했는데?
00:13:33어머 어머 어머
00:13:35드디어 경기가 열리는 날
00:13:44어? 단디?
00:13:47어머
00:13:48어떻게 막 손도 자려
00:13:49으음으으음음으음으음
00:13:51단디지 단디
00:13:52와 너무 귀엽다
00:13:54다이노스의 마스코트
00:13:55단디까지 나와서
00:13:56반대주는데요
00:13:57오우 쓰
00:13:59나갔을 땐 안 해줬어
00:14:02그립박
00:14:03단디 하자
00:14:04와 단디하자
00:14:05다이노스 응원과도
00:14:06잘 불러보겠습니다
00:14:08이겼으면 좋겠어요
00:14:10아 노래하는 거
00:14:11못 들었어요?
00:14:12중계에 갔는데
00:14:14어머
00:14:15중계 한 날żaüsn 거잖아요 그러면
00:14:17아니 진짜 내가 왜
00:14:20경기 시작을 위한 준비는 모두 끝났습니다
00:14:24이제는 승부사가 출격할 시간
00:14:28이 순간만큼은 다이노스만의 목소리가 될 주인공
00:14:34우리 제작진이 요청한 거예요
00:14:39오늘 특별 공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00:14:41오늘 황석빈 가수께서
00:14:43우리 NC 다이오스의 음악 두 배도 NC를 라이브로
00:14:47듣던 목소리야
00:14:55목소리다
00:14:57목소리
00:14:58대창각이다 이거 완전
00:15:05아는 거야
00:15:11목소리
00:15:13노래 시작과 동시에 하나가 되는 관중들
00:15:16목살 돋았어 지금
00:15:17목소리는 귀에 있거든요
00:15:22우리의 한 송을 하나로 와
00:15:28우리의 한 송을 하나로 와
00:15:29우리 함께 외쳐라
00:15:32우리의 한 송을 하나로 와
00:15:37라이브가 다르죠
00:15:38모두 다 함께 외쳐라
00:15:44승리하니라
00:15:49아우
00:15:51멋있다
00:15:53이야
00:15:55아우
00:15:57저 야구장에 있는 줄 알았어
00:16:01앵콜 앵콜 앵콜
00:16:04얼굴 보고 몰랐다 목소리 듣고 다 아시네
00:16:06아 이제 긴장 좀 풀리셨어
00:16:08둘 다
00:16:09그때 김이집 선수가 다섯에 들어사는데요
00:16:11김이집
00:16:13오우
00:16:16바로 그때
00:16:19어머! 어머! 네, 우리!
00:16:22어머! 어머! 어머! 어머! 어머!
00:16:24오! 진짜로 부른다고?
00:16:30너무 고퀄이다
00:16:32근데 상대팀 관중석에서 부러워하거든
00:16:37자! 찍고도 violating!
00:16:42나오겠다. 나오겠다. 터져. 터져.
00:16:45과연 목 놓아 부른 응원의 결과는?
00:16:51황석빈의 힘입니다.
00:16:52모두를 발단히 뛰어서게 만들 김희집 선수의 타격.
00:16:55아, 일단 안타쳤어.
00:16:57네? 안타쳤어요.
00:16:58김희집이?
00:16:5913타수 무한타 깼어요.
00:17:01아, 진짜로?
00:17:04와, 뛰었잖아.
00:17:07기억을 하나도 못해.
00:17:09아, 충계했다며 이거.
00:17:11아니, 가면 세상에 이런 일이 나온 것도 기억 못할 것 같은데.
00:17:16까비 홈런 날 뻔했네.
00:17:17아, 깝다.
00:17:18홈런 날 뻔했네.
00:17:19아, 깝다.
00:17:20아, 깝다.
00:17:21하지만 호기를 모르는 팬들 덕분에
00:17:25여의과는 다이노스의 승리.
00:17:32김희준 선수 응원가를 직접 부르신 라이브를 통해 보았습니다.
00:17:36다시 한 번 더 박수 부탁드립니다.
00:17:38승리 요정 되시겠다.
00:17:40승리의 요정이 맞는지는 모르겠는데.
00:17:43아무튼 기쁩니다. 이겨서.
00:17:47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가수로서 무대를 무사히 마친 지금.
00:17:52주인공은 어떤 기분일까요?
00:17:55팬들의 어떠한 에너지를 받으면서 응원가를 부르니까
00:17:58오랜만에 노래를 부르면서 전율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00:18:01아, 그럼요.
00:18:04승부사의 승리를 위한 노래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00:18:08아니, 근데 화면을 보다 보니까
00:18:11응원가는 진짜 뭔가 사람을 막
00:18:13끌어오르게 하는 그런 뭔가가 있는 것 같아요.
00:18:16끌어오러!
00:18:21이번 영상은요.
00:18:22저처럼
00:18:23패션의 옷에 미쳤다는 분의 이야기인데요.
00:18:27아, 그래요?
00:18:28지금 바로.
00:18:29보시죠!
00:18:311982년 개막한 한국프로야구
00:18:3440년이 넘게 국민스포츠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등
00:18:43와...
00:18:44어, 뭐야?
00:18:45최근에 누구였어요?
00:18:48뭐야?
00:18:50물난바드람?
00:18:51아니, 같이 나왔는데
00:18:52아니, 야구했으면 저런 신기록 좀 갖고 있어야지.
00:18:54너 신기록이 없나 보다, 희간은.
00:18:56뭐야?
00:18:57아, 이거.
00:18:58아, 뭐야?
00:18:59아, 뭐야?
00:19:00뱃살 신기록.
00:19:01와, 진짜 세상에 이런 일이다.
00:19:02아, 몽골 씨름 선수 아니었어?
00:19:06코야구 붐을 이끄는 존재.
00:19:09야구를 사랑하는 팬들.
00:19:14전설의 팬을 찾아 그 화제의 현장 속으로
00:19:17제작진이 직접 찾아갔습니다.
00:19:20지금 우리 PD가 실제로 쉬는 날
00:19:22야구장에 놀러 간 거예요.
00:19:23예전주의 소재종이 맞췄습니다.
00:19:24고급, 고급이 왔습니다.
00:19:29pelvic 회장 comments가 있습니다.
00:19:30aley
00:19:39anda
00:19:46여러분, 보셨나요?
00:19:48잠깐,ней.
00:19:49어머,어멋.
00:19:50뭐야...?
00:19:51다 껴 입었어
00:19:52와 신기해
00:19:53야 지금 나이 던져서 꼬았던 거 아니야?
00:19:56LG 선수들 유니폼이 다 있네요?
00:19:58어 그러네 소개할 때마다 계속 바뀌네
00:20:00맞아 맞아 맞아
00:20:01약간 그거 있잖아요 옛날 러시아 인형인가?
00:20:04마트리시카
00:20:05얼굴 열면 나오고
00:20:06마트리시카
00:20:07파이팅!
00:20:10와 이것도 직업병이다 놀러 가가지고
00:20:12아 PD가 찍은 거구나 이걸
00:20:14안녕하세요
00:20:16안녕하세요
00:20:18누구도 오신 거예요?
00:20:19
00:20:20아니 유니폼이 왜 이렇게 많으세요?
00:20:22좀 있어요
00:20:23좀 좀 있어요
00:20:24얼마나 가지고 계신데요?
00:20:25아니 닦아요 닦아요 닦아요 닦아요
00:20:27아 방해하지 마세요 지금 집중하고 계시는데
00:20:30아니 몇 번 있으신데요?
00:20:34몇백 번 있는데 그냥 좀 있어요 좀
00:20:36네?
00:20:36몇백 번이라고
00:20:38몇백 번?
00:20:39
00:20:40몇백 번이요?
00:20:41네 몇백 번이요
00:20:41혹시 제가 이거 넣어봤는데
00:20:43
00:20:43한번 연락 쓰신가요?
00:20:44
00:20:45원한다
00:20:46그렇게 끈질기게 연락처를 전달하고 난 후
00:20:49며칠 뒤
00:20:51마침내 만나게 된 범상찬은 패션의 이 남자
00:20:57머리부터 발끝까지 트윈스로 휘감은 이분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00:21:03오늘 야구장도 아닌데 유니폼 입으셨네요?
00:21:06이게 그냥 일상복이에요 저는 그냥
00:21:08
00:21:09아니
00:21:09아니 근데 오늘 그 유니폼 보여주신다고 했잖아요
00:21:13아 보물창고가 옆에 있거든요 지금
00:21:17아 저거요?
00:21:19이 컨테이너가 보물창고라는데요
00:21:21에?
00:21:22컨테이너?
00:21:23정말 컨테이너에 있는거요?
00:21:24어 선생님
00:21:26여기가 저 보물창고예요?
00:21:29여기입니다
00:21:30아 이 안에 있어요?
00:21:31네 이 안에 있습니다
00:21:32아 뭐야?
00:21:37
00:21:38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드레스룸
00:21:44주인공의 보물창고를 공개합니다
00:21:47여기가 제 보물창고입니다
00:21:49
00:21:51와 매장같아
00:21:53선수들이 착용하는 야구 모자부터
00:21:56구단의 역세가 보이는 엄청난 양의 유니폼까지
00:21:59저게 보물창고입니다 이게
00:22:00우와
00:22:01구트샵이네 구트샵
00:22:02이쪽이 사이볼
00:22:04우와
00:22:06버전별로 다 있네
00:22:08다 있네
00:22:09이쪽이
00:22:10각종 모자 선수들이 쓰던 모자
00:22:13뭔일이야
00:22:14착용했던 모자라고?
00:22:17
00:22:18더 대단한게 한 팀 유니폼만 있어
00:22:20
00:22:21
00:22:22아니 저희도 저렇게 없어요
00:22:24엔직
00:22:25당연히 없지
00:22:26엔직 부단에도 없을걸 저렇게
00:22:27역사네 역사
00:22:29그야말로
00:22:30트윈스의 역사가 박제된 컬렉션입니다
00:22:32
00:22:33
00:22:34맨날 아니다
00:22:35드라마는 몇년동안 모으신거에요?
00:22:372005년도 처음 산 유니폼이 이건데
00:22:39그때부터 모았으니깐
00:22:41딱 20년 됐네
00:22:4220년 만으로
00:22:43이상훈 선수 치필사임이고
00:22:45
00:22:47근데 이게 7번 10번 정도 나와요
00:22:491년에
00:22:501년에
00:22:51이게 버전이 다 달라요
00:22:52아 그렇지
00:22:53좀 세우신적 있으세요?
00:22:55세보려면 세는데
00:22:56너무 많아가지고 세다 포기했어요 저도
00:22:59자 그렇다면 저희가 직접 세워보겠습니다
00:23:01이렇게 생다워요?
00:23:02
00:23:03
00:23:04노 해지
00:23:05
00:23:06이를 또 본다
00:23:07이를 만들어
00:23:08하나
00:23:09
00:23:10
00:23:11끊이없이 나오는 다양한 유니폼들
00:23:13끊이없이 나오는 다양한 유니폼들
00:23:14끊이없이 나오는 다양한 유니폼들
00:23:20이거 몇시였어요?
00:23:21아 안돼
00:23:23저 화낼거에요
00:23:24저분 저거하고 그만두셨단 말이에요
00:23:26저거하고 그만두셨단 말이에요
00:23:30와 근데 되게 다양하다
00:23:32다 달라
00:23:36잠바까지
00:23:37결과는 총 872개
00:23:39오 진짜?
00:23:41
00:23:42아니 나 저거 다 얼마 주고 살았는지 궁금하다
00:23:44그러니까
00:23:45가족들은 800개가 넘는 수지품에 대해 알고 있을까요?
00:23:49알긴 아는데 가격은 잘 모르죠
00:23:52가격 알면 혼나니까 얘기 못하고 있고 그냥
00:23:55대략적인 금액이 어떻게 돼있지
00:23:58하아
00:23:59이걸 말씀드려야 하나
00:24:01억제 넘을 것 같은데
00:24:04차로 얘기하면
00:24:05객비스는 790 정도?
00:24:08지구공이 있네
00:24:10
00:24:12
00:24:13많이 모았네
00:24:15어마어마하죠
00:24:16진짜 여기 젠스 한 대가 있는 거네요
00:24:19근데 더 대단하신 게 요즘에는 유니폼도 못 구해요
00:24:21뭐 6개월씩 기다려야 된다고 하더라고요
00:24:22인기가 많아서
00:24:24저 입고 있는 바지는 혹시 그냥 따로 사신 거예요?
00:24:27아 이거는 사는 게 아니라 바지는 비매폰이에요
00:24:30선수들한테 하면 지급되는 건데 받은 거예요
00:24:33선수한테 직접?
00:24:34요거는 선수권인지 아닌지 보면 되는데
00:24:37여기 지퍼를 열면
00:24:39여기 지퍼를 열면
00:24:41
00:24:42아니 근데 진짜 보고 싶은데
00:24:43예?
00:24:45여기 열면 여기 번호가 써있어요
00:24:47아 진짜?
00:24:48보여드릴게요
00:24:49아니 아니 아니 아니 아니
00:24:51다른 거 없어요 바지
00:24:53여기 있긴 있는데 잠깐만요
00:24:54열면 여기 보면
00:24:56
00:24:58우와 신기하다
00:24:59어머 나 몰랐어
00:25:00자기 거 입어야 되니까
00:25:01예전 유니폼에는 유니폼이
00:25:03하의에도 번호가 새겨져 있었거든요
00:25:05
00:25:06근데 이제 하의에는 번호를 없애면서
00:25:08이 안에다가
00:25:09안에다가
00:25:10이제 세탁하고 들어왔을 때 이제 찾아야 되니까
00:25:12사실 바로 이렇게
00:25:13번호 없어도 형 건 금방 찾잖아 커가지고
00:25:15Knowing
00:25:16너 두 개 주를래
00:25:18수벅지 하나에 발에 두 개 들어가지
00:25:19아니 이거 선생님 이렇게 많은 유니폼이 있는데
00:25:22혹시 자랑하고 싶은 유니폼이 있으세요我们
00:25:25그럼요. 우리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우승. 90년? 94년?
00:25:30경매 첫 해인 1990년과 1994년 한국 시리즈를 재패했던 LG는
00:25:36한번 보여드릴게요.
00:25:37어? 다 가지고 있다고?
00:25:39MBC 청룡에서 LG 테니스를 바뀌고 난 창단 첫 해 유니폼.
00:25:43그때 우승 과일 평생 유니폼.
00:25:46와 윤덕규 선배님.
00:25:48윤덕규 선수 사인인데 이 사인을 해가지고 경매를 해가지고 내놓으신 거예요.
00:25:53경매를. 경매를 받아가지고 여기다가 소장을 하고 있죠.
00:25:58그리고 요거는 94년도 우승할 때 유니폼.
00:26:02그때 이종열 선수 겁니다. 여기.
00:26:04이종열. 지금 현성 라이브 단장님.
00:26:06그리고 우리가 29년 만에 눈물을 흘면서 봤던 우승 유니폼.
00:26:122023년 한국 시리즈 5차전 끝에 우승을 거둔 투입실.
00:26:16LG 선수들이 꿈에 그리던 우승 프로필을 들어 올렸고
00:26:20세 경기 연속 훈련을 터뜨린 LG 주장 오지환이 시리즈 MVP에 올랐습니다.
00:26:25여기 있네요.
00:26:28MVP 오지환입니다.
00:26:312023년 여기 보인다.
00:26:33뒷면은 근데 다른 이름 써져 있는 거랑 좀 다르네요.
00:26:37이게 뭐야.
00:26:39자수로. 요즘 저게 유행이에요.
00:26:41아 자수로 저렇게 하는 게.
00:26:43이게 사인을 받으면 지워지니까 사인을 받아서 그 위에 자수로.
00:26:46사인 형태로.
00:26:47사인 형태로.
00:26:48네. 자수를.
00:26:49그냥 하나밖에 없는 유니폼이죠 이거는.
00:26:53이건 끝까지 가지고 가야죠.
00:26:55아니 그러면 또 저희가 알만한 유니폼이 또 뭐가 있을까요.
00:26:59LG 트윈스 하면 팬들이 기억하는 영구 결번이라는 게 있어요.
00:27:03LG 구단은 이병규의 등번호 9번을 KBO 리그 역대 13번째로 영구 결번으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00:27:1041번 김용수 선수.
00:27:139번 이병규 선수.
00:27:1433번 박용규 선수가 있거든요.
00:27:1699년 은퇴하기 전에 입었던 유니폼입니다.
00:27:19이게.
00:27:20김용수.
00:27:21트윈스 최초로 영구 결번을 받은 전설의 투수.
00:27:24노송.
00:27:25김용수.
00:27:26백승.
00:27:27200세이브.
00:27:28우리 KBO 리그에서 유일하게 하신 분이에요.
00:27:30200세이브.
00:27:31김용수 선수가 입던 옷입니다.
00:27:32근데 어떻게 저렇게 관리 잘하셨어.
00:27:34그리고 LG 팬이라면 누구나 그리워할 적토마 이병규 선수인데.
00:27:38직접 받은 유니폼입니다.
00:27:40적토마.
00:27:41트윈스의 두 번째 영구 결번은 통산 2천안타를 기록한 전설적인 선수.
00:27:47적토마 이병규.
00:27:49이병규.
00:27:50아.
00:27:51LG의 상징이죠.
00:27:52적토마.
00:27:53그리고 지금.
00:27:54지금은 최대한타 2위지만.
00:27:56재작년까지 최대한타 1위였던 박용택 선수가 입었던 유니폼입니다.
00:28:00박용택.
00:28:01가장 최근에 영구 결번을 받은 트윈스의 신장.
00:28:04박용택 선수까지.
00:28:05LG에서 2천안타 이상 기록한 선수 중에 최대한타 부분 1위.
00:28:09그리고 원클럽맨.
00:28:11선수들이 가장 좋아하는 LG의 박용택 선수가 입었던 유니폼입니다.
00:28:16김태균 씨도 이글스 영구 결번 선수죠.
00:28:2252번은 앞으로는 절대 못 나와요?
00:28:25선수들은 이제 다를 수가 없고.
00:28:27그리고 제가 나중에 지도자로 만약에 복귀를 하게 된다면 이제 저는 다를 수 있죠.
00:28:32아 이게 듣기로 선수 유니폼이 팔리면 그 선수한테 인센티브가.
00:28:38아 진짜예요?
00:28:39너무 궁금해요.
00:28:40아니 10%씩 정도 나오는데.
00:28:43저는 우리 국내에서 가장 좋은 대형 세단 있잖아요.
00:28:48그 정도까지 1년에 받은 적이 있어요.
00:28:501년에?
00:28:511년에.
00:28:52그렇게 많이 팔렸다고 1년에?
00:28:53어떻게 몰라 얼마나 팔린지.
00:28:57어 진짜로?
00:28:592팀에서.
00:29:00응.
00:29:01그러니까 선수도 한정판 팔다가 이제 못 사면은 이제 아예 그럼 유의관과라도 사자 하면서 그냥.
00:29:06진짜.
00:29:07와 진짜 맵다 여기.
00:29:09그렇다면 경매는 어떤 유니폼이 나오는 건가요?
00:29:16홈 유니폼.
00:29:17원정 유니폼.
00:29:18뭐 코카콜라 콜라보 하는 이런 유니폼 같은 거.
00:29:21이런 게 올라오죠.
00:29:22이 병뚜껑에 캡틴 패치가 있는 거는 두 개밖에 없어요.
00:29:25우아지현 선수 하나 저 하나.
00:29:27어 나 처음 봐 저거.
00:29:28어머.
00:29:29이거는 두 벌을 줘요.
00:29:31선수한테 두 벌을 주는데.
00:29:33그중에 한 벌이 저한테 온 겁니다 이게.
00:29:35어.
00:29:36어머.
00:29:37갑자기 분주해진 오늘의 주인공.
00:29:42또 유니폼을 갈아입고 어디 갈 곳이라도 있는 걸까요?
00:29:48LG 팬들만 가는 데가 있거든요.
00:29:50원정 경기를 너무 멀어서 못 가니까 서울에 좋은 곳이 있어요 거기 가면 야구를 재밌게 볼 수 있어요 그냥.
00:29:58응원도 같이 하면서.
00:29:59응원도 같이 하면서.
00:30:00지금 원정 경기를 이제 못 가셔서 딴 데로 가신다고 했거든요.
00:30:04어.
00:30:05어.
00:30:06어.
00:30:07어.
00:30:08어.
00:30:09어.
00:30:10어.
00:30:11어.
00:30:12어.
00:30:13어.
00:30:14어.
00:30:15어.
00:30:16어.
00:30:17어.
00:30:18어.
00:30:19어.
00:30:20어.
00:30:21어.
00:30:22어.
00:30:23어.
00:30:24어.
00:30:25엘.
00:30:26어.
00:30:28어.
00:30:29어.
00:30:30어.
00:30:31어.
00:30:32어.
00:30:33어.
00:30:33어.
00:30:34어.
00:30:36어.
00:30:37ey heard ers 이 둘 이 너 뭐 짱 huisurer 1 tor
00:30:42어머 어머
00:30:43아기도 바로 알아
00:30:46저를 주세요
00:30:47고맙습니다
00:30:50고맙습니다
00:30:52사장님이 아이들 계세요?
00:30:54어떻게 아세요?
00:30:55아이들 편은 다 알죠?
00:30:57우리 팬코르 모임 중에 회장님이시죠
00:30:59그래서 여기 아주
00:31:01그럼요
00:31:02사실 사장님이 원래
00:31:04절대 방송 촬영을 안 해주시는데
00:31:07우리 주인공분 때문에 특별히 해주신 거래요
00:31:11그거밖에
00:31:13신민재 신민재 신민재
00:31:16신민재 신민재 신민재 신민재
00:31:18신민재가 슬라이딩 하나 되어가지고 헤진 거야 이게
00:31:20신민재 만진 거야 이거?
00:31:21신민재가 입었던 옷이라고요
00:31:22아니세요?
00:31:23
00:31:24안 입어도 돼요?
00:31:25
00:31:26슬라이드가 슬라이딩 할게요
00:31:27아 10분 올리니까
00:31:283분?
00:31:293분?
00:31:303분?
00:31:313분?
00:31:323분?
00:31:333분?
00:31:343분?
00:31:36어머 세상에
00:31:37와 진짜 대박이다
00:31:39계속 모아야죠
00:31:44정상 LG팬 할 겁니다 좀
00:31:46몸 건강하게 오시진 마무리 잘해서
00:31:48이왕이면 우승도 하면 좋고
00:31:50그랬으면 좋겠습니다
00:31:52진짜 대박이다
00:31:54진짜 대박이다
00:31:56뜨고 뜨고 뜨고
00:31:58그야말로 진짜 유니폼 광인이십니다
00:32:01저는 진짜 한편으로는 너무 감사한 것 같아요
00:32:04제가 항상 하는 얘기가 프로스포츠는 이제 팬이 없는 프로야구는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을 하는데
00:32:09그런 분들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또 야구를 할 수 있었고 지금도 이렇게 살아갈 수 있지 않나 너무 감사한 것 같습니다 정말
00:32:16그럼 그 선수한테 유니폼은 어떤 의미가 있어요?
00:32:20저하고는 뗄리야 뗄 수 없는
00:32:22죽을 때도 사실 유니폼 입고 죽어도 될 만큼 저에게는 특별한 유니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00:32:28자 수빈씨 다음 영상은 뭐죠?
00:32:30응!
00:32:31아!
00:32:32아!
00:32:33작년에 왔던 침묵회가 죽지도 않고 또 왔네
00:32:38오늘의 모르는구나
00:32:39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00:32:42아 드디어 네네네
00:32:43와 진짜 침묵회가 또 왔습니다
00:32:45침묵회?
00:32:46와!
00:32:47침묵회!
00:32:48다리 영상 봤어!
00:32:50아 침묵회 인기 코너예요
00:32:53아 이거 완전 인기 코너예요
00:32:54재밌죠 이거
00:32:55와 오랜만에 침묵회
00:32:57오!
00:32:59오!
00:33:00맞아!
00:33:01오!
00:33:02오!
00:33:03오!
00:33:04닮았어!
00:33:05아니 기안이 진짜 보고싶어해요
00:33:06아 이거 이거
00:33:07오!
00:33:08오!
00:33:09오!
00:33:10오!
00:33:11오!
00:33:12오!
00:33:13오!
00:33:14오!
00:33:15오!
00:33:16오!
00:33:17오!
00:33:18아 첫 침묵회야?
00:33:19
00:33:20네 시즌2의 첫 침묵회입니다
00:33:22기대된다 기대돼
00:33:23두근두근 침묵회
00:33:25오!
00:33:26오!
00:33:27오!
00:33:28오!
00:33:29오!
00:33:30오!
00:33:31오!
00:33:32오!
00:33:33오!
00:33:34오!
00:33:35오!
00:33:36오!
00:33:37오!
00:33:38오!
00:33:39오!
00:33:40오!
00:33:41오!
00:33:42오!
00:33:43오!
00:33:44오!
00:33:45오!
00:33:46오!
00:33:47오!
00:33:48오!
00:33:50오!
00:33:51연애 프로 음악 아니야?
00:33:52아다
00:33:53좋다
00:33:54아빠 좋다
00:33:55아 예 반갑습니다
00:33:59
00:34:02굉장히 설레는 마음으로 왔죠
00:34:04잠도 얼핏 못 잤어
00:34:05아니 흡사 연애 프로 같은 느낌이
00:34:07오!
00:34:08오!
00:34:09오 진짜 약간
00:34:10이름표가 없네요
00:34:11저요?
00:34:12이름표 이따가 보여줄게요
00:34:14광희 씨 굉장히 잘하셨어
00:34:15제가 차별 샀던 것 같은데
00:34:18아 뭐야
00:34:19아 연투막 쓰지 말라고
00:34:21안녕하세요
00:34:23몸 봐
00:34:25안녕하십니까
00:34:27아이고 몸 좋으시네
00:34:29인자 어깨거든
00:34:31처음 뵙겠습니다
00:34:33예 어디서 오셨어요
00:34:35저는 가까운데 대구에서 왔어요
00:34:37대구에서 왔으니까
00:34:39저 대전에서 왔어요
00:34:41확실히 관심이 보이시네
00:34:45어머나 어머나 어머나
00:34:47어머 세상에
00:34:49어 뭐야
00:34:51고우시다
00:34:53아 왜 또 2대 2야
00:34:55짝이야 짝
00:34:57이준님 권역이
00:34:59최고인 것 같았습니다
00:35:01제가 처음 뵙지만은
00:35:03상당히
00:35:05건강하시고 멋있습니다
00:35:07감사합니다
00:35:09제가 볼 때는 사장님이 진짜로
00:35:11멋있어요
00:35:13저는 좀 그린나이트인데요
00:35:15그린나이트
00:35:17나이에는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00:35:19지금 보면은
00:35:21드디어
00:35:23인권 리이
00:35:25여러분 안녕하십니까
00:35:27죽지 않고 다시 살아왔습니다
00:35:29두근두근 침묵해
00:35:31오늘 사회를 맡은 SBS 아나운서 이인권입니다
00:35:33안녕하세요
00:35:35초밥이라고
00:35:37나 이때 나왔잖아
00:35:39베이직 베이직
00:35:41어머 세상에 저 눈 좀 봐
00:35:43고생 많이 하셨구나
00:35:45사실 제가 침묵회를 진행했던 경험이 꽤 많은데
00:35:49오늘 침묵회 회원님들을 보니까
00:35:51야 이게 풍기는 아우라가
00:35:53보통분들은 아니다라는 생각이
00:35:55절로 들거든요
00:35:57이어서 우리 회원분들의 자기소개 시간 가져와 볼까 하는데요
00:35:59사실 제가 제일 의아한 거는
00:36:01세 분은
00:36:03이름표를 붙이고 계셔서 제가 성함을 아는데
00:36:05한 분만 제가
00:36:07이름을 알 수가 없거든요
00:36:09혹시 가장 먼저 자기소개가 가능하실지
00:36:11유명하신 분인가
00:36:13어? 어디 갔어요?
00:36:19뭐야 뭐야 뭐야 뭐야 뭐야
00:36:21뭐야 뭐야 뭐야
00:36:23벗었어
00:36:25어머나
00:36:27
00:36:33어머나
00:36:35못매네
00:36:37자 여기서 미리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00:36:39오늘 두근두근 침묵해 주제는 바로
00:36:41두근
00:36:43삼두근
00:36:44침묵해왔습니다
00:36:45퍼스트 부탁드립니다
00:36:47그래서 두근두근이야
00:36:49두근두근이야
00:36:53야 근육이 너보다 더 많다
00:36:54훨씬 많아
00:36:55어머
00:36:57눈만 봐봐
00:36:58허벅지
00:36:59
00:37:01진짜 근육이 참 많아
00:37:03
00:37:05세상에
00:37:07현무랑 바푸랑 다른 느낌인데
00:37:09제 밖은 털을 강조합니다
00:37:13자기소개 좀 부탁드릴게요
00:37:15
00:37:16안녕하세요
00:37:1778세 김순희입니다
00:37:21
00:37:23
00:37:25
00:37:26와 저는 많이 봐야 한
00:37:2850 중반 넘어가셨을까 생각을 했거든요
00:37:30완전히 20대다 20대
00:37:322023년도에
00:37:34시니어 보디빌더가 있어서 대회를 나갔는데요
00:37:38제가 1등에서 금메달을 땄어요
00:37:40와 진짜 1등이야?
00:37:42
00:37:4375세 보디빌딩하기 딱 좋나요?
00:37:46운동을
00:37:48아니
00:37:50아 이제 여자들이 근육만들기 더 힘들고 아시죠?
00:37:52더 힘들죠
00:37:53혹시 그러면은
00:37:54가장 자신있는 근육은 어디에요?
00:37:57배태사두죠
00:37:58배태사두가 어디에요?
00:37:59하체근육
00:38:00하체 운동을 많이 해서
00:38:01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요
00:38:03그러네
00:38:04어머어머어머
00:38:05
00:38:06허벅지가
00:38:07저랑 거의 비슷하세요 진짜
00:38:08너보다 궁금해
00:38:10하하하하하하하하
00:38:12하하하하하하
00:38:13아주 좋았습니다
00:38:15옥행근
00:38:16또 대퇴부
00:38:17올바르게 운동을 했다고
00:38:19첫눈에 느꼈습니다
00:38:20우와
00:38:21별을 가능하나
00:38:23감사합니다
00:38:24뭐야
00:38:25플로팅을 많이 하시네요
00:38:26하하하하하하
00:38:27하하하하
00:38:28너무
00:38:30너무
00:38:31너무
00:38:32아니 광식님 궁금한데
00:38:34광식님은
00:38:35야 무엇보다 이렇게 열기가 넘쳐서
00:38:37오늘 침묵해
00:38:39너무 좋습니다
00:38:40자 그 다음 분 한번 모셔볼까 하는데
00:38:42네 제가 먼저 한번 해볼게요
00:38:44아 우리 홍강식 회원님
00:38:45제가 박수로 모셔보도록 하겠습니다
00:38:47이분은 그냥 빵빵하게 보이시는데
00:38:48그러니깐요
00:38:49뭐 뭘로 나오셨을까요?
00:38:51저는
00:38:52왼팔의 사나이
00:38:54왼팔?
00:38:5575세
00:38:56홍강식입니다
00:38:57왼팔의 사나이
00:38:59라고 하셨는데
00:39:00네?
00:39:02다들 말씀이 없을 거에요
00:39:03행동으로 먼저 하세요 오늘
00:39:04하하하하하하
00:39:06하하하하
00:39:07팔굽혀펴기?
00:39:08
00:39:09자세도 너무 좋으세요 지금
00:39:11팔굽혀펴기
00:39:13에이 설마
00:39:14에이
00:39:15오우와
00:39:16
00:39:17이야
00:39:18진짜 대단하시다
00:39:19어머어머어머어머
00:39:20오우야
00:39:21점프까지
00:39:22우와
00:39:23어머어머어머어머
00:39:24괜찮아?
00:39:25어머어머어머
00:39:26점프점프점프
00:39:27
00:39:28
00:39:29
00:39:30아 이거 일로?
00:39:31세 손가락으로 질러가고 있습니다
00:39:32저 말도 안 되는거야
00:39:33어우 손가락 아파
00:39:34아니 소림사 나오셨나?
00:39:35어머
00:39:36저 말도 안 돼요
00:39:37어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
00:39:41아니
00:39:43대박이다
00:39:44아 저 무게를 저렇게 해
00:39:47이 왼팔 하나
00:39:49한팔 팔굽히로 세 개를 제패한
00:39:5275세 홍강식입니다
00:39:54이야 멋있지 매력있으시다
00:39:56혹시나 할 수 있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
00:39:59의료진 분들까지도 다 섭외를 맞춰놓은 상태입니다
00:40:02대체 우리 회원님 정체가 뭔가요?
00:40:04정체?
00:40:05또 말씀 없이 인터뷰를 별로 안 좋아하시나요
00:40:10여기 정체가 있습니다
00:40:12어 기네스물
00:40:13두 시간 동안 1333개의 팔굽히라 하셨더라고요?
00:40:17
00:40:18에이
00:40:20저거는
00:40:21말도 안 돼
00:40:22불가능인데? 어떻게
00:40:23대회가 있구나
00:40:26임명장은 또 뭐예요?
00:40:28많이 하는 건 저밖에 없는 것 같아가지고
00:40:31근데 상장은 저한테는 고마주고
00:40:33다른 사람들 좀 주라고
00:40:34그렇게 건의를 했습니다
00:40:36
00:40:37그러니까 계속 혼자 1등하시니까
00:40:38혼자 1등하시니까
00:40:39임명장을 받으세요
00:40:40이제 다른 사람 좀 줘라
00:40:41임명장을 받고 아예
00:40:42팔굽히라 펴기도 시니어 대회가 따로 있나봐요
00:40:45아니요
00:40:46어머
00:40:47팔굽히대회는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까지
00:40:49전부 동창해서 뽑는
00:40:51아 0세부터
00:40:52그럼 그 대회를 나가서
00:40:53당당하게 1등을 하신 거잖아요
00:40:55
00:40:56와 엄청나시네요 진짜
00:40:58
00:40:59자 이어서 이제 다음 분 모셔보려고 하는데
00:41:03어떤 분 자기소개 하고 싶으신지 혹시
00:41:05아 우리 진짜 회원님 나가셔야죠
00:41:08아 카리스마 있어
00:41:09우선 뭐 또 한 번 보여드리지
00:41:11
00:41:12설마 뭐
00:41:13벤치는
00:41:14너무 가볍게 드셔
00:41:16아마
00:41:17방송에나 어디나 아무도
00:41:19제가 처음 시도하는 겁니다
00:41:21이게 무슨 운동일까요?
00:41:23저거 뭐야?
00:41:24아 이거 뭐야 이렇게 일어나?
00:41:25
00:41:26저걸
00:41:27아 설마
00:41:28오!
00:41:29오!
00:41:30말도 안 돼!
00:41:31진짜
00:41:32마술 아니야? 마술?
00:41:33오!
00:41:34오!
00:41:35오!
00:41:36오!
00:41:37오 이거 뭐야?
00:41:38오!
00:41:39오!
00:41:40아니,zelf.
00:41:41오!
00:41:42오!
00:41:43오!
00:41:44오!
00:41:45오!
00:41:46오!
00:41:47오, 오!
00:41:48오!
00:41:49오, 오!
00:41:51오!
00:41:52아 저 정도면 동충 섞어서
00:41:53Coast Man
00:41:53이렇게는 못해
00:41:54사모 Esse 진짜 좋아야 하기 때문에
00:41:58굉장히 코어 힘이 좋아야 되기 때문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00:42:09올라가도록 끝나는 게 다 내려오기까지?
00:42:11마이클 잭슨이요.
00:42:18저희가 박수를 까먹었어요. 놀라서.
00:42:20대박이다. 저거 진짜.
00:42:22대단하시다.
00:42:24저거 진짜 대단하시다.
00:42:26말도 안 돼.
00:42:28자 저희가 이제 운동으로 다들 놀랐는데
00:42:31우리 박기조 님이 어떤 분인지 자기소개 좀 부탁드릴게요.
00:42:34저는 그 73세 박기조입니다.
00:42:40지하철.
00:42:41이미 우리 또 단골이잖아요.
00:42:43세상에 13년 전에 세상에 이런 일이 출연하셨던 거예요.
00:42:51저희 제작진이 또 준비한 사진이 있다고 하거든요.
00:42:56어머.
00:42:57어머.
00:42:58어머.
00:42:59우와.
00:43:00우와.
00:43:01저런 게 바쁘지.
00:43:03아 근육이 다 보여.
00:43:04저런 게 바쁘지.
00:43:05너무 하나 했더니.
00:43:06등 근육 봐. 장난 아니야.
00:43:07저도 예전에 한번 찍었었거든요.
00:43:09예.
00:43:10저는 한번.
00:43:11그냥 석 달 준비하고.
00:43:12그냥 쭉 꼬라갖고 찍었는데.
00:43:14준비는 어느 정도 하셨어요?
00:43:15저는 준비 안 하고 찍었는 겁니다.
00:43:17제가 분명히 제 입을 저는 석 달 준비해서 찍었다고 그랬는데.
00:43:21저는 이제 그 지금도 저렇게 나오죠.
00:43:24그냥 늘 항시.
00:43:29어머.
00:43:30우와.
00:43:31세상에.
00:43:32세상에.
00:43:33우와.
00:43:34대박이다.
00:43:35네.
00:43:36마지막 회원님만 남았거든요.
00:43:37자기소개 한번 들어볼 수 있을까요?
00:43:38너무 좋아해.
00:43:39너무 좋아해.
00:43:40진영자쌤.
00:43:41제가.
00:43:42저는.
00:43:43어.
00:43:4480진영자입니다.
00:43:45제일 많으셨다.
00:43:46최고량.
00:43:47아니 근데.
00:43:48요가 매트를 들고 오셨어요.
00:43:49네.
00:43:50요가 매트를 이제 깔아가지고.
00:43:51네.
00:43:52제가 운동하는 걸 보여드리려고.
00:43:53어.
00:43:54어.
00:43:55어.
00:43:56요가 하시나.
00:43:57유연해서.
00:43:58뭐.
00:43:59에이.
00:44:00에이.
00:44:01에이.
00:44:02에이.
00:44:03에이.
00:44:04에이.
00:44:05에이.
00:44:06에이.
00:44:07에이.
00:44:08에이.
00:44:09어.
00:44:10저거 이렇게 해서 버티는 거 아니야?
00:44:11저 못해.
00:44:12어머.
00:44:13저 너무 어려워.
00:44:14연세가 80에 돼서.
00:44:15우와.
00:44:16진짜 저거 한 번도 성공해본 적이 없어 진짜.
00:44:18이야.
00:44:19지금.
00:44:2080세라고 말씀하셨거든요.
00:44:21와.
00:44:22꿀짜로 서있는데 이게 대박이에요.
00:44:24혹시 지금 인터뷰 좀 가능하실까요?
00:44:26어.
00:44:27맛있긴 아는데.
00:44:28아.
00:44:29그래.
00:44:30아.
00:44:31그럼 혹시 오늘 오신 분이.
00:44:32제가.
00:44:33네.
00:44:34돌자 여러분입니다.
00:44:35아드비 대리 인터뷰를.
00:44:36저희가 앞으로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00:44:37세상에 이런 일이기 때문에 가능한.
00:44:40이제 이색 인터뷰입니다.
00:44:4180세 어머니는 물구나무를 서고 계시고.
00:44:44아드님이 대신해서 인터뷰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00:44:46어머님은 계속 저러고 있고.
00:44:47저러고 계시고.
00:44:48어머니 벌써 서시는 거예요?
00:44:50소고자다.
00:44:53아니 어머님이 진짜 평소에 이렇게 맨날 물구나무를 서고 계세요?
00:44:57보시는 것처럼.
00:44:58네.
00:44:59빠짐없이 그럼 한 40년 이상을 하시는 거고.
00:45:01와.
00:45:02파우팅을 보통 하시고 한 5분 정도?
00:45:04한 번 보통 하실 때마다 한 그 정도 하시죠.
00:45:07와.
00:45:08이게 거꾸리에 2분만 있어도 피 쏠려갖고 힘들거든요.
00:45:11와.
00:45:12저거 오래 하고 계시기 힘들 텐데.
00:45:13와.
00:45:14근데 흔들림이 없다.
00:45:15진짜.
00:45:16네.
00:45:17이제 내려오.
00:45:18이제 그만하세요.
00:45:19그만하세요.
00:45:21참 대단하시다.
00:45:23물구나무 서기를 어쩌다 하게 되신 거예요?
00:45:26국선도 하다 보면 물구나무 서기를 제일 못하고도 살았는 일이에요.
00:45:30네.
00:45:31근데 저는 집에 오면 매일 그걸 연습을 했습니다.
00:45:34연습을 하신 거예요.
00:45:35아니 그럼 국선도 하셨고요.
00:45:37물구나무 서기 하셨고 또 어떤 운동도 하셨어요?
00:45:40수영은 25년이나 했고 또 가요교실 해도 25년이나 했고.
00:45:46가요교실이요?
00:45:47가요교실이요?
00:45:48노래 한 곡 하셔야죠.
00:45:49저희 운동.
00:45:50매일 할 학력 가요교.
00:45:52운동하시려고 하는 거 아니야?
00:45:57진짜?
00:45:58근손실 방지.
00:45:59어머 웬일이야.
00:46:00자 지금 토크가 좀 길어졌는지 한 회원님이 탈출하셔서 본인 운동기구에 지금 막 집중하고 계시거든요.
00:46:07따뜻하게 맞이하도록 하겠습니다.
00:46:09아니 이 네 분은 피지컬 100에 나가야 되는 거 아니야?
00:46:13자 이렇게 자기소개를 마쳤고요.
00:46:15옷 좀 갈아입고 제가 뒤에 또 이어서 바로 토크 좀 이어가도록 할게요.
00:46:19오늘 친목계 회원님들의 나이를 다 합하면 얼마인지 아세요?
00:46:2475세.
00:46:25아니 네 분 다요.
00:46:27306세가 되십니다.
00:46:29네 분이 합해.
00:46:30이게 얼마나 대단한 일입니까?
00:46:32김순희 회원님 어떤 운동 저희한테 보여주실 건지.
00:46:35아 저는 네그프레스를 보여드리겠습니다.
00:46:37네그프레스.
00:46:38네그프레스.
00:46:39미는 거.
00:46:41진짜 저거 몇 킬로 하실까?
00:46:43아 빈바.
00:46:44그리고 골반도 유연해요.
00:46:47하나 껴보세요.
00:46:49원판 하나 추가요.
00:46:50네.
00:46:51어머.
00:46:52오 뭐야.
00:46:54아 플로팅 장난 아니시네 진짜.
00:46:57기존 님 수인남이야.
00:47:00여기 뭐 지역 도어에요?
00:47:02네.
00:47:03가볍게 하시네.
00:47:04어머 너무 편안하게 하시네.
00:47:05이 정도는 가벼우신가봐.
00:47:06어 80을.
00:47:07우와.
00:47:08구늠바 뒷구늠.
00:47:09여기 올라가시오.
00:47:10올라가라고요?
00:47:11네.
00:47:12너무 가벼워요.
00:47:13가벼우니까 좀 올라가시오.
00:47:15응.
00:47:16응.
00:47:17여기 올라가시오.
00:47:18올라가라고요?
00:47:19네.
00:47:20너무 가벼워요.
00:47:21가벼우니까 좀 올라가시오.
00:47:24응급구조사분들 어디 계세요?
00:47:26자리에 계시죠?
00:47:28제가 75kg 정도 나가거든요.
00:47:30진짜 괜찮으신거죠?
00:47:31네.
00:47:32올라가서 재밌게 놀고 있어요.
00:47:33내가 올렸다 내렸다 해줄게요.
00:47:35원판을 안 빼도 돼요 선생님?
00:47:37네.
00:47:38아 그냥 올라가시오.
00:47:39어머 어떡해.
00:47:40이쁘게 앉아요 이쁘게.
00:47:41이쁘게.
00:47:42되게 다소곳하게 앉았습니다.
00:47:43이쁘게 앉았어요.
00:47:44시작합니다.
00:47:45네?
00:47:46어머 웬일이야.
00:47:47무리하지 마세요.
00:47:52와 저 도상도 조심해야 할 텐데.
00:47:55오오오오.
00:48:01지금 저게 그럼 100이 넘는 거잖아.
00:48:03맞죠.
00:48:04100이 뭐야.
00:48:05160km네요.
00:48:06160km 정도?
00:48:07160km?
00:48:08저희 아버지가 저 비행기를 7살까지 태워주셨거든요.
00:48:12정확히 30년만에 누군가 비행기를 태워주고 있어? 감독님
00:48:16가만히 쉬워
00:48:17아 표정 봐
00:48:18무서워하시오?
00:48:19표정도 되게 여유있으시고
00:48:22자 두근두근 침묵해 여기서 여쭤봐야 될 게
00:48:26저도 회사 내에서 턱걸이는 좀 당기는 사람이거든요
00:48:29인본이가 운동하는구나
00:48:29제가 이제 30대 대표로 나올 거고요
00:48:33혹시 20대 대표 누구 없어요?
00:48:35어? 저희 PD 형님
00:48:37나 20대 맞죠?
00:48:38나왔네
00:48:39저희는 전국으로 가야지
00:48:40자 이제부터 20대 대표 30대 대표
00:48:43그리고 70대 대표와 함께
00:48:45턱걸이 대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0:49:08금바지영
00:49:08와, 힘을 내세요!
00:49:12이모형!
00:49:16자세, 진짜 정자세다.
00:49:29지금부터는 우리 회원님들의 이야기를 좀 들어보고 싶어서
00:49:32여러 가지 여쭤볼까 해요.
00:49:34먼저 우리 광식 회원님은
00:49:37젊었을 때 어떤 일 하셨어요?
00:49:39옛날에 군에서 제가 UDT를 출신이구나.
00:49:43와, 택스보다 출신이구나.
00:49:45택스가 UDT, 택스 선배님이셨네.
00:49:49굳이 왼팔로만 이렇게 운동을 하시는 거예요?
00:49:52맞아.
00:49:53인생이 좀 파란만장해서 걸었는지
00:49:552008년도
00:49:57450 공장 전기의 감전이 돼가지고
00:50:00한 15분간 선 상태에서 붙어 있었어요.
00:50:03그래가지고 이렇게 보이끼네.
00:50:05요 두 군데는 일로 전기가
00:50:07일리로 전기가 들어가가지고
00:50:09지금은 멀쩡한데
00:50:10송이 근육분 크니까
00:50:11일로 터지나 왔는데
00:50:13아마
00:50:14그거 새카만히 탄가
00:50:15우리 옷하고 색깔이 똑같아요.
00:50:17그래가지고 지금 요거는
00:50:18세 손가락 밖에 못 쓰고
00:50:19오른살이 이래 굽어버리고
00:50:21두 다리가 약간 굽고
00:50:23장애인이라는 소리 듣기 싫어가지고
00:50:25운동을 왼팔로 시작했어요.
00:50:27왼팔로 시작했어요.
00:50:29대단하시다.
00:50:30대단하시다.
00:50:31아, 정말요.
00:50:33대단하시다.
00:50:35저 때
00:50:37입원하셨을 때 운동하시는군요.
00:50:39진짜 큰 사고였네요.
00:50:41저는 제가 사업을 하다가
00:50:43대장암 상기가 왔어요.
00:50:453, 4년 항암 치료도 하고
00:50:47아, 이래서 죽겠다.
00:50:49그래서 이제 운동을 본격적으로
00:50:51시작하게 되었습니다.
00:50:53신경경색 수술을 받아가지고
00:50:55그래가지고 운동을 더욱더
00:50:57매일 한 하루에
00:50:59세 시간씩 운동을 합니다.
00:51:01심장에서 텐트가 아직도
00:51:03두 개 남아있습니다.
00:51:05다들 건강해지시려고 운동을 하신 거구나.
00:51:07다들 계기가 있었네.
00:51:09아픔도 있었고
00:51:11상처도 있었지만
00:51:13운동으로 다 이겨내시고
00:51:15지금의 건강을 되찾으신 거잖아요.
00:51:17저희가 박수 한 번 드릴게요.
00:51:19진짜 대단한 분들이에요.
00:51:21두근두근 친스럽게 함께하셨는데
00:51:23우리 홍강식 회원님 오늘 함께했는데
00:51:25어떠셨어요?
00:51:27저는 여기 젊은 사람들이 많지만
00:51:29나온 아랫배를 좀
00:51:31넣도록 노력했으면 좋겠고
00:51:33이렇게
00:51:35새로운 분들은 새로 만나서
00:51:37반가웠고요.
00:51:39지금이 가장 빠른 시간이니까
00:51:41운동을 시작하면
00:51:43됩니다.
00:51:44하면 됩니다.
00:51:45네. 감사합니다.
00:51:47두근두근 침묵해.
00:51:50파이팅!
00:51:52파이팅!
00:51:54파이팅!
00:51:56너무 대단하다.
00:51:58요즘에 누구나무
00:52:00설 수 있는 분이 있나요?
00:52:02너 설 수 있지 않아?
00:52:04휴관 씨가 할 수 있지 않을까?
00:52:06한번 해보자 한번 해봐.
00:52:07무게중심이 가운데 쪽에 있어가지고
00:52:08아니 우리 근데 이게 잡아주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00:52:11아 너도?
00:52:12네.
00:52:13아 진짜?
00:52:14한번 해봐 그러면.
00:52:15됐죠?
00:52:16됐죠?
00:52:17이제 모핑이 못 돼요.
00:52:18한번 일단 해볼게요 제가.
00:52:20그렇지.
00:52:22어머 어머 갑자기
00:52:23돼 돼 돼!
00:52:24아니야 이거 돼!
00:52:25오케이!
00:52:26오케이!
00:52:27오케이!
00:52:28오케이!
00:52:29오케이!
00:52:30좀 더 용기를 가져.
00:52:31아니 와야 잡지!
00:52:32용기를 가져 용기를.
00:52:33새끼 송아지처럼 그러네.
00:52:36잡아줘요!
00:52:38아 잡았으라고.
00:52:39야!
00:52:40니 팔을 내가 잘 잡고 있는데 지금.
00:52:42왜 안 잡아줘.
00:52:43팔이 버티지 못하네.
00:52:45잡아줄게.
00:52:46해봐.
00:52:47진짜 잡아야 돼.
00:52:48할 수 있어 할 수 있어.
00:52:49코어 근육이 있어.
00:52:50그럼.
00:52:51저는 솔직히 좀 해요.
00:52:52태균이는 운동 잘해요.
00:52:53아니 아니야.
00:52:54오오오오.
00:52:55오오오오.
00:52:56오오오오.
00:52:57됐다.
00:52:58됐다.
00:52:59됐다.
00:53:00됐다.
00:53:01됐다.
00:53:02됐다.
00:53:03됐다.
00:53:04야 파급포기 해.
00:53:05파급포기.
00:53:06야 파급포기 할게.
00:53:07어 진짜?
00:53:08진짜 해 해 해 해 해 해 해.
00:53:09아니 왜 이러는 거야.
00:53:10끌어.
00:53:11오이야.
00:53:12자 두 번만 더 해 두 번만.
00:53:13두 번만 더 해 두 번만.
00:53:14하나.
00:53:15오이야.
00:53:17아 진짜.
00:53:18아니 잡힌다고 했는데.
00:53:22야.
00:53:23메세지 잡았다고.
00:53:24야 무슨 암석이야 암석.
00:53:25와 무거워.
00:53:26암석이 진짜.
00:53:27와 역시.
00:53:28됐다.
00:53:29자 이렇게 했으니까 한 번 다.
00:53:31나중에 한 번 더 불러줄 것 같아.
00:53:32오우야 김태균 다르다.
00:53:34오우.
00:53:35자 지난주에 이제 혜리성 정체감 장애를 앓고 있는 성진 씨 사연을 소개해 드린 바 있는데.
00:53:40네.
00:53:41많은 분들이 관심이 뜨겁습니다.
00:53:42서럽게 우시는 모습이 나가서 어떤 사연인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은데.
00:53:46오늘 그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됩니다.
00:53:49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00:53:56안녕하세요.
00:53:57저는 20년차 트레이너이자 17년차 현영 피지크 선수 오성진입니다.
00:54:05안녕하세요.
00:54:07리스 찍는 걸 좋아하는 30대 강선입니다.
00:54:11또 다른 인격이죠.
00:54:13나이는 45살입니다.
00:54:15B&TJ.
00:54:17바이프도 타고.
00:54:18이제 혼자 몸으로 하는 걸 좋아합니다.
00:54:2030대예요.
00:54:21저는 ESFP로 알고 있어요.
00:54:23취미는 셀프 동영상 찍고.
00:54:26여러분의 인격.
00:54:27짧은pir이.
00:54:28여러분의 인격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00:54:29여러분의 인격의 인격입니다.
00:54:30그러면 저희 회사에 있는,
00:54:55내가 잠들면 왠지 제가 사라질 것 같고
00:54:57그때 느꼈던 감정은 좌절이죠.
00:55:01이걸 어떻게 살아야 되나
00:55:02주인격은 오성진과 강순
00:55:05그리고 그걸 관리하는 인격이 세 가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00:55:10서로 너무 성격이 극단적이고
00:55:12서로 너무 힘들기 때문에
00:55:13메인 주체만 냈두면요
00:55:15벌써 죽었을 거예요 저는
00:55:16저도 제가 살고 싶은 삶이 있기 때문에
00:55:20그걸 좀 이해해줬으면
00:55:26잠들면 사라지는 이 짧은 삶
00:55:28저도 제 삶을 제가 하고 싶은 걸 하고 살고 싶은 거죠.
00:55:33진짜 솔직한 마음은 인정하고 싶지가 않아요.
00:55:36정상적인 삶을 살고 싶죠.
00:55:39여장하고 돌아다니고
00:55:40이런 거는 저는 마음이 아니죠.
00:55:44결혼을 하시는 거예요?
00:55:45네.
00:55:47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00:55:48아이라니 아빠 좋아!
00:55:50왜?
00:55:51제가 유일하게 잡고 있는 줄이 애들이에요.
00:55:54일반적인 사람이었으면요
00:55:56다 도망갔어.
00:55:57누가 이해를 해요 이걸 사실?
00:55:59이 방송에 나오게 된 이유는요
00:56:00제 가정을 지켜야 되잖아요.
00:56:03저 때문에 제 가족들이 이 몸을 만드니까
00:56:05제가 이런 일을 겪음으로 인해서
00:56:07좀 양해 좀 해달라.
00:56:11오성진님!
00:56:12상태가 더 나아질 방법은 없을지
00:56:14정신건강의학과를 찾은 성진씨.
00:56:20제가 서로 옛날에 제가 지금 아내도 있고 자녀도 있어가지고
00:56:25자식 때문에 이렇게 살아야지 했는데
00:56:28항상 걸리는 게 있죠.
00:56:34아이아이
00:56:35아이아이
00:56:36아이아이
00:56:37애들 때문에
00:56:38아이들이 또 상처받을 수 있으니까
00:56:44이런 여러 개의 인격은 왜 좀 나한테 나타난 거라고 지금 생각을 하세요?
00:56:52제가
00:56:53제가
00:56:54제가
00:56:55아...
00:56:56어떨까요?
00:56:57제가
00:56:57오랜 망설임 끝에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00:57:00잠깐 그 옛날에요.
00:57:02네.
00:57:02학벌세 사왔어요.
00:57:03집이 가난해가지고요.
00:57:05진짜 아들내미가 이제 저한테 이제
00:57:07성추행경, 성폭생사고
00:57:09그걸 좀 지속적으로 계속 했어요.
00:57:10아...
00:57:11아...
00:57:12아...
00:57:15이름이랑 다 기억나요.
00:57:19이거 뭐 방송에서 말하고 싶은데
00:57:21저걸 항상 때리고 이제 막 추행하고 막 이랬었어요.
00:57:25저 여기 누워있는데 젓가락 있죠?
00:57:28쇠 젓가락.
00:57:29네?
00:57:30헉!
00:57:31헉!
00:57:32헉!
00:57:33헉!
00:57:34헉!
00:57:35헉!
00:57:36헉!
00:57:37쉽게 털어넣지 못했던 어린 시절 기억은
00:57:39여전히 마음 깊은 곳에 큰 멍으로 남아있습니다.
00:57:43그래서 저는 사춘기 오기 전까지 여자인 줄 알았고
00:57:47중학교 6학년 때도 같은 반 동급생한테
00:57:50걔네 집에 가서 또 송추행당하고
00:57:52중학교 1학년 때도 그런 경우를 많이 당했어요.
00:57:54헉!
00:57:56그때 이제 이 삶에 대한 허무함 같은 걸 느꼈을 때
00:58:00내가 그때 여성이 올라왔어요.
00:58:02네.
00:58:03얼마나 힘들었으면...
00:58:06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등장한 또 다른 인격.
00:58:10이게 주위에서도 항상 그래요. 하나만 해라.
00:58:15근데 뭐 남한테 피해 안 주고 그냥 조용히
00:58:19그냥 이렇게 살고 싶은데...
00:58:21그렇죠.
00:58:22남들이 저기 극평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00:58:24그러니까 그거에 불만요.
00:58:31해리성 정체 감정에 대해서 조금 더 설명을 드리면
00:58:34극심한 트라우마를 받았을 때
00:58:36특히 이제 아동이나 청소년 시기에 트라우마를 받았을 때
00:58:40그 고통을 내 자아가 감내하기가 너무 힘들잖아요.
00:58:43그러다 보니까 내 자아가 아니라 자아를 분리해서 이 자아에다가 그 고통을 좀 넘겨주는 거죠.
00:58:50고통으로 옮겨 닿는구나.
00:58:52감당하기 힘든 고통을 분리된 자아, 강순에게 맡겨뒀던 성진 씨.
00:58:58그런데 왜 하필 강순이어야 했을까요?
00:59:03당연히 여자라고 생각하면서 살았어요라고 하잖아요.
00:59:06해결되지 못한 극심한 어떤 고통이 있을 때
00:59:10상담이 끝나갈 무렵 성진 씨가 오래 담아둔 질문을 꺼냅니다.
00:59:32그 제가 그 트라우마가 생길 수밖에 없었던 그 환경이 있었잖아요.
00:59:38옛날 집에 거기를 트라우마 있었던 곳을 제가 회피를 안 하고 가는 게 저한테 좀 도움이 될 수 있나요?
00:59:48도움은 될 수 있는데
00:59:50왜냐하면 이런 트라우마를 크게 겪으신 분들은 자꾸만 그때로 돌아가거든요.
00:59:58그래서 이걸 과거 일이라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마치 현재 일처럼 경험을 하세요.
01:00:02그런데 이제 거기에 가보면 아마 현재랑 되게 달라진 그런 모습도 보실 거거든요.
01:00:07그래서 이게 현재가 아니라 과거에 있었던 일이구나.
01:00:11분명히 이게 시간적으로 분리를 하는 그런 경험을 하실 수가 있고
01:00:14그리고 내가 아 이런 끔찍한 어떤 경험으로부터 살아남았구나.
01:00:19이런 부분에서 이제 정체감이라든지 자존감이라든지 통제감 같은 걸 좀 회복을 하실 수가 있죠.
01:00:26그래, 생존자야.
01:00:29사실은 충분히 좀 안정된 상태에서
01:00:32조금씩 조금씩 시도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01:00:35네, 고생하셨습니다.
01:00:37고생하셨습니다.
01:00:39며칠 후 다시 만난 성진 씨.
01:00:45몇 년 전이에요.
01:00:48몇 년 전이요?
01:00:50한 35년 전?
01:00:5430 몇 년 전이죠.
01:00:55네, 35년 전.
01:00:56되게 됐네요.
01:00:5735년 전.
01:00:58운게 내셨다.
01:00:59네.
01:01:00네.
01:01:01어릴 때는 키가 조금만 더 커 보였는데
01:01:03크고 나니까
01:01:05여기가 굉장히 짱네요.
01:01:08동네가.
01:01:09맞아요.
01:01:09옛날 동네 가면 그렇지.
01:01:11불안하지 않은데 자꾸 이게
01:01:14좀 그러네요.
01:01:16기분이.
01:01:17옛날에 그 집으로 점점 가까이 가고
01:01:19다가가니까
01:01:20네.
01:01:21속이 조금 별로
01:01:23미식거리는 느낌 나고 그러네.
01:01:25익숙한 듯 낯선 이곳은
01:01:29성진 씨의 트라우마가 시작된 옛 동네.
01:01:31용기 내서 오셨네.
01:01:33오늘 성진 씨는
01:01:36그 시절의 아픔을 용기 내어
01:01:38마주해 보기로 했습니다.
01:01:46불안하신가 봐요.
01:01:47그러니까 어떤 걸 마주한다는 게
01:01:50근데 막 이렇게 가다가
01:01:53갑자기 그 집이 나오면
01:01:55철렁 주저앉을 것 같아요.
01:01:58느낌이.
01:02:01아 훨씬 위였구나.
01:02:18이 특건물이에요.
01:02:20특건물.
01:02:22오.
01:02:23오.
01:02:24바로.
01:02:25어머.
01:02:26옛집은 허물어지고
01:02:28그곳은 새로운 건물이
01:02:29자리를 대신하고 있었습니다.
01:02:37깊은 상처를 남겼던 그때와는
01:02:39완전히 달라진 모습.
01:02:41세상이 많이 변했네.
01:02:43오.
01:02:44신기해.
01:02:45굉장히 신기해요.
01:02:46다른 세상을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01:02:48완전 달라요.
01:02:5035년 전이니까.
01:02:52좀 달라요?
01:02:54아니 좀 다른 게 아니라
01:02:56완벽하게 100% 다르죠.
01:02:58이게 주택이었어요.
01:02:59이게.
01:03:04뭔가 뭐라고 되지?
01:03:07이게 현실로 안 느껴지는 거지.
01:03:08그러니까 이게
01:03:10뭐라고 되지?
01:03:11내가 과거에
01:03:13얼며 살았구나
01:03:13이런 생각이 들죠?
01:03:14현실은 다 바뀌었는데
01:03:16시간이 흘러가지고
01:03:17세상은 다 바뀌었는데
01:03:18어.
01:03:19대략.
01:03:20어.
01:03:21의사 선생님 말씀처럼.
01:03:22맞아요.
01:03:22응.
01:03:23다행이라고 해야 되나.
01:03:35가시죠.
01:03:36좋네요.
01:03:37가시죠.
01:03:42뭔가 내가 머리가 아프고
01:03:43이렇게 하고
01:03:44속상해 봤자
01:03:44안 변하자.
01:03:45현실은요.
01:03:46그러니까
01:03:47자꾸
01:03:48그냥 막 자꾸
01:03:49웃고 넘기려고 해.
01:03:50넘길 일이 아닌데
01:03:51아닌데. 혼자 화를 삭히는 방법이 된 것 같은 게.
01:03:57오케이.
01:03:58억눌러온 마음이 한순간에 쏟아진 걸까요?
01:04:28괜찮은 척 해보려 했지만 아무렇지 않을 리가 없었습니다.
01:04:58제가 아직도 좀 왔다 갔다 해요.
01:05:15하단 상태가 안 좋아요. 상태가 안 좋기 때문에 열심히 치료받고 있습니다.
01:05:20이 한 번의 시도로 털어내기엔 지난날의 상처가 너무 깊고 무겁습니다.
01:05:42성진 씨에게도 꼭 이루고 싶은 소망이 있습니다.
01:05:50딱 하나 이루고 싶은 게 있었는데 국가대표 선발장에 나가서 마지막으로 태극막을 달고 싶어서
01:05:58좋은 생각 안 나오더라도 제가 최선을 다하면 그 후회가 없도록 노력하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01:06:04몇 주 후 성진 씨는 또 한 번 무대에 섰습니다.
01:06:15무엇보다 빛나는 건 결과가 아닌 무대를 향한 성진 씨의 도전.
01:06:21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상한 모습으로 보일 수는 있는데
01:06:25페리라는 것 자체가 방어 기재고 생존 전략이거든요.
01:06:29그만큼 힘들게 좀 버텨오신.
01:06:31이렇게 가정을 꾸리고 그런 가정에 대한 책임함도 가지시면서
01:06:38또 선수로서의 생활도 이렇게 하고 계시는 모습이
01:06:42참 진짜 대단하시다라는 생각이 좀 많이 들었거든요.
01:06:46이런 말을 하기까지 너무 저녁 들었어요. 7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어요.
01:06:51이제 가장으로서 아버지로서 멋진 모습으로 되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
01:06:56성진 씨의 모든 날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01:07:10과거의 트라우마와 마주하려는 시도를 하는 모습을 보셨는데
01:07:14어떻게 보셨는지
01:07:15이렇게 가정도 잘 열심히 책임감 있게 꾸리시고
01:07:20또 일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하시는 모습이
01:07:26멋있게 사시는 기분이 또 들고
01:07:28치료 잘 돼서 꼭 행복을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01:07:33저도 성진 씨의 삶을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01:07:36감사합니다.
01:07:37저희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01:07:39힘내십시오.
01:07:40와 진짜 세상에 이런 일이 오늘 스포츠 신기록 특집으로
01:07:47우리 야구의 레전드 김태균 유희관 씨와 함께 했습니다.
01:07:52어떠셨어요?
01:07:53역시 오랜만에 왔는데도 너무 시간 가는지 모르고
01:07:55재밌게 했던 것 같고
01:07:56역시 재미와 감동 너무 공존하는
01:07:59와 진짜 세상에 이런 일이 아닌가 생각을 하고요.
01:08:01다음에도 또 불러주시면 언제든지 달려오도록 하겠습니다.
01:08:03자주 나와주세요.
01:08:06감사합니다.
01:08:06저도 와 진짜 세상에 이런 일이 이렇게 처음 나와보게 됐는데
01:08:11정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고
01:08:13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초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01:08:15감사합니다.
01:08:16자 점점 더 흥미로워지는 와 진짜 세상에 이런 일이
01:08:19우리 다음 주에 다시 만나요.
01:08:21와 진짜 세상에 이런 일이
01:08:24거짓말
01:08:28가짜다.
01:08:37잠깐만 이거 진짜인가?
01:08:38아니라니까 하나는 가짜라니까
01:08:41야구 토소가 저거를 하면 반칙이야
01:08:45이거 진짜야.
01:08:46약간 가짓 같은 느낌이죠.
01:08:48너네도 자연 곱슬이니?
01:08:50나도 자연 곱슬인데
01:08:51나도 자연 곱슬인데
01:08:52
01:08:53저분은 서프라이즈에서 본 것 같은데
01:08:55다 갓 짠 거 아니야?
01:08:56색이다
01:08:57처음에 누구도 다 옵니다.
01:08:59뭔 소리야?
01:09:00진짜 말이 안 돼
01:09:01이거는 믿고 안 믿고 떠나서 말이 안 되잖아요
01:09:03야 이거 가짜네
01:09:04이게 틀리면 누나 때문에 알 수 있네
01:09:05아니야
01:09:07종류 한 장으로만 만든 작품이죠
01:09:09얼마
01:09:11아니야
01:09:12제작진의 계략이구나
01:09:14세트장도 거짓말
01:09:16세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