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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다이어트가 절실한 분들을 위해 저희가 나섰습니다 건강한 다이어트 솔루션으로 잃어버린 행복을 되찾아 드리는 줄여주는
00:00:18비서들
00:00:22자 오늘의 의뢰인을 담당해주실 우리 한 비서 소개해주세요
00:00:26제가 모시게 될 오늘의 의뢰인 줄여주는 비서들 시즌2 최최 최최초 최최 최최초
00:00:34침이 너무 많이 튀는데
00:00:37그리고 마지막 남성의뢰인입니다
00:00:39아 진짜 아 그러네
00:00:41진짜?
00:00:42굳이 좀 공통점을 따지자면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
00:00:47좋아요 좋아요
00:00:49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
00:00:50이분이 서바이벌 출연
00:00:52아 그런 공통점이 있으시네
00:00:54쇼미 더 머니
00:01:06제가 또 와인 좋아하는 왓칫놈이라면 이분은 먹칫놈입니다
00:01:10아이고 안되는데
00:01:11게스트한테 벌써 놈이라뇨
00:01:13제가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의뢰인 신청사연
00:01:16먼저 빨리 한번 보실까요?
00:01:18좋습니다
00:01:24해남 땅끝마을
00:01:28우량화로 태어난 백반집 아들 내미
00:01:32꿈도 재능도 많았던 저는
00:01:36행복한 뚱보였습니다
00:01:38귀여워 행복한 뚱보 귀여워
00:01:41운동을 전체적으로 잘하신가 보다
00:01:43건강하신 분
00:01:46엄마
00:01:47어 왔어?
00:01:49나 배고파
00:01:51엄마가 밥 차려놨지
00:01:53얼른 먹어
00:01:57한 번에 먹어?
00:01:58밥 한 숟가락 계란 하나
00:02:00태어날 때부터 우량화였던 전
00:02:03고등학생이 됐을 때는 이미 100kg가 넘는 육정한 체격을 자랑했죠
00:02:09어려서부터 좋아했던 운동 태권도는 물론
00:02:12씨름 유망주로 주목받는 운동선수였던 저
00:02:16하지만
00:02:22운동선수한테 부상이 참
00:02:24치명적이죠
00:02:26예기치 못한 부상에 운동을 그만둬야 했어요
00:02:30그만둬야 될 정도까지?
00:02:35괴롭죠
00:02:36정말 힘들었죠
00:02:38아쉽다
00:02:42다음은 27번 안세권
00:02:47그러던 어느 날
00:02:49음악 수행평가 시간이었어요
00:02:56엄마가 섬 그늘에
00:03:01톤이 좋으세요
00:03:02성악가 톤이신데?
00:03:09세권아
00:03:10네 목소리엔 힘이 있어
00:03:14네?
00:03:15타고난 성대라고
00:03:17너 혹시
00:03:18성악 해볼 생각 없니?
00:03:21이때 발견한 거야? 재능을?
00:03:22울림통을 발견한 거죠
00:03:26그렇게 1년을 악착같이 노력한 결과
00:03:31원하던 학교에 입학은 물론
00:03:34나가는 대회마다 상을 휩쓸며
00:03:36또 한 번 도약하게 되었죠
00:03:40재능이 엄청나시구나
00:03:47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00:03:55전 130kg에 육박하는 뚱뚱보가 되었지만
00:03:59노래할 수 있음에 그저 행복했어요
00:04:02와 이거
00:04:03절망에서 희망으로 넘어가는 다리가 되어준 사랑
00:04:08시간이 흐르고
00:04:10저는 더 높이 날아오를 기회를 만나게 되죠
00:04:15혹시 서바이벌?
00:04:16오디션?
00:04:22전 국민 앞에서 노래를 하게 된 감동적인 순간
00:04:26제 모든 걸 쏟아부어 노래했어요
00:04:29덕분에 3등이라는 결과를 얻었죠
00:04:32아 진짜?
00:04:34오디션 프로그램에서?
00:04:38늘 이 무대가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죠
00:04:51그런데
00:04:54죄송합니다
00:04:56다시 가겠습니다
00:04:58죄송합니다
00:05:00다시 가겠습니다
00:05:05갑자기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겁니다
00:05:10너무 많이 쓰면 목소리에도 문제가 생기나요?
00:05:12이게 무조건 풍채가 있다고 노래를 잘하는 게 아니거든요
00:05:17그간 더 쪄버린 살이 문제였던 거죠
00:05:22죄송합니다
00:05:23죄송합니다
00:05:25살 때문에 소리가 안 나올 수 있구나
00:05:31불안한 체중 탓에
00:05:34사랑하는 노래마저 마음껏 부르지 못하는 지금
00:05:39다시 사랑받는 성악가로 무대에 설 수 있을까요?
00:05:46가장 좋아하고 가장 잘하는 노래를
00:05:49건강 때문에 부르기가 힘들다고 하시니까
00:05:52같이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00:05:55그러네요 그 부분이 가장 안타까운 것 같아요
00:05:59이번 의뢰인은 팬텀싱어 출신으로
00:06:023위
00:06:03엄청나신 거 아닙니까?
00:06:053위 아무나 합니까
00:06:083위 아무나 합니까?
00:06:113위 아무나 합니까?
00:06:153위 아무나 합니까?
00:06:183위 아무나 합니까?
00:06:23과연 지금은 어떤 모습일지
00:06:25줄여주는 비서들 오늘의 의뢰인 나와주세요
00:06:31이곳은?
00:06:33이곳은?
00:06:35이곳은?
00:06:38이곳은?
00:06:40이곳은?
00:06:42이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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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6:46이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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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6:50이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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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6:55이곳은?
00:06:57이곳은?
00:07:01되니까 알겠다
00:07:07한 비서의 의뢰인 안세권 씨입니다
00:07:13정확한 다이어트 솔루션을 위해
00:07:15안세권 씨의 현재 몸무게를 측정해 보겠습니다
00:07:18안세권 씨의 키는 168cm인데요.
00:07:22과연 현재 몸무게는 몇일지.
00:07:25체중계 올라서 주세요.
00:07:33과연 현재 몸무게가 어떻게 되실지.
00:07:42103.6kg입니다.
00:07:46안녕하세요.
00:07:47다시 무대 위에서 건강하게 노래하고 싶은 성악가 안세권입니다.
00:07:52안세권.
00:07:56사연으로도 보셨겠지만 우리 세권 님이 소아비만 출신입니다.
00:08:00저랑 출신이 같으신데요.
00:08:01같은 출신이에요.
00:08:03소비 출신.
00:08:04태어나셨을 때 몇 키로 오셨어요?
00:08:06저는 4.5kg.
00:08:07아 우량하셨구나.
00:08:08그 지역에서 아주 우량으로 태어났습니다.
00:08:11제가 4.2여서 제가 가장 큰 아이 중에 한 명이었는데.
00:08:14저보다 훨씬 더.
00:08:16인생에서 가장 적게 나갔던 몸무게.
00:08:20그리고 가장 많이 나갔던 몸무게.
00:08:22몇 키로 몇 키로입니까?
00:08:24유치원 때 이미 30kg 때라.
00:08:26유치원 때가요?
00:08:27그래서 아마 최저 몸무게는 아마 태어났을 때가 아닌가.
00:08:30아 4.5kg.
00:08:31네 4.5kg.
00:08:32이미 초등학교 때 80kg를 넘었어요.
00:08:35아이고.
00:08:35아 진짜요?
00:08:36고등학교 때는 이미 100kg를 찍고.
00:08:3920살 이후에는 거의 한 125kg에서 135kg.
00:08:42아이고.
00:08:43사이에 이렇게 지냈던 것 같아요.
00:08:44세권 님의 일대기를.
00:08:46저희가 사진으로 한번 준비를 해봤거든요.
00:08:53포동포동하죠.
00:08:54아 그리고 귀여워 귀여워.
00:08:55귀여워 귀여워.
00:08:566살 때인 것 같아요.
00:08:58진짜?
00:08:58네.
00:08:59유치원생이에요 근데?
00:09:00오 크다.
00:09:01초등학생 정도 같죠?
00:09:02유치원생이야.
00:09:03초3 아니고 유치원생입니다.
00:09:05초등학생 아니었어요?
00:09:07이때는 언제입니까?
00:09:08이게 한 초등학교 4,5학년 때 같아요.
00:09:13이제 대회 나가서 우승했을 때.
00:09:16초등생인 거죠?
00:09:17네 초등학생 맞습니다.
00:09:21고등학생.
00:09:22고등학생 때 이제 음악을 처음 시작하고.
00:09:25이제 무대에 섰을 때.
00:09:26처음 무대에 섰을 때 같아요.
00:09:28제가 이분을 야인시대에서 본 것 같은데.
00:09:31저도요.
00:09:32그렇죠 약간.
00:09:33저도요 저도요.
00:09:34종로에서 계신 분인 것 같은데.
00:09:38네.
00:09:43근데 저는 조금 안타까웠던 게.
00:09:45사연을 보니까.
00:09:46가체중 때문에 노래 부르는 것까지.
00:09:48이제 힘들어지신 것 같아가지고.
00:09:50맞아요.
00:09:51한 작년쯤이었던 것 같아요.
00:09:53이제 무대에 섰는데.
00:09:55와 노래를 딱 하는데.
00:09:56머리가 핑 돌면서.
00:09:57웬일이야.
00:09:58아예 목소리가 안 나오는 거예요.
00:10:01이렇게 고음을 딱 내니까.
00:10:03이게 쓰러질 뻔해가지고.
00:10:05뇌출혈이 올 뻔했거든요.
00:10:07이게 신호가 오기 시작했구나.
00:10:09자 이제 안세권 씨의 일상을 좀 관찰해 봐야죠.
00:10:12우리 세권이 형의 일상생활.
00:10:14함께 한번 보도록 하시죠.
00:10:19어 근데 그래도 일단 아침이에요.
00:10:23어 애기가 있나 봐요.
00:10:25뭐야 애기 애기 있어.
00:10:27어머 애기.
00:10:30어 인형이 많은 거 보니까.
00:10:32딸인가?
00:10:33아이고 딸이 있으시구나.
00:10:36아이고 딸이 있으시구나.
00:10:38어떡해.
00:10:39어떡해.
00:10:40딸 보자.
00:10:45아이고 또 일찍 일어나서 생활을.
00:10:47가정적이시네.
00:10:48엄청 가정적이셔.
00:10:51어 사모님.
00:10:54어머.
00:10:55어머 아내분이 왜 이렇게 또 미인이셔요.
00:10:58안녕하세요.
00:10:59안세권 씨 와이프 이지은입니다.
00:11:02남편이 이렇게 요리하는 걸 좋아해가지고.
00:11:05대부분 아침은 챙겨줘요.
00:11:08와 사랑꾼이시네.
00:11:21다솜아 케이핑 노래 들을까?
00:11:26아 귀여워.
00:11:27그쵸?
00:11:28귀여워.
00:11:29귀여워.
00:11:31부끄러웠는데 노래 나오니까 못 참지.
00:11:35잘한다 잘한다.
00:11:37아 귀여워.
00:11:49이거 불러줘.
00:11:57항상 지켜줄게.
00:12:01역시 다르시다.
00:12:02어 웃기다.
00:12:05티니핑 타임.
00:12:11맛있어.
00:12:13또 단백질 먹어야죠.
00:12:15딸 밥 먹자.
00:12:21자 빨리.
00:12:24근데 아이의 한 수가 커요.
00:12:26어머머머.
00:12:27잘했어.
00:12:30이리와 이리와.
00:12:38괜찮아 괜찮아.
00:12:43다솜아 이리와 이리와.
00:12:57누구야.
00:12:59닮았어 안 닮았어?
00:13:00닮았다.
00:13:01닮았어?
00:13:03아빠가 좀 더 잘생긴 거 같은데?
00:13:05아니야?
00:13:06응.
00:13:07다솜이가 더 예뻐?
00:13:08응.
00:13:29그래 이제 제대로 식사하셔야죠.
00:13:33프로틴쉐이크.
00:13:34아침은 항상 쉐이크를 먹고 있습니다.
00:13:36신경을 항상 쓰시네.
00:13:37나쁘지 않다.
00:13:38짠.
00:13:40짠.
00:13:46제 딴에는 좀 관리 차원에서 먹고 있는데요.
00:13:49제가 2024년 6월경에 몸이 124kg까지 불어가지고.
00:13:59이러다간 내가 평생 노래를 못하겠구나.
00:14:02이런 생각이 들어가지고.
00:14:04위 절제술을 하게 됐어요.
00:14:06그래서 그때 이후로 조금 생긴 습관입니다.
00:14:10그래서 하루에 한 5잔 정도 쉐이크를 타먹고 있습니다.
00:14:15아이고.
00:14:16절제술 하셨구나.
00:14:17아 그러시구나.
00:14:18맞아요.
00:14:20지금 세권 씨가 받으신 거는 위 소매 절제술.
00:14:23위에 한 60에서 70% 정도를 잘라내주는 겁니다.
00:14:27위에 음식물이 많이 들어가지도 않고 들어가 있는 시간들도 길어지면서
00:14:32포만감을 유지할 수가 있게 되거든요.
00:14:37안녕.
00:14:38안녕하세요.
00:14:39네.
00:14:42이제 새 가족이.
00:14:43어머나 어떡하냐.
00:14:44너무 귀엽다.
00:14:45아 귀여워.
00:14:46안아보자.
00:14:47둘째는 이름 뭐예요?
00:14:48다윤이예요.
00:14:49다윤이.
00:14:50다윤아 왜 이렇게 귀엽니.
00:14:51너무 귀여워.
00:14:53오늘 저기 뭐 먹으러 가지?
00:14:55보자 보자.
00:14:56리스트 좀 보자.
00:14:57리스트 좀 봐봐.
00:14:59보자.
00:15:01오늘의.
00:15:03뭐예요 그게?
00:15:04리스트가 뭐예요?
00:15:06맛집 리스트입니다.
00:15:08맛집 리스트입니다.
00:15:09공유 부탁드려요.
00:15:11전국에 제가 맛집으로 인정하는 집들을.
00:15:14제가 맛집으로 인정하는 집들을 노트에 적어놨어요.
00:15:18형님 저랑 겹치는 게 너무 많네요.
00:15:21이거는 좀 부탁을 드릴게요.
00:15:22부탁드려요.
00:15:23이거는 공유.
00:15:24이 맛짜랄께서.
00:15:26이거 진짜 찐이에요.
00:15:27찐이다 찐.
00:15:28찐입니다.
00:15:33뭐 드시러 갈까?
00:15:34어디가.
00:15:35여기 어디예요 여기.
00:15:38대박 대박.
00:15:40뭐야.
00:15:41뭐야.
00:15:45한식 뷔페구나.
00:15:46한식 뷔페.
00:15:49중뼛집 와.
00:15:50오시는 분들 검색 많이 하시겠는데.
00:15:52되게 유명한 집이에요.
00:15:55중뼛집 와.
00:16:02저희 집이 비세권이라고 해요.
00:16:04그게 뭐냐면 집 주변에 뷔페가 굉장히 많아요.
00:16:07그래서 제가 이 집을 선택한 이유이기도 한데.
00:16:10진짜?
00:16:12고려사항으로 비세권은 저는 처음 들어보긴 했어요.
00:16:16뷔페를 제가 어느 정도로 사랑하냐면.
00:16:19하루는 초밥 뷔페.
00:16:21하루는 고기 뷔페.
00:16:23샤브샤브.
00:16:24하루는 마라탕 뭐 이런 식으로.
00:16:261일 1뷔페를 했습니다.
00:16:28진짜?
00:16:29뷔페만의 매력이 있지 또.
00:16:31그렇죠.
00:16:42접시가 굉장히 크네요.
00:16:44예리칩니다.
00:16:59꽤 많이 담으시네.
00:17:01그러니까.
00:17:05좋습니다.
00:17:06먹자 먹자 먹자.
00:17:12음.
00:17:17음.
00:17:21음.
00:17:26그런데 푸른 야채가 하나도 없어요.
00:17:29맞아요.
00:17:30양념이 센 것들.
00:17:42음.
00:17:48음.
00:17:53음.
00:17:56숨은 쉬시고 드셨나요?
00:18:06감자탕 집이 아닙니다 여러분.
00:18:08너무 많이 먹었네.
00:18:10거의 폭식인데요.
00:18:12뷔페 가면은 더 먹게 돼서 사실 저는 비추거든요.
00:18:16수술을 받으신 것 치고는 너무 많이 드시던데.
00:18:22그전에는 어떠셨길.
00:18:25아 푸드파이터였어요.
00:18:27정말 끝이 없었어요.
00:18:29코피 날 때까지 먹었습니다.
00:18:31진짜로?
00:18:32진짜요.
00:18:33그런데 이렇게 많이 드시면 약간 부족한 것 같아요.
00:18:37많이 드시면 약간 부담일 수 있지 않아요?
00:18:40그래서 위 절제 수술을 했는데 이 식탐과 식욕이 줄지 않는 거예요.
00:18:45그렇구나.
00:18:46그래서 먹고 토하고 또 먹고.
00:18:49정말?
00:18:50이게 요즘에 일상에 반복이 되고 있어요.
00:18:52위 절제 수술을 하시고 나서 생긴 습관이신가요?
00:18:55맞아요.
00:18:57그 전에 안 그랬는데.
00:18:59위에 음식물이 고여있는데 자꾸 음식이 들어가게 되면은 위로 밑으로 못 내려가고 나서 구토를 하게 되고.
00:19:05그렇게 되면은 위산이 같이 올라와가지고 식도를 자극해서 심각한 암 같은 것도 유발할 수가 있습니다.
00:19:11아이고.
00:19:13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식습관을 조절하시는 게 좀 필요할 것 같아요.
00:19:19이 세건 님이 식욕, 식탐이 위 절제 수를 좀 이긴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00:19:24맞아요.
00:19:25그러니까 그 느낌이었다.
00:19:26김미영 선생님께 한번 여쭤봐야 될 것 같은데.
00:19:28식욕과 식탐 좀 어떻게 보십니까?
00:19:30쉽게 말해서 식욕은 음식을 먹으면 바로 없어지지만 식탐은 이미 배가 불러도 인지를 못하고 계속 먹고 싶어하는 욕구가 생기기 때문에 이상 증세로 갈 수가 있고요.
00:19:42이런 원인이 있습니다.
00:19:44뭐죠?
00:19:45아마 스트레스가 많으실 것 같아요.
00:19:47왜냐하면 무대에 지금 설 수 없다는 그런 스트레스도 있고.
00:19:50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해야 되고 정말 인지하셔야 돼요.
00:20:01키즈 카페 가셨구나.
00:20:03일주일에 세 번씩 가야 돼요.
00:20:06그렇지 아이들은 키즈 카페를 제일 좋아하니까.
00:20:09우와 좋다.
00:20:12춘이 인사하자.
00:20:13춘아.
00:20:14춘아.
00:20:15춘아 안녕.
00:20:17친구 만났어?
00:20:19아이고.
00:20:20방방이는 필수죠.
00:20:21살이 더 빠져가지고 진짜.
00:20:23아 진짜?
00:20:24말도 안 돼.
00:20:26형님도 한 20kg 빠졌어요.
00:20:28좀만 더 좀만 더 좀만 더.
00:20:29여기는 오빠.
00:20:30감옥이야 여기.
00:20:31성공.
00:20:323번째 닥쳐.
00:20:34열심히 놀아주신다.
00:20:36아빠 차다 핑다 핫쇼핑.
00:20:38진짜 잘 놀아주시네.
00:20:39좋았어.
00:20:42춘아 빨리 와.
00:20:43다솜이도 빨리 와.
00:20:45우리 햄버거 만들자.
00:20:47이거 끊어질 것 같은데.
00:20:49괜찮아 괜찮아.
00:20:50저는 그냥 계단으로 갈게요.
00:20:52알았어.
00:20:54빙글빙글.
00:20:57재밌지?
00:21:00조금 힘들어 보이셔.
00:21:03육아도 체력이 돼야 되기 때문에.
00:21:05맞아.
00:21:06이게 5분만 놀아줘도 힘들거든요.
00:21:08이렇게.
00:21:09이렇게.
00:21:10이렇게.
00:21:11이렇게.
00:21:12이렇게.
00:21:13이렇게.
00:21:14이렇게.
00:21:15이렇게.
00:21:16이렇게.
00:21:17이렇게.
00:21:18이렇게.
00:21:19이렇게.
00:21:20이렇게.
00:21:21이렇게.
00:21:22이렇게.
00:21:23이렇게.
00:21:28일어나.
00:21:30일어나.
00:21:31아빠 일어나래.
00:21:32아빠 일어나.
00:21:34예전에는 형님이 살취비 좀 있을 때는.
00:21:37얼굴도 되게 피곤해보이고.
00:21:39계속 앉아있고 그랬었거든요.
00:21:41근데 오늘 보니까 갑자기 얘들이 막 번져주고.
00:21:44뛰어다니는 거예요.
00:21:45그래서.
00:21:47형님이 살을 빼시더니.
00:21:48에너지가 정말 좋아졌구나.
00:21:50그래서 굉장히 부러웠어요
00:21:57뭐야? 왜 이렇게 많아?
00:21:58메뉴가 많네요
00:22:01오늘 너무 많이 시켰나?
00:22:03시켜놓고 항상 후회하는 스타일
00:22:06아이들 간식 느낌은 아닌데
00:22:07밥 먹을 시간이라 저기서 해결하고 갔습니다
00:22:09와이프 힘들까 봐
00:22:11돈가스를 오뎅 국물에 살짝 적셔서 먹으면
00:22:15입에서 슉슉 넘어가
00:22:17먹어볼래?
00:22:18자 아빠가 만든 거 한 번 먹어봐 다솜아
00:22:28놀고 싶지
00:22:32애들 먹으라고 시켰는데 정말 먹지도 않고
00:22:37아까우니까 먹어야지
00:22:41본인의 큰 그림이 완성되는 순간인가요?
00:22:44아까워서 먹는 거예요
00:22:45먹고 싶어서 먹은 거 아니고 아까워서
00:22:48살이 진짜 많이 빠지셨네요
00:22:51나는 거의 1일 1식 했거든
00:22:53한 끼를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쪄
00:22:56수영하는데 어떻게 1일 1식을 해요?
00:22:59그냥 감자나 아니면 닭가슴살?
00:23:02지금 보니까 세권님이 질문을 던져요
00:23:04살이 많이 빠지셨네 대답하시면서
00:23:08저희 작전을 잘 하시네요
00:23:09예리하시네
00:23:11상대방 드실 수 있는 시간은 안 드네요
00:23:13안 주네
00:23:15쳐다보지도 않아
00:23:19둘 중 하나?
00:23:20너무 배고프면
00:23:23탄수화물이랑 설탕
00:23:25이 두 가지를
00:23:26시선을 안 주잖아요
00:23:29준희는 항상 체력을 빼고 있나봐
00:23:33막 이렇게 빙글빙글 돌려주고
00:23:36체력이 없으면 버틸 수가 없어
00:23:41다 먹었어 다 비웠어
00:23:44많이 먹었네 정말
00:23:47너무 배부르다 그만 먹어야겠다
00:23:49오늘 마지막이니까
00:23:50오늘까지만 딱 먹고
00:23:52너무 많이 먹은 것 같은데?
00:23:54이제 그만 먹으려고
00:23:56하나만 더 먹자
00:23:58또 배부르다 후회해 하나만 더 먹자
00:24:09식탐이 없어져야 될 텐데
00:24:11평소에도 음식을 많이 시키시는 편인가요?
00:24:14그래서 제가 웬만하면 뷔페를 가요
00:24:18그래서 이날은 형님도 계시고
00:24:21또 우리 다솜이한테 골고루 먹이고 싶어서
00:24:24많이 시켰는데
00:24:25결국엔 또 아까워서
00:24:27제가 다 먹었습니다
00:24:28골고루 다 드셨어요 정말로
00:24:31실례지만 이럴 거면
00:24:32위를 다시 붙이셔야 되는 거 아니에요?
00:24:38세건 씨의 식탐 치료 가능할까요?
00:24:41몇 가지 제안을 제가 드려보면요
00:24:43첫 번째로는 섬유질을 꼭 챙겨 드시는 겁니다
00:24:47섬유질
00:24:48통곡물 같은 거나 아니면
00:24:50콩류, 채소, 과일 등에 많이 들어있는 섬유질은
00:24:53혈당을 조절하는 능력이 있어가지고
00:24:56식탐을 줄이는데 일단 도움이 되고요
00:24:59두 번째는 탄수화물을 줄이는 겁니다
00:25:02많은 분들이 탄수화물을 적게 먹으면
00:25:04더 먹고 싶어질 거라고 착각을 하시는데요
00:25:07연구 결과에 따르면
00:25:09탄수화물을 줄이면
00:25:11탄수화물이나 단음식에 대한 욕구가
00:25:13줄어드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00:25:17그럼 현재 안세건 씨의 몸 상태는 어떤지
00:25:21심층 분석해 볼 시간이죠
00:25:23의뢰인이 진짜 살이 찐 이유는 무엇인지
00:25:26안세건 씨의 건강 상태는 물론
00:25:29체형, 식습관, 스트레스까지
00:25:31다이어트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00:25:33과학적이고 전문적인 데이터 분석을 확인해 봤습니다
00:25:36함께 보실까요?
00:25:39비틀 비틀
00:25:42비틀 비틀
00:25:45비틀
00:25:49안세건 님께서 측정하신 데이터와 함께
00:25:51현재 몸 상태 분석하고
00:25:53갖고 계신 비만 유형과 지방 유형에 대한
00:25:55부분 분석해드릴 거예요
00:25:57수치를 보게 되시면
00:25:59내장지방의 단면적 보이시죠?
00:26:0160cm²가 적정인데
00:26:04현재 164cm예요
00:26:06적정의 3배 가까이가 지금 늘어나 있는 상태이고
00:26:10복부에 내장지방이 꽉 들어찬 상태예요
00:26:13복부에 내장지방이 꽉 들어찬 상태예요
00:26:17내장지방은 사실은 크게 보면 두 가지 때문에 찌는데요
00:26:20첫 번째로는 불규칙해서예요
00:26:24아침에 쉐이크 드시고 저녁에는 많이 드시고
00:26:27이런 식의 불규칙한 식사를 많이 하시면
00:26:30내장지방이 급증하기 시작해요
00:26:33아니 계속 많이 드셨는데
00:26:34많이 드셨어
00:26:35두 번째 이유는 뭐냐면 몸이 너무 피곤하세요
00:26:39맞아요 지금 너무 피곤해요
00:26:41만성 피로
00:26:42스트레스 저항하는 저항지수의 기준값이 21인데
00:26:4719.5에요
00:26:4820일 아래로 내려갔다는 것 자체가
00:26:50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으신다는 거예요
00:26:52그래서 실제로 평균 스트레스 지수도
00:26:5519로 굉장히 높으신 편에 속하시고요
00:26:57사실 근육량이 진짜 많으시거든요
00:27:01오
00:27:03운동하셨으니까
00:27:04아 너무 좋아
00:27:07이 정도 몸이면 사실 운동하면 살이 쑥쑥 빠져야 되는 게 많잖아요
00:27:10오 37.9
00:27:11근데 왜 그 효과가 적을 수밖에 없냐면
00:27:14실제로 근육은 많으나
00:27:15이 근육들 중에 열심히 일하고 있는 친구들은 많지 않다
00:27:20이 신고 후에
00:27:21아 늘고 있는 친구들
00:27:23단순하게 운동하고 식의를 조절하시는 게 아니고
00:27:27몸이 초비할 수 있는 능력을 좀 키워줘야 하는데
00:27:30그러려면 몸이 없는 스트레스를 줄이셔야 합니다
00:27:36남원장님 저희 비서단이 또
00:27:38세권씨의 건강검진을 부탁드렸었는데
00:27:41결과가 어떨까요
00:27:42세권씨 같은 경우 혈액검사에서
00:27:44당화혈색소라는 지표가 있거든요
00:27:47그게 6.5 이상이 되면
00:27:49당뇨로 진단을 내릴 수 있는데요
00:27:51세권씨 같은 경우는 6.1로
00:27:53나이가 젊으신데도
00:27:54당뇨 전 단계에 들어가 있는 걸로 확인이 되셨어요
00:27:59그리고 사실 위내시경 하셨을 때
00:28:01그 역류성 식도염의 정도가
00:28:03좀 많이 심하셨어요
00:28:043단계 정도의 식도염 소견이었는데요
00:28:07그래서 이제 식도염이 또 심해지면요
00:28:10아까 목소리가 잠깐 안 나온다고 하셨는데
00:28:12목소리에도 영향을 줄 수가 있습니다
00:28:15소도에 염증을 일으켜서
00:28:16목소리 내는 데 장애를 줄 수도 있으니까
00:28:19꼭 잘 관리를 하셔가지고
00:28:21문제 없도록 하는 게 좋겠습니다
00:28:23안세권님을 위한 맞춤형 다이어트 솔루션은 바로
00:28:28바로바로
00:28:33다소미의 식판을 사용하라
00:28:36식판을 사용하면
00:28:37눈에 보이는 정해진 양만 먹게 되니까
00:28:40식탐을 방지를 할 수가 있습니다
00:28:42이제는 위가 좀 무리할 정도의
00:28:44과한 음식 섭취는 멈추고
00:28:46규칙적인 시간에
00:28:48규칙적인 양을 섭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00:28:51지금부터 약 4개월 동안
00:28:53정말 뼈를 깎는 심정으로 노력을 해서
00:28:56달라진 모습으로
00:28:58이 자리에 다시 오도록 하겠습니다
00:29:00기대해 주십시오
00:29:01레츠고
00:29:03두 분 다 파이팅 해주시길 바라면서
00:29:05저희는 그럼 4개월 후에 뵙겠습니다
00:29:08안세권 파이팅
00:29:13안세권님 나와주세요
00:29:16노래 뭐야
00:29:18등장부터가 달라요
00:29:26안세권
00:29:30여러분 안녕하세요
00:29:31오늘부터 이제 다이어트를 시작합니다
00:29:34안녕
00:29:42다솜아 아빠가 다솜이 것 좀 쓴다
00:29:49이거 무슨 마법을 전해가는 거야
00:29:54네 이제 기계 관리를 받고 있어요
00:29:59되게 받고 나면 되게 개운하고
00:30:01기분이 너무 좋아요
00:30:03이 마이크로 원조 개선 기계는
00:30:05혈액순환이 되고
00:30:07몸 안에 체온을 올려서
00:30:08지방이 타는 환경을 만들어드리는 기계예요
00:30:11오늘 기계 관리 받아가지고
00:30:12600g이나 빠졌습니다
00:30:24고기랑 나물이랑 장난감 사탕까지 먹겠습니다
00:30:36오늘 진짜 배고팠다
00:30:38아우 귀여워
00:30:39엄마 아빠
00:30:41조진도
00:30:54안세권 파이팅
00:31:05어제
00:31:07뭐지?
00:31:08누가 왔는지 모르겠는데
00:31:18아 방금 썩은 거 아니야
00:31:20아 방금 썩은 거 아니야
00:31:22안녕하세요
00:31:23아 이렇게 뵀네요
00:31:24TV에서만 뵀다
00:31:25아니 근데 저야말로
00:31:34아 근데 제가 궁금한 거는
00:31:36같이 뭐 최근에
00:31:39식사를 좀 한 거라든지 같이
00:31:42지난주에 저 같이 갈비탕 먹었는데?
00:31:48지난주에 원조에 같이 공연 가가지고
00:31:52잘 먹겠습니다
00:32:03이거 먹었어요
00:32:05찍어봤어요
00:32:16아 정말 우리 큰일 났다 우리 세권이
00:32:19원조 가서 다른 건 안 드셨나요?
00:32:20원조 가서 거기서 주는 건 다 잘 먹었던데
00:32:24주면 주면 되라고
00:32:26그래서 사실 저희가
00:32:27이렇게 지금 용호님 같은 분이 필요한 게
00:32:30저희가 심증만 있고
00:32:32항상 물증이 없어요
00:32:34그러니까 오늘 용호님이 물증을 한번
00:32:36잘 한번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00:32:39알겠습니다 좋습니다
00:32:40감사합니다
00:32:51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00:32:53어 오셨다
00:32:54저희 반찬을 드릴게요
00:33:00안녕하세요
00:33:01사냥하다 왔어요?
00:33:02네 형님
00:33:03어 오셨다 오셨다
00:33:06뭐지? 누가 온다는 거지?
00:33:08용희 씨가 사오나 봐
00:33:10형이 사온 거예요?
00:33:11어
00:33:12왜?
00:33:13어제 회가 너무 먹고 싶은 거야
00:33:16먹고 하려고
00:33:18저희도 먹어요
00:33:20형 거 아니에요?
00:33:22형 거 아니에요?
00:33:23어떻게 혼자 다 먹어
00:33:24같이 먹으러 산 거예요?
00:33:25식사를 이제 본격적으로
00:33:27야 너는 내 생일날 뭐 보내줬잖아
00:33:31내가 생각해보니까
00:33:33한 번도 내가 밥 산 적이 없더라고
00:33:35본인이 개봉하시네
00:33:36일단 음식에 기본적으로
00:33:38호기심이 있는 분이야
00:33:42일단 기본적으로
00:33:43초밥 세트하고 여러 가지 시키신
00:33:46튀김도 좀 시키신 것 같고
00:33:48아니 여기 초밥이 엄청 퀄리티가 좋다
00:33:51우와
00:33:52회무침 됐구나
00:33:53회무침 먹어 회무침
00:33:55사장님
00:33:57아침 식사 하신 지 얼마 안 됐잖아요
00:33:59안 될걸?
00:34:00아이 괜찮아
00:34:02여기 카메라 있는 거 아니야?
00:34:04몰래카메라 아니야 혹시?
00:34:10몰래카메라 아니에요
00:34:19이거 몰래카메라 아니야 혹시?
00:34:21에이
00:34:22야 나 쌤
00:34:25아니 오늘 완전 파티네
00:34:28너무 맛있겠다
00:34:32아 너무 배고프다
00:34:35형님 감사히 먹겠습니다 진짜
00:34:37네 맛있게 드세요
00:34:38딱 참치 하나랑 소고기랑
00:34:40오케이 오케이
00:34:41아니 근데 너무 망설임 없이 바로
00:34:45엄청나 저거
00:34:47형님 이거 쓸만치 않게
00:34:50나 레슨생이 스물명 됐거든
00:34:52참치 뱃살이 좋아
00:35:17아니
00:35:19하 세원씨 제가
00:35:21아니 식사 하신 지 얼마 안 되지도 않았는데
00:35:24너무 좀 자연스럽게
00:35:26아니 지금 양념 다 찍어가지고
00:35:42찍었는데
00:35:44당연한 고정된 사진으로
00:35:47망설임 없이 그냥 식사를
00:35:49어 이거 뭐야
00:35:50또 드시지
00:35:51딴 거 드시는 거 같은데 또
00:35:53너무 화끈하게 드시는데
00:35:56정말 뼈를 깎는 심정으로 노력을 해서
00:35:59달라진 모습으로
00:36:01이 자리에 다시 오도록 하겠습니다
00:36:03기대해 주십시오
00:36:05안 돼?
00:36:06안 돼
00:36:11너무 당연하게 드시니까
00:36:12다이어트 하는 사람 같지도 않나
00:36:17그래프는 거짓말하지 않는다구요
00:36:29너무 슬퍼
00:36:35잠시 후
00:36:41녹음하러 왔습니다
00:36:46녹음하러 왔습니다
00:36:49녹음하러 왔습니다
00:36:51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00:36:55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00:36:57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00:36:59비서를 맡고 있는 한해라고 하고
00:37:01갑자기 이렇게 들이닥쳤구나
00:37:02갑자기 이렇게 들이닥쳤죠
00:37:05어떡하나
00:37:12몰카야?
00:37:13미안하다
00:37:18뭔가 이상하더라고
00:37:19녹음실에서 한 번도 그렇게 먹어본 적이 없는데
00:37:21진짜 죽여주는 비서들 너무하네
00:37:23죽여주는 비서들 아니고 죽여주는 비서들
00:37:25저희 죽이지 않습니다
00:37:30현장을 밝혔습니까
00:37:32긴장감이 있어야 되기 때문에
00:37:34그리고 오늘 심각한 얘기들이 좀 할 게 있습니다
00:37:36아 진짜요?
00:37:40자 이제 중간 점검을 조금 해봐야 되는데
00:37:43여러 가지 얘기를 나눠야겠지만
00:37:45그래도 좀 어두운 얘기 하기 전에
00:37:47축하 한 번 하고 박수 한 번 치고
00:37:51세권 님이 그래도 2등이십니다
00:37:55진짜?
00:37:56뭐야 꼴등이라면서요 형
00:37:58뒤에서 2등이요
00:37:59뒤에서 2등이요
00:38:05아슬아슬하게 2등 축하드립니다
00:38:07여러분 박수 한 번 쳐주세요
00:38:08아슬아슬하게 2등이거든요
00:38:13진짜로요?
00:38:14네 진짭니다
00:38:15제가 짚고 넘어가야 될 거는
00:38:17이게 다이어트하는 분치고는
00:38:20너무 몸무게 증가폭이 커요
00:38:22최저는 94까지도 가셨어요
00:38:25무슨 일이 좀 있었나요?
00:38:28저번 주 중에 교회 성가대 회식이 있었습니다
00:38:35성가대 회식?
00:38:38그때 닭볶음탕을 주셨는데
00:38:40닭볶음탕이요?
00:38:43저 줄비사 하면서 처음 들어보는 메뉴예요
00:38:45닭볶음탕이요?
00:38:48닭가슴살 패티 뭐 이런 게 아니고 닭볶음탕이요?
00:38:53그래서 조금 먹었는데
00:38:55조금 먹으니까 바로 2kg 찌던가요?
00:38:57그런 것 같습니다
00:38:58다이어트를 해보니까 갑자기 좀 붓고 그런 게 있더라고요
00:39:02일시적인 게 아닌가
00:39:03그건 모르는 일이죠
00:39:06저희가 체중 가지고만 얘기하면 억울하실 수 있잖아요
00:39:09그래서 저희가 사실 식단을 다 받아봤습니다
00:39:11보시다시피 1월로 넘어오면서
00:39:14치팅이라도 할 수 없고 거의 자유식단을 하고 계세요
00:39:19너무 다양해가지고
00:39:21김치전, 카레, 소고기 샤프샤프
00:39:24제육볶음, 콩나물밥, 보쌈용 고기
00:39:28너무 킹받는 게
00:39:3031일 날 오븐구이
00:39:33뭘 오븐...
00:39:34뭔지는 모르겠어
00:39:38기입은 해야 되겠고
00:39:40해야 되니까 오븐구이가 있고
00:39:42심지어 밤 12시 15분입니다
00:39:43야식까지도 드세요
00:39:45이거는 조금 냉정하게 말해서
00:39:49평소에 그냥 몸 관리하시는 분들
00:39:52다이어트 안 할 때 일반식 먹는 느낌하고
00:39:55거의 똑같다고 보는데
00:39:56사실 세권님은 그렇게 하면
00:39:58뒤에서 2등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거예요
00:40:04전날에 좀 헤비한 걸 드셨거나
00:40:06혹은 비작성이 있으면
00:40:08다음날 아침에 굶어 버리시더라고요
00:40:11기본적으로 몸무게를 맞추시려고 하는
00:40:14그게 심리인 건지는 모르겠는데
00:40:16양심에 다치게 느껴져서
00:40:20지금 식단이 너무 자유롭습니다
00:40:22자기만의 노하우
00:40:24여러 가지 혼재돼 있으니까
00:40:26자기 합리화 플러스
00:40:28이런 건 괜찮아 나 해봤어
00:40:31저희가 물론 감량도 목표가 있지만
00:40:34세권님이 건강하게
00:40:36체지방만 빼는 걸 목표로 하고 있는데
00:40:38이거는 나중에 몸무게가 빠지더라도
00:40:41진짜 의미 없는 다이어트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00:40:45참 부끄럽네요
00:40:50오늘 이런 과정을 통해서
00:40:53내가 좀 더 깊게 생각하고
00:40:56실천을 해야겠다
00:40:58제가 너무 휘몰아쳐서
00:41:00뭐라고만 한 것 같아서
00:41:02죄송스럽기도 한데
00:41:03제 진심을 좀 알아주시고
00:41:05오늘부터는 파이팅 하셔서
00:41:07다음에 봤을 때는
00:41:09멋진 세권님을 보고 싶습니다
00:41:11내면까지 단단한
00:41:20지금 여긴
00:41:23간절히 바라고
00:41:26원했던 날씬한
00:41:30참아온 나날
00:41:33힘겹던 날
00:41:37곧 사라져간 나
00:41:40연기처럼 멀리
00:41:44지금 이 순간
00:41:47마법처럼
00:41:50널 유혹하는
00:41:52식욕을 벗어던져라
00:41:56지금 내겐
00:41:59확신만 있을 뿐
00:42:02남은 건 이제
00:42:0520kg
00:42:09그 많았던
00:42:12유혹과 식욕을
00:42:16좀 더 많이 노력을 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00:42:20정말 이제는 뭔가
00:42:23자기 합리화와
00:42:25내 생각이 아닌 정말 하라는 대로
00:42:28열심히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00:42:30내 욕심마저
00:42:32내 지방마저 다 걸고
00:42:36던지리라
00:42:39마시리라
00:42:42애타게 찾던
00:42:46절실한 다이어트를 위해
00:42:574개월간의 다이어트를 마친 시즌2
00:42:59유일한 첫 일정
00:43:01안세권님을 만나볼 시간입니다
00:43:04과정을 보니까 지금 불안불안합니다만
00:43:07우리 기사분들은 또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00:43:10세권님이 또 맛잘알이었잖아요
00:43:13아무래도 먹는 거에 있어서 많이 힘들었던 것 같아요
00:43:17아마 한비사님이 최초로 쓴 맛은
00:43:19여기서 보지 않으실까 싶습니다
00:43:23잠깐 아까 미리 한번 뵙고 왔거든요
00:43:25여러분 보시면
00:43:27깜짝 놀라시네요
00:43:29반전 있어요?
00:43:31반전 정도는 아니에요
00:43:33깜짝이 다른 횟수 중에서도
00:43:35오히려 더 찌셔서
00:43:37마지막까지 온 바다가
00:43:38견제가 필요합니까?
00:43:40혹시 모르니까
00:43:42성공일지 실패일지
00:43:44그동안 세권님의 다이어트 과정을 쭉 지켜봐온
00:43:48가족분들도 나와계시는데요
00:43:50우리 아내분
00:43:52지금 아이들 간식 먹이시더라고
00:43:54안녕하세요
00:43:58벌써 아이들 때문에 많이 지치신 것 같은데
00:44:00괜찮으세요?
00:44:01네 괜찮습니다
00:44:02아내분 다이어트 과정을 쭉 지켜보셨을 텐데 어떠셨나요?
00:44:06항상 실패했던 것 같은데
00:44:08그래도 이번에는 조금 다른 것도 같고
00:44:11진짜요?
00:44:13기대합니다
00:44:19다솜아
00:44:24다윤아
00:44:25안녕
00:44:27귀여워
00:44:29안녕
00:44:31다솜아
00:44:32아빠 달리기 할 때
00:44:34예전보다 빨라졌어요?
00:44:36느려졌어요?
00:44:37빨라졌어요
00:44:40세상에서 아빠가 제일 빨라요?
00:44:43네
00:44:45아빠 멋있어졌어요?
00:44:47네
00:44:49우리 다윤이는?
00:44:51다윤아
00:44:52아빠 멋있어요?
00:44:53안녕
00:44:55마이크 먹는 거 아니에요
00:44:57다 묻었어
00:44:59귀여워
00:45:02과연 우리 뚱보 성악가 안세권님이
00:45:05건강한 성악가로 변신하셨을지 기대가 되는데요
00:45:09네 번째 의뢰인 안세권님 나와주세요
00:45:22맞아 기억나
00:45:28다시 무대 위에서 건강하게 노래하고 싶은 성악가 안세권입니다
00:45:32제가 2024년 6월경에
00:45:36위 절제술을 하게 됐어요
00:45:41이 식탐과 식욕이 줄지 않는 거예요
00:45:44그래서 먹고
00:45:46토하고
00:45:47또 먹고
00:45:48이게 요즘에 일상의 반복이 되고 있습니다
00:45:53일어나
00:45:55일어나
00:45:59계속 많이 드셨는데
00:46:01많이 드셨어요
00:46:04노래를 딱 하는데 머리가 핑 돌면서
00:46:07아예 목소리가 안 나오는 거예요
00:46:09이게 쓰러질 뻔해가지고
00:46:11내추럴이 올 뻔했거든요
00:46:12이게 신호가 오기 시작했구나
00:46:20기대됩니다 과연 어떤 반전이 숨어있을지
00:46:23안세권님
00:46:32기대됩니다 과연 어떤 반전이 숨어있을지
00:46:35안세권님
00:46:38세권님 보여주세요
00:46:40보여주세요
00:46:41궁금해
00:46:52어 뭐야 노래 뭐야
00:46:55등장 속도가 달라요
00:47:02어 뭐야 노래 뭐야
00:47:05등장 속도가 달라요
00:47:09뭐야
00:47:31뭐야
00:48:01뭐야
00:48:03이라제라
00:48:33아이고
00:48:42안세권
00:48:54아빠 좋아요
00:48:58아빠 멋있어요
00:49:04안세권
00:49:15아빠 멋있다고 지금
00:49:24아니 배 어디갔어 배
00:49:27약간
00:49:32아니 분위기가 정말 확 바뀌었어요
00:49:34이미지가 확 바뀌었어요
00:49:35헤어스타일도 너무 잘 바뀌었어요
00:49:37웃음도 뭔가 더 인자한
00:49:40자소미가 아빠 멋있대요
00:49:42그러면 성공한 거죠
00:49:494개월 전 안세권님의 몸무게는
00:49:52103.6kg
00:49:57과연 다이어트 후 현재 몸무게는
00:49:59어떻게 달라졌을지 측정해보겠습니다
00:50:02줄여주는 비서들의 네번째 의뢰인
00:50:04안세권님은 체중계에 올라가주세요
00:50:20그 전에 모습이 기억이 안 나요
00:50:23몸무게는
00:50:25103.6kg입니다
00:50:30원래 이랬던 것 같아요
00:50:33아니 정말로요
00:50:35아니 어떻게
00:50:39과연 그의 몸무게는
00:50:52와 70대
00:50:54안세권씨 현재 몸무게 77.2kg
00:50:58약 26kg 감량에 성공하셨습니다
00:51:06지금 몸무게는 26kg 감량이지만
00:51:09앞자리가 무려 3번이나 바뀌었어요
00:51:14이 정도면 만족하시죠
00:51:16너무 만족하고요
00:51:18고혈압 고지혈증 당뇨약을 다 먹고 있었는데
00:51:22지금 다 끊었습니다
00:51:30인생 최저 몸무게 아닌가요?
00:51:33지금 초등학교 때보다 덜 나간 몸무게입니다
00:51:36거의 한 4살 때 몸무게인가요?
00:51:42최저 몸무게는 태어났을 때가 아닌가요
00:51:44많이 거슬러 올라갔어요
00:51:46이미 초등학교 때 80kg를 넘었어요
00:51:49고등학교 때는 이미 100kg를 찍고
00:51:5220살 이후에는 135kg
00:51:55제가 이런 몸무게를 가질 수 있다는 게 정말 신기합니다
00:52:02너무 건강해 보이지 않아요?
00:52:05그때 땀도 많이 흘리셨잖아요
00:52:09뽀송뽀송 하잖아요
00:52:12제가 조금 슬픈 지점은 저보다 덜 나갑니다
00:52:15진짜요?
00:52:19저보다 약 8kg 정도 덜 나가는 상태입니다
00:52:22시즌3에 하늘님을 만나볼 수 있는
00:52:31아내분은 새로운 남자친구가 생긴 기분일 것 같아요
00:52:36어때요?
00:52:41연상인데 약간 연한 것 같기도 하고
00:52:45너무 잘생겨진 것 같습니다
00:52:48너무 잘생겨진 것 같습니다
00:52:54아내한테 잘생겨졌다는 얘기 듣는 거는
00:52:57이건 오래 기억에 남거든요
00:53:00성공했다
00:53:03제가 기성복을 아예 입지를 못했어요
00:53:07그런데 이번에 유니클 땐 가서 옷을 사려고 갔는데
00:53:12XL가 흘러내리더라고요
00:53:15그래서 XL을 사야겠다 해서 XL을 입었는데
00:53:18XL도 큰 거예요
00:53:20그럼 미디엄으로?
00:53:21그래가지고 미디엄으로
00:53:24좀만 더 빼시면 아동복 입으시겠다
00:53:31너무 뿌듯하다
00:53:32너무 기분 좋으실 것 같아
00:53:34그래서 제가 저번에 입었던 옷을 한번 보여드리려고 가져왔습니다
00:53:38비포 때 입었던 옷
00:53:46비포 때 입었던 옷
00:53:52어머
00:53:53오버사이즈다
00:53:54저거 같은 옷이에요?
00:53:55같은 옷입니다
00:53:56웬일이야
00:54:04안 잡으면 흘러내릴 것 같은데요?
00:54:08해!
00:54:13해!
00:54:14그걸 제 앞에서 그렇게 하시는 거예요?
00:54:18너무 영지 앞을 정리하다가
00:54:20죄송해요
00:54:22제가 알기로는 성악하시는 분들이 풍채가 있으신 게
00:54:25몸통이 악기다 해서 여기서 소리가 나온다고 하는데
00:54:28아까 등장하실 때 소리가 저는 더 좋아진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00:54:34사실 처음에 살을 빼고 노래하기가 조금 힘들었거든요
00:54:39힘들었어가지고
00:54:40살 빠진 몸에 맞는 소리를 개발했어요
00:54:45근데 더 좋아졌어요
00:54:46근데 그 전보다 훨씬 더 편하고
00:54:49소리가 맑아진 것 같아요
00:54:50네 맞아요
00:54:51목소리도 다이어트 된 느낌 있잖아요
00:54:53맑은 느낌
00:54:55정확하세요
00:54:58너무 멋있다
00:55:00우리 다솜이가 아빠가 예전보다 빨라졌다고
00:55:04그런 얘기도 해주고
00:55:06아이들이랑 놀아줄 때도 조금 편안해지셨어요?
00:55:08예전에는 키즈카페 가서 다솜이는 뛰어놀아 그러고
00:55:12저는 가만히 앉아서 보고
00:55:14먹기만 했잖아요
00:55:15떡볶이 드셨잖아요
00:55:16떡볶이 먹고 감자튀김 먹고
00:55:17맞아
00:55:19근데 요즘에는 다솜이는 자전거를 타고
00:55:22저는 옆에서 런닝을 해요
00:55:25너무 좋다
00:55:26그래서 뛰는 걸 맨날 봤구나
00:55:28근데 지금도 다솜이가 아빠를 보고 있는 눈에
00:55:30하트가 가득해요
00:55:33어떡해
00:55:36다솜이 얼마나 좋아
00:55:39이쯤 되면 여러분도 기다리고 계실 겁니다
00:55:41과연 4개월 동안 안세관 님의 몸이 어떻게 변했는지
00:55:45다이어트 전과 후 눈바디 비교 사진을 준비해봤습니다
00:55:48함께 보시죠
00:55:50눈바디
00:55:52대박
00:55:53대박
00:55:57대박
00:55:58진짜
00:56:01배가 저렇게 컸구나
00:56:04스몰과 라지 사이즈 알죠?
00:56:06그냥 완전
00:56:07반쪽이 됐다 반쪽이 됐어
00:56:09어린이 한 명이 빠져나간 거예요
00:56:13이게 다리예요?
00:56:14아니 저 복부 쪽이 장난 아니죠?
00:56:16네
00:56:17장난 아닌가
00:56:18네
00:56:19복부만 진짜 많이
00:56:22몸통이 진짜 얇아졌어요 다
00:56:25예전에는 배가 있으니까 바지가 안 올라가서
00:56:28다리가 되게 짧잖아요
00:56:30근데 진짜 원래 허리는 저기였어
00:56:34허리라인이 올라가네 진짜
00:56:37입이 안 다물어지는데
00:56:38우리 세관 님은 어떠세요 비교해서 보니까
00:56:41믿겨지지가 않아요
00:56:42제가 제 몸을 보면서도
00:56:44저렇게 어떻게 살았지 이 생각이 드는데요
00:56:47안 그래도 어제 와이프한테
00:56:49제가 제 몸을 만지면서
00:56:51아니 여기도 뼈가 있었네
00:56:53뼈가 있더라고요 만져지더라고요
00:56:55세관 님이 이 사진을 보니까 감회가 새로우신 것 같아요
00:56:59그러니까 지금 처음 딱 보시는 거잖아요
00:57:01맞아요
00:57:07그리고 또 눈바디가 끝이 아닙니다
00:57:09안세관 님의 다이어트 결과를 자세히 보여드리기 위해서
00:57:12다이어트 전 후 체성분 분석회를 준비했습니다
00:57:16이거 궁금해 궁금하다 궁금하다
00:57:194개월 전 세관 님의 내장 지방 단면적은
00:57:22164.7cm²로 과도한 편이었는데요
00:57:26근데 지금은 65.5cm²로
00:57:30무려 99.2cm²나 감소했습니다
00:57:33정상이야 들어왔어 들어왔어
00:57:35정상 범위 들어왔고요
00:57:37무엇보다 복부 둘레가 눈으로 확인하셨겠지만
00:57:40114.4cm에서 87.5cm로
00:57:45총 26.9cm 감소했습니다
00:57:49마지막으로 체지방량 중요하잖아요
00:57:5237.1kg에서 15.9kg으로
00:57:56약 21.2kg 감량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00:58:00체지방이 다 빠졌네 몸무게에서 완전
00:58:03그러니까 진짜 건강한 다이어트의 정석
00:58:09이제는 스스로에게 셀프 칭찬하고
00:58:12스스로에게 집중했으면 좋겠습니다
00:58:14스스로를 토닥이면서
00:58:17그러면 안세권 님의 건강 상태는
00:58:20또 얼마나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한데
00:58:24남원장님 건강검진 결과 잘 나왔습니까?
00:58:27다이어트 전에 내시경 검사 결과랑
00:58:30후에 검사 결과를 비교해봤는데요
00:58:32다이어트 전에는 내시경 했을 때
00:58:35식도염 소균이 굉장히 심하셨거든요
00:58:37수술하신 다음에 자꾸 먹고 어쩔 수 없이 토하고
00:58:41이런 것들을 악화시키는 건데
00:58:43건강한 식사를 하시고 소화도 잘 되고
00:58:45토하는 것도 없어지고 하니까
00:58:48역류성 식도염이 많이 좋아지셨어요
00:58:51위산이 역류해서 붉게 피도 살짝 나는
00:58:54그렇게 점막이 많이 발적이 있는 부분이고
00:58:58오른쪽은 그 부분에서 많이 호전된 양상이에요
00:59:03완전히 드라마틱하게 되니까
00:59:06또 하나는 아까 약도 다 끊으셨다고 했는데
00:59:08실질적으로 혈액검사에서도
00:59:10당뇨 수치도 완전히 정상 범위도 돌아와요
00:59:13고지혈증이라든지 다른 당뇨 수치라든지
00:59:16다 도와주셔서 너무 다행입니다
00:59:194개월 만에 당뇨 수치랑 이런 게
00:59:22체중 감량만으로 돌아온다는 게 너무 신기한 것 같아요
00:59:28지금까지 줄여주는 비서들의 네 번째 의뢰인
00:59:31안세권 씨와 함께했는데요
00:59:33마지막으로 4개월간 함께하신 소감 여쭤볼게요
00:59:36다이어트는 정말 혼자 할 수가 없어요
00:59:39혼자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00:59:41그래서 이렇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
00:59:43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00:59:45가족들한테 너무 감사해요
00:59:47그리고 저 때문에 같이 힘들어진 우리 와이프
00:59:52너무 고맙고 사랑합니다
01:00:06전 미녀 개그우먼
01:00:08전 먹방 개그우먼 한혜영입니다
01:00:11미야뽕님 어서 오시고요
01:00:13찐빵이 안녕
01:00:17너무 맵고 짠 음식들이에요
01:00:19기름기도 많고
01:00:21토하고 먹고 토하고 먹고
01:00:23걸어가다가도 헛구역질이 나오기도 하고
01:00:26애기 임신하면서 60kg 이상
01:00:29120kg가 넘었거든요
01:00:31진짜요?
01:00:33더 힘내서 좋은 결과 낼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01:00:36한혜영 씨 나와주세요
01:00:39어떻게 변했을까요?
01:00:41궁금해요
01:00:43무슨 일이에요 실루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