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주말 사이 국민의힘 유력 주자로 꼽히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승민 전 의원이 경선 불참을 선언하면서 국민의힘 경선판이 크게 요동치고 있습니다.
00:09민주당도 경선 규칙을 둘러싼 잡음이 계속되는 분위기인데요. 국회 최재기장입니다. 박정현 기자.
00:16네, 국회입니다.
00:18국민의힘 상황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오세훈 시장과 유승민 전 의원, 경선 불참 의사를 밝혔는데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죠?
00:24그렇습니다. 오시장과 유 전 의원 모두 탄핵 이후 당의 모습에서 변화의 의지를 읽기 어렵다는 점을 내세우며 경선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00:36이면에 최근 국민의힘 내부에서 퍼지고 있는 한덕수대행 차출론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00:43민주당 이재명 예비후보에 맞설 뚜렷한 강자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당 안팎에서 한대행을 향한 대선 출마 요구가 확산하고 있는 겁니다.
00:53한대행을 지지하는 국민의힘 의원이 50여 명을 넘는다는 주장까지 나오자 각 후보들도 불편한 속내를 감추지 않고 있습니다.
01:02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한대행의 출마 얘기 자체가 상식에 반하는 정치 행타라 언급 자체를 하지 않고 있다고 일축했고
01:12한동훈 전 대표는 한대행 차출론을 해당 행위라고 규정하며 선거 승리가 아닌 기득권 연명을 위한 당 일각의 움직임이라고 깎아내렸습니다.
01:22나경원 의원도 답답함에서 비롯된 이야기로 보이지만 통상위기 속 한대행이 할 일이 너무나도 많다며 흔들어선 안 된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01:32일각에선 한대행 차출론이 이른바 윤심에 따른 것이란 의혹까지 불거지자 지도부도 우선 수섭에 나섰습니다.
01:39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아침 회의에서 모든 후보는 같은 선상에 서야 한다며 특정 후보를 옹립하거나 불이익을 주는 일도 없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01:49다만 터무니없는 음모론을 제기하는 건 당의 미래를 어둡게 하는 최악의 자충수가 될 거라며 뼈 있는 경고도 남겼습니다.
01:58이러한 가운데 당 선관위는 오늘부터 이틀간 대선 경선 후보 등록 신청을 받습니다.
02:04후보 등록 뒤 서류 심사를 거쳐 모레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02:09주요 후보 일정도 살펴보면 홍 전 시장은 오늘 여의도의 한 빌딩에서 대선 출마를 선얼날 예정이고요.
02:17나의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김 전 장관은 경북 안동에서 열리는 고 두봉 레나도 주교 장례 미서가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02:28민주당 경선 상황도 전해주시죠.
02:30민주당은 오늘 중앙위원회 투표를 거쳐 최종 당 대선 경선 룰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02:39민주당은 이번 대선 경선에서 권리당원 50%, 일반 국민 50%로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02:47당원과 일반 국민 모두를 대상으로 선거인단을 꾸려 국민 경선으로 대선 후보를 뽑았었던 지난 당 대선 경선들과는 다른 규칙을 적용하기로 한 겁니다.
02:58상대적으로 당원들의 목소리가 더 반영될 수밖에 없는 구조란 분석이 나오는데요.
03:04당장 비명계 후보들 사이에선 당원들 사이에서 지지세가 큰 이재명 예비후보에 더 유리한 경선 규칙이라는 불만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03:14김동연 경지지사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예비후보도 지난 경선에서 국민 경선으로 당선되지 않았느냐며 민주당의 원칙과 전통을 파괴한 거라고 따졌습니다.
03:25앞서 김 지사는 이 예비후보 추대와 다를 바 없는 들러리 경선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시하기도 했는데 오늘 당 중앙위 투표가 끝나면 입장을 표명하겠다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03:37김두가 전 의원 측도 통화에서 어차피 경선 자체가 어대명 선거 아니냐며 불출마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3:46민주당 당 차원에선 이 같은 논란에 분명히 선을 긋고 있습니다.
03:50당 대선 특별당규준비위 위원장인 이춘석 의원은 60일 안에 선거를 치러야 하는 급박한 일적 속 기종 방식대로 선거인단을 모집할 충분한 시간 확보가 불가능했다며
04:02특정 후보의 유불리는 전혀 따지지 않았다는 점을 거듭 분명히 했습니다.
04:08이런 가운데 이 예비후보는 오늘 국내 AI 반도체 기업을 찾습니다.
04:12출마 선언 뒤 첫 행본데 그간 이 예비후보가 출마 선언 영상에서도 밝힌 K-이니셔티브를 구체화하는 일정이란 해석입니다.
04:22김경수 전 지사는 경남으로 내려가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합니다.
04:31양당 아침의 주요 발언들도 전해주시죠.
04:33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재명 예비후보와 민주당이 관세 전쟁마저 정쟁의 소재로 소비시키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04:45미국 상호관세 부가 방침에 정부 대응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던 이 예비후보가 불과 하루 만에 한덕수 대행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자
04:54미국의 요구를 다 들어준 거 아니냐며 근거 없는 음모론을 제기하고 있다는 겁니다.
04:59이에 권위원장은 한대행이 잘 되면 이재명표가 떨어진다는 아메바급 사고라고 맹비난했습니다.
05:06권성동 원내대표도 이재명 예비후보의 AI 반도체 업체 방문 일장을 겨냥해
05:12이재명식 산업 공약은 또 다른 특혜와 부패로 이어질 수 있다는 국민적 염려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05:19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형사재판 첫 공판을 앞두고 책임론을 거듭 띄웠습니다.
05:24박찬대 원내대표는 윤 전 대통령이 사저로 복귀하면서 다 이기고 돌아왔다는 식의 말을 서슴지 않으며
05:31파면 뒤에도 개선장군 행세를 하고 있다고 질타했습니다.
05:35여전히 사과와 반성의 기미는 조금도 보이지 않는다며 지엄한 법의 심판을 촉구했습니다.
05:41김민석 최고위원은 국민의힘 내 한덕수 차 출론을 두고
05:45한대행이 윤 전 대통령 판박이로서 들러리로서 딱이라며
05:49차라리 한대행 출마 선언 이후로 당내 경선 일정을 늦추라고 비꼬았습니다.
05:55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박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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