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오늘 오전 수석급 인선 발표
정무수석 우상호·민정수석 오광수·홍보수석 이규연
대통령실 "여야 초월한 소통은 물론 국민갈등 해소"
※6월 8일 뉴스A 라이브 방송분입니다.
정무수석 우상호·민정수석 오광수·홍보수석 이규연
대통령실 "여야 초월한 소통은 물론 국민갈등 해소"
※6월 8일 뉴스A 라이브 방송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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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민정수석의 오광수 전 대구지검장, 정무수석에는 우상호 전 민주당 비대위원장이 임명됐습니다.
00:11이재명 대통령은 어제 여당 지도부와의 만찬에서 우리가 가진 권한이 사소하지 않다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전해지는데
00:18이 내용부터 네 분과 함께 들여다보겠습니다.
00:21구자홍 동아일보 신동화팀 부장, 강전혜 국민의힘 대변인, 박창진 민주당 상금부대변인,
00:28장윤미 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00:31안녕하세요.
00:33앞서 말씀드린 대로 오늘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직접 인선을 발표했는데 그림 보여주시죠.
00:40정무수석에는 우상호 전 민주당 비대위원장 4선 의원 출신이죠.
00:45홍보수석에는 이규현 JTBC 대표 출신의 인사를 임명했고요.
00:49민정수석은 오광수 변호사를 임명했는데 이 오광수 전 대구지검장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00:59먼저 우상호 전 의원 관련한 목소리를 듣고 오겠습니다.
01:03우상호 수석은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원내대표를 역임한 4선 국회의원으로 소통과 상생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지니신 분입니다.
01:15오랜 의전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합리성, 나아가 뛰어난 정무 감각을 겸비한 인사입니다.
01:23박창진 부대변인님, 원래 정무수석에는 보통 한 재선급 의원 정도가 임명되는 그런 흐름이 있었는데 4선 의원 출신이 임명되는 건 좀 이례적인 것 같거든요.
01:38어떻게 해석해야 될까요?
01:39이 부분과 관련해서 아마 이재명 정부의 새로운 시작이 어떤 포부를 가지고 시작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단면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01:48그동안 윤석열 전 대통령 정권 하에서 여야 관계가 극단적인 대치 관계로 지속되는 바람에 여야 간의 소통이 없었다.
01:59이걸로 인해서 국가 전반의 국정운영의 혼란과 여야의 협치라는 것이 사라졌다라는 우리 국민들의 목소리가 컸습니다.
02:08그런 면에서 정무수석이라는 것이 소위 말해서 여의도의 민정수석 같은 민간 외교인 같은 그런 역할을 한다.
02:17그래서 이분들이 여야를 넘나들으면서 여의 얘기도 전달하고 야의 요구사항도 무엇인지 제대로 들어서 이것을 또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녹여낼 수 있는 역할을 하는 이런 여의도 민원수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02:35그래서 이런 면에서 사선이고 그동안 해왔던 정치활동이 여야를 넘나들어서 다양한 인사들과 교류를 해왔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강점이 있다.
02:45그래서 사선인 우상웅 의원이 이 자리를 맡게 된 것이다라는 측면이 있고 우상웅 의원 측면에서도 사선임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보면
02:54비서실장보다 조금은 비서실장의 통제를 받는 그런 자리로 갈 수 있다라는 간다는 것을 감내한 것을 보면
03:02이재명 정부가 얼마나 성공하기를 바라고 있는가라는 간절한 소망도 보인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03:09그러니까 정리하면 그동안의 관행을 깨더라도 여야 간의 협치에 방점을 두고 원내대표까지 여기만 사선 의원 출신의 중진을 정무수석으로 임명했다 이렇게 정리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03:20강전협 의원님께서는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03:22저는 그래도 이재명 대통령이 지금 최근에 나온 인선 중에서 우상우 의원이 정무수석 간다는 것에 대해서 가장 높은 점수 주고 싶습니다.
03:30어떻게 보면 언론에서 작년 총선에서 스스로 불출마 선언을 하셨고 그 지역은 청년 지역으로 좀 해서 문제가 있었긴 했습니다만
03:40우상우 의원이 그 이후에 계속 방송을 하셨어요.
03:43방송 과정에 있어서는 이재명 당대표 체제에 대해서 쓴소리를 굉장히 많이 하셨거든요.
03:49그러면 이재명 대통령 입장에서는 조금 껄끄러울 수도 있는데 이것을 함께하는 것으로 특히 정무수석이라는 중요한 자리로 모셔갔다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03:59그런 결정에 대해서는 굉장히 박수를 보내고 싶고 다만 우상우 의원이 이제 수석이라고 해야겠죠.
04:05우상우 정무수석이 계속적으로 근무할 것인지는 약간 의문이 있어요.
04:10작년에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하셨을 때도 광역지자체장으로 나오시는 것이 아니냐라는 이야기들이 많이 있었고
04:17내년에 지방선거가 있기 때문에 대통령실에서 근무를 하는 것이 지금까지 방송으로서 노출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다라는 판단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04:27강원도지사 쪽에서 계속적으로 하마평이 오르내리고 계신 상황에서 본인 스스로도 좀 전략적인 판단을 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04:35알겠습니다.
04:36민정수석을 볼까요?
04:37민정수석은 오광수 변호사가 임명됐습니다.
04:40목소리 듣고 오죠.
04:41오광수 수석은 검찰 출신으로 뛰어난 추진력과 인품을 두루 갖추어 검찰 안팎에서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습니다.
04:52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검찰개혁의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있는 인사입니다.
04:58검찰개혁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를 뒷받침할 것입니다.
05:01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오광수 수석의 임명 배경을 이렇게 밝혔습니다.
05:08이재명 대통령은 정치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다.
05:11그리고 오광수 수석의 사법개혁 의지를 확인했다.
05:16오광수 변호사는 이재명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18기 동기이고요.
05:20검찰 출신입니다.
05:21이른바 특수통이라고 불리는 특수부 수사를 주로 했던 검사 출신인데
05:28장유미 변호사님 그러니까 검찰개혁을 하려면 검찰을 속속들이 잘 아는 인물을 임명해야 하지 않겠느냐 이런 취지인 것 같아요.
05:37대통령의 의중은 그런 부분이 있는 것 같고요.
05:39그런데 말씀 주신 대로 이게 양날에 좀 측면이 있어서 여권의 여러 정치인들이 어떻게 검찰개혁이 시급한 현안인데 검찰 출신을 발탁해서 그 부분이 제대로 될 수 있겠냐는 좀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던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05:53하지만 지금 이 비토의 목소리 같은 부분은 이게 법무부 장관과 한 세트로 좀 봐야 되는 부분이 있고요.
06:00민정수석에서 사정기능을 담당하고 있고 검찰개혁과 관련해서도 한 축이긴 합니다만
06:05이런 부분이 그런 법무부 장관이 누가 임명되는지에 따라서도 그 방향과 컬러가 상당히 정해질 수 있기 때문에 속단을 하기는 좀 이른 부분이 있는 것 같고
06:14이제 검찰로서의 이력도 비교적 화려합니다.
06:17이제 YS 대통령의 아들 그 당시에 소통령이다 이런 별칭이 있을 정도로 상당한 권력이 있었는데
06:24김현철 씨 수사 담당하기도 했었고 김우중 대우 회장의 분식회계 이런 수사를 담당했던 특수통으로 상당히 이름을 날렸던 검사이고
06:35아마 마지막에는 당연하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사법개혁과 관련해서 사법부에 대한 개혁은 좀 속도를 내고
06:41좀 숙이 그리고 공론에 이런 모으는 과정이 좀 필요하지만
06:45검찰개혁은 워낙에 문재인 정부 때부터 이어졌기 때문에 이제 나름대로의 스케줄이 있다라고 이야기를 했었거든요.
06:50그런 부분에 대한 어떤 공감대는 당연히 확인한 인사라고 판단됩니다.
06:54알겠습니다. 아까 잠깐 흘러간 것 같은데 서영규 의원이나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07:00윤석열 전 대통령과 근무위원이 있다. 오강수 변호사가.
07:05그래서 더 좋은 사람이 있지 않겠느냐라는 식으로 반대 목소리를 내는 것 같은데
07:09구장 부장님. 사실 이재명 대통령은 출신이나 진영 이런 거 따지지 않고
07:14성과 낼 수 있는 실용주의로 가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07:18오히려 좀 엇박자가 나는 것 같은 목소리도 들리고요.
07:21당내에서는 엇박자가 있었습니다만 대통령 비서실의 수석은 말 그대로 대통령을 보좌하는 자리 아닙니까?
07:31결국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인사가 관철됐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7:36오늘 단행된 정무수석, 홍보수석 그리고 민정수석 인사를 보면
07:40얼마나 실용적인 인사에 방점을 찍었는가를 잘 알 수가 있습니다.
07:44우상호 의원은 사선 의원 출신이고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 이른바 당대표까지 지낸 분입니다.
07:52말 그대로 정무적인 능력에서는 어느 정도 검증이 됐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07:57그러니 새로운 정부가 출범했으니 여야 협치를 주문한 인사가 우상호 정무수석에 담겨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08:06오강수 민정수석의 경우에는 당내 일각에서는 특수통 검사이기 때문에
08:12검찰개혁에 오히려 걸림돌이 되는 거 아니냐 이런 반발도 있었습니다만
08:16오히려 검찰을 잘 아는 사람이 검찰개혁, 사법개혁을 추진하는 것이 좋겠다라는
08:22실용적인 의미가 오강수 민정수석 임명에 담겨있다고 보여집니다.
08:27오강수 수석의 임명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08:30거칠게 검찰개혁을 하거나 사법개혁을 추진하지 않고
08:34절차를 지켜가면서 신중하게 법과 원칙에 따라서 검찰개혁, 사법개혁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
08:43이렇게 보는 것이 타당할 것 같습니다.
08:45알겠습니다.
08:45방금 말씀하신 과정에서 서영규 의원이 기자회견을 열어서
08:49본인의 취지와 다르게 보도가 됐다고 바로잡은 부분이 있습니다.
08:53서영규 의원이 민정수석 인사 발표에 대해서는
08:55대통령실의 인사 발표를 충분히 존중한다, 따른다라는 의견으로 다시 바로잡는다는 말씀 드리고요.
09:01서영규 의원이 그런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는 게
09:04지금 원내대표 함화평에 오르고 있습니다.
09:07그런데 지금 민주당에서 당원당규를 바꿔서
09:10이제는 원내대표 선거에도 권리당원들이 참여하는 형태가 됐거든요.
09:14지금으로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에 대해서 가까운 사람이 당선될 가능성이 높고
09:20그리고 당원들도 그 부분에 지지를 보낼 것이기 때문에
09:24서영규 의원이 저렇게 본인의 발언을 철회하는 이야기가 나온 것이라고 생각하고
09:28저는 이번에 오광수 수석의 인성과 관련해서
09:32조국혁신당이 어떻게 반응할지가 조금 기대가 되는 부분들이 있어요.
09:36왜냐하면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이 되고
09:39그 다음 날 오차나는 가운데에서 조국혁신당 대표가 뭐라고 얘기했냐면
09:44이 자리에 조국 대표가 계셨으면 참 좋았을 것 같다.
09:48이 이야기를 했거든요.
09:49이번 대선 과정에서 민주당과 처음에는 오픈 프라이머리 형태로
09:53경선을 같이 하자라고 했지만 민주당이 거절을 했고
09:57그 다음에는 결과적으로 조국혁신당은 후보를 내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왔습니다.
10:02이제는 청구서가 들어갈 때가 됐는데
10:04조국혁신당의 박은정 의원이라든지 황은하 의원이
10:08심지어 개가 주인을 무는 일이 반복될 수 있다라는 거친 표현까지 쓰면서
10:13오광수 수석의 내정설에 대해서 굉장히 지적을 강하게 했거든요.
10:18그런데 결과적으로는 이렇게 인선이 나왔기 때문에
10:20민주당에 대해서 그동안 조국혁신당이 보였던 모습들
10:24본인들이 쇠빙선이 되겠다라고 했었던 이러한 선명성, 이런 것들을 부각하기 위해서
10:29오광수 수석의 인선에 대해서는 조국혁신당에서 비난하는 형태의 논평이 나오게 되지 않을까라고도 생각합니다.
10:36알겠습니다.
10:37오광수 수석 임명을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여러 가지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을 알아봤는데
10:43그런데 민정라인 인선에 대해서는 논란이 좀 나올 수 있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10:50한번 짚어보죠.
10:51먼저 이태형 변호사 그리고 전치형, 이장형 등등 이 세 명의 변호사들이
11:01민정라인의 내정 혹은 임명 유력한 상황이 보도가 되면서
11:08세 사람 모두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기 전에 사건을 변호했던 변호인 출신이라는 점에서
11:16이게 약간의 논란의 소지가 있지 않느냐 하는 지적이 나오는데
11:20박창진 부대변인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11:23일단 이재명 정부가 탄생하게 된 계기 중에 하나가
11:28윤석열 정권이 망쳐놓은 검찰 정권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11:34이 문제와 관련해서 과연 우리가 공정한 검찰의 기능을 생각할 수 있는가
11:41법이 제대로 만일에게 공정하게 적용되고 있는가
11:45이런 수사가 제대로 권력 앞에서 멈추지 않고 진행되고 있는가 이런 부분들을 지켜볼 때
11:51검찰개혁이라는 과제가 필요한 것이고
11:55이 점에서 기존의 변호사라는 이력이 있지만
11:59이분들이 충분한 역량과 능력으로
12:03본인들의 검증과 능력의 입증을 통해서
12:06이 자리에 왔다고 생각합니다.
12:08그래서 국민들이 생각하고 있는 검찰 부실의 시대, 이 시대에서 어떻게 하면
12:13우리 국민들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정권으로 나아갈 수 있는가라는 측면에서
12:18봐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12:21과거의 이력을 탈탈 털어서 나오는 문제들에 대해서 우리가 왈부, 왈부할 것이 아니라
12:28미래를 어떻게 열어갈 것이고 앞으로 어떻게 이 민족 라인들이 국정 운영에 참여하고
12:34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이끌어 나갈지에 대해서 좀 더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12:40말씀드리겠습니다.
12:41네.
12:43일단 지금 수학반 연구원입니다.
12:47여기에서 이 시대에 대한 문제들의 연구는
12:50이 시대에 대한 문제들에게 지원을 받는다.
12:52이 시대에 대한 문제들에게 정해진다는 것을
12:54이루고 있는지 이 시대에 대한 문제들에게
12:55주민들을 내보낼 수 없는 정책을 능력하고 있는지
12:59그 대단하는 문제들을 위해서
13:00이 시대에는 이렇게 대단한 문제를
13:03진행하는 상황이 좀 더 움직이는 것을
13:05더욱더 따라 입증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13:07많은 부분쌍을 사용하고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