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최 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10]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21대 대통령 선거가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거대 양당은 외연 확장 행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정국 상황, 두 분과 짚어봅니다.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21대 대통령을 뽑기 위한 첫 투표가 시작이 됐습니다. 오늘부터 재외국민투표를 진행할 예정인데 지금 현장에서 속보가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기자간담회인데요.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용태]
단지 대통령의 배우자가 아닙니다. 대통령 곁에서 국민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 서 있는 공인입니다. 때로는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들을 향한 배려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상징적 역할도 수행했고 국가 정책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우리 정치에서 영부인의 존재는 오랫동안 검증의 사각지대에 있었습니다. 지난 시기 대통령 배우자 문제는 국민께 희망보다는 실망을 드렸고 통합보다는 분열을 안겨드리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달라져야 합니다. 더 이상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대통령 배우자의 사회적 영향력은 크지만 이에 대한 검증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영부인의 역할과 관련한 법적 규정도 제도도 미비합니다.
이에 국민의힘은 설난영 여사와 김혜경 여사 두 후보 배우자의 TV토론을 제안합니다. 여성과 아동,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철학은 물론 영부인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각자의 견해를 국민 앞에서 진솔하게 나눠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이 토론은 특정 배우자를 겨냥한 것이 아닙니다. 대한민국 정치 문화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국민의 알권리를 제도화하는 첫걸음입니다. 국민이 대통령을 고를 때 그 곁에 설 사람에 대해서도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상식적 요청입니다. TV토론은 사전투표 전에 이루어지기를 희망합니다. 이재명 후보 측의 입장을 5월 23일까지 밝혀주시기를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민주당의 전향적인 수용을 기대하며 국민 앞에 더 성숙한 정치 문화를 함께 보여드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감...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5201034557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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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최 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10]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21대 대통령 선거가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거대 양당은 외연 확장 행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정국 상황, 두 분과 짚어봅니다.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21대 대통령을 뽑기 위한 첫 투표가 시작이 됐습니다. 오늘부터 재외국민투표를 진행할 예정인데 지금 현장에서 속보가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기자간담회인데요.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용태]
단지 대통령의 배우자가 아닙니다. 대통령 곁에서 국민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 서 있는 공인입니다. 때로는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들을 향한 배려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상징적 역할도 수행했고 국가 정책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우리 정치에서 영부인의 존재는 오랫동안 검증의 사각지대에 있었습니다. 지난 시기 대통령 배우자 문제는 국민께 희망보다는 실망을 드렸고 통합보다는 분열을 안겨드리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달라져야 합니다. 더 이상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대통령 배우자의 사회적 영향력은 크지만 이에 대한 검증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영부인의 역할과 관련한 법적 규정도 제도도 미비합니다.
이에 국민의힘은 설난영 여사와 김혜경 여사 두 후보 배우자의 TV토론을 제안합니다. 여성과 아동,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철학은 물론 영부인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각자의 견해를 국민 앞에서 진솔하게 나눠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이 토론은 특정 배우자를 겨냥한 것이 아닙니다. 대한민국 정치 문화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국민의 알권리를 제도화하는 첫걸음입니다. 국민이 대통령을 고를 때 그 곁에 설 사람에 대해서도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상식적 요청입니다. TV토론은 사전투표 전에 이루어지기를 희망합니다. 이재명 후보 측의 입장을 5월 23일까지 밝혀주시기를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민주당의 전향적인 수용을 기대하며 국민 앞에 더 성숙한 정치 문화를 함께 보여드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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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21대 대통령 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거대 양당은 외연 확장 행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00:06전국 상황 두 분과 짚어봅니다.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최진은 대통령 리더십 연구원장과 함께입니다.
00:13어서오세요.
00:14안녕하십니까.
00:16먼저 21대 대통령을 뽑기 위한 첫 투표 시작이 됐습니다.
00:20오늘부터 재외 국민 투표를 진행을 할 예정인데 지금 현장에서 속보가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00:25김용태 비대리 위원장의 기자간담회인데요.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00:29단지 대통령의 배우자가 아닙니다. 대통령 곁에서 국민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 서 있는 공인입니다.
00:40때로는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들을 향한 배려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상징적 역할도 수행했고
00:49국가 정책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00:53우리 정치에서 영부인의 존재는 오랫동안 검증의 사각지대에 있었습니다.
01:00지난 시기 대통령 배우자 문제는 국민께 희망보다는 실망을 드렸고 통합보다는 분열을 안겨 드리기도 했습니다.
01:11이제는 달라져야 합니다. 더 이상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01:19대통령 배우자의 사회적 영향력은 크지만 이에 대한 검증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01:26영부인의 역할과 관련한 법적 규정도 제도도 미비합니다.
01:32이에 국민의힘은 설란영 여사와 김혜경 여사 두 후보 배우자의 tv토론을 제안합니다.
01:42여성과 아동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철학은 물론
01:50영부인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각자의 견해를 국민 앞에서 진솔하게 나눠주시길 기대합니다.
01:57이 토론은 특정 배우자를 겨냥한 것이 아닙니다.
02:01대한민국 정치 문화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국민의 알 권리를 제도화하는 첫 걸음입니다.
02:08국민이 대통령을 고를 때 그 곁에 설 사람에 대해서도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상식적 요청입니다.
02:17tv토론은 사전투표 전에 이루어지기를 희망합니다.
02:22이재명 후보 측의 입장을 5월 23일까지 밝혀주시길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02:29민주당의 전향적인 수용을 기대하며 국민 앞에 더 성숙한 정치 문화를 함께 보여드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02:38감사합니다.
03:08여러 가지 논란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03:12여러 가지를 반성하고 대한민국의 정치 문화를 한 단계 더 성숙시키고자
03:18또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의 일정에 맞춰서 국민들의 알 권리를 실현하고자
03:24대통령 후보의 배우자의 토론을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03:28TV토론에 참여하는 배우자의 기준인가요?
03:36왜냐하면 지금 말씀하신 건 김혜경 씨만 전부 얘기를 했고
03:40사실 이준석 후보 같은 경우에는 배우자가 없는데
03:43이런 부분에 대한 협상적 논란이 있을 수 있을까요?
03:46글쎄요. 그 부분에 대해서도 개혁신당에 특별한 추가할 수 있는 부분들, 의견이 있으면
03:51같이 검토해보겠습니다.
03:53더 이상 질문 없으시면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03:55김용태 비대위원장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04:05김혜경 여사와 설난영 여사 간의 TV토론을 제안했는데
04:09지금까지 이렇게 배우자 간의 토론회가 있은 적이 있습니까?
04:13기억이 없네요.
04:15그런데 우리나라의 영부인 제도에 문제가 있습니다.
04:18이게 뭐냐면 우리나라는 대통령 부인에 대한 법적 지위가 보장되어 있지 않아요.
04:24사실상 대통령과 정치 공동체이고 독자적인 활동 영역이 있거든요.
04:29그래서 제2부속실은 설치가 되어 있는데
04:32미국 대통령 영부인은 법적 지위가 법적으로 보장되어 있습니다.
04:36우리나라가 그렇기 때문에 사각지대라고 표현한 것 같고요.
04:40단순히 배우자로서 현직 대통령을 보좌하는 것 외에도
04:46대국민 활동을 하고 사회적 약자라든가 복지기관 이런 부분에서도 활동을 하시기 때문에
04:53그 부분을 공개적으로 공식화시켜서 가자는 뜻이고
04:57그 다음에 이번 대서부터는 영부인들, 대실분들끼리도
05:03사회토론을 해서 국민 검증을 받으면 어떠냐 하는 것인데
05:07저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05:09최진호 원장의 입장은 어떠세요?
05:10일단 하바드인 토마스 페터슨 교수라는 사람이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
05:15오늘날 퍼스트레이디는 대통령에 대한 제1의 특별 조언자라고
05:20그 정도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수밖에 없는데
05:24그런 점에서 영부인들도 검증이 필요하다는 총론적인 말씀을 일단 동의를 합니다.
05:30그런데 문제는 시기가 방법론인데 사실 어떻게 보면 지금 상황이
05:34좀 뜬금없다는 느낌이 좀 들고
05:38그 다음에 방법론인데 지금 이 시점에서 과연 후보 부인들이
05:43TV 토론회에 실현 가능성이 있다고 제안을 한 건지
05:48아마도 김여경 여사는 벽화 문제를 부각하려고 하는 의도가 있는 것 같은데
05:53지금 실현 가능성도 없다라는 문제고
05:56그리고 지금 저렇게 영부인 논란 검증 얘기하려면
06:00진지한 케이스여야 해도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증부터 먼저 철저히 하고
06:05집권 여당인 그 부분을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06:08또 그 부분에 노력을 치열하게 하는 모습을 보여준 다음에
06:12이런 영부인 검증을 얘기해야 하는 건데
06:15지금 어떻게 보면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서
06:19비대위원장이 불쑥 튀어나온 것에 대해서는
06:22아마도 너무 설득력이 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06:25다분히 정치적인 제안이라고 저는 봅니다.
06:27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일단 선대위 차원에서 후보 측과 충분한 교감이 있었다고 하는 걸 보니까
06:32일단 김문수 후보 측과는 이야기가 어느 정도 된 것 같고
06:3623일 금요일까지입니다.
06:38그때까지 이재명 후보가 입장을 좀 밝혀달라고 했는데
06:41지금 두 후보의 배우자들 내조하는 방식을 보면 조금 차이가 있잖아요.
06:46김혜경 여사는 계속해서 조용한 내조 방식을 이어가고 있는데
06:50이 제안에 응할 것 같습니까?
06:52글쎄요. 민주당 사전까지는 모르겠습니다.
06:55지금 설란영 여사도 당내 사람들도 설란영 여사의 개인 일정을 알 수 없을 정도로
07:02조용조용히 다니시고 계십니다.
07:04그리고 절대 공개를 하지 말라는 뜻도 있었던 것 같아요.
07:07그런데 이게 지금 아까 우리 원장님께서 말씀하신 김건희 여사 문제를 언급하셨는데
07:14당에서는 그 부분까지 반성적, 성찰적 고려를 해서 지금 이 제안을 하는 겁니다.
07:19이런 부분이 이전에도 되어 있었더라면 이렇게 국민들에게 혼란을 드리고 사각지대가 만들어졌겠냐
07:26앞으로라도 제대로 하자는 뜻이고요.
07:28시간이 촉박하긴 한데 불가능하지는 않지 않습니까?
07:32방송국에 문의를 해서 시간만 잡으면 한 2, 3일이나 3, 4일 뒤라도 저는 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에
07:39의지의 문제지, 시간의 문제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07:44지금 현장에서도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기자 질의응답을 통해서도
07:48과거에 영부인 논란이 좀 있었기 때문에 이게 국민의 알 권리 차원
07:52그리고 말씀하셨던 반성적 차원에서 제안을 했다.
07:55그 제안 배경도 설명을 했는데요.
07:57현장에서 혹시 새로운 소식이 들어오면 다시 한번 전해드리도록 하고요.
08:00저희는 전국 소식 다시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08:0221대 대통령을 뽑기 위한 첫 투표.
08:05재외국민 투표부터 시작이 됐습니다.
08:0820대 대선 때는 재외국민 투표율 71.6%였는데
08:11일단 지금까지는 지난 20대 대선보다 신청자 수는 많거든요.
08:14투표를 어떻게 보십니까?
08:16지금 전 세계 118개국에 223개 투표소가 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08:25해외 동포들의 표심이 대단히 사실 궁금하기도 합니다.
08:29아마도 지난 6개월 동안에 계엄 탄핵 전국을 거치면서
08:33아마 해외 동포들이 많이 가슴을 남아 저였을 겁니다.
08:36그래서 이번 과연 투표율 그다음에 득표율 이런 분들이 많이 궁금한데
08:41과거는 지난 대선은 윤석열 이재명이 팽팽했기 때문에
08:45아마 71.6%였나요?
08:49그러니까 투표율이 상당히 높았던 거라고 생각합니다.
08:52이번 같은 경우에는 만약에 윤석열 계엄 비판론이 아주 높다면
08:59해외 동포들 간에 그렇다면 아마 투표율이 좀 높아질 것 같고
09:03이미 대세는 대선 끝났다라는 생각이 팽팽한다면
09:08지지율은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09:10투표율이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09:12결론적으로 아마도 제 개인적인 생각은
09:15투표율은 좀 낮거나 비슷할지 모르겠지만
09:18득표율은 아마 이재명 후보 쪽에서 훨씬 높지 않을까라고 저는 생각을 해봅니다.
09:25개인적인 소견입니다.
09:27일단 제외국민 투표율 이재명 후보가 좀 더 높지 않을까라는 전망을 주셨는데
09:31예를 봐야 알죠.
09:33그런데 투표율은 그렇습니다.
09:34이게 우리나라의 제외국민 유권자에 해당되는 숫자가 한 230만, 40만 좀 돼요.
09:41그중에서 사전 등록을 한 분들이 투표를 하시는 건데
09:45그게 25만 8천 명이라는 건데 지난 대선과 비교하면 많이 늘었습니다.
09:50신청자 수가 늘은 거죠.
09:51투표율은 18대에서 한 71, 72%.
09:54그다음에 19대에서 75% 이랬으니까 아마
09:5772, 73% 정도 나오지 않을까.
10:00등록 숫자가 늘었으니까요.
10:02그리고 이제 바깥에서 계신 분들은 나라의 질서라든가 미래라든가
10:08헌정 질서 이런 걸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10:11애국심이 강한 분들이기 때문에
10:13전체 유권자 중에서 한 7%, 8%가 실제로 등록을 해서
10:17검은기를 가서 투표를 하시는 분들이거든요.
10:20아주 적극적인 애국자분들이기 때문에
10:22저는 김문수 후보가 유리할 거라고 봅니다.
10:25두 분 전망이 좀 갈렸는데요.
10:27일단 제외국민 투표도 오늘부터 시작이 됐고요.
10:31이제 대선은 14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0:34후보들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데요.
10:36이재명, 김문수 후보는 수도권 표심 잡기에 나섰는데
10:39유세 현장 직접 보겠습니다.
10:44여기가 용이 산다는 용산 맞습니까?
10:52그 용이 어제 잘 있나요? 뭐라고요?
10:58이 나라 전체적으로 경제뿐만이 아니라
11:03민생도 사회도 얼마나 불안해졌습니까?
11:08불안해서 살 수가 없어요.
11:10대체 왜 이렇게 됐습니까?
11:12윤 보테문이라고요?
11:15정력 문제의 핵심은 일자리입니다.
11:19여러분이 원하는 일자리는 결국 기업이 만들어냅니다.
11:26대한민국에 좋은 일자리가 넘치게 만들겠습니다.
11:30또 일한 만큼 보상받은 임금 체계로 개편해서
11:34여러분의 능력이 더 발휘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1:39이제 대선이 14일 앞으로 다가왔고요.
11:44이재명, 김문수 후보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수도권 표심 공략을 이어가고
11:49또 이준석 후보는 호남 표심에 집중을 하는 상황인데
11:53공식 선거운동이 일주일 조금 지났잖아요.
11:57그동안의 동선이나 유세 현황들 어떻게 평가하세요?
12:01예전의 사례를 보면요.
12:03대개는 지방에서 먼저 움직여서
12:06자신들의 지지 기반에서부터 해서 수도권으로 점차적으로
12:10시간이 갈수록 올라오는 양상의 캠페인을 했는데
12:14이번은 무척 다릅니다.
12:16출마 선언을 하고 두 분 다 서울에서 출마 선언하고
12:20두 분 다 동시에 영남으로 내려가셨고
12:23한 분은 영남으로 가셨다가 이재명 후보는 호남으로 가서
12:26지지 기반 구치에 들어갔고
12:29김문수 후보는 영남에 있다가 다시 서울로 올라왔다가
12:33충청권 갔다가 호남으로 갔다가 이렇게 했는데
12:36두 분이 보는 전략적인 곳이 딱 두 군데라는 게
12:41일정에서 나타납니다.
12:42하나는 수도권이고 하나는 영남권입니다.
12:45그러니까 수도권이 2022년, 그러니까 2024년 기준으로 보면요.
12:52유권자 기준으로 보면 서울이 20% 정도.
12:56인천 지역이 30% 정도여서 총 50% 정도가 됩니다.
13:01그리고 여기는 중도 성향의 입혀도 많고
13:04호남이나 영남의 원적자들도 많지만
13:06어쨌든 서울에서는 입장이 중화돼서요.
13:09서울의 풍향적 어디로 가느냐에 대해서 굉장히 달라지고 있기 때문에
13:14두 분이 다 서울에 중점적으로 할 수밖에 없는 건 맞는데
13:18이재명 후보의 경우에 지금 전략지역을 영남으로 삼고 있는 것 같아요.
13:22그러니까 비교적 호남은 다시 두드릴 필요가 없으니까 가고
13:27수도권도 경기도에서 지지 기반이 있다고 보고
13:30영남에서 표를 잠식하면 이길 수 있다.
13:33이 구조인 것 같고요.
13:35잘 아시는 것처럼 김문수 후보는 당이 많이 흔들렸지 않습니까?
13:39그러니까 우선 전통적 지지층 부치기를 먼저 하고
13:44그다음에 서울에 올라와서 대부분의 시간을 서울에 보내고 있다.
13:47이렇게 보시면 되고 결국 성부가 이번에는 그렇습니다.
13:52충청권 같은 경우에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가져간다는 데 대해서는
13:58양당이 다 정책적으로 입장이 별 차이가 없어요.
14:02그러면 아마도 제가 볼 때는 수도권에서 성부가 나는 가능성이 크다.
14:06지금 이재명 후보가 목표인 득표율 50% 이상을 한참 뛰어넘으려면
14:14중도층의 외연을 확장해야 하지 않습니까?
14:17그리고 김문수 후보는 어떻게 보면 30% 박스권을 탈출하려면
14:21역시 중도층과 원금 보수층을 끌어당겨야 합니다.
14:26그런데 그 중도층, 원금 보수, 어떻게 보면 원금 진보까지 다 모여 있는 데가 바로 수도권입니다.
14:32특히 서울인 거죠.
14:34그래서 두 후보가 수도권에 총력을 집중하는 건 너무나 당연한 전략인 거고
14:39더구나 인구도 거의 천만에 육박하고 최대 승부차 아니겠습니까?
14:44그래서 결국 두 후보의 표차, 선전 여부가 결정되는 것은
14:52호남도 아니고 대구도 아니고 결국은 수도권이기 때문에
14:55두 후보가 오늘도 내일도 그리고 지속적으로 아마
14:59어디를 가든 간에 수도권에 총력을 경주할 거라고 봅니다.
15:03지금 말씀하신 중에 화면 보여드리고 있는데
15:05이재명 후보가 지금 유세 현장 보시면 방탄유리가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15:11지금 신변 위협 때문에 방탄유리막을 설치했다고 하는데
15:14김문수 후보 배우자 설란영 여사까지 나서서 떳떳하면 왜 방탄유리 필요하겠냐
15:19이런 언급까지 했거든요.
15:21지금 이런 현상에 대해서는 어떻게 바라보십니까?
15:23일단 후보가 경호상의 취약점 이런 걸 걱정하고
15:29테러의 위협에 대해서 위협을 느끼고 경각심을 갖고 있다는 부분은
15:34굉장히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15:35그러니까 이거는 말하자면 지금 언론 비상 경호 대상이기 때문에
15:40경찰이 만전을 기하고 있을 텐데요.
15:43민주당의 자체 경호 인력도 있고 경찰 인력도 상당히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15:47그래서 불상사가 안 생기길 바란다는 말씀 먼저 드리고요.
15:531987년에 노태우 전 대통령 후보 시절에
15:58경호관들이 이동용 방탄막을 쓴 적은 있었다고 해요.
16:04그런데 이렇게 연단에다가 설치해서 하는 건 처음인데
16:08대개는 선거운동 기간 중에는 경호를 굉장히 조심스럽게 합니다.
16:14신중하게 하고 눈에 안 띄게 하고요.
16:16왜냐하면 육군자들을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야 되고 눈을 마주쳐야 되니까
16:20접근이 불가피할 수가 없잖아요.
16:23그런 상황인데 이건 좀 이례적인 경우인 건 맞습니다.
16:27사상 최대의 경호를 받고 계실 텐데 이걸 계속 떠들거든요.
16:32무슨 러시아제 소총이 들어왔다더라.
16:352km의 사거리에서 쏠 수도 있다더라.
16:39위협을 과장하거나 그런 위기 위협을 활용하는 거 아닌가.
16:46이게 주요 대선 후보다 보니까 내가 위협당하고 있다.
16:50국민들이 지켜달라.
16:51이런 밑에 깔린 어떤 의도가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긴 해요.
16:58그러나 사고가 안 나길 바라고요.
17:01이왕에 설치했으니까 사고를 막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7:04그런데 덧덧하면 왜 방탄소년단이 필요하느냐.
17:07저 발언은 왜 설란영 여사가 하는지 솔직히 모르겠어요.
17:11지금 대선 국면이 본격적으로 접어들면서
17:14저는 상당히 두 후보의 부인들을 유심히 봤는데
17:18저는 김혜경 여사나 설란영 여사나 잘해왔다고 봅니다.
17:23아마 김건희 여사에 대한 그런 반사 효과인지 모르겠지만
17:27상당히 행동이나 처신을 잘해왔다고 저는 두 분 다 긍정적인 평가를 하는데
17:32굳이 이런 정치적 발언은 후보 부인들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리고
17:39그다음에 유리 막, 이건 과거에 노태우 대통령도 사실은 썼었습니다.
17:45돌이나 계란이 날아오기 때문에 막기 위해 썼는데
17:48지금 이 테러 위험이라는 게 솔직히 말하자면 간단치 않습니다.
17:52최고의 선진국이나 미국에서도 바로 총으로까지 위험을 거쳤지 않습니까?
17:59트럼프 대통령이.
18:01그런 정도로 여러 가지로 지금 사제 총기라는 위험한 상태이기 때문에
18:05이 방탄 유리는 불가피합니다.
18:08그리고 솔직히 방탄 쇼를 할 필요가 없죠.
18:11솔직히 말해서 이재명 대표가 압도적으로 득표율이 유리하지 않습니까?
18:15그런데 뭘 저걸 해가지고 어떤 표시물을 넣겠습니까?
18:18사실 할 필요가 없는데 아마 저렇게 하는 거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18:23저는 아무리 객관적으로 봐도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봅니다.
18:26그리고 역대급 분노선거 아닙니까?
18:28어떤 불상사가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저는 방탄, 유리 막은 불가피하다.
18:38이렇게 대선이 점점 가까우면서 최근 보수 성향 인사들이 잇따라
18:42이재명 후보 지지에 나서고 있습니다.
18:44그러면서 진짜 빅텐트다, 비닐 우산 수준이다 이런 공방이 오고 가고 있는데요.
18:49관련 목소리 듣고 오겠습니다.
18:53그 찢어진 가짜 빅텐트에 몰려가서 고생하는 사람 혹시 있을까 싶어서 그런데
19:01진짜 빅텐트 민주당으로 오십시오.
19:06그래서 이 일을 같이 할 그쪽에서 견디다 벗기다 도저히 안 돼서
19:11탈출한 분이 있길래 저희가 모셔왔어요.
19:14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사람으로서 저는 오늘 이 자리에
19:19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고자 나왔습니다.
19:23국민의힘도 개혁신당도 결국 가짜 보수, 가짜 개혁이었습니다.
19:33일개 의원들이 또는 전 의원 한두 명이 그쪽 진영으로 갔다 이런 것들은
19:42이익을 눈앞에 두고 뭔가 그쪽이 될 것 같으니까 가는 이런 이익 추구형 이동이지
19:54그런 것들을 빅텐트로 하지 않습니다.
19:56우리는 그걸 지금 아까 이렇게 거대한 개헌 연대로 통해서 거대한 빅텐트를 치려고 하는데
20:03그쪽은 거의 한 명씩 한 명씩 유권자 4,300만 명 중에 한 명이라고 하는 것은
20:09거의 비닐우산 수준이고 우리는 빅텐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6국민의힘 쪽에서는 이게 빅텐트라기보다는 이익 추구형 이동이다라고 판단을 했고요.
20:23그리고 지금 상황을 보니까 개혁신당 출신 허원하 전 대표
20:27그리고 김용남 전 의원, 문병호 전 의원 거기다가 또 김상욱 의원까지 이동을 했는데
20:34이런 이동은 왜 이렇게 일어난다고 보십니까?
20:37그런데 사실은 대선이라는 큰 장이 열리면 이런 일은 늘 있어 왔습니다.
20:42왜냐하면 대통령 선거 때 흐름을 타지 못하면
20:46그 뒤에 지방선거나 그 다음 총선 때 위험하다고 생각하거든요.
20:51특히 전직 의원들이 특히 그렇습니다.
20:53지금 그게 가신 분들 제가 몇 면을 한번 볼게요.
20:56이석현 전 국회 부의장 같은 경우는 세미래민주당의 장당발기인 겸 비대위원장을 했습니다.
21:02세미래민주당이 미래가 없다고 보고서 난파선에서 뛰어내린 거죠.
21:07그다음에 허원하, 문병호, 김용남 이분들은 처음에 개혁신당 쪽으로 갔다가
21:12거기서 어쨌든 내부 권력 싸움을 통해서 밀려난 분들이에요.
21:16지금 이준석, 천하람 라인에서 밀려난 분들이
21:20이분들도 개혁 난파선에서 뛰어내린 분들입니다.
21:23이런 표현 드려서 죄송하지만 이게 사실입니다.
21:26그다음에 김상욱 의원은 지역구가 어디입니까?
21:29울산 남구에서 국회의원 공천 받아들였습니다.
21:33우리 국민의힘에서는 노른자의 중의 노른자이라는 지역구이기 때문에
21:38이분이 울산 남구는 서울로 치면 강남이에요.
21:42울산 중에서도 이분이 국민의힘의 혜택을 최고로 많이 본 분입니다.
21:47그런데 당의 흐름이나 이런 걸 전혀 무시하고
21:50개인플레이 하다가 고립을 자초해가지고
21:53좌로도 우로도 앞으로도 뒤로도 못 나가니까 지금 뛰어내린 거거든요.
21:56그래서 이걸 가지고 빅텐트라고 볼 수는 없고요.
22:01저기 비닐무산이라고 한 것도 점장께 쓰신 말인 것 같아요.
22:05저도 하고 싶은 말이 있지만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22:08사실 국민의힘에서는 약간 안타까운 게
22:12빅텐트를 치겠다고 많이 노력을 했지만
22:16결국 자칫하면 빅텐트가 아니라 빈 텐트가 될 처지에 놓였는데
22:23지금 혼중표도 안 보이고 한덕수도 안 보이고
22:26그다음에 한동훈 뒤늦게 참여하고
22:30이렇게 해서 거의 지금 썰렁한 빈 텐트가 될 지경이다.
22:34참 그런 점이 안타깝다.
22:36빨리 이 부분을 수습하는 것이 그나마 기본 텐트를 갖추는 것이
22:41국민의힘의 급선무라고 보는 거고
22:43민주당 같은 경우는 사실 빅텐트를 칠 생각도 하지 않았지만
22:47사람들이 어떻게든 몰려오는 건데
22:50그 부분에 비판의 여지도가 있을 수 있고 충분히 그렇습니다.
22:53남파산 얘기도 일리가 있다고 보는데
22:55어쨌든 과거에 보면 선거에서 승자의 흡수 효과
23:01이거는 너무나 자연스럽고 당연한 현상입니다.
23:05당선 가능성이 높은 강자에게 사람들이 쏠리는 것은
23:12어쩔 수 없는 그런 현상이기 때문에
23:15아마 이후에도 그런 현상들이 많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23:19그래서 국민의힘은 화도 나고 섭섭하겠지만
23:23빨리 최소한 기본적인 텐트 회의를 마치니까
23:26내부 집안 전열이 저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고 보거든요.
23:30지금 특사관 하와이 갔나요? 아직도 소식이 없는데
23:34이런 내부 집안 단속 이게 바로 최대한 급선무고
23:38당면 과제다. 그거야말로 제1전략이다.
23:41그나마 승표차를 줄일 수 있는
23:45저희는 최고 전략이고 유일한 전략이라고
23:48이 시점에서 말씀드립니다.
23:50일단 특사관은 한 차례 회동을 했고
23:52오늘 저녁에도 한 번 또 만나서 얘기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23:54현장에서 전해지는 이야기로는요.
23:56그런데 텐트가 크든 작든 어쨌든 텐트를 세우려면
23:59텐트를 먼저 세워야 하는데 이게 큰 축이라고 할 수 있는
24:02김은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단일화 문제가
24:04아직까지 해결이 안 되고 있거든요.
24:06이건 어떻게 바라보십니까?
24:07그거는 제가 볼 때는 아직 클라이맥스가 아닙니다.
24:10지금 25일 투표용지 1인 세천에
24:14제가 볼 때는 지금 TV토론이 23일 있고 28일 있지 않습니까?
24:2023일 TV토론까지는 지나봐야 될 거다라는 것이고요.
24:25지금 단일화를 얘기를 하면
24:29국민의힘에서는 김은수 중심의 단일화를 얘기하지만
24:32개혁신당 입장에서는 이준석 중심의 단일화를 얘기하지 않겠습니까?
24:37왜냐하면 어쨌든 누가 사표가 되느냐 이 얘기입니다.
24:44잘못하면 기반이 약한 후보가 이재명의 당선을 돕는 모양새가 됩니다.
24:50시간이 끝까지 갔을 때 예를 들어서
24:54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불가능해지는 시점쯤 됐을 때
24:59예를 들어서 이준석 후보가 지금처럼 6%에서 8% 정도의 지지율이라면
25:04결국 사표 심리도 자극이 될 것이고
25:07이준석 후보를 찍는 것은 이재명을 도와주는 모양새의 논리가
25:12구전 논리가 전국적으로 확산이 될 거예요.
25:14그래서 아마도 지금 명분을 갖고 단일화를 생각을 하는지 안 하는지 모르지만
25:20고려는 아마 한쪽에서는 생각을 하고 있을 거예요.
25:23그렇다면 그때까지 경쟁력을 최대치까지 올리려고 할 것이고
25:28지지율이 뒤처지는 사람도 경쟁력을 올린 다음에 협상력을 가지려고 할 것이기 때문에
25:33지금 단일한 정치인들이 언급하는 내용 가지고 판단을 하실 내용은 아니고요.
25:40제가 볼 때는 며칠의 시간이 더 가야 된다.
25:42아직 클라이막스는 오지 않았다. 토론회를 거치면서 단일화를 끌어올릴 변화가 있을 거라는 판단을 하셨는데
25:50어떻게 전망하세요?
25:51글쎄요. 저는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별로 뚜렷한 카드가 떠오르질 않습니다.
25:57궁금한데 이준석 후보 입장에서는 사실 단일화에 대한 명분도 없고
26:04실릭도 없는데 과연 할 가능성이 있을까?
26:06저는 그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봅니다.
26:08일단 그리고 단일화 협상이 한다고 하더라도 김문수 후보가 30%고
26:15이준석 대표 후보는 한 자릿수인데 그게 어떻게 단일화가 이준석 중심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지 매우 의문이기 때문에
26:26저는 단일화 론으로 해서 자꾸 이 논란을 일으키면서 줄까 말까 단일화 할까 말까 하면서
26:34이준석의 몸짓만 불리는 효과가 저는 있다고 보는 거죠.
26:38그러면서 결국은 하지 않을 거라고 저는 보는 거죠.
26:40그래서 이미 절반은 성공은 이준석 입장에서는 거뒀기 때문에 저는 그대로 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고 보는 거죠.
26:47그리고 본인이 자꾸 동탄모델 얘기하는데 큰 양쪽의 강자들 사이에서 자꾸 이리 갈까 저리 갈까 하고
26:54단일화에 대한 미련, 카드, 기대감을 통해서 국민들의 관심을 증폭시켜서
27:02자꾸 본인에게 관심이 집중되는 일종의 스포트라이트 효과를 얻기 위한 전략적인 저는 발언들이라고 보는 거죠.
27:10이준석의 행보들이.
27:12이준석 후보가 마지막 승부를 앞두고 마지막 승부를 걸어야 할 때다라고 하면서 특단의 대책을 언급하기도 했거든요.
27:20이 대책 안에는 단일화 카드도 들어있다고 보시는 겁니까?
27:23특단의 대책이라는 게 뭔지 저도 궁금했는데요.
27:27오늘 방송국을 오면서 아침에 라디오를 듣다 보니까 지금 개혁신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인가요?
27:36이준석 후보의 단일화 얘기를 계속 강조하더라고요.
27:40그래서 아마 내심은 그건 것 같아요.
27:42그쪽도 단일화 카드를 쥐고 있다고 보는데 패를 보일 수가 없으니까 저런 용어를 저는 썼다고 보는 것이고요.
27:50그다음에 이준석 후보의 행보를 감안 보시면 2030 내지는 중도 맞춤형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27:57지금 호남을 오늘 간 것도 저는 그거라고 보고 있고요.
28:00어디를 가든지 학생들하고 식사를 합니다.
28:02그렇다면 이준석 후보는 강력하게 세대 정서를 대변하는 후보입니다.
28:08김운수 후보하고 대체제가 아닙니다.
28:11보완제입니다.
28:12김운수 후보가 국민의힘 전통지지청 또 연령이 많으신 분들의 지지를 많이 받는다면
28:17이준석 후보가 받고 있는 기반은 우리로서는 좀 아쉬운 부분이 있거든요.
28:22그러니까 이게 보완제이기 때문에요.
28:25이게 아마 퍼즐 맞추듯이 맞춰나가는 과정이 저는 있을 거라고 봐요.
28:30그게 이기는 길이기도 하고요.
28:32이준석 후보로의 단일화 짧게 가능하겠습니까?
28:35저는 그건 매우 낫다고 봅니다.
28:40지금 운수석을 108석 가지고 있는 거대 공당의 존립 자체가 존립 의미 자체가 없어져 버리기 때문에
28:46저는 그건 불가능합니다.
28:49다만 이준석 대표가 이런 특단의 대책이라고 하고
28:52만약에 그런 제안을 공개적으로 던진다면
28:54아까 종진은 말씀드렸던 본인의 존재감 극대화 전략적 차원에서 저는 던지는 카드일 뿐이
29:02실현 가능성은 거의 희박하다고 저는 봅니다.
29:06그리고 지금 사진으로도 보시는 것처럼 홍준표 전 시장
29:10지금 하와이에 있는데 특사단이 파견돼서 어제 홍 전 시장을 만났고요.
29:15오늘도 만날 거라고 하는데 홍 전 시장이 이미 탈당할 상황이잖아요.
29:20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까지 당에서 공을 쓰는 이유는 어디에 있는 겁니까?
29:24홍준표 전 시장께서 탈당을 하시고 정기원퇴 선언을 하신 이후에도요.
29:33계속 SNS를 통해서 정치적 메시지를 내셨어요.
29:36이거는 뭐냐 하면 오랫동안 애정을 가지고 있는 당에 대한 단순한 미련이 아니고요.
29:43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걸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거라고 저는 보는 겁니다.
29:48보는 거고 그리고 넥타이 색깔 하나를 시간 단위로 바꾸잖아요.
29:53그건 제가 볼 때는 어쨌든 SNS 메시지든 복장 메시지든
29:59국민의힘에다 던지는 저는 어떤 의미 있는 메시지라고 보는 것이고요.
30:03셔츠도 빨간 셔츠로 입었어요.
30:04네, 맞습니다.
30:05그래서 빨간 셔츠 입으셨잖아요.
30:08그래서 당에서 특사단을 파견하는 성의를 보이는 것이고요.
30:13사실 이게 지금 선거 기간 중에는 굉장히 어려운 일이거든요.
30:16그까지 찾아갔는데 찾아간 분이 선대 본부장 하시던 분하고
30:20자신의 비서실장 하시던 분이 찾아갔으니까 만나 주신 것도 있지만
30:26이미 찾아올 때 당신이 가지고 있는 메시지에 대한 생각이 있다고 저는 봅니다.
30:31아마 의미 있는 결과를 가지고 돌아오실 거고요.
30:34제가 볼 때는 이미 김은수를 지지한다고 했으니
30:38마지막 순간에라도 선대위에 합류하는 어떤 절차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30:45대한민국에서 선거가 지금 대선이 한창인데
30:48하와이에 가서 말이죠.
30:51그걸 나누고 밀고 당기고 하는 것들이 참 너무 생소하고 재미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30:56그런데 민주당이 자꾸 어떻게 보면 홍준표 전 시장에 대해서 무호적인
31:02그런 제스처를 보이고 심지어 총리 발탁설까지 나오는 이유는 세 가지라고 봅니다.
31:07첫째는 민주당이 통합을 위해서 노력한다는 효과를 기대하는 거고
31:12두 번째로는 국힘 내부 흔들기인 거고
31:15세 번째로는 내년 6월 1일 지방선거를 겨냥한
31:20TK의 공략을 위한 전략적 차원.
31:23이런 고난도의 여러 가지 의미가 담겨 있다고 봅니다.
31:27그걸 어떻게 보면 본의 아니게 결과론적이지만
31:30국민의힘은 자꾸 그게 말려 들어가고 있는 셈인 거죠.
31:34이런 가운데 지금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으로 활동한
31:38김계리 변호사의 국민의힘 입당 문제를 놓고도 당내가 시끄러운 상황입니다.
31:43당내에서도 여러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31:45그 목소리부터 들어보겠습니다.
31:49김계리 그분은 저는 개인적으로 잘 모릅니다.
31:52그러나 국민적 인식이 그렇다고 하면 뒤에서 응원하시면 되는데
31:56굳이 이렇게 논란을 만들고 자숙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하면
32:03결국은 자꾸 선거에 어려운 상황을 만들기 때문에
32:09그런 걸 아셨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32:13김계리 변호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인을 맡았었다고 해서
32:19무슨 그것이 큰 오점이 되는 것도 아닌데
32:23그것이 논란이 되고 있는 것 자체가 저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32:28그럼 어쨌든 대선 국면이다 보니까
32:31입당에 대해서 약간의 심사를 거치겠다는 것이 당 지도부의 생각인 것 같은데요.
32:40저는 그 정도를 문제 삼는 것 자체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32:46지금 김용태 비대위원장도 김계리 변호사 입당 아직 절차가 완료된 게 아니고
32:52입당 대기 상태다 이렇게 얘기를 했고
32:54또 김계리 변호사 측에서는 당혹스럽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
32:57어떻게 되는 겁니까?
33:01입당 절차는 그렇습니다.
33:03예를 들어서 공직선거 후보자가 되기 위해서 공천서류를 낼 때
33:08입당 서류를 내면 그건 곧바로 접수가 됩니다.
33:11동시 접수가 돼요.
33:12그런데 그 외에 예민한 사항일 경우에는 심사 절차를 거칠 수도 있게 돼 있습니다.
33:18그런데 제가 볼 때는 저는 김계리 변호사라는 분에 대해서 어떤 편견이나 이런 건 갖고 있지 않는데요.
33:24단순히 대선 전체만 본다면 이 대선이 민주당의 내란 프레임으로 치러지느냐
33:32미래 민생이나 국민 대한민국의 희망을 갖고 치러지느냐
33:36이게 지금 갈림길에 있는 상황인데
33:38굳이 겸의 기억을 떠올리는 연상시키는 분이
33:45굳이 이 시기에 꼭 입당을 해야 하느냐에 대해서는 저는 좀 의문의 여지가 있습니다.
33:50개인적으로는 뭔가 정치활동을 하시려고 하는 건지 아니면
33:53애당심이 있어서 그런 건지 제가 확인한 게 없습니다마는
33:57이 시기는 좀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33:59제 솔직한 바람입니다.
34:00그러니까 석동윤 변호사도 사실 입당했다가 탈주했지 않습니까?
34:04선대비 들어갔다가.
34:05네. 선대비 들어갔다가 나왔는데
34:07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인 달이 드러드는 것이
34:13과연 윤심이 배후에 있었는지 없었는지 상당히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34:19정말 저는 작지만 강한 악재라고 보는 거거든요.
34:23그래서 자꾸 국민의힘의 빅텐트가 친륜 빅텐트 아니냐
34:28이상한 가짜 빅텐트 아니냐 이런 비판을 받을 수 있거든요.
34:33그래서 저런 부분들은 정말 조심해야 된다고 봅니다.
34:36국민의힘 입장에서는.
34:38저게 이제 소리 없이 계속 가랑비 자태에서 표를 뚝뚝 떨어뜨린 거거든요.
34:43그래서 이해할 수 없는 그런 일들이 지금 선거를 대선을 코앞에 두고
34:51눈앞에 두고 일어나고 있다.
34:53참 저는 안타까운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34:56네.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34:59지금까지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최진 대통령 리더실 연구원장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35:04고맙습니다.
35:05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