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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개월 전


배신자라는 시선에 대한 생각?
부정선거 음모론에 대한 입장?
당 게시판에 尹 비방 글 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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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두 분의 인사말을 들어봤고요.
00:04본격적인 맞수 토론에 들어가기 전에 보시는 그대로 제 옆에 질문을 부탁해라고 써 있습니다.
00:10예열 차원에서요. 저희 제작진이 미리 각각의 캠프에 상대 토론자와 관련된 질문 두 가지씩을 미리 받았습니다.
00:20그래서 진행자인 제가 각 캠프로부터 받은 질문을 대신 묻는 순서입니다.
00:25제가 사실 두 분께 미리 악수부터 중간에 하라고 해서 말씀드렸던 이유가 각 캠프가 생각보다 시작부터 꽤 아픈 질문들을 갖고 나오셨어요.
00:36먼저 주도권은 지금 김은수 후보가 쥐고 있기 때문에 한동훈 후보에게 김은수 후보 캠프가 뽑은 질문을 제가 먼저 드리겠습니다.
00:47질문은 감명합니다.
00:49배신자라는 시선에 대한 생각은 어떠십니까? 답변 시간은 1분입니다.
00:53저는 김은수 후보에게 이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00:5612월 3일 10시 30분 제자리에 있었다면 계엄을 막으셨을 겁니까?
01:02아니면 그냥 대통령 편을 드셨을 겁니까?
01:05저는 민주주의자이자 공화주의자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나중에 저에게 올 후폭풍을 감수하고 계엄을 막았습니다.
01:13그리고 김건휘 여사 문제, 명태균 문제, 이종섭 황상무 문제, 의료 문제, R&D 문제 등 대통령이 잘못 나가는 길이 있을 때
01:21남들은 가만히 있어도 아부하고 아첨하지 않고 그것을 적극적으로 바로잡으려고 노력했습니다.
01:30그걸 배신이라고 부르십니까?
01:32저는 제가 그렇게 대통령의 잘못을 바로잡으려고 할 때 김 후보님 비롯한 다른 분들이 제 옆에서 같이 나서서 그 잘못을 막으려고 노력해 주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1:44저는 오히려 그렇게 대통령의 잘못을 바로잡으려고 한 것이 저밖에 없었던 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01:50누가 배신을 한 겁니까?
01:51네, 1분 시간 안에 잘 맞춰주셨습니다.
01:57시작부터 뜨거운데요.
01:58그러면 한동훈 캠프로부터 대신 받은 질문을 이제는 김문수 후보께 드리겠습니다.
02:04김 후보님, 여전히 부정선거 음모론에 대해서 동의를 하십니까?
02:10부정선거 음모론이라기보다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비롯해서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관리가 부실하다.
02:19특히 관외 사전선거, 이 부분은 많은 부실함이 있습니다.
02:26특히 투표지를 우송하는 과정, 또 미리 5일 전에 먼저 사전투표를 해서 투표함을 보관하는 과정, 또 선거관리인들의 날인 문제, 인쇄를 하고 날인 안 하는 문제, 이런 여러 가지 문제가 많이 있었는데
02:43이러한 문제를 제기하는 많은 국민들에 대해서 선거관리위원회가 제대로 잘 답변하고 의혹을 밝혀주기보다는
02:54자기들 내부에서 계속 부정 비리가 많고 인사 비리 이런 거 많았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증폭이 돼서 지금 걷잡을 수 없는 수준까지 왔는데
03:03제가 대통령이 되면 하나하나를 확실하게 응답하고 밝혀내도록 하겠습니다.
03:09알겠습니다.
03:10그럼 제가 이제 시선을 다시 돌려서 한동훈 후보에게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03:17작년 가을 당원 게시판 논란, 여전히 논란이 식지 않고 있습니다.
03:23관련해서 좀 더 속 시원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03:26아직도 이런 얘기하는 것이 참 놀랍습니다.
03:29저는 이런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03:31계엄에는 관대하고 당 게시판에는 아직까지도 그렇게 예민하십니까?
03:35저는 아직도 이런 얘기들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성역으로 보고 있는 것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합니다.
03:45당원들이 익명의 게시판에서 대통령이나 영부인이나 혹은 저 같은 당대표를 비판하는 글을 게시하면 안 됩니까?
03:55저는 이건 기본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03:58이미 이 문제는 저를 소위 김옥균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어떻게든 찍어내기 위해서 몇 달 동안 돌렸던 얘기입니다.
04:05그러고 끝난 얘기인데 지금 와서 계엄을 앞에 두고 계엄은 피해 다니면서 게시판 얘기를 한다.
04:12실망스럽다는 말씀 드립니다.
04:13제가 하시는 말씀 충분히 들었으니까 이 정도 말씀드리죠.
04:1710초 남았는데 괜찮으시겠습니까?
04:19충분히 말씀 드렸습니다.
04:19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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