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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나선 설난영 "혜경궁 김씨, 경을 칠 노릇"
이재명 "아내가 뭘 하는지 잘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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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 두 대선 후보의 배우자들 한 명은 공세를 펴고 있고 한 명은 조용한 행보를 벌이고 있습니다.
00:17김문수 후보의 배우자 설란영 여사가 저희 채널A에 출연해서 이렇게 발언했던 적이 있습니다.
00:23들어보시죠.
00:23이번에 봤을 때는 벌써 한 13, 14년 됐거든요.
00:32그런데 또 많이 좀 달라지신 것 같더라고요.
00:36고생을 해서 그런지 몸도 많이 마르신 것 같고 조금 더 예뻐진 것 같고.
00:43그래서 제가 칭찬을 좀 했죠.
00:45함부로 남용할 수가 없죠.
00:47절대 그런 게 용납이 안 되고.
00:50임주혜 변호사 나오셨어요.
00:52결국은 예뻐졌다는 칭찬도 하면서 법인카드 사용 이런 건 문제가 있다라고 지적을 했었는데.
00:59한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서 김혜경 여사로 삼행시를 지어달라고 했더니 김문수 후보 못지않게 센 발언을 했어요.
01:07그렇습니다.
01:08예능 프로그램에 나와서 김혜경 여사 이 색 이름을 활용해서 이 이름 석자로 삼행시를 진 건데요.
01:15발언 수위가 좀 상당하다는 평가 나오고 있습니다.
01:18김, 김빠져요.
01:20해, 해경군, 김씨, 경, 경을 칠 노릇.
01:23이렇게 삼행시를 지은 것인데요.
01:26특히 경을 칠 노릇이다라는 표현과 관련해서도 이거 너무 발언 수위 센 것이 아닌가.
01:32또 후보자, 배우자로서 지금 동등한 선상에서 지금 대선 후보, 토론회 등을 거치면서 계속해서 선거 운동이 진행되고 있는데 발언 수위가 너무 셌다.
01:42이런 이야기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01:43물론 민주당에서도 설라양 여사도 과거에 경기 도정에 영향을 미친 적이 있었다.
01:50제2의 김거리가 우려된다.
01:51이런 발언들이 나오면서 어떻게 보면 장외 전쟁으로 전쟁의 넓어지고 있는, 전선이 넓어지고 있는 그런 느낌도 받을 수가 있는데.
02:02사실 저희가 이 두 여사들의 행보를 저희가 좀 쫓아가서 취재를 하고 싶어도 일정을 잘 공개를 하지 않으니까 만나기가 참 어렵습니다.
02:10어제는 사실 김문수 후보와 김혜경 여사가 군인사에서 만나는 그런 장면이 또 공개가 되면서 굉장히 화제를 낳았었죠.
02:20이 그림이죠.
02:21사실 두 배우자끼리 만났으면 더 그림이 좀 달랐을 텐데.
02:24어제는 저런 모습이 연출되면서 저렇게 해도 투샷이 잡힐 수 있구나라고 깜짝 놀랐었는데.
02:31자, 이재명 후보는 우리 그럼 와이프는 어디 가서 어떻게 행보를 벌이나요?
02:38지금 기자들이 좀 물어봤습니다.
02:41이런 답을 했다고요.
02:42들어보시죠.
02:42김혜경 여사님께서는 열흘 남은 기간 동안 어떻게 동반 행보를 할 계획이 좀 있으신지.
02:53제 아내가 뭘 어떤 걸 하는지 저도 잘 모릅니다.
02:56제 아내의 판단에 따라서 잘 할 테니까 저는 거의 언급은 안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고요.
03:02네, 아내의 일정은 나도 모릅니다.
03:08네, 이제 9일밖에 안 남은 대선에서 두 배우자의 움직임도 저희가 잘 정리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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