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푸터로 건너뛰기
  • 오늘

카테고리

😹
재미
트랜스크립트
00:00해발 3000미터의 아찔한 절벽
00:30오로지 줄 하나에 매달려 수백미터의 절벽을 매일 오르는 사람들
00:35절벽 위에 보물 석청을 얻기 위해 벌떼들과 사토를 벌입니다
00:45순도 100%의 귀한 천연 꿀 석청
00:51달콤한 보물을 얻기 위해서는 거머리와 독충, 독초가 가득한 원시림의 고지대로 올라야 하는데요
01:01가파른 산길을 30kg이나 되는 짐을 지고 가는 산행은 그야말로 고대입니다
01:09고도가 높아질수록 산소가 희박해져 산행이 더욱 힘듭니다
01:18그야말로 목숨을 걸고 석청을 따는 이유는 오로지 가족들 때문인데요
01:32가족을 위해 매일 위험을 감수하는 석청군을 찾아 중국으로 떠납니다
01:48원시림 속의 보물 석청을 채취하기 위해 중국의 남서쪽에 위치한 윈난성으로 향했습니다
01:57미얀마와 접한 지역으로 보이차의 원산지로 잘 알려진 곳인데요
02:03고온지대라 해발 3천 미터가 넘는 산들이 대부분입니다
02:07심리마다 민족과 풍습이 다르다는 말이 있을 만큼 다양한 소수민족이 살고 있는 윈난성
02:16그중에서도 중국 내에서 열다섯 번째로 많은 소수민족인 바이족 대부분이 이 지역에서 지낸다고 합니다
02:25해발 1900미터 높고 깊은 산골짜기에 자리 잡은 이곳
02:31이십 년 가까이 석청군으로 살고 있는 짜오 허창 씨의 집입니다
02:38이른 아침 눈 뜨자마자 장비부터 챙기는 작업자
02:50곁에서 돕는 이는 4년 전부터 함께 일하는 사촌동생입니다
02:57절벽이나 바위 틈에 집을 짓는 벌의 꿀, 석청을 채취하려면 필요한 장비도 많은데요
03:10아, 꿀을 담는 양동이었네요
03:17그럼 손잡이도 없는 이 커다란 굽자는 뭐에 쓰는 걸까요?
03:23이것은 분필을 사용하여 분필을 사용하여
03:26이것은 무꽃입니다
03:28그 균의 크기의 크기의 크기의 크기
03:31그 크기의 크기의 크기의 크기
03:33그 크기의 크기의 크기의 크기
03:36이것은 방풍풍
03:38작업자들에게 가장 무서운 적은 벌
03:41벌에 쏘이는 걸 막기 위한 방충복은 필수입니다
03:44그새는 벌을 피하기 위한 방충복뿐 아니라
04:02밧줄과 국자까지 필요한 장비가 한두 개가 아닙니다
04:06이건 뭐 장비 챙기다가 지치겠는데요
04:10출발 시간에 늦지 않도록 서둘러 식사 준비를 하는 석청꾼의 아내
04:28종일 산을 헤매고 절벽을 타느라고 고생할 남편을 위해
04:34부재만 아침상을 차립니다
04:37이 일이 얼마나 힘든지 누구보다 잘 아는 석청꾼의 아내
04:40이 일이 얼마나 힘든지 누구보다 잘 아는 석청꾼의 아내
04:5420년째 봐왔지만 남편이 일을 나설 때면 걱정이 앞선다고 합니다
05:03이 시시 후 마 다우상 6때 다 주어채고
05:07다시 하루에 2분까지 오고
05:09다시 하루에 2분 20시까지 다 오고
05:12넌 당신네요
05:15아빠는 안에서 밤이야
05:19석청 작업은 혼자서는 불가
05:21작업의 난이도에 따라
05:225명에서 7명까지 팀을 이뤄 움직이는데요
05:26오랫동안 함께 합을 맞춘 마을 사람들과 함께 산으로 나설 준비를 합니다.
05:33오늘 석청을 따라갈 곳은 100km 거리, 차로만 3시간을 달려야 하는 먼 곳입니다.
05:50이렇게 멀리 가는 경우에는 가봤던 곳을 가는데요. 허탕을 치지 않기 위한 나름의 노하우입니다.
06:07도착하자마자 서둘러 짐부터 챙기는 작업자들. 한 사람이 보통 30kg 내외의 짐을 집니다.
06:15우리 이것은 젠장에서 가장 큰 힘이 있습니다.
06:20이것은 룐식을 준비하려 합니다.
06:23하지만 항상 항상 젠장에 소금을 넣어서 사서 구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06:30이것은 젠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젠장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06:36그는 젠장에 위치한다는 젠장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06:40제가 젠장에 소금을 넣어.
06:42본격적으로 시작된 산행
06:47지도도 없고 길도 없는 야생의 원실임을 망설임 없이 오르는데요
06:53석청에 있는 산 대부분은 해발 3천 미터 이상이라 산행 시간도 꽤나 걸립니다
07:02골짜기를 따라 1시간 정도를 오르면 돌 절벽이 나오기 시작하는데요
07:07여기서부터가 진짜 험한 코스
07:10미끄러운 돌 절벽을 오르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07:15갈 길은 먼데 제작진들이 벌써 뒤처지기 시작하네요
07:26아이고 이거 잘 따라갈 수 있을지 걱정인데요
07:30힘들죠? 힘들죠?
07:34아 장난 아니네요
07:37아 이거 거머리 아닌가요?
07:49안 그래도 바쁜 석청꾼들의 발길을 붙잡은 거머리
07:54물이 많고 습한 산속이나 계곡을 지날 때 거머리가 붙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08:00사실 산행을 하다보면 거머리나 독사 등 석청꾼들을 위협하는 게 한두 개가 아닌데요
08:10별거 아닌 풀 같아도 맨살에 닦거나 만지게 되면 다음 날까지 가렵고 아파서 고생을 한다네요
08:25산행도 힘든데 곳곳에 조심해야 할 것 투성입니다
08:29거의 직각의 돌 절벽을 오르고 또 오른 지도 벌써 3시간째
08:36석청꾼들도 잠시 휴식을 취하는데요
08:40쉬는 것도 잠시 다시 시작된 산행
08:49미끄러운 바닥에 계속되는 급병사까지
08:53원실이만 깊숙이 들어가면 갈수록 산길도 더욱 험해집니다
08:58보통 해발 2000미터 이상이면 산소가 시박해 고산병이 나타날 수 있는 높이
09:10제작진은 물론 오랫동안 일을 하는 작업자들도 숨이 차기는 마찬가지입니다
09:16집에서 출발한지도 어느새 반나절도 훌쩍 지난 시간
09:35잠시 쉬면서 줄인 배를 채웁니다
09:38해발 3000미터
09:49정상에 가까워지자 날씨도 급변하게 시작합니다
09:53갑자기 비를 쏟는 하늘
09:55서둘러 피할 곳을 찾는데요
09:58다행히 인근에 버려진 건물이 있어 잠시 쉬어갑니다
10:02석창을 따는 시기도 우기와 같은 4월에서 7월 사이
10:21그러다 보니 비를 만나는 일도 차진대요
10:23쏟아지는 빛만 아니면 중간중간 비를 피해가며 작업을 합니다
10:29석창군의 경험과 감을 첨단 기계가 확인해 주니 헛걸음하는 수거도 좀 덜었다고 하네요
10:47요즘에는 드론으로 산 곳곳을 탐색 석청을 찾기도 하는데요
10:52석청군의 경험과 감을 첨단 기계가 확인해 주니 헛걸음하는 수거도 좀 덜었다고 하네요
10:59깊은 산속이다 보니 드론 조종기의 신호도 약해
11:11더 이상 다가가는 건 무리
11:13화면을 확대해 보면서 석청이 있는 곳을 확인하는데요
11:17뭔가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네요
11:21비는 그쳤지만 안개는 더 심해져 상황이 좋지는 않은데요
11:33그럼요 여기까지 어떻게 왔는데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11:50이렇게는 잘 보이지 않는데요.
11:5390미터 높이의 이 거대한 절벽 중간쯤에 그렇게 찾던 벌집이 세 곳이나 보입니다.
12:00까맣게 달라붙어 있는 것이 벌인데요. 유독 까매, 더 위협적으로 보이는 야생 꿀벌입니다.
12:07우리나라의 말벌과 비슷한 몸집을 가진 사나운 야생 벌에게 쏘이지 않기 위해 서둘러 반충복부터 입는데요.
12:35석창을 따라 내려가는 작업자는 안전을 위해 하네스까지 착용합니다.
12:42미끄러운 절벽에서 작업하기 위해서 나무 의자까지 동원되는데요.
12:45미끄러운 절벽에서 작업하기 위해서 나무 의자까지 동원되는데요.
12:58다리 사이로 의자를 잘 끼운 다음 줄이 풀리지 않도록 간단히 매듭을 지어줍니다.
13:04의자에 줄을 하나 연결하고 또 다른 줄은 허리에 묶어서 연결.
13:11이중으로 줄을 다는데요.
13:13그 사이 한쪽에서는 꿀을 퍼낼 대형 국자의 손잡이를 제작 중입니다.
13:23주변에 있는 나뭇가지를 다듬어 3미터 정도 길이로 만들면 준비가 끝나는데요.
13:29다시 한번 줄이 잘 메어 있는지 확인하고 나면 드디어 석청 채취 작업이 시작되는데요.
13:47이때부터 20년 경력의 석청꾼 짜오허창 씨의 사촌동생도 바빠집니다.
13:56석청의 홍보와 판매를 위해 작업 현장을 촬영하는 것이 그의 역할인데요.
14:02작업자 두 사람이 합을 맞춰 천천히 줄을 아래로 내립니다.
14:25그 줄에 몸을 막히고 아찔한 절벽을 따라 40미터를 내려간 지점.
14:30첫 번째 벌집이 보이는데요.
14:34작업을 위해서 빼곡하게 붙은 벌부터 털어냅니다.
14:38벌집을 지키기 위해 맹렬히 달려드는 벌과 꿀을 따 내려는 작업자의 대결이 시작되는데요.
14:46석청을 따기 위해 온 신경을 집중하는 작업자.
14:50한국자 한국자 조심스럽게 꿀을 떠냅니다.
14:54조금만 중심을 잃어도 꿀이 쏟아질 수 있어 조심스럽게 통에 담는데요.
15:02절벽 중턱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하는 작업.
15:063미터나 되는 국자까지 다뤄야 하니 경력자가 아니고는 그야말로 힘든 일입니다.
15:11이야 정말 아찔하네요.
15:13이야 정말 아찔하네요.
15:1530여분 만에 석청 작업 완료.
15:16긴 시간은 아니지만 매달려 있는 사람이에요.
15:17이스라엘
15:18이스라엘
15:19이스라엘
15:20이스라엘
15:21이스라엘
15:22이스라엘
15:23이스라엘
15:24이스라엘
15:25이스라엘
15:26이스라엘
15:27이스라엘
15:28이스라엘
15:29이스라엘
15:30이스라엘
15:31이스라엘
15:32이스라엘
15:33이스라엘
15:34이스라엘
15:35이스라엘
15:36이스라엘
15:37이스라엘
15:38이스라엘
15:39이스라엘
15:40이스라엘
15:41이스라엘
15:42이스라엘
15:43이스라엘
15:44이스라엘
15:45이스라엘
15:46이스라엘
15:47이스라엘
15:48이스라엘
15:49이스라엘
15:50이스라엘
15:51이스라엘
15:52다시 쓰러 여어, 여어장아야만 더 송인
16:06이번에는 벌집에 위치부터가 심상치 않네요
16:113미터나 되는 국자를 쭉 뻗어야 겨우 닿을 정도로 절벽 안쪽에 자리 잡은 벌집
16:18국자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16:20뿔을 퍼내는 게 쉽지 않습니다
16:48눈앞에 보이는 석청을 포기해야 하니 아쉽긴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
16:54이런 경우가 허다합니다
17:09일반 꿀에 비하면 가격이 6배는 비싼 석청
17:14500g당 100에서 170위안 우리 돈 2만원에서 4만원 정도인데요
17:21산골 사람들에게는 큰 돈이라 목숨 걸고 절벽에 매달리는 겁니다
17:27어느새 해는 저물어가고 비까지 쏟아지는 상황
17:31오늘 임식허차는 바위 아래 비를 피할 곳이면 어디든 집이 됩니다
17:49그런데 표정이 좋지 않은 작업자
17:52무슨 일이 있는 걸까요?
18:08종일 물 한 모금 편히 마시지 못했던 작업자들
18:11쉴 곳을 정한 다음에야 목을 축입니다
18:18오늘 저녁도 미리 챙겨온 빵으로 끼니를 때우는데요
18:24이런 경우가 종종 있어 늘 간식은 넉넉히 챙긴다네요
18:2920년 세월 절벽과 사투를 벌이며 석청을 따온 작업자
18:42갈라진 손과 까맣게 변한 손톱이 그 증거입니다
18:45번번한 이불 하나 없지만 서로에게 의지해 잠을 청하는 작업자들
18:51내일은 좀 더 수확이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18:55날이 밝자마자 다시 시작된 산행
18:58날이 밝자마자 다시 시작된 산행
19:01오늘은 가보지 않았던 산으로 이동할 예정인데요
19:02빠르게 움직이면서도 계속 움직이며
19:03계속 움직이며
19:04계속 움직이며
19:05계속 움직이며
19:06계속 움직이며
19:07잠을 청하는 작업자들
19:08내일은 좀 더 수확이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19:11날이 밝자마자 다시 시작된 산행
19:22오늘은 가보지 않았던 산으로 이동할 예정인데요
19:27빠르게 움직이면서도 계속 주변을 살피는 작업자들
19:32뭔가를 찾는 것 같은데요
19:34얼의 흔적을 단서로 얼을 찾는 것이 우선
19:50섬세한 관찰력이 필요한 작업이라
19:5320년 경력의 작업자가 나섭니다
19:56한참을 자리에서 주변만 살피더니
20:07산 위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작업자들
20:10뭔가 찾은 모양인데요
20:12벌이 있어요?
20:14
20:16와 정말 까만 벌떼가 붙은 거대한 벌집 발견
20:24역시 20년 경력의 내공 대단하네요
20:28지체 없이 작업에 들어가는데요
20:30다행히 이번에는 벌집의 위치가 좋아서 작업도 수월하게 진행됩니다
20:39벌집 크기도 꽤 커서 금세 통이 가득 채워졌네요
20:45시작부터 수확이 좋습니다
20:49같은 시간
20:51짜오허짱씨의 집에서는 아내 혼자 뭔가 분주합니다
20:57대체 무슨 일일까요?
21:01반갑지 않은 손님 독사가 집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21:11하필 남편이 없을 때 독사가 걸어와 고역인데요
21:15결국 어딘가로 보험을 요청합니다
21:19집으로 헐레벌떡 찾아온 이는 아랫마을에 사는 사촌동생
21:25조심스럽게 부엌 구석구석을 살피는데요
21:29중국에서는 집안에 들어온 뱀을 절대 죽이지 않는다는데요
21:45하지만 독사라 위험해서 밖으로 쫓을 수밖에 없는 상황
21:50뱀을 다치지 않게 하려고 잘 다루는 사촌동생에게 도움을 요청한 겁니다
21:57우리 와이프 분은 뱀 못 잡아요?
21:59안 잡아요?
22:01안 잡아요?
22:03안 잡아요 안 잡아요
22:05한참 만에 독사 포획 완료
22:09독사는 집에서 멀리 떨어진 풀숲에 놔줍니다
22:21한바탕 소동이 끝나자마자 서둘러 집안일을 챙기는데요
22:25특히 사료를 기다렸을 가축들부터 돌보러 나섭니다
22:31재배한 옥수수로 가루를 내고 인근에서 베어온 풀을 섞어 직접 사료도 만드는데요
22:52남편이 석청을 따라다니는 시즌에는 집안일이며 가축을 돌보는 이 모든 일들이 아내의 몫입니다
23:02돈 벌이가 마땅치 않은 산골
23:17남편이 석청을 따라다니기는 하지만 그것도 4월부터 7월까지 한철입니다
23:27살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수입이 필요해 가축을 키우기 시작한 건데요
23:35염소 우리는 집에서 떨어져 있는데요 산길로 30분은 올라가야 합니다
23:45산해 간 남편에게서 전화가 온 모양입니다
23:59산해 간 남편에게서 전화가 온 모양입니다
24:01염소는 산해 방목해 키우고 있는데요
24:19아침에 풀어뒀다 6시쯤이 되면 우리로 불러들인 것까지가 하루 일과입니다
24:27산에서 실컷 풀을 뜯었을 염소들에게도 옥수수를 주는데요 이유가 있다네요
24:33산에서 실컷 풀을 뜯었을 염소들에게도 옥수수를 주는데요 이유가 있다네요
24:45염소 큰 놈은 20만원 어린 건 5만원에서 7만원 사이
24:57부부에게는 든든한 수입원이니 산에서 잘 돌아오도록 신경을 쓰는 겁니다
25:03이렇게 쉴 수 없이 일하는 건 아이들 때문이라는데요
25:07espacio에 조금만 더 많은 blev이지를��합니다
25:09어린 조언을 보지도 edlearning
25:11한 Nova идет 모든 것들은 다 다를 가지고 있습니다
25:13unmute yourself
25:15수도권에서 시스템 은 mudar
25:17타일을 가지고 만한다면
25:19지금 시작은 일본의 visualize
25:2310년 후 10 в生ço에서いuar Krauth 뽑아서
25:26하는 어떤 취향을TP가니까
25:27하는 짝질화가 바로 옆에 대사장inn고
25:29중국 기는 다 Element을 해고
25:29하는 취향을 ra
25:31바 fossuine natives에 말하는 과연
25:35도시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보내야 하는 비용만
25:441년에 천만 원
25:45산골에 살면서 그만한 돈을 만들려면
25:49부지런히 움직여야 합니다
26:02산행에서 돌아오면
26:04늘 따끌한 차부터 찾는 남편을 위해 준비해 두는 겁니다
26:08드디어 석청분들이 돌아왔습니다
26:16집에서 나간 지 꼬박 이틀 만인데요
26:19그 사이 석청을 얼마나 땄는지 궁금하네요
26:23첫날은 영 소득이 없었는데
26:29가져갔던 통 두 개를 가득 채워 돌아왔네요
26:33모두 똑같이 나누면
26:431인당 30만 원 꼴인데요
26:45월 최저임금이 40만 원이 좀 넘는 걸 고려하면
26:49꽤 괜찮습니다
26:50어디 힘들게 따온 석청 구경 한번 해볼까요
27:07샛노란 빛이 황금처럼 반짝이네요
27:11석청은 절벽을 오르고 산을 이불삼아 지내며 얻은 귀한 보물이나 마찬가지입니다
27:18이틀 내내 산을 헤매느라 피곤하지만 아직 쉴 수는 없습니다
27:33해야 할 일이 남았는데요
27:35바로 꿀을 정지하는 작업입니다
27:37작업을 위해 옹기종기 둘러앉은 사람들
28:02필요한 도구는 오직 젓가락 하나뿐인데요
28:05이걸로 벌을 하나하나 골라냅니다
28:07그야말로 100% 수작업이라 통 하나 작업하는 데만
28:12한 시간은 걸립니다
28:14부지런히 젓가락질에만 집중하는데요
28:24오래 쪼그려 앉아 있다 보니
28:26힘들면 교대해가며 작업을 이어갑니다
28:30벌을 고르는 일 외에도
28:33거쳐야 할 과정이 하나 더 있는데요
28:35꿀 외에는 모두 거르는 것이 원칙
28:46순도 100% 꿀을 얻기 위한 노력입니다
28:49두 시간 넘도록 계속된 작업 끝에
29:08벌과 화분까지 모두 곤란했습니다
29:11작업도 끝났겠다
29:13석청 맛 한 번 안 볼 수 있나요?
29:161차 정제를 마친 건
29:24새로운 통에 보관해 두는데요
29:26판매 전에 다시 한 번
29:28정제 과정을 거칩니다
29:29이제 마무리만 하면
29:39길었던 하루도 끝이 납니다
29:46다음날 이른 새벽
29:50어제 늦게까지 일하느라 피곤했을 텐데
29:55오늘도 부지런히 하루를 시작하는데요
29:58석청을 따라가지 않을 때면
30:00일찍 일어나
30:01집안일을 돕는 것이 일상입니다
30:04집을 비우느라 밀어뒀던 옥수수부터 정리하는데요
30:21가축을 키우기 때문에 사료용 옥수수는 무엇보다 귀합니다
30:33비가 자주 내리는 우비에는 곰팡이가 생길 수도 있어
30:38해가 나는 날이면 바짝 말려주는데요
30:41그래야 저장성도 좋아지고 가루내기도 편리하다네요
30:46석청을 따라가지 않는데도 오늘도 산을 오르는 작업자
31:10달라진 점이라면 곁에 아내가 있다는 겁니다
31:15동네에서 금실 좋기로 소문난 부부답게
31:27살뜰히 서로를 챙기는 모습
31:29참 보기 좋은데요
31:31결혼한 지 23년째인데도 변함이 없다는데요
31:35비결이 뭔지 궁금해집니다
31:38맞는 말씀입니다
31:57일찌감치 일을 마치고 사촌동생까지 함께 어딘가로 나서는데요
32:09차로 30분을 달려 읍내에 도착했습니다
32:33보통 필요한 물건은 장날에 맞춰서 사는데요
32:37석청꾼 짜오허창씨는 간식 파는 곳부터 들립니다
32:44종류도 다양하고 저렴해서 이곳을 자주 이용한 나네요
33:01시장에 와서도 관심사는 오로지 석청 작업에 관련된 것뿐
33:10다른 곳에는 눈길도 주지 않습니다
33:14대형 국자도 보는데 뭔가 마음에 들지 않는 눈치네요
33:21소재가 단단해야 꿀을 퍼내기도 수월한 법
33:29시장에 나온 국자란 국자는 모조리 비교해 보는데요
33:33채소부터 약재, 생필품까지 다양하게 있는데
33:41하필 필요한 국자만 없네요
33:43그런데 이렇게 둘러보니 없는 게 또 있습니다
33:47바로 석청을 파는 곳인데요
33:49일반 꿀에 비해 비싼 석청은 시장에서는 거의 거래하지 않았습니다
34:07대신 10여 년 전에는 마을을 찾아오는 도매상들에게 석청을 팔았는데요
34:12고가의 꿀에 대한 수요가 줄어드는 추세라
34:16도매상의 발길도 끊겨 새로운 방법을 찾은 겁니다
34:20꿀을 걸러낼 때는 날씨와 온도를 반드시 확인하는데요
34:29해가 쨍쨍하고 온도가 높은 날을 골라서 진행합니다
34:341차 정제를 해 보관해둔 석청을 얇은 거름망에 다시 한번 걸러줍니다
34:48티끌 하나조차 모두 걷어내려고 애쓰는데요
34:52여과 과정을 거친 석청은 500g 단위로 판매합니다
34:56이렇게 보니 보석 중 하나인 호박 같기도 한 것이 빛깔이 참 예쁘네요
35:14일반 꿀에 비해 최소 6배는 비싼 석청을 판매하기 시작한 건 4년 전
35:20군을 제대한 다음부터인데요
35:23마을 사람들의 수입원인 석청의 판매처가 없어진 걸 알고
35:28이 일에 뛰어들었습니다
35:30덕분에 석청 분도 첫째 아들을 무사히 대학에 보낼 수 있었습니다
35:51석청 분도 첫째 아들을 무사히 대학에 보낼 수 있었습니다
35:56어릴때부터 공부를 잘했던 첫째는 부부의 자랑인데요
36:09아들의 뒷바라지를 위해 힘들지만 석청 따는 일을 놓지 않는 겁니다
36:14아들때부터 공부를 잘했죠
36:15아들때부터 공부를 잘했던 첫째는 부부의 자랑인데요
36:19아들의 뒷바라지를 위해 힘들지만 석청 따는 일을 놓지 않는 겁니다
36:24석청을 따라갈 남편을 위해 식사 준비에 나선 아내
36:26오늘 점심에는 특별한 반찬을 올려줍니다
36:27석청을 따라갈 남편을 위해 식사 준비에 나선 아내
36:30오늘 점심에는 특별한 반찬을 올릴 모양입니다
36:46각종 향신료를 넣은 소금의 염장에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건조한 중국식 베이컨인데요
37:11중국 남방 지역에서 즐겨 먹는 전통 음식입니다
37:16라루우는 12월에서 2월 사이에 만드는데요
37:34건조하는 데만 최소 두 달 이상 걸려 번거롭지만
37:38남편을 위해 매년 직접 만들고 있습니다
37:42나무처럼 단단해진 고기를 맛있게 먹으려면 껍질부터 바삭하게 태워야 하는데요
37:56부량을 입힌 후에 그을린 부분은 싹싹 긁어내야 합니다
38:05만드는 데나 먹는 데나 시간과 정성이 필요하네요
38:09이대로 3시간을 푹 삶는데요
38:20그래야 바삭 말랐던 고기가 다시 야들야들해진답니다
38:26수건 잘 먹기 때문에
38:28뻐연 국물이 나올 때까지 푹 삶은 라루우는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38:39뽀얀 국물이 나올 때까지 푹 삶은 라로우는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38:47이렇게 보니 족발이랑 비슷한 것 같지만 지방이 투명해서 투명 삼겹살이라는 별명도 있다는데요
38:55쫀득쫀득한 식감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39:03석청꾼들이 짜오허창 씨의 집에 모였습니다
39:06낮에 석청을 따라갈 때는 모두 함께 모여서 식사를 하는데요
39:11고생하는 석청꾼들을 위해 푸짐한 식사를 마련했습니다
39:29역시 남편 챙기는 건 아내뿐이네요
39:32아내의 마음 덕분에 석청꾼들도 든든하게 배를 채웁니다
39:45서둘러 체비에 나선 석청꾼
39:47그런데 신발이 꽤 해진 것 같은데 이걸 신고 가도 될까 걱정입니다
39:53신발만 봐도 석청꾼의 고생이 보이는 듯 한데요
40:06오늘도 그 힘든 작업을 위해 산으로 나섭니다
40:12오늘 갈 곳은 해발 2,500m의 뒷산입니다
40:18높은 해발, 직각에 가까운 경사도
40:19말만 뒷산이지 전날 다녀온 산과 별반 다를 게 없네요
40:21빽빽하게 나무가 들어찬 원시림 속
40:23석청꾼들은 오늘도 길을 만들어 가며 한 발 한 발 올라가는데요
40:27초반부터 힘겨워 하는 제작진
40:29이러다가 낙오되는 건 아닐지 걱정이네요
40:31석청꾼들은 오늘도 길을 만들어 가며 한 발 한 발 올라가는데요
40:36초반부터 힘겨워하는 제작진
40:37이러다가 낙오되는 건 아닐지 걱정이네요
40:40들어가며 한 발 한 발 올라가는데요.
40:43초반부터 힘겨워하는 제작진.
40:46이러다가 낙오되는 건 아닐지 걱정이네요.
40:49보다 못한 짜오 허창 씨가 제작진을 돕겠다고 나섰습니다.
41:12촬영하는 건 처음이라는데요.
41:21폼만 봐서는 꽤나 해본 것 같네요.
41:25너무 늦어지면 안 되니 일행 중 일부는 먼저 이동한 상황.
41:34짜오 허창 씨와 사촌동생이 남아 제작진을 돕습니다.
41:40일일 카메라 감독인 짜오 허창 씨 덕분에 제작진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42:04아이고 정말 고생 많았네요.
42:08석청뿐이 가리키는 절벽 중앙.
42:16한눈에도 거대한 벌집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42:22지름만 좋게 1미터는 돼 보이는 그야말로 거대 벌집.
42:32큰 수확을 기대하며 본격적으로 석청 채취를 시작합니다.
42:44벌 수만 마리가 둘러싸고 있는 거대 벌집.
42:48벌을 떼어내야 석청이 들어 있는 위치가 보이는데요.
42:52벌집 위쪽에 석청이 있는 걸 파악한 후 거추장스럽게 늘어진 아랫부분은 제거합니다.
43:02집을 지키려는 벌집이 시야를 가릴 정도로 덤벼도 아랑곳하지 않는 석청꽃.
43:16흔들리는 줄 위에서도 한국자 한국자 신중하게 석청을 떠냅니다.
43:24거대한 벌집이라 더욱 기대되는 이번 채취.
43:28야, 양이 꽤 돼 보입니다.
43:40집과 가까운 곳에서 반나절만에 이 정도면 오늘 수확은 꽤나 좋은 편입니다.
43:46집과 가까운 곳에 대회에 대해 더욱 실시하겠습니다.
43:50집과 가까운 곳에서 반나절만 더욱� придÓ게 피해를 부탁드립니다.
43:54집과 가까운 곳에서 본émie의 이름으로 이 정도가 챔를600 만들어납니다.
43:56집과 가까운 곳에서 시청해주십시오.
43:58집과 가까운 곳에서 끝에 따라서
44:01집과 가까운 곳에서 본인이 최고가 모두 이어집니다.
44:03집과 가까운 곳에서 지옥이 삼성되었습니다.
44:05집과 가까운 곳에서 일상의 대회를 한 이 정도가 부정이 될 것입니다.
44:07집과 가까운 곳에서 점심을 통해서 그 � step 가장 큰 브랜드의 집이 될 것입니다.
44:09집과 가까운 곳에서에 굳 spam 더 바닷가입니다.
44:10집과 가까운 곳에 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