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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저께
■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대변인,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21대 대통령 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개헌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잠시 후 10시 15분부터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혐의 재판이 열리는데요. 자세한 내용, 두 분과 짚어봅니다. 강전애 국민의힘 대변인,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어제 있었던 첫 TV 토론회 얘기부터 하겠습니다. 첫 TV토론회였는데 관전평부터 들어볼까요.

[이승훈]
예상했던 대로 그렇게 큰 공방은 없었던 것 같아요.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 안정감 있는 후보를 강조하면서 여유 있게 계속 이야기를 끌어갔다고 생각하고요.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후보를 공격하기 위해 노력은 했습니다마는 별로 그렇게 소득은 없었고 특히 경제 분야에 있어서 준비된 게 부족하다라고 하는 모습이 느껴졌고요. 이준석 후보 같은 경우는 이재명 후보를 공격해서 보수표를 얻어보겠다는 생각으로 뛰어든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질문이 구체적이고 또 질문에 대해서 이재명 후보가 반박할 수 있는 시간을 별로 안 주면서 자신이 이재명 후보를 단정적으로 발언한 부분들이 많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크게 경제 분야에 대해서 이재명 후보를 압도할 수 있다라고 주장은 했습니다마는 별로 그렇게 얻은 소득은 없는 것 같고요. 권영국 후보 같은 경우는 다른 후보들은 성장을 얘기할 때 분배라든가 불평등, 양극화 이 문제를 얘기하면서 어제 가장 큰 덕을 본 것은 권영국 후보가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강전애 변호사님.

[강전애]
저는 어제 보면서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었다는 느낌이랄까요? 너무 총론적인 이야기들을 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4명의 후보에 대해서 한 번씩 얘기를 해보자면 저도 조금 아까 이 변호사님 말씀하신 것처럼 말하자면 어제 신스틸러는 권영국 후보가 아니었나라고 생각을 해요. 초반에 시작하자마자 김문수 후보에게 윤석열의 대리인 아니냐, 사퇴해야 되지 않냐, 이렇게 맹공을 하는 모습들. 어떻게 보면 그런 이야기들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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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21대 대통령 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개헌논의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00:04잠시 뒤 10시 15분부터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이 열리는데요.
00:10자세한 내용은 두 분과 짚어봅니다.
00:12강전의 국민의힘 대변인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과 함께합니다.
00:17어서 오세요.
00:18안녕하세요.
00:19먼저 어제 있었던 토론 이야기부터 하겠습니다.
00:22첫 TV토론회였는데 관전평부터 들어볼까요? 먼저 이승훈 변호사님.
00:26예상했던 대로 그렇게 큰 공방은 없었던 것 같아요.
00:31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는 좀 안정감 있는 후보를 강조하면서
00:36좀 여유 있게 그렇게 계속 이야기를 끌어갔다고 생각되고요.
00:41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후보를 좀 공격하기 위해서 노력은 했습니다만
00:45별로 그렇게 소득은 없었고 특히 경제 분야에 있어서
00:49좀 준비된 게 좀 부족하다라고 하는 모습이 좀 느껴졌고요.
00:54이준석 후보 같은 경우는 이재명 후보를 좀 공격해서
00:58보수 표를 얻어보겠다라는 생각으로 좀 뛰어든 것 같아요.
01:03그럼에도 불구하고 좀 너무 질문이 좀 구체적이고
01:08또 그 질문에 대해서 이재명 후보가 반박할 수 있는 시간을 별로 안 주면서
01:14자신이 이재명 후보를 조금 어떻게 단정적으로 발언하는 부분들이 좀 많이 있었거든요.
01:19그래서 그렇게 크게 이재명 후보가 경제 분야에 대해서
01:23이재명 후보를 압도할 수 있다라고 주장은 했습니다만
01:27별로 그렇게 얻은 소득은 없는 것 같고요.
01:29권영국 후보 같은 경우는 오히려 다른 후보들은 성장을 얘기할 때
01:35분배라든가 불평등 양극화 이 문제를 얘기하면서
01:39어제 가장 큰 덕을 본 것은 권영국 후보가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01:45네. 강전혜 변호사님.
01:46저는 어제 보면서 좀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거 없었다라는 느낌이랄까요.
01:51너무 총론적인 이야기들을 하지 않았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01:544명의 후보에 대해서 한 번씩 얘기를 해보자면
01:57저도 조금 아까 이 변호사님 말씀하신 것처럼
02:00말하자면 어제 신스틸러는 권영국 후보가 아니었나라고 생각을 해요.
02:04초반에 시작하자마자 김문수 후보에게 윤석열의 대리인 아니냐
02:09사퇴해야 되지 않냐 이렇게 맹공을 하는 모습들
02:12어떻게 보면 그런 이야기들이 이재명 후보나 혹은 이준석 후보에게서
02:16이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을 했었는데
02:18권영국 후보가 워낙 몰아치면서 이야기를 하다 보니까
02:21다른 후보들 같은 경우에는 그 주제에 관해서는
02:24별다른 이야기가 없었던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02:27그리고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저는 전체적으로 무난했다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02:32이준석 후보는 초반에는 좀 긴장한 모습들을 보였던 것 같아요.
02:35그런데 후반으로 가면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디테일적인 부분들을 가지고
02:40이재명 대표에 대해서 공격을 했는데
02:42이재명 대표가 잘하면 된다라는 형태로만 계속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02:47지금 AI 100조 펀드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02:50그럼 그 100조 가지고서는 어디에다 쓰겠다는 건지
02:53세 가지 정도 얘기를 해달라고 하니까 전혀 대답을 못한다라든지
02:57그리고 미국과의 관계, 중국과의 관계 여기에 대해서도
03:01왜 그렇게 극단적으로 이야기하십니까? 잘하면 됩니다.
03:05어제 이야기를 했을 때 이재명 대표가 의외로 디테일한 모습들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고
03:10그러한 질문들을 이준석 후보가 잘 해내지 않았나라고 생각합니다.
03:14그럼 어제 토론회 이후에 지지율 변화가 좀 있을까요?
03:18저는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해요.
03:19김문수 후보가 어쨌든 토론에서는 잘 못하지 않겠느냐라는 이야기들이 있었는데
03:24어제 말씀드린 것처럼 무난하게 잘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03:28그리고 아마 2차 토론, 3차 토론에 갔을 때는
03:31긴장감이 좀 낮아지면서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03:35특히 어제 미국과의 관계라든지 경제에 대한 이야기들을 했을 때는
03:39꽤 강단있어 보이는 모습들이 있었어요.
03:42그리고 최근에 또 저희 당 입장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탈당했던 이슈들 같은 것들이 있었기 때문에
03:49중도층에서 김문수라는 후보에 대해서 다시 한번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았나.
03:55그래서 저희로서는 지금 지지율이 아마 이번 주부터는 올라가게 되지 않을까라고 희망도 가져봅니다.
04:00동의하십니까?
04:02뭐 그렇게 주장은 하시는데요.
04:04어제 그냥 이재명 후보는 그냥 선방했다 정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04:091위 후보이기 때문에 자신의 좀 약점을 노출하지 않았고요.
04:14또 1위 후보면 곧 대통령이 될 수 있는 분이잖아요.
04:17대만과 중국과의, 대만과 중국과의 전쟁이 발발했을 때 어느 편을 들 것인가.
04:23대통령이 돼서 그 말을 가정적인 상황에서 얘기할 수 없죠.
04:28그리고 이준석 후보가 코인과 관련해서 이재명 후보를 굉장히 공격하더라고요.
04:32그런데 실은 그 코인 문제에 대해서 저도 이해를 잘 못했거든요.
04:36코인이라고 하는 것도 아주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에
04:38그래서 공격했다 할지라도 그게 국민들이 좀 이해하기 어려운 분야였기 때문에
04:44너무 구체적이었다.
04:46그리고 거기에 대해서 답변이 제대로 안 됐을 때 그냥 본인이 스스로 재단해버렸거든요.
04:52그리고 굉장히 어려운 문제, 외교 문제를 얘기하면서
04:5510초 만에 답변해 주세요.
04:5720초 만에 답변해 주세요.
04:59답변이 불가능한 얘기였기 때문에
05:02결과적으로 시청자 입장에서는 좀 차분하게 질문과 대답을 듣고 싶었는데
05:08각자의 후보들이 시간에 쫓기다 보니까
05:11사실상 답변보다는 자신의 주장을 강조하는 측면에서 얘기를 했기 때문에
05:17저는 큰 의미는 없었다고 보고요.
05:19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는 왠지 존재감이 별로 없어요.
05:24무슨 얘기를 하는데 별로 들리지도 않고요.
05:27존재감이 없다는 측면, 그리고 선거 유세하는 과정에 있어서도 마찬가지고요.
05:32이 존재감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좀 해봐야 될 것 같고
05:36이준석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그렇게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라고 보지만
05:41그래도 김문수 후보보다는 왠지 존재감은 더 있어 보였다라고 생각됩니다.
05:46오늘 윤석열 전 대통령 4차 공판이 진행될 예정인데
05:51잠시 지금 윤 전 대통령의 사저 앞 현장을 좀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05:56현장 모습 보시죠.
05:59윤 전 대통령 잠시 후면은 사저로 나와서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06:04오늘 4차 공판이고 3차 공판 때는 포토라인에 멈춰서지 않고
06:09바로 입장을 했던 그런 모습을 저희가 지난주에 보여드렸습니다만
06:13오늘은 탈당 문제도 있고 여러 가지 질문들의 답변을 하지 않을까
06:18이런 것들이 기대감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06:21과연 어떤 모습으로 등장을 하게 될까요?
06:23윤석열 전 대통령이 본인이 검사였잖아요.
06:28법조인들은 자신이 재판받는 것에 대해서 좀 수치스러워하는 부분이 있어요.
06:34그래서 유독 검찰에 들어가는 부분도 정말 공개하지 않으려고 노력을 했었고
06:40법원도 지하주차장 출입을 하려고 노력했거든요.
06:43그건 법정에서 이런 자신의 의견을 발언하는 것 자체를 싫어할 것 같아요.
06:50그리고 또 법정에 들어가는 분이 국민의힘을 위해서 김문수 후보를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06:56이 말도 전혀 어울리지 않잖아요.
06:58범죄 혐의자로서 재판받으러 가는 측면에서 그래서 오늘 별다른 얘기는 하지 않을 것 같고요.
07:04다만 국민의힘에서나 국민들이 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정치적 입장 표명하는 걸 다 거부하거든요.
07:12표현하면 표현할수록 이번 선거 프레임이 이재명 대 윤석열이 되고 있기 때문에
07:18극도로 거부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아마 발언을 극도로 자제하긴 할 것 같은데
07:25과거에도 총선 때도 좀 자제해달라고 했는데 끝까지 해서 국민의힘을 궁지로 몰아넣고 결국 총선 참패했거든요.
07:34결국 참지 못하고 언젠가는 말을 하실 것 같은데 오늘 재판에는 말을 안 하실 것 같다라고 생각됩니다.
07:40강선화 대변인께서는 어떻게 전망하세요?
07:42저도 비슷하게 생각을 하는데요.
07:44지난 3차 공판에서부터 공개가 되어서 포토라인을 지나가는 모습들이 촬영이 되는데
07:50지난번에도 얘기가 없었고 오늘 같은 경우에는 당연히 별다른 말씀은 없이 들어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07:57탈당을 하면서 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실어달라는 메시지가 나갔기 때문에
08:02그것도 역시 민주당 입장에서는 그러면 윤석열의 대리인 아니냐, 내란 동조세력 아니냐 이런 형태로 계속적으로 공격을 하고 있다는 것
08:11윤석열 전 대통령도 잘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을 하거든요.
08:15그리고 본인이 어떠한 메시지가 나갔을 때 혹시라도 말의 실수가 있다라든지
08:19그럴 때는 당뿐만 아니라 본인 스스로에게도 재판 과정에서 좀 불리해지는 부분들도 생길 수가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08:27저는 오늘도 역시 별다른 말씀은 없이 들어가시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08:31오늘 증인을 보면요.
08:32박정환 특전사 참모장 그리고 국회에서 계엄분을 지휘했던 이상현 특전사 1 공수여단장이 신문을 받을 예정입니다.
08:42오늘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들을 좀 물어볼까요?
08:44원래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이 국회에 신속하게 헬기를 투입하려고 했어요.
08:51근데 그 당시에 기상조건이 굉장히 안 좋았거든요.
08:54그리고 헬기가 뜨려고 한다면 지금 육군의 그런 지침을 받아야 돼요.
09:01근데 이걸 받지 않고 뜨려다 보니까 상당히 시간이 지연되버렸어요.
09:05이거 받으려고 하다가.
09:07그래서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계속해서
09:12왜 헬기가 안 뜨냐 안 뜨냐라고 하는 독촉 전화를 많이 받았다고 해요.
09:17근데 이 부분과 관련해서 이 참모장이 곽종근 특수전사령관 옆에 있었기 때문에
09:23윤석열 전 대통령의 음성이 흘러나왔다.
09:26그래서 그런 지시를 하는 걸 들었다.
09:28이것과 관련한 증언이 되는 것이고요.
09:30이상현 특전사 1 공수여단장도 대통령 지시 사항이니까 문을 부수고서라도 유리창을 깨서라도 들어가라.
09:39의원들 끌어내라라고 하는 것을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으로부터 지시를 받았다라고 했기 때문에
09:45이것도 결국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회의 계음 해제 요구를 불법적으로 막으려고 했다라고 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고
09:54내란의 국한문란 목적 국회의 계음 해제 요구권을 봉쇄하려고 했던 부분과 관련해서
10:01오늘 증인신문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10:04지금까지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에 대한 신문이 있었는데
10:07오늘은 추가 기소된 윤 전 대통령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서 심리가 시작이 되죠?
10:12심리가 시작될지는 오늘은 좀 지켜봐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10:15관련해서 오늘 검찰과 변호인 측의 의견을 듣는다고 하고 있기 때문에
10:20오늘 당장 시작하기보다는 저 개인적으로는 일단은 내란 우두머리 사건에 대해서 마무리한 뒤에 직권남용에 대해서 추후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하는데요.
10:30생각해보시면 이재명 대표가 대장동 등 사건 관련해서 다섯 가지 사건을 한 개의 재판부에서 병합해서 진행을 하고 있는데 순서대로 하고 있습니다.
10:39아마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도 이런 형태로 진행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10:44네, 오늘부터는 재판이 병합돼서 같이 진행이 되는 거죠?
10:48네, 그런데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일단은 사건 자체는 이 재판부로 병합이 되어 있기는 한데
10:53심리를 지금 당장 시작할 것인지 혹은 지금 내란 사건에 대해서 마무리가 된 뒤에 그 뒤에 이제 직권남용 사건에 대해서 시작할 것인지는 오늘 결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11:04그리고 또 눈여겨봐야 할 것이 민주당이 직위원 보장판사에 대해서 술접대 의혹 제기한 뒤에 열리는 첫 재판이거든요.
11:13일단 당사자인 직위원 보장판사가 의혹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언급한 게 지금까지는 없지만 이런 재판에서도 언급하기도 합니까?
11:22재판에서 언급하는 경우는 없고요.
11:25아마도 만약에 언급하려고 한다면 공보관실을 통해서 언급할 것 같고요.
11:31다만 이 부분과 관련해서 사실을 확인하겠다고 감사관실에서 입장을 발표한 상황이잖아요.
11:36그래서 직위원 판사를 상대로 이런 것에 대한 질의응답을 내부적으로 할 것 같은데 아직 했다는 보도가 없어서 아직은 오늘 언급할 가능성이 전혀 없을 것 같고
11:49또 민주당 측에서 제공한 자료를 감사관실에서 좀 분석하고 있을 것 같아요.
11:54그래서 그 접대를 받았다고 하는 시기라든가 장소 이런 것과 관련해서 자료 수집 정도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12:02만약에 직위원 보장판사가 정말 잘못된 불법적인 어떤 술접대를 받고 또 직무와 관련성이 있는 사실관계가 어느 정도 확인된다고 한다면
12:13아마 직무에서 배제되고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에서 빠지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12:21저희도 지금 현장 출입 기자가 앞서 현장 연결했을 때도 지금 직위원 보장판사와 관련된 이 의혹이 변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 이런 이야기를 했거든요.
12:30어떤 식으로 변수가 될까요?
12:32만약에 이게 대법원에서 조사를 했을 때 어느 정도 사실로 보인다고 생각을 하게 되면 고발 조치 같은 것이 이루어질 수 있겠죠.
12:40그러면 극단적으로는 직위원 보장판사가 직위 해제의 상태가 된다라든지 그러면서 수사나 재판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12:49그러면 그때는 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판부의 재판장이기 때문에 그 직을 내려놓게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죠.
12:56그리고 그것을 민주당에서 원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강하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13:04그런데 조금 아까 이 변호사님 말씀해 주신 것처럼 저도 직위원 판사가 오늘 재판장에서 본인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서는 전혀 이야기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을 하고
13:12일단은 감찰 결과 이런 것들을 지켜봐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3:16그러면 만약 윤리감사관실에서 의혹이 확인된다면 그러면 사건이 재배당될 가능성이 높은 거죠?
13:23그렇죠. 재판장 자체가 계속 직을 유지하기가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다른 재판부로 넘긴다거나
13:30혹은 배석들은 그대로 있는 상태에서 재판장만 변경이 된다거나 그럴 가능성이 있습니다.
13:36그럼 1심 결론에도 좀 나오는 시점에도 영향을 미치겠네요?
13:40그런데 이제는 재판을 시작한 지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았고 이미 연말까지의 길을 다 잡아놓은 상황이기 때문에
13:47만약에 재판부가 바뀐다고 해도 판결이 나오는 데까지의 시간이 그렇게 큰 차이가 있을 것 같지는 않고요.
13:55다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지기현 판사에 대해서 민주당이 지금 여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14:01구체적인 자료가 있는 것이 좀 의문이 드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14:05사법부에 대한 압박, 이런 수단으로서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말하자면
14:09지기현 부장판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서 구속 취소를 해줬었던 부분들
14:14그리고 오늘 같은 경우는 결국 포토라인을 지나가게 되지만 지하주차장을 두 차례 정도 쓸 수 있게 해줬던 부분들
14:21이런 것들에 대해서 어떤 윤석열 전 대통령 측과 결탁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형태로 몰아가고 있는 모습들이 있는데
14:29이러한 모습들이 과연 지금 수권 정당이 되겠다고 하는 민주당이 할 수 있는 모습인가
14:34사법부에 대한 과도한 압박은 아닌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14:37혹시 이 부분에 대해서 반론할 생각이 있으십니까?
14:39일단은 당연히 의혹이 들어왔으니까, 제보가 들어왔으니까 당연히 제보를 한 거고요.
14:47지기현 부장판사가 만약에 이 부분과 관련해서 전혀 사실 모근이다.
14:51이 제보가 잘못됐다고 했으면 적극적으로 반박했을 거예요.
14:55근데 적극적으로 반박하지 못한 상태에서 좀 조용히 시간을 끊은 모습이거든요.
15:01그리고 그런 측면에서 보면 이 의혹이 사실과 연결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
15:07근데 대법원 입장에서 보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을 하는 부장판사가 이런 의혹이 있는데
15:14이 의혹을 쉽게 인정해버리면 지금 대법원의 재판 신뢰가 굉장히 많이 떨어져 버리거든요.
15:20그리고 그래서 시간을 끌면서 지기현 부장판사와 얘기하고
15:26좀 자연스럽게 재판부 배당을 달리할 가능성은 저는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15:31그리고 민주당에 상당히 구체적인 증거가 들어온 것 같아요.
15:35국회의원들 간에도 이게 자료 제공이 안 되는 것 같아요.
15:39아주 소수의 몇 분만 알고 있는데
15:42만약에 이 윤리감사관실에서 그냥 대충 넘기려고 한다면
15:46추가적인 증거가 제출이 가능할 것 같다라고 생각됩니다.
15:50지금 현장에서 윤 전 대통령 사죄에서 윤 전 대통령 차량으로 보이는 경호차량들이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15:56아무래도 서울중앙지방법원이 바로 앞에 있기 때문에
15:59바로 또 이동을 해서 잠시 후에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입장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16:05보시는 것처럼 지금 경찰들이 폴스 라인이 쳐있는 상황에서
16:09지금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이동하고 있는
16:11윤 전 대통령의 경호차량과 윤 전 대통령 차량 모습 보고 계십니다.
16:16윤 전 대통령이 지난 3차 공판부터는 지상출입구를 통해서 법원에 출석을 했고요.
16:22그러면서 그 모습이 공개가 됐는데요.
16:25지난주 출석을 할 때는 언론이 설치한 포토라인 앞에 서서
16:30별다른 질문을 받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16:32빠르게 지나쳐서 법원으로 들어갔는데
16:35오늘은 과연 포토라인 앞에 서서 취재진들 질문에 답변을 할지 이 부분도 관심인데요.
16:41조금 전에 일단 법원 정문을 통해서 들어가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16:45지금 법원 정문 통해서 들어와서
16:47지금 경내로 들어오고 있는 윤 전 대통령의 경호차량과
16:51윤 전 대통령 차량 모습 보고 계십니다.
16:54사죄에서 나온 지 한 2, 3분 만에 바로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들어왔고
16:59지금 차량들이 이동을 하고 있는데
17:01바로 이동한 후에 윤 전 대통령이 차량에서 내리는 모습이 관측될 것으로 보입니다.
17:09오늘 4차 공판이고요.
17:11지난번에는 포토라인에 서지는 않았지만
17:13차량에 내려서 바로 또 문으로 입장하는 그런 모습들은
17:16저희가 취재진을 통해서 확인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17:19이번에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도 한번 현장 모습으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7:24윤석열 전 대통령의 4차 공판 잠시 뒤에 15분부터 시작이 되고요.
17:29윤 전 대통령은 차량을 통해서 이동을 했습니다.
17:32그리고 지금 차량에서 잠시 뒤에 내릴 걸로 보입니다.
17:37지금 경호차량과 윤 전 대통령 차량이 들어왔고요.
17:40윤 전 대통령이 차량에서 하차하고 있는 모습 보고 계십니다.
17:44윤 전 대통령 재판에 참석할 때마다 입는 남색 정장에
17:49그리고 오늘도 붉은색 넥타이를 하고 출석하고 있습니다.
17:52취재진들이 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을 따라서 질문을 이어가고 있지만
17:57윤 전 대통령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걸어서
18:00지금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18:03조금 전에 들어갔습니다.
18:06지금 현장 모습 계속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18:08오늘은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지상 출입구로 차량으로 이동을 해서
18:14포토라인에 서지 않고 바로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들어왔고요.
18:18지금 건물 안으로 입장을 해서 잠시 후에 보안검색대를 통해서
18:24재판장으로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18:26지금 계속 건물 안으로 입장을 한 윤 전 대통령의 모습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18:33윤 전 대통령의 네 번째 공판입니다.
18:37지금은 보안 검색대 앞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 같습니다.
18:44아무런 답변 없이 오늘도 마찬가지로 입장을 했습니다.
18:48저희가 앞서 윤 전 대통령 차량에 하차를 해서
18:53문을 통해서 들어가는 모습 그런 모습 보여드렸고요.
18:57지금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보안검색대 통해서 윤 전 대통령도 입장을 하는 거죠?
19:03그렇습니다.
19:04아무래도 보안검색은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어떤 문제, 안전관리상의 문제이기 때문에
19:10다 보안검색은 철저히 하고 있고요.
19:12실제 요즘에는 재판이 있는 날에는 변호사들도 굉장히 철저하게 보안검색을 받고 있습니다.
19:19그만큼 사업부에 대한 서부지방폭동 사건 이후에
19:23보안검색이 더 철저히 됐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
19:27오늘도 예상대로 윤석열 전 대통령은 친무관체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19:31지난주에도 윤 전 대통령 입장한 후에 변호인단들도 차례로 입장을 해서
19:38재판장 안에서 있었던 상황들은 저희가 현장 취재기자를 통해서 어떤 상황들이 있었는지 전해드렸는데요.
19:44오늘도 마찬가지로 지금 윤 전 대통령 입장한 후에 변호인들의 입장과
19:50재판장 안에서 벌어지는 상황들도 현장 취재기자의 어떤 새로운 소식이 들어오면
19:55다시 한번 차례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9:57지난주와 좀 다른 점이 있을까요?
19:59지난주에는 조금 더 빠르게 앞만 보고 입장하셨던 것 같고
20:02오늘은 그래도 주변을 좀 보고 한 번 또 미소도 좀 짓는 모습들도
20:06조금씩 순간순간 포착이 되고 있는 이 모습입니다.
20:09어떻게 보십니까?
20:10그렇죠. 지난주는 좀 빠르게 걸어가는 모습
20:13그리고 옆에 기자분들도 붙어서 굉장히 좀 강하게 질문하시는 모습이 있어서
20:18경호하시는 분들이 기자분들께 너무 강하게 이렇게 제재했던 거 아니냐라는 이야기들도 있었는데
20:24오늘은 보시는 것처럼 조금은 여유 있어 보이는 모습입니다.
20:28아마도 앞으로의 재판 과정이 계속적으로 이렇게 공개가 될 것으로 보여요.
20:32그렇기 때문에 또 지난주와 이번 주에 앞서서 그 기자들 앞에서 이야기를 하지 않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20:39기자분들께서도 강하게 취재를 한다거나 이런 모습으로 보이지는 않고
20:43향후에도 비슷한 형태로 진행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47윤 전 대통령이 첫 번째 공판에서는 길게 얘기를 했는데
20:51이후 재판부터는 별다른 얘기를 하지 않고 침묵을 이어간 걸로 알려졌거든요.
20:55앞으로도 재판에서는 직접 발언을 좀 자제할까요? 변호사 통해서 얘기하고?
21:00일단 직접 발언을 자제할 수밖에 없는 게
21:03윤석열 전 대통령이 직접 통화를 하는 상대방의 증인으로 나온 게 아니잖아요.
21:08그 통화를 옆에서 들었던 사람들이 나온 것이기 때문에
21:12사실상 윤석열 전 대통령이 그들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반대심문할 게 없어요.
21:17그리고 또 본인에게 굉장히 불리한 증언들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21:21여기에 대해서 본인이 뭔가 한술 더 떠서 얘기한다는 것 자체가
21:27본인에게는 유리하지 않다는 측면이 있고요.
21:30아마도 직접적으로 대화를 했던 특수전 사령관이라든가 박첩사 사령관이라든가
21:35수방 사령관 등이 나왔을 때는 적극적으로 본인이 반대심문을 통해서
21:41그들의 진술에 어떤 압박감을 줄 가능성은 높다.
21:45그러나 지금은 직접 당사자, 대화 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21:49조금 소극적으로 임하는 부분이 있고요.
21:52또 저번에 재판장에서 워낙 말을 많이 했다가
21:55지기훈 부장판사한테 한번 제지를 당한 적이 있어요.
21:59굉장히 불편하거든요.
22:01부장판사 같은 경우는 재판 중에 그런 피고인의 태도를
22:05또 양형에 반영할 수 있기 때문에
22:07상당히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22:10지금 저희가 화면을 보여드리고 있는 모습이
22:12지난주에 3차 공판 출석 모습과
22:15오늘 4차 공판 출석 모습을 비교해서 보여드렸습니다.
22:18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22:19지금 3차 공판 출석 모습이 왼쪽 모습인데
22:22바로 그냥 앞만 보고 좀 빠른 속도로 걸어가는 모습과
22:25취재진들이 좀 강하게 따라 붙지만
22:27경호원들이 좀 말리는 모습 그런 모습이 있었고요.
22:31오늘은 4차 공판 출석 모습 오른쪽 모습입니다.
22:34윤 전 대통령 비교적 여유 있는 모습으로
22:38좌우 시선도 좀 돌려가면서
22:40미소도 순간 좀 포착되기도 했고요.
22:42그렇게 여유 있게 들어갔습니다.
22:445차 공판이나 6차 공판에서도
22:46지상 출입구를 통해서 들어가게 될 텐데
22:48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변화가 있거나
22:50아니면 좀 여유 있는 모습을 보이다 보면
22:52입장 표명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22:54저는 그렇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22:57그리고 점점 조금 말하자면
22:59이 상황에 대해서 서로 간에 적응을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23:03피고인인 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 입장에서도
23:06지난주 같은 경우에는
23:08포토라인을 지나가는 것은 처음이었던 거거든요.
23:11그런데 오늘 같은 경우에는 두 번째고
23:13이제 상황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 있기 때문에
23:15저런 모습을 보이지 않았나 생각하고
23:17기자분들께서도 지난주가 첫 번째로 포토라인이니까
23:21뭔가 메시지가 나올 수 있겠다.
23:22왜냐하면 그 전에 SNS를 통해서
23:24몇 가지 메시지들이 나왔었기 때문에
23:27그런 과정에서 좀 열띤 취재가 있었지만
23:29이제는 지난주를 봤을 때
23:31앞으로도 별로 그렇지 않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드는 것으로 보이고
23:35그리고 어떻게 집회라든지 이런 것들도
23:37점점 힘이 조금씩 줄어들 수밖에 없는 거거든요.
23:40이러한 과정들을 예상을 했었기 때문에
23:43지기원 판사가 초반에는 지하주차장을 쓰게 하고
23:46그리고 세 번째 공판부터는
23:47이제는 별 문제가 없겠다라는 판단 하에
23:50저렇게 위로 일반 피고인들과 똑같이 출입을 하도록
23:54조치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23:56지금 화면 보시는 것처럼
23:58윤석열 전 대통령이 법원으로 들어갈 때
24:00기자들이 질문을 하는데
24:02기자들이 질문한 내용이 들어온 걸 보니까
24:05끌어내라는 증언이 이어지는 데 대한 입장이 있느냐
24:09그리고 국민께 할 말이 있느냐
24:11재판과 관련해서 할 말이 있냐
24:14그리고 비상계약과 관련해서 사과할 생각이 없느냐
24:17이런 질문들을 한 걸로 알려졌는데요.
24:19일단 오늘은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24:22곧바로 바로 법정에 들어갔잖아요.
24:24그런데 재판이 거듭되고
24:26이제 후반부에 갔을 때 가면서
24:29윤 전 대통령이 사과에 대한 발언이라든지
24:32아니면 국민께 직접 메시지를 낼 수 있는 가능성은 없겠습니까?
24:36일단 대선 전까지는 사과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을 것 같아요.
24:40자신의 행위의 정당성을 계속 주장하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24:44대선 전에는 절대 사과를 안 할 것이다.
24:46다만 윤석열 전 대통령이 어떤 발언을 하든
24:51자신의 행위, 내란 행위에 대한 반성을 전제로 해서
24:56상대에 대한 공격을 해야지
24:59국민들이 그나마 납득할 부분이 있고
25:01상식적으로 이해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25:03자신에 대한 반성이 없이 상대방을 공격하고
25:07자신이 마치 자유민주주의 수호자다.
25:10그리고 국민의힘이 수호자다.
25:12그러니까 정권을 다시 연장해야 된다라고 하는 주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25:17전혀 국민들에게 그 메시지가 먹히지 않고
25:20오히려 비판만 받고 있거든요.
25:22그래서 이런 비판들이 결국 후보라든가
25:25비대위원장한테도 상당히 부담을 주고 있기 때문에
25:29결국 윤석열 전 대통령은 계속 거리두기를 할 겁니다.
25:32그래서 이 거리두기가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힘들 거예요.
25:37본인이 모든 어떤 것들의 주체가 되고 싶어했던 분인데
25:41그러지 못하고 있다라고 하는 것이고
25:44결국 언젠가는 폭발해서 한마디 하실 것 같은데
25:47그게 또 본인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5:50지금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들어갔고요.
25:53저희가 현장 취재기자들 통해서 속보가 들어오면
25:55실시간으로 다시 한번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5:58이제 저희는 대선 정국 이야기로 좀 주제를 바꿔보도록 하겠습니다.
26:02김은수 후보와 이재명 후보.
26:04어제 TV토론 때도 그렇고 특히나 커피 원가 120원 발언.
26:08이 부분으로 굉장히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나왔거든요.
26:11어떻게 보셨습니까?
26:11그렇죠. 이재명 후보가 여기에 대해서 너무 경제적으로 무지한 것이 아닌가.
26:16그리고 소상공인들에 대해서 특히 커피를 파시는 분들은
26:20굉장히 감정적으로 상하셨을 것 같아요.
26:23커피가 원가가 120원인데 8천 원, 만 원 이렇게 받는다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26:29마치 커피를 파시는 분들이 어떤 폭리를 취하는 것처럼
26:32그리고 쉽게 돈을 버는 것처럼 이야기를 한 거죠.
26:35뭐 닭죽 같은 것을 파시는 분들보다
26:38그 분들은 어쨌든 뜨거운 불 앞에서 굉장히 힘들게 하시는데
26:42커피는 쉽게 쉽게 할 수 있으니까
26:43계곡을 정리하는 가운데 있어서
26:46커피에 대한 이야기들을 한 부분으로 보이는데
26:48결국에는 이 120원이 문제가 되는 것이
26:52지금 커피를 파시는 분들도 누가 8천 원, 만 원에 사 먹겠습니까?
26:56그렇게 올릴 수밖에 없는 이 상황, 인건비의 문제라든지
27:00그리고 부동산 임대료가 폭등했던 부분들
27:02이런 것들을 사실상 짚어줘야 되는 거거든요.
27:05소상공인들께서 힘들어하시는 게 인건비의 문제, 부동산 임대료의 문제인데
27:10지금 120원이라는 이야기를 했다라는 것에 대해서
27:13또 재미있는 것은 본인은 허위사실 공표 이런 것으로
27:18지금 재판을 받고 있으면서
27:19여기에 대해 민주당은 아예 조항 자체를 삭제해버리겠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27:25김용태 비대위원장에 대해서는 여기에 대해서 고발 조치를 한다는 거예요.
27:29이러한 모습도 오히려 일을 더 크게 만들고 있는 것이 아닌가
27:32그냥 정확하게 사과를 하고 끝내야 되는 일이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27:36네, 지금 민주당 한쪽에서는 김용태 비대위원장을 고발하고
27:40국민의힘 쪽에서도 이제 맞고발에 나선 상황인데
27:43이재명 후보가 이거 2019년 당시 얘기다
27:46맥락을 무시하고 왜곡한 발언이다라고 대응을 했지만
27:50자영업자들 상대로 이제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27:55그래서 직접 구체적인 해명이나 사과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28:00본인의 입장을 좀 더 구체적으로 밝힐 일도 있을까요?
28:02뭐 이미 다 밝혔다고 봐요.
28:06이게 뭐냐면 경기 토지사 때 강가를 재정비를 했잖아요.
28:11그때만 해도 강가에 일반 사람들이 가서 뭘 먹거나
28:16물놀이를 즐길 수가 없었어요.
28:17그거 뭐냐면 앞에 식당에서 자리를 펴놓고
28:21그 자리값을 받거나 음식을 먹어야지 놀 수 있었거든요.
28:25근데 대동강은 물을 자기 거라고 해서 공짜로 팔아먹는 것처럼
28:30이것도 마찬가지거든요.
28:31그 강가에 물을 독점하는 거잖아요.
28:35그래서 시민들이 편하게 강가에 접근할 수 있도록
28:39이 상가 정비를 했어요.
28:41그 과정에 있어서 음식을 파는 분들이
28:44아니, 우리가 수십 년간 여기에서 이렇게 팔아왔는데
28:47여기에 대해서 왜 우리를 공격하냐라고 했을 때
28:51많은 시민들이 같이 함께할 수 있도록 우리가 이건 고쳐야 된다.
28:56다만 본인들이 이제 영업에 지장이 있는 거잖아요.
29:00그러면 그 영업에 지장이 있는 만큼 지원을 해줄 건데
29:04그 예를 들어서 커피를 팔면 원두의 원가가
29:07그때 당시로는 한 120원 정도 되는데
29:11이걸 시설도 재정비해서 판다고 한다면
29:15오히려 소득이 좀 더 늘어나지 않겠냐라고 하는 예를 든 거예요.
29:19그래서 이 예를 든 거 가지고 마치 커피 원가에
29:25왜 커피값만 얘기하냐.
29:27임대료도 있고 뭣도 있고 뭣도 있지.
29:29당연하죠. 당연한 거고요.
29:31그래서 이런 건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되고
29:34다만 직업에는 커피하는 분도 닭을 파는 분도
29:39다 중요한 분들이기 때문에
29:41발언에 조금 오해가 소지가 있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29:45또 기회가 된다면 사과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29:48어제 이준석 후보는 이른바 호텔 경제론을 들고
29:54이재명 후보를 공략한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29:57TV 토론 모습을 저희가 녹취로 준비했는데요.
29:59일단 듣고 오겠습니다.
30:03그런데 이재명 후보는 호텔 예약을 취소해도
30:06돈만 돌면 경제가 살아난다며
30:09돈풀기식 괴짜 경제약을 말씀하셨습니다.
30:12지금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많은 지적이 들어오는 게
30:14호텔 경제약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30:18본인이 지어낸 말이죠.
30:19그건 성장을 말한 게 아니고
30:22경제의 순환이 필요하다는 걸 극단적으로 단순화해서 설명한 거예요.
30:28이준석 후보 온라인에 떠도는 이재명 후보의
30:31호텔 경제론 그림까지 거론을 했는데
30:33이거 어떤 내용인지 설명을 해주실까요?
30:35일단은 호텔을 한 투숙객이 10만 원에 예약을 한다.
30:39그 호텔에서는 10만 원을 벌었으니까 써야겠다.
30:43침대를 10만 원을 주고 구입한다는 겁니다.
30:46그러면 침대 가게에서는 또 10만 원을 벌었으니까
30:49나는 치킨을 10만 원어치 먹어야겠다.
30:52그러면 치킨집에서 또 10만 원을 벌었으니까
30:54나는 문방구에서 물품을 10만 원어치 구입을 해야지.
30:58그림으로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30:59그런데 지금 문방구 주인도
31:01호텔에서 빌린 돈 10만 원을 갚는다.
31:03그런데 그 이후에 마지막에는
31:05호텔 예약이 취소가 된다는 거예요.
31:08이런 현재로 어쨌든 지금 이재명 대표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31:11결국에는 아무것도 없는데
31:1310만 원, 10만 원을 계속 쓰고 있는 것이 아니냐.
31:16이것이 경제를 살리는 것이 아니냐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31:19그런데 이게 그냥 경제의 문외한인 사람들이 보아도
31:22정말로 궤변 중에 궤변일 수밖에 없는 거예요.
31:25그래서 어제 여기에 대해서 이준석 후보 같은 경우에는
31:28이재명 대표에게
31:29아니, 여기에 대해서 해명할 시간을 드리는 거다.
31:32구체적으로 얘기를 해달라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31:34이게 일로서 계속 돌아가는 것이냐 물어봤을 때
31:37왜 이렇게 극단적으로 이야기하세요?
31:39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31:40그런데 본인이 지금 제가 말씀드린 그림 자체가
31:44본인이 이야기한 것을 그대로 만들어 놓은 것뿐이거든요.
31:47유권자들 앞에서는 저런 형태로 현혹을 해놓고
31:51방송에 나와서는 왜 극단적으로 이야기를 하냐는 거예요.
31:54저는 이게 이재명 대표가 과거에 토론 과정에 있어서도
31:58공지선거법 위반으로서 기소가 되고 재판을 받고
32:01이런 경험들이 있었기 때문에
32:03방송에서는 더 이상 거짓말하면 안 되겠다.
32:05더 이상 과장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있어서
32:08어제 약간 빠진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32:10그런데 그동안에 이야기했었던 부분들을
32:12거짓, 그동안에 본인이 이야기했었던 것이
32:15극단적이었다는 것이 인정한 것밖에 되지 않거든요.
32:18이러한 이야기로 국민들 현혹했던 거
32:20사과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32:22네, 이 호텔경제론 이제 공방이 후반부에는
32:26방금 짚어주신 것처럼 왜 이렇게 단순하냐.
32:29단순하게 말씀을 하셨다.
32:31충분히 설명을 했는데 이준석 후보가 이해를 못하는 것 같다.
32:34이렇게 이런 식으로 마무리가 됐거든요.
32:35이제 23일에는 사회 갈등 주제로 토론회 있고요.
32:4027일에도 정치 양극화 해소방안 주제로 토론회가 있는데
32:44앞으로도 이런 방식의 이런 패턴의 토론이 이어지면
32:46유권자들의 선택이 좀 바뀔 수도 있는 여지가 있지 않습니까?
32:51일단은 토론 방식이 바뀌지 않는 한은
32:54제대로 된 질문과 답변이 어려울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32:58저는 이준석 후보가 어제 많은 점수를 따기 어려웠겠다.
33:02좀 너무 그냥 잘난 척하는 모습.
33:05자기가 다 얘기하고 상대방 답변 기회는 안 주면서
33:08그래서 너는 위험해 라고 한다면 이거 누가 이해를 하겠어요.
33:12왜 그러냐면 국민들이 너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33:17호텔에 가서 10만 원을 지불하면
33:19호텔은 그 10만 원 가지고 가구를 사고
33:22가구를 샀더니 가구점 주인은 치킨을 사 먹고
33:26치킨집 사니까 또 그 돈으로 다른 문방구로 가고
33:30이게 돈이 순환하다 돈다의 문제인 거잖아요.
33:34이게 어렵나요?
33:35이게 이제 성장과 관련해서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수 있지만
33:39돈이 순환한다라고 하는 것이 결국 경제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라고 하는 건데
33:45이걸 가지고 사입이다 위험하다라고 하는 것 자체가
33:50좀 너무 극단적으로 본인이 뭔가를 재단한다라고 보는 것이고요.
33:55이준석 후보가 자신의 지식이 굉장히 많다.
33:58이걸 자랑하는 건 좋습니다만 국민들 입장에서 보면 자랑이라기보다는
34:04그런 경제적인 지식이 이해될 수 있게끔
34:07그리고 자신이 가진 경제정책이 또 다른 어떤 새로운 부분이 있다라고 예약이 되는 것이지
34:12너무 단순한 걸 가지고 단순하게 공격해가지고
34:16국민들 입장에서 보면 이건 이준석 후보가 잘했다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34:21전반적인 구도는 쯤 어떻게 보셨습니까?
34:23어제 한 주, 지난 주만이더라도 김문수 후보를 공략한 3대1 구도가 좀 있을 것이다 했는데
34:30어제 막상 토론을 봤더니 이재명 후보를 공략한 3대1 구도가 좀 있는 듯한
34:35그런 모습들도 있었거든요.
34:36어떻게 좀 바라보신가요?
34:38권영국 후보 같은 경우에도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34:41본인들과 좀 다르게 보이는 정책들에 대해서 물어봤는데
34:45제대로 대답을 못하는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34:47처음에 제가 방송 초반에 말씀을 드렸던 것처럼
34:50이재명 대표는 잘하면 되는 거다.
34:52그리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겠습니까? 라고 물어봤을 때
34:55그냥 잘하면 되는 거다.
34:57그러면 상대방에 대해서 왜 이렇게 극단적으로 얘기하세요?
34:59왜 이렇게 단순하게 보세요? 라고만 이야기를 하면서
35:02디테일한 부분들을 전혀 이야기를 하지 않았거든요.
35:05그래서 이게 소문 난 잔치에 먹을 거 없었던 이런 모습 같다라고
35:09처음에 말씀드렸던 것인데
35:11다음번 토론부터는 조금 더 디테일이 있어야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35:14특히 이재명 후보가 어제 외교 관계에 대해서 말을 지금 제대로 하지 않은 부분은
35:20저는 패착이었다라고 생각을 해요.
35:23지금 국민들께서는 미국과의 관계, 중국과의 관계에 대해서
35:27너무 중요하게 생각하시고 실제로 우리의 경제가 거기에 대해서
35:30휘청휘청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35:32그런데 어제 보여줬던 것이 대통령으로서 준비가 되어 있는 모습인가?
35:37지금 얘기하고 있는 호텔 경제론이라든지
35:39그리고 커피 120원 논란 이런 것들은
35:43지난 대선 과정에서 이재명 대표가 기축 통화국 이야기했던 것처럼
35:47굉장한 패착이었다라고 생각합니다.
35:49지금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윤 전 대통령의 4차 공판이 열리고 있는데요.
35:53민주당 쪽에서 직위원 부장판사에 대한 술 접대 의혹이 제기된 뒤에 열리는 첫 재판입니다.
36:00그런데 직위원 부장판사가 재판이 시작되면서
36:03이 의혹에 대해서 직접 얘기를 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36:06직위원 부장판사는 일단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분명하게 밝혔고요.
36:12접대받는 생각을 해본 적도 없다.
36:15그리고 외부 공격에 재판부가 대응할 시에 재판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기 때문에
36:22이렇게 의혹을 직접 해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36:25직위원 부장판사가 재판 자체가 신뢰받기 힘들 수 있다.
36:28이러한 생각에서 앞서준 변호사님들은 입장발표가 없을 것이다 라고 했지만
36:33그 신뢰의 영향성 때문에 재판을 시작하기에 앞서서 직접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입니다.
36:38어떤 내용들이었냐면요.
36:40가서 접대받는 생각도 해본 적도 없다.
36:43그리고 무엇보다 그런 시대 자체가 아니다.
36:46삼겹살에 소주 맥주 사주는 사람도 없고
36:49중요 재판이 한참 진행되는 상황에서 판사를 뒷조사하고
36:53계속적인 의혹 제기를 통한 외부 자극, 공격에 대해서 재판부가 하나하나 일일이 대응하는 게
36:59재판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37:01재판부는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신속한 재판에 매진하겠다면서
37:06오늘 이렇게 재판에 앞서서 접대받은 생각 해본 적도 없다고
37:11강경한 입장을 밝힌 상황입니다.
37:14지금 현장에서 직위원 부장판사가 술 접대 의혹과 관련해서 입장을 밝혔기 때문에
37:20현장에서 또 직위원 부장판사의 추가 입장이 들어오면 속보로 전해드리도록 하고요.
37:25또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판 과정에서 새로운 소식이 들어오면
37:30그 상황과 관련해서도 두 분께 의견을 여쭙겠습니다.
37:33지금 저희가 직위원 부장판사가 먼저 입장발표가 있었다라는 이야기를 속보로 전해드렸는데요.
37:39어떻게 입장 들으셨습니까?
37:41일단은 의혹에 대해서 실은 입장발표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37:46그게 뭐냐면 굉장히 이례적인 부분이에요.
37:49그럼에도 불구하고 의혹에 대해서 적극 스스로가 반박했다라고 하는 것은
37:54법원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37:57그러면서도 자신에 대한 의혹이 마치 답변하지 않으면
38:01진실인 것처럼 확정화될 수 있거든요.
38:03그런 측면에서 아마 적극적으로 오늘 본인이
38:07그런 일이 없다라고 소명을 한 것 같고
38:10다만 이 소명에서 끝나면 상관이 없을 수 있죠.
38:13본인의 입장에서 보면.
38:15그런데 민주당에서 추가적인 의혹과 사진 등 관련 증거들을
38:20또 제출한다고 보면
38:22다시 또 본인 재판부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질 수 있거든요.
38:27앞으로 그 추이는 관련 증거에 따라서
38:30어떻게 변화될지 한번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38:34이 사건이 오히려 선거 때까지
38:37저는 굉장히 큰 이슈로 커질 것 같아요.
38:39직위원 판사가 본인 개인에 대한 것들은
38:42좀 밝히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38:45이러한 이야기를 좀 구체적으로 했다는 것은
38:47작심했다라는 거거든요.
38:49그리고 저희 국민의힘 입장에서
38:51그리고 국민들께서 보시기에 딱 생각나는 사건이 있습니다.
38:54청담동 첼리스트 사건이 있잖아요.
38:56그때도 모든 것이 허구였던 것이 추후에 드러났기 때문에
39:00국회의원의 면책 특권 이런 것들도 폐지해야 되는 것이 아니냐
39:04계속 그런 이야기가 나왔죠.
39:05만약에 지금 이 직위원 판사에 대한 것들도
39:09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게 되면
39:11앞서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39:12이것을 지금 민주당에서 폭로했다는 건
39:15사법부에 대한 압박 이런 이유였다라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
39:19아마도 지금 직위원 판사가 저렇게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39:22민주당 입장에서는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다른 사진이라든지
39:26증거 자료들을 그닐래 아마 밝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39:30그러면 여기에 대한 진실공방이 있을 것이고
39:32그게 곧 드러날 거라고 생각을 해요.
39:34사실이 아니라고 밝혀졌을 때는
39:36최근에 이재명 대표가 가지고 있었던 사법 리스크를 없애기 위해서
39:40형사소송법을 개정한다라든지 공직선거법도 개정을 하고
39:44그리고 대법원 판사를 극단적으로 100명으로 늘리겠다
39:47여러 가지로 민주당이 사법부에 대한 압박을 하면서
39:51상권분립의 원칙에 대해서 너무 무지한 것 아니냐
39:54어떻게 이런 행태를 할 수가 있는 것이냐라고 보았던 국민들
39:58특히 중도층의 민심에 굉장히 큰 영향이 있을 것이다.
40:02이게 결과적으로는 진실공방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40:05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과거 청담동 철리스트 의혹도
40:10거짓으로 드러난 바가 있었잖아요.
40:12이번 의혹도 만약에 이제 무고하다 없다
40:16사실이 아니라는 게 밝혀진다면
40:17민주당에서는 또 역풍이 좀 우려되지 않을까요?
40:20그렇게 역풍이 불 것 같지는 않고요.
40:22그만큼 민주당도 좀 신중하게 준비하고 있다 말씀드립니다.
40:27과거에 청담동 철리스트 사건은 민주당이 잘못했죠 결과적으로
40:32근데 그때는 또 좀 황당한 경우였어요.
40:34철리스트가 자기 남자친구한테 거짓말을 합니다.
40:38아니 어제 저녁에 일하고 있는데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
40:43그리고 로펌의 많은 변호사들이 와서 술을 먹고 노래 부르고 갔다.
40:47라고 하니까 이게 다 녹음까지 돼 있다 보니까 믿었죠.
40:50근데 알고 봤더니 그 철리스트가 남자친구한테
40:55저녁에 늦게 들어온 것에 대해서 거짓말하기 위한 변명이었거든요.
40:59그래서 그때 한번 민주당도 좀 자각을 했고
41:04이게 자칫 증거를 너무 오판하면 안 된다 이런 생각을 했거든요.
41:08그래서 이번에도 굉장히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고
41:12또 직연판사의 개인적인 사진인 거잖아요.
41:15이것도 공개적으로 할 경우에는
41:18사법부를 공격한다고 하는 것이 있을 수 있고요.
41:22아무리 이게 진실이다 할지라도
41:24또 개인에 대한 사생활 부분인 거잖아요.
41:26그래서 좀 조심스러워할 부분이 있어서
41:29굉장히 조심하고 있고
41:31그래서 이걸 언론에 공개하는 것보다는
41:33법원에 제출하겠다고 이미 입장 표명을 한 적이 있거든요.
41:37그래서 아마도 감찰관실에서 요청을 하면
41:41법원에 직접 제출하는 방식으로 사건을 가지고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41:45TV토론 앞두고 국민의힘 내에서는 여러 가지 변화들도 있었습니다.
41:49특히나 윤 전 대통령 탈당했고
41:51석동윤 변호사 선대위에서 사퇴했습니다.
41:53이것 좀 표심에 영향이 있을까요?
41:55그렇죠. 저희 입장에서는 중도 확장적인
41:58이러한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는
41:59어떤 기반이 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2:03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42:05완전히 단절하지 못했었던 부분들이 있어서
42:07민주당에서도 계속적으로 문제제기를 하고 있던 부분이 있었고
42:11그리고 저희 입장에서도 그런 게 있어요.
42:13헌법재판소 결정에 대해서
42:15저희는 모두 존중을 하고 거기에 대해서 수긍한다라고
42:19민주당보다도 먼저 메시지가 나간 부분들이 있었는데
42:22근데 어떻게 보면 그 후속 절차라고 할 수 있는
42:25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는
42:26정리되지 못했던 부분들이 있는 거죠.
42:29이렇게 정리가 되다 보니까
42:30지금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대법원에서
42:33이재명 대표에 대한 파기환송 결정이 나오다 보니까
42:36사법부 자체를 신뢰할 수 없다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42:39여러 가지 압박수단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42:42이러한 모습들에 대해 대비하는 모습들을
42:44더 국민들께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을 하고요.
42:47그리고 헌법재판소에서 나온 그 파면 결정도 보면
42:50윤석열 전 대통령도 물론 잘못했죠.
42:53어떠한 민주당과의 관계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고 해서
42:56비상계엄이라는 수단을 선택한 것은
42:58맞지 않다라고 결정이 나왔지만
43:00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의 전행에 대해서도
43:03분명히 짚은 부분들이 있습니다.
43:05줄타내기라든지 예산안정국, 특검정국
43:08이런 것들에 대해서 지금 헌법재판소에도
43:11짚은 부분들이 있는데
43:12민주당이 거기에 대해서 사과의 메시지가
43:15지금까지 전혀 나오지 않고 있어요.
43:17저희들 입장에서는 윤 전 대통령
43:19그리고 또 석동연 변호사가 자진 사퇴를 했기 때문에
43:22이러한 부분에 대한 공세 수위도
43:24더 높일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43:26네, 그리고 윤 전 대통령이 탈당하고 나서
43:29저는 계몽되었습니다라고 했던 김계리 변호사
43:33국민의힘 입당을 했거든요.
43:34그 모습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43:37일단 별로 도움이 안 될 것 같아요.
43:39계몽되었습니다가
43:41진짜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몽돼서
43:44국민에게 좋은 걸 한 게 아니잖아요.
43:47계엄이 정당했다라고 하는 측면에서의 주장이기 때문에
43:51별로 그렇게 도움이 안 될 것 같고
43:53또 김계리 변호사에 대한 유튜브가 많이 돌고 있는데
43:56욕을 너무 잘하더라고요.
43:58계몽돼서 욕을 잘한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44:01그렇게 별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
44:03말씀드리고 또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이
44:08김문수 후보에게 그렇게 큰 도움이 안 될 것 같아요.
44:11일단 계엄한 지 5개월이나 지났고
44:13탈당이냐 출당이냐 문제로 일주일 동안 혼란스러웠어요.
44:18이게 뭐 그렇게 어려운 문제가 아니거든요.
44:21아니 내란을 짚고 재판받고 있는데
44:23뭐 출당 조치가 그렇게 결정하기 어려운 사안인가요?
44:27그리고 이 결정을 김문수 후보가 했어야 되는데
44:31후보의 리더십을 보여줬어야 되는데
44:33그냥 초선의 김영태 비대위원장이 다 밀어놔버렸어요.
44:37그래서 너무 리더십이 없어 보였다 말씀드리고
44:41아니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탈당한다고 해서
44:43그분들이 국민의힘을 버리고 민주당을 찍겠습니까?
44:46그렇지 않잖아요.
44:48그렇다고 본다면 굉장히 쉬운 결정인데
44:51아직도 김문수 후보가 집토끼에 집착하는 것은
44:54일단 자신감이 없는 것이고
44:56두 번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생각과 좀 비슷해서
45:00아직도 내란에 대해서 억울하다, 잘못이 없다,
45:05진정성 있는 반성이 없다라고 하는 측면으로
45:08좀 사고방식 자체가 좀 극우적인 사고방식을
45:11후보 스스로 가지고 있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45:14대선 보론 앞두고 또 정치권은 개헌 논의로 뜨거운 상황입니다.
45:18그동안 내란 종식이 우선이라고 했던 이재명 후보가
45:21주말 사이에 개헌 카드 먼저 꺼내들었고
45:23김문수 후보도 맞대응 형식으로
45:25개헌안에 대해서 여러 가지 안들을 내놨는데
45:28이 개헌안을 좀 어떻게 보십니까? 두 후보의 개헌안?
45:30일단은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에는
45:33개헌에 대해서 지난 대선 때도 공약으로서 이야기를 했었거든요.
45:37그런데 이번에 그렇다면 10대 공약 안에
45:39들어갔었어야 되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하는데
45:4210대 공약에는 들어가지 않았고
45:44TV토론을 하는 날 아침에 여기에 대해서
45:46전격적으로 발표를 했단 말이에요.
45:48당내 경선 과정에 있어서도 김경수 후보
45:51그리고 김동연 후보도 개헌에 대해서 적극적인 모습 보였고
45:55민주당 출신의 우원식 국회의장도
45:57당장 개헌하자, 개헌특위 하자라고 이야기했지만
46:01이재명 대표가 좀 뭐랄까요?
46:03거리를 두는 듯한 모습들이 있었습니다.
46:05이게 어제 결과적으로는 개헌에 대해서 많이 다루지는 못했습니다만
46:10TV토론에서 왜 태도가 바뀐 것이냐라는 질문이 나올 것이 예상되기 때문에
46:14어제 갑작스럽게 이야기를 한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을 하고요.
46:18지금 또 여기에 대해서 임기를 줄이겠다
46:21지금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말하자면
46:23저희 당내 경선에서 한동훈 후보가
46:25이야기했었던 내용들을 말씀을 드리고 있는데
46:29이재명 대표 같은 경우에 정확하게 그런 이야기들도 하고 있지 않고
46:32그리고 중임이 아닌 연임제라는 단어를 쓰고 있기 때문에
46:36국민들께서는 이게 푸틴식으로 8년하고 4년 빼고
46:408년하고 이렇게까지 걱정을 하시는 상황들이 된 거예요.
46:43근데 어떻게 보면 저는 이게 말의 실수였다라고 생각을 합니다만
46:48국민들께서 연임이라는 단어에 이렇게 예민하게 생각하실 만큼
46:52민주당이 지금 폭주들이 너무 오래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46:55생각도 좀 드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46:57연임, 중임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른 건지 좀 설명을 더 해주시죠.
47:02연임제는 연속해서 임기를 시행해야 되는 거거든요.
47:06그래서 4년 임기를 채우고 바로 다시 대통령이 당선되어야지
47:11많이 할 수 있고 그 다음에는 출마할 수 있는 자격이 없는 게 연임이고요.
47:154년 중임제는 트럼프 전 대통령처럼 4년 하고
47:19그 다음 선거에 나왔는데 떨어졌으면 또 그 다음에 나갈 수 있는 거예요.
47:23그래서 오히려 4년 연임제가 더 작은 개념이다 말씀드리고요.
47:29저는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
47:31윤석열 전 대통령처럼 국정운영을 너무 잘 못해서
47:35나라가 망하고 있으면 하루라도 빨리 대통령 중에서 내려오는 게 좋잖아요.
47:39그러면 4년제가 더 나은 것이고요.
47:41또 이재명 후보가 차기 정부의 대통령이 돼서 정말 잘하면
47:47그 사람한테 4년 더 맡기고 싶은 거잖아요.
47:49그래서 4년 연임제는 이제는 극복해야 될 문제다.
47:555년 단임제라고 하는 것은 과거에 군사정부 시절 때
47:58전두환 전 대통령 그리고 노태우 전 대통령들이
48:02임기를 줄여야 된다라고 하는 측면에서 7년, 5년으로 줄여온 과정이었거든요.
48:07근데 지금은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 5년만 가지고는
48:12국정운영에 좀 제대로 할 수 없다라고 하는 그런 반박도 있어요.
48:16그렇기 때문에 국민의 심판적 성격에 따라서
48:204년 연임제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되고
48:24또 정권이 힘들면 항상 거국내각, 중림 거국내각 이런 얘기하잖아요.
48:28그런데 항상 야당에서는 추천하지 않잖아요.
48:31그러다 보니까 이 거국내각이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48:34오히려 국무총리는 국회 추천을 받아서 임명하는 것으로 하면
48:38야당에서도 부담없이 추천할 수 있게 되고
48:41또 대통령을 견제할 수 있는 부분이 있거든요.
48:44그래서 국무총리 임명 부분도 굉장히 좋은 것 같고요.
48:48특히 자꾸 이재명 후보를 향해서 말을 바꿨다는데
48:53아니 시대가 변하면 대통령에 대한 생각, 임기에 대한 생각도 달라지는 거예요.
48:58군사독재 시절에는 임기를 줄여야 되는 것이고
49:00지금은 임기를 줄이되 다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49:04국민께 주는 게 맞는 것이다 말씀드리고
49:07자꾸 말 바꾼다고 하면 김문수 후보가 좀 떠올라요.
49:10김문수 후보라고 했다가 또 지지율 1위를 달리기 위해서
49:14김덕수 후보라고 했다가 당선되자마자 또 김문수 후보라고 바꾸잖아요.
49:18그래서 지금 어떻게 됐습니까?
49:20국민의힘도 배신을 당하고 당원들도 배신당했잖아요.
49:23어떻게 보면 사기당한 건데요.
49:25그렇습니다.
49:26항상 유연성을 가지고 국가 정책을 끌어갈 필요가 있다.
49:30이걸 말 바꾸기다라고 하는 것들은 유연성 없는 잘못된 정책이 펼쳐질 수 있기 때문에
49:36비판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49:39대선 보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개헌안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49:43이 쟁점들이 접점을 찾을 수 있는 기간이 되는 겁니까?
49:47일단은 당장은 어렵겠지만
49:49앞으로 어느 정권이 들어오던 간에 개헌에 대해서 공약으로서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49:55그 과정에서 여야가 협치하는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드리는 거
49:58저는 그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50:00그리고 마지막에는 우리 국민들께서 여기에 동의하셔야 되는 절차 같은 것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
50:06당장 지금 이야기하고 있는 개헌안이 진행된다기보다는 여러 차례 토론이 있지 않을까.
50:11근데 지금 양당에서 같은 의견을 내고 있는 거는
50:145.18 정신에 대해서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
50:17이거는 지금 같은 이야기들을 하고 있거든요.
50:19그럼 거기에서부터 대화를 시작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50:22어떻게 보면 이번 조기 대선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을 받아서 이루어진 것이고
50:28파면 결정을 받기까지는 민주당과의 협치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50:32비상계엄이라는 수단을 선택했던 것이 문제가 됐던 거잖아요.
50:36그러면 국민들 입장에선 이 대선 이후에 좀 달라진 정치 환경을 보시고 싶지 않을까.
50:41이게 개헌이라는 수단을 통해서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라고도 생각합니다.
50:46지금 개헌 논의까지 짚어봤는데요.
50:50잠시 후에 또 윤 전 대통령의 4차 공판이라든지
50:54다양한 소식이 속보로 들어오면 현장 통해서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0:58지금까지 강전의 국민의힘 대변인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의 부위원장과 함께했습니다.
51:04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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