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른바 한덕수 출마론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는 불이기 속에 정치권 일부 원로들이 한대행 출마를 지지하고 있다는 전언도 흘러나옵니다.
00:10국민의힘 경선 후보 4명 간 백가쟁명식 빅텐트 단일화 해법은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00:16김철희 기자입니다.
00:20한덕수 권한대행과의 만남이 예정된 정대철 헌정회장은 최근 국민의힘 안팎에서 한대행 출마와 관련된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00:30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와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식사자리에서 한대행 출마를 지지한다는 뜻을 내비친 데 이어 지난 주말엔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전화를 걸어왔다는 겁니다.
00:45한대행과 만나기로 해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는 권 위원장.
00:50한대행 출마를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였다는 게 정 회장 설명입니다.
00:55그러면서 선배로서 이야기를 잘해달라는 부탁도 함께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01:01이에 권 위원장은 반명 단일화 과정, 즉 빅텐트를 도와달라는 취지였다고 부연했지만,
01:07애초 한대행 출마에 일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던 당 지도부의 기류가 바뀐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옵니다.
01:16대선 경선 후보들은 앞다퉈 한대행과의 단일화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01:21단일화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김문수 후보는
01:24대선 직전 원샷 경선으로 승리의 교두보를 마련한 노무현, 정몽준 모델을 예로 들었고,
01:31극적인 반전을 통해 며칠 만에 원샷을 기어져 모르겠다.
01:37홍준표 후보는 탄핵당한 정권의 총리가 대선에 출마하는 게 맞느냐면서도
01:42마찬가지로 원샷 경선을 제안했습니다.
01:46두세 차례 토론한 뒤 국민 전체 여론을 반영해 최종 후보를 결정하는 방식입니다.
01:51반면 한철수 후보는 국민의힘 후보끼리가 아니라
02:03민주당 후보와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02:05후보를 가리는 일대의 가상 대결을 제시했습니다.
02:09한쪽에는 이재명 후보, 그리고 한쪽에는 우리 후보 한 사람 해서
02:15몇 대 몇이 나오는지 보고
02:17한동훈 후보는 지금 단일화 얘기를 꺼낼 이유가 없다면서
02:21상대적으로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02:31경선 후보들이 당내 민심을 고려한 듯
02:34구체적인 한덕수 대행과의 단일화 방안까지 내놓고는 있지만
02:38한대행 출마에 반대하는 중도층 민심도 만만치 않아
02:41본선 국면에서도 빅텐트론이 힘을 받을 수 있을지는
02:45미지술한 분석도 나옵니다.
02:47YTN 김철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