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endants of the Sun (Hậu Duệ Mặt Trời) 2016 - Tập 6 Full HD Vietsub
#Descendantsofthesun #hauduemattroi #songhye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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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0그럼 하나만 물어봅시다. 혹시 이게 마지막일지 몰라서.
00:36그때 허락 없이 키스한가 말입니다.
00:37그 얘기는 내가 꺼낼 때까지.
00:39뭘 할까요, 내가?
00:43사과할까요?
00:46고백할까요?
00:47유시진 씨는 되게 멋있어요.
01:05멋있지만 너무 위험하고
01:07위험해서 싫은데
01:09눈 마주친 모든 순간이 매력적이죠.
01:16이번엔 내가 바람 맞춰야겠습니다.
01:20간다고요?
01:24무슨 일 있어요?
01:27가봐야 될 것 같은데.
01:28지금요?
01:29미안합니다.
01:32규정상
01:33자세한 얘기는.
01:35동료였어요?
01:37전우였습니다.
01:38그러니까 그 얘기인
01:40유대인님도.
01:41그러니까 그 얘기인
01:43하지 맙시다.
01:46그래서 시간이 더 있었으면 했어요.
01:54복잡한 머릿속을 단순화시키고
01:56두려움을 없애고
01:58위험하지만
02:00매력적인 이 남자의 애인이 되어볼까
02:04생각할 시간.
02:06근데 유시진 씨는
02:11이렇게 자꾸 어디론가 떠나시네요.
02:16왜 매번 이러냐고 따질 수나 있나
02:18안 가면 안 되냐고 조를 수나 있나
02:21혼자 들끓었던 시간도 바보 같고
02:27지금은 그냥
02:30유시진 씨가 밉습니다.
02:36사과하세요.
02:39사과받을게요.
02:49미안했습니다.
02:52내내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02:56동결.
03:06할 수가 없었죠.
03:13You are my everything
03:16별처럼 쏟아지는 운명에
03:23그대라는 사람을 만나고
03:30맞춰버린 내 가슴속에
03:36단 하나의 사랑
03:40You are my everything
03:46하나 둘 셋
03:54셋
03:54넷
03:56하나 둘 셋
03:58넷
03:59하나 둘 셋 넷
04:01멋있는
04:01사나이
04:03많고 많지만
04:06바로 내가
04:08사나이
04:09멋있는 사나이
04:11안녕하십니까
04:16유대인님 지금 어디 계세요
04:19중대장실에도 안 계시던데
04:21중대장님 어젯밤에 출발하셨지 말입니다
04:23민항기 타고 가시는 스케줄이라 가지고
04:25아마 지금쯤 본국으로 출발하셨을 겁니다
04:29단결
04:31날짜를 없네
04:38날짜를 없네
04:42이 사진이 아직도 있네
05:03아버지
05:04니 엄마 말대로 판검사를 할 일이지
05:09요즘 세상의 구미를 누가 알아준다고
05:12머리만 좋으면 모를까
05:16운동신경까지 탁월하니
05:18판검사는 아깝지 말입니다
05:19유원사는 건강하게 오래만 삽니다
05:24어깨에 별 다 나더라고
05:26사진 받게 해드리라니까
05:27아이고
05:29누가 너처럼 백도 없는 놈한테
05:31별을 달아준대
05:32소령 진급부터 뭘 모르게 말은 하지
05:35괜찮은 거야?
05:39아버지께 배운 대로 했습니다
05:42자랑스러워 해주십시오
05:43군인의 길엔 진급보다 영창해
05:48명예로운 날도 있어
05:51잘했다
05:54준비됐습니다
05:56들어도 오시죠
05:59들어가세요
06:00어머님 오시고 갈게요
06:02그럼
06:03그럼
06:04자
06:08자
06:12좋습니다
06:13하나 둘 셋
06:2017번을 열사
06:21하하 하하 하하 하하 하하
06:24하하 하하
06:26하하 하하
06:27ㄴㄷ.
06:28ㄴㄷ.
06:29아아.
06:30으아.
06:31으아.
06:32으아.
06:33으아.
06:34으아.
06:35으아.
06:36으아.
06:37으아.
06:38으아.
06:39자.
06:40자.
06:41자.
06:42자.
06:43자.
06:44자.
06:45자.
06:461,2,2,3.
06:48자.
06:49어.
06:50몸은 이상 없고 그럼 머리가 문제인건가
06:52아니다.
06:53임무 교대.
06:54임무 교대.
06:55죽이네!
07:05본 교관을 죽이고 싶나?
07:06네 그렇습니다!
07:07부체력으로는 못 죽인다.
07:09정문 위병소 찍고 오는 데 30초.
07:11허양 좋아.
07:14밖에서 만나면 본 교관 언제든 계급장 떼고 붙어준다.
07:17오늘은 튼튼해지자.
07:19뛰어!
07:25겁나 잘생긴 훈련생!
07:28하강 준비 끝!
07:30하강!
07:38내려.
07:50교육생은 그만 까불고 신속하게 내려옵니다.
07:55잘 봐둬라.
07:56영래펠 자세는 적의 A급이다.
08:10그거 아닙니까?
08:11여기서 뭐 합니까?
08:12보고 싶은데 어떡합니까?
08:14언제 끝납니까?
08:16빨리 끝내고 소주나 일단 하지 말입니다.
08:21아버님 저녁식은 잘 하셨습니까?
08:23꽃다발 봤는데 뭉클해 죽는 줄 알았습니다.
08:26건강하게 만나 반갑습니다.
08:28단결.
08:29단결.
08:30야야야.
08:33우리 동기들끼리 이렇게 모이기 1년 만이지?
08:36어.
08:37소주랑 박스로 시켜놓고
08:39글라스로 원샷이다.
08:41글라스?
08:42야 그래 죽을 때까지 글라스로 허글나게 확 부숴보자 씨.
08:46아닌 애들입니까?
08:47지옥죽 교관했던 애들입니까?
08:48지옥죽 교관했던 애들입니다.
08:50에이.
08:51괜찮습니다.
08:53어딜 봐서 군인으로 보입니까?
08:55응응응응.
08:56기 세우지 마십시오.
08:57누가 봐도 군인으로 보입니다.
08:59어?
09:00서상사님?
09:01서상사님?
09:02서대형 선사님 맞지 말입니다.
09:06위장 실패 같습니다.
09:08퇴력 앞으로 됩니까?
09:11다섯시 방에.
09:14맞네.
09:15서대형 지옥 교관님.
09:18저희 기억하십니까?
09:21우리 빡세게 굴릴 때마다 약속하셨지 않습니까?
09:25밖에서 만나면 계급장 떼고 한판 붙어 주시기로요.
09:29밖에서 만나면.
09:31여기 밖 아니잖아.
09:33아니잖아.
09:34뭐 이렇게 보장하셨대.
09:39우리 후배님들도 참.
09:41그런 추억은 가슴속에 묻어두면 좋은데 말이다.
09:46가슴속 추억.
09:49셋에 이동하지 말입니다.
09:51하나, 셋.
09:59오늘 무슨 국군의 날입니까?
10:01야, 잡아라.
10:02도시방 형.
10:03셋.
10:04아니, 아니지.
10:05야.
10:06오늘 무슨 국군의 날입니까?
10:08야, 잡아라.
10:10도시방 형.
10:11셋.
10:12아니, 아니지.
10:14도시화야, 세.
10:16아니 아니 아니 아니지.
10:44자꾸만 생각이나 말은 뭐해, 말은 뭐해.
10:51이렇다가 바보처럼 한 눈밖에 하지 말고 말은 뭐해.
11:00나의 맘에 더 이상.
11:03You're my only one.
11:14den yeah, tent only 가고.
11:24왜 이리와!
11:26잡아, 잡아!
11:37다리와, 다리와.
11:39Burger, oder?
11:41숙제를 이상하게 세십니다.
11:49어떻게 하나 당하면 셋입니까?
11:51제가 운동만 해서 공부 잘하는 분이 직접 세지 그랬습니까?
11:56야, 아이고, 힘들어.
11:59야, 천하의 지옥교관도 연식이 다 된 모양입니다.
12:03아, 지금인가? 나도 한 판 붙어야 되는데.
12:06어? 나 육사 생붓대. 교관으로 와서 나 엄청 굴린 거 생각납니까?
12:12생각납니다. 지금 묻습니까?
12:17난 생각 안 납니다. 행복했던 기억밖에 없습니다.
12:22아, 진짜 확 개네.
12:27제가 남긴 와인 드셨습니까?
12:31맛은 봤습니다. 혼자 마셨습니까?
12:33강 선생이랑 마셨습니다.
12:36잘 된 겁니까?
12:39잘 안 됐습니다.
12:41어찌 전 휴가 때마다 차이는 기분입니다.
12:48아직은 생각이 좀 나는데
12:49곧 괜찮아지겠지 말입니다.
12:54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지 말입니다.
12:56그 열 번 중에 한 번을 안 찍는 분이 말씀하시니
12:59설득력이 좀...
13:01안 찍어본 거 아닙니다.
13:04찍고 보면 자꾸 내 발등이라 그렇지.
13:06우리 좀 못난 것 같습니다.
13:11세트로 있으니까 시너지가 나는 것 같습니다.
13:18저거만 가보겠습니다.
13:21어디 가십니까?
13:22집에 갑니다.
13:23여기 저희 동네지 않습니까?
13:25일부러 이쪽으로 튀긴 겁니까?
13:34이런 식으로 차비 아끼입니까?
13:36주가 잘 보내십시오.
13:37한결.
13:42라면 먹고 가라는 소리도 안 합니까?
13:44집이 이 근처인데?
13:45아...
13:45아...
13:46아...
13:47아...
13:48아...
13:50어, 여보세요?
14:20서대웅 지금 내 전화 받은 거야?
14:25정말 받았네?
14:29왜 받았어? 무슨 일이야?
14:36말 좀 해봐, 어차피 받은 거.
14:42아니다.
14:45그래, 그냥 듣기만 해. 끊지만 마.
14:48알았지?
14:53나 잘 지내고 있고, 전투복 잘 챙겨 입었고, 그래서 아직 목에 안 물렸고,
15:01파병지에서 몸 엄청 건강하고, 서대웅이 너무 보고 싶어.
15:05서대웅이 얼마나 좋으면 여기까지 쫓아오냐고, 넌 다 이쁜데, 자존심 없는 게 특히 이쁘다고.
15:18저 자존심 없는 게 특히 이쁘다고.
15:23누가 자존심 좀 없으면 어때?
15:26서대웅이 날 어떻게 사랑했는데.
15:28다시 너를 볼 수 있을까?
15:37다시
15:38스쳐 지나가 버린
15:41운명 앞에 서 있어
15:44지지 못할 꿈이었을까
15:49우리
15:51멀어지는 너에게
15:54선하지 못했어
15:56한 번 더
15:58네
16:01듣고 있어?
16:05듣고 있으면 인간적으로 숨소리 한 번 냅니다.
16:08곧 귀국이지?
16:20빨랑 와.
16:21와인 좋은 놈으로다가 구해놨다.
16:23여자랑 술 안 마신다.
16:25남자도 구해놔.
16:26좋은 놈으로다가.
16:28지구 반바퀴 인연은 어쩌고.
16:30다시 보니 별로야?
16:40아니.
16:42최고였어.
16:45사과받지 말걸.
16:47달려가 잡을걸.
16:50자꾸 고백할걸.
16:52그 모든 기회를 놓치는 내가.
16:58그 사람은 얼마나 별로였을까?
17:02그 사람은 얼마나 별로였을까?
17:03그 사람은 얼마나 별로였을까?
17:05그 사람은 얼마나 별로였을까?
17:07다시 스쳐 지나가버린 운명 앞에 서 있어
17:17되지 못할 꿈이었을까 우리
17:23멀어지는 너에게 전하지 못했어 한 번 더
17:31널 사랑해 내 깊은 마음 so don't let me cry
18:01아하이
18:19내 깊은 마음 so don't let me cry
18:31내 깊은 마음 so don't let me cry
18:37내 깊은 마음 so don't let me cry
18:43됐다
18:52됐다
19:13웬만한 통욕은 되죠 이런 거 빨면 배가 너무 아파
19:20앞으로 이런 건 절대 빨아먹지 말기로 누나랑 약속
19:24알았지?
19:26밥 먹기 전에는 손을 꼭 씻어야 돼
19:40애들이 왜 웃죠? 통역 이상하게 한 거 아니에요?
19:57웃으면 해플라이죠
19:59웃으면 해플라이죠
20:24단결
20:26서상사님 현재 위치 어디십니까?
20:28부대입니다
20:29아니 전 낚시하러 양평 왔는데
20:31산 좋고 물 좋고 힐링 캠프가 따로 없습니다
20:37근데 전화는 왜 하셨습니까?
20:40심심합니다
20:43여기로 와주시면 안 됩니까?
20:46밤 되니까 낚시도 무섭습니다
20:48끊습니다
20:50서상사 큰일 났지 말입니다
21:00서상사 큰일 났지 말입니다
21:02서상사 큰일 났지 말입니다
21:04서상사 큰일 났지 말입니다
21:06Ernest sia
21:12나 이제 수술 안 해요
21:32수술 실력은 경력이 되지 못하더라고요
21:35금방 돌아갈 거고 돌아가면
21:39다시 있던 자리로 올라가야 해서
21:41아주 바빠요
21:44그렇군요
21:47이거요
21:54나보단 대인님이 빠를 것 같아서요
22:02확인해봐요
22:06진짜 돌아와지나
22:08그대를 바라볼 때면
22:14모든 게 멈추죠
22:17언제부턴지 나도 모르게 였죠
22:23어느 날 꿈처럼 그대 다가와
22:29내 맘을 흔들죠
22:32운명이란 걸 나는 느꼈죠
22:37운명이란 걸
22:39운명이란 걸
22:43운명이란 걸
22:45운명이란 걸
22:47운명이란 걸
22:49Only you
22:52눈을 감아봐요
22:56바람이 흩날려 온 그대 사랑
23:01Whenever, wherever
23:05설마
23:09네, 그 차 맞아요
23:12의사를 하시기엔 아까운 실력인데요
23:15그래서 철물점 집이 더 좋은가?
23:19오늘 떠나신다면서요?
23:22네, 여러모로 감사했어요
23:24부품비 정도밖에 안될 것 같지만
23:28이 정도는 꼭 하고 싶어서요
23:30전 그러시면
23:31월 만원으로 길게 갚아주실래요?
23:39좋습니다, 할부로 갚을게요
23:42고맙습니다
23:43멋지게 살다가 가끔 고생하고 싶어지면 연락줘요
23:49봉사, 구호활동 뭐 그런 건 그냥
23:51제 인생에서 이 정도의 이벤트면 충분해요
23:54저는 제자리로 돌아가야죠
23:57다니엘은 계속 여기 계실 거예요?
24:02올해까진 안식년이라 그럴 것 같은데
24:04또 오르죠
24:05오늘 세운 계획도 지켜지지가 않는 직업이라
24:08조심히 가세요
24:09건강하세요
24:12예화 씨한테도 안부 전해주시고요
24:14안녕
24:16안녕
24:35다들 기다리는데 뭐 하시는 겁니까?
24:505분이면 끝나
24:515분 일찍 시작하자 그랬어요
24:53에파타민, 프레아민
24:58다시 볼 일 없을 것 같으니까 뭐 하나 물어봐도 되죠?
25:01안 돼
25:01보자 수익 박스가
25:04혹시 시진 선배 좋아해요?
25:11너무 적나라한 대답이네요
25:13잘 들었어요?
25:16듣긴 뭘 들어
25:16나 엄마 안 했어
25:18했는데
25:19온몸으로
25:20잠깐만요
25:23마침 시진 선배네요
25:27전화 잘 하셨습니다
25:30강모현 씨, 강모현 님, 강모현 양
25:33아직 족보 정리가 안 돼 뭐라 불러야 할지 모르겠는데
25:37이 의사분이 선배 좋아합니까?
25:39야 윤명주!
25:45넌 내가 전화했는데 관등상명도 없냐 이제?
25:48뭘로 전화하신 겁니까?
25:50선배입니까? 상관입니까?
25:52지금은 동네 오빠
25:54서상사랑 커피 마시는 중이거든
25:56나는 라떼
25:58그 인은 에스프레소
26:01이게 뭔지는 알고나 마시나 모르겠다
26:03알고 마십니다
26:06제가 가르친 겁니다
26:08근데 아까 그건 뭔 말이냐?
26:13그냥 좀 당황스러우라고 해본거죠
26:16전 지금 강모현이란 지인과 신경전 중이라
26:19지인?
26:22너 인마 민간인을 왜 괴롭혀?
26:24일단 선배는 말을 돌렸고
26:27제 지인 반응은 안 궁금하십니까?
26:29주... 끊어
26:32어떤데?
26:34화내?
26:35화낸 내는데
26:37차려이고 그런지 화내도 이쁩니다
26:39고생해라
26:43끊는다
26:45단결
26:47받고 돌릴 줄 알았더니 그냥 끝내요
26:50당황했단 얘기죠
26:51당연하지
26:53내가 몇 밤 잤다고 금방 잊혀질 얼굴은 아니잖아
26:58왜 이래서 좋아하나?
27:00그리팀!
27:01그리팀!
27:03그리팀!
27:05다들 뭐 사진 찍자
27:07가서 사진 찍어주죠
27:10그거 하러 온 건데
27:11각 팀장!
27:13가요!
27:16그거 하러 온 건데
27:18그것만 하러 온 거 아니야
27:20네가 말 시켜서 다 못했으니까
27:23약품 리스트 다시 확인하고
27:25유엔의 인수인계 확실히 하고
27:27기욕할 때까지
27:29몸 건강하고
27:31generals
27:33Combine
27:43촬영장
27:44그러면 승리했습니다
27:45하나!
27:47둘!
27:48셋!
27:55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27:57수고하셨습니다!
28:02감사의 뜻으로 사단장님께서 공군 협조받아 헬기 이동을 지시하셨습니다.
28:12그럼 우리 버스 4시간 안 타도 돼요?
28:1430분 안에 우르크 국제공항까지 신속하게 모시겠습니다.
28:22탑승 인원 제한 관계상 선발대가 먼저 출발하고
28:2750분 안 배면 줄래? 다운�strings!
28:33가위바위보, 좋아요
28:34안 배면 줄래?
28:40가위바위보!
28:44우아, 진짜 끝내주네. 완전 멋있네요.
28:51누가 갈때문에요? 아깝다.
28:54야, 저 물 색깔 좀 봐라.
28:56이렇게 좋은 거 보고 살아야 돼 사람은 맨날 수술실에 처박혀서 대장 소장 시비지장 이런 거 보고 살 게 아니다.
29:07유대인님께서 맨날 하시던 말씀이지만 이런 거 보면 참 지키고 싶은 나라입니다.
29:26지키고 싶은 나라입니다.
29:56지키고 싶은 나라입니다.
30:26지키고 싶은 나라입니다.
30:28지키고 싶은 나라입니다.
30:41지키고 싶은 나라입니다.
30:47빨리 빨리 안 다질래?
30:57아이 잘생겼어
31:00내가 항공만 가만...
31:03반장님
31:04야 이 잠기신 강구나
31:07안전모
31:09현장에서 안전모
31:10안전모 야물딱지게 그식이 아느냐?
31:14머리 죽어요
31:17그러다가 배가 빡 터져버리면
31:19뒤져버린다 이 새끌놈아
31:26뭐?
31:32아
31:35다시 왔습니다
31:36그룹
31:46아
31:48아
31:50아
31:51아
31:52아
31:54아
31:55아
31:56아
31:57아
31:58아
32:00아
32:27터뜨려!
32:57Hosanna.
32:59Hosanna.
33:01고지라, 고지라!
33:03아, 고지라!
33:05마이터!
33:31화이팅!
34:01아니, 아니, 이게 대체 이게...
34:06통신부원, 사령부 지휘통전실, 명령
34:32알파츰 유시진대위다
34:35모우루 지역 상황 제일 잘 아는 아무나 연결해
34:38끊지 말고 지금 바로
34:50네, 공사팀 오늘 귀국이 맞는데 지금 연락이 안 되고 있습니다
34:56네, 알겠습니다
34:59이번 지진은 우르크 수도에서 200km 떨어진 모우루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35:04수도 미남이에서도 진동이 느껴졌다고 현지언론
35:07어떡해?
35:08어떡해요?
35:09우리 치윤 씨 어떡해요?
35:11괜찮아, 괜찮을 거야
35:13할 일 없을 거야
35:14아니, 저라고 뭐 압니까? 저도 방금 봤습니다, 뉴스
35:18아, 지금 비상대착 회의하려고 하니까 소식이 나오면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35:21네
35:27원진 쪽과는 연락이 되지만 아직 모르지적인 육명주 중에는 소재 파악이 안 되고 있습니다
35:31그래서...
35:32공군에 협조 요청한 수송기는?
35:33현재 굽유 중입니다
35:3510분 내로 출발 가능합니다
35:36윤중이 소재 파악은 모든 채널을 동원해서...
35:38근무중인 주기 하나에 낭비할 시간 없어
35:40쓸데없는 짓 하지 말고
35:42파견팀 명단에 서두영이 빠졌던데 호출해서 합류시켜
35:46서두영 상사는 자원 요청해서
35:48이미 파견팀과 대기 중입니다
35:51차 대기했나?
35:52차 대기했나?
35:54네, 그렇습니다
36:08안 된다고 몇 번을 말씀드립니까?
36:10헬기 인원은 일단 먼저 귀국하라는 명령입니다
36:13혹시 모르니까 가실 수 있을 때 빠져나가시기 바랍니다
36:16왜 자꾸 같은 말 하게 하시죠?
36:18계속 시간 낭비하자고요, 이렇게?
36:20모든 책임은 우리가 질 테니까 데려다만 죽으라니까
36:22안 됩니다
36:24가십시오, 얼른
36:25전 명령 받은 대로
36:27의료팀 책임자는 저예요
36:28이게 지진이면
36:30그 현장에 누구보다 필요한 게 우리입니다
36:32남겨진 동료들도 있고요
36:34우리끼리는 귀국 못합니다
36:36아니 왜 자꾸 하지 말라는 것만...
36:40정말 마음에 안 듭니다
36:42아십니까?
36:44방금 알았어요
36:45그 얘기는 가면서 하죠
36:47중앙구조대 파견은 어떻게 들어가고 있습니까?
36:53아직까지
36:54분쟁 국가로 분리된 지역이라
36:57법규상 민간 공무원 파견은 어렵습니다
37:00안 된다, 어렵다, 그건 대책이 아니지 않습니까?
37:03그 지역으로 의료봉사를 간 우리 병원 의료팀은
37:06아직 생사조차 확인이 되고 있지 않습니다
37:09특전 사령관 윤길준 중장입니다
37:13우리 군은
37:15민간인 구조를 최우선 목표로
37:17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37:19그러니까 뭘 어떻게 할 거냐고요
37:21만약에 우리 의료팀 잘못되면
37:27돈 드는 일이면 우리 해성구를 위해서 얼마든지 비용 부담할 테니까
37:31빨리 뭐든 합시다
37:35가장 빠른 C-17 전술 수송기가
37:3730분 후인 공항시 정각
37:39수원 비행장에서 현지로 출발 예정입니다
37:42수송기에는 특전사 병력 중에서도
37:45가장 베타랑들로만 차출한 인원이 탑승해 있습니다
37:50휴가는 반납하신 겁니까?
37:55해야 할 일은 한 것 뿐이지만
38:01존경하셔도 됩니다
38:21장혜야!
38:22장혜야!
38:23Help!
38:28과자에 어딨어?
38:31과자에!!
38:31나 여기 있어
38:32근데 왜 왔어?
38:33안 갔어?
38:34너 괜찮네?
38:37괜찮은데 있다
38:39괜찮아요? 다친 사람은 없어요
38:41꽤 흔들렸는데 다행히 다들 무사해요
38:44전화도 안 터지고
38:45연락도 안 되고
38:46무서워 죽는 줄 알았어요
38:51괜찮아요 울지마
38:52다들 무사해서 다행이에요.
38:54일단은 흩어지지 말고 여기서 대기해요.
38:56서울이랑 연락부터 체해볼 테니까.
39:02어떤 상태야?
39:03어깨 탈골인데 다행히 군의관님이 한 방에 맞춰주셨어요.
39:09별거 아닙니다.
39:10괜찮습니다.
39:13막사 쪽 인원들은 큰 부상 없습니다.
39:16근데 왜 다시 오셨습니까?
39:18공항 쪽이 더 심각합니까?
39:19진짜요? 비행기 안 떠요?
39:22아니야. 공항 쪽은 큰 피해 없어.
39:24니들 어찌 됐는지 연락도 안 되는데 우리끼리 어떻게 가.
39:28그래서 헬기 돌렸어.
39:31다행이다.
39:33집에 못 가는 줄 알았나.
39:35메디큐! 메디큐!
39:37군의장님 계십니까? 군의장님!
39:39윤중입니다. 무슨 일입니까?
39:43여기 해장 발전소 현장인데
39:45아무리 좋습니다.
39:47뭐라고요? 잘 안 들립니다.
39:50발전소가 담아되셨습니다.
39:52발전소가 담아되셨습니다.
39:58어떡해.
39:59어떻게해요?
40:00아끼야.
40:05어떻게?
40:06오케이.
40:09아라!
40:11아라!
40:13아라!
40:15아라!
40:16아멘
40:46환자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우려팀 쫓기 입으시고 틀어야지 분류법은 알고 있죠?
41:08비인급은 녹색, 가벼운 경상은 노란색, 치료가 가장 시급한 응급환자에겐 빨간색
41:13그리고 현장에서 치료가 불가능한 상태의 중환자에게 사망자와 동일한 검은색
41:19검은색 비표가 붙은 환자는 포기하고 살릴 수 있는 환자에게 집중합니다
41:24울핀이나 데베롤 처방은 교수님 얻어받고 합니까?
41:26아니 일일이 그럴 순 없어
41:29주변 상황에 따라 각자 알아서 판단하고 결정해서 가능한 최선의 조치를 취하도록 하세요
41:35자 이제 가죠
41:43자 이제 가죠
42:07괜찮아요?
42:15괜찮습니다. 환자님 여기요
42:17환자분
42:18환자분 제 말 들려요?
42:20외부 출혈을 거 액박은 잡힌 데 의식이 없습니다
42:23일시적인 쇼크예요
42:24IV 잘못 동안 산소 공급해주세요
42:27네
42:37나 여기 현장관리담복하는 셀프 매니저인데
42:54그 건물 안쪽 수색은 시작했습니까?
42:56낙삭 붕괴가 계속돼서 내부 진입은 중단시켰습니다
42:59그보다 현장 직원들 인원 파악 가능하십니까?
43:01고 반장님을 찾을 수가 없어서요
43:03뭐 고반장 포함 오늘 오후 작업이러니
43:08한 서른
43:09내가 어떻게 알아
43:10예?
43:10아마 못 보자 나왔을 거야
43:12일단 이렇게 합시다
43:15내가 사무실에 놓고 중요한 물건이 있어서 그러니까
43:19지원바람 지원바람
43:21어 내가 간다
43:22기다려
43:23뭘 가
43:23산장에 나가십시오
43:24야 지금까지 못 열었어 이봐
43:26야 사무실부터 얍마
43:27야
43:27화이팅
43:29화이팅
43:30아빠 지하이 브리딩이야
43:34지우쌤 지우쌤
43:38태국
43:56왜
43:57내가 면반장 헌네
43:58왜
44:00여기서 사람 있어?
44:01밖에eto 하무도 없는가?
44:02여기 사람 있다놈게?
44:03반장님? 안 봐요. 안 봐요. 빨리, 빨리 빨리.
44:21아니.
44:23누구야? 반응이야?
44:25안 봐요. 걱정 말아요.
44:29어휴, 아파. 빨리 죽어요.
44:36뭐예요? 다 챙겨?
44:39빨리 다 챙겨 버리자.
44:40참아, 참아. 느리게.
44:43아무튼 좀 바꿔주기요.
44:46알겠지?
44:51여기 사람 있어.
44:55밖에 누가 누가?
44:58이걸 좀 살려주시오.
45:09이 환자는 제가 맡을 테니까 저쪽 좀 가보세요.
45:15이 선생 있는데.
45:19아니요. 여긴 나한테 맡기고 가보시라고요.
45:28환자 상태는?
45:30맥박은 아직 잡히니까 계속 하다 보면 살 수 있어요.
45:35맥박은 엮게 잡히지만 과출혈로 인한 심정지야.
45:53안타깝지만 이 환자 사망이야.
45:56아니요. 할 수 있어야 살릴 수 있어요.
46:01그만해.
46:02사망 시각, 우르크 현지 시각 오후.
46:04하지 마요.
46:06잠깐만요.
46:07멀쩡했어요.
46:08괜찮았단 말이에요.
46:09복통이 없다길래 노란색 비표 걸었어요.
46:13이거 내가 걸었다고요.
46:15정신 안 차려?
46:16안 차리고 싶어?
46:17그래도 지금은 안 돼.
46:18어리광 그만 부리고 의사면 의사답게 행동해.
46:21정신 안 차려?
46:22안 차리고 싶어?
46:23내가 무슨 의사예요?
46:24환자 분류 하나 못하는데.
46:26내가 무슨 의사냐고.
46:27내가 무슨 의사냐고.
46:28내가 무슨 의사예요?
46:29환자 분류 하나 못하는데.
46:30내가 무슨 의사냐고.
46:31내가 무슨 의사냐고.
46:35내가 무슨 의사예요?
46:36지금 이 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람.
46:37너 그런 의사니까.
46:38내가 무슨 의사야.
46:39지금 이 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람.
46:40너 그런 의사니까.
46:41안 차리고 싶어?
46:42안 차리고 싶어?
46:43안 차리고 싶어?
46:44그래도 지금은 안 돼.
46:45어리광 그만 부리고.
46:46의사면 의사답게 행동해.
46:47내가 무슨 의사예요?
46:48환자 분류 하나 못하는데.
46:51내가 무슨 의사냐고.
46:52내가 무슨 의사냐고.
46:57너 의사야.
47:02지금 이 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람.
47:05너 그런 의사니까.
47:07네 환자 네 손으로 사망 선고하고.
47:10의사가 필요한 곳으로 가.
47:12살릴 수 있는 다른 환자에게 가라고.
47:15생존자들 구조의 총소리 안 들려?
47:35아아다니.
47:36아아다니.
47:42부탁한다 이치현.
47:47아아...
47:50흐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아...
47:56도망 시각
47:59무르크 현지 시각으로
48:04오후 3시 40분
48:26무르크 현지 시각
48:56야 강모연 괜찮은 거지?
49:01빨랑 연락 좀 줘
49:02오기다
49:03와인 사다 놨단 말이야
49:06빨리 와서 마시라고
49:08어?
49:16이제 의협에 종사할 허락을 받음에
49:21나의 생애를
49:23인류 봉사에 바칠 것을
49:25엄숙히 서약하노라
49:27나의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49:35첫째로 생각하겠노라
49:37나는 인종, 종교, 국적
49:43사회적 지위를 초월하여
49:46오직 환자에 대한 나의 의무를 지키겠노라
49:51비록 위협을 당할지라도
50:00나의 지식을
50:03인도에 어긋나게 쓰지 않겠노라
50:06큰 상처가 아니어서 다행이에요
50:18왜요?
50:29어디 아파요?
50:31이상의 서약을
50:45나의 자유의사로
50:49나의 명예를 받들어하노라
50:53나의 명예를 받들어하노라
50:55생존잡니까? 의료팀 깨웁니까?
50:59생존잡니까? 의료팀 깨웁니까?
51:05생존잡니까? 의료팀 깨웁니까?
51:29생존잡니까?
51:39네.
51:44한글자막 by 한효정
52:14한글자막 by 한효정
52:44한글자막 by 한효정
53:14한글자막 by 한효정
53:44한글자막 by 한효정
53:46한글자막 by 한효정
54:18우리가 구해야 할 요구조자도
54:20생명을 잃는다
54:22알겠나?
54:24네 알겠습니다!
54:26이상
54:28위치로
54:30위치로!
54:34위치로
54:36위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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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6무사해서 다행입니다
54:58걱정 많이 했습니다
55:00그럼
55:02서대영 상사
55:04서대영 상사
55:12다치지 마십시오
55:14명령입니다
55:16목숨 걸고 지키십시오
55:18알겠습니까?
55:20알겠습니까?
55:48노릇녀
55:50무사히
55:52Pineapple
55:54문
55:57turbines
55:58영화
56:00시는
56:02시벌
56:04변기
56:06기�rah
56:08Unis
56:10양태
56:14왕
56:15아이스크림
56:45안 다쳤으면 했는데.
56:53내내 후회했습니다.
56:56그날 아침에 얼굴 안 보고 간 거.
57:00옆에 못 있어줘요.
57:03그러니까 곧.
57:07몸조심이야.
57:09대인님도요.
57:15사랑.
57:20I love you.
57:25내 눈물의 고백.
57:28바람에 흩날려 온 그들.
57:32사랑.
57:34Whenever, wherever you are.
57:38You are.
57:41Whenever, wherever you are.
57:47I love you.
57:48I love you.
57:50I love you.
57:52your thoughts.
57:53Your thoughts.
57:55사랑.
57:56사랑.
57:58사랑.
58:02사랑.
58:04사랑.
58:05시간을 되돌리면 기억도 지워질까
58:13해볼 수도 없는 말들을 대뱉는 걸 알아
58:19덜 힘들게 했고 눈물로 살게 했던
58:26미안한 마음에 그런 걸
58:32연락부터 드립니다 걱정하고 계실 겁니다
58:38당신은 어땠는데 내가 무사하지 않았으면 어땠을 것 같은데
58:42저 콘크리트 더미로 기어 들어간다는 얘긴데
58:46죽고 싶어 환장한 놈 아니고서야
58:49자 들어간다 무전 줘
58:49같이 가요
58:51여진이들
58:53야 이거 무슨 소리야 발전소 쪽 빨리 확인해
58:57사원실 사원실
58:59선배님
59:00선배님
59:01당장 끌고 와
59:03집안 약해져서 이 차 붕괴라도 되면
59:05위험하다는 말
59:07소용없는 거지
59:09빨리 와 저기 물어줘요
59:11사람 있어요
59:12우정 끊겼어요
59:14누구 없어요
59:15우리 사람 죽었어요
59:18돌리는 내 입술이
59:2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