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5차 공판이 오늘 오전에 열립니다.
00:05검찰이 비화폰 서버에 대한 압수수색을 요청했는데 재판부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00:11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경국 기자.
00:15네, 서울중앙지방법원입니다.
00:17오늘도 윤 전 대통령은 법원에 공개 출석할 예정이죠?
00:22네, 윤 전 대통령 지난 12일 열린 3차 공판부터 지상으로 법원에 출입을 하고 있습니다.
00:28법원이 지하 출입을 허용하지 않았기 때문인데 오늘도 마찬가지로 윤 전 대통령은 법원 앞에서 차량에서 내린 뒤 걸어서 직접 법정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00:39다만 윤 전 대통령은 계엄과 관련해 사과할 생각이 없는지 등 취재진의 질문에는 전혀 답을 하지 않고 있는데요.
00:47대선 전 마지막으로 열리는 오늘 재판에 출석하면서 윤 전 대통령이 재판이나 전국 관련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입니다.
00:54법원은 앞선 재판때와 마찬가지로 청사 보안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습니다.
01:00소송 당사자와 변호사를 포함해서 일반 차량 출입 종일 전면 금지되고요.
01:06일부 진출입로 폐쇄와 보안검색 강화 조치도 이루어집니다.
01:11경찰도 법원 부근에 기동대 4개 부대 260여 명을 배치한다는 계획입니다.
01:18오늘 재판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절차들이 진행됩니까?
01:21네, 오늘 재판은 오전 10시 15분부터 시작이 됩니다.
01:29먼저 오늘 재판부가 대통령 경호처 비화폰 서버에 대한 압수수색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01:37앞서 검찰은 경찰이 지난 23일 대통령 경호처 비화폰 서버 기록을 확보하자
01:43같은 날 재판부에 비화폰 등에 대한 압수수색영장 발부를 촉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01:51윤 전 대통령의 통화 시각과 횟수 등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는 만큼
01:54비화폰 서버 기록은 계엄 전후 상황을 파악할 핵심 증거로 꼽히는데요.
02:01압수수색영장을 두고 검찰과 윤 전 대통령 측, 양측의 공방도 예상이 됩니다.
02:06이와 함께 오늘 이상현 전 특전사 1공수 여단장에 대한 증인신문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02:13이 전 여단장은 계엄 당시 병력에게 국회 출동을 지시하고
02:16차량에 실탄을 싣고 국회로 출동해 현장을 지휘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인물입니다.
02:24계엄 당시 국회에 군 특수부대가 투입된 경위에 대해서 신문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02:30그간 윤 전 대통령 재판 증언 때에선 군 관계자들은
02:34잇따라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증언한 바 있습니다.
02:42그런가 하면 술접대 의혹이 불거진 재판장, 직위원 부장판사가 추가로 입장을 밝힐지도 관심이라고요?
02:51맞습니다. 직위원 부장판사는 지난 19일 열린 4차 공판 시작 직전에
02:56제기된 술접대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02:59이에 민주당은 곧장 지부장판사가 찍힌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03:05이후에 지부장판사는 평소 알던 법조계 후배들과 만났을 뿐
03:09접대는 없었다는 취지의 소명서를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3:16논란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오늘 재판 시작 전에도
03:20지부장판사가 관련 추가 입장을 밝힐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03:24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은 현장 조사를 벌이는 등 술접대 의혹에 대한 후속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3:32지금까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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