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에는 대전으로 가보겠습니다. 김기수 기자, 충청권은 역대 선거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왔는데, 이번 대선 민심은 어디로 향할까요?
00:13네, 이곳 사전투표소는 오전 시간대엔 다소 한산한 모습이었지만, 점심시간을 전후로 해서 유권자들이 몰렸습니다.
00:21주로 직장인들이 많았고, 아이를 데리고 방문한 부모님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00:25한 시민은 과거에 투표에 참여한 적도 안 한 적도 있지만, 이번만큼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고 말하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00:55대선인 만큼 꼭 국민의 권리를 행사해야 되겠다. 그런 마음으로 왔습니다.
01:05사전투표 둘째 날인 오늘 오후 2시 기준 대전의 사전투표율은 27.5%로 집계됐는데, 전국 평균보다는 조금 낮은 수치입니다.
01:13또 지난 20대 대선 같은 시간대에 비교해도 28.03%와 비교해도 낮은 수치입니다.
01:21사전투표를 희망한 유권자들이 투표 첫날과 이틀째인 오늘 오전에 주로 몰렸던 것으로 보입니다.
01:28대전에서 모두 83곳의 사전투표소가 마련됐고, 전체 유권자는 124만 명입니다.
01:34대전을 포함해 충청권은 역대 선거 때마다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왔습니다.
01:38지난 20대 대선에서 세종지역을 제외하고 충청권의 선택을 받은 후보가 당선됐고,
01:44지난 19대 대선 역시 충청권에서 표심을 장악한 후보가 당선증을 거머쥐었습니다.
01:50충청은 선거 구도에서 진보나 보수 한쪽으로 쏠리지 않고,
01:54표심이 상당히 유동적인 대표 경합지역으로 전국 판세를 가늠할 수 있는 민심의 바로미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02:01충청권 표심이 전체 판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02:05정치권 모두 승부처로 보고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해왔습니다.
02:09대전은 지난 22대 국회의원 선거 땐 30.26%, 지난 20대 대선 땐 36.56%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는데요.
02:18오후 2시부터 지난 20대 대선보다 사전투표율이 낮아지긴 했지만,
02:22아직 투표 종료까지는 3시간 넘게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02:26이번 대선 사전투표에서 지난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
02:29또 충청권 민심은 어디로 향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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