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 22일 제주지역 중학교에서 숨진 교사의 발인이 엄수돼 제자와 동료 교사, 시민들의 추모가 이어졌습니다.
00:09이 교사는 무단결석 학생을 지도한 뒤 학생, 가족으로부터 계속 민원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16보도에 고재형 기자입니다.
00:21A 교사의 관위에 제자들이 준비한 노란색 꽃이 하나둘로입니다.
00:26고인을 향한 마지막 인사입니다.
00:30운구차는 생전에 열정을 다해 가르쳤던 학교를 들렀습니다.
00:35동료 교사와 학생들은 고인의 마지막 길을 눈물로 지켜봤습니다.
00:41제주도 교육청에 마련된 분양소에도 추모객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00:46졸업한 지 10년이 지난 제자는 여전히 선생님을 진정한 스승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00:52참 스승이라는 말로밖에 설명할 수 없는 분이고요.
00:59엇나가는 사람이 있거나 하면 제대로 잡아주시고 남아서 공부하고 있으면 짜장면도 한 그릇씩 사주신 그런 좋으신 분이었습니다.
01:08하지만 학생을 아꼈던 마음은 끝내 상처로 되돌아왔습니다.
01:15무단결석하던 아이를 걱정하며 지도했는데
01:17학생 가족에게서 항의와 민원이 이어져 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24A 교사는 결국 지난 20일 새벽 학교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01:30학생 가족과의 갈등으로 힘들었다는 글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35개인적인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다 이런 얘기를 들었어요.
01:40하루에 13번까지도 전화가 왔다.
01:45밤 12시 이런 시간에도 연락이 오고
01:48서이초 사건 이후 교사 보호 대책이 마련됐지만
01:52여전히 교사는 민원 앞에 홀로 서 있습니다.
01:57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실효성 있는 교권 보호 방안 마련이 시급합니다.
02:04YTN 고재형입니다.
02:05Hang 40길
02:15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내고
02:23창원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