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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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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요즘에 외국인들이 확실히 K문화가 많이 유명하다 보니까
00:19나는 이제 먹는 쪽에 관심 있잖아요?
00:21뭘 그렇게 외국인들이 많이 먹나 봤더니 요즘에는
00:23당연히 아니야.
00:24한강 라면이 K드라마 이런 것에서 굉장히 많이 나오다 보니까
00:28저거 나도 가서 먹어보고 싶다.
00:30그래서 외국인들이 많이 찾았는데
00:32크리스 맞아요?
00:33라면이요?
00:33라면?
00:34네, 경험상 라면을 확실히 좋아합니다.
00:37그 조리 기구 있죠? 즉석 라면 나오는 거.
00:40맞다.
00:40그거 같이 먹는데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00:43오, 네.
00:44라면 말고 혹시 외국인 친구들이 더 좋아하는 그런 것도 있나요?
00:48그냥 뭐 미국에 없는 것들 많이 써 계시게 되는데
00:51닭갈비, 위외로 좋아합니다.
00:53오, 닭갈비.
00:55냅질이 아니면 너무 좋아요.
00:57맵찔이, 맵찔이도 아세요?
00:59맵찔이는 좀 약하죠.
01:01안 속이시게 하는 건데.
01:02그렇지, 그렇지.
01:03너무 좋아하고요.
01:05우동사리, 라면사리.
01:07저는 약간 쫄면?
01:09쫄면사리.
01:09쫄면사리.
01:10쫄면사리?
01:11도구맛이 제대로 하네.
01:12이야, 제대로네.
01:14아니 그나저나 쫄면사리, 우동사리, 우리 라면사리 다 좋은데
01:17값은 왜 이렇게 올랐대?
01:19우리가 좋아하는 이 면들이 냉면이 진짜 요즘에 한 15,000원을 넘는 것도 되게 많고
01:2520,000원 거의 가까이, 회냉면이 20,000원씩 하더라고요.
01:28한 크래시.
01:28근데 요즘에 우리 직원들이 나가서 우리는 점심을 주변에서 법인 비용으로 먹잖아요.
01:34우유, 강남구 비싸지.
01:35달마다 올라가.
01:36그래프가 그냥.
01:38그래프가 위로가요.
01:39어차피 누구보다 체감하고 계시겠네요.
01:42그럼요, 맞아요.
01:43100만 단위가 올라가, 이렇게.
01:46근데 먹는 걸로 너무 그러시는 거 사장님 너무 야박하신 거 아니에요?
01:49그래.
01:50직원들 서럽지.
01:53오늘 그러고 보니까 분위기가 이런다 보니까 오늘 경제 얘기하는 거 아닐까?
01:57그렇죠.
01:57물가 얘기?
01:58우리가 먹고 사는 문제가 가장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02:01그렇죠.
02:02한번 어떤 주제로 준비했을지.
02:04자, 오늘의 주제 퀴즈 풀어보겠습니다.
02:18스포츠다, 스포츠.
02:19오늘 재밌겠는데요?
02:19공통점은 무엇일까요?
02:22다음의 공통점.
02:23스포츠 세 종목.
02:24정답.
02:25네.
02:25스포츠는 KBS.
02:27아니야, 스포츠는 KBS 아니야.
02:29중계.
02:30뭐, 아닐 것 같다.
02:32아, 이거 그거다.
02:33저 스포츠들이 다 시즌이 정해져 있는 스포츠인 거 같아요.
02:39그래서 약간 한 시즌에만 딱 하는 스포츠들이어서.
02:43그러네.
02:43야구는 그래도 가을까지 넘어가고 그러지 않나?
02:45아, 그래요?
02:46어.
02:46가을부터 해서.
02:47가을 야구 한다 안 한다.
02:49저는 그래서 여름 시즌 그거 얘기하려고 했는데 실패해.
02:52아, 여름에서 가을까지 하기는 해, 야구도.
02:55그래도 어쨌든 시즌으로 할 수 있는 스포츠 종류이긴 하네요.
02:58제가 이 오랜 기간생과 함께 하다 보니까 이 문제를 그렇게 간단하게 내지 않는다는 이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03:04그건 맞습니다.
03:05두 번.
03:05또 돈 내기 하려고 그러는구나.
03:06아니야, 이 문제를 보통 한 번 꼬더라고요.
03:08그래서 이 스포츠로 눈을 가게 하면서 사실은 잘 보면 이 세 명 나와 있는 인물들이 머리에 뭔가를 쓰고 있어요.
03:15맞아요?
03:16이런 거에 공통점을 분명히 아마 줬을 겁니다.
03:20탈맷?
03:21탈맷을 쓰고 있고.
03:22쓰고 있다.
03:23보호장비 쓰고 있죠.
03:24쓴다?
03:25쓴다.
03:26정답은 패션입니다.
03:27패션이요?
03:28저기서 패션 연결시킨다고?
03:29패션.
03:30아니, 내 바퀴 꼬았잖아.
03:31아니, 모자 쓰고 안경 쓰고 다 쓰고 있는 거잖아, 딱 보면.
03:34여기서 패션을 어떻게 유추했었는지 듣고도 모르겠는데.
03:37아니, 이제 그렇게 되더라고요, 요즘에.
03:39야구당 패션.
03:40패션이 그럼 우리 주제를 어떤 걸로 잡을 수 있을까요?
03:42패션이 나올 법 해요, 이제.
03:43TPO, TPO.
03:44아니, 우리 그런 주제도 좀 해야 돼요.
03:45진짜 죄송한데 패션에 관심이 하나도 없으신다고 합니다.
03:50조금 있으셨던 거죠?
03:51야생이.
03:52쌍남자예요.
03:53지금.
03:54어디 가면 패션 가위라고.
03:55아, 지금 막.
03:56네.
03:57어, 패션?
03:59어우.
04:02선생님을 모셔서 말씀 들어볼까요?
04:04선생님 들어와 주세요.
04:06멋있어, 선생님.
04:07정답입니다.
04:08안녕하세요.
04:09안녕하세요.
04:10안녕하세요.
04:11어머?
04:12패션놀하게 생긴 선생님.
04:14아, 맵씨 있으시네요.
04:15네, 안녕하세요.
04:16다시 만나서 반갑습니다.
04:17저는 기후변화가 우리에게 어떤 이에요, 미치는지를.
04:20맞아, 맞아.
04:21기후과학대 시선으로 바라보고 연구하는.
04:23정수정입니다.
04:24반갑습니다.
04:25반갑습니다.
04:26반갑습니다.
04:29기후변화가 어떻게 산불을 영향을 끼치고 기후변화 외에 발생하고 기후재난으로부터 인류가 살아남기 위해 당장 어떤 것들을 해야 되는지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04:39네, 그냥 나가보시죠.
04:41비 smooth, 대책이 전국을 해야 되는지 말아버리.
04:42고등학교� VA hosts 리브 2대의 극현 양양의 정수정 이뤄루.
04:43은혜비의 폴리의 역사와의 음식물을 합격전의 특정은 사회와 연구할 예정입니다.
04:44가장 중요한 긴이, 바로, 라임과 관련한 한명의 정수정 이뤄루.
04:45기억하십니까, 여러분?
04:46정수정 선생님.
04:47지금 기억하십니까, 정수정 선생님?
04:48네, 기억하십니까, 여러분?
04:49정수정 선생님?
04:50정수정 선생님.
04:51예전의?
04:52네, 수카씨?
04:53수카씨?
04:54오, 깨진 않았습니다.
04:55nói스?
04:56네, 수카씨?
05:09살려보도록 하겠습니다.
05:12살려봐요.
05:13예, 세블이 작가분들이 정수정 선생님의 패션에 너무 감명을 받아서
05:18드라마에게는 최수정이 있다면 대기 과학계요?
05:22이 과학계에는 정수정이 있다.
05:24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05:27내가 대본 살리는 거 봐봐요.
05:29아유 요즘 진짜 왜 그래.
05:31똑딱이 좀 해.
05:32아유 정말 짓고 짠.
05:33아유 좀 다른 느낌인데요.
05:35이 정도는 해줘야지요.
05:38뭐해요 미소를.
05:39너무 반갑습니다 선생님 진짜로.
05:42저희 쌤과 함께 3년 만에 다시 찾아와 주셨는데요.
05:45어떤 주제로 찾아와 주셨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05:48저도 오랜만에 만나 뵙는 김에
05:51좀 즐거운 주제로 찾아뵙으면 좋을 텐데
05:53오늘은 좀 다소 불편하고 암울할 수도 있고
05:56외면하고 싶은 진실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06:00기후 얘기는.
06:01이야기에 앞서 오늘 퀴즈 아까 보셨을 텐데
06:04이거 진짜 모르겠어요.
06:05정답 아직 눈치 못 채셨나요?
06:07기후의 기후죠?
06:09아쿠랑 기후랑 무슨 관계가요?
06:10그러게.
06:11그렇죠. 정답은 이제 기후의 기가 심화되면 더 이상 우리가 이제 즐길 수 없는
06:15레저와 스포츠입니다.
06:17왜?
06:17아?
06:18ated by
06:19quelque
06:21대안
06:21controller
06:22대添
06:38지금 스키 시즌 자체가 좀 짧아지고 이런 일들이 사실 지금 눈이 많이 내리고 우리가 만년설이라고 하는 그런 알프스나 로키산매
06:46그리고 가까운 일본에서도 실제로 지금 눈부족 사태가 우리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06:56말씀하신 것들 알겠는데 스쿠버 다이빙은 날씨랑 상관없지 않아요?
07:02네. 얼핏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 사실 지금 기후변화 문제에 있어서 우리가 가장 주목하고 있고 현재 가장 큰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하는 것 중에 하나가 해양생물이에요.
07:14특히 해수면 온도가 상승되고 빠르게 생태계 파괴되고 이런 것들이 진행되면서 스쿠버 다이빙을 하는 것도 좀 힘들어지는 그런 환경으로 바뀌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07:28이야 다 영향이 있구나. 이거 심각하네.
07:32기후 위기에 대한 정보는 사실 지금 일상화되고 있지만 제가 오늘 여러분들에게 드릴 얘기는 좀 차원이 다른 것 같아요.
07:40지금 기후 문제는 인류를 위협하는 수준을 넘어 채찍질하는 그런 시대가 도래했다고 할 수 있는데요.
07:49오늘은 우리가 기후 문제에 있어서 우리가 어떤 위협에 놓여 있는지 좀 더 보다 적나라하게 짚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07:57기후 위기에 더 이상 선택지가 없다며 앞으로 10년 안에 지구의 존폐가 달렸다고 경고했습니다.
08:09사상 최악의 산불이
08:11이번 산불이 역대 최악의 기록을 쓰고 있다며
08:16이례적인 폭우와 홍수로
08:32이례적인 가을 홍수로 풍기해가 났습니다.
08:35이례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08:36이번 산불은
09:061절에도 쌤이 나오셨을 때도 그때도 아마 지고 늦었다고 막 제가 도망가야 돼 화성 가야 돼 막 이랬던 것 같은데
09:28오늘은 그때보다 더 심각한 얘기 하실 것 같은데요.
09:31사실 제가 3년 전에 여기 쌤과 함께 방문했을 때 나름 강하게 상당히 강한 경고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09:39이제는 사실 그런 경고만으로는 안 되겠다.
09:42말 안 듣죠.
09:43이런 생각이 좀 들어서 다시 강연에 낯설게 되었습니다.
09:46잘못했어요.
09:48쌤 경고만이 아니고 이제 오늘 진짜 채찍을 들고
09:52잘 들어라 이렇게 채찍질을 해주려고 나오셨군요.
09:56어디 지금 숨겨 오신 거 아니죠?
09:59지금 너무 웃으면서 여러분들이 안 들어서 채찍을 들고 나왔어요.
10:03이렇게 하시니까 너무 무서운데요?
10:06지금 아까 보셔서 아시겠지만
10:08사실 제일 무서운 거는 우리가 예측할 수 없다는 거예요.
10:11이례적이라고 말한 것도 예측이 안 되는 거죠.
10:14내일 어떤 일이 벌어질지 그게 너무 무서워요.
10:17그 정도로 지금 지구 상태가 심각하다는 거예요.
10:20우리가 어떤 예측도 할 수 없을 정도로.
10:22지금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 재난들을 보면
10:26그 심각성을 진짜 체감할 수 있는데
10:28이제는 기후 위기 이런 게 아니라
10:30정말 재난으로 이걸 받아들여야 돼요.
10:32재난까지?
10:33네 그렇죠.
10:34그 작년에 보면 이제 스웨덴에서는
10:36영화 43도를 찍었어요.
10:3943도 봐.
10:41그리고 올 1월에 이제 미국 LN 대형 3포였어요.
10:53그때 제가 같이 일했던 동료들이 살던 동네가 다 탔어요.
10:59와우.
11:08똑같은 1월에 이제 미국과 스웨덴 반대편에서는
11:11극단적인 기후 재난이 벌어지는 거죠.
11:14와우.
11:16그리고 필리핀에서는 지난해 10월 가을이죠.
11:19가슴부터 한 달간
11:21물 열기 6개의 태풍이 몰아치는
11:23그런 현상이 발생했는데
11:25이야 6개?
11:26아시아 지역의 태풍에 대한 기록을 계속하고 있는
11:301분기 상태에서도
11:32태풍 4개가 이렇게 동시에 닥친 것은
11:34최초라고 이제 고도하게 됩니다.
11:36오.
11:43아니 그 태풍이 여러 개 한 번에 움직이면
11:46도네더급 아니에요?
11:47오.
11:48도깨 이런 일이.
11:49네네 그렇죠.
11:50기후변화를 연구하는 이제 다국적 단체
11:52세계 기후 특성이란 WWA 보고서가
11:55최근에 밝히기로는 이제 지구 기온이 상승하고
11:58이 속도가 빨라지면서
11:59이 태풍이 연쇄적으로 발생하기에
12:01유리한 환경을 만들고 있다라고
12:03이런 것들을 내놓고 있고
12:05앞으로 이제 기후변화가 가속화돼서
12:07지구의 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2.6도 이렇게 올라가면
12:11태풍이 발생할 확률이 40% 가까이 늘어난다.
12:14이런 것들을 계속해서 보고하고 있죠.
12:21또 이제 2020년 이후로는 극심한 가뭄으로
12:24아프리카 같은 데는 수천만의 기아가 발생하고
12:27여왕실종도 발생하고
12:29최악의 그런 가뭄이 40년 만에 발생하기도 했는데
12:33또 이게 2023년 11월에는 갑자기 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홍수가 발생했어요.
12:42같은 지역이요?
12:49이게 사실은 이제 제일 무서운 거예요.
12:51우리가 이제 복합재해 하나의 유형인데
12:54과거 같으면 한 번?
12:55어떤 재해가 오면 끝나요.
12:57우리가 이제 어느 정도 대응을 하거나 복구를 하면 되는데
13:00복구하기도 최선의 또 다른 이제 재해가 닥치는 거죠.
13:03그러면 정말 큰 피해가 발생해요.
13:06두 배가 아니라 10배, 20배 피해가 발생해요.
13:08세상이 너무 극단적으로 가는 것 같아요.
13:12모든 게 다.
13:13극단적으로.
13:14일직불가예요.
13:15적절한 게 없다.
13:16뿐만 아니라 지금 인도의 폭염도 제일 넘어 거의 재앙 수준이라고 평가가 됐었는데
13:22어느 정도냐면 실제 인도의 폭염이 왔을 때
13:25하늘을 날아가던 새가 떨어져 죽었어요.
13:28이제 아마 섭씨 한 50도까지 올라왔거든요.
13:31덕원하는구나.
13:32그렇죠.
13:33섭씨 50도를 우리가 밖에서 체감한다는 건 아마
13:37도로는 100도 넘을 거예요.
13:38그렇지.
13:39아.
13:40네.
13:41그 뿐만 아니라 이제 뜨겁게 달아오른 쓰레기 매립지 같은 데서는
13:46화재가 발생할 경우.
13:47아, 그렇구나.
13:48그렇겠다.
13:49너무 기온이 올라가기 때문에 산은 말라서 이제 산불이 발생하고
13:52그럼 이럴 경우에 화재나 산불이 발생하면 연무, 미세먼지 이런 것들을 이용해서
13:57사람들이 또 직접적으로 피해를 굉장히 크게 입습니다.
14:03섭씨 이런 재난이 사실 제가 느끼기에도 요즘엔 좀 너무 잦다라고 느끼긴 하거든요.
14:08네네.
14:09그럼에도 불과하고 과거에도 있긴 있었잖아요.
14:11네네.
14:12근데 요즘에 더 심각하다 이렇게 보시는 이유가 있을까요?
14:15일단은 지금 온실가스 증가로 인해 지구 온도 상승이 제일 중요한 요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4:22우와.
14:23세계기상기구에서는 지난 3월 2024년에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에 대비해서 1.5도 상승했다고 이제 발표를 했습니다.
14:50사실 이 온도가 올라가는 것도 중요한데 이게 굉장히 가속화되고 있다는 게 중요해요.
14:56모든 변화가 굉장히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거예요.
15:00이야.
15:01진짜.
15:03작년에도 기억나는 게요.
15:05제가 여러 가지 방송 진행하면서 11월에 반팔 입고서 제가 이게 말이 됩니까? 라고 했던 기억이 있는데
15:10진짜 이래서 쌤이 지난번에 그런 얘기 하셨던 것 같아요.
15:14제일 시원한 여름은 작년 여름이다.
15:17계속 올라가기만 하고 온도가.
15:19그죠?
15:2011월에 반팔 입으신 건 본인이 좀.
15:23조용.
15:25찝지 마세요. 팩트를.
15:26네.
15:27선생님.
15:28맞습니다.
15:29지금 계속 더워질 텐데.
15:30실제 지구에 기온을 올리는 여러 가지 요인 중에 바다도 되게 중요한데.
15:35쉽게 말해 물을 끓이다가 끄면.
15:39보글보글보글보글보글보글보글보글보글보글보글보글.
15:41여전히 뜨겁잖아요.
15:42한동안에.
15:43그게 바다같은 거예요.
15:44뜨거워진 물이 계속 열 뿜고.
15:46지금 지구가 그런 상태예요.
15:48그런 열 에너지를 더 품고 있기 때문에 우리의 기온은 계속 올라갈 수밖에.
15:58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지구가 터져버릴까봐 너무 걱정돼요.
16:05네.
16:06그렇죠.
16:07지금부터 우리가 환경보호에서 지구 온도 낮추고 탄소를 줄이고 후손에게 지구를 잘 쓰고 물려주자 이렇게 말들을 많이 하는데.
16:16저는 어떻게 보면 그런 말들이 지금 굉장히 속 편한 소리일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16:21우리가 이대로 계속 간다면 물려줄 지구가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16:25안돼요.
16:26그렇죠.
16:27그래서 이런 것들을 많이 걱정해서 실제로 학계에서는 에코아포칼립스라는 이런 용어를 쓰기도 합니다.
16:34이런 위협적인 복합전환이 이미 우리한테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16:50불과 석 달 전에 한국에서 발생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산불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거죠.
16:56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 시작으로 다음 날 경북 우성에서 안동, 송송 등 경북의 다섯 개 시군으로 번지면서 정말 막대한 피해를 끼치고 우리나라 역대 산불 뒤로 다 갈았죠.
17:11사실 진짜 안타까운 정말 불이 멈추질 않았잖아요.
17:36우리 국민들의 슬픔이었는데 2022년에 저희 수업 나와주셨을 때 그때 강원도 삼척 산불이 굉장히 큰 규모였다 했는데 지금 3년 만에 훨씬 더 큰 규모의 산불이 났어요.
17:48교훈을 준 거예요. 실제로 보면 우리가 그전에는 2022년에 그 산불이 동해안에 났을 때 우리 진짜 역대급 산불이다.
17:55조심해야 된다고 했는데 이제 3년, 4년 채 지나지 않아서 그 4배가 넘는 규모의 피해가 이 좁은 땅덩이에서 또 발생한 거죠.
18:05네. 근데 이제 이게 모으론 중심에는 지구온난화가 확실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18:10이번 대형 산불 같은 경우도 이성공온 현상이 계속 지속됐어요.
18:15기온이 올라가면 대기가 굉장히 마르거든요. 물이 났을 때 번지기 좋은 거죠.
18:22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보면 또 습도가 굉장히 가졌어요.
18:25그래서 실제로 굉장히 불이 붙으면 잘 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 그때 또 마침 강한 바람이었어요.
18:32소속 27미터에 달하는 태풍급 강풍이 끄면서 불길을 완전히 빠르게 확산시키는 바람이 제휴이네요.
18:40그래서 이제 이런 재들이 날아오고 불씨가 날아가면서 도깨비 물처럼 그렇게 비화된 것이 더 피해를 키워버렸어요.
18:48저는 그 숙보 보면서 이 물도 부는데 엄청난 연기도 걱정됐어요.
18:54연기 엄청났어요. 양이.
18:56그래서 그 연기라는 거는 우리 눈에 보이는 부분도 있고 안 보이는 부분도 있는데
19:00그 보이는 것들은 대부분 여러분들이 말하는 미세먼지 그리고 오염물질들이에요.
19:05보이지 않는 게 사실 더 중요한데 그 보이지 않는 거는 온실가스 바로 이산화탄소예요.
19:11나무가 많이 탔기 때문에 실제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발표한 걸 보면
19:15영남 지역에서 산불로 인해서 약 366만 톤 정도의 온실가스가 대기로 방출됐다고 얘기하는데
19:23366만 톤이라면 잘 맞았잖아요.
19:26어느 정도인가요?
19:27그래서 이제 보면 이게 중형차, 자동차가 약 3500만 대가
19:31서울, 부산 왕복한 그 정도 수준의 온실가스에 대해서
19:353500만 대요?
19:36그렇죠. 그렇죠.
19:37우리나라...
19:39대부분의 사람들이 타고 움직인 거죠.
19:41그러니까 서울, 부산 왕복할 정도로
19:44문제는 이제 앞으로 이런 산불이 점차 우리가 한 번도 경험한 적 없는
19:49이런 그런 형태로 점점 괴물같이 괴물산불로 규모가 커지고 있는데
19:54이게 그런 산불이 날 수 있는 조건
19:57대기와 지면의 조건이 계속 바뀌고요.
20:01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온도가 올라갔다고 했잖아요.
20:04온도가 올라가면 땅 속의 물을 대기가 막 빨아들어요.
20:08그러면 땅은 어떻게 되죠?
20:10마르지.
20:11마르겠죠.
20:12마른다는 거는 불씨가 붙었을 때 훨씬 더 잘 탈 수 있는 거예요.
20:17이렇게 환경이 바뀌었다는 건 결국 우리가 어떻게 보면
20:21과거에 비하면 지금 여기 기름 뿌려놓은 거랑 거의 비슷하다고 해요.
20:26아...
20:27기름을 부었다고 할 수 있는 거죠.
20:28쉽게 부었잖아요.
20:29왜냐면 그 정도로 말라있기 때문에.
20:31아이고...
20:32그래서 지금 이런 것들이 동해안 산불 때도 그랬고
20:35이번 영남 산불때도 그랬고
20:37LA 산불도 마찬가지고
20:39호주에서 났던 산불도 마찬가지로
20:41굉장히 대기가 온도가 올라가서 말라있을 때 똑같이 이런 일이 터집니다.
20:46그래서 산불 얘기가 요즘에는 훨씬 자주 들리는 것 같고
20:51그리고 이제 곧 여름인데
20:53여름이면 이제 장마하기간 아닙니까?
20:55불과 강남역이 서울시 한복판이 물에 확 잠겨서
20:59막 차들이 둥둥 떠다니는 모습이
21:01엊그제처럼 기억이 나거든요.
21:04이 정도 재난이 또 오지 않을까 좀 걱정이 좀 되는 그러시죠.
21:07맞아요.
21:08네 맞아요.
21:09제가 처음 시작할 때 말씀드린 것처럼
21:11예측할 수 없다고 했잖아요.
21:13예측할 수 없다는 게 결국 1년 365일
21:16우리가 방심할 수 없다는 거죠.
21:19언제 어떻게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21:22그런 가뭄, 산불, 홍수 이런 게 시도 때도 없이 발생하니까
21:26우리가 지금 안심할 수는 전혀 없는 상황이고
21:29지금 그래서 이런 복합적인 재해들을 일컬어서
21:32지금 학계에서는 새로운 용어가 등장했는데
21:35바로 비우 위플래시라는 거예요.
21:37위플래시요?
21:38위플래시요?
21:39위플래시
21:40위플래시
21:41우리나라에서는 사실 그
21:42최근에 노래로 유명합니다.
21:44위플래시는
21:45그 에스파분들 노래
21:47저는 그것밖에 몰랐거든요.
21:48아 진짜?
21:49네.
21:50그래서 최근에 뜯던 그것 때문에 처음 알았어요.
21:53아 그 노래가 어떻게
21:54
21:55위플래시 뭐 이런 건데
21:56이거
21:57바꾸가
21:59지금
22:05거기다
22:06네 비슷한 것 같아요
22:07기우 위플래시도 결국 뒷목 잡을 만한 일이
22:10
22:12쉽게 말하면 말 그대로 기후 채찍질 영어 그대로 그렇죠
22:14채찍질
22:15기후가 극단적으로 극격하게 변해가면서
22:19아주 강한 재난이 자주 발생하고
22:22이런 것들이 결국 인류와 지구 생태계를
22:25아주 난타한다고 해서 학교에서는
22:27기후 위플렛이라는 용어를 꺼내든 거예요.
22:30한마디로는 앞으로 계속 이런 기후 채찍기를 당하며
22:34할 수밖에 없다 이런 겁니다.
22:49기후의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22:58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고
23:00갑자기 불어닥친 태풍의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23:04가을인데도 요즘 날씨가 너무 더운 것 같습니다.
23:07가을 폭염이 기승을 부렸습니다.
23:13차를 길에 두고 갔다.
23:15도로가 마비되면서 사고도 속출했습니다.
23:18현재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23:32갑자기 어깨가 막 진짜 뻐근하고 뭔가 아픈 것 같아요.
23:36진짜 채찍기로 맞은 것 같아요.
23:38그런 느낌이 돼요.
23:39맞아요.
23:40이제 7, 8월 되면 비 올 거 아닙니까?
23:42그럼 이제 또 얼마나 쏟아질까?
23:44얼마나 큰 태풍이 올지가 예상이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23:47옛날 같으면 한 이 정도 아닐까 생각했는데
23:49요즘엔 이 정도가 없더라고요.
23:51맞아요.
23:52네 그렇죠.
23:53지금 올 여름에 얼마나 올지는 사실 아무도 모르는 건데
23:57지금 경향성을 보면 또 많이 올 게 우려가 되긴 하고요.
24:01작년에 보면 이제 군산에 우리 이제 전라도 군산에 어청도라는 곳이 있는데
24:07거기 작년 7월에 이곳에 한 시간 동안 비가 이제 146mm가 되었어요.
24:11한 시간 동안이요?
24:12얼마나 뭐죠 그게?
24:13이게 굉장히 기록적인 비였는데
24:15기상편 관측자로 확인한 바에 따르면
24:18한 시간 광수정호는 이제 역대 최고치고
24:21게다가 이날 이제 군산에 예영 광수정의 10%가 넘는 비
24:25이 정도 되는 비
24:27보통 이런 비가 오려면 200년에 한 번 올까 말까
24:30200년?
24:31그 정도 수준의 비가 내린 거예요.
24:34이게 집중호우가 뭐 한 시간에 한 30mm?
24:38그리고 극한호우라는 개념이 있고
24:40이거는 지금 그 정도보다 더 심한 거 아니에요?
24:42우리가 집중호우라고 해서 순간적으로 많이 내리는 게 30mm 정도예요?
24:45저는 그렇게 알고 있는데 맞나요?
24:46리스화 했다 보니까
24:47네 맞아요. 그러니까 우리가 뭐
24:49실제 이런 극한호우라고 말하는 이런 극한 폭우 현상이 근래 이제
24:53자주 한국에서도 발생하는데
24:552022년 8월에 서울에 한 시간 동안 141mm가 내리면서
25:08뭐 500년에 한 번 내린 거 말까
25:10양이다. 서울에서는
25:11그래그래
25:12이런 얘기가 있었고
25:13실제로 그때 신림동에 사는 새 모녀가 사망하는
25:17그런 진짜 안타까운 일도 있었습니다.
25:19맞아요. 안타까운 얘기 정말
25:25제가 어렸을 때만 해도
25:42그래 뭐 비가 많이 온다 이런 표현은 많이 들었는데
25:45극한호우라는 표현은 잘 들어본 거 같지 않거든요?
25:481년 내내 많이 내리는 게 아니라
25:49그때 내릴 때 그냥 한 번에 확 내리는
25:51저런 극한호우 현상이 훨씬 많이 늘어난 거 같아요.
25:54네 맞아요. 그러니까 온난화가 가속화됐을 때면
25:56이제 비가 짧고 강하게 내리고
25:58
25:59이제 기온이 상승하면 이제 그 여파로
26:01비구름대가 없는 수증기의 양이 폭발적으로 늘어나요.
26:04그래서 이제 포화상태가 돼서
26:06더 이상 이거를 못 가두고 있겠다 하면서
26:08빵 터트리면 이제 한 번에 엄청난 양이
26:11떨어지는 극한호우
26:13
26:18약간 구름이 분노조절이 안 되는 그런 느낌 같아요.
26:21분노조절이 그런 것 같아요.
26:22
26:24아니 근데 또 비도 좀 많이 내린 거 같고 이러면
26:26그러면 더위는 좀 덜하든가
26:28그래야 되는데
26:29더위는 또 점점 막
26:30최고 온도 갱지되는 거 같고
26:32맞아요.
26:33어떻게 됩니까 이거?
26:34네 그러니까 우리가 기온 변화의 가장 큰 특징 중에 하나가
26:38더위니까
26:39온도는 계속 올라가는 거거든요.
26:41네. 비가 와도 상관없이
26:42비가 와도 금방 말라버리죠.
26:44
26:45그리고 이런 최고 기온이라고 하는 폭염이 굉장히 세지는데
26:50와 이거는
26:51
26:52이건 진짜 심각한데요?
26:53확연하네 확연하네
26:54최근 10년간 평균을 보면
26:56폭염일 수가 이제 50일이 넘죠.
26:58두 달 내내 그러는 폭염이라는 건데요.
27:01그렇죠. 그렇죠.
27:02네.
27:04근데 이렇게 폭염일 수가 많아지고
27:06그러면 어쩔 수 없이 저희가 에어컨을 틀어야 하잖아요.
27:09네.
27:10그러면 또 이제 지구에 안 좋은 악역 영향을 주고 하니까
27:13이제 이런 거를 보면은
27:15그 다음 계절인 가을에도 계속 안 좋은 영향을 줄 수밖에 없잖아요.
27:19네. 그렇죠. 지금
27:20그런 에어컨을 많이 쓰고 있는 거죠 지금
27:22네.
27:23그러면 더우니까
27:24네.
27:25그럼 에너지를 많이 쓰잖아요. 그렇죠?
27:26네.
27:27그럼 말씀하신 것처럼 원시가스 더 많이 나오면
27:28네.
27:29왜냐하면 우리가 에너지를 더 많이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27:31네.
27:32이걸 끊으려면 중간에 뭐가 들어가야 되는 거예요.
27:33
27:34그래서 탄소를 배출하지 않은 에너지를 써야 되는 거죠.
27:36네.
27:37네.
27:38그런 과정들이 들어가야 돼요.
27:39그런 과정?
27:40무슨 과정이죠?
27:41뭐 쓰신 거 있으니 중간에 뭐가 들어가는 게 있나요?
27:42이따 해 주시는 거 봐.
27:43이따 이제 나 의견하면
27:44어.
27:45세결책이 나오는군요.
27:46족욕인가?
27:47아.
27:48뭐 미치지?
27:49족욕은
27:50네.
27:51아.
27:52일단 알려주실 수 있다 알려주세요.
27:53아 등목인가?
27:54음.
27:55하단 얘기로 넘어가면
27:56네.
27:57그래서 여름은 지금 계속해서 길어지고
28:00비는 극단적으로 오다 보니까
28:02사실 가을이 돼도 가을 같지가 않은 거죠.
28:04이제.
28:05아까 제가 봄에 대기가 어떻게 됐다고 그랬죠?
28:07봄에요?
28:08건조.
28:09네.
28:10봄은 대기가 건조하고 땅이 바삭 말라 있고
28:13그 마름만큼 단단해져 있고
28:15어.
28:16근데 이때 비가 한번 퍼부으면
28:17네.
28:18이 단단한 땅이 갑자기 그 많은 물을 다 흡수할 수가 없어요.
28:21아.
28:22아.
28:23못 흡수해요?
28:24네.
28:25우리가 흔히 입는 방수 자켓 생각해보면
28:28물을 여러 번 뿌려도 어떻게 되죠?
28:30흘러내려.
28:31흘러내려.
28:32오히려 땅 위에 이렇게 돼 있는 거죠.
28:33땅이 너무 말라서 흡수를 못하고
28:35그러면 이제 땅 위에 고이거나
28:37아니면 경사진 곳에는 흘러내려서
28:39홍수가 나거나
28:40이런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28:42악순환이네요.
28:43비가 와도 그러면 아예 스며들지 않는 거군요?
28:45네.
28:46그렇죠.
28:47그래서 실제로 우리가 이런 것들을 복합재해라고 해요.
28:49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28:50가뭄 뒤에 달 시간에 비가 많이 와버리면
28:53그 카우너온은 오히려 또 홍수를
28:55유발할 수 있는 그런 요인이 되는 거죠.
28:57선생님.
28:58하지만 가을이 지나면 겨울인데
29:00이제 따뜻해진다는 말은
29:01겨울은 그래도 좀 무난하게 지나갈 수 있지 않을까요?
29:04아주 추운 것보다는 좀 나을 것 같은데
29:07좀 덜 추웠어.
29:08작년에.
29:09네.
29:10근데 이제 겨울에도 눈 이슈가 있어요.
29:11바로 적설량 문제인데
29:12적설량.
29:13한국에는 점차 지금
29:14적설량이 줄어드는 추세로 가고 있습니다.
29:16들어오기는 했어.
29:17응?
29:18작년 연말에 눈 엄청 와서
29:20눈 오리.
29:21그 장난감 있죠?
29:22그 뽐드라 많이 팠었거든요.
29:24애들과 함께.
29:25이렇게 오리 만드는 거 있잖아요.
29:27이렇게 해가지고.
29:28방금 말씀하신 것도 맞아요.
29:29그러니까 작년 같은 경우에는
29:31서울에서 이제 기상 관측 시작한 이로
29:33117년 만에 가장 많은 적설량을 기록하기도 했는데
29:36사실은 원인은 똑같아요.
29:38온난화.
29:39눈이 줄어드는 것도 온난화고
29:41지금 작년에 이제 갑자기 많이 온 것도 온난화에요.
29:44뭐였지?
29:45온난화인 이유는 또 설명을 해드릴게요.
29:47지금 한국의 적설량이 감소하고 있는 거는
29:50한국의 기온이 따뜻해져서 그런거에요.
29:52따뜻해졌죠.
29:53우리가 살고 있는 이 한국이.
29:54근데 작년에 내렸던 그 폭설은
29:57한국 주변이 따뜻해져서 그런거에요.
29:59특히 이제 해외 바다가 굉장히 따뜻했어요.
30:02아...
30:04이렇게 한 개가 쏟아지니까
30:06그 둘이 만나서
30:07그 비구름을 만들어서
30:08내륙으로 들어와서
30:10눈을 왕창 뿌려줬어요.
30:11아, 온도차잖아요.
30:12그래서...
30:13아...
30:15한반도에 이제 적설량을 줄어들겠지만
30:18주변 지역이 어떤 기후변화에서
30:20이렇게 한 번씩
30:21이례적인 사건이 발생할 수도 있다라는 거는
30:24우리가 알고 계시면 좋을 거 같아요.
30:26네...
30:27그리고 이제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될 부분이 있는데
30:29무엇보다 이제 적설량이 중요한 이유가 있어요.
30:31적설량이 중요한 이유는
30:33우리가 앞서 얘기했던 산불하고도
30:35굉장히 큰, 아주 밀접한 연관성이 있습니다.
30:38다 연결되어 있구나.
30:39네, 네.
30:40겨울에 이제 눈이 쌓여있으면
30:42그게 봄철에 산불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요.
30:44네...
30:45왜 그러냐면
30:46이 눈이 서서히 녹으면서
30:48봄까지 이 땅속에 물을 계속 공급해져요.
30:51아...
30:52그러면 온도가 올라가도
30:53어느 정도 얘가 촉촉하게
30:55아...
30:57근데 지금은
30:58적설량이 줄어드니까
30:59이게
31:00완충장치를 해줄 수 있는
31:02물을 공급해주는 눈이 없잖아요.
31:04네.
31:05그러니까 계속 빠르게 말라보니까
31:06아...
31:07아까 영상에서도 나왔는데
31:09이번에 산불이 난 영남권 있잖아요.
31:12네, 네.
31:13거기도 작년에 눈이 좀 빨리 녹고 이랬었나요?
31:16그러니까 지금
31:17이번에 산불이 많이 난 그런 영남지역은
31:19지난 겨울철에
31:21다른 지역에 비해 눈과 비가
31:23실제 적게 왔어요.
31:24아...
31:25아...
31:26경북 같은 경우는
31:27겨울철 누적 강수량이
31:2821mm
31:29전국에서 가장 적었고
31:30오...
31:31경남도 같은 경우에도
31:3229.1mm
31:33그러니까 굉장히
31:34가뭄편이었어요.
31:35오...
31:36전국에 있는 기상관측망이 깔린
31:3873년 이래로
31:39경북은 역대 세 번째라고 부르고
31:41경남은
31:42다섯 번째로 적은 양이에요.
31:44눈과 비가 내리지 않으니까
31:46뭐...
31:47산이 아주 건조할 수밖에 없는 거죠.
31:49아...
31:50문제는 이제 이렇게 눈이 내리는 양이 점차 적어지면
31:55앞으로 한반도에서는 더 이상 눈을 볼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31:59아...
32:00아...
32:01아니 옛날에 뭐
32:03대만 분들이 눈을 못 봐서
32:05한국에 눈 보러 관광 온다
32:06제가 어렸을 때
32:07이런 말을 들었거든요.
32:08아...
32:09근데 이제 우리는
32:10우리 후손들은 눈을 못 볼 수 있어요.
32:11우리도 여행 가야 되나요? 이제?
32:13아...
32:14우리가 그렇게 될 수도 있는 거예요.
32:15지금 어...
32:16기후변화를 연구하는 이제 저희 연구실 연구원들이
32:19미래 기후변화 시뮬레이션이라는 걸 해봤어요.
32:22네.
32:23한국의 눈이 앞으로 어떻게 될 건지
32:24네.
32:25한번 보여드릴게요.
32:26아...
32:27그러니까 저기 뭐냐면
32:28저 색깔이 1년에 눈이 온 날씨예요.
32:30아...
32:31아...
32:32하얀색이 가까우면
32:33거의 두 달 가까이 눈이 오고
32:35아...
32:36검정색이 되면
32:37거의 열흘이나 일주일이나
32:38아예 안 오기도 한다고 하는 겁니다.
32:40오...
32:41어...
32:42근데 2090년이 되면
32:43어떻게 되고 있죠?
32:44지금?
32:45잠깐만요.
32:46여행이 사라지는데요.
32:47담담합니다.
32:48담담하네요, 색깔이.
32:49우리 한라산에 조금 오고
32:51산간지방에 약간 오는 거
32:52아예 보는...
32:53아예...
32:54그래서 지금 우리가 아까 처음에
32:57퀴즈를 풀었잖아요.
32:58그렇죠?
32:59우리가 기후변화로
33:00더 이상
33:01누리지 못할 레저나 스포츠의
33:02스키가 나왔던 것처럼
33:04여기 보시는
33:05어떤 과학적인
33:06우리의 연구 결과는
33:07앞으로 한국에서는
33:08진짜 스키를 탈 수
33:10있는 날이 없을지도 모른다.
33:12뭐 이렇게 보이는 거죠.
33:14아까 수업 초반에
33:15쌤이
33:16에코 아포칼립스가 온다
33:18이런 말씀해 주셨잖아요.
33:19제가 어디서 듣기에는
33:20이제는
33:21기후 온난화가 아니라
33:22그러니까
33:23워밍이 아니라
33:24보일링이라는 말을 들었어요.
33:25지구가 끓고 있는 시대로
33:27아포칼립스도 그렇고
33:29끓고 있다
33:30이런 말을 들으니까
33:31그냥 너무 과장 아닌가
33:33이렇게 생각했는데
33:34보이신 자료 자료들이
33:36실제 그런 모습을
33:37보여주고 있는 것 같거든요.
33:38네.
33:39너무 심각해지고 있는 거 아닌가
33:40이런 생각이 듭니다.
33:41맞아요.
33:42네.
33:43지금
33:44한국이 우리가 처한
33:45한국이 겪고 있는
33:46기후 채찍질
33:47만해도
33:48매우 심각한 문제고
33:49그나마 지금
33:50이런 걸 당하고 있을 때
33:51정신을 반짝 차려야 됩니다.
33:52이 채찍질 뒤에는
33:54사실 더 무서운 지구에
33:57정말 엄중한 경고가
33:58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34:00여기서 빛이 아니고
34:01또 있나요?
34:02네.
34:11죽었어요?
34:12죽지마.
34:18와 꿀벌도 죽었어?
34:19꿀벌은
34:20그거 본 것 같아요.
34:21
34:23더워서 그러는 거야?
34:24북극 바다에선
34:26탐사 사상 처음으로
34:27새끼 오징어까지
34:28발견됐습니다.
34:29북극에?
34:34집중호우와 강물범람 여파로
34:36브라질 남부 도심에서
34:38육식성 민물고기인 피라냐까지
34:40나타났다고
34:41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34:44어이?
34:45어이?
34:46대멸종?
34:47대멸종?
34:48대멸종.
34:49저는 좀 무섭다.
34:51영상이 점점 충격적이에요.
34:53그러니까요.
34:54진짜.
34:55아까 북극에 오징어
34:56진짜 놀랐네.
34:57네.
34:58한국에 요즘에 오징어 값이 많이 올라간 게
34:59오징어 요즘에 안 잡히고
35:00뭐 다른 어종이 잡힌다고 그러고
35:01아까 보니까 피라냐가
35:02갑자기 도심에 나타나고 있고
35:03정말로
35:05정말로
35:06피라냐가
35:07피가 배속에서 나와
35:08피라냐가
35:09개그맨이다 보니까
35:10죄송합니다.
35:11아니 근데 이러다
35:12여의도공원에서
35:13낙타 나오겠습니까?
35:14낙타가 여의도공원에서
35:15나오면 안 되는 곳들에서
35:16네.
35:17절대 안 됩니다.
35:18네.
35:19이렇게 기후가
35:20네.
35:21네.
35:22이렇게 기후가
35:23오징어 값이 많이 올라간 게
35:24오징어 값이 많이 올라간 게
35:25오징어 값이 많이 올라간 게
35:26오징어가 요즘에 안 잡히고
35:27다른 어종이 잡힌다 그러고
35:28아까 보니까 피라냐가
35:29갑자기 도심에 나타나고 있고
35:30정말로
35:31피가 배속에서 나와
35:32기후가 변하고
35:33우리가 원하지 않은 방향으로
35:34가고 있는 거죠.
35:35온도가 올라가고
35:36해수면 온도가 상승하고
35:37이러다 보니까
35:38이상기후 현상이
35:39계속 나타나고
35:40실제로
35:41사람도 피해를 많이 보지만
35:42지금 이러한 생태계
35:43생물들이
35:44굉장히 큰 피해를
35:45직격탄으로
35:46입고 있다
35:47이렇게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35:48
35:49
35:50
35:51
35:53
35:55
35:57
35:59
36:00
36:01
36:02
36:03
36:04
36:05
36:06제가 이 기후변화를 제가
36:07오는 건
36:08선생님 두 가지가 있는데요.
36:09하나는 제가 낚시를 좋아하는데
36:10
36:11
36:12낚시라서 잡으면
36:13요즘에 이상한 게 남아요.
36:14뭐야
36:15뭐 이렇게 생기는 좀
36:16평양색깔
36:18약간 물고기처럼 나오는 게
36:19열대물고기
36:20
36:21처음 보는 것들
36:22그리고 두 번째가
36:23또 제가 믹스커피
36:24그렇게 또 좋아하거든요.
36:25맨날 먹죠.
36:26맨날
36:27이런 커피 가격도 오른다
36:28이것도 기후변화 때문이다
36:30이런 말들이 있더라고요.
36:31
36:32맞습니다.
36:33그러니까 이제
36:34작년 같은 경우에
36:35사실 베트남에서 최악의 가뭄
36:37엄청난 최악의 가뭄을 겪었거든요.
36:39네.
36:40근데 이제 그때 사람들이
36:41베트남에 저런 일이 있었구나
36:42뉴스에서 나오니까
36:44해외 토픽처럼 보고 지나갔는데
36:46근데 사실 그게 굉장히
36:47큰 문제가 됐던 게
36:49베트남은
36:50요즘 베트남 커피 많이 먹잖아요.
36:52네.
36:53베트남은 특히
36:54로블스타라는 원두가
36:55이제 생산 유명한 곳인데
36:57근데 이제
36:58베트남이
36:59가뭄이 들어서
37:00로블스타를
37:01생산의 차질을
37:02빚을 것 같다
37:03라는 뉴스가 나왔을 때
37:05올해 아마 올랐을 거예요.
37:06농지빛 값이
37:07네.
37:08이런 것들이
37:09벌어지고 있죠.
37:10그리고 이뿐만 아니라
37:11아프리카 같은 경우에도
37:12아프리카 아까
37:13폭우 보셨죠?
37:14네.
37:15폭우 때문에 이제
37:16카카오 가격이 상승했어요.
37:17초콜렛
37:18초콜렛
37:19안 돼!
37:20오늘 주셨는데
37:21안 돼!
37:22안 돼!
37:23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37:24그리고 또 온난화로
37:25꽃이 빨리 피면서
37:26얘네들이 오히려
37:27냉해를 입어요.
37:30아직 추위가
37:31완전히 가시지 않는 상태에서
37:32꽃을 치우다 보니까
37:33냉해를 입고
37:34그렇게 되면
37:35과일이
37:36그 맛이 없거나
37:38썩어버려요.
37:39망해, 망해.
37:40이런 게 바로
37:41액파만파
37:42기후나비 효과군요.
37:44네.
37:45맞습니다.
37:46그래서 실제 지구상에서
37:47있는 모든 생명체
37:49유기물들 다 연결돼 있어요.
37:50유기적으로 연결돼 있기 때문에
37:52어느 한 부분이
37:53문제가 생기거나
37:54망가지면
37:55반드시
37:56그 영향은
37:57다른 곳에
37:58나타날 수밖에 없다는 거예요.
37:59그리고
38:00아까 산불 얘기도 나와서 그런데
38:03산불 자체도
38:04너무 큰일이지만
38:05산불이 지나간 자리에
38:07다시 나무를 심고
38:08복구하고
38:09이런 데
38:10너무 많은 시간과
38:11투자가 필요하다고
38:12들었거든요.
38:13그렇죠.
38:14이런 생태계가
38:15자리를 잡는 데
38:16엄청나게 오랜 시간이
38:17걸리거든요.
38:18산불이 지나간 자리에
38:19다 생명이
38:20싹트고
38:21그 모습을
38:22그대로 복원하는 데
38:23너무 시간이
38:24걸려요.
38:25산불
38:27산불
38:29산불
38:31산불
38:33산불
38:35산불
38:37산불
38:39산불
38:41산불
38:43산불
38:44산불
38:45산불
38:47산불
38:48산불
38:49산불
38:50산불
38:51산불
38:52산불
38:53산불
38:54산불
38:55산불
38:56산불
38:57산불
38:58산불
38:59산불
39:00산불
39:01산불
39:02산불
39:03사실 더 큰 문제는 뭐냐면
39:05이게 30년이 지났을 때 우리가 마주하는 수준은 지금하고 달라요
39:10우리가 30년이 지나면 지금 어떻게 된다고 했죠?
39:14훨씬 더 많은 비가 내리고 온도가 올라가고 눈이 줄어들면
39:19그 환경에 맞는 다른 나무가 자라요
39:22잎이 더 넓잡해지거나
39:24그리고 산불처럼 이렇게 빠른 시간 안에 생태계를 파괴하는 그런 재난이 있는가 하면
39:38기후변화로 계절이 불규칙해지면서
39:41동식물의 생장주기, 점차 어긋나는 이런 문제도 발생합니다
39:46요즘에 진짜 많이 보도가 돼서 잘 알고 계시겠지만
40:10똘머리 다 집 나갔다고 하잖아요
40:12실종되거나 갑자기 폐사했다고 하고
40:16그것도 다 연관이 되는 건가요?
40:18네, 그러니까 꿀벌 이슈는 사실상 과거에는
40:21우리가 농약으로 많이 판단을 했거든요
40:23농약을 너무 많이 쳐서 그런 이슈가 있었는데
40:26좀 최근에는 다른 얘기들이 나오고 있어요
40:28기후변화 관련이 있다
40:29그래서 인류가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서는
40:43반드시 필요한 아주 중요한 곤충인 거죠
40:46그래서 실제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연구한 결과를 보면
40:56꿀벌, 꽃가루, 메이 곤충이 사라지면
40:59매년 142만 명 정도가 사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어요
41:03우와
41:05그래서 이제 그런 이런 작은 미생물 곤충 이런 것들을
41:08좀 우리가 우습게 보면 안 되고
41:10이런 것들이 기후변화로 인해 피해가 커지면
41:13전체 생태계가 붕괴될 수 있는
41:15그러면 인류도 생존에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고
41:18결국에는 인류가 당장 먹고 사는 문제로
41:23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41:25안됩니다 선생님
41:26식량 감소는 안됩니다 초콜릿 안되요 선생님이 도와주세요
41:29네 굉장히 중요한 이슈죠 사실
41:32작년 세계자연기금 WWF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41:36지난 50년간 전 세계 야생동물 개체수가 평균 73% 감소했다고 했는데
41:42특정 종이 사라지기도 하고 개체수가 줄어들기도 하고
41:46그중 담수 생태계가 85%
41:49가장 크게 감소했고
41:50그리고 육상 생태계는 69%
41:53해양 생태계는 56% 정도 파괴가 되었다고 합니다
41:57너무 많이 줄었는데요?
42:0175%면 4분의 1이 준 건
42:03식량이 막 이렇게 부족하다는 거잖아요
42:05그럼 선생님 많이 먹은 사람은 문제가 있는 거네요 이런 상황에서
42:08식량이 부족한데
42:10많이 먹은 사람이 잘못입니까?
42:12아니면 이렇게 여러 가지 그 노트북 활동 같은 걸로 인해서
42:14자연재해를 일으키는 사람들이 무슨 소리예요?
42:17누가 더 문제일까?
42:20네 뭐.. 네
42:23대답 안 하셔도 됩니다 선생님
42:25한 번 하셨어요
42:26산맥전이 두 명이라서 그렇습니다
42:27짱이 먹어!
42:29네 최근 히말라야 산맥의 적설량이
42:322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하는데
42:35히말라야인데 눈을 못 봐서 아쉽다
42:38그 정도면 뭐 차라리 다행인데
42:41그 상태가 이제 더 심각하다는 문제입니다
42:43우리가 이제 보던 그 풍경이 아니죠
42:45
42:47확실히 눈이 많이 없네요
42:50맞아요 여기 지금 되게 높은 지대니까
42:52여기 다 하얘야 되거든요
42:54이해만 조금
42:57좀 있으면 나도 어몽드게스 선생님처럼
42:58올라갈 수 있는 거 아냐 이거?
42:59괜찮아 손톱 없어서
43:00원래 우리가 알던 거는 굉장히 하아해야 되는데
43:03여기 이제
43:05그래서 지금 만약 히말라야 이런 산맥의 적설량이
43:07지속적으로 계속 감소하면
43:09그 지역에 약 20억 명의 물 한 번
43:1220억 명이 감소를 의존하고 있습니다
43:14인류의 4분의 1이 당장 생존해
43:17꼭 필요한 물을 공급받지 못할 수도 있는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43:21
43:24시발
43:25그리고 실제 이런 물 한 번
43:26물 부족 사태는
43:27
43:28굉장히 중요한데
43:29전쟁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43:31
43:32아 물 때문에
43:33지금
43:34인도와 파키스탄이 실제로
43:35물 문제로 서로
43:36
43:37뭐 핵전쟁까지 하겠다
43:38뭐 그렇게 날을 세우고 있죠
43:40인도세당 거기 문제라고
43:42
43:43인도와 파키스탄이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주고받으며
43:46교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43:48인도가 파키스탄으로 흐르는 인더스강 지류 강물을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4:01인도가 파키스탄으로 흐르는 인더스강 지류 강물을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4:03인도가 파키스탄은
44:06인도가 파키스탄으로 흐르는 나라lit을 주입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44:08인도회장의 발견을 기�itable
44:09인도의 특정 지역에 전쟁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거죠
44:12인도네
44:13인도네
44:14우고는 문제죠
44:15저희 이제 먼저 본 나라 얘기가 아니라 우리 얘기로 다시 돌아오면
44:18우리의 소울푸드
44:19인도네
44:20인도네
44:21인도네
44:22인도네
44:23김치?
44:24김치를 못 먹게 될 수도 있어요.
44:26배추가 안 나나요?
44:27그렇죠.
44:28배추는 보통 섭씨 18도, 21도 사이에 서늘한 온도에서 잘 자라는
44:33그래서 우리나라가 주로 강원도 고랭지 지역에서 재배되고 하는데
44:37지금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죠.
44:39평균 기온이 올라가면서 배추 재배지가 줄고 있어요.
44:43안 돼요.
44:44그래서 2090년이 되면 우리가 기후변화를 예측하는 사람들은
44:48더 이상 고랭지 배추가 재배가 되지 않을 걸로
44:52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44:56지금은 이제 수입산 김치가 우리가 저렴하기 때문에 먹지만
45:00그 미래가 되면 이제 없어서 수입을 할 수밖에 없는
45:03그건 굉장히 얘기가 다른 거죠.
45:06김장 김치 제일 맛있는데
45:08지금 사과도 마찬가지인데
45:10사과 못 먹어요?
45:12이미 사과 얘기 많이 들으셨을 거예요.
45:14기후변화로 재배 면적이 주로 사과가 많이 올랐어요.
45:17군사과라고 또 부리는데
45:19앞으로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45:21이렇게 뭐 남쪽이 아니라 강원도 일부
45:24그리고 이후에는
45:25어떻게 보면 한국에서는
45:27더 이상 이제 사과동산을 못 짓는다
45:29라고 보시는 게 맞을 것 같아요.
45:31이미 씨가 많은 적도 있네.
45:33사실 이렇게 먹거리 얘기하니까
45:36진짜 더 와닿기 시작 너만 그런 건 아니죠?
45:39와닿는 느낌이 있는데
45:41우리가 아까 오프닝에서도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
45:43빵 값이 올랐네
45:45밀가루 값이 라면 값이 올랐네
45:47그 곡물들도 문제인 거잖아요.
45:48네 네.
45:49그거는 지금 굉장히 크게 영향을 받고 있고
45:51그렇구나.
45:52큰 문제가 되고 있어요.
45:53실제로 우리가 아까
45:54앞서 인도의 폭염 얘기를 했잖아요.
45:55네.
45:56네.
45:57인도 같은 경우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45:59밀을 생산하는
46:00국창지대예요.
46:01
46:02근데 사실 그 앞서
46:04전 세계에서 제일 큰 공급망은
46:06우크라이나 해볼래요.
46:07
46:08우크라이나 지금 전쟁이 난 상태예요.
46:09네.
46:10그래서 맞아요.
46:11문이 닫혔습니다.
46:12그래서 이제 사실은 사람들은
46:14기대를 했어요.
46:15그래도 인도가 있으니까
46:16큰 문제는 안 닿을 거예요.
46:17그래서 인도도 처음에는
46:18우리가 많이 풀겠다고 했어요.
46:20
46:21근데 그때 이제
46:22폭염으로 인해서
46:23밀 생산이 줄면서
46:25아하
46:26자국에 문제가 생길 것 같으니
46:27바로 문을 닫는 거죠.
46:28수출 금지령을 내렸어요.
46:29밀을 안 푸는구나.
46:30네.
46:31그러면 전체 공급망에 문제가 생기면서
46:33결국 한국에
46:34과자값
46:35짜장면 칼국수
46:36다 문제가 생겼죠.
46:37
46:38맛있는 것들 다
46:39네 지갑에 영향이 오네.
46:42선생님
46:43저희가
46:44사실 기후 문제는
46:45제 어렸을 때부터
46:46들어왔던 문제 같긴 하거든요.
46:48매일 심각하다
46:49심각하다 하는데
46:50보고 있으면
46:51심각한 것 같은데
46:52고개를 돌리면
46:53
46:54또 잘 다
46:55잊어먹게 돼요.
46:56그래서 이렇게 좀
46:57이 심각성을
46:58체감하면서도
46:59이 기후 변화를
47:01어떻게 막을 수 있는
47:02시킬 수 있는
47:03이런 대책은 좀 없을까요?
47:04
47:05그러니까 현재의
47:06기후 문제가
47:07이제 통해서
47:08과거처럼
47:09탄소를 줄이기만 해서는
47:11역부족이고
47:12사실 우리가
47:13그동안은
47:14기후변화가
47:15이런 피해를 끼친다.
47:16기후변화가 왜 발생하냐
47:18그런 것들에 대한
47:19얘기를 많이 했는데
47:20사실 그럼 이제
47:21우리가 이걸 어떻게 해결할 거냐에 대해서는
47:23크게 고민을 안 한 건 사실이에요.
47:25근데 이제는
47:26이런 고민을 많이 해야 되는 시점이 됐고
47:28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것은
47:30과학과학 기술을 동원해서
47:31탄소 감축도 하고
47:33미래 기후에 적응할 수 있는
47:35모든 혁신 기술 이런 것들을 다 동원하는
47:37현실적인 대안이
47:39반드시 필요한 상황이 된 거죠.
47:40현실적인데요.
47:41현실적이라면
47:42현실적이라면
47:43현실적으로
47:44과학기술을 개발하고
47:45그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
47:46돈도 벌고
47:47동기에도 상장을 하고
47:48돈도 벌고
47:49워워워
47:50티카 씨가 좋아하는 거
47:51그렇지
47:52머니
47:53이거 되는 거
47:54제일 현실적이죠
47:55이거
47:56이건 누가 알려줬어요?
47:57이런 거
47:58논의형이요.
48:00맞습니다.
48:01이제 이런 것들이
48:02근데 인류가 생존하기 위에는
48:03기술을 통해서
48:04기후 위기를 극복해야 되는데
48:06앞으로 이게 심지어 돈이 되는 일이다
48:08이러면
48:09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48:11뛰어들지 않을 이유가 없거든요.
48:13이게 바로 기후테크라는 거예요.
48:15기후테크
48:17기후테크는 한마디로
48:18돈이 되면서
48:19탄소 감축도 하고
48:20미래 기후변화 피해를 줄일 수 있는
48:23어떤 혁신 기술을 활용해서
48:25수익을 창출하는 그런 산업이에요.
48:27
48:28일부님
48:29환경제품 이런 거 만들어서
48:30대박나고 이런 거
48:31네네
48:32기후테크 종류에는
48:33크게 다섯 개 정도가 있는데
48:35첫 번째는 이제
48:36에코테크라고 하는 거
48:37에코테크
48:38에코테크
48:46그 다음에 두 번째는
48:47푸드테크
48:48푸드테크
48:49푸드테크는 아마 여기
48:50
48:51생각한게 방송에서도
48:52수업으로 많이 하신 거 같은데
48:53민상씨가 조금 설명해 주신 것 같아요.
48:56저는 뭐
48:57콩으로 만든 고기도 많이 먹어봤고
48:59지난번에 우리 먹었던 거
49:00방송할 때
49:01달걀을 아마
49:02그것도 아마
49:03단백질 뭐 이렇게 해서 만들었던 거 같은데
49:05맛과 함께로 잠시
49:07맛과 함께
49:11사주셔야 돼
49:12이렇게 고자기를 먹는 거 아니에요.
49:15이거
49:16생각보다 괜찮습니다.
49:17다만 한 가지 아쉬운 것은
49:18저는
49:19콩으로 고기를 만들기보다는
49:20고기로 콩을 만들어서
49:21
49:22이제 콩밥이 고기밥이면서
49:23이렇게
49:24초콜릿도 고기로 만들죠 뭐
49:25
49:26고기가 콩을
49:27기후변화신데
49:28이런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되냐
49:30소중 대책으로 나와야 되지 않느냐
49:32즐겁게 살자는
49:33두껍게 살자는 커메디안이라든지
49:35이건 사실 클린테크로 들어가세요
49:37근데 이제 한 가지 중요한 게
49:41우리가 아까 얘기한 걸 생각해보면
49:43포드테크에서 우리가 좀 더 관심을 가져야 될 게
49:46아까 그런 배추
49:47아 배추
49:48우리는 김치를 원하지만 배추가 못 자라잖아요?
49:50
49:51그러면 이제 그거를 해결할 기술을 만들어내요
50:03이렇게 다섯 개 분야
50:24이런 것들을 잘 예측해서 피해를 줄이게 하는 게
50:27오히려 돈을 벌게 만들어줍니다
50:29이런 것들이 다 있습니다
50:31그래서 조금 생각해보면 우리가 도전해볼 만한 것들이 꽤 많이 있다는 거죠
50:35
50:36근데요 쌤
50:37쌤 말씀 들으니까 굉장히 희망적이긴 한데
50:41저는 개인적으로 의문이 드는 게
50:43사실 환경보호를 하면서 산업 발전을 같이 한다는 게 가능한지 되게 의문이거든요?
50:50근데 거기에 플러스에 돈까지 든다고 하니까
50:53약간 현실적으로 체감이 아직 안 되는 느낌이에요
50:56근데 이게 맞아요 근데 제일 중요한 게 뭐냐면
51:00우리가 기후변화 왜 생겼는지 한번 다시 돌아보면
51:04기후변화는 이 기후변화를 촉발한 것은 산업혁명입니다
51:08산업혁명으로 인해서 우리가 화석연료라는 것을 쓰게 되면서
51:12우리는 인류는 문명이 발달하고
51:15경제성장도 하고 돈도 벌고
51:17잘 먹고 잘 살게 된 거예요
51:18양국에서 시작한 거
51:19근데 문제는 뭐냐면 이런 기후가 바뀔 거라면
51:23사이드 이펙트는 우리는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
51:27그러면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다시 산업을 바꿔놔야 돼요
51:31근데 사람들이 여기에 관심을 가지려면 돈을 벌어야 돼요
51:35돈을 벌지 않는 상태에서는 구조를 보고 싶어요
51:37아 역시 원동량이 돈
51:39지금 전 세계적으로 보면 막대한 자본을 앞세워서
51:44전 세계에 여기저기 돈을 뿌려대는
51:46그런 석탄 기반 산업
51:49그런 큰손들
51:50큰손들이 기존에 석탄 기반 산업이 아닌
51:53저탄소 산업이라든지
51:55어떤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그런 산업에
51:57투자를 하고 싶어서 막 찾고 있어요
51:59먹거리를 찾는 거죠
52:01하나의 예로 여러분도 잘 아시는 일론 머스크
52:04일론 머스크가 2021년 비영리단체인
52:08엑스프라이즈로 함께 1억 달러
52:10한국 돈으로 약 1,375억 원
52:12상금을 벌고
52:13탄소제거 경진대회라는 걸 열었어요
52:28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투자를 담당하고 있는 금융기관들이
52:32넷재료를 위한 글래스고 연맹 이런 것들을 만들었어요
52:36한국 돈으로만 사용하는 사람들은
52:38우선 pump, million dollars
52:40과거에 300억 원
52:42오, 오, 오, 오
52:45오, 오, 오
52:47오, 오, 오
52:49오, 오, 오
52:51오, 오
52:52오, 오
52:53오, 오
52:54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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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9오, 오
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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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5생각해보면 기후변화가 심각해지고 더 심각해질수록 기후테크라는 거에 관심이 점점 늘어날 것 같긴 하거든요.
53:14지금은 뭐 에이 하다가 상황이 심각해지면 야 이거 그거 어디 갔어 찾을 것 같아서
53:18확실히 이 미래산업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53:22네 이거는 미래산업은 맞아요. 왜냐하면 우리가 지금은 모든 자본이 석유산업에서 움직였기 때문에
53:29어쩔 수 없이 이렇게 왔다고 보면 돼요.
53:31근데 지금 이런 각종 규제들 금융의 투자들이 이런 탄소를 저감하거나 기후 리스크를 줄이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53:40따라갈 수밖에 없는 거죠. 근데 이걸 따라가지 않으면 소비자의 선택을 결국 받을 수가 없어요.
53:46아 또 어떻게 되는구나.
53:47지금 그래서 이제 한마디로 말하면 어떤 그런 우리가 정책적 논리가 아니고
53:51기후테크 자체가 앞으로 탄소 중립을 이끌고 기후 위기로부터 이제 게임 체인저인 건 확실하기 때문에
53:57우리 산업 발전 더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그 필수 요소라는 인식을 반드시 가져야 된다는 거죠.
54:04아 네.
54:06그래서 이런 인식의 변화를 확산하기에 국가 정부에서도 굉장히 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54:13탄소 중립 녹색 성장 분야에 이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을 막 발굴하고 성장시키려고
54:19국가에서는 넷째로 챌린지 X라는 큰 프로젝트를 시작했어요.
54:24아 오.
54:40여러분들이 사실 그런 큰 돈의 수혜를 받아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주행공이 되면 좋은 거지.
54:46사실 인재가 되게 중요하잖아요.
54:50이런 산업이 발달하려면 그러면 사실 지금 하시는 이 기후테크 분야에도 좋은 학생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나요?
54:58네네.
54:58제가 공부할 때는 기후배나 공부한다고 했을 때
55:01아 쟤 나중에 이제 손가락 빨겠구나.
55:05나중에 저거 뭐 하려고 그러나.
55:07어린 하겠냐.
55:08미래지향성이 조금.
55:10증원경과학 나오면 뭐 할 거야.
55:12그런데 지금은 제가 이제 과감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데
55:15저는 의대보다 낫지 않을까.
55:18과감하게 이게 뭐.
55:20이런 과학에.
55:21나중에 그러면 이제 지구관경과학과 정원 문제에 관해서도 한번 나와서 얘기해.
55:26뭐 그럴 일이 생기면 너무 좋겠어요.
55:28저는 이제 기후과학자로서 이제 지금 지구가 이제 심한 독감을 앓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55:34사실 저는 이 장기침을 할 때부터 수많은 사람들에게 얘기를 했던 것 같아요.
55:393년 전에도 얘기했고.
55:40그래서 이제 지금은 이제 내가 편하기 위해서 모든 사람들이 이제 이런 장기침을 무시한 결과라고 봐도 되고
55:46사실 지금도 많이 늦긴 했습니다.
55:50많이 늦긴 했는데
55:51분명한 거는 이제 기후재난은 이제 누구도 이거를 피해갈 수 없어요.
55:58아까 말했던 것처럼 에코아포칼립스.
56:00생태학적 종말.
56:01그거는 다 인간이 만들어낸 거기 때문에 결국은 인간이 바꾸면 되는 거고
56:20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기후태크 같은데 좀 관심을 가진다든지
56:24아니면 또 다른 친환경 활동을 통해서 우리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노력을 다 같이 한다면
56:29분명히 이제 또 변화를 만들 수 있을 거예요.
56:37뭐 이런 또 제가 만약에 또 몇 년 후에 이 자리에 나온다면
56:42그때 이제 이 지구의 놀라운 변화.
56:44아 우리는 회복력을 가지고 인류의 노력으로 인해서
56:47조그마한 결실이라도 늦었다는 그런 기분 좋은 얘기를 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56:52오늘 강연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56:54고맙습니다.
56:55감사합니다.
57:00정상예담에 참여한.
57:02너무 궁금해요.
57:03박수도 해보고.
57:04오 마이다.
57:04엄청나게 손을 보고 있다.
57:06만나자 보세요.
57:07기준을 제외한 거거든요.
57:11트럼프 발 관세 쓰나미와 우리의 카드는 무엇인지
57:15이걸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57:17감사합니다.
57:22고맙습니다.
57:23고맙습니다.
57:23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