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급격히 증가하는 노인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외국인 유학생 요양보호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00:07저출생과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거스를 수 없는 시대 변화인데, 저임금 문제 등이 현실적인 장벽으로 꼽힙니다.
00:16권민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0본격적인 돌봄이 필요한 85세 이상 노인은 지난달 기준으로 113만 명입니다.
00:26그런데 20년 후엔 372만 명으로 3배 이상 급증이 예상됩니다.
00:34이들을 보살필 요양보호사는 돌봄 수요를 따라가기 버겁습니다.
00:40보호사 1명이 노인 1.5명에서 1.9명을 챙기는 현재 수준을 유지하려면,
00:472043년엔 무려 99만 명이 추가로 필요합니다.
00:52부족한 인력을 메우기 위해 정부는 지난해부터 외국인 유학생에게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을 허용했습니다.
01:01시험에 합격하고 요양시설에서 일하면 E-7 취업비자를 받을 수 있는데, 현재까지 3명이 발급받았습니다.
01:10졸업생뿐 아니라 재학 중에도 자격증을 딸 수 있어 요양보호사를 준비하는 외국 학생이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01:18노인들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아프시고,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요양보호사가 일어나는 게 조금이 되었습니다.
01:34다만 높은 언어장벽과 고도의 노동강도는 진로 선택의 장애물입니다.
01:39특히 최저시급 수준으로 200만 원 안팎인 저임금 문제 해결이 최대 과제입니다.
01:46필리핀 가사관리사의 경우 월 300만 원에 가까운 이용료가 책정돼 강남이모로 불리며 부유층 전용이란 비판을 받는 만큼 외국인 유학생의 요양보호사 정착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02:14YTN 권민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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