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만이 내 세상' 을 마치 공연처럼 부른 신성우를 보고
'지니'컴백을 제안한 김영석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준 멤버들
그리고 레전드들의 귀환을 알린 무대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매주 월요일 20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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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선배님은 28년만에 뭉치시니까 어떠셨어요?
00:03요번에 작년쯤인가 신성훈씨가 어디 사석에서 노래를 부르는데
00:08노래를 그냥 평범한 노래를 부르는 게 아니라 그것만이 내 세상을 불렀는데
00:12막 으아악 하면서 뭐 공연장처럼 부른 거예요.
00:16얼마나 하고 싶었으면 이 자리에서 전할 일 칠까 싶어서
00:21절규했어? 절규?
00:23그래서 이제 들어와서
00:25너 음악 그냥 하지그래 그랬더니 할래? 그러더라고요.
00:28그래서 지금 시스템에서는 지니가 후일형도 지금 시간이 되는 것 같으니까
00:36그거를 하는 게 어떠냐 해서 얘기가 시작됐어요.
00:38사실은 이 두 사람 사이에서는 이미 기름이 차고 넘쳤고
00:43저는 그냥 거기에 불만을 붙인 거예요.
00:45근데 불붙인 사람이 제일 중요한 거죠.
00:46그렇죠.
00:47근데 선배님 아까 죄송한데 뭐 케이크 주신다고 그러시더라고요.
00:51우리 케이크 어디 갔지?
00:52뭐가 전화 좀 안 될 것 같아요.
00:53우리 케이크 어디 갔지?
00:58자, 케이크.
00:59케이크 케이크 케이크.
01:00어머니 저기 리프트를 축하하면서.
01:02오늘 막 저기 지니의 재결성을 축하하며 응원봉도 가지고 오고
01:07케이크도 지금 안 들어왔어요.
01:08근데 진짜 아까워서 못 먹겠어요.
01:10그러니까.
01:10그러니까 앞부분 냅두고 뒷부분만 먹으면 되잖아.
01:13그렇게?
01:13역시 뒤부터 잘라실 줄 알았어.
01:15안 보이는 것으로.
01:16약간 내복 같은 색깔.
01:19내복 같은 색깔.
01:20옛날 내복 색깔.
01:21감사합니다.
01:22처음 무대 하셨을 때는 엔딩 포즈랑 너무 많이 바뀌어가지고.
01:33너무 많이 바뀌어가지고.
01:34아니 난 그 엔딩 난 그거 정말.
01:36괜찮으셨어요?
01:37너무너무 힘들었고.
01:38너무 혹시 긴장했었어요.
01:40아니 어차피 엔딩은.
01:41아 그래요 긴장이 되셨어요?
01:42아니 저희는 뭐 걱정은 안 했던 게.
01:43어차피 엔딩은 신성우한테 샷이 갈 텐데.
01:46나야 뭐 옆에서 뭘 하든 뭐.
01:48나는 이러고 있다가.
01:49상대적으로 저의 기간이 들어오시는 거.
02:16나 지금 영상 틀었거든.
02:17아니 이거 영상이 중요한 게 아니고.
02:20지금 댓글 보려고.
02:21댓글봐요 댓글.
02:22저도 이거 봤어요.
02:23댓글이 지금 천 개 달렸어.
02:24드디어 천 개 남았다.
02:26천 개 넘겼어.
02:27뭐래요 뭐래요?
02:28난 당연히 예전 영상인 줄 알고 스킵하려고 했는데.
02:31날짜 보고 놀라서 바로 클릭하면.
02:32형님들 더 열심히 활동해 주세요.
02:36대박 눈 비비고 다시 봐도 신성우네.
02:40그래 이거지 왜 꼭 아이돌만 케이팝이야.
02:42우리 40대에게도 케이팝이 필요하다 이거야.
02:45다 나와.
02:45누구야 너무 마음에 든다.
02:47너무 재밌어 어떡해 어떡해.
02:49내 눈을 의심했다 2025년 진이라니.
02:52015B 플러스 신성우 플러스 넥스트 전설들의 기완.
02:58오빠 기분 좋으라고 하나만 읽어줄게.
03:00엄마한테 보내줘야겠다.
03:02신성우를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시는데.
03:04아버지 하늘나라에서 서운해하지 마소.
03:06그것도 있어요.
03:07나이 합치면 180이라고.
03:09보셨어요?
03:10100개 보셨어요?
03:13저 계산해 봤어요 그래서.
03:14정말 180인가?
03:15이러면서 계산해 봤습니다.
03:16오마이갓.
03:17리부트된 동기 몸적이.
03:21편안하게 이제 메시지를 계속.
03:23우리가 지금 이 시대를 살면서.
03:25이 나이를 먹고 계속해서 생산해서 만들어내자.
03:28네네.
03:29들고 간대 들고 간대.
03:30오유 착해.
03:31들고 가 오유 착해.
03:34울면서 가면서도 케이크는 챙겨 가는 거야.
03:36선배님 거북이 태호 그게 무슨 일이에요?
03:40거북이란 가사가 예전에 젊었을 때는.
03:42우리가 좀 어떤 좀 센 가열찬 저항의 메시지.
03:46왜 세상이 이렇게 돌아가 그리고 삐딱한.
03:49저항을 많이 했죠 우리 신성우 씨가.
03:51근데 지금은 그렇게 힘든 세상인데.
03:54굳이 그런 이야기를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